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1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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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범도 하기 전' 광주사회서비스원 정원 갈등
    광주복지재단 산하 4개 복지시설 등을 총괄하게 될 광주시사회서비스원이 오는 7월 출범 예정인 가운데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정원 포함 여부를 놓고 광주시와 공공운수노조가 갈등을 빚고 있다.광주시는 복지시설 위탁운영에 관한 현행 규정이나 타지역 사례를 들어 난색을 표하고 있는 반면, 노조 측은 서울시사회서비스원도 정원에 포함시키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공공운수노조 광주전남지부는 20일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의 성명을 들어 광주시가 4개 복지시설 종사자를 사회서비스원 정원에 포함시키도록 관련 계획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는 성명을 통해 "요양보호사, 보육교사 등 시설 노동자 200여명을 사회서비스원 직제 정원에 반영하고 있다"며 "보건복지부 지침을 포함해 아무런 문제가 될 게 없는데도 광주시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광주시가 최근 광주복지재단 기능조정설명회에서 빛고을노인건강타운과 효령노인복지타운, 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광주시보호작업장 등 4개 시설을 사회서비스원으로 이관할 경우 시설 종사자들은 정원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광주시는 "사회서비스원 본부를 제외한 일반 시설은 위탁시설로 운영되기 때문에 현행 규정상 4개 시설 직원들을 사회서비스원 정원에 포함시키는 것은 어렵다"며 "사회서비스원 정원 문제는 보건복지부의 표준 운영지침을 따라야 하고, 다른 지역 사회서비스원도 정원에 포함시키지 않는다"는 입장이다.이에 맞서 공공운수노조는 "사회서비스원 설립 취지가 복지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복지 공공시설을 강화하는 것인 만큼 시설 종사자를 정규직으로 포함해 처우를 보장해야 한다"며 "서울시사회서비스원도 시설별 별도 규정이 아니라 본부직원과 함께 사회서비스원 규정을 적용하고 있고 보건복지부 지침을 포함해 어떠한 근거로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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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0
  • 이용섭 광주시장, 유흥시설 중단 행정명령
    광주지역의 이태원 클럽 방문자가 130명인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용섭 광주시장이 12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유흥주점(클럽·룸살롱 등)과 감성주점, 콜라텍에 대해 집합금지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기간은 5월26일까지 2주일 동안으로 사실상 영업중단 조치다.이 시장은 이날 오전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정되는 듯 했던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이태원 클럽 관련 집단 감염으로 전국화되는 추세다"며 "지난 4월29일 밤부터 5월8일 새벽 사이 이태원 클럽이나 논현동 블랙수면방의 광주지역 방문자는 130명이고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방문자의 자진신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만약 방문자 중 한 명이라도 지역 집단감염의 전파자가 될 경우 그동안 노력했던 방역의 공든 탑이 무너진다"며 "그렇게 되면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요양원, 학원 등의 시실을 다시 제한해야 하고 시민의 일상과 경제활동도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어 이 시장은 "광주는 지난 9일 누적 확진자 30명 모두 격리해제된 이후 아직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결코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고 우려했다.이 시장은 "이태원 클럽 확진자의 30% 가량은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된 것으로 나타나 젊은 무증상 감염자가 고령·기저질환자 같은 고위험군에게 바이러스를 퍼트리면 매우 심각한 상황에 이를 수 있다"며 "최소 규모로 개최 예정인 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등 각종 행사도 재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에 다다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이번 행정명령은 서울시와 경기도 등 총 10개 광역지자체가 유흥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함에 따라 이 지역을 피해 클럽 이용자들이 광주로 몰릴 수 있는 풍선효과를 차단하고 일상이 다시 멈추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이해해달라"고 요청했다.이 시장은 "행정명령을 위반할 시에는 고발조치와 함께 최대 300만원의 벌금형을 부과받을 수 있고, 조치 위반으로 확진자 발생시 치료비와 방역비용 등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다"며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10개반 80여 명의 단속반을 구성해 매일 점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이태원 클럽과 논현동 블랙수면방을 방문한 시민은 조속히 관할 보건소에 자진신고하고 능동감시를 통보받은 대상자는 최대 2주 간 대인접촉과 외출을 금지한다"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고 징역 2년 또는 벌금 2000만원에 처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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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文정부 광주전남 공약 이행률 83%
    흑산도공항건설·목포 크루즈 부두 불투명  문재인 정부가 출범 3년을 맞은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대통령 공약사업 이행률이 8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전문 수록과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 흑산도공항 건설 등 10건의 현안사업은 국회에서 발목이 잡히거나 정부 예산지원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11일 광주시·전남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광주·전남지역 전체 세부 공약사업은 59개로 이 중 6개가 완료됐고 43개는 정상추진, 10개는 진척을 못보고 있다.지역별로 광주는 22개 세부사업(광주·전남 공동공약 6개 포함) 중 한전공대 설립 1건은 완료됐고, 광주~대구 동서내륙철도(달빛철도) 건설 등 19건은 정상 추진 중이다. 전체 이행률은 91%다.광주 군공항 이전과 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전문 수록 2건은 차질을 빚고 있다.군공항 이전 공약은 소요 재원 확보에 따른 '기부대 양여' 방식이 발목을 잡고 있어,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이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으나 제20대 국회에서 폐기될 전망이다.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전문 수록은 개헌안이 국회 통과 무산 이후 추진이 불분명한 상황이다. 제21대 국회에서 180석의 '슈퍼 여당'이 탄생한 만큼 개헌이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전남은 43개 세부사업(광주·전남 공동공약 6개 포함) 중 완료 5건, 정상추진 29건, 지연 9건으로 이행률은 79%다.해경 서부정비창 유치와 광양항 수역 정비(율촌1산단 진입항로 준설), 갯벌생태계복원, 해양보호구역관리, 5·18진상규명위원회 설치 등이 완료됐다.호남고속철도 광주~목포 간 2단계 건설과, 전남 수산식품 수출가공단지 조성, 청소년 해양교육원 건립, 순천지역 생태관광 활성화, 혁신도시건설 지원, 섬 발전 공동마케팅 등 29건은 정상 추진 중이다.흑산도공항 신설은 환경 문제에 부딪혔고, 해상풍력 지원항만 및 배후단지 개발, 해상 태양광발전소 건설, 목포신항 크루즈 전용부두 건설, 전라도 정도 1000년 기념 영산강 유역 고대문화권 개발, 생물의약품 원료생산시설 구축도 난항을 보이고 있다.광주시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3주년 연설에서 지역 개발사업을 조기 시행하겠다는 뜻을 밝힌 데다 180석의 거대 여당이 구성된 만큼 지역 현안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길호·문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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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1
  • 방사광가속기 '나주 품' 8일 결정
    전남 나주혁신도시가 1조2000억원 대 초대형 연구시설인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전' 첫 관문을 통과한 가운데 7일 후보지에 대한 현장 실사·평가가 진행됐다.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산업지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부지 선정 평가위원회'는 지난 6일 나주(산포면)와 충북 청주(오창) 등 2곳을 최종 대상 후보지로 압축했다.과기부 평가위는 7일 오전 나주, 오후 오창 후보지를 실사, 최종 '우선협상 대상지' 1곳을 선정하고 8일 발표할 예정이다.이날 평가위원 15명은 고속철을 이용해 나주역에 도착한 뒤 대기 중이던 한국연구재단 버스에 옮겨 타고 곧바로 빛가람혁신도시 전망대로 이동했다.평가위원들이 탄 버스가 전망대로 들어서는 진입로에는 지역사회단체들이 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내건 홍보 현수막이 물결을 이뤘다.  시민 100여명이 평가위원들이 탄 버스가 도착하자 환영하기 위해 현수막을 펼쳐 든 채 진입로에 대기 중이었지만 규정상 환영식을 할 경우 감점 벌칙 조항 때문에 곧바로 해산했다.이 과정에서 평가위는 전남도와 나주시에 '실사 거부'라는 초강력 항의를 하고, 버스에서 내리지 않은 채 20여분 간 실랑이를 했다.평가위는 대기 중이던 취재기자도 모두 해산시킬 것을 요구해 기자들의 항의가 이어지기도 했다.시민 환영 인파와 관련해 나주시 관계자는 "동원된 인원이 아니다. 방사광가속기 유치 염원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온 시민들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실랑이 끝에 곧바로 전망대 최고층으로 이동한 평가위원들은 후보지를 망원경으로 살펴 본 뒤 소영호 전남도 정책기획관으로부터 현장 브리핑을 15분 간 받고 25분 간 질의답변을 이어갔다.현장 브리핑 과정에는 지자체 관계자 5명만 참여시킨 채 취재진과 외부인의 접근을 차단하는 등 극도로 보안에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평가위원들은 전망대에 이어 나주시 금천면 월산리 기본부지로 이동해 브리핑과 질의응답을 15분 간 진행했다.초과부지 실사에서는 주요시설 배치 계획을 집중적으로 점검한 후 마지막 방문지인 서쪽진입로를 찾아 접근 편의성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현장 방문 평가는 총 90분 간 진행됐으며, 현장 확인 전후로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자체 관계자와의 개별 접촉을 원천 차단했다나주와 오창 중 한곳을 최종 후보지로 결정 짓게 될 방사광가속기 평가 지표는 기본요건 25점, 입지조건 50점, 지자체 지원 25점 등으로 이뤄졌다. 전남도는 100점 만점 기준에서 '최고 50점'의 점수가 달린 '입지 조건' 평가 지표 중, 미래자원의 확장가능성과 국가균형발전 기여 가능성, 부지 안정성을 비롯해 차별화된 지자체 지원 등을 집중적으로 어필했다.앞서 전날 대전에서 이뤄진 프레젠테이션에 참여한 전남도 관계자는 "평가위원들이 나주혁신도시의 경우 전국 어디서든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한 고속철도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후보지 중 고속철도 역사와 가장 가까운 8분 거리 위치, 광주시와 공동생활권 형성을 통한 연구원들의 향후 생활·교육 여건 등을 고려할 때 손색없는 조건을 갖춘 것으로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한편 국내 가속기 설치 현황을 살펴보면 영남권은 포항에 1995년부터 3세대 원형방사광가속기에 이어 2017년부터 4세대 선형 방사광가속기를 운영하고 있다.경주는 2018년부터 양성자 가속기를 운영하고 있고, 부산 기장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설립되면서 중입자치료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충청권은 대전에 2021년 완공을 목표로 1조4875억원을 투입해 95만㎡ 부지에 중이온가속기를 건설 중이고, 막바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4세대 원형방사광가속기를 충북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산단)에 추가로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산업적으로 소외된 광주와 전남북에는 이러한 시설이 전무한 실정이다.그동안 전남도와 각계 전문가들은 "국가균형발전과 지진, 신종 감염병 등의 재난에 대비해 연구시설 안정성 고려 차원에서 지역별 분산배치가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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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7
  • 5·18 40주년 서울·광주 첫 공동개최
    서울시가 광주시와 공동으로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하는 '오월평화페스티벌'을 연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는 무관객·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당초 서울광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시민오케스트라 합창 공연, 민주·인권·평화도시 선언 전국대회, 미디어파사드 등 다수가 모이는 행사는 취소됐다. 6일 시에 따르면 서울과 광주가 함께하는 5·18민주화운동 첫 공동 기념행사다. 부산·마산에서 시작한 민주화운동이 1980년 서울에서 확산되고 5·18민주화운동으로 이어진 의미를 담아 슬로건은 '서울의 봄, 광주의 빛'으로 정해졌다. 서울시와 광주시는 지난 3월9일 5·18 40주년 기념사업 공동 추진 우호교류협약을 맺고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오월평화페스티벌'은 문학, 무용, 음악,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의 40주년을 기념하고 그 의미를 조명하는 1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는 힘들수록 고통을 함께 나누고 위로하는 5·18민주화운동의 대동정신처럼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계획이다. 대동정신은 40년 전 5·18민주화운동 당시 주먹밥을 함께 나누고 헌혈을 통해 부상자를 살려내기 위해 노력했던 인간적 유대, 고통을 나누는 연대, 타인을 위한 헌신과 희생정신이다.시는 5·18민주화운동이 일부 지역, 특정 인물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보편적인 역사로 인식하고 그 정신을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 공유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월평화 기원 릴레이 영상메시지 '온나라 온세계로 5·18' ▲국제컨퍼런스 '오월 광주 40년, 우리 시대의 민주주의' ▲'서울의 봄, 광주의 빛'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KBS열린음악회' ▲40주년 기념 공연 '오월음악극', '오월음악회', '오월  무용' ▲5·18 문학 낭독 '오월낭독회' ▲5·18영화제 '시네광주 1980' ▲특집 다큐멘터리 '왜 나를 쐈지?' ▲5·18 40주년 특별전시회 '넘어 넘어:진실을 말하는 용기' ▲5·18민주화운동 40주년 서울기념식 등이다.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5·18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의미를 조명하는 '오월음악극', 말러의 교향곡 '부활'을 우리말 서사로 풀어낸 '오월음악회', 5·18의 기억을 해원하는 '오월무용'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네이버 TV, TBS TV)된다.나머지 프로그램은 5·18 TV(오월평화페스티벌 홈페이지)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녹화·제작 방송으로 언제나 볼 수 있다. 정태춘, 안치환 등 1980년대  민중가수가 출연하는 'KBS열린음악회'는 17일 방송된다. 5·18의 대표적인 사적지 국군광주병원과 505보안 부대에서 시민배우 등이 5·18문학을 낭독하는 '오월낭독회'도 제작·방영된다.  60편의 영상작품을 상영하는 5·18 온라인 영화제 '시네광주 1980'도 열린다. '오월평화페스티벌' 프로그램별 자세한 사항은 플랫폼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생중계를 놓쳤더라도 공연 이후 5·18TV에 게시되는 VOD(주문형 비디오)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오월평화페스티벌은 서울과 광주가 협력해 문학, 무용, 음악, 영화, 전시, 컨퍼런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 학술의 영역에서 표현되는 5·18민주화운동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과 기념할 수 있는 공감의 장을 만들었다는 데 그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으로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함께 나누며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힘든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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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6
  • 민주 광주전남 '정치적 맹주' 경쟁
    도당위원장, 신정훈 김승남 경선·합의 관심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에서 광주·전남지역 18석을 석권한 가운데 지역내 정치적 맹주 자리를 놓고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23일 광주·전남지역 정가에 따르면 오는 8월 민주당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 선출을 앞두고 광주·전남지역 출신 현역의원과 당선인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대표 선거와 함께 선출하는 최고위원선거에는 3선에 성공한 이개호 의원과 재선의 서삼석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일찌감치 경선없이 공천장을 받았던 이 의원은 호남선대위원장으로 자신의 지역구를 넘어 표밭을 갈았다. 다만, 이낙연 전 총리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이 의원의 행보는 이 전 총리의 당권도전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총리가 당권에 도전할 경우 지역의 최다선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최고위원 도전 보다는 이 전 총리를 적극 도울 가능성이 있다. 재선의 서삼석 의원 역시 최고위원 도전이 점쳐진다. 이번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에서 선기를 잡은 서 의원은 전남도당위원장으로 초선에 도전하는 후보들을 직·간접적으로 적극 도왔다. 서 의원은 전남도의원과 무안군수 등을 거친 오랜 정치경력으로 인해 광주·전남지역 초선의원들과도 두루 교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대통령의 영입인사이며 `고졸신화'를 쓴 양향자 당선인도 호남 유일의 여성 선출직 의원으로 최고위원 도전이 예상된다.지난 20대 총선에서 `녹색돌풍'에 낙마했지만,  유은혜 재선 의원(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누르고 여성위원장 겸 여성부분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그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직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현 호남몫 최고위원으로 서울 여의도에 첫 입성한 이형석 당선인  역시 선출직 최고위원 도전이 예상됐으나 이번에는 최고위원 임기를 마친 뒤 지역현안 해결울 위해 상임위원회 활동에 주력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과 전남도당위원장 선거 역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자리 역시 2022년 대선에서 역할과 함께, 광역단체장 선거에서의 교두보 확보라는 점에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선거에는 재선의 송갑석 의원이 이미 시당위원장을 맡고 있어 초선들의 경쟁이 예상된다.현재 이병훈 전 광주시문화부시장과 민형배 전 광산구청장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3수끝'에 당선된 이 전 부시장과 재선 구청장·청와대 비서관을 두번이나 지낸 민 당선인 모두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중량감있는 정치인으로 분류되고 있다. 두 당선인 모두 잠재적 광주시장 후보군이라는 점에서 시당위원장 선거가 과열될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선거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당경선과 본선에서 낙마한 뒤 4년만에 여의도에 재입성한 신정훈, 김승남 당선인이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 당선인은 전남도의원, 나주시장, 국회의원, 청와대 비서관 등을 두루 거쳤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 경선에도 나선 바 있다. 김 당선인은 20대 총선 과정에서 황주홍 의원에게 경선에 패배한 뒤  2017년에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전남공동선대위원장을 시작으로 전남도당 상임고문,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두 사람 모두 `86' 운동권 출신인데다, 관계가 돈독한 것으로 전해져 경선 없이 합의 추대될 가능성도 있다. 지역정가의 한 관계자는 "이번 21대 총선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광주전남 정치적 맹주자리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면서 "각 후보군 모두 나름대로 정치적 성장을 위한 노력을 보이며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정치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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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 중심 학교 운영지원에 만전"
    위경종 신임 교육국장은 기초학력 책임제 실천을 위한 정책을 개발해왔다.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과 학생 맞춤형 진로지도를 위한 학교 지원 체제의 구축, 고교 학점제 기반 조성, 투명한 인사 행정을 통한 학교 교육력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이다.위 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학교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과 교육력 제고를 위해 학교급별 맞춤형 지원, 학생 중심 학교 운영지원, 공정하고 투명한 교원인사를 실천하여 모두가 소중한 혁신 전남교육의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경력   남악중 교감   강진고 공모교장 도교육청 교육과정과장 現)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
    • 정치
    2020-08-13
  • "지속 가능한 전남미래교육 초석 다질 터"
    정재철 신임 정책국장은 마을교육네트워크를 구성,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 실현을 위해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정 국장은 "혁신 전남교육의 성과가 안정적으로 학교에 정착되어 지속 가능한 전남미래교육의 초석을 다져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주요 경력보성교육지원청, 화순교육지원청, 도교육청 장학사보성남초 교감, 강진중앙초 교장영암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現)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
    • 정치
    2020-08-13
  • “전면 등교는 모험”… 2학기 개학 우려감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2학기에는 전면 등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교육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2학기에도 3분의 2 이내로 등교 인원을 제한할 것을 권고했지만 비수도권 시도교육청들은 전면 등교도 가능하다는 방침을 세웠다.그러나 가을, 겨울철에는 코로나19가 재유행할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고, 코로나19와 증상이 비슷한 인플루엔자(독감)도 유행하는 시기여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어린이들은 계절성 독감인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 주요 전파원 역할을 한다. 독감이 유행하기 시작하면 집단 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서 퍼지게 되고 아이들을 통해 가정, 지역 사회로 감염이 확산되는 패턴을 보인다.우리나라를 포함한 주요 국가들이 그동안 개학 연기 및 등교제한 조치를 시행한 것도 집단 생활을 하는 학교 등에서 아이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같이 아이들이 코로나19의 주요 전파원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온 결과 국내에서는 코로나19 학교 내 전파 사례가 거의 없다.전문가들은 가을, 겨울철에 코로나19가 더욱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코로나19 2차 대유행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이유다.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아직까지 학교에서 코로나19가 전파되는 상황은 극히 일부이고, 유행이 있지는 않다”면서도 “2학기에는 등교 인원을 3분의 2로 높인다고 하는데 계절적 요인도 있고, 학교에서 유행이 커질 우려는 여전히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가을 겨울에 유행이 커지면 3분의 1 등교를 유지하거나 오히려 휴교를 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유행이 지금보다 적어지면 3분의 2 등교나 전부 개학도 가능하다”며 “시나리오에 따라 등교 인원을 줄이거나 늘리거나 하는 식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오히려 유행이 커질 가능성이 높은데 전망이 없이 지금 괜찮으니까 늘리겠다고 하는 것인데 지금처럼 잘 통제되면 가능하다”면서도 “국제적인 동향을 보면 조금만 틈을 보이면 확진자가 늘어난다. 유럽도 지금 그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전면적인 개학은 상당히 큰 모험”이라고 말했다. 엄 교수는 수도권과 광주 지역 학교의 3분의 2 이내 등교 완화 조치에 대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본다”며 “지금 정도의 유행 상황보다 더 좋아지기는 쉽지 않다. 현 상황에서 완화를 못한다고 하면 기회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금 더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최영준 한림대 의대 사회예방의학교실 교수도 “일반적인 호흡기 바이러스는 아이들이 더 많이 전파를 한다”며 “코로나19는 다를 것이라고 넘겨짚기에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최 교수는 “코로나19가 기존 호흡기 바이러스와 유사한 계절성을 갖는다고 예상해 본다면 가을, 겨울철에 (확산세가) 올라갈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 사회의 상황이다. 지역사회에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면 뒤로 물러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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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3
  • 화순교육청 ‘더위 싹! 영어 실력 쑥!’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 외국어체험센터는 14일까지 ‘2020. 여름방학 중 영어교실’을 운영한다.‘2020. 여름방학 중 영어교실’은 원어민과 함께하는 주제 중심 영어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키울 수 있는 수업으로, 오전에는 심화반 5·6학년 24명을 대상으로 심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후에는 4·5학년 희망학생 24명을 대상으로 기본프로그램을 운영한다.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화순초 4학년 김모 학생은 “친구들과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영어와 외국 문화를 배우다 보니 자연스럽게 영어가 쉽게 느껴지고, 소수 인원으로 수업이 이루어지다 보니 더 집중해서 영어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 겨울 방학 때도 꼭 참여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화순교육지원청 최원식 교육장은 “여름방학 중 영어교실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충전되고 학습 공백을 줄이고 성장하는 방학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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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3
  • 수해 추경 보류 與 “국회서 예산 우선 편성” 선회
    수해 복구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이 보류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13일 다음달 시작되는 정기국회에서 수해복구 예산을 우선순위에 놓겠다고 밝혔다. 이른바 ‘장마 추경’을 추진했던 민주당은 재정건전성 악화를 우려한 정부의 반대에 부딪히자 예비비 집행과 내년도 본예산 편성으로 선회한 모양새다.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김태년 원내대표는 “어제 고위 당정협의에서 재난지원금 현실화 등 긴급 구호와 피해 복구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예산과 예비비를 총동원하고 신속하게 전방위적 대응을 펼치기로 했다”며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수해복구와 예방대책 마련 관련 예산 편성을 우선순위에 놓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해는 단순한 장마가 아니라 기후 위기에 따른 재난”이라며 “극단적 날씨가 일상화된 기후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재해 예방 재난 매뉴얼을 다시 작성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하수관 배치, 산사태 방지 등을 포함한 종합적 치수대책을 검토하고 법령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수해 현장에서 파악된 시급한 요청 사항, 그리고 제도 개선 사항을 원내에 설치한 재난상황실을 중심으로 해결하겠다”며 “복구 지원 대응책도 현실에 부합하게 개선하겠다. (8월) 결산 국회에서부터 신속히 관련 대책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어제 고위당정에서 가용한 모든 재원을 최대한 동원해 피해복구 지원 재난지원금 현실화 상향을 결정했다”며 “수해지역이 전국적으로 광범위하다는 특성을 감안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관련 행정절차 역시 최대한 간소화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폭우 피해는 기상이변과 관계있다”며 “국가관리시스템과 더불어 저탄소 경제 지원 등 사회적 경제적 패러다임 전환을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준비하겠다. 한국판 뉴딜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최근 4대강 사업 치수 효과와 태양광 발전 시설의 산사태 영향 등을 놓고 대립하고 있는 미래통합당을 겨냥해 “국회도 초당적 협력에 나서야 한다. 국가적 재난을 악용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정부를 공격하며 정쟁화하려는 시도를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영교 의원은 “지자체가 각 지역의 피해 상황을 집계해보니 약 6000억원에 달한다고 한다”면서도 “지금 가진 예비비와 여타 지자체가 가진 것 등을 합하면 피해를 복구할 수 있을 만큼, 또 재난지원금을 상향 조정할 수 있을 만큼의 재원은 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우선은 있는 비용을 충분히 쓰고, 그리고 나서 추경을 검토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재난지원금 상향을 위한 예산 확보 관련 법안 처리 등 국회 차원에서 가능한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한다. 8월 임시국회와 (9월) 정기국회에서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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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3
  • 광주북구 스마트 민방위 교육 전체 대원 확대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체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스마트 민방위교육(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그동안 4년차 이하 대원은 연중 4시간의 집합교육을 5년차 이상은 1시간의 온라인 교육 또는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해 왔다.이번 스마트 민방위 교육은 기존 집합교육과 달리 온라인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또는 PC를 이용해 24시간 언제든 수강이 가능하다.북구청 홈페이지나 인터넷 포털을 통해 스마트 민방위 교육에 접속한 뒤 본인 인증을 거치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교육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생활안전 국민행동요령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1시간 분량의 동영상을 100% 시청 후 객관식 평가에서 70점 이상 득점하면 교육이 완료된다.스마트 민방위 교육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안전총괄과(062-410-6739)로 문의하면 된다.문인 북구청장은 “지역 안보의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는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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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3
  • SK텔레콤 ‘남도장터 상품권’ 구매
    전라남도는 13일 SK텔레콤이 코로나19로 판로가 어려운 농가 돕기를 위해 도가 운영중인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의 상품권을 구매한다고 밝혔다.이날 전라남도와 SK텔레콤은 전남도청에서 남도장터 상품권 3300만원 구매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SK텔레콤은 광주, 전남·북, 제주 등 SK텔레콤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남도장터 상품권을 제공한다.상품권은 남도장터 온라인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남도장터 온라인 회원으로 가입한 후 본인이 희망한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최근 소비자가 뽑은 올해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된 남도장터는 시장·군수가 엄선한 948개 업체의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1만613개 상품이 입점해 있다. 온라인 회원수도 25만 명을 돌파했다.올 7월말 기준 매출액은 18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억원 보다 약 10배 증가해 농어가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확인됐다.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SK텔레콤의 남도장터 상품권 구매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된 지역 농어업인과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것이다”며 “고객들이 다시 찾는 남도장터가 되도록 입점 상품의 품질관리와 고객 응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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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3
  • 광주시, 송정공원 금선사에 일제 단죄문
    광주시는 13일 일제 신사인 송정공원 금선사에서 일제 식민통치 잔재물에 대한 단죄문 제막식을 개최했다. 친일 잔재 청산을 위한 이번 단죄문 제막식은 지난해 8월 광주공원 사적비군에 이어 두 번째다.이날 제막식은 이용섭 시장, 장휘국 시교육감, 김삼호 광산구청장, 광복회원, 친일잔재청산 전담기구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사, 단죄문 낭독, 일제 잔재물에 대한 단죄문 제막, 친일잔재물 현장점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제막식 국민의례에서는 ‘꿈꾸는 예술단’과 함께 일제 강점기에 항일 무장 투쟁을 하며 독립군이 불렀던 ‘애국가’를 불렀다.제막식이 열린 송정공원 금선사는 일제 식민지시대 당시 내선일체 강조 등 조선인의 정신개조를 위해 일본이 1941년 조성한 신사로 현재 전국에서 유일하게 목조 건물 자체가 남아있다.이번에 설치된 단죄문에는 민족문제연구소에서 발간한 친일인명사전 등 객관적 자료를 토대로 친일 인사의 행적 등이 기록됐다.광주시는 올해 ▲원효사 송화식 부도비·부도탑 ▲너릿재 유아숲 공원 서정주의 ‘무등을 보며’ 시비 ▲사직공원 인근 양파정에 걸린 정봉현·여규형·남기윤·정윤수 현판 ▲세하동 습향각에 설치된 신철균·남계룡 현판 ▲광주학생 독립운동 기념회관 지하동굴 ▲송정공원 내에 잔존하고 있는 참계, 신목, 참도, 석등롱기단, 대웅전 앞 계단, 신주사무소, 배전, 나무아미타불탑 등 6곳 21개 잔재물에 단죄문을 설치했다.광주시는 단죄문 설치를 계기로 과거 대한민국 100년을 돌이켜 보고, 미래 대한민국 100년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용섭 시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신사 건물인 송정공원 금선사 등의 잔재물에 단죄물을 설치한데 이어 내년부터는 사유지에 남아있는 친일 잔재물에 대해 소유주와의 협의를 거쳐 청산작업을 이어가겠다”며 “역사를 바로 세우며 정의롭게 풍요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위대한 여정에 150만 광주시민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치
    2020-08-13
  • "정쟁 도구 악용 말고 피해복구 우선하라"
    섬진강댐 방류로 침수피해를 입은 전남과 전북 6개지역 단체장은 12일 "댐 관리 부실로 섬진강 하류지역 주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지만 정치인들은 정쟁만 일삼고 있다"며 "지역의 아픔을 더이상 정치적 도구로 이용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전남 광양시장·곡성군수·구례군수, 전북 남원시장·임실군수·순창군수는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섬진강 하류지역 수해는 한국수자원공사 등 댐관리 기관이 집중호우가 예보됐음에도 선제적 방류는 커녕 담수만 고집하고 있다가 발생한 인재이다"며 이같이 밝혔다.또 "기록적인 폭우로 섬진강의 수위가 최고 높아진 8일 오전에서야 댐의 최대치인 초당 1870t의 물이 긴급 방류됐다"며 "이로 인해 섬진강댐 하류지역 주민들은 평생을 살아온 집터는 거센 물살에 찢겨 아수라장이 됐고, 물에 잠긴 논밭은 황폐해졌다"고 덧붙였다.이어 "이번 사태는 자연재해가 아닌 수위조절 실패에 따른 인재로 일어난 대형참사이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6개 단체장들은 "섬진강 하류지역의 아픔을 미래통합당과 무소속의 몇몇 정치인들은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단체장들은 "몇몇 정치인들은 기록적인 물난리가 섬진강이 4대강 사업에서 빠졌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이는 피해 주민들의 아픈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섬진강 유역에 자리잡은 지역은 수천 년을 강이 주는 혜택과 더불어 살았다"며 "1965년 섬진강댐이 완공되면서 상황은 달라졌고 가둬진 물은 물길의 정반대인 김제평야에 필요한 용수로 사용돼 지역을 흐르는 섬진강은 메말라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폭우가 집중되는 하절기면 댐 방류량에 촉각을 기울이며 불안에 떨어야 했던 세월이 55년째이다"며 "이런 상황에서 정치권의 권력다툼은 지역민들에게 수해보다 더 큰 고통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섬진강 하류지역 피해는 수위조절 실패에 따른 인재로 일어난 대형참사이다"며 "댐관리 기관은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 있는 답변과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또 "정치권은 정쟁을 멈추고 상처입은 섬진강 하류 지역 주민들에게 즉각 사과해야 하며 체계적인 수계관리를 위해 섬진강유역환경청이 신설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진지한 논의와 함께 댐 방류 등 수위조절은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만큼 지역민을 대표하는 기구와 협의를 통해 결정될 수 있도록 협의체 등을 구성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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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2
  • 영암교육지원청 여름방학 ‘찾아가는 Wee Go’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Wee센터는 여름방학 중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과 가정 방문이 필요한 위기학생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방문상담을 통한 아이들의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해주고 찾아가는 돌봄과 위로를 제공했다.Wee센터는 가정방문을 통해 여름방학 기간 코로나19 생활 방역수칙 안내와 가정과 또래관계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한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은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후원금, 식료품 꾸러미 등 복지지원을 진행하였다.방문가정 김OO학생은 “여름방학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여행도 못가고 집에서만 생활하여 답답했는데 선생님들이 맛있는 것도 가져다 주시고 함께 이야기도 해주셔서 즐거웠다”며 또 방문해달라고 했다. 김성애 교육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으로 소외받는 학생이 없도록 모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달라”며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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