• 최종편집 2022-09-2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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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년째 답보' 광주 군공항 예비후보지 1순위 무안, 2순위 해남, 3순위 고흥
    광주·전남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광주 군(軍) 공항 이전사업이 국방부 평가 결과 이전이 타당하다는 결론이 나온 지 6년 째이지만 여전히 답보 상태에 놓인 가운데 이르면 연내 예비이전후보지에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국가책임성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개정과 현 특별법에 따른 절차 진행 등 투 트랙 전략을 펼 방침이다. 이전지역 반대 여론이 워낙 거세 주민 수용성 확보와 국가 차원에서 파격적인 추가 지원책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22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국방부는 광주 군공항 예비 후보지별 이전사업비 산출작업을 10월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최근 국회에 보고했다. 이어 전문가 자문단을 통해 산출내역 검증 작업을 거친 뒤 범정부협의체 차원에서 내부 논의를 거칠 예정이어서, 이전 후보지는 이르면 올 연말,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큰 틀의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방부와 국회 안팎에서는 예비이전 후보지로 1순위 무안, 2순위 해남, 3순위 고흥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이전후보지는 애초 12곳까지 거론됐으나 작전성 검토와 주민수용성, 주변 입지 등을 고려해 크게 3곳으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방부는 2016년 8월 광주 군공항 이전 타당성 평가결과 최종 '적정' 판정이 나온 뒤 이듬해부터 단계적 검토를 거쳐 무안과 해남을 양대 후보지로 정한 데 이어 군공항 기본요건인 1150만㎡(350만평) 이상 부지를 갖춘 9곳을 대상으로 작전성 평가를 진행, 고흥을 유력한 후보지에 포함시켰다. 국방부는 지난 5월부터 광주시, 전남도와 공동으로 후보지별 이전사업비를 산출하고 있고, 광주시가 용역을 통해 후보지별 사업비와 종전 부지 가치 산출을 마치면 전문가를 중심으로 이를 검증할 계획이다. 후보지별 이전사업비 산출은 10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또 국무조정실 산하 관계부처 협의체를 통해 추가 지원 방안도 마련중이며, 규모는 5000억 원 안팎으로 추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광주시는 국내선 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 이전이 전제된 상황에서 군 공항 이전 역시 불가피하다는 광주의 특수성을 감안해 국가주도 특별법을 추진하는 한편 현 특별법에 따른 절차를 진행하면서 국가 지원을 늘리는 투 트랙 전략을 펴고 있다. 새 특별법을 통해 도로·철도 등 교통망을 확충하고, 배후도시와 첨단산단 등 상생발전을 꾀하는 동시에 현 특별법에 따라 주민소득 증진사업(공동경작, 태양광 발전시설 등) 등을 통해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문제는 수용성과 실질적 추가 지원이다. 군 공항을 이전하기 위해선 이전후보지역 주민투표를 거쳐야 하는데, 반대 여론이 워낙 높은 게 현실적 걸림돌이고 정부의 추가 지원 내용을 담은 특별법안 역시 국회 문턱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후보지별 이전비용 산출작업이 한창 진행중이고, 결과물을 토대로 자문단 검증, 범정부 협의체 논의 등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광주시, 전남도와 협업해 이전사업비 재산출을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고 이전후보지는 해당 지자체, 지역 주민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공감대를 형성한 이후 선정할 방침"이라며 "후보자 선정과 관련해 발표 시기 등 결정된 건 없다"고 말했다.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이전 군공항 건설 4조791억원, 이전 주변지역 지원에 4508억원 등 모두 5조7480억원을 들여 종전부지(8.2㎢, 248만평)를 개발한 뒤 그 수익금으로 15.3㎢(463만평) 규모의 신공항을 짓는 기부 대 양여 방식의 대형 사업이다.
    • 사회
    2022-09-22
  • 이창용 한은총재 추가 빅스텝 시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전제조건 변화가 국내 물가와 성장 흐름,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한 후 기준금리 인상폭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다음달 12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추가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 총재는 이날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 수 개월 동안 말씀드린 0.25%포인트 인상 포워드가이던스(사전 예고 지침)는 전제 조건이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가장 큰 변화 전제조건은 주요국 특히 미 연준의 최종 금리에 대한 시장 기대로 기준금리가 4%대에서 안정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한 달 새 바뀌면서 4% 이상으로 상당폭 높아졌다는 점"이라며 "다음 금통위에서 전제 조건 변화가 국내 물가, 성장 흐름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금리 인상 폭과 시기를 결정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가 언급한 달라진 전제조건은 미 연준의 긴축 속도다. 미 연준은 20~21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에서 기준금리를 종전 2.25~2.5%에서 3.0~3.25%로 0.75%포인트 인상했다. FOMC 위원들의 금리인상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인 올해 말 금리 점도표 중간값은 4.4%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6월 3.4%보다 1.0%포인트나 높아진 것이다. 또 내년말 금리 전망치도 4.6%로 6월(3.8%) 보다 0.8%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이는 올해 남은 두 차례 회의 동안 최소 한 차례는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뜻한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미 연준이 11월에도 0.75%포인트 금리 인상에 나서 연말 기준금리를 4.5%로 올리고 내년에도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미 연준의 최종금리 상단이 높아지면서 0.25%포인트 점진적 인상의 전제조건이 달라졌으니, 이를 다시 검토해 보겠다는 뜻으로 추가 빅스텝을 염두해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 총재는 앞서 지난달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추가 '빅스텝'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당분간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인상하는 점진적 인상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한은이 예상하고 있는 경로를 벗어난 충격이 오면 원칙적으로 '빅스텝'을 고려할 수는 있지만 지금 상황으로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바꿔 말하면 향후 추가 '빅스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뜻이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한 것과 관련해서는 "펀더멘털에 비해 과도하게 움직임이 있어 쏠림 현상이 나타나면 적절히 대응해 나가고 있다"며 "다만 환율은 가격 변수이기 때문에 특정한 수준을 보고는 대응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외환시장에 한쪽으로 쏠림 현상이 있다"며 "다만, 예전에는 우리나라 환율만 절하되는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전세계적 공통 문제로 우리나라 숫자만 보지 말고 다른 나라와 비교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 경제
    2022-09-22
  • 野 “이상민, 경찰국 신설 밀어붙여…수사개입 우려” 맹공
    민주 “경찰국 신설, 이상민 입장과 배치” 비판 이상민 “지금 입장과 수미일관…평소 관여 X”野 “경찰 검수원복 의견 제대로 전달 안 해”더불어민주당은 22일 경찰을 지휘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이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기존 입장과 배치된다며 공세를 이어갔다.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복구) 시행령을 놓고도 행안부가 경찰청의 반대 의견을 제대로 전달하지 않았다며 비판을 쏟아냈다.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장관에게 “2021년 이상민 변호사가 2022년 행안부 장관의 논리를 탄핵했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의원은 이날 이 장관에게 “2021년도에 해양경찰청 자문변호사로 활동하셨다”며 “지난해 국회 입법조사처가 해양경찰에 ‘해경의 수사업무에 대한 해양수산부 장관의 역할‘ 등에 관한 자료를 요청하자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의견서 핵심 내용에 ‘해경의 수사는 해수부 장관의 지휘를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돼 있다”며 “이 장관은 이와는 완전히 상반된 논리로 경찰국 신설을 밀어붙였다”고 주장했다.이를 두고 이 장관은 “전혀 그렇지 않다. 의견서를 읽어보면 지금의 입장과 수미일관 상통한다”며 “경찰국도 누누이 말씀했지만 수사 업무나 치안과는 전혀 무관한 조직”이라고 반박했다.이어 “(제가) 수사에는 관여하지 않겠다고 본회의 과정서도 여러 차례 확정적으로 말씀드린 바 있다”며 “자문의견과 현재의 입장, 경찰국 신설은 완전히 수미일관”이라고 강조했다.그러나 이 의원은 “(이 장관은) 행안부 장관의 수사 지휘 우려를 알고 있느냐는 질의에 ‘평상시엔 수사 지휘할 생각이 전혀 없다. 그러나 중대한 사안의 수사 지휘는 당연히 해야 한다’고 답했다”며 “해당 인터뷰는 ‘문재인 정부에서 수사 안 된 것이 많이 있다’고 발언한 직후”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국민들께서 이 장관의 답변을 신뢰하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며 “‘그밖에 법령에 규정된 권한 행사 및 책무 수행에 장관이 필요하다고 요청하는’ 조항에 의해 얼마든지 수사 개입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장관이 ‘법률에 규정이 있는 경우에만 보고를 요청할 수 있다는 취지’라고 반박하자, 이 의원은 ‘법률의 필요는 장관이 인정하는 거 아닌가’라고 답하며 설전이 오가기도 했다.이 장관이 “국민적 관심이 있거나 경찰 내부의 심각한 비리에 수사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 등에 소관 부처 장관으로 의견을 말하고 방침을 정할 수 있다”고 답하자, 이 의원은 “말씀을 많이 할수록 자가당착에 봉착할 뿐”이라며 공세를 이어갔다.이에 이채익 행안위원장은 “조금 부족하면 곧 이을 국정감사를 위원님께서 활용해주시길 바란다”며 중재에 나섰다.행안부에서 ‘검수원복’ 시행령 관련해 경찰청의 반대 의견을 그대로 전달하지 않았다는 비판도 나왔다. 조응천 민주당 의원은 “이 장관은 검수원복과 관련 국무회의에서 ‘보완 의견에 대해서는 참고하기로 했음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며 “경찰은 장문의 반대 의견서를 만들었다. 그런데 반대 의견은 한 말씀도 안하고 보완의견만 말했다”고 지적했다.이에 이 장관은 “검수원복법이 경찰업무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답변했다”며 “시행령 개정이 경찰 업무에 영향이 있고 위헌적인 측면이 있다면 당연히 의견을 내야겠지만 업무와상관이 없다”고 재차 반박했다. 이 위원장도 “이 부분은 오늘 결론을 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행안부와 경찰청 모두 별도 사실관계를 설명하는 것으로 하고, 의사진행 협의를 하면 어떻겠나”라고 중재에 나섰다.그러나 최기상 의원은 “행안부 장관께서 말씀하신 경찰청의 보고 내용을 전혀 납득할 수 없다. 이 자리에 나온 경찰청 기획조정관에게 정식으로 확인해야 한다”며 한동암 격화된 분위기가 가라앉지 않았다. 10월에 열리는 국정감사에서도 경찰국 신설과 검수원복 시행령 등 여권의 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정치
    2022-09-22
  • '노화·보길·소안도 여행을 반값에'
    여객선 운임 반값으로 서남해안의 명소인 완도 노화도와 보길도, 소안도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완도군은 27일부터 화흥포~소안 항로(화흥포~노화 동천항~소안항)를 이용하는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3월부터는 청산·여서도 여객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반값 여객선 운임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반값 여객선 운임제’ 확대 시행은 여객선 이용 관광객의 이용료 부담을 덜어주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입했다. 이번 조치로 완도 화흥포에서 소안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기존 여객선 운임 7700원 대신 3850원만 지불하면 된다. 완도군은 이와 별도로 도서지역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항 거리에 관계없이 1000원만 부담하면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는 ‘1000원 여객선 운임 지원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반값 여객선 운임제를 통해 섬 방문객이 증가하고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역
    2022-09-22
  • 기아, 임단협 협상 장기화할까… ‘노조 리스크’ 가중
    노조  “회사 제시안 보고 수용 여부 결정”평생사원증 제도 축소 노사 이견 못 좁혀 기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이 자칫 장기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단협 안의 쟁점이 된 ‘평생사원증’ 제도 축소를 놓고 노사가 이견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어서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한 생산 차질에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 등 대내외 경영 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의 고질적인 문제인 ‘노조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는 모습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사는 이날 임단협 교섭을 실시한다. 이날 교섭에선 잠정 합의안 부결로 이어진 평생사원증 제도 축소에 대해 노사가 협상을 벌인다. 평생사원증 제도는 임직원의 퇴직 이후에도 기아 차량을 구매할 경우 2년마다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그동안 기아는 25년 이상 근무한 퇴직자에게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평생사원증을 지급해왔다. 당초 올해 기아 임단협은 노사가 지난달 30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며 무리 없이 마무리되는 듯했다. 하지만 노조 내부 투표에서 조합원 절반 이상이 잠정 합의안에 반대하며 임단협 타결은 무산됐다. 기아 노조원들은 특히 평생사원증 제도 축소를 담은 잠정합의안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노조 한 관계자는 “사측 합의안이 부결된 이유인 평생사원증 제도 축소에 대해 사측이 어떤 개선안을 내놓는지 보고, 노조가 이에 대해 어떤 결정을 할지 정하겠다”고 말했다. 기아 노조는 임단협 부결로 노조 내 세대 갈등인 ‘노노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의견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노조 관계자는 “신차 구입 시 혜택 축소는 시니어 조합원만의 문제가 아니다”며 “결국 현장의 젊은 세대도 언젠가는 퇴직을 한다는 고민이 있고, 임단협 부결은 그에 따른 결과”라고 말했다. 사측에선 기아 최준영 부사장이 협상 테이블로 향한다. 국내 생산담당 대표이사인 최 부사장은 기아차 광주지원실장과 노무지원사업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거쳐 사내에서 대표적인 노무 전문가로 꼽힌다. 관련 업계에선 기아의 임단협 장기화가 자칫 현대차그룹을 오랫동안 괴롭혔던 노조 리스크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부터 계속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생산 차질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미국 IRA 시행으로 미국 전기차 사업에도 발등의 불이 떨어진 상태다.
    • 경제
    2022-09-22
  • 서진도농협-대호건설, 전남 최초 ‘도농社랑운동’ 협약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지난 21일 서진도농협(조합장 한옥석)과 ㈜대호건설(대표이사 김남중)이 전남 최초로 도농社랑운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도농社랑운동’은 기업의 ESG경영 실천을 농업과 농촌으로 적극 유도하고 농협과 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내실 있는 실천사업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하고 있는 새로운 도농교류 운동이다. 이날 협약식은 서진도농협 회의실에서 농협진도군지부(지부장 주명규)와 서진도농협, 대호건설 등 임직원 및 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농촌일손돕기 ▲마을 가꾸기 등의 농촌재생 사업 ▲농촌자원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맞춤 교류사업모델 개발 등에 대해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대호건설은 진도군의 향토기업으로 현재는 신재생에너지 건설 전문 업체로 성장했으며 농촌 주거환경 개선 및 후원물품 기부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대호건설 김남중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저희 대호건설은 기업의 역량을 발휘하여 형편이 어려운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보금자리 마련 등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진도농협 한옥석 조합장은 “평소 지역의 농업 발전에 늘 관심을 가져 주신 대호건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업의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우리 농협도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2-09-22
  • 세종 빼고 지방 다 풀었다… 주택수요 되살아나나
    금리 인상·경기침체 우려에 영향 적을 듯집값 하락한 세종 등 저가 매수세 몰릴수도해운대 등 인기 단지 투자 수요 가능성도정부가 세종을 제외한 지방 전역을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해제했지만 주택 수요가 단기간에 되살아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집값 급등에 대한 피로감이 여전하고,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여전히 매수심리가 위축돼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지방 저가 주택에 매수세가 몰리거나 입지가 좋은 청약단지에 전매를 노린 투자 수요가 유입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세종을 제외한 지방 전 지역이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해제된다. 수도권에서도 경기 양주, 파주, 동두천, 평택, 안성 등 5곳이 비규제지역으로 편입되고 인천 연수·남동·서구와 세종은 조정대상지역으로 규제가 완화된다.정부는 이번 규제지역 해제로 집값이 자극받을 가능성은 적다고 봤다. 전문가들 역시 집값 급등에 따른 피로감, 잇단 금리 인상으로 인한 이자 부담,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단기간에 주택 수요가 되살아나기는 어렵다고 전망한다.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조정대상지역 해제가 수도권보다는 지방에 집중됐고, 매매가 상승이 정체된 상황에서 주택담보대출 이자부담을 고려하지 않고 주택을 구입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최근 이들 지역은 입주물량 증가로 인한 공급부담이 현실화 돼, 단기 거래 증가나 다주택자의 주택 추가 구입을 기대하기는 제한적”이라고 말했다.실제 정부는 지난 7월 수성구를 제외한 대구 전 지역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했지만 집값이 하락하고, 미분양 주택도 증가하는 등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업계에서는 정부가 부동산 규제지역을 조정하더라도 수도권은 배제하고, 지방에서도 주택 수요가 높은 곳은 제외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그런데 경기에서도 파주, 양주 등 5개 지역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고, 인천 일부 지역은 투기과열지구에서 조정대상지역으로 규제를 완화했다.임병철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정부가 예상과 달리 수도권 일부 지역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했지만 인천은 조정대상지역의 규제가 유지되고, 향후 2~3년간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어 주택 공급 부담이 앞으로도 상당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동두천, 양주 등 수도권 일부 지역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지만 지난 4~5년간의 아파트값 상승에 비해 하락폭이 크지 않아 매수세가 쉽게 살아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다만 일각에서는 올해 들어 집값이 하락한 지방 일부 지역에는 중저가 주택에 매수세가 몰리고, 청약 인지 단지에는 전매를 노린 투자수요가 유입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위원은 “취득세의 경우 조정대상지역에 적용됐던 2주택 8%, 3주택 이상 12% 세율 적용이 일반세율로 바뀌면서 일부 지방권 중저가 아파트의 거래는 다소 증가할 수 있다”고 짚었다.임병철 수석연구원도 “세종도 조정대상지역은 유지되고 있어 집값은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집값이 하락한 만큼 일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거래량은 다소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부산은 해운대·수영·동래구 등 핵심 지역을 포함한 전 지역이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서 하반기 청약에서 일부 지역에 투자수요가 유입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실제 올해 5월 청약이 진행된 부산 해운대구 ‘센텀 아스트룸 SK VIEW’는 최고 215.6대 1, 평균 75.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 타입 1순위 해당지역 마감에 성공했다.임병철 수석연구원은 “부산에서는 올 들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들도 있는 만큼 일부 지역과 단지에 전매를 노린 투자수요가 유입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 경제
    2022-09-22
  • 완도군, 체육시설 확충 착착…스포츠도시 도약
    청해진스포츠센터 외 도서지역에도 국민체육센터 등 조성 군민 건강 증진, 전지훈련팀·대회 유치로 경제활성화 보탬 완도군은 군민 건강 증진과 전지훈련팀 및 각종 체육대회 유치 등을 통해 스포츠 관광 도시로 도약하고자 체육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04년 체육공원 조성을 시작으로 종합 운동장, 농어민 체육센터, 축구 전용 구장, 테니스장, 소프트 테니스장, 전천후 테니스장, 야구장, 족구장, 역도 훈련장 등 지속적으로 체육시설을 구축 중이다. 특히 지난 8월 개관한 청해진 스포츠센터는 총 사업비 195억 원을 투입, 체육공원 내에 지상 2층, 연면적 7136㎡, 관람석 1,026석 규모로 건립되어 현재 각종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체육공원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청해진 스포츠센터 옆 부지에 24억 원을 투입해 221면의 주차타워를 2021년 7월 준공했다. 전천후 실내 테니스장은 1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800㎡, 테니스장 3면 규모로 조성됐다. 고금면에는 10억 원을 투입해 1코스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지난 2월 조성됐고, 생활체육공원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되고 있다. 도서지역에도 각종 체육시설을 조성하여 군민에게 생활체육 활동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고자 한다.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의 경우, 군외면에 25억 원을 투입해 지난 4월 준공됐으며, 노화읍에는 40억 원, 청산면에는 35억 원을 투입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보길면에는 19억 원을 투입, 부황리 일원에 운동장과 다목적구장 등을 갖춘 체육공원을 지난해 12월 준공했고, 올해 추가로 15억 원을 투입하여 축구장 본부석, 인라인 스케이트장 등을 설치하는 기능 보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민선 8기에도 생활체육 시설 확충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2023년 소안면을 시작으로 금일, 약산에도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한다. 고금, 보길, 청산, 소안에 총 15억 원을 투입,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놀이 시설과 90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청소년 놀이 공간 및 공공 볼링장을 포함한 멀리 플렉스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장애인형 생활 밀착형 국민체육센터인 ‘반다비 체육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공모 신청도 준비 중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군은 군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 내년에 개최되는 제62회 전남체전 및 제31회 전남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각종 체육시설 정비·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특히 대규모 체육대회 개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리 군이 스포츠 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지역
    2022-09-22
  • 토크 콘서트 ‘문화재를 만나다’ 서봉 방성춘 문화재 초청 무대
    광주 서구(청장 김이강)는 오는  28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토크 콘서트 ‘문화재를 만나다’ 네 번째 무대 방성춘 문화재 초청 무대를 갖는다.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기획 공연으로 토크 콘서트 ‘문화재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토크 콘서트 ‘문화재를 만나다’는 대담을 통해 문화재 보유자의 희로애락을 다룸으로써 그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수준높은 공연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지역민에게 제공하고자 기획했다.행사는 국악곡과 해설을 곁들여 국악 초보자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소리와 관객 질의 응답을 통해 동호인 뿐 만 아니라 초등학생 및 가족 등 일반 대중들도 무형문화재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올해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 저녁 7시에 개최하고 네 번째 무대는, 서봉(서봉) 방성춘 문화재 공연을 갖는다. 고수에는 김규형 명고가, 대담에는 이유선 민속학박사가 진행한다. 매회 공연은 유튜브 채널「빛고을국악전수관」을 통해 실시간 감상과 참여가 가능하다.한편 빛고을국악전수관은 2002년 10월 개관하여, 현재 국악문화학교 9개강좌 17개반 및 어린이 국악교실 2개반의 국악강좌와 지역 국악인들의 대표적인 공연무대인 상설 목요열린국악한마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seogu.gwangju.kr/sgcc)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
    2022-09-22
  • 전남 그랜드 투어링 내달 개막… 슈퍼레이스 우승 경쟁
    프로와 아마추어, 다양한 레이스카에 바이크까지 등장하는 ‘2022 전남 그랜드 투어링(Grand Touring)’ 대회가 다음달 1일부터 2일간 전남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개최된다.전남GT를 대표하는 ‘전남내구’ 클래스는 120분 동안 가장 많은 거리를 주행한 차량이 우승하는 경주다. 올해는 코스 길이가 3.045㎞에서 5.615㎞로 연장되고 경기 시간이 90분에서 120분으로 길어져 변수가 많아졌다. 경기에 출전하는 레이스차량은 GT(양산차 개조) 차량과 레이스 전용 프로토타입이다. 국내 프로 드라이버들의 꿈의 무대인 국내 최상위 대회 ‘삼성화재 6000’ 클래스도 전남GT에서 펼쳐진다. 이번 경주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로 진행된다.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며 시즌 챔피언을 향한 드라이버들 간 우승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스포츠 프로토타입’ 클래스는 레이스 전용으로 제작된 고성능 머신답게 독특한 외관으로 관람객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스포츠바이크 400’에서는 400㏄ 미만급 모터사이클의 매력이 공개된다.2022 전남GT는 더 많은 사람에게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관람객을 무료로 맞이한다.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남GT 공식 누리집(www.jngt.kr)과 슈퍼레이스 누리집에 게재된다.
    • 스포츠·연예
    2022-09-22
  • 월드컵서 얻은 문전 프리킥, 손흥민이 찰까 이강인이 찰까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문전 프리킥 특훈벤투, 문전 프리킥 전담 놓고 고민 중인 듯문전 프리킥 통해 상대 위협할 방안 필요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11월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코스타리카, 카메룬과 친선 경기를 앞둔 가운데 직접 골을 넣을 수 있는 문전 프리킥 상황에서 누가 키커로 나설지가 관심사다. 손흥민(30·토트넘)이 가장 앞서 있지만 왼발이 뛰어난 이강인(21·마요르카)이 프리킥을 도맡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벤투호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우루과이 등 한 수 위로 평가되는 강한 상대와 맞닥뜨린다. 점유율 면에서 밀릴 가능성이 큰 가운데 경기 중 세트피스, 특히 상대 문전에서 얻어낸 직접 프리킥은 득점 확률이 높은 몇 안 되는 기회가 될 수 있다.천금 같은 프리킥 기회를 살리기 위해서는 킥력이 가장 뛰어나고 정확도가 높은 선수를 키커로 미리 정하는 것이 필수다. 유력한 전담 키커는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지난 6월에 열린 친선 경기에서 칠레와 파라과이를 상대로 2경기 연속 프리킥 골을 넣었다. 한국 선수가 A매치에서 2경기 연속 프리킥 골을 넣은 것은 손흥민이 처음이었다.이강인 역시 프리킥을 잘 찬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소속팀 마요르카에서 문전 직접 프리킥을 전담하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달 21일 열린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 레알 베티스 전에서 후반 40분 날카로운 프리킥을 구사해 크로스바를 맞힌 바 있다.파울루 벤투 감독 역시 누구를 프리키커로 정할지 고민 중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는 손흥민과 이강인, 그리고 황희찬이 벤투 감독 앞에서 따로 프리킥을 연습하는 장면이 포착됐다.황희찬이 가장 먼저 골망을 가르는 날카로운 킥을 성공시키자 이어 손흥민과 이강인도 골을 넣었다. 벤투 감독은 이 장면을 모두 지켜봤다.이강인은 21일 인터뷰에서 “제가 세트피스를 차면서 팀에 도움이 된다면 언제든지 차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벤투 감독이 손흥민과 이강인 중 누구를 전담 프리키커로 정할지 아니면 위치나 상황에 따라 키커를 변경해 상대를 교란할지 주목된다. 손흥민과 이강인이 동시에 키커로 나서 누가 찰지 모르게 만들어 상대 골키퍼와 수비가 혼선을 빚게 하는 것 역시 선택지 중 하나다.
    • 스포츠·연예
    2022-09-22
  • 함평교육지원청 ‘함평교육행정협의회’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범미경)은 최근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간의 교육협력 강화를 통해 탄탄한 함평교육 실현을 위하여 2022년도 함평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는 함평교육지원청과 함평군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위원 8명이 참석해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상호 헙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가칭)함평복합교육문화도서관 설립 ▲전남농산어촌유학 정주 여건 조성 등 각종 교육 현안 및 교육 업무 추진에 필요한 의견을 나누고 함평 교육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갖었다. 범미경 교육장은 “탄탄한 함평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한 업무관련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라며, 이번 회의가 합의되지 못한 사안에 대해서는 상호 이해가 넓어지는 기회가 되었다” 며 협의회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함평군청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위기는 현 시대의 당면과제로 안정적인 정주환경 조성, 청년인구 유출방지 및 인구유입 시책 등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우리군의 여건에 맞는 교육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
    2022-09-22
  • 삶, 숨, 쉼터, 나무 이야기/영월 청령포 단종 소나무
      강원도 평창군 북부 오대산 남쪽에서 나온 평창강과 횡성군 태기산 남쪽에서 나온 주천강이 영월 한반도지형에서 만나 서강이 된다. 이 서강이 영월읍으로 들어가기 전 검각산에서 내려온 산줄기를 만나 한 바퀴를 기라죽이 휘도니 바로 청령포이다. 또 이 서강이 곧 영월읍에서 동강을 만나 남한강의 이름을 얻는데, 이곳을 위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날개를 활짝 편 독수리이고 청령포는 그 머리다. 아니다, 잠시나마 비운의 왕 단종(1441~1457)이 머문 곳이니 봉황의 머리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미처 날아오르지 못했고 지금도 엎디어 있다 생각하니, 열여섯에 생을 마감한 왕의 유배지였구나 하면서 가슴이 절절하다. 1452년 11살의 단종은 왕위에 올랐다. 하지만 재위 1년만인 1453년 10월 10일 숙부 수양대군의 계유정난으로 이름뿐인 왕이 되었다. 그렇게 모든 권력을 장악한 수양은 1454년 1월 단종과 송현수의 딸을 역시 강압적으로 맺어준다. 1455년 윤유월 11일이다. 마침내 단종은 ‘내가 나이가 어리고 중외의 일을 알지 못하는 탓으로 간사한 무리들이 은밀히 발동하고 난을 도모하는 싹이 종식되지 않으니, 이제 대임을 영의정에게 전해 주려고 한다’며 수양대군에게 선위하고 상왕으로 물러났다. 물론 이것은 단종의 뜻이 아니다. 역시 수양대군과 그 측근들의 강압이었다. 상왕이 된 단종은 세종의 여섯째 아들이자 수양대군의 동생인 금성대군의 집에 머물렀다, 역시 강압적인 연금상황이었다. 세조 3년(1457) 6월 1일로 정한 성삼문, 박팽년 등 집현전 학사들의 단종 복위 거사가 밝혀져 단종은 노산군으로 강등되었다. 6월 21일 단종은 영월로 유배길에 올랐다. 아직 후사도 얻지 못한 정순왕후와도 왕심평대교에서 눈물로 헤어졌으니, 그 뒤 다리 이름도 영원히 건너간 다리, 영영 이별한 다리라는 영도교가 되었다. 관리 3명, 군졸 50명이 호위하는 삼엄한 유배 행차는 광나루를 건너 여주, 양평, 원주, 신림, 주천을 지나 배일치를 넘어 이레 만에 서강으로 내려섰다. 여기서부터는 실핏줄 같은 강변길이다. 서강이 크게 두 번 구부러지며 험상궂은 바위산 세 개가 선돌로 서 있는 그곳을 지나 마침내 단종은 청령포에 이르렀다. 청령포는 폭우에 물이 불으면 위험한 곳이다, 평상시에도 배가 없으면 오갈 수 없으니, 생각에 따라 창살 없는 감옥인 셈이다. 그해 10월 단종은 사약을 받았다. ‘조정 대신들이 노산군을 처형하라고 주장해 세조가 이를 윤허했는데, 사약이 내려지자 노산군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 실록의 기록이다. ‘유배길에도 호송했던 금부도사 왕방연이 이번에는 사약을 들고 왔다. (중략) 단종이 익선관과 곤룡포를 갖추고 온 까닭을 물었으나, 도사가 대답을 못 했다. (중략) 통인이 활줄에 긴 노끈을 이어서 앉은 좌석 뒤의 창문으로 그 끈을 잡아당겼다. (중략) 그때 단종의 나이 16세였다.’ 이는 이긍익의 연려실기술 권 4의 내용이다. 이렇게 죽음만이 아니라, 관련된 여러 일이 정사와 야사가 다르고, 허구의 소설, 드라마처럼 해석도 분분하다. 아무리 안타까워도 곡학아세, 곡필, 허구가 아닌, 냉정, 냉철함과 판단이 필요하다. 충신과 난신, 영웅과 악인 등의 이분법은 오히려 비정한 권력의 속성을 감춰주고, 역사발전의 도움도 아니다. 하지만 당시 단종의 비참한 모습을 보고 들으며 지켜본 관음송과, 머물던 어소를 향해 허리 굽혀 자란 충절송 앞에서는 그저 평안과 안식의 염원만 빈다. 김 목/ 동화작가
    • 기획.연재
    2022-09-22
  • 무안교육청 ‘통합학급 담임교사·특수교사’ 연수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은 최근 관내 유·초·중·고 통합학급 담임교사 및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교사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캔들만들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통합교사와 특수교사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울림의 시간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통합교사와 특수교사가 서로 소통하고 유대관계를 형성할 뿐 아니라 통합교육 확대 및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 증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바쁜 학교생활 속에서 잠시나마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이번 연수를 통해 조금이나마 활력을 찾을 수 있었다. 현장으로 돌아가 아이들을 위해 행복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라고 말했다.김선치 교육장은 “통합교사와 특수교사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학생이 행복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도 함께 행복한 환경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선생님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하여 행복한 학교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 정치
    2022-09-22
  • 광주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배낭’ 추진
    광주시교육청이 23일 신암초를 시작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배낭’ 힐링콘서트를 추진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문화배낭’ 사업은 직선4기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지역 예술자원과 함께 학교를 찾아 학생의 예술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학교현장에 예술로 깊은 감동과 함께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행한다.특히 시교육청은 지역 예술단체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학교에서 전문예술인을 만나고 예술로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번 찾아가는 문화배낭은 상반기 추진했던 ‘찾아가는 힐링스쿨 콘서트’와 연계한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어려웠던 시기에 시교육청과 협업해 학교현장에 위로와 감동을 안겨줬던 연주단체 앙상블아르코가 올해도 함께한다. 전자바이올린, 팝페라, 댄스 등 30분 내외의 공연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올해 첫 시작인 신암초의 이번 콘서트는 학생들이 등굣길에 자유롭게 음악을 즐기면서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특별한 선물을 안겨주고 싶다는 교사들의 바람을 담았으며, 등교시간을 이용해 야외 원형광장에서 진행된다.또 시교육청은 내년 광주교육 주요시책의 하나인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 교육’의 일환으로 문화배낭 사업을 전면 확대한다. ▲실내악 ▲국악 ▲ 크로스오버 공연 ▲연극 ▲오페라·뮤지컬 갈라 ▲무용 등 다양한 공연분야의 지역예술단체를 공모·선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채로운 공연 콘텐츠를 포함한 문화배낭으로 학교를 찾아갈 계획이다. 한편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배낭은 23일 오후 운남중학교로 이어지며 각 학교의 희망일에 따라 총 20개교를 대상으로 11월 초까지 진행한다.
    • 정치
    2022-09-22
  • 건강한 성문화 위한 성교육 시급하다
    청소년기는 성적 발달과 욕구의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로 성과 관련된 지식, 태도, 기능을 습득하여 건강한 성적 가치관을 형성하는 시기이다. 그런데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수의 동영상 공유 플랫폼 및 SNS에는 성차별, 성 상품화, 혐오 표현, 책임의 부재 등의 내용이 포함된 콘텐츠들이 넘쳐나고 있다. 이런 경로로 유해 정보에 노출되어 ‘성’을 접한 청소년들은 왜곡된 성지식과 낮은 성인지 감수성, 상대방의 인권을 존중하는 의식이 부족해지기 쉽다. 이러한 이유로 학생들이 잘못된 정보를 접하기 전 조기에 성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불요불급하다. 그러나 많은 부모들이 너무 일찍 성을 가르치면 오히려 성경험을 더 빨리 하도록 부추기는 것이 아닌가 하고 걱정하여 민원을 제기하는 일이 많다. 이러한 상황은 성교육을 실시하는 교사들에게 부담을 주고 원론적인 성교육에서 실제적인 성교육으로 나아가는 것에 장벽이 될 수밖에 없다. 아이들의 성문화는 하루가 다르게 빨라지고 있는데 학교와 가정에서의 성교육은 이를 따라가기에 급급한 상황이다. 성교육의 목적은 학생들의 건전한 성가치관과 성의식, 성태도를 확립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는 것에 있다. 그런데 지금과 같이 생물학적 이론에 치중된 성교육은 아이들의 마음속에 죄의식과 불안감을 키우고 성에 대한 얕은 지식과 자기결정권 행사의 어려움으로 위험에 노출되는 기회를 줄 수 있다. 숨기고 미루는 성교육이 아닌, 깊이 있고 진실한 성교육이 필요하다. 학생들이 성을 건강하고 행복한 것으로 받아들이려면 우선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통해 바람직한 성가치관을 키우고 건전한 자기결정을 할 수 있도록 성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는 평등한 성문화와 인권 존중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례를 제공하는 학생활동 중심의 성교육을 포함해야 한다. 또한 성장하면서 변화하는 몸과 마음에 대한 건전한 이해를 바탕으로 성을 자각하고 상대의 감정을 공감하면서도 자기 의사를 표현하는 경험이 필수적이다.뿐만 아니라 실제적인 성교육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들이 학생교육, 학부모 상담, 학교교육 컨설팅, 학생 성문제 상담 등을 담당할 수 있는 시스템 정비가 필요하다. 이러한 교육활동과 시스템이 자리잡기 위해서는 가정에서부터 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논할 수 있는 문화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이는 부모와 함께하는 가족 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도입·확대를 통해 작으나마 전반적인 변화를 꾀해 볼 수 있을 것이다.제17차 청소년건강행태조사(‘21 교육부 및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성관계 경험자의 피임 실천율이 2010년도 41.8%에서 2021년 65.5%로 꾸준히 증가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책임 있는 성행동을 위한 의사결정능력을 함양해 온 교육의 결과로 상당히 의미 있는 수치이다. 그러나 미국 청소년의 피임실천율이 98.9%에 달하는 것과 비교해 보면 참으로 위험한 수치가 아닐 수 없다.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한 사회를 위하여 성교육은 조기에 실시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실효성 있는 성교육을 위한 시스템 정비와 사회적 공감대 조성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09-22
  • “서귀포 우회도로 사업 속도감 있게 추진”
     오영훈 제주지사는 22일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사업’과 관련해 “교육기관 이설 시 대체 부지 확보와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제409회 제주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관련 질의를 받고 이같이 답변했다.이 사업은 서귀포시 서홍동과 동홍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4.2㎞를 3개 구간으로 나눠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도로 개통 예정 지역에 서귀포학생문화원과 제주유아교육진흥원 등이 자리해 학생 안전 문제 등으로 찬반 갈등이 이어져 왔다.사업 추진을 위해 제주도와 도교육청은 현안 해결 태스크포스(TF)를 구성, 논의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와 관련 교육기관 이설을 위한 대체 부지 확보를 도에 요구한 상황이다.질의에 나선 김대진 의원(더불어민주당·동홍동)은 “이 사업은 서귀포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다”며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새로운 도지사와 교육감께서 마무리 지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이에 대해 오 지사는 “대체 부지에 대한 조사는 TF를 통해 협의하고 있다”며 “이설 교육기관을 먼저 결정해야 대체 부지에 대한 선정 작업이 가능할 것 같다. 이설 기관의 기능과 규모 등을 고려한 적절한 부지 선정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이어 “대상 기관은 서귀포학생문화원, 서귀포도서관,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이 있다”며 “대체부지 마련과 기관 이설 등 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정치
    2022-09-22
  • 전남도, 2조 6000억대 외국인 투자유치
    더그린코리아,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40㎿급 데이터센터 건립관련 기업 등 200여개사 입주…직간접 고용창출 5000명 기대전남도가 민선8기 들어 처음으로 2조6000억원 대의 대규모 외국인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전남도는 22일(현지 시각 21일) 미국 캔자스시티의 다이오드벤처스 모기업인 블랙&비치㈜에서 더그린코리아(TGK㈜)와 20억 달러(한화 2조6000억원) 규모의 재생에너지 글로벌 데이터센터 건립 투자협약을 했다. 민선8기 외국인투자 1호 협약이다.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브라이언 플랫 캔자스시티 시티매니저(부시장), 마리오 아자르 블랙&비치㈜ 대표, 브래드 하딘 도그린코리아·다이오드벤처스 대표, 박희준 이아이피 자산운용㈜ 대표, 채정섭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대표가 참석했다.더그린코리아는 다이오드벤처스와 이아이피(EIP) 자산운용㈜의 한·미 합작법인이다. 국내 재생에너지와 디지털 인프라 사업을 개발해 환경·책임·투명(ESG) 경영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글로벌기업에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금융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투자유치로 해남 산이면에 조성한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디지털·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기후변화 시범도시이자, 친환경 재생에너지(RE100)와 미래산업이 어우러진 스마트 블루시티로의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빅데이터,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이 부상하면서 막대한 양의 정보저장 핵심 기반인 데이터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전남도는 솔라시도를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시티처럼 글로벌기업의 데이터센터, 연구소, 관련 정보통신(IT) 기업이 집적화된 클러스터로 조성할 방침다.협약에 따라 더그린코리아는 2023년부터 2030년까지 솔라시도 일원에 40㎿급 하이퍼스케일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5기(총200㎿)를 건립해 아마존 등 글로벌기업이 직접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융합밸리가 조성되면 데이터센터 직접고용 외에도 운영사와 정보통신 관계사 등 관련 기업 200여개사가 입주해 5000여 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미래 첨단전략산업의 성장 기틀이 마련될 전망이다.전남도는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인 154㎸ 변전소의 경우 한전과 협의해 계획보다 앞당겨 전력계통을 연결하고, 통신망, 용수공급 문제 등의 필수 기반시설도 차질 없이 확보할 계획이다. 전남지역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생산된 전기는 재생에너지증명(REC) 구매, 전력구매계약(PPA)을 통해 사용자에게 원활히 공급되도록 할 계획이다.또 2030년까지 솔라시도 부동지구에 1G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를 조성해 단계적으로 충당토록 해 글로벌기업의 재생에너지(RE100) 목표 달성 요구에 부합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재생에너지 기반의 세계적 글로벌 데이터센터를 유치함으로써 지역 가치 상승은 물론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 우뚝 설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번 투자사업이 꼭 성공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브래드 하딘 대표는 “김영록 지사의 블랙&비치㈜ 방문을 진심으로 한영한다”며 “앞으로 든든한 파트너로서 지속적 관계 형성과 투자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상호 협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 정치
    2022-09-22
  • 광산구 MZ세대 공직자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1980~1994년생) 공직자들이 소통과 배려, 존중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접 나선다.광산구는 지난 21일 20~30대 공직자들로 구성된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주니어보드는 MZ세대 젊은 실무자들로 구성된 중역회의로 정책결정의 중요변수나 건의사항을 발굴·제안하는 제도다.광산구는 9월 현재 전체 공직자의 약 64.4%가 MZ세대다.광산구는 이들 중심의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 발굴 및 소통창구 마련을 위해 20~30대 직원 20명을 선발, 4개 팀으로 ‘혁신 주니어보드’를 구성하였다. 참여 공직자들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월간 정기회의, 비정기적 온/오프라인 활동, 조직문화개선 실천수칙 캠페인 실시, 혁신행정 역량강화 아카데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이를 통해 경직된 조직문화를 혁신하기 위한 개선 방안, 톡톡 튀는 정책 아이디어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광산구 관계자는 “혁신 주니어보드가 당연시 여겨졌던 조직의 낡은 관행을 깨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문화와 환경을 만드는 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치
    2022-09-22
  • 광주시 “평동개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취소 판결 부당” 항소
    광주시가 광산구 평동 준공업지역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취소한 처분은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했다.광주시는 공모지침서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에 협상기간과 절차를 충분히 알리는 등 재량권을 일탈·남용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광주지법 제1행정부(재판장 박현 부장판사)는 평동 준공업지역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광주시를 상대로 낸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취소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소송에는 컨소시엄 참여업체 8곳 중 현대엔지니어링㈜, ㈜호반건설, 중흥토건㈜, 제일건설㈜, 우미건설㈜, ㈜스카이일레븐 등 6곳이 원고로 참여했다.재판부는 “광주시가 재량권을 일탈·남용, 이 사건 처분이 위법하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광주시가 제시한 협상 안건 범위는 주거시설 감축, 지역 전략산업 시설착공 시기·재원 변경 등 본질적인 사업 구조를 변경하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협상은 2주 동안 3차례 뿐이었으며, 기간도 불과 30일만 연장했다”고 밝혔다.이어 “협상 안건 범위·기간을 고려할 때 원고들이 세부계획을 작성해 제출하거나 확약을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 보인다. 협상 안건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이를 통한 협상이 이뤄졌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재판부는 “광주시는 무리한 협상안을 제시한 뒤 이에 응하지 못하는 원고들의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즉각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무조건적 수용만 강요해 협상의 본질에 반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를 이유로 원고들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취소한 것은 부당하다”고 판시했다.광주시는 지난해 3월 3일 평동 준공업지역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아파트 위주 개발을 억제하고 실효성 있는 지역전략산업 운영을 목표로 90일 동안 밀도 있는 협상을 했다.하지만 전략 산업시설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 등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지난해 6월 협상 결렬을 공식화했다.사업자 선정 당시 제시한 ▲광주시 발전과 시민 이익에 부합하고 ▲능력 있는 대형 엔터테인먼트사가 확실히 참여하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공동주택을 줄인다는 3가지 원칙을 만족시키지 못한 점도 결렬 배경으로 꼽았다.이 사업은 지역 전략산업의 핵심 거점공간을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로 우선 협상자가 제시한 사업비는 부지 조성비 1조 46억원, 전략산업시설 건설비 8052억원 등 1조 8098억원에 이른다.공동주택 건설비 등을 합하면 4조 2000억 원에 달하며, 애초 사업 완료 예상시점은 2030년이었다.광주시 관계자는 “판결문을 검토한 결과 법원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취소한 행정행위 자체는 정당하다고 봤다. 다만 짧은 기간 내 원고에게 무리한 요구를 했으며, 이는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처분이라 판단한 것”이라고 해석했다.이어 “공모 지침서를 통해 협상기간과 절차를 명확히 알렸다. ‘협상기간이 짧았다’는 지적은 주관적 판단이다. 지침서에 기본 협상기간을 60일로 명시했다. 한 차례 연장을 통해 총 90일을 협상했다”며 “항소의 실익이 있다고 보고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 정치
    2022-09-22
  • 2022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영광 선수단 결단식
      영광장애인체육회는 22일 오전 8시 장애인복지타운에서 '2022년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참가선수단 결단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결단식에서 강종만군수, 강필구 군의회의장, 박원종 전라남도의원, 조일영 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춘곤 교육장, 황후선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종목단체 관계자등 임원 및 선수 150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출전 경과보고에 이어 군수와 군의장의 격려사, 단기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강종만 군수는 격려사에서 “어렵고 힘든 상황속에서도 꽃을 피우는 날이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 마음껏 펼치고 사고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수단은 22일부터 23일까지 해남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11개 종목 124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영광의 위상을 높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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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2
  • 여수세계박람회재단, 해양수산박물관 유치의지 '환영'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강용주)은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의 여수박람회장 유치 움직임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람회재단은 22일 "여수세계박람회 정신 계승 및 성공적 사후 활용 측면을 고려한 국립 해양수산박물관의 박람회장 유치를 위한 여수시의회의 만장일치 입장 표명을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논평했다. 재단은 "여수세계박람회장은 박람회 개최 이후로 단일 관광지 기준 연간 약 3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장소로 아쿠아리움, 빅오쇼, 아르떼뮤지엄 등 각종 인기 시설이 있고, 연간 약 200건의 크고 작은 마이스 행사 개최된다"면서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건립 시 각종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양수산박물관이 박람회장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사업 주체인 해양수산부와 공모 주체인 여수시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박람회장에 건립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립 해양수산박물관이 건립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지닌 전남지역에 해양 문화 전시 및 교육 기능을 담당할 거점 시설이 부족한 현실을 반영해 전라남도 시·군 공모를 통해 정해질 예정이다. 해양수산부가 부지 약 4만 2500㎡ 규모에 국비 1245억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전시관, 체험관, 연구시설, 교육관, 수장시설 등 복합기능 해양문화 시설 등이 건립된다. 2021년 세계박람회를 유치한 전남 여수시가 해양문화 대표 도시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갈 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한 여수박람회 정신과 부합해 박람회장 사후 활용에도 큰 변화를 불러일으킬 대형 프로젝트다.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건립은 전액 국비로 추진되며 근무 인원도 150명 내외, 연간 운영비 120억 내외의 국비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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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2
  • 화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화순군이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한다. 화순군은 지난 21일 화순군청사에서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철원 화순부군수,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강재홍 화순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티엉 씨엉웨잉(Mr. Theang Seangveng)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국장, 주한캄보디아대사관 또위 다릿(Mr. Touy Darit) 노무관 등이 참석했다. 화순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목표로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캄보디아를 방문해 노동직업훈련부와 계절근로자 도입을 협의하고, 주한캄보디아대사관과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협약 체결에 성공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어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5개월)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화순군은 올해 하반기 법무부로부터 117명을 배정받았다. 박철원 부군수는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매우 뜻깊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 계절근로자 교류뿐 아니라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교류, 협력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티엉 씨엉웨잉 국장은 “화순군과 계절근로자 MOU를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캄보디아에서 보낼 인력에 대해서 무단 이탈, 근로조건 등 사전교육을 철저히 해 성실한 근로자만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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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2
  • 영암군 '2022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
    영암군은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불합리한 규제 및 제도 개선을 통해 군민의 부담과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10월7일까지 '2022 규제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군민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겪고 있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창의적인 제안을 장려해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분야는 주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육성 등으로 군민과 관련된 모든 분야의 규제개선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특히 군민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어 개선이 필요한 법령이나 민생·기업의 불편 해소를 위한 개선 방안은 모두 제출 가능하며 세금부과 징수에 관한 건의, 단순 민원이나 진정·타 기관 선택된 제안은 제외된다.  영암군에 주소를 둔 사람은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영암군 홈페이지 공고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하여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직접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아이디어를 효과성, 실현가능성, 창의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사전심사 및 2차 최종심사를 거쳐 10월중 군 홈페이지를 통해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상 1명(30만원) ▲우수상 2명(각20만원) ▲장려상 3명(각1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참가자 중 등급 제외자에 대해서도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군민이 직접 제안하는 규제혁신아이디어로 영암군의 더 나은 미래를 설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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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2
  • 구례군,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구례군은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9월부터 ‘2022년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기간’을 설정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 기간은 송이와 능이버섯 등 구례를 대표하는 임산물의 무분별한 굴취·채취로부터 산림피해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산림특별사법경찰관과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소나무이동단속반을 활용해 특별단속반을 편성하였으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속적으로 단속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단속반은 산림 소유주의 동의 없는 버섯류·산약초, 허가 대상외의 희귀수목과 임산물의 굴취·채취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엄격하게 처리할 계획이다”며 “불법행위로부터 귀중한 산림자원이 보호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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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2
  • 광양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4년 연속 선정 '쾌거'
    광양시가 민선 8기 첫 공모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사업에서 2차 평가 결과 사업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최종 결과만 남겨두고 있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8월 공개평가를 거쳐 9월 현장평가까지 마친 상태로, 6개월간 노력한 성과가 결실을 봤다는 평가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일부 지역의 주택, 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광양시를 주관기관으로 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사업에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 2020년을 시작으로 4년 연속 선정된 광양시는 2023년 광양시 전 지역에 총사업비 32억 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3년도 융복합지원사업은 수요자의 높은 참여 열기로 총 356개소(태양광 1328kW, 태양열 24㎡, 지열 262.5kW, 연료전지 10kW)이며 주택용 태양광이 288개소로 지역주민의 에너지비용 절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금까지 추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은 태양광 설비 1015가구 3406k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했으며, 일반 주택 3kW 태양광 발전시설은 월 324kWh의 발전으로 가정 전기사용량에 따라 월 최대 6만 원 내외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었다. 정용균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한 전기요금 절감 효과로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신재생에너지 자원관리 플랫폼 구축 등 관련 공모사업에 지속해서 응모해 민선 8기 공약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올해 총사업비 30억 원 규모로 193개소에 태양광 1439kW, 태양열 39㎡, 연료전지 10kW의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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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2
  • 구례군, 청년농업인 육성·지원 시책 '성과'
    경영 진단분석 컨설팅·역량강화 교육 등 추진 4개사업 9곳 3억2천만원 규모 공모사업 선정  양갱 상품화·초피활용 가공상품 개발 등 결실  구례군은 2022년 농가 고령화에 대응해 지역 농업을 선도할 젊고 유능한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성과를 내고 있다. 구례군은 그동안 경영 진단분석 컨설팅 사업,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청년농업인 육성·지원 사업을 펼쳤다.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구례군 청년농업인들이 공모사업에서 활약하며 보람 있는 성과로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농촌진흥청 및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22년 공모사업에서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3개소 1억5000만 원), 농촌청년사업가 양성사업(1개소 2200만 원), 청년4-H 우수과제 창업농 육성사업(4개소 1억3000만 원), 전남 으뜸 청년농업인 지원사업(1개소 2000만 원)에 선정됐다. 공모사업으로 청년농업인 강미선씨(마산면)는 양갱을 상품화하고 브랜드를 개발해 양갱 체험공방을 조성했다.  박창민씨(용방면)는 초피를 활용한 가공상품 연구·개발을 통해 초피맛 간장, 초피 시즈닝(3종), 초피 육포를 상품화 및 출시하는 성과를 냈다.  현재 출시된 청년농업인의 가공상품은 지역 내 인기를 끌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하반기 구례군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경영진단 분석 컨설팅 사업(5개소)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농가 고령화에 대응하며 미래 농업 경쟁력인 청년농업인 육성과 지원 시책을 펼쳐 좋은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 다양한 과제활동, 정책지원을 통해 청년농업인 성공모델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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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2
  • 여수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전 본격화
    여수시의회, 박물관 후보지로 '여수박람회장' 결의 다음달 4일까지 전 시민 유치지지 서명 운동 전개 10월 17일 선정…해남, 완도 등 전남 7개 시군 경합 여수시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후보지를 여수세계박람회장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애초 건립 후보지로 여수세계박람회장과 돌산 진모지구 2개소가 논의됐으나, 여수시의회와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들어 박람회장으로 확정했다. 여수시의회는 전체 의원 간담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추천한 바 있다. 시의회는 여수시의 유치 활동에 힘을 실어줌과 동시에 유치 노력에 의원들의 역량을 발휘하기로 했다. 여수세계박람회장은 개발에 따른 행정절차가 용이하고 접근성이 우수하며, 기존 해양시설과의 연계성은 물론 박람회장 사후 활용 정책에도 부합해 유력한 후보지로 논의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국동임시별관에서 해양수산 관련 학계와 기관단체 중심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열어 후보지 확정과 유치 활동을 위한 의견들을 주고받았다. 오는 10월 4일까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를 위한 전 시민 지지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유치 활동에 총력전을 펼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의회에서도 건립 후보지 확정에 힘을 실어준 만큼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시민들과 시민사회단체에서도 서명운동에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에 들어서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해양수산부가 전액 국비로 1245억 원을 들여 전시관, 체험관, 연구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지자체에서는 건축부지 4만2500㎡를 무상 제공하면 된다. 전라남도와 광주전남연구원은 10월 7일까지 공모받아 현장 평가 후 대상지를 최종 선정하고 같은 달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여수시를 비롯해 해남, 완도, 신안, 강진, 보성, 고흥 등 도내 총 7개 시군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강용주, 이하 재단)는 여수세계박람회 정신 계승 및 성공적 사후활용 측면을 고려한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박람회장 유치'를 위한 시의회의 만장일치 입장 표명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측은 “여수세계박람회장은 박람회 개최 이후로 단일 관광지 기준 연간 약 3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장소로 아쿠아리움, 빅오쇼, 아르떼뮤지엄 등 각종 인기 시설이 있고, 연간 약 200건의 크고 작은 마이스 행사 개최로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건립 시 각종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는 최적의 장소로 꼭 유치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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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2
  • 장성군, 전국 최고 무궁화 명소로 ‘우뚝’
      장성군이 전국 최고 수준의 무궁화 명소로 인정받았다. 장성군에 따르면 산림청 주관 제9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전에서 장성무궁화공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기관에서 조성한 공원, 가로수길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거친 무궁화 명소 21곳에 대해 ▲생육환경 ▲규모 ▲접근성 ▲사후관리 ▲명소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장성무궁화공원은 꽃의 생육 및 관리상태가 뛰어나 무궁화 본연의 아름다움을 잘 간직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원은 지난해 10월, 장성공원 잔디광장에 장성군과 두산그룹이 함께 조성했다. 9500㎡ 부지에 무궁화 46개 품종 1만 1000여 그루가 식재되어 있다. 100종 규모의 품종원도 별도로 마련돼 거의 모든 종의 무궁화를 만날 수 있다. KTX 경유역인 장성역이 있는 장성읍시가지에 위치해 접근성도 뛰어나다. 올해 초에는 산림청 무궁화동산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1억(국 5000, 군 5000) 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원 진입로, 도로변 등에 무궁화를 추가 식재해 풍성함을 더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무궁화 명소로 공인받은 만큼, 더욱 세심하게 관리해 가겠다”면서 “추후 장성무궁화공원과 읍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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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2
  • '여수거북선축제' 3년 만에 화려하게 돌아온다
    30일~10월 2일까지 3일간 여수 종포 해양공원서 개최 첫날밤 도심 1.7㎞구간에 이르는 '통제영 길놀이' 장관   여수시의 대표축제인 '여수거북선축제'가 3년 만에 성대하고 화려하게 개최된다. 여수시가 이순신 장군의 애국심과 구국정신을 본받기 위해 여수 거북선축제를  코로나19 확산세로 연기하다 3년 만에 개최하는 것이다. 특히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임진왜란 당시 활약상을 다룬 영화 '명량'에 이어 최근 개봉한 '한산'까지 흥행몰이를 하면서 거북선축제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대박 행사가 예상된다.  22일 여수시와 (사)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에 따르면 올해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가 '희망의 미래를 향해, 다시 함성!' 주제로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많은 시민들과 관램객들의 기대 속에  여수종포해양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진남제'로 개최되며 반백 년을 훌쩍 넘긴 여수거북선축제는 매년 5월 초에 개최됐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최근 2년간 열리지 못했다. 시는 3년 만에 개최를 앞둔 만큼 축제의 꽃인 '통제영길놀이'를 비롯해 임진왜란 유적지 순례, 신호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AR 가상현실 등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해 더욱 많은 사람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첫날인 30일은 오후 7시 10분부터 서교동 로터리와 종포해양공원 사이 1.7km 구간 도로에서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통제영길놀이'가 펼쳐진다. 길놀이에 이어 종포해양공원 주 무대에서 여수시립국악단의 '승리의 북소리' 주제공연과 함께 화려한 개막식이 시작을 알린다. 하늘에서는 드론 라이트 쇼와 불꽃 퍼레이드가 관광객으로 가득 찬 여수밤바다를 밝힌다. 둘째 날인 10월 1일은 오전 10시 수륙고혼천도재를 시작으로 소년이순신장군선발대회, 거문도뱃노래 시연, 둑제, 용 줄다리기 시연, 한마당 스팟공연 '강강술래', 모바일 게임 '임진왜란' 등이 주 무대와 체험 부스에서 각각 펼쳐진다. 마지막 날은 현천소동패놀이와 지역예술인 공연, 온라인 전 국민 거북선 퀴즈, 전라좌수군가 콘테스트가 열리며, 오후 6시 30분 여수거북선 가요제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통제영길놀이는 해양경찰 교육원생 및 단체 840여 명이 참여해 전라좌수영 거북선 등 26개의 가장물이 임란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했던 좌수영민들의 삶과 전쟁의 모습, 백성을 사랑했던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 목숨 걸고 지켜냈던 진남호국문화를 재현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3년 만에 시민 앞에 모습을 보이는 여수거북선축제가 코로나에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호국 충절의 도시인 여수의 자긍심을 높이는 축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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