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1-2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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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싸라기 배추가격' 내림세 전환
    기상호조·출하지역 확대로 2주전 대비 38% 내려 무 가격은 '전년보다 108%' 폭등…당분간 오름세  1포기에 1만원을 넘어서며 금싸라기에 비유되던 배추가격이 내림세로 전환돼 밥상물가 안정이 기대된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발행한 농산물 알뜰장보기 가격정보 '얼마요 2220호'에 따르면 전년 대비 상추·쌀·샤인머스켓은 가격이 내린 반면 배추·무·양배추·감자 등은 가격이 오름세로 나타났다. 이슈 품목인 배추는 지난 17일 광주 서구 양동시장 도매가격 기준, 1포기 당 5330원에 거래됐다.  배추는 산지 기상 호조와 출하지역 확대로 인한 출하량 증가로 2주전 가격(8610원)대비 3280(-38%)원 내렸다. 하지만 1년 전 4000원과 비교하면 여전히 33.2% 높은 가격을 보였다.      계속 오름세를 보이던 오이도 출하량 증가로 10개 당 가격이 20%(-2500원) 하락한 1만원에 거래됐다. 상추 100g은 720원, 쌀은 20㎏에 4만7600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34%(-380원), 18%(-1만1000원) 하락했다. 샤인머스켓도 2㎏에 2만2700원으로 전년보다 가격이 9%(-2300원)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무(1개)는 전년(2000원)보다 108% 폭등한 4160원에 거래됐으며, 방울토마토(1㎏)는 전년(6000원)보다 50% 오른 9000원에 거래됐다. 양배추(1포기)와 감자(100g)도 전년보다 각각 36%, 30% 오른 5000원, 390원으로 조사됐다.  aT 관계자는 향후 2주간 가격 전망에 대해 "출하지역이 확산될 것으로 보이지만 큰 일교차로 인한 생육부진과 단풍철 나들이객 수요증가로 소비가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돼 채소류 대부분이 오름세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농수산물 가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농산물유통정보 KAMIS 홈페이지(https://www.kami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제
    2022-10-18
  • '코로나 폭풍' 광주 산업계 강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먹구름이 짙게 드리워진 광주지역 산업계 곳곳에서 피해가 눈덩이처럼 늘어나고 있다.25일 광주지역 산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가 두 달 넘게 이어지면서 지역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유례없는 불황의 터널로 빠져들고 있다.피해 규모가 가장 큰 서비스·운수업은 역대 최대 규모의 고객 감소로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으로까지 내 몰리고 있다.한국외식업중앙회가 최근 전국 외식업소 600여 곳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을 포함한 전라권 외식업소의 고객 감소율은 64%까지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시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지원하는 '긴급운영자금' 신청자만 하루 1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생존권을 위협 받고 있다.대표 향토기업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고속버스 사업자인 금호고속도 창사 이후 최대의 경영위기를 맞고 있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달 버스 이용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216만1000명 대비 103만6000명(47.9%)이 줄어든 112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기업·관공서·기관 종사자들의 출장 자제 등의 영향으로 사실상 매출이 반 토막 난 상황이다.3월 들어서는 더 심각한 상황을 맞고 있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이용객 수는 32만7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95만명보다 62만3000명(65.5%)이 감소했다. 이용객 급감으로 이달 들어 장거리와 단거리 노선 운행 횟수가 각각 50%, 30% 감축됐다.금호고속은 현재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임원 임금 20% 삭감에 이어 사무직원 등에게 무급 휴직을 권고할 정도로 심각한 위기를 맞아 고전하고 있다.관광·전세버스 업계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수요 실종과 학교별 수학여행·체험학습 취소가 잇따르면서 버스를 차고에 멈춰 세운 채 휴업 중인 업체가 부지기수다. 전세버스 사업자 중에는 장기화로 치닫고 있는 불황에 보험료라도 아끼기 위해 버스 번호판을 반납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코로나19는 제조업 분야에도 여파를 미치고 있다. 지난해 오랜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 흑자 전환에 성공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경우 하루 3만2000여개의 타이어를 생산했지만 올해는 10% 정도 감소한 하루 2만9000개~3만개로 조업 규모를 축소했다.국내 완성차 판매 부진에 올 들어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내수 소비 위축으로 신차용 타이어(OE) 납품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코로나19로 인한 중국 현지 협력사 조업 중단으로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배선 뭉치) 부품 수급 차질로 지난달 부분 휴업을 한 후 정상 운영 중인 기아자동차 광주공장도 '감산 피해'를 봤다.올 1~2월 생산량이 내수 1만6559대, 수출 4만5311대 등 6만1870대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 내수 1만7703대, 수출 5만1947대 등 6만9650대 대비 생산량이 11.2% 감소했기 때문이다.코로나19 여파는 수출·내수 부분 판매량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국내 3만7050대, 해외 18만85대에서 2월에는 국내 2만8681대, 해외 15만9163대 판매에 그쳤다.기아차는 이 와중에 지난 2017년 9월 전면 폐지된 '잔업 재개'를 놓고 노조와 사측이 줄다리기까지 하고 있다.노조는 '2019년 임금 단체교섭'에서 올해 4월1일부로 잔업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사측이 합의한 만큼 실질 임금 방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전세계 적으로 경제 불황이 시작된 가운데 기아차의 경우 판매 부진까지 겹친 상황에서 통상임금의 1.5배를 지급해야 될 잔업 재개 문제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광주지역 산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대면 접촉이 잦은 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실업률이 폭증하고 있고, 제조업도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만큼 경제를 살리는데 정부·지자체·산업계·노동계가 혼연일체가 돼 힘을 모아야 될 때"라고 말했다.  
    • 경제
    2020-03-25
  • 삼성 광주사업장 '마스크 정밀 금형' 지원
    삼성전자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이후 마스크 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 활동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24일 광주지역 산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마스크 생산에 필수적인 '금형(금속 틀)'을 확보하지 못해 생산에 차질을 빚던 중소기업에 최단시일 내에 직접 금형을 제작·지원해 호평을 받고 있다.광주 북구 첨단지구 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3공장에 입주한 '정밀금형센터'는 해외 발주시 수급에 1개월 이상 소요되는 '마스크 금형'을 1주일여 만에 제작해 제공함으로써 마스크 생산 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다.삼성전자는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경험을 살려 마스크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데도 앞장서고 있다.전남 장성군에 소재한 중소 마스크 제조사 화진산업의 경우 지난달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전문가들의 기술 지원을 받아 마스크 제조라인의 '레이아웃 최적화' '병목공정 해소' 등을 통해 기존 하루 4만개에 그쳤던 생산량을 10만개까지 크게 늘릴 수 있었다.삼성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추천 받은 E&W(경기도 안성시), 에버그린(경기도 안양시), 레스텍(대전 유성구) 등 마스크 제조사 3곳에도 지난 3일부터 제조 전문가를 파견해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삼성의 제조전문가들은 중소기업들이 새로 설비를 추가하지 않고도 기존에 보유한 생산 설비를 활용해 단기간에 생산량을 최대한 늘릴 수 있도록 현장 제조공정 개선과 기술 전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이들은 신규 설비를 설치해 놓고도 마스크 생산이 가능한 상태로 장비 세팅을 하지 못한 일부 중소기업의 장비 세팅과 공장 가동도 지원했다.광주지역 산업계 관계자는 "삼성의 공정 효율화 지원과 발 빠른 마스크 금형 제공으로 생산량을 크게 늘림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부족사태를 진정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3-24
  • 中企·소상공인에 50조+α 금융지원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총 50조원 이상 규모의 대규모 민생·금융안정 프로그램으로 지원한다. 초저금리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현금흐름 악화로 압박을 받는 소상공인들의 전(全)금융권 대출 원금 만기 연장과 이자 상환 유예를 전격 시행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제1차 비상경제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취약한 사람에게 보다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것처럼 경제의 어려움도 자금조달이 어렵고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그리고 자영업자들에게 보다 큰 충격이 미친다"며 "감염병 사태가 종식돼 경제가 다시 정상화될 때까지 위기에 취약한 경제주체들이 당분간 버틸 수 있는 안전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금융지원 강화 ▲취약계층의 금융부담 완화 ▲주식·채권 등 금융시장 안정 등 3가지 방향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먼저 소상공인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12조원의 긴급경영자금을 신규 공급한다. 금리는 1.5% 수준으로 초저금리를 적용해 이자부담을 대폭 낮춘다. 신용도에 따라 저신용자는 소상공인진흥공단기금 긴급경영자금, 중신용자는 기업은행 초저금리 대출, 고신용자는 시중은행 이차보전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시중은행 이차보전의 경우 평균 2.3%포인트(p) 가량인 시중금리와의 차이는 정부가 은행에 보전해주는 방식이다.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출에 추가경정예산 재원 등을 활용해 5조5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홍 부총리는 "은행대출액의 95%에서 100%를 보증하고 보증을 받을 때 부담해야 하는 보증료율도 1% 이하로 인하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사태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연매출 1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게는 긴급한 소액 자금소요에 대해 총 3조원을 투입해 전액 보증을 지원한다. 은행 대출액의 100%를 전액 보증하는 한편 보증 심사요건을 간소화하고 보증료율을 0.5%p 인하한다. 당장 매출 감소로 현금흐름이 불안정해진 취약계층에게는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상환을 유예한다.홍 부총리는 "현재 은행권과 일부 보험, 카드사, 저축은행 등에서 시행되고 있는 만기연장을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제2금융권 대출까지 포함해 전 금융권으로 확대하겠다"며 "이자걱정 없이 어려운 시기를 넘길 수 있도록 상환기한이 도래하는 이자에 대해서도 전 금융권이 동참해 6개월간 이자상환을 유예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조치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감소 등 직·간접적 피해가 발생한 중기·소상공인으로서 원리금 연체나 자본잠식 등 부실이 없는 곳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가계대출이나 부동산 매매·임대업, 향락 유흥업 관련 여신은 제외된다.홍 부총리는 또 "신용회복위원회의 회복지원 대상에 코로나19 피해자들을 추가해 연체된 대출에 대한 원금상환의 유예와 채무감면 등을 지원하겠다"며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개인채무자들의 연체채권 등을 자산관리공사가 최대 2조원 규모로 매입한 후 상환유예 및 장기에 걸친 분할상환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이날 정부는 채권·주식 등 시장안정화 조치도 내놨다. 홍 부총리는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권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채권시장안정펀드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규모에 대해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2008년 10조원보다 커지지 않겠나"라고 언급했다. 구체적인 집행 계획은 내주께 발표된다.이와 함께 증권시장안정펀드를 조성해 증시가 회복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홍 부총리는 "개별종목이 아닌 시장 대표지수 상품에 투자해 주식시장 전반의 안정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또 회사채시장 안정화와 원활한 기업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피해 대응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3년간 6조7000원 규모로 발행한다.홍 부총리는 "과거 위기는 금융과 같이 특정분야에서 시작해 다른 분야와 국가로 파급됐지만 감염병에서부터 촉발된 이번 위기는 다르다"며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가 아시아 지역에, 글로벌 금융위기는 금융섹터에 주로 영향을 미친 반면 이번 사태는 전세계와 전 섹터에 전방위적으로 영향을 주고 사람의 이동까지 사실상 동결되는 총체적이고 복합적인 위기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2차 추경에 대해서는 "가타부타 말씀 드리기보다 (추가) 대책 마련 과정에서 논의될 것"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올해 경제성장률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러가지 영향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지금 얼마나 영향이 있을 것인지 말씀드리긴 적절치 않다"고 했다. /뉴시스  
    • 경제
    2020-03-19
  • 거래소, 8년5개월 만에 코스피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지수가 12일 장중 5%대 급락세를 보이면서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4분께 코스피지수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를 발동한다고 공시했다.이날 조치는 코스피200선물가격이 5% 하락한 데 따라 이뤄졌다. 거래소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되면 사이드카를 발동한다.코스피시장에서 매도호가 급락으로 인해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2011년 10월4일 이후 약 8년5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후 2011년 12월1일에도 사이드카가 이뤄졌지만 당시 5% 이상 상승에 따른 조치였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코스피200선물가격은 전날 종가 256.90포인트에서 이날 장중 243.90포인트로 13.00포인트(5.06%) 하락했다. 아울러 코스피지수는 장중 100포인트 가까이 급락해 1810선이 붕괴됐다.지수는 전날보다 20.30포인트(1.06%) 내린 1887.97에 출발해 하락폭을 크게 키웠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전날 대비 99.71포인트(5.23%) 내린 1808.56을 가리켰다. 이후 지수는 소폭 하락폭을 되돌리며 오후 1시35분 기준 3.77% 하락한 1836.41을 가리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622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75억원, 1963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모두 급락세다. 기계(-6.72%), 의료정밀(-6.34%), 은행(-6.23%), 건설업(-6.04%), 화학(-5.46%), 섬유의복(-5.38%), 증권(-5.34%), 종이목재(-5.32%), 금융업(-5.07%)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00원(2.50%) 내린 5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3.63%), 삼성바이오로직스(-1.96%), NAVER(-2.94%), LG화학(-4.93%), 셀트리온(-2.29%), 현대차(-4.40%), 삼성SDI(-3.63%), 삼성물산(-4.04%) 등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 /뉴시스  
    • 경제
    2020-03-12
  • 광주은행, 코로나19 보증재단 업무 대행
      광주은행은 코로나19 피해 업체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처리하는 보증 상담, 서류접수, 현장 방문 및 보증약정 등의 업무를 광주은행이 직접 대행 처리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피해 업체 경영 애로 자금 대출 상담과 관련, 신용보증재단 상담 업무가 폭주한 데 따른 것이다.광주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보증 상담 건수(예약 포함)는 총 3553건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131건)보다 무려 66.7% 증가한 수치다. 일부 지점의 경우 다음 달 28일까지 상담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광주은행은 지난달 말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보증 상담, 서류접수, 현장 방문 및 보증약정 등의 업무를 광주은행에서 대행하기로 했다. 고객이 대출 신청을 위해 광주은행과 광주신용보증재단을 번갈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고, 신속한 대출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광주은행은 145개 전 영업점에 코로나 피해상담 전담창구를 개설했다. 특히 광주 지역 77개 영업점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보증지원 해당 업무를 전담하기로 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이날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에서 피해 업체에 대한 대출 실행 업무를 직접 챙기기도 했다. 송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피해를 본 지역 소상공인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제
    2020-03-11
  • 광주상의 '지역 발전' 12개 총선 공약 제시
    광주상공회의소는 9일 광주·전남지역 발전을 위해 21대 총선 후보자와 각 정당 별 시·도당에 바라는 12개 과제의 지역발전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총선 지역 공약 반영을 위해 제시한 주요 과제는 광주형일자리사업 안착 지원, 인공지능(AI) 중심산업융합 집적단지 성공적 조성, 자동차 특화 빛그린 산단 성공적 조성, 광융합종합지원센터 건립 등이다.이어 광주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조속 추진, 광주권 광역교통망 조기 구축,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건설 등을 지역 주요 현안 과제로 건의했다.또 광주 군공항 이전의 조속한 추진, 한전공대 특별법 제정,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 광주·전남 에너지 산업융합복합단지의 성공적 조성 등을 광주·전남 상생협력 과제로 발표했다.기업 현장의 애로개선과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과제로는 '법인세율 인하와 과세표준 구간 세분화' 필요성을 제시했다.광주상의는 지역발전을 위해 발굴한 12개 정책 제안이 총선 공약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정당 시·도당과 후보자에게 곧 전달할 계획이다.광주상의 관계자는 "제시한 총선 공약은 광주 경제계가 2020년대를 맞아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주요 현안과 광주·전남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과제 중심으로 담았다"며 "12개 과제를 정치권이 적극 수용해 지역기업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활로를 열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3-09
  • '코로나19' 산업계 3월 최대 고비
    백화점·대형쇼핑몰은 회복세 전환 추세  코로나19가 차츰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광주·전남지역 산업계와 소상공인들은 사태가 3월을 넘어서 장기화될 경우 연쇄 도산으로 이어질 것을 걱정하고 있다.17일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불황이 지속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피해 호소가 잇따르고 있다.중소 제조업체들도 중국 발 원자재 수급 차질로 생산라인 가동이 단축 내지는 중단되면서 수출과 납품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업종은 외식업 식당가, 화훼, 여행·관광, 전세버스 업종 등이다.그나마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지난 주말(15~16일)을 기점으로 매출이 크게 반등하고 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외식업은 기존 모임과 행사예약 취소가 줄을 이으면서 매출이 30~50%까지 급감하고 있다.지자체 공무원과 관공서 직원들이 구내식당 이용을 줄이고 솔선수범해서 지역 식당가를 찾고 있지만 역부족이다.외식업 종사자들은 "정부의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도 필요하지만 상권을 다시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호소하고 있다.숙박업도 30% 이상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여행·관광, 전세버스 업종의 경우 예약 취소가 90%에 이르고 있고 3월 이후 신규예약이 전무해 피해가 가장 큰 상황이다.전세버스를 운영 중인 금호고속의 경우 전년대비 이용액이 40%까지 급감하자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 무급휴직' 신청에 이어 임직원 임금을 20% 삭감했다. 지역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은 한 때 매출이 최대 60%까지 급감했지만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들어선 이후 지난 주말(15~16일)을 기점으로 매출이 69%까지 급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광주 서구의 한 쇼핑몰 입점 브랜드 대표 A씨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해 아르바이트 직원들을 다 내 보내고 홀로 근무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지만 지난 주말부터 서서히 매출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반겼다.그러나 찬바람을 계속되고 있다. 졸업·입학 시즌을 맞았지만 학교별로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화훼업 종사자들은 1년 장사를 망쳤다고 호소하고 있다.기아자동차 광주공장 협력업체의 경우 중국산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배선 뭉치) 부품 공급 차질로 광주공장 전체 생산라인이 셧다운(일시 정지)되면서 부품을 납품하지 못해 피해를 입었다.봉고트럭을 주력으로 생산 중인 3공장은 19일까지 연장 셧다운돼 지역 2·3차 부품협력사의 피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코로나19로 생산이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일부 마스크 생산업체들은 중국에서 공급 받아온 '마스크 끈'과 '면 소재 부직포' 원자재 고갈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전남에 소재한 어망 제조업체 B사는 수주 물량 풍요 속에서 공장 가동을 못하고 있다. 중국 내 자회사의 원자재 생산라인이 멈춘 후 국내 생산라인까지 가동이 중단됐기 때문이다.지역의 주력산업인 광산업과 가전산업도 1개월 정도 분량의 부품을 비축하고 있지만 중국 내 통관·물류업무가 정상화되기까지는 앞으로도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3월까지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생산차질이 우려되고 있다.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광산업 분야는 소재 수입처를 중국에서 베트남 쪽으로 다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9일 춘절 연장 연휴가 끝난 후 중국 내 통관 절차가 부분적으로 정상화되고 있지만 물류 이동과 차량 이동, 생산직 종사자들의 이동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보다는 소상공인들의 피해 호소가 더 많이 이어지고 있다"며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3월을 넘어설 경우 지역경제에 미치는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2-17
  • '신종코로나 진정 국면' 지역경제 회복세
    광·가전산업 부품 비축량 1개월 여유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신음하던 광주·전남 지역경제도 일부 산업분야를 시작으로 차츰 회복세로 전환될 전망이다.11일 광주상공회의소 기획조사본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중국산 부품 공급에 차질을 빚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11일까지 이틀간 전체 셧다운(일시 정지)돼 생산 차질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관련기사 5면)  기아차 광주공장은 1공장에서 셀토스와 쏘울, 2공장에서 스포티지와 쏘울, 3공장에서 봉고트럭·대형버스·군수차량 등을 하루 총 2100여대를 생산하고 있다. 광주공장은 방산(군수)라인을 제외한 모든 공장의 차량 생산이 전면 중단되면서 4000여대 가량의 생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다행히도 그동안 중국에서 수급 차질을 빚었던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배선 뭉치) 부품 공급이 차츰 정상화되면서 12일부터 1·3공장을 시작으로 공장 가동이 부분적으로 정상화되면서 제한적인 피해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기아차 광주공장은 오는 14일 3공장 봉고트럭 생산라인 셧다운이 끝나면 전체 생산라인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지역의 주력산업인 광산업과 가전산업은 중국 춘절 연휴가 지난 9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중국내 물류·세관업무 중단으로 수출과 부품수급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하지만 1개월 정도 분량의 부품을 비축하고 있고, 중국내 통관·물류업무가 일부 재개되면서 심각한 상황까지는 치닫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광주상의는 사태가 길어질 경우에 대비해 대체 수급선 발굴 등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신종코로나 여파로 가장 큰 직격탄을 맞고 있는 업종은 여행업과 상점가, 이·미용업소, 외식업, 호텔, 유통업 등으로 확인되고 있다.기존모임과 행사예약 취소가 줄을 잇고 있고, 외지 방문객 감소 등의 영향으로 지역 내 외식업은 30~50% 정도 매출이 감소했다.숙박업도 30% 이상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여행업의 경우 여행취소가 90%에 이르고 있고 3월 이후 상품에 대한 신규예약이 전무해 피해가 가장 큰 상황이다.지역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업계도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다. 지난 10일에는 소비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매장 내부 등에 대해 특별 방역 작업까지 실시했다.졸업·입학 시즌과 봄맞이 각종 행사 준비에 들어간 유통업계의 직·간접적인 손실은 상당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그나마 광주·전남지역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질병관리본부는 광주·전남지역 내 감염 확산이 '안정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격리된 접촉자들에게서 이상 증상이 없는 상태가 지속될 경우 광주·전남지역을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지역경제도 서서히 기지개를 켤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후형 광주상공회의소 기획조사본부장은 "중국 내 자동차 부품 공장이 지난 6일부터 생산을 재개했고, 지역 내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고 있어 신종 코로나 충격이 감소하면서 조만간 경기가 차츰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광주상의와 광주시도 지역경제 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피해 업체에 충분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2-11
  • 기아차 광주공장 군수라인 정상 가동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부품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기아자동차가 국내공장 3곳의 생산라인을 탄력적으로 일시 중단한다.기아차 노사에 따르면 10일 광주공장과 경기 광명 소하리·화성공장 등 3곳의 생산라인을 셧다운(일시 중지)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11일에도 광주공장과 소하리공장 생산을 중단하고 휴업하기로 협의를 마쳤다. 단 10~11일 광주공장 방산(군수품) 생산라인과 11일 경기 화성공장 생산라인은 정상가동하기로 결정했다,기아차는 11일 이후에는 각 공장별 부품 수급 상황을 점검해 추후 생산라인 운영을 결정할 예정이다.이번 셧다운 사태는 중국에 진출한 국내 부품협력사의 생산라인 가동이 전면 중단되면서 자동차 내부의 전기·전자 부품을 연결해 주는 '와이러닝 하네스(배선 뭉치)' 수급 차질이 원인이 되고 있다.현대·기아차에 와이러닝 하네스를 공급하는 생산업체는 크게 중국과 한국, 동남아 등 3곳으로 분산돼 있다.하지만 주력 생산라인이 중국에 쏠려 있고 한국과 동남아는 생산량이 미비해 현대·기아차의 수요량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전해졌다.기아차 국내공장 생산라인 셧다운 사태 해결은 중국 현지 부품공장이 얼마나 조기에 정상가동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    
    • 경제
    2020-02-09

실시간 경제 기사

  • 전남 공공앱 ‘먹깨비’ 출시 100일 이벤트… 매출 견인
    투입예산 대비 6.7배 매출소상공인 소득 증대 효과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 출시 100일 기념 이벤트가 투입예산 대비 6.7배 매출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전남도는 ‘먹깨비’ 출시 기념 이벤트가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2억6900만원의 주문 결제금액을 기록하는 등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고 24일 밝혔다.실제로 5000원 할인쿠폰 이벤트는 시작 19일 만에 조기 소진됐다.먹깨비 삼행시에는 855명, 음식 후기 작성 이벤트에는 2140명이 참여했고, 추첨을 통해 각 100명에게 1만 포인트 이용권을 지급했다.음식 후기 작성, 먹깨비 삼행시 등 소비자 참여 이벤트에 높은 참여율을 보여 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전남도는 ‘먹깨비’ 가맹점에 대한 관심과 매출 증대를 위해 음식 후기 이벤트를 지속 추진하고, 주문 결제가 많은 주말에 할인쿠폰을 집중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벤트에 참여한 도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 등으로 도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배달앱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2-11-24
  • 화물연대 파업… 완성차·타이어업계 대책 마련 분주
    화물연대가 24일부터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완성차 및 타이어업계가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화물연대는 이날 0시를 기점으로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화물연대 소속 2만5000명 조합원들은 24일부터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를 요구하며 일제히 운송 거부에 돌입한다. 이번 총파업도 지난 6월 파업과 마찬가지로 철강, 시멘트, 조선기자재, 자동차 부품 등의 물류거점을 봉쇄하고 운송을 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현대차와 기아는 부품 수급과 완성차 탁송 부분에서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트럭을 찾고, 탁송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는 방식으로 대처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6월 파업 당시 부품 수급을 제대로 받지 못해 생산 차질을 빚었다. 이날 현재 수입해오는 부품들을 항구에서 공장까지 트럭이 싣고 가야하는데 화물연대 파업으로 부품이 공장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 등 5개 완성차 기업들이 지난 6월 화물연대 파업으로 생산 차질을 빚은 물량만 약 6000여대로 추산된다. 현대차와 기아는 이미 생산한 완성차를 공장에서 빼내는 데도 애를 먹고 있다.현대차는 국내 사업본부 소속 일반 직원들을 울산공장에 파견해 완성차를 공장 밖으로 빼내는 작업인 ‘로드탁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객 동의를 구한 뒤 직접 운전해 대리점이나 중간 거점 센터로 옮길 방침이다기아도 직원들이 직접 임시 번호판을 받아 완성차를 몰고 출하장으로 옮길 계획이다.이번 총파업에 앞서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울산공장과 광주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을 인근 출고센터까지 탁송하는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 광주공장에서 채용 중인 탁송 아르바이트는 일급 15만원으로 800명을 모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타이어업계도 파업 장기화를 우려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충남 금산공장과 대전공장에서 하루에 각각 6만개 타이어를 생산한다. 그 중 70%를 해외로 수출한다. 수출 선적에 싣기 위해 컨테이너선이 공장을 오가야 하지만 파업으로 차량 출입이 힘들다. 타이어 업계에선 조합원 차량이나 조합원이라도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차량을 중심으로 물류 배송에 나설 방침이다.업계 관계자는 “지난 6월 파업 경험을 바탕으로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차량을 계속 모집하고 있다”며 “파업 시 피해가 생기는 것은 막을 수 없지만 최소한 비조합원들이 모는 차량만이라도 수월하게 통행한다면 기업 입장에선 물류 중단 피해를 한결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 경제
    2022-11-24
  • '무자본 갭 투자'로 480억 대 전세보증금 가로챈 50대 구속
    208채 전세보증금 반환 않고 가로채 잠적…피해 늘 듯 공인중개사·브로커 범행 공모…추가 입건·여죄 수사중 주택도시보증공사 대위변제액 급증…'혈세 낭비'까지 전세를 끼고 부동산을 매입하는 이른바 '갭(Gap) 투자'를 일삼다가 전세 보증금 수백억여 원을 반환하지 않고 가로챈 50대가 구속됐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A(51)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매매가를 웃도는 임차보증금으로 주택을 사들이는 '갭 투자' 방식으로 주택 400여 채를 사들인 뒤 전세 보증금 480억여 원을 반환하지 않고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임대차 수요가 많은 중저가형 신축 빌라를 가계약한 뒤 공인중개사를 통해 입주할 임차인을 임대차 계약을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부동산 임차인이 임대 기간 만료 때 받아야 할 전세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까지 피해 규모는 208채에 달하며 점차 임차기간 만료시기가 도래하면서 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범행에 이용된 이른바 '갭 투자'는 매매가와 전세값 차이가 적은 부동산에 대해 전세를 끼고 매입하는 투자방식이다. 해당 임차인들은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대위 변제' 방식으로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았다. 그러나 임차인 대신 보증을 선 공사 측은 피해를 떠안았다. 특히 최근 주택시장 침체로 전세값이 매매 시세보다 비싼 '역전 현상'이 발생하면서 경매를 통한 처분도 여의치 않자 주택도시보증공사는 A씨를 지난 6월 고발했다. 경찰은 A씨 외에도 공인중개사, 브로커가 이 같은 범행에 가담, 받은 임차 보증금을 받아 나눠 가진 것으로 보고 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피해 임차인 등의 진술과 증거자료 등을 확보하고, 도피 중인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와 공모해 리베이트를 챙긴 공인중개사와 브로커 등에 대한 입건을 검토하는 한편, 여죄 수사를 벌인다. 경찰은 최근 임대차 계약 종료 이후 임차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전세사기 피해가 급증하고, 사회적 경험이 적은 청년·신혼부부 등이 주로 피해를 입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특히 주택도시보증공사의 2030 청년 대상 대위변제액은 전체 규모의 67.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위변제액도 지난해 5040억 원에서 올해(1월~ 9월) 5292억 원으로 해마다 급증, 귀중한 혈세가 낭비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무자본·갭투자 전세 사기 관련자들을 철저히 수사하는 한편, 앞으로도 서민에게 고통을 주는 전세 사기 범죄에 엄정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회
    2022-11-24
  • "최고 안전자산도 변동성·유동성 위협"
     최배근 교수, `글로벌 경제 동향' 주제 강연 "무역업계, 산업체계 변화에 대한 이해 필요" "현재의 경제상황은 과거와 다르게 최고의 안전자산도 변동성과 유동성을 위협받는 이례적인 상황입니다." 건국대 경제학과 최배근 교수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이권재)가 23일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개최한 제14회 광주전남 CEO 무역포럼에서 ‘글로벌 경제 동향과 산업체계 지각변동’ 주제의 강연에서 이같이 진단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최 교수는 “예상치 못한 정책변화 지속으로 악순환이 반복되며 시장 주체들의 상호 신뢰가 무너지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수출 역시 올해 들어 중국과 신북방 수출이 감소하고 중소기업 수출도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등 구조적인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세계는 디지털 경제 중심의 거대한 생태계 대전환에 직면해 있다고 최 교수는 역설했다. 그는 “초연결 시대의 도래로 디지털 세상이 확장되면서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의 형태가 가치의 공동창조에 기반한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익 공유를 매개로 한 협업모델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호혜성’이 관계 맺기의 중요한 조건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최근 산업체계의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포럼에는 광주전남기업협의회 장춘상 회장, 광주경영자총협회 김봉길 회장, 한국금형산업협회 박화석 회장, 광주경제고용진흥원 박성수 이사장 등 주요 유관기관장들이 다수 참석했으며 광주전남권 수출기업 CEO 8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무역협회 이권재 광주전남본부장은 “올해는 금리와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경기침체가 가속화되면서 수출기업들의 애로가 큰 한 해였다”면서 “이번 포럼이 기업들의 내년도 위기관리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제
    2022-11-23
  • 전남지역 산림부산물, 지역 업체에 우선 지원 추진
    김호진 전남도의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벌채 후 남은 부산물 우드·톱밥 등 활용전남에서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지역 소재 업체가 우선 사용할 수 있는 조례가 시행된다.23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이 대표 발의한 산림부산물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이날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개정안 주요 내용은 전남에서 발생하는 산림부산물을 전남도 내에 소재한 법인과 단체 등에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기존에는 전남지역 산림부산물이 다른 지역으로 반출돼 지역 내 관련 업체가 산림부산물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김 의원은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목재에 대한 가치가 높아지면서 전남에서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선점하려는 다른 지역 업체가 늘고 있다”며 “산림부산물을 활용해 신재생 에너지 연료, 친환경 퇴비, 축사깔개 등을 생산하는 도내 업체가 우선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전남도는 목재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장을 8개 시·군에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산림 벌채 과정에서 남겨진 부산물을 활용해 톱밥과 우드칩을 각각 연간 2000t, 8000t 생산하고 있다.
    • 경제
    2022-11-23
  • 전남도, 미국 세계가전전시회 참관 지원
    내년 1월 5일부터 4일간… 전자제품 제조 중소기업 12곳 선정전남도가 지역 전자제품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선시회 참관을 지원한다.전남도는 내년 1월 5일부터 4일 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3 세계가전전시회(CES)’ 참관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CES는 우수한 스타트업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소니, 애플 등 정보기술(IT)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이 참가해 전세계 첨단 정보기술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다.전남 소재 전자제품 중소기업 중 시장성, 기업경쟁력, 2024 세계가전전시회 참가 가능성 등을 감안해 12개 사 내외 참관단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관단으로 선정되면 박람회 기간 세계가전전시회 박람회장을 방문해 첨단 기술 변화를 직접 체감하고 성장하도록 항공료, 입장료 등 박람회 참관비 일부를 지원한다.참관을 원하는 기업은 전남도 수출정보망 누리집(www.jexport.or.kr)을 참고해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증빙서류는 전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세계가전전시회는 스타트업부터 세계 최대 정보기술 기업이 참가해 자신의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전남 기업이 세계시장 변화를 먼저 느끼고 기업환경 변화에 적용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제
    2022-11-23
  • "'스타필드 광주' 사업계획서 연내 제출"
      광주 광산구 어등산관광단지에 호남권 최초의 스타필드 건립을 추진하기로 한 신세계그룹이 이르면 올해안에 사업계획서를 광주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스타필드 개발·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는 22일 "어등산에 추진하기로 한 `스타필드 광주' 사업계획서를 이르면 연내, 늦어도 내년 초에 광주시에 제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임 대표는 "8월 발표한 내용은 방향성에 대한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면 연내 목표로 제안할 내용은 광주만의 차별화된 콘셉트를 넣어 도시 위상에 걸맞은 안이 될 것이다"면서 "콘텐츠를 어떻게 담는가가 핵심이여서 현재 다양한 내용을 잘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등산은 스타필드다움을 제대로 구현할 수 있고 특히 도심에서의 주민들의 일상탈출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비즈니스의 중요한 축이다"면서 "스타필드 하남, 고양, 코엑스에 이어 내년 수원, 다음 창원에 이어 광주는 (스타필드의) 중요한 핵심도시다"고 덧붙였다.  광주시가 지난 9월 복합쇼핑몰 사업계획서 접수를 받기로 한 뒤 지난 18일 현대백화점그룹에 계획서를 제출한 데 이어, 신세계그룹도 이르면 연내 계획서를 제출할 뜻을 밝혀 복합쇼핑몰 입점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8월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광주 건립과 함께, 광주신세계를 대폭 확장해 프리미엄 백화점인 '아트 앤 컬처 파크'(Art & Culture Park)를 건립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광주신세계는 우선적으로 지난 21일 백화점 확장을 위해 필요한 도로 선형변경과 교통대책인 지하차도 건설 등을 담은 지구단위계획 수립 주민 제안서를 광주시에 제출했다.  스타필드 건립은 현재 어등산 개발을 놓고 광주시와 특정 건설사간 진행 중인 소송 등이 마무리되지 않아 조기에 가시화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신세계프라퍼티가 머지않아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출하기로 한 것은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여진다.  다만 진행 중인 소송의 결말이 언제냐와 함께 도시계획적으로 정리해야 할 부분이 사업 추진에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도 국회에서 스타필드 광주 건립 의지를 확고히 한 바 있다.  임 대표는 지난 10월 6일 국회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의 관련 질의에 "스타필드 광주점의 (설립) 기회가 주어진다면 쇼핑몰뿐 아니라 휴양시설을 포함해 광주 시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시설을 고민하겠다"면서 "인구 150만 명의 광주시 위상에 걸맞은 시설을 갖출 수 있는 것과 무안, 목포, 나주를 아우를 수 있는 교통 여건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8월 광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쇼핑·문화·레저·엔터에 휴양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정통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광주(가칭)’를 어등산 관광단지에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2016년 9월 스타필드 하남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에 복합쇼핑몰 개념을 처음으로 소개, 현재 스타필드 4곳(경기도 하남·고양·안성, 서울 코엑스몰)과 도심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시티(위례, 명지, 부천) 3곳 등 총 7곳의 매장을 운영중이다.
    • 경제
    2022-11-22
  • 원윳값 상승에 흰우유 소비자가 최대 9.6%↑…1ℓ에 2900원 육박
    서울우유·남양유업 등 흰우유 6.6~9.6% 올려원유가격 인상에 물류·인건비 상승 영향 반영커피·빵값 줄줄이 오르나…밀크플레이션 우려지난달 원유 기본가격 인상 이후 최근 우유 업체들이 흰우유 가격을 최대 10% 가까이 올려 900㎖~1ℓ당 소비자가격이 2900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 가격 상승으로 커피나 빵 등 관련 제품 가격 줄인상도 우려된다.2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원유가격 인상 이후 17일부터 서울우유는 흰우유 소비자가격을 리터(ℓ)당 180원 올린 2890원에 판매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900㎖를 250원 올려 2860원, 남양유업은 230원 올려 2880원을 받으며 6.6~9.6% 인상됐다. 낙농업계와 유업체는 합의에 따라 지난달 16일부터 원유 기본가격을 소급해 ℓ당 49원 인상했다. 생산자와 유업계의 가격조정 협상이 길어지면서 8월부터 조정된 가격을 적용하지 못한 상황을 감안해 올해 연말까지는 3원을 추가로 지급한다.따라서 원유 기본가격은 올 연말까지 ℓ당 999원, 내년 1월1일부터는 ℓ당 996원이다. 기존에는 음용유와 가공유 간 가격 차이가 없었으나 내년 1월부터 가공유 가격은 ℓ당 800원을 적용한다.농식품부는 흰우유 소비자가격 상승이 원유가격 상승 외에도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비용 상승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했다. 전반적인 국내 경제 상황과 유제품 소비 위축 우려 등 경영 상황, 정부의 가격 인상 최소화 요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세계적인 고물가와 국제 곡물 가격 등 생산비 상승 영향으로 우유 가격이 크게 올랐다. 9월 기준 전년 대비 미국의 원유가격은 33.3%, 유럽연합(EU)는 46.1% 상승했다. 4분기 기준 전년 대비 탈지분유 국제선물가격 상승률은 33.7%에 달한다. 흰우유 가격 상승에 따라 커피나 빵류 등의 연쇄적인 가격 인상을 뜻하는 밀크플레이션 현상이 우려된다. 흰우유 가격이 오르면 우유가 첨가되는 커피 전문점 음료 역시 인상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원유를 주원료로 하는 유제품은 물론 빵, 생크림, 아이스크림, 커피 등 관련 식품 가격의 인상도 가능성도 제기된다. 농식품부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업계에 우유 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 중이다. 올해 들어 관련 제품 가격을 올린 바 있어 추가 인상 가능성도 낮다고 보고 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제조 원가에서 우유가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할 때 우유 가격 상승으로 인한 추가적인 가격 인상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실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나 제과제빵 전문점의 가격 인상 동향을 파악했을 때도 우유 가격 상승에 따른 제품 가격 인상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한편 농식품부는 낙농산업 경쟁력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내년부터 원유 용도별 차등가격제를 시행한다. 당초 원유 가격 결정은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농가의 생산비만을 고려해 결정했으나 앞으로는 음용유용 원유가격은 농가의 생산비와 시장 상황을 함께 반영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우유가 공급 과잉이더라도 생산비가 상승하면 원유 기본가격을 생산비 상승폭의 90~110% 범위에서 인상하던 것을 가격협상 범위를 넓혀 생산자와 유업계가 시장 상황에 맞춰 신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원유 수급상황이 심하게 과잉되면 원유 기본가격을 30~70% 범위에서 인하할 수 있도록 손봤다.      
    • 경제
    2022-11-22
  • 중진공 ‘미래차 전환 지원사업’ 점검 현장 간담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광주 하남산단에 위치한 휴먼전자(대표 최윤식) 사업장을 찾아 미래차 전환 분야 구조혁신 지원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인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송희종 광주시 기반산업과장, 김덕모 광주그린카진흥원장을 비롯해 최윤식 휴먼전자 대표 등 광주·전남 지역 미래차 전환 분야 중소벤처기업인 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 기업인들은 ▲주 52시간제 시행과 외국인 근로자 감소 등에 따른 인력 수급 문제 ▲정부 R&D 지원사업 제도 개선 ▲대출 금리 상승으로 인한 금융 비용 부담 증가 ▲미래차 관련 지원 제도 신설·확대 등 목소리를 내놨다. 아울러 미래차 전환 기업의 일자리 전환 우수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노세리 한국노동연구원 박사는 성공적인 미래차 산업 전환을 위한 핵심 요건으로, 신제품 개발 능력 제고와 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꼽았다. 중진공은 올해 신규로 디지털화·탄소중립 등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신사업 전환을 돕는 구조혁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 지역 내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전기·수소 등 미래형 자동차 분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연계 지원 중이다.김 이사장은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등으로 산업구조가 급속히 재편되면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산업은 자동차 부품산업일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경제
    2022-11-22
  • 전기차끼리 급속충전 기아-티비유, 신기술 실증 협력
    기아가 전기차끼리 급속충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실증에 나선다.기아는 스타트업 티비유와 함께 차량 간(V2V) 급속충전 기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아는 이날 서울 압구정동 기아 360에서 백상진 티비유(TBU) 대표, 윤승규 기아 국내eBiz솔루션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간 급속 충전 신기술 기반 에너지 거래 솔루션 실증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기아와 티비유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소유 고객의 체감 충전시간 경감, 전력 재판매를 통한 수익 모델 확보, 에너지 시장 활성화 대비한 플랫폼 비즈니스 확장성 등을 지속적으로 검증해 나갈 계획이다.차량간 급속 충전은 현재 꾸준한 판매 증가를 보이고 있는 전기차의 차량 간 급속 충전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차량 내부 시스템을 활용해 전기차의 충전구끼리 케이블로 연결시 차량 간 충·방전이 가능하게 한다.티비유는 전기차 충전 플랫폼 ‘일렉배리’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 승인을 받아 이동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있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충전 수요공급 매칭 최적화 알고리즘, 충전소 운영 효율 예측 서비스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한 특화 솔루션들을 제공하고 있다.기아는 현재 시중에서 제공중인 트럭을 활용한 이동형 충전서비스 대비 충전시간과 차량 개조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한 차량 간 급속 충전 신기술을 개발 중이다. 상용화할 경우 기아 전기차 구입 고객은 충·방전 전력 거래를 통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기아 관계자는 “에너지 관련 규제 해소 시 차량 간 급속충전 신기술은 플랫폼 비즈니스로의 확장성이 높으며 공동주택 비율이 높은 국내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전기차 고객의 미충족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실증 업무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제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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