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11-2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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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폭풍' 광주 산업계 강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먹구름이 짙게 드리워진 광주지역 산업계 곳곳에서 피해가 눈덩이처럼 늘어나고 있다.25일 광주지역 산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가 두 달 넘게 이어지면서 지역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유례없는 불황의 터널로 빠져들고 있다.피해 규모가 가장 큰 서비스·운수업은 역대 최대 규모의 고객 감소로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으로까지 내 몰리고 있다.한국외식업중앙회가 최근 전국 외식업소 600여 곳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을 포함한 전라권 외식업소의 고객 감소율은 64%까지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시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지원하는 '긴급운영자금' 신청자만 하루 1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생존권을 위협 받고 있다.대표 향토기업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고속버스 사업자인 금호고속도 창사 이후 최대의 경영위기를 맞고 있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달 버스 이용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216만1000명 대비 103만6000명(47.9%)이 줄어든 112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기업·관공서·기관 종사자들의 출장 자제 등의 영향으로 사실상 매출이 반 토막 난 상황이다.3월 들어서는 더 심각한 상황을 맞고 있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이용객 수는 32만7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95만명보다 62만3000명(65.5%)이 감소했다. 이용객 급감으로 이달 들어 장거리와 단거리 노선 운행 횟수가 각각 50%, 30% 감축됐다.금호고속은 현재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임원 임금 20% 삭감에 이어 사무직원 등에게 무급 휴직을 권고할 정도로 심각한 위기를 맞아 고전하고 있다.관광·전세버스 업계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수요 실종과 학교별 수학여행·체험학습 취소가 잇따르면서 버스를 차고에 멈춰 세운 채 휴업 중인 업체가 부지기수다. 전세버스 사업자 중에는 장기화로 치닫고 있는 불황에 보험료라도 아끼기 위해 버스 번호판을 반납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코로나19는 제조업 분야에도 여파를 미치고 있다. 지난해 오랜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 흑자 전환에 성공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경우 하루 3만2000여개의 타이어를 생산했지만 올해는 10% 정도 감소한 하루 2만9000개~3만개로 조업 규모를 축소했다.국내 완성차 판매 부진에 올 들어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내수 소비 위축으로 신차용 타이어(OE) 납품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코로나19로 인한 중국 현지 협력사 조업 중단으로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배선 뭉치) 부품 수급 차질로 지난달 부분 휴업을 한 후 정상 운영 중인 기아자동차 광주공장도 '감산 피해'를 봤다.올 1~2월 생산량이 내수 1만6559대, 수출 4만5311대 등 6만1870대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 내수 1만7703대, 수출 5만1947대 등 6만9650대 대비 생산량이 11.2% 감소했기 때문이다.코로나19 여파는 수출·내수 부분 판매량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국내 3만7050대, 해외 18만85대에서 2월에는 국내 2만8681대, 해외 15만9163대 판매에 그쳤다.기아차는 이 와중에 지난 2017년 9월 전면 폐지된 '잔업 재개'를 놓고 노조와 사측이 줄다리기까지 하고 있다.노조는 '2019년 임금 단체교섭'에서 올해 4월1일부로 잔업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사측이 합의한 만큼 실질 임금 방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전세계 적으로 경제 불황이 시작된 가운데 기아차의 경우 판매 부진까지 겹친 상황에서 통상임금의 1.5배를 지급해야 될 잔업 재개 문제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광주지역 산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대면 접촉이 잦은 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실업률이 폭증하고 있고, 제조업도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만큼 경제를 살리는데 정부·지자체·산업계·노동계가 혼연일체가 돼 힘을 모아야 될 때"라고 말했다.  
    • 경제
    2020-03-25
  • 삼성 광주사업장 '마스크 정밀 금형' 지원
    삼성전자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이후 마스크 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 활동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24일 광주지역 산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마스크 생산에 필수적인 '금형(금속 틀)'을 확보하지 못해 생산에 차질을 빚던 중소기업에 최단시일 내에 직접 금형을 제작·지원해 호평을 받고 있다.광주 북구 첨단지구 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3공장에 입주한 '정밀금형센터'는 해외 발주시 수급에 1개월 이상 소요되는 '마스크 금형'을 1주일여 만에 제작해 제공함으로써 마스크 생산 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다.삼성전자는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경험을 살려 마스크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데도 앞장서고 있다.전남 장성군에 소재한 중소 마스크 제조사 화진산업의 경우 지난달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전문가들의 기술 지원을 받아 마스크 제조라인의 '레이아웃 최적화' '병목공정 해소' 등을 통해 기존 하루 4만개에 그쳤던 생산량을 10만개까지 크게 늘릴 수 있었다.삼성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추천 받은 E&W(경기도 안성시), 에버그린(경기도 안양시), 레스텍(대전 유성구) 등 마스크 제조사 3곳에도 지난 3일부터 제조 전문가를 파견해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삼성의 제조전문가들은 중소기업들이 새로 설비를 추가하지 않고도 기존에 보유한 생산 설비를 활용해 단기간에 생산량을 최대한 늘릴 수 있도록 현장 제조공정 개선과 기술 전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이들은 신규 설비를 설치해 놓고도 마스크 생산이 가능한 상태로 장비 세팅을 하지 못한 일부 중소기업의 장비 세팅과 공장 가동도 지원했다.광주지역 산업계 관계자는 "삼성의 공정 효율화 지원과 발 빠른 마스크 금형 제공으로 생산량을 크게 늘림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부족사태를 진정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3-24
  • 中企·소상공인에 50조+α 금융지원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총 50조원 이상 규모의 대규모 민생·금융안정 프로그램으로 지원한다. 초저금리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현금흐름 악화로 압박을 받는 소상공인들의 전(全)금융권 대출 원금 만기 연장과 이자 상환 유예를 전격 시행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제1차 비상경제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취약한 사람에게 보다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것처럼 경제의 어려움도 자금조달이 어렵고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그리고 자영업자들에게 보다 큰 충격이 미친다"며 "감염병 사태가 종식돼 경제가 다시 정상화될 때까지 위기에 취약한 경제주체들이 당분간 버틸 수 있는 안전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금융지원 강화 ▲취약계층의 금융부담 완화 ▲주식·채권 등 금융시장 안정 등 3가지 방향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먼저 소상공인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12조원의 긴급경영자금을 신규 공급한다. 금리는 1.5% 수준으로 초저금리를 적용해 이자부담을 대폭 낮춘다. 신용도에 따라 저신용자는 소상공인진흥공단기금 긴급경영자금, 중신용자는 기업은행 초저금리 대출, 고신용자는 시중은행 이차보전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시중은행 이차보전의 경우 평균 2.3%포인트(p) 가량인 시중금리와의 차이는 정부가 은행에 보전해주는 방식이다.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출에 추가경정예산 재원 등을 활용해 5조5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홍 부총리는 "은행대출액의 95%에서 100%를 보증하고 보증을 받을 때 부담해야 하는 보증료율도 1% 이하로 인하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사태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연매출 1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게는 긴급한 소액 자금소요에 대해 총 3조원을 투입해 전액 보증을 지원한다. 은행 대출액의 100%를 전액 보증하는 한편 보증 심사요건을 간소화하고 보증료율을 0.5%p 인하한다. 당장 매출 감소로 현금흐름이 불안정해진 취약계층에게는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상환을 유예한다.홍 부총리는 "현재 은행권과 일부 보험, 카드사, 저축은행 등에서 시행되고 있는 만기연장을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제2금융권 대출까지 포함해 전 금융권으로 확대하겠다"며 "이자걱정 없이 어려운 시기를 넘길 수 있도록 상환기한이 도래하는 이자에 대해서도 전 금융권이 동참해 6개월간 이자상환을 유예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조치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감소 등 직·간접적 피해가 발생한 중기·소상공인으로서 원리금 연체나 자본잠식 등 부실이 없는 곳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가계대출이나 부동산 매매·임대업, 향락 유흥업 관련 여신은 제외된다.홍 부총리는 또 "신용회복위원회의 회복지원 대상에 코로나19 피해자들을 추가해 연체된 대출에 대한 원금상환의 유예와 채무감면 등을 지원하겠다"며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개인채무자들의 연체채권 등을 자산관리공사가 최대 2조원 규모로 매입한 후 상환유예 및 장기에 걸친 분할상환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이날 정부는 채권·주식 등 시장안정화 조치도 내놨다. 홍 부총리는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권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채권시장안정펀드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규모에 대해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2008년 10조원보다 커지지 않겠나"라고 언급했다. 구체적인 집행 계획은 내주께 발표된다.이와 함께 증권시장안정펀드를 조성해 증시가 회복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홍 부총리는 "개별종목이 아닌 시장 대표지수 상품에 투자해 주식시장 전반의 안정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또 회사채시장 안정화와 원활한 기업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피해 대응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3년간 6조7000원 규모로 발행한다.홍 부총리는 "과거 위기는 금융과 같이 특정분야에서 시작해 다른 분야와 국가로 파급됐지만 감염병에서부터 촉발된 이번 위기는 다르다"며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가 아시아 지역에, 글로벌 금융위기는 금융섹터에 주로 영향을 미친 반면 이번 사태는 전세계와 전 섹터에 전방위적으로 영향을 주고 사람의 이동까지 사실상 동결되는 총체적이고 복합적인 위기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2차 추경에 대해서는 "가타부타 말씀 드리기보다 (추가) 대책 마련 과정에서 논의될 것"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올해 경제성장률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러가지 영향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지금 얼마나 영향이 있을 것인지 말씀드리긴 적절치 않다"고 했다. /뉴시스  
    • 경제
    2020-03-19
  • 거래소, 8년5개월 만에 코스피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지수가 12일 장중 5%대 급락세를 보이면서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4분께 코스피지수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를 발동한다고 공시했다.이날 조치는 코스피200선물가격이 5% 하락한 데 따라 이뤄졌다. 거래소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되면 사이드카를 발동한다.코스피시장에서 매도호가 급락으로 인해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2011년 10월4일 이후 약 8년5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후 2011년 12월1일에도 사이드카가 이뤄졌지만 당시 5% 이상 상승에 따른 조치였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코스피200선물가격은 전날 종가 256.90포인트에서 이날 장중 243.90포인트로 13.00포인트(5.06%) 하락했다. 아울러 코스피지수는 장중 100포인트 가까이 급락해 1810선이 붕괴됐다.지수는 전날보다 20.30포인트(1.06%) 내린 1887.97에 출발해 하락폭을 크게 키웠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전날 대비 99.71포인트(5.23%) 내린 1808.56을 가리켰다. 이후 지수는 소폭 하락폭을 되돌리며 오후 1시35분 기준 3.77% 하락한 1836.41을 가리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622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75억원, 1963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모두 급락세다. 기계(-6.72%), 의료정밀(-6.34%), 은행(-6.23%), 건설업(-6.04%), 화학(-5.46%), 섬유의복(-5.38%), 증권(-5.34%), 종이목재(-5.32%), 금융업(-5.07%)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00원(2.50%) 내린 5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3.63%), 삼성바이오로직스(-1.96%), NAVER(-2.94%), LG화학(-4.93%), 셀트리온(-2.29%), 현대차(-4.40%), 삼성SDI(-3.63%), 삼성물산(-4.04%) 등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 /뉴시스  
    • 경제
    2020-03-12
  • 광주은행, 코로나19 보증재단 업무 대행
      광주은행은 코로나19 피해 업체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처리하는 보증 상담, 서류접수, 현장 방문 및 보증약정 등의 업무를 광주은행이 직접 대행 처리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피해 업체 경영 애로 자금 대출 상담과 관련, 신용보증재단 상담 업무가 폭주한 데 따른 것이다.광주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보증 상담 건수(예약 포함)는 총 3553건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131건)보다 무려 66.7% 증가한 수치다. 일부 지점의 경우 다음 달 28일까지 상담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광주은행은 지난달 말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보증 상담, 서류접수, 현장 방문 및 보증약정 등의 업무를 광주은행에서 대행하기로 했다. 고객이 대출 신청을 위해 광주은행과 광주신용보증재단을 번갈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고, 신속한 대출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광주은행은 145개 전 영업점에 코로나 피해상담 전담창구를 개설했다. 특히 광주 지역 77개 영업점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보증지원 해당 업무를 전담하기로 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이날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에서 피해 업체에 대한 대출 실행 업무를 직접 챙기기도 했다. 송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피해를 본 지역 소상공인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제
    2020-03-11
  • 광주상의 '지역 발전' 12개 총선 공약 제시
    광주상공회의소는 9일 광주·전남지역 발전을 위해 21대 총선 후보자와 각 정당 별 시·도당에 바라는 12개 과제의 지역발전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총선 지역 공약 반영을 위해 제시한 주요 과제는 광주형일자리사업 안착 지원, 인공지능(AI) 중심산업융합 집적단지 성공적 조성, 자동차 특화 빛그린 산단 성공적 조성, 광융합종합지원센터 건립 등이다.이어 광주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조속 추진, 광주권 광역교통망 조기 구축,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건설 등을 지역 주요 현안 과제로 건의했다.또 광주 군공항 이전의 조속한 추진, 한전공대 특별법 제정,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 광주·전남 에너지 산업융합복합단지의 성공적 조성 등을 광주·전남 상생협력 과제로 발표했다.기업 현장의 애로개선과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과제로는 '법인세율 인하와 과세표준 구간 세분화' 필요성을 제시했다.광주상의는 지역발전을 위해 발굴한 12개 정책 제안이 총선 공약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정당 시·도당과 후보자에게 곧 전달할 계획이다.광주상의 관계자는 "제시한 총선 공약은 광주 경제계가 2020년대를 맞아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주요 현안과 광주·전남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과제 중심으로 담았다"며 "12개 과제를 정치권이 적극 수용해 지역기업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활로를 열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3-09
  • '코로나19' 산업계 3월 최대 고비
    백화점·대형쇼핑몰은 회복세 전환 추세  코로나19가 차츰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광주·전남지역 산업계와 소상공인들은 사태가 3월을 넘어서 장기화될 경우 연쇄 도산으로 이어질 것을 걱정하고 있다.17일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불황이 지속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피해 호소가 잇따르고 있다.중소 제조업체들도 중국 발 원자재 수급 차질로 생산라인 가동이 단축 내지는 중단되면서 수출과 납품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업종은 외식업 식당가, 화훼, 여행·관광, 전세버스 업종 등이다.그나마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지난 주말(15~16일)을 기점으로 매출이 크게 반등하고 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외식업은 기존 모임과 행사예약 취소가 줄을 이으면서 매출이 30~50%까지 급감하고 있다.지자체 공무원과 관공서 직원들이 구내식당 이용을 줄이고 솔선수범해서 지역 식당가를 찾고 있지만 역부족이다.외식업 종사자들은 "정부의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도 필요하지만 상권을 다시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호소하고 있다.숙박업도 30% 이상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여행·관광, 전세버스 업종의 경우 예약 취소가 90%에 이르고 있고 3월 이후 신규예약이 전무해 피해가 가장 큰 상황이다.전세버스를 운영 중인 금호고속의 경우 전년대비 이용액이 40%까지 급감하자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 무급휴직' 신청에 이어 임직원 임금을 20% 삭감했다. 지역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은 한 때 매출이 최대 60%까지 급감했지만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들어선 이후 지난 주말(15~16일)을 기점으로 매출이 69%까지 급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광주 서구의 한 쇼핑몰 입점 브랜드 대표 A씨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해 아르바이트 직원들을 다 내 보내고 홀로 근무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지만 지난 주말부터 서서히 매출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반겼다.그러나 찬바람을 계속되고 있다. 졸업·입학 시즌을 맞았지만 학교별로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화훼업 종사자들은 1년 장사를 망쳤다고 호소하고 있다.기아자동차 광주공장 협력업체의 경우 중국산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배선 뭉치) 부품 공급 차질로 광주공장 전체 생산라인이 셧다운(일시 정지)되면서 부품을 납품하지 못해 피해를 입었다.봉고트럭을 주력으로 생산 중인 3공장은 19일까지 연장 셧다운돼 지역 2·3차 부품협력사의 피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코로나19로 생산이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일부 마스크 생산업체들은 중국에서 공급 받아온 '마스크 끈'과 '면 소재 부직포' 원자재 고갈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전남에 소재한 어망 제조업체 B사는 수주 물량 풍요 속에서 공장 가동을 못하고 있다. 중국 내 자회사의 원자재 생산라인이 멈춘 후 국내 생산라인까지 가동이 중단됐기 때문이다.지역의 주력산업인 광산업과 가전산업도 1개월 정도 분량의 부품을 비축하고 있지만 중국 내 통관·물류업무가 정상화되기까지는 앞으로도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3월까지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생산차질이 우려되고 있다.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광산업 분야는 소재 수입처를 중국에서 베트남 쪽으로 다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9일 춘절 연장 연휴가 끝난 후 중국 내 통관 절차가 부분적으로 정상화되고 있지만 물류 이동과 차량 이동, 생산직 종사자들의 이동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보다는 소상공인들의 피해 호소가 더 많이 이어지고 있다"며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3월을 넘어설 경우 지역경제에 미치는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2-17
  • '신종코로나 진정 국면' 지역경제 회복세
    광·가전산업 부품 비축량 1개월 여유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신음하던 광주·전남 지역경제도 일부 산업분야를 시작으로 차츰 회복세로 전환될 전망이다.11일 광주상공회의소 기획조사본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중국산 부품 공급에 차질을 빚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11일까지 이틀간 전체 셧다운(일시 정지)돼 생산 차질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관련기사 5면)  기아차 광주공장은 1공장에서 셀토스와 쏘울, 2공장에서 스포티지와 쏘울, 3공장에서 봉고트럭·대형버스·군수차량 등을 하루 총 2100여대를 생산하고 있다. 광주공장은 방산(군수)라인을 제외한 모든 공장의 차량 생산이 전면 중단되면서 4000여대 가량의 생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다행히도 그동안 중국에서 수급 차질을 빚었던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배선 뭉치) 부품 공급이 차츰 정상화되면서 12일부터 1·3공장을 시작으로 공장 가동이 부분적으로 정상화되면서 제한적인 피해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기아차 광주공장은 오는 14일 3공장 봉고트럭 생산라인 셧다운이 끝나면 전체 생산라인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지역의 주력산업인 광산업과 가전산업은 중국 춘절 연휴가 지난 9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중국내 물류·세관업무 중단으로 수출과 부품수급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하지만 1개월 정도 분량의 부품을 비축하고 있고, 중국내 통관·물류업무가 일부 재개되면서 심각한 상황까지는 치닫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광주상의는 사태가 길어질 경우에 대비해 대체 수급선 발굴 등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신종코로나 여파로 가장 큰 직격탄을 맞고 있는 업종은 여행업과 상점가, 이·미용업소, 외식업, 호텔, 유통업 등으로 확인되고 있다.기존모임과 행사예약 취소가 줄을 잇고 있고, 외지 방문객 감소 등의 영향으로 지역 내 외식업은 30~50% 정도 매출이 감소했다.숙박업도 30% 이상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여행업의 경우 여행취소가 90%에 이르고 있고 3월 이후 상품에 대한 신규예약이 전무해 피해가 가장 큰 상황이다.지역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업계도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다. 지난 10일에는 소비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매장 내부 등에 대해 특별 방역 작업까지 실시했다.졸업·입학 시즌과 봄맞이 각종 행사 준비에 들어간 유통업계의 직·간접적인 손실은 상당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그나마 광주·전남지역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질병관리본부는 광주·전남지역 내 감염 확산이 '안정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격리된 접촉자들에게서 이상 증상이 없는 상태가 지속될 경우 광주·전남지역을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지역경제도 서서히 기지개를 켤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후형 광주상공회의소 기획조사본부장은 "중국 내 자동차 부품 공장이 지난 6일부터 생산을 재개했고, 지역 내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고 있어 신종 코로나 충격이 감소하면서 조만간 경기가 차츰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광주상의와 광주시도 지역경제 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피해 업체에 충분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2-11
  • 기아차 광주공장 군수라인 정상 가동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부품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기아자동차가 국내공장 3곳의 생산라인을 탄력적으로 일시 중단한다.기아차 노사에 따르면 10일 광주공장과 경기 광명 소하리·화성공장 등 3곳의 생산라인을 셧다운(일시 중지)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11일에도 광주공장과 소하리공장 생산을 중단하고 휴업하기로 협의를 마쳤다. 단 10~11일 광주공장 방산(군수품) 생산라인과 11일 경기 화성공장 생산라인은 정상가동하기로 결정했다,기아차는 11일 이후에는 각 공장별 부품 수급 상황을 점검해 추후 생산라인 운영을 결정할 예정이다.이번 셧다운 사태는 중국에 진출한 국내 부품협력사의 생산라인 가동이 전면 중단되면서 자동차 내부의 전기·전자 부품을 연결해 주는 '와이러닝 하네스(배선 뭉치)' 수급 차질이 원인이 되고 있다.현대·기아차에 와이러닝 하네스를 공급하는 생산업체는 크게 중국과 한국, 동남아 등 3곳으로 분산돼 있다.하지만 주력 생산라인이 중국에 쏠려 있고 한국과 동남아는 생산량이 미비해 현대·기아차의 수요량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전해졌다.기아차 국내공장 생산라인 셧다운 사태 해결은 중국 현지 부품공장이 얼마나 조기에 정상가동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    
    • 경제
    2020-02-09
  • 나주혁신도시 아파트 공급과잉 우려
    나주시에 '체육시설→공동주택' 도시계획변경 신청 광주전남공동(나주)혁신도시에 아파트 공급 과잉이 우려되고 있다.㈜부영주택이 한국전력과 지자체에 한전공대 부지로 무상 기부채납하기로 약정한 나주 부영CC(골프장) 내 잔여 부지 35만㎡를 아파트 부지로 도시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부영CC는 총 면적 72만21.8㎡로 전체 부지의 약 56%(37만21.8㎡)가 한전공대 부지로 제공된다.3일 나주시 등에 따르면 부영주택은 지난해 12월20일 나주시에 지목 상 체육시설 부지인 골프장 잔여 부지를 공동주택 부지로 용도 변경하기 위해 도시계획 변경 심의 신청서를 접수했다.통상적으로 도시계획변경 신청안이 접수되면 지자체는 심의위원회 상정 유무를 45일 안에 결정해야 한다. 나주시는 '특혜시비 논란' 등 사안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심의 상정 유무를 30일간 연장 결정한 가운데 오는 3월6일까지 부영주택 측에 최종적으로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정주인구 5만 명으로 계획된 나주혁신도시에 아파트 공급 과잉으로 인한 주택가격 하락에 따른 주민 반발과 시장 충격, 특정 주택건설사에 편중된 주택공급 등의 부작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현재 지구단위 계획상 나주혁신도시에 공급 확정된 아파트는 총 1만7959가구다. 이중 부영주택이 공급했거나 공급예정인 아파트는 혁신도시 전체 공급예정 물량의 39%를 차지하는 6999가구에 달한다.이 같은 공급 물량은 혁신도시 내 아파트 공급 사업에 뛰어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7개 주택 건설사 중 '1위'를 차지한다.6999가구 중 실제 분양·임대 절차에 착수한 물량은 4690가구로 67%를 차지하고 있지만 입주·분양률 측면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부영주택의 혁신도시 내 7개 단지 아파트 공급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15년 10월 일반 분양한 B5블럭(부영 1단지) 946가구는 순조롭게 분양이 완료됐다.당초 분양 아파트에서 임대로 전환된 B3블럭(부영 2단지) 708가구는 입주율이 50% 미만을 보이고 있다.2단지와 같이 분양에서 임대로 전환된 B6블럭(부영 3단지) 1558가구 역시 지난 2017년 12월 입주가 시작됐지만 예상 입주율을 밑돌고 있다.당초 분양에서 2014년 6월 임대로 전환한 B3(2단지)·B6(3단지)블럭을 두고도 뒷말이 무성하다.부동산업계에서는 '당장 분양하는 것보다 임대 기간이 끝난 뒤에 분양할 경우 아파트 가치 상승에 의해 분양가를 더 높일 수 있어서 임대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부영주택이 고급화 전략을 위해 처음으로 '4베이(Bay)' 설계를 적용해 2017년 12월 착공해 분양 중인 B1블럭 일반분양 아파트 1478가구의 경우도 현재 분양률 40%를 보이고 있을 뿐이다.전체 7개 단지 중 나머지 3개 단지는 착공 전이거나 사업계획 승인도 받지 못했다. B7블럭 일반분양 782가구는 2013년 12월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지만 착공이 계속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빠르면 연내 착공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C6블럭 일반분양 729가구(예정), C7블럭 797가구(예정)는 아직까지 사업계획 승인조차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정주인구 5만 명을 목표로 조성된 나주혁신도시(빛가람동)는 지난 1월말 현재 인구수는 3만2613명으로 목표대비 65.2%를 보이고 있다.
    • 경제
    2020-02-03

실시간 경제 기사

  • 광주·전남·제주지역 상반기 ‘공공구매액’ 3.4% 증가
    올 상반기 광주·전남·제주지역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액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1년 상반기 기준, 광주·전남·제주지역 68개 공공기관에서 중소기업제품 9조1600여억원을 잠정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상반기 구매액 8조8600여억원 대비 3.4% 증가한 금액이다.지역별로 광주는 지난해 동기 대비 16.5% 증가한 8596억원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은 2.1% 증가한 7조5543억원, 제주는 3.2% 증가한 7452억원을 구매했다.3개 지역 공공기관 35곳의 총 구매금액은 5조2900억원이며, 지방자체단체·교육청 등 행정기관 33곳의 구매액은 3조8600억원으로 파악됐다.공공구매제도는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제품을 50% 이상 구매하도록 법으로 규정한 ‘중소기업 판로 지원’ 제도다. 지난해 광주·전남·제주지역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총 구매액은 16조8000여억원이었다.장대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관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는 중소기업에게 커다란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공공기관과 협력·홍보 강화를 통해 중소기업 판로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1-11-25
  • 광주은행 모든 영업점 한겨울쉼터 운영
    광주은행은 25일 겨울 한파에 대비해 내년 2월25일까지 광주·전남·수도권 지역 143개 모든 영업점에서 한겨울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한겨울쉼터는 거래와 관계없이 영업점 운영시간 내에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휴대용 핫팩과 KF94 마스크가 무료 제공된다.광주은행은 지난 2018년 송종욱 은행장의 제안으로 은행권 처음 무더위쉼터를 운영한 이후 해마다 여름에는 무더위쉼터, 겨울에는 한겨울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광주은행 영업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계절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광주은행 박기원 영업기획부장은 “지역민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겨울쉼터를 운영한다”며 “내점 고객이나 지역민들이 잠시나마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따뜻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제
    2021-11-25
  • 광주·전남 기업·가계 대출 증가폭 ‘껑충’
    지난 9월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이 증가하면서 금융기관 여신 증가폭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9월 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자료에 따르면 여신 증가폭은 1조3699억원으로 전월 8670억원에서 큰 폭 확대됐다.여신 잔액도 전월 122조596억원에서 123조4295억원으로 늘었다. 예금은행의 여신 증가폭은 전월 3040억원에서 6192억원으로 확대된 가운데 기업대출의 경우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933억원→3798억원). 가계대출은 기타대출이 줄어들었으나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전월 수준의 증가폭이 지속됐다.(2045억원→2365억원)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여신 증가폭도 전월(5631억원)에 비해 확대돼 7507억원을 기록했다.새마을금고, 상호금융 등은 증가폭이 확대됐으며 신용협동조합은 전월 수준의 증가폭이 지속됐다.9월 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2조832억원에서 3685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증가폭이 축소됐다.예금은행은 지자체 재정집행자금 인출 등으로 요구불예금이 줄어들면서 감소(-3393억원)로 전환됐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신탁회사 증가 등으로 전월(490억원)에 비해 증가폭(7078억원)이 확대됐다.
    • 경제
    2021-11-25
  • 전국 소비자들 전남 김치에 엄지척
    전라남도가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 등으로 국산김치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전남산 김치의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전남도는 최근 열린 ‘제10회 김치품평회’에서 해남 화원농협 김치가공공장(조합장 서정원)이 최우수상을, 순천농협 남도식품(대표 장용식)이 지역으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김치품평회는 맛과 품질이 우수한 국산 배추김치를 선발하는 대회다. 배추김치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김치 관련 전문가 10명, 일반 소비자 50명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맛?외관 등 품질과 함께 국산 농산물 사용 실적, 소비자 구매 편리성, 위생, 안전성 등 다양한 분야를 면밀히 검토해 수상자를 결정한다.이번 수상에 따라 화원농협 김치공장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 원을, 순천농협 남도식품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과 상금 100만 원을 차지했다.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배추김치 외 지역농산물로 만든 김치 중 우수한 지역 김치를 선발하기 위한 ‘우수 로컬김치 선발대회’를 올해 처음 열었다.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최우수 김치를 뽑았다.전라권역에선 여수시돌산갓 영농조합법인(대표 조양효)이 선정돼 농식품부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맛있고 안전한 전남 김치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김치 제조업체의 생산비 절감대책을 마련, 적극 지원하겠다”며 “전남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 고춧가루, 김치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40% 할인하는 김장기획전을 12월 15일까지 진행하니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제
    2021-11-24
  • 한번 충전에 520㎞… 전기차도 ‘SUV’ 바람부나
    국내외 완성차업체들이 최근 전기차 시장에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모델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물론, BMW·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까지 세단보다는 SUV를 앞세워 전기차 새 모델을 공개하고 있다.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SUV가 인기를 얻는 가운데 전기차 시장에서도 SUV가 새로운 대세가 될지 주목된다. 2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중형 전동화 SUV GV70을 지난 19일(현지시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21 광저우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어 오는 25일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다. 1회 충전 시 400㎞ 이상(현대차 측정 기준)의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급속 충전 시 18분만에 배터리 용량 80%까지 충전 가능하다.기아는 첫 대형 전동화 SUV콘셉트카 ‘더 기아 콘셉트 EV9’을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1 LA 오토쇼’에서 공개했다. 3열 좌석을 지닌 대형 SUV면서도, 1회 충전 주행거리가 482㎞에 달한다.아우디는 첫 전기 SUV인 Q4 e-트론을 공개했다. 급속 충전 시 10분 만에 130㎞에 도달하는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한 번 충전으로 갈 수 있는 거리는 유럽 국제표준시험방식(WLTP) 기준 최대 520㎞이다. BMW는 순수 전기 SUV모델인 ‘더 iX’와 ‘iX3’를 지난 22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지난 2014년 전기차 i3를 처음 선보인 이후 7년 만이다. 전기 SUV 모델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iX는 대형 SUV인 BMW X5와 비슷한 수준의 전장과 전폭을 갖췄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iX는 최대 447㎞, iX3는 최대 344㎞이다. 전기 SUV ‘더 iX’에 대한 시장 반응도 좋다. BMW 코리아에 따르면 iX 사전 예약대수는 이미 2000여 대를 돌파했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사전 예약은 이달 15일 마감됐다. (고객들이) 차도 안 본 상황에서 2000대를 예약했다”며 “1억원 이상으로 고가인데 예약을 많이 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말했다.이어 “전기 SUV는 흔치 않다. 시장에서 많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업계에서는 향후 전기차 시장에서 SUV 모델들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면 내연기관차 시장에서 세단에서 SUV로 갈아타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처럼 비슷한 상황이 재연될 것으로 보고 있다.완성차업계 한 관계자는 “전기차도 최근 대형 SUV로 가는 추세”라면서 “배터리는 더욱 개선될 여지가 더 크다”고 말했다.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도 완성차업체들이 전기 대형 SUV 모델을 선보일 정도로 배터리 성능이 개선된 점을 언급했다. 김필수 교수는 “예전에는 배터리 기술 개발에 한계가 있다보니, 전기 소형차에 먼저 적용했다”면서 “그러나 최근 주행거리가 400~500㎞가 된다. 충전 속도도 빨라지고 기술 개발로 용량 및 밀도가 높은 배터리가 나오면서 중대형에 적용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자동차 제작사들이 SUV를 본격적으로 내세우는 이유다. 중대형도 많아졌다”면서 “이제는 역량이 강화된 배터리가 개발되고, 고성능의 SUV가 출시되면서 관심축이 옮겨가고 있다”고 했다.
    • 경제
    2021-11-24
  • 은행 대출 창구 막혔다가 열렸다가… 소비자 피로감 고조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이 잇따라 대출 재개를 결정하면서 대출 절벽에 내몰렸던 소비자들의 숨통이 다소 트일 전망이다. 하지만 그간 차주들의 상환 능력에 상관없이 대출 판매가 중단되는 등 시장의 상식을 깨는 기현상이 속출했던 터라 소비자들의 피로도는 이미 커질 대로 커진 상황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가 본격화된 지난 8월 이후 은행들은 잇따라 한도를 축소하는 등 가계대출 상품의 진입 장벽을 높였다. 이에 더해 일부 은행들은 상품의 신규 판매 자체를 한시 중단하는 등 강도 높은 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한 대출 금리나 높은 대출 한도 등으로 고객을 끌어온 인터넷전문은행들의 대응도 비슷했다. 강도 높은 총량 관리에 따른 ‘대출 절벽’이 사실상 전 금융권으로 번지자 금융소비자들의 혼란은 갈수록 커졌다. 특히 잔금 대출을 받으려던 입주 예정자부터 가을 이사철을 맞아 급등한 전세 보증금을 마련하기 위해 미리 대출을 알아보는 세입자들은 한 때 패닉에 빠졌다. 갑작스러운 대출 중단에 시중은행 창구에는 기존 대출의 만기연장이나 재약정 등에 관한 문의가 빗발쳤다. 이런 시점에서 하나은행이 지난달부터 중단했던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 주요 가계대출 판매 재개를 알리고, NH농협은행도 무주택자에 대한 주담대를 재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대출 수요자들 사이에선 연말 대출 숨통이 트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인터넷 부동산 카페 등에서는 대출이 풀린다는 내용을 담은 기사들이 공유되고 있다. 하지만 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높였다가 다시 낮추는 ‘오락가락 국면’이 계속 이어지자 피로감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다수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매년 비슷하게 반복되오던 이슈였지만 올해는 유독 전세대출까지 가계대출 총량 관리 대상으로 언급되고, 대출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불만과 불안심리가 더 컸던 것 같다”며 “당국이 실수요자들에게만 대출을 내주라는 기조는 여전하기 때문에 대출이 어려운 현 추세는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2021-11-23
  • 광주·전남도 종부세 쇼크…납부대상자·고지세액 급증
    광주에서 민간임대주택(도시형생활주택) 10여채를 보유하고 있는 법인 대표 A씨는 국세청의 종부세 고지서를 받아보고 기겁했다.지난해 3142만여원 수준이었던 종부세가 올해 1억7825만원으로 5.6배나 늘었기 때문이다. 한 해 임대보증금이자소득과 임대료 등을 통틀어 소득이 9306만원 수준인데 종부세는 이 보다 2배 가까이 높게 나왔다.A씨는 “종부세가 오른다고 해서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원 세상에 이건 너무 과도하다”며 “차라리 건물을 주는 것이 이익일 정도다”고 하소연했다.수도권을 휩쓸고 있는 종부세 파동이 광주·전남지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부동산 가격 상승과 정부의 공시가현실화 등의 여파로 광주와 전남지역 종합부동산세 납부 대상자와 부과액이 크게 늘었다.23일 국세청이 발표한 ‘2021년 주택분 종부세 시도별 고지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종부세 납부대상자는 개인과 법인 등 94만7000명, 고지세액은 5조6789억원에 달했다.광주는 종부세 납부대상자가 지난해 7000명에서 올해 1만명으로 3000여명 늘었다.고지된 세액은 지난해 146억원에서 올해 1224억원으로 무려 8.4배 급증했다.전남지역 납부대상자는 지난해 4000명에서 8000명으로 2배나 늘었으며 고지세액도 78억원에서 470억원으로 6배 뛰었다.  전국에서 대상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세종시로, 지난해 4000명에서 올해 1만1000명으로 7000명 늘었으며 고지된 종부세도 지난해 44억원에서 올해 259억원으로 5.9배 올랐다.서울과 경기는 ‘종부세 폭탄’이 집중됐다. 지난해 39만3000명이던 서울의 종부세 납부대상 인원은 올해 48만명으로 8만7000명(22.1%) 늘었고 고지액은 1조1868억원에서 2조7766억원으로 1조5898억원(134.0%) 급증했다.  경기지역은 지난해 14만7000명에서 올해 23만8000명으로 9만1000명(61.9%) 늘어난 가운데 고지세액도 2606억원에서 1조1689억원으로 9083억원(348.5%) 늘었다. 부동산 가격이 급증한 수도권이나 세종시와 달리 상대적으로 부동산 투자에서 벗어나 있던 전남지역까지 종부세 대상자가 2배 가량 늘어나자 납세자들이 크게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국세청은 지난해 22일부터 올해분 종부세 고지서 발송을 시작했다.고지서를 받아든 납세자들은 “종부세 폭탄이라고 할 만큼 전년에 비해 종부세액이 과도하게 늘었다”며 “이는 재산권 침해 수준이다”고 토로했다.일부 납세자들은 위헌법률신청까지 검토하고 있다.반면 기재부나 여당측에서는 종부세가 세금폭탄이 아니라며 과세 대상자는 다주택자나 법인이 대다수이고 일반 국민들의 부담은 크지 않다는 입장이다. 종부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1일) 기준으로 국내에 재산세 과세 대상인 주택, 토지를 소유한 사람에게 부과하는 세금이다. 현 정부 들어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고 종부세율·공정시장가액비율·공시가격현실화이 동시에 상향조정되면서 종부세를 내야하는 대상자와 세액이 급증했다.국세청 관계자는 “종합부동산세가 고지됐으나 오류검증이나 납세자 신고, 재산세 변동 등을 반영하면 최종결정세액은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 경제
    2021-11-23
  • 종부세, 다주택자만 늘었다?… 1주택자도 1.2만·800억 더 낸다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의 경우 1주택 보유자의 부담도 적지 않게 늘어난다. 전년 대비 1만2000명이 800억원을 더 내야 한다.기획재정부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백브리핑을 열고 “1주택자 종부세는 지난 2020년 12만 명에게 1200억원이 부과됐다”고 밝혔다. 올해는 13만2000명에게 2000억원이 고지됐다.앞서 배포한 보도 자료에서 “1주택자 종부세 부과 인원 비중은 2020년 18%에서 올해 13.9%로, 세액은 6.5%에서 3.5%로 감소했다”고만 밝혔지만, 이는 상대적인 결과일 뿐 1주택자의 부담도 무시할 수 없을 만큼 늘어난 것이다.다주택자와 법인의 종부세 부담은 그야말로 폭증했다. 올해 종부세는 총 94만7000명에게 5조7000억원이 고지됐는데 이는 2020년(66만7000명·1조8000억원) 대비 인원은 28만 명, 고지액은 3조9000억원 증가한 규모다.이 중 다주택자(2주택 이상 보유자 48만5000명) 몫은 2조7000억원, 법인(6만2000명) 몫은 2조3000억원이다. 이들이 고지액의 88.9%를 부담한다.올해 종부세 고지 인원, 고지액이 모두 증가한 것은 주택 가격과 공시 가격 현실화율, 공정 시장 가액 비율, 세율이 모두 올랐기 때문이다.집값은 전국적으로 올랐고 정부의 공시가 현실화 정책에 따라 올해 전국 평균 공동 주택 공시가 상승률은 14년 만에 최대인 19.1%를 기록했다. 공정 시장 가액 비율은 2020년 90%에서 올해 95%로 올랐다.세율은 1주택자는 0.1~0.3%포인트(p), 조정 대상 지역 2주택자 및 3주택 이상자는 0.6~2.8%p 인상됐다. 1주택자를 제외한 납세자의 세 부담 상한(전년 대비 종부세·재산세 합산 세액 증가 한도)은 200%에서 300%가 됐다.기재부는 “실수요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조치로 세 부담은 크지 않은 수준이며 상한도 1.5배 적용해 과도하게 증가하는 것을 막았다”고 설명했다.1주택자 중 72.5%는 시가 25억원(공시가 17억원·과세 표준 6억원) 이하 보유자다. 이들의 평균 세액은 50만원 수준이다. 시가 20억원(공시가 14억원·과세 표준 3억원) 이하자의 평균 세액은 27만원가량이다.종부세수는 전액 지방자치단체로 이전된다. 기재부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지자체 재원으로 사용된다”면서 “증가한 세 부담으로 인한 가계의 유동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분납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홈택스 신청 화면을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 경제
    2021-11-22
  • 3분기 물가 2.6% 상승 ‘9년 만에 최대’
    올해 3분기 석유류, 개인서비스 등 가격이 오르면서 전국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2.6% 상승했다. 이는 2012년 1분기(3.0%) 이후 9년 반 만에 최대 상승 폭이다.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1년 3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는 석유류(21.1%), 개인서비스(2.7%), 외식(2.8%), 축산물(12.7%) 등 가격이 오르면서 전년 같은 분기 대비 2.6% 상승했다.특히 전북과 제주는 전국 평균 물가보다 3.2%나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제주는 석유류(22.2%), 외식(3.2%), 농산물(8.1%), 축산물(12.9%)이, 전북은 석유류(21.6%), 개인서비스(2.8%), 외식(3.2%), 농산물(6.6%) 등이 물가를 끌어올렸다.이에 비해 서울의 물가 상승률은 1.9%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공공서비스(-0.5%), 섬유제품(-1.3%), 출판물(-0.4%)의 가격이 하락한 영향이다. 전국 평균보다 물가가 낮은 지역은 서울을 비롯해 인천(2.5%), 부산(2.5%) 등 3곳뿐이었다.광공업 생산은 전국에서 5.0% 증가하며 3분기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반도체·전자부품(21.0%), 화학제품(7.5%), 기타기계장비(7.6%) 생산이 늘어나면서다. 세종(13.0%), 경기(12.4%), 충북(10.5%)은 반도체·전자부품, 의료정밀, 전기장비 등의 생산이 늘어 증가했으며 대전(-9.9%), 광주(-8.7%), 울산(-2.2%)은 담배, 자동차·트레일러 등의 생산이 줄어 감소했다.서비스업 생산은 금융·보험(6.3%), 도소매(3.6%), 정보·통신(6.9%) 등이 늘면서 3.9% 증가했다. 2분기 연속 모든 지역이 증가한 가운데 인천(4.7%), 부산(4.4%), 서울(4.3%)은 운수·창고, 금융·보험 등의 생산이 늘어 전국 평균보다 더 크게 증가했다.소매 판매(소비)는 전문소매점(9.0%), 무점포판매(9.6%), 백화점(16.3%) 등의 판매가 늘어 전년 같은 분기 대비 5.1% 증가했다. 전국 15개 시도에서 증가세를 보였으나 승용차·연료(-9.1%), 슈퍼마켓·편의점(-2.8%), 대형마트(-4.3%) 등 판매가 쪼그라들면서 울산(-2.9%)만 유일하게 감소했다.부산(5.9%)과 서울(5.7%)은 전문소매점 판매가 각각 10.5%, 10.6% 늘며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대전(5.1%)은 백화점 판매가 60.1%나 급증했다.고용률은 2분기 연속 상승했다. 3분기 전국 고용률은 전년 동기보다 0.9%포인트(p) 상승한 61.3%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1.8%p), 대구(1.4%p), 강원(1.4%p) 등 13개 시도에서 고용률이 올랐지만, 울산(-0.3%p), 세종(-0.3%p), 제주(-0.4%p) 등 3곳은 하락했다. 광주(0.0%)는 변동이 없었다.실업률은 2.8%로 2013년 4분기(2.8%) 이후 약 8년 만에 가장 낮았다.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대전(-1.9%p), 경북(-1.7%p), 충남(-1.6%p) 등 15개 시도에서 하락했으나 제주는 0.5%p 상승했다. 서울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실업률은 서울(4.0%), 인천(3.2%), 경남(3.1%) 순으로 높았다.수출은 전년 같은 분기 대비 26.5% 증가했다. 메모리 반도체(40.1%), 기타 유기·무기화합물(67.4%), 기타 석유제품(100.8%) 등 중심으로 지난해 4분기부터 4분기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는 셈이다. 수입은 제주(-0.1%)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증가하며 전년보다 37.5% 늘었다.건설수주는 지난해 1분기(-1.2%) 이후 6분기 만에 3.6% 뒷걸음질했다. 감소폭은 2018년 3분기(-9.7%) 이후 3년 만에 가장 컸다. 울산(125.5%), 전북(116.5%), 제주(44.8%)는 발전·통신, 주택 등의 수주가 늘어 증가했으며 부산(-65.8%), 강원(-53.0%), 세종(-45.4%)은 주택, 사무실·점포 등의 수주가 줄며 감소했다.3분기 국내인구 순유입 지역은 경기(3만6766명), 인천(5187명), 세종(2951명) 등 6개 시도로 나타났으며 서울(-2만4665명), 경남(-5137명), 대구(-4277명) 등 11개 시도는 순유출 됐다.
    • 경제
    2021-11-22
  • 전남농협,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 3개 마을 수상
    농협전남지역본부는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제4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전남 3개 마을에서 금상, 은상, 동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금상은 순천농협 금산마을, 은상은 해남 계곡농협 강절마을, 동상은 담양 고서농협 청촌마을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금상을 수상한 순천농협 금산마을은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 2000만원, 은상은 농협중앙회장상과 상금 1000만원, 동상은 농협중앙회장상과 상금 700만원의 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경관 유지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농촌마을 주도의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해 도농교류 활성화와 농촌마을의 활력을 불어넣기위해 시행되고 있다. 박서홍 본부장은 “대회를 통해 농촌경관을 아름답게 유지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환경을 만들어 가기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 마을로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2개소와 농협중앙회장상 27개소 등 모두 29개 마을이 선정됐다.
    • 경제
    202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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