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5-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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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폭풍' 광주 산업계 강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먹구름이 짙게 드리워진 광주지역 산업계 곳곳에서 피해가 눈덩이처럼 늘어나고 있다.25일 광주지역 산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가 두 달 넘게 이어지면서 지역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유례없는 불황의 터널로 빠져들고 있다.피해 규모가 가장 큰 서비스·운수업은 역대 최대 규모의 고객 감소로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으로까지 내 몰리고 있다.한국외식업중앙회가 최근 전국 외식업소 600여 곳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을 포함한 전라권 외식업소의 고객 감소율은 64%까지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시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지원하는 '긴급운영자금' 신청자만 하루 1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생존권을 위협 받고 있다.대표 향토기업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고속버스 사업자인 금호고속도 창사 이후 최대의 경영위기를 맞고 있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달 버스 이용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216만1000명 대비 103만6000명(47.9%)이 줄어든 112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기업·관공서·기관 종사자들의 출장 자제 등의 영향으로 사실상 매출이 반 토막 난 상황이다.3월 들어서는 더 심각한 상황을 맞고 있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이용객 수는 32만7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95만명보다 62만3000명(65.5%)이 감소했다. 이용객 급감으로 이달 들어 장거리와 단거리 노선 운행 횟수가 각각 50%, 30% 감축됐다.금호고속은 현재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임원 임금 20% 삭감에 이어 사무직원 등에게 무급 휴직을 권고할 정도로 심각한 위기를 맞아 고전하고 있다.관광·전세버스 업계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수요 실종과 학교별 수학여행·체험학습 취소가 잇따르면서 버스를 차고에 멈춰 세운 채 휴업 중인 업체가 부지기수다. 전세버스 사업자 중에는 장기화로 치닫고 있는 불황에 보험료라도 아끼기 위해 버스 번호판을 반납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코로나19는 제조업 분야에도 여파를 미치고 있다. 지난해 오랜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 흑자 전환에 성공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경우 하루 3만2000여개의 타이어를 생산했지만 올해는 10% 정도 감소한 하루 2만9000개~3만개로 조업 규모를 축소했다.국내 완성차 판매 부진에 올 들어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내수 소비 위축으로 신차용 타이어(OE) 납품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코로나19로 인한 중국 현지 협력사 조업 중단으로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배선 뭉치) 부품 수급 차질로 지난달 부분 휴업을 한 후 정상 운영 중인 기아자동차 광주공장도 '감산 피해'를 봤다.올 1~2월 생산량이 내수 1만6559대, 수출 4만5311대 등 6만1870대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 내수 1만7703대, 수출 5만1947대 등 6만9650대 대비 생산량이 11.2% 감소했기 때문이다.코로나19 여파는 수출·내수 부분 판매량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국내 3만7050대, 해외 18만85대에서 2월에는 국내 2만8681대, 해외 15만9163대 판매에 그쳤다.기아차는 이 와중에 지난 2017년 9월 전면 폐지된 '잔업 재개'를 놓고 노조와 사측이 줄다리기까지 하고 있다.노조는 '2019년 임금 단체교섭'에서 올해 4월1일부로 잔업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사측이 합의한 만큼 실질 임금 방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전세계 적으로 경제 불황이 시작된 가운데 기아차의 경우 판매 부진까지 겹친 상황에서 통상임금의 1.5배를 지급해야 될 잔업 재개 문제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광주지역 산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대면 접촉이 잦은 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실업률이 폭증하고 있고, 제조업도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만큼 경제를 살리는데 정부·지자체·산업계·노동계가 혼연일체가 돼 힘을 모아야 될 때"라고 말했다.  
    • 경제
    2020-03-25
  • 삼성 광주사업장 '마스크 정밀 금형' 지원
    삼성전자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이후 마스크 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 활동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24일 광주지역 산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마스크 생산에 필수적인 '금형(금속 틀)'을 확보하지 못해 생산에 차질을 빚던 중소기업에 최단시일 내에 직접 금형을 제작·지원해 호평을 받고 있다.광주 북구 첨단지구 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3공장에 입주한 '정밀금형센터'는 해외 발주시 수급에 1개월 이상 소요되는 '마스크 금형'을 1주일여 만에 제작해 제공함으로써 마스크 생산 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다.삼성전자는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경험을 살려 마스크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데도 앞장서고 있다.전남 장성군에 소재한 중소 마스크 제조사 화진산업의 경우 지난달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전문가들의 기술 지원을 받아 마스크 제조라인의 '레이아웃 최적화' '병목공정 해소' 등을 통해 기존 하루 4만개에 그쳤던 생산량을 10만개까지 크게 늘릴 수 있었다.삼성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추천 받은 E&W(경기도 안성시), 에버그린(경기도 안양시), 레스텍(대전 유성구) 등 마스크 제조사 3곳에도 지난 3일부터 제조 전문가를 파견해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삼성의 제조전문가들은 중소기업들이 새로 설비를 추가하지 않고도 기존에 보유한 생산 설비를 활용해 단기간에 생산량을 최대한 늘릴 수 있도록 현장 제조공정 개선과 기술 전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이들은 신규 설비를 설치해 놓고도 마스크 생산이 가능한 상태로 장비 세팅을 하지 못한 일부 중소기업의 장비 세팅과 공장 가동도 지원했다.광주지역 산업계 관계자는 "삼성의 공정 효율화 지원과 발 빠른 마스크 금형 제공으로 생산량을 크게 늘림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부족사태를 진정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3-24
  • 中企·소상공인에 50조+α 금융지원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총 50조원 이상 규모의 대규모 민생·금융안정 프로그램으로 지원한다. 초저금리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현금흐름 악화로 압박을 받는 소상공인들의 전(全)금융권 대출 원금 만기 연장과 이자 상환 유예를 전격 시행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제1차 비상경제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취약한 사람에게 보다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것처럼 경제의 어려움도 자금조달이 어렵고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그리고 자영업자들에게 보다 큰 충격이 미친다"며 "감염병 사태가 종식돼 경제가 다시 정상화될 때까지 위기에 취약한 경제주체들이 당분간 버틸 수 있는 안전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금융지원 강화 ▲취약계층의 금융부담 완화 ▲주식·채권 등 금융시장 안정 등 3가지 방향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먼저 소상공인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12조원의 긴급경영자금을 신규 공급한다. 금리는 1.5% 수준으로 초저금리를 적용해 이자부담을 대폭 낮춘다. 신용도에 따라 저신용자는 소상공인진흥공단기금 긴급경영자금, 중신용자는 기업은행 초저금리 대출, 고신용자는 시중은행 이차보전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시중은행 이차보전의 경우 평균 2.3%포인트(p) 가량인 시중금리와의 차이는 정부가 은행에 보전해주는 방식이다.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출에 추가경정예산 재원 등을 활용해 5조5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홍 부총리는 "은행대출액의 95%에서 100%를 보증하고 보증을 받을 때 부담해야 하는 보증료율도 1% 이하로 인하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사태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연매출 1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게는 긴급한 소액 자금소요에 대해 총 3조원을 투입해 전액 보증을 지원한다. 은행 대출액의 100%를 전액 보증하는 한편 보증 심사요건을 간소화하고 보증료율을 0.5%p 인하한다. 당장 매출 감소로 현금흐름이 불안정해진 취약계층에게는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상환을 유예한다.홍 부총리는 "현재 은행권과 일부 보험, 카드사, 저축은행 등에서 시행되고 있는 만기연장을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제2금융권 대출까지 포함해 전 금융권으로 확대하겠다"며 "이자걱정 없이 어려운 시기를 넘길 수 있도록 상환기한이 도래하는 이자에 대해서도 전 금융권이 동참해 6개월간 이자상환을 유예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조치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감소 등 직·간접적 피해가 발생한 중기·소상공인으로서 원리금 연체나 자본잠식 등 부실이 없는 곳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가계대출이나 부동산 매매·임대업, 향락 유흥업 관련 여신은 제외된다.홍 부총리는 또 "신용회복위원회의 회복지원 대상에 코로나19 피해자들을 추가해 연체된 대출에 대한 원금상환의 유예와 채무감면 등을 지원하겠다"며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개인채무자들의 연체채권 등을 자산관리공사가 최대 2조원 규모로 매입한 후 상환유예 및 장기에 걸친 분할상환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이날 정부는 채권·주식 등 시장안정화 조치도 내놨다. 홍 부총리는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권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채권시장안정펀드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규모에 대해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2008년 10조원보다 커지지 않겠나"라고 언급했다. 구체적인 집행 계획은 내주께 발표된다.이와 함께 증권시장안정펀드를 조성해 증시가 회복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홍 부총리는 "개별종목이 아닌 시장 대표지수 상품에 투자해 주식시장 전반의 안정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또 회사채시장 안정화와 원활한 기업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피해 대응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3년간 6조7000원 규모로 발행한다.홍 부총리는 "과거 위기는 금융과 같이 특정분야에서 시작해 다른 분야와 국가로 파급됐지만 감염병에서부터 촉발된 이번 위기는 다르다"며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가 아시아 지역에, 글로벌 금융위기는 금융섹터에 주로 영향을 미친 반면 이번 사태는 전세계와 전 섹터에 전방위적으로 영향을 주고 사람의 이동까지 사실상 동결되는 총체적이고 복합적인 위기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2차 추경에 대해서는 "가타부타 말씀 드리기보다 (추가) 대책 마련 과정에서 논의될 것"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올해 경제성장률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러가지 영향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지금 얼마나 영향이 있을 것인지 말씀드리긴 적절치 않다"고 했다. /뉴시스  
    • 경제
    2020-03-19
  • 거래소, 8년5개월 만에 코스피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지수가 12일 장중 5%대 급락세를 보이면서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4분께 코스피지수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를 발동한다고 공시했다.이날 조치는 코스피200선물가격이 5% 하락한 데 따라 이뤄졌다. 거래소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되면 사이드카를 발동한다.코스피시장에서 매도호가 급락으로 인해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2011년 10월4일 이후 약 8년5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후 2011년 12월1일에도 사이드카가 이뤄졌지만 당시 5% 이상 상승에 따른 조치였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코스피200선물가격은 전날 종가 256.90포인트에서 이날 장중 243.90포인트로 13.00포인트(5.06%) 하락했다. 아울러 코스피지수는 장중 100포인트 가까이 급락해 1810선이 붕괴됐다.지수는 전날보다 20.30포인트(1.06%) 내린 1887.97에 출발해 하락폭을 크게 키웠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전날 대비 99.71포인트(5.23%) 내린 1808.56을 가리켰다. 이후 지수는 소폭 하락폭을 되돌리며 오후 1시35분 기준 3.77% 하락한 1836.41을 가리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622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75억원, 1963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모두 급락세다. 기계(-6.72%), 의료정밀(-6.34%), 은행(-6.23%), 건설업(-6.04%), 화학(-5.46%), 섬유의복(-5.38%), 증권(-5.34%), 종이목재(-5.32%), 금융업(-5.07%)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00원(2.50%) 내린 5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3.63%), 삼성바이오로직스(-1.96%), NAVER(-2.94%), LG화학(-4.93%), 셀트리온(-2.29%), 현대차(-4.40%), 삼성SDI(-3.63%), 삼성물산(-4.04%) 등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 /뉴시스  
    • 경제
    2020-03-12
  • 광주은행, 코로나19 보증재단 업무 대행
      광주은행은 코로나19 피해 업체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처리하는 보증 상담, 서류접수, 현장 방문 및 보증약정 등의 업무를 광주은행이 직접 대행 처리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피해 업체 경영 애로 자금 대출 상담과 관련, 신용보증재단 상담 업무가 폭주한 데 따른 것이다.광주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보증 상담 건수(예약 포함)는 총 3553건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131건)보다 무려 66.7% 증가한 수치다. 일부 지점의 경우 다음 달 28일까지 상담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광주은행은 지난달 말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보증 상담, 서류접수, 현장 방문 및 보증약정 등의 업무를 광주은행에서 대행하기로 했다. 고객이 대출 신청을 위해 광주은행과 광주신용보증재단을 번갈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고, 신속한 대출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광주은행은 145개 전 영업점에 코로나 피해상담 전담창구를 개설했다. 특히 광주 지역 77개 영업점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보증지원 해당 업무를 전담하기로 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이날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에서 피해 업체에 대한 대출 실행 업무를 직접 챙기기도 했다. 송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피해를 본 지역 소상공인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제
    2020-03-11
  • 광주상의 '지역 발전' 12개 총선 공약 제시
    광주상공회의소는 9일 광주·전남지역 발전을 위해 21대 총선 후보자와 각 정당 별 시·도당에 바라는 12개 과제의 지역발전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총선 지역 공약 반영을 위해 제시한 주요 과제는 광주형일자리사업 안착 지원, 인공지능(AI) 중심산업융합 집적단지 성공적 조성, 자동차 특화 빛그린 산단 성공적 조성, 광융합종합지원센터 건립 등이다.이어 광주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조속 추진, 광주권 광역교통망 조기 구축,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건설 등을 지역 주요 현안 과제로 건의했다.또 광주 군공항 이전의 조속한 추진, 한전공대 특별법 제정,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 광주·전남 에너지 산업융합복합단지의 성공적 조성 등을 광주·전남 상생협력 과제로 발표했다.기업 현장의 애로개선과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과제로는 '법인세율 인하와 과세표준 구간 세분화' 필요성을 제시했다.광주상의는 지역발전을 위해 발굴한 12개 정책 제안이 총선 공약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정당 시·도당과 후보자에게 곧 전달할 계획이다.광주상의 관계자는 "제시한 총선 공약은 광주 경제계가 2020년대를 맞아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주요 현안과 광주·전남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과제 중심으로 담았다"며 "12개 과제를 정치권이 적극 수용해 지역기업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활로를 열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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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차세대 약물전달 콘텍트렌즈’ 개발 추진
    전남생물산업진흥원 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도내 대학, 기업과 공동으로 응모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올해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 총 36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나노바이오센터는 전남대(윤경철 교수)와 조선대(김호중 교수), ㈜윈스, ㈜휴온스와 컨소시엄을 구성, 눈의 수소이온농도에 반응해 약물을 지속적으로 방출해주는 ‘차세대 약물전달 콘텍트렌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해 생기는 질환으로, 눈이 자주 시리고 이물감 같은 자극을 느끼게 된다. 안구 표면을 손상시킬 수 있지만 현대인의 과도한 TV 시청과 컴퓨터·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인해 매년 20% 이상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현재 안구건조증 치료에 주로 사용될 안약은 사용하기 간편하나 약물의 투과율이 낮고 잔류시간이 짧아, 계속 휴대해야하며 자주 사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어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 규모는 세계 6조 원을 비롯 국내 3000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번 개발사업이 성공할 경우 국내·외에서 매년 6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성과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나노바이오센터는 시력 교정용의 역할에만 머물던 콘텍트렌즈가 치료용 의료기기로 새롭게 탈바꿈하면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함과 동시에 전남의 의료산업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제
    2020-05-26
  • ‘선교지구, 동림 2차 우방 아이유쉘’ 29일 동시 분양
    부동산 시장에서 4년, 8년씩 장기거주를 할 수 있는 전세 민간임대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잇따르는 부동산 규제와 오는 8월 수도권, 광역시 분양가 상한제·분양권 규제가 강화되는 등 불안정한 시장 분위기 때문에 전세 민간임대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SM그룹이 29일, 광주 동구 선교동 21-3번지 일원에 광주 선교지구 1BL, 광주 북구 동림동 288-1번지 일원에 광주 동림 2차 우방 아이유쉘과 우방 아이유쉘 홍보관을 열고 동시 분양에 나선다.단지는 분양 아파트 대비 까다롭지 않은 조건과 다양한 특화설계로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주목 받고 있다. 민간임대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보다 다양한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청약통장 유무, 소득 수준, 주택소유 여부 등 까다로운 조건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접수 및 계약이 가능하다. 또한 월 임대료가 없고 계약 시 전세보증금만 납부하면 최대 8년동안 거주할 수 있다. 더불어 양도세, 취득세, 재산세 등 각종 부동산관련 세금부담이 없어 초기자금 마련의 부담을 덜 수 있다.여기에 선교지구1BL, 동림2차 우방 아이유쉘만의 최초 확정분양가 제도로 입주민의 내 집 마련의 리스크를 덜어줄 전망이다. 최초 분양가 제도는 일반 임대 아파트와 달리, 향후 8년 뒤에 분양가를 결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8년 뒤 분양 시세가 하락되면 부담없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고 시세가 인상되면 최초 확정된 분양가로 분양전환을 받을 수 있어 상대적으로 일반 아파트에 비해 리스크가 적은 편이다.분양 관계자는 “각종 부동산 규제와 세금 부담에서 자유롭고 최초 확정분양가 제도를 시행하여 분양전환을 받는 입주민을 위한 내 집 마련의 부담을 덜어줄 단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우방 아이유쉘만의 특화설계를 통해 주거 만족도를 높여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노력 중에 있어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선교지구 1BL 우방 아이유쉘은 지하 2층~지상 20층 7개 동 전용 47~59㎡ 490가구로 전용면적 타입별 공급 가구 수는 전용면적은 ▲47㎡ 190가구, ▲49㎡ 194가구, ▲59㎡ 106가구로 조성된다.선교지구 우방 아이유쉘은 1BL과 선교2BL(예정) 총 1400세대 대단지로 들어설 계획이다. 더불어 아동 맞춤형 설계로 자녀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통학셔틀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녀가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통학 안정성을 갖출 전망이다.또한 4면이 숲으로 둘러쌓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숲세권 단지이다. 단지 주변으로 무등산, 광주천 선교제 저수지 등이 위치하고 있고 무등산, 계봉산, 지정산, 갈미봉 등 동서남북으로 숲이 둘러싸고 있어 풍부한 녹지를 자랑한다. 숲은 미세먼지 절감과 황사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 자녀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친환경 숲세권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여기에 교육, 생활 인프라도 좋다. 단지 인근에 지한유치원, 지한초등학교, 무등중학교, 설월여고, 조대부고 등이 위치해 초·중·고 교육환경을 모두 갖췄다. 또한 조선대학병원, 전남대학병원, 동구문화센터, 용산체육공원 등이 위치하고 있어 건강관리 및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의 경우 병원을 보다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동림 2차 우방아이유쉘은 지하 2층~지상 15층 4개 동 전용 41~49㎡ 200가구로 전용면적 타입별 공급 가구 수는 ▲41㎡A 29가구, ▲41㎡B 30가구, ▲41㎡C 12가구, ▲45㎡A 18가구, ▲49㎡A 81가구 ▲49㎡B 30가구로 조성된다.단지는 우방 아이유쉘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돼 주거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 세대가 전용 49㎡이하 소형평형으로 100% 구성되며 판상형 맞통풍 구조(일부세대 제외)로 설계된다. 또한 일부세대에 한해 시스템 에어컨 2대, 김치냉장고, 세탁기, 엔지니어드 스톤을 무상으로 제공한다.여기에 도보 학세권을 갖춘 단지이다. 도보 거리로 한울초, 서강중, 서강고에 동림2지구 학원가가 인접해 통학 안정성과 등·하교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또한 단지 옆에 운암산이 자리하고 있어 자녀 건강에 좋은 친환경 입지를 자랑한다. 더불어 그동안 미뤄져 왔던 운암산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돼 오는 2023년까지 700여 가구의 아파트와 공감숲, 문화숲으로 조성될 전망이다.선교지구 1BL·광주 동림 2차 우방 아이유쉘 홍보관은 29일에 오픈예정이며 광주시 북구 신안동 502-7에 위치해 있다.
    • 경제
    2020-05-26
  • 전남도·전남지방우정청, 온라인 비대면 판매 확대
    전라남도와 전남지방우정청은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 수급과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판매지원을 확대키로 했다.전라남도는 전남지방우정청과 협업해 신안군 마늘 생산농가를 돕기 위한 온라인 판매 기획전을 진행한다. 26일부터 6월5일까지 우체국쇼핑을 중심으로 11번가(5월 26일), 카카오(6월 3일) 등 온라인 판매채널을 통해 마늘을 본격 판매한다.이번 기획 상품은 신안농협에서 생산한 지난해산 깐마늘 50t 이며, 1㎏ 한 봉지를 아이스박스에 포장해 6600원에 할인 판매한다.전라남도는 신안군 마늘 생산 농가들의 판로를 열어주고, 할인쿠폰 등 온라인 마케팅과 판촉비용을 지원한다. 전남지방우정청은 우체국 쇼핑에 농가 돕기 상품 단독 배너를 설치해 상품을 판매한다. 또한 우체국 대표 특가전(쇼핑25시, 주먹지, 슈퍼위클리)과 외부 채널을 활용해 매출을 확대키로 했다.특히 행사기간 동안 전남도와 우체국쇼핑, 신안군 홍보대사인 김수미 방송인의 홍보로 진행 될 예정이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기획전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불황을 타개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구매가 이어지도록 변화한 소비 경향에 발맞춰 판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조해근 전남지방우정청장은 “우체국쇼핑 특가전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남 우수 농수축산물을 발굴해 우체국쇼핑 입점을 적극 추진하고, 전남도와 협력해 전남 상품 기획전을 개설하는 등 농어가 소득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5-25
  • 2차 소상공인 대출, 2.5만건 접수
    지난 18일부터 사전 접수를 시작한 ‘2차 소상공인 대출’이 나흘 동안 2만5000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관심이 폭증했던 1차 금융지원 프로그램보다 저조한 수준이지만 대출을 받으려는 수요가 꾸준히 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2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대구은행 등 7개 은행에서 사전 접수된 2차 소상공인 대출 신청 건수는 2만5000건, 2500억원 규모다. 지난 22일 하루 동안 접수된 규모는 아직 집계가 마무리되지 않았다.접수된 신청서는 내부 신용등급 산출, 수탁보증심사를 거쳐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대출이 실행된다. 대출가능금액은 1000만원으로 대출 만기는 5년(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다.1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에서 시중은행이 담당한 이차보전 대출의 경우 은행 별 한도가 있었던 반면 2차 대출은 은행 별 한도 없이 총 한도(10조원)만 정해져 있다. 이차보전 대출은 소상공인에게 연 1.5% 금리를 제공하기 위해 은행 산출금리와 이자 차액을 정부 재원으로 보전해주는 상품이었다. 2차 대출은 신용보증기금이 95%를 보증한다.2차 대출은 신용등급에 따라 3~4% 범위에서 대출금리가 정해지고 약 1% 보증수수료도 부담해야 한다. 금리 면에서는 6월 말 신청 건까지 연 2.9% 상한 금리를 둔 하나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게 유리하다. 하나은행은 지난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최고 금리에 상한을 설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은행권 관계자는 “(1차 때와 비교했을 때) 아주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수요가 계속 있는 게 아닌가 보고 있다”며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은 1차 지원 때 대출을 받아 가서 아무래도 수요가 줄어들었고, 2차 대출은 비대면으로도 접수하고 있어서 창구가 붐비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고신용자를 대상으로 연 1.5% 금리를 제공하는 이차보전 대출상품도 아직 접수를 받는 중이다. 이날 기준 마감 예정일을 공시한 은행은 없는 상태다.
    • 경제
    2020-05-25
  • 전남도, `포스트 코로나’ 중국 수출기업 대응책 모색
    전남도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해 중국 수출기업을 상대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중소기업인과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2020년 중국 수출기업 맞춤형 실무 교육을 가졌다.‘코로나19’ 이후 중국시장의 무역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수출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날 교육은 중국 통상무역 전문가를 초빙해 통관 등 수출 기본상식 교육을 비롯 ‘코로나19’ 이후 중국수출 시장 변화에 대한 대비책, 사례분석을 통한 현장실무 중심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또 기업들의 중국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중국 수출 관련 ‘포스트 코로나’ 대응방안도 공유했다.이상진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수출기업들이 급변한 무역환경에 사전 대비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중국 수출기업들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장개척단 파견, 전시박람회 참가 등 대면 마케팅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수출기업 판로 개척을 위해 화상 수출상담회와 온?오프라인 통합 수출 지원사업 등 비대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경제
    2020-05-24
  • 청년 창작활동 지원 ‘행복주택’ 광주에 들어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광주광역시 남구 사동에 청년 창작활동 지원 행복주택을 건립한다. LH는 광주광역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창작레지던시 행복주택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창작레지던시 행복주택은 문화콘텐츠산업에 종사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 아래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와 창작공간을 결합한 주택이다.광주광역시 내 문화산업 종사자 1840여명 중 60% 이상이 청년층이다. LH는 창작레지던시 행복주택을 주변시세의 72% 수준으로 공급해 문화산업 핵심인력인 청년층의 주거부담을 완화하고 문화콘텐츠 기업의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협약에 따라 LH는 광주광역시가 제공하는 유휴 공공부지에 행복주택을 건설·공급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관련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해 시설을 운영하기로 했다.첫 사업 대상지로는 광주 남구 사동의 청년예술인지원센터부지를 검토하고 있다. 세 개 기관은 해당 부지를 활용해 국토부의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에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변창흠 LH 사장은 “문화콘텐츠산업 종사자들에 편안히 거주하면서 창작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제공하면, 지속가능한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
    2020-05-24
  • 광주시, 중소제조업·소상공인 신규채용 인건비 지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소비부진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제조업·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민생안정을 위해 중소제조업과 소상공인이 신규채용하는 근로자 2000명의 인건비 50%를 지원한다.이번 지원은 지난 6일 이용섭 시장이 발표한 제6차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생활구인시장의 신규채용과 중소제조업의 채용공고가 전년 동월 약 30%이상 급감하는 등 일자리가 크게 위축됨에 따라 마련됐다.지원조건은 광주시 소재 사업장인 중소제조업(30인 이하 상시근로자)과 소상공인(5인 이하)으로, 정책발표일인 5월6일부터 계속적으로 인력감축 없이 고용유지가 돼야 하며, 신규채용된 근로자는 4대 사회보험에 가입돼야 한다.6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최대 6개월 동안 인건비 50%(월 최대 89만8000원)를 지원하며 1개월 이상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다.지원규모는 중소제조업 1000명, 소상공인 1000명으로 한 사업장당 중소제조업은 3명, 소상공인은 1명 이내까지 지원한다.접수는 오는 25일부터 광주시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방문접수는 시청 1층 시민홀 접수창구,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전략사업부 및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업자 수가 큰 폭으로 감소되는 등 고용충격이 본격화되는 시점이다”며 “중요한 시기에 중소 제조업과 소상공인 업체의 일자리를 확대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5-21
  • 전남도-신세계백화점 ‘농수특산물 판로개척’
    전라남도는 광주 신세계백화점과 손잡고 전남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이번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농어가를 돕기 위해 지난 4월 실시한 장터에 이은 것으로, 21일 개장해 오는 28일까지 광주 신세계백화점 1층에서 펼쳐진다.직거래장터에서는 시장?군수가 추천한 26개 농가와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여수 갓김치를 비롯 영광 굴비, 곡성 백세미, 구례 산수유 등 170여종의 각 지역 대표 특산물이 판매된다.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았던 곡성 사과와 나주 화훼농가의 알스트로메리아와 리시안셔스 등도 선보인다.특히 행사기간동안 농수특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무안 황토랑’ 샘플쌀(500g) 100개를 매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이와 함께 전라남도와 ㈜신세계는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은 농어가, 중소업체의 판로확대를 위해 오는 25일 광주 신세계백화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월별 직거래장터 개설을 비롯 신세계백화점 본·지점에 전남 직거래장터 확대, 농수축산물 온라인 판매망 확충 등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침체된 농어가에 활력을 불어놓고, 전남 우수 농수특산물을 여러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정기적인 직거래 장터를 서울, 대구 등 타 지역 백화점까지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라남도는 지난 4월 광주 신세계백화점에서 5일간 실시한 농어가돕기 상생장터에서 1억 8600만 원의 매출을 올려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줬으며, 성황리 판매된 곡성 사과·백세미를 백화점에 입점시킨 바 있다. 
    • 경제
    2020-05-21
  • 광주 소상공인 매출회복세… 대구·경북은 악화
     소상공인 매출이 지난 달 6일 최저점을 찍은 뒤 6주 연속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서울과 광주 호남 지역의 매출회복세는 뚜렷한 반면, 대구와 경기인천 지역은 오히려 매출감소가 더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월3일부터 매주 조사하고 있는 ‘소상공인 매출액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소상공인 매출액 감소 비율은 4월6일 소상공인 69.2%, 전통시장 65.0%로 가장 높았다가 점차 회복세다. 소상공인의 매출감소 비중은 ▲4월13일 65.4% ▲4월20일 64.5% ▲4월27일 56.7% ▲5월4일 55.0% ▲5월11일 54.6% ▲5월18일 51.3% 등이다. 전통시장의 매출감소 비중은 ▲4월13일 65.4% ▲4월20일 61.1% ▲4월27일 55.8% ▲5월4일 56.4% ▲5월11일 52.6% ▲5월18일 51.6% 등으로 집계됐다. 지역·업종별로는 다소 매출 회복세가 차이를 보였다. 서울지역은 이 기간동안 매출 감소 비중이 64.0→52.5%로 11.5%p 낮아졌다. 광주·호남지역도 56.4→47.8%로 8.6%p 낮아지는 등 매출회복이 뚜렷했다. 반면 대구·경북지역은 54.6→61.0%로  매출 감소 비중이 6.4%p 더 늘었다. 경기·인천지역도 51.4→52.6%로 매출 감소 비율이 1.2%p 상승했다.업종별로는 관광·여가·숙박 76.9→67.0%, 교육서비스 64.1→57.4%, 의류·신발·화장품 55.6→50.0%로 매출  감소비율이 줄었다. 반면 가공식품 및 종합소매는 42.4→45.7%, 농·축·수산물 47.1→49.6%로 감소 비율이 소폭 상승했다. 또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정부에 요청하는 사항으로는 소상공인 전용상품권 확대(49.4%), 지역축제 등 공동이벤트 확대(22.7%), 홍보·마케팅비 지원(18.6%), 금융지원(9.2%)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소상공인 정책수립 및 현장애로 파악을 위해 중기부가 지난 2월3일부터 매주 소상공인 사업장 300개, 전통시장 220개 내외를 대상으로 패널 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뉴시스
    • 경제
    2020-05-20
  • ‘코로나 충격’ 1분기 전국 서비스업생산·소비 초토화
    코로나19가 국내를 강타한 올해 1분기 숙박·음식점업 등 서비스업 생산 실적이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소비 역시 11년 만에 최저치까지 후퇴했다. 광공업 생산이나 고용 등 다른 경제 지표에서도 코로나19의 영향이 감지됐다.20일 통계청이 공개한 ‘2020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을 보면 지난해 전국 서비스업 생산 실적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1% 감소했다. 1분기 기준 서비스업 생산이 전년 대비 후퇴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있었던 2009년(-1.1%) 이후 11년 만에 있는 일이다.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2.9% 줄었다. 역시 2009년 1분기(-4.5%) 이후 11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국내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던 시기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 부문이 전국에서 즉각적으로 위축된 모습이다.관광객이 급감한 제주(-10.3%)와 확진자 수가 많았던 대구(-4.4%)·경북(-4.3%)을 포함해 전국 14개 시·도에서 서비스업 생산이 감소했다. 강원(-4.2%), 인천(-4.0%), 부산(-3.4%), 대전(-2.9%), 충북(-2.6%), 충남(-2.6%), 울산(-2.3%), 경남(-1.9%), 전북(-1.0%), 전남(-0.4%), 광주(-0.3%)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상황이 좋지 않았다. 생산이 증가한 지역은 서울(2.3%)뿐이었고, 경기(0.0%)는 전년 대비 변동이 없었다.업종별로 보면 숙박·음식점업, 운수·창고업, 도·소매업 등에서 생산 감소 폭이 컸다. 특히 숙박·음식점업의 경우 제주(-23.8%), 대구(-26.0%), 경북(-23.0%) 등에서 두 자릿수 감소율을 나타냈다.소매판매는 전남(3.9%)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모두 뒷걸음질했다. 역시 제주(-14.8%), 대구(-9.9%) 등에서 감소 폭이 컸다. 이밖에 인천(-9.1%), 서울(-7.9%), 대전(-7.5%), 부산(-6.5%), 광주(-5.6%), 울산(-5.2%), 충북(-4.0%), 강원(-3.5%), 경기(-2.3%), 전북(-2.2%), 충남(-1.7%), 경북(-0.5%), 전남(-0.5%) 등에서 줄줄이 감소세를 나타냈다.부진 폭이 특히 컸던 제주와 인천에선 면세점 매출이 각각 -47.0%, -41.5% 급감했다. 대구에선 백화점(-30.4%) 매출의 감소 폭이 컸다.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 관련 통계가 지역별로 나뉘어 작성되기 시작한 것은 2010년부터다.김대유 통계청 소득통계과장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 수치가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고 언급했다.코로나19의 영향은 광공업 생산에도 반영됐다. 올해 1분기 기준 광공업 생산은 전국적으로 4.9% 늘었지만,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증가 폭이 이례적으로 컸던 경기(22.9%)를 포함해 세종(11.4%), 전남(1.6%) 등 3개 시·도에서만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전국적으로는 2.2%의 증가율을 보였지만, 6개 시·도에서 실적이 늘었던 것을 보면 코로나19의 타격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라고 김 과장은 설명했다.마찬가지로 고용에도 타격이 있었다. 올해 1분기 기준 전국 고용률은 59.9%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p) 올랐다. 지난해 4분기(0.5%p)보다 상승 폭이 둔화된 것이다. 대전(1.8%p), 서울(1.1%p), 울산(0.9%p), 전남(0.9%p), 강원(0.8%p), 충북(0.8%p) 등 고용률이 오른 시·도는 10개로, 지난해 4분기(13개)보다 줄었다. 수출 지표에는 코로나19의 영향이 시차를 두고 반영될 전망이다. 올해 1분기 전국 수출은 1년 전보다 1.4% 감소해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였던 지난해 3분기(-12.3%)나 4분기(-11.7%)보다는 상황이 나아졌다. 반도체 수출이 늘었던 대전(25.3%)과 충북(11.0%), 제주(10.9%) 등에선 증가했지만, 전남(-11.5%), 전북(-9.9%), 대구(-8.3%), 부산(-7.7%), 강원(-7.5%) 등에선 부진했다. 코로나19 영향이 가시화되기 시작한 4월부터 전국적으로도 타격이 나타날 것이라고 통계청은 예측했다. 올해 1분기 전국 건설수주는 전년 대비 -1.5% 감소했다. 세종(302.4%)과 울산(157.7%), 충북(109.7%) 등에서 주택, 발전·송전, 관공서 등 수주가 늘면서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지만, 인천(-53.3%), 전남(-30.2%), 제주(-25.3%), 광주(-22.8%) 등 8개 시·도에서 후퇴했다.소비자물가는 모든 시·도에서 오르면서 전국적으로 1.2% 상승했다. 강원(1.6%), 제주(1.4%), 전남(1.3%), 전북(1.3%), 충북(1.3%), 경기(1.3%), 광주(1.3%), 인천(1.3%), 대구(1.3%) 등에서 비교적 오름폭이 컸다.인구 이동 동향을 보면 경기(4만4994명)와 서울(3847명), 세종(3544명) 등 3개 시·도로만 인구가 순유입됐다. 나머지 14개 시·도에선 인구 순유출이 나타났다. 경북(-9859명), 전남(-7421명), 경남(-5750명), 인천(-4579명), 전북(-4273명) 등에서 유출 규모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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