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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수도권 유일 후보에 힘 실어 달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송갑석(재선·광주 서구갑) 의원은 18일 "호남권을 넘어 비수도권에서 유일한 최고위원 후보인 저에게 힘을 실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재명 의원의 당 대표 출마에 대해선 아쉽다는 반응을 조심스레 내비쳤다. 송 의원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민주당 지도부가 수도권 일색이고 지도부만 놓고 보면 전국 정당이 아닌 '수도권 정당'인데, 이런 식으로는 당 안팎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낼 수 없다"며 호남 유일, 비수도권 유일 후보인 자신을 지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최고위원은 당의 중요한 의사결정 과정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로, (나 자신이) 3선하려고 하는 게 아니다"며 "수도권 일색의 지도부나 어떤 계파, 정파, 정치적 목적(입장)이 있는 이들의 주장이 아무리 옳다하더라고 원내 1당인 민주적 정당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올 수 없는 구조의 지도부라면 명백히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비명계(비이재명계) 논란과 관련해선 "부인할 수도, 부인할 생각도 없다"면서도 이재명 의원의 당 대표 출마에 대해서는 "민주당에 대한 따갑고 아픈 지적 중 하나가 '내로남불'인데, (이 의원의) 당 대표 출마가 오버랩돼 겹치는 부분은 분명히 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동종교배하는 집단이 국민과 당원들의 다양한 목소리 담아낼 수 있겠느냐"고도 했다. 아울러 "민주당이 전국정당화되면서 권리당원 등 호남 지분이 줄어든 건 사실"이라며 "양적으로 쏠림 현상이 있는 것도 있지만, 그동안 호남의원들이 개인적으로도, 전체적으로도 정치력, 인지도를 높이는 노력들을 덜 했다고 생각한다"고 자성론도 폈다. 그러면서 "여러 의견이 소통되고 결정되는 민주당의 건강함과 '민주당다움'을 위해선 비명계 주자로 자리매김하는 이들이 많을수록 좋다"며 "97그룹(90년대 학번, 70년대 출생)에 속한 후보들이 컷오프를 통과해 진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는 현역 의원 10명, 원외 5명 등 모두 15명 정도에 이른다. 전남 고흥 출신인 송 의원은 전남대 총학생회장과 전대협 4기 의장을 지낸 86 운동권으로, 마찬가지로 전대협 3기 의장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막역한 사이로 알려졌다. 앞서 민주당 광주·전남 의원들은 내부 논의 끝에 송 의원을 호남 몫 최고위원 후보로 내세우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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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8
  • 서광주농협 중앙회 감사 “혐의없음” 결론
    진정인 “제식구 감싸기 대표 사례”서광주농협 중앙회 감사 결과를 놓고 속빈 강정이란 여론이 일고 있다. 현 조합장에 대해 불법 특혜와 비리 의혹 등을 이유로 농림축산식품부에 제기된 진정서에 따라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감사(호남일보 11일자 1면) 결과를 들여다보면 거의 ‘혐의 없음’이라는 결론이 나온다는 것이다. 농협중앙회 사무처에서 통보한 주요 감사 내용에 의하면 임대차 계약 적정 여부, 명예 퇴직금 지급 적정 여부, 업무 추진비 등 비용 집행 적정 여부, 가족명의 부동산 부당 매입(속칭 알박기) 등 8개 항목에 대해 감사했으며 조치결과에 문책사항은 없고 단지 계약 업무 취급 소홀 및 대의원 경업(영업상 경쟁 행위) 관계에 따른 주의 촉구와 시정 요구만 있을 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서광주농협 조합장은 “진정인들이 제기한 의혹은 의혹에 지나지 않을 뿐”이라며 “감사를 받는 과정에서 세세한 사안까지 모든 진실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 있을 조합장 선거를 겨냥해 흠집을 내고 흔들려는 목적이 다분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선친께서 서광주농협 창설 멤버였다”고 전제한 조합원 A 씨는 “지금까지 지켜본 바 현 조합장이 취임한 이래 자산이 대폭 증가했고 경영성과도 훌륭했다”면서 “내로남불의 전형적 모양새가 아니겠냐”고 반문했다. 한편 진정서를 제출했던 진정인 측은 “여러가지 불법 특혜와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열거했고 증명했음에도 조치 결과가 미흡한 것은 유감”이라고 말하고 “우리가 제기한 내용은 중징계가 마땅함에도 제식구 감싸기의 표본 사례를 보여준 것”이라고 항변했다.         /강흥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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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9
  • 나주 ‘장고분’ 보존… 고속도로 선형 변경
    광주~강진간 고속도로 2km 바꿔 공기 2년 연장 광주~강진 간 고속도로 건설 현장 나주 구간에서 최근 발견된 ‘고대 무덤’이 ‘현지 보존’하는 쪽으로 잠정 결정돼 고속도로 공사가 최장 2년 연장될 전망이다.지난달 문화재청 현장 조사 결과 해당 유적은 5~6세기께 축조된 ‘장고분(長鼓墳)’으로 확인됐으며 다행히 도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장고분(장고형 무덤)은 우리나라의 전통 타악기인 ‘장고’의 형태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앞쪽에 제사를 지내는 사각형 단을 쌓고 뒤로는 시신이 안치된 석실(돌방무덤) 봉분 주변을 둥글게 쌓은 것이 특징이다. 하늘에서 보면 장고처럼 보이기도 하고 열쇠 구멍을 연상시킨다.해당 고분은 국내에서 15번째이자 고대 마한문화의 중심지인 전남 나주에선 처음으로 발견됐다는 점에서 역사학계의 관심을 받는다.1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광주~강진 간 고속도로 건설 현장 5~6공구에서 발견된 장고형 무덤의 보존방안을 최종 결정하는 문화재청 매장문화재분과위원회 심의가 19일 오전 국립고궁박물관 회의실에서 열린다.이날 4번째 심의 안건으로 다뤄질 ‘나주 고속도로 건설구간 유적 보존방안’은 매장문화재법에 따라 한국도로공사가 수립해 문화재청에 보고하는 방식이다.매장문화재 분과위원회 심의 안건 자료에 따르면 도로공사는 유적이 소재한 봉황면 유곡리 일대 유구 4176㎡ 전체를 현지 보존하는 방식으로 심의를 신청했다.  고속도로 선형도 문화재 원형 보존을 위해 유구(遺構)와 최장 73m 이격시키고, 5~6공구 전체 도로 선형은 최장 2.3㎞ 변경하는 방안을 제시했다.해당 안건이 심의에서 의결되면 고속도로 공사 기간은 최장 2년 연장되고 공사 예산은 추가로 140여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향후 해당 유적은 문화재청의 결정에 따라 매장 문화재의 가치 확인을 위한 ‘학술 발굴’을 실시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진다.도로공사가 발주한 유적지 시굴조사 용역을 추진한 울산문화재연구원 관계자는 “나주에서 발견된 장고분이 앞서 지난 1994년 발굴한 광주 광산구 명화동 장고분과 석실의 위치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시굴조사 과정에선 당시 제사를 지내는데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 파편’이 다수 발견됐으며, 후반부 원형 봉분 아래에선 인위적으로 만든 골짜기 형태의 지형도 확인됐다.한편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장고분 14기는 모두 예외 없이 영산강을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다. 역사학자들은 마한 세력이 백제에 흡수되기 전인 5세기 말부터 6세기 중엽에 걸쳐 축조한 것으로 보고 있다.마한은 영산강의 중심인 현재 나주시 일대 부근에서 번성했다. 그 중심지에선 옹관이 안장된 대형고분이 군락을 지어 존재한다. 대표적인 유적은 반남 고분군과 복암리 고분군을 꼽을 수 있다.이와 형태가 다른 묘제인 장고분은 모두 나주를 벗어난 외곽 지역 변방에 단독분 위주로 분포한다.현재까지 영암, 함평, 영광, 해남, 고창, 광주 등지에서 띄엄띄엄 발견됐으며 모두 영산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나주 봉황면 고속도로 현장에서 확인된 장고분 추정 유적지도 과거에는 지척인 세지면까지 바닷길과 통하는 영산강 수로가 발달했었다는 점에서 영산강 세력과의 연관성이 짙다./나주=이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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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8
  • 심상정, 광주 아파트 붕괴 참사 현장 방문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16일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참사 현장을 비공개로 찾았다. 지난 13일 선거운동 전면 중단을 선언한 지 나흘 만에 사실상 일정을 재개한 셈이다. 다음주 초 대선 복귀를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심 후보는 이날 오전 사고 현장에서 실종가족대책위원회를 만났다. 심 후보는 사전에 당과 조율 없이 비공개로 현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심 후보는 당 지도부 상의를 거친 뒤 이르면 17일 숙고의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심 후보 측은 이날 “늦지 않게, 다음주 초쯤이면 대선에 복귀해서 대국민 메시지를 낼 것”이라며 “근본적인 문제를 고민하면서 전열을 다시 한 번 가다듬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강흥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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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6
  • '출범도 하기 전' 광주사회서비스원 정원 갈등
    광주복지재단 산하 4개 복지시설 등을 총괄하게 될 광주시사회서비스원이 오는 7월 출범 예정인 가운데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정원 포함 여부를 놓고 광주시와 공공운수노조가 갈등을 빚고 있다.광주시는 복지시설 위탁운영에 관한 현행 규정이나 타지역 사례를 들어 난색을 표하고 있는 반면, 노조 측은 서울시사회서비스원도 정원에 포함시키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공공운수노조 광주전남지부는 20일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의 성명을 들어 광주시가 4개 복지시설 종사자를 사회서비스원 정원에 포함시키도록 관련 계획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는 성명을 통해 "요양보호사, 보육교사 등 시설 노동자 200여명을 사회서비스원 직제 정원에 반영하고 있다"며 "보건복지부 지침을 포함해 아무런 문제가 될 게 없는데도 광주시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광주시가 최근 광주복지재단 기능조정설명회에서 빛고을노인건강타운과 효령노인복지타운, 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광주시보호작업장 등 4개 시설을 사회서비스원으로 이관할 경우 시설 종사자들은 정원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광주시는 "사회서비스원 본부를 제외한 일반 시설은 위탁시설로 운영되기 때문에 현행 규정상 4개 시설 직원들을 사회서비스원 정원에 포함시키는 것은 어렵다"며 "사회서비스원 정원 문제는 보건복지부의 표준 운영지침을 따라야 하고, 다른 지역 사회서비스원도 정원에 포함시키지 않는다"는 입장이다.이에 맞서 공공운수노조는 "사회서비스원 설립 취지가 복지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복지 공공시설을 강화하는 것인 만큼 시설 종사자를 정규직으로 포함해 처우를 보장해야 한다"며 "서울시사회서비스원도 시설별 별도 규정이 아니라 본부직원과 함께 사회서비스원 규정을 적용하고 있고 보건복지부 지침을 포함해 어떠한 근거로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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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0
  • 이용섭 광주시장, 유흥시설 중단 행정명령
    광주지역의 이태원 클럽 방문자가 130명인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용섭 광주시장이 12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유흥주점(클럽·룸살롱 등)과 감성주점, 콜라텍에 대해 집합금지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기간은 5월26일까지 2주일 동안으로 사실상 영업중단 조치다.이 시장은 이날 오전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정되는 듯 했던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이태원 클럽 관련 집단 감염으로 전국화되는 추세다"며 "지난 4월29일 밤부터 5월8일 새벽 사이 이태원 클럽이나 논현동 블랙수면방의 광주지역 방문자는 130명이고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방문자의 자진신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만약 방문자 중 한 명이라도 지역 집단감염의 전파자가 될 경우 그동안 노력했던 방역의 공든 탑이 무너진다"며 "그렇게 되면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요양원, 학원 등의 시실을 다시 제한해야 하고 시민의 일상과 경제활동도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어 이 시장은 "광주는 지난 9일 누적 확진자 30명 모두 격리해제된 이후 아직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결코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고 우려했다.이 시장은 "이태원 클럽 확진자의 30% 가량은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된 것으로 나타나 젊은 무증상 감염자가 고령·기저질환자 같은 고위험군에게 바이러스를 퍼트리면 매우 심각한 상황에 이를 수 있다"며 "최소 규모로 개최 예정인 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등 각종 행사도 재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에 다다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이번 행정명령은 서울시와 경기도 등 총 10개 광역지자체가 유흥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함에 따라 이 지역을 피해 클럽 이용자들이 광주로 몰릴 수 있는 풍선효과를 차단하고 일상이 다시 멈추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이해해달라"고 요청했다.이 시장은 "행정명령을 위반할 시에는 고발조치와 함께 최대 300만원의 벌금형을 부과받을 수 있고, 조치 위반으로 확진자 발생시 치료비와 방역비용 등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다"며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10개반 80여 명의 단속반을 구성해 매일 점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이태원 클럽과 논현동 블랙수면방을 방문한 시민은 조속히 관할 보건소에 자진신고하고 능동감시를 통보받은 대상자는 최대 2주 간 대인접촉과 외출을 금지한다"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고 징역 2년 또는 벌금 2000만원에 처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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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文정부 광주전남 공약 이행률 83%
    흑산도공항건설·목포 크루즈 부두 불투명  문재인 정부가 출범 3년을 맞은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대통령 공약사업 이행률이 8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전문 수록과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 흑산도공항 건설 등 10건의 현안사업은 국회에서 발목이 잡히거나 정부 예산지원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11일 광주시·전남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광주·전남지역 전체 세부 공약사업은 59개로 이 중 6개가 완료됐고 43개는 정상추진, 10개는 진척을 못보고 있다.지역별로 광주는 22개 세부사업(광주·전남 공동공약 6개 포함) 중 한전공대 설립 1건은 완료됐고, 광주~대구 동서내륙철도(달빛철도) 건설 등 19건은 정상 추진 중이다. 전체 이행률은 91%다.광주 군공항 이전과 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전문 수록 2건은 차질을 빚고 있다.군공항 이전 공약은 소요 재원 확보에 따른 '기부대 양여' 방식이 발목을 잡고 있어,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이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으나 제20대 국회에서 폐기될 전망이다.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전문 수록은 개헌안이 국회 통과 무산 이후 추진이 불분명한 상황이다. 제21대 국회에서 180석의 '슈퍼 여당'이 탄생한 만큼 개헌이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전남은 43개 세부사업(광주·전남 공동공약 6개 포함) 중 완료 5건, 정상추진 29건, 지연 9건으로 이행률은 79%다.해경 서부정비창 유치와 광양항 수역 정비(율촌1산단 진입항로 준설), 갯벌생태계복원, 해양보호구역관리, 5·18진상규명위원회 설치 등이 완료됐다.호남고속철도 광주~목포 간 2단계 건설과, 전남 수산식품 수출가공단지 조성, 청소년 해양교육원 건립, 순천지역 생태관광 활성화, 혁신도시건설 지원, 섬 발전 공동마케팅 등 29건은 정상 추진 중이다.흑산도공항 신설은 환경 문제에 부딪혔고, 해상풍력 지원항만 및 배후단지 개발, 해상 태양광발전소 건설, 목포신항 크루즈 전용부두 건설, 전라도 정도 1000년 기념 영산강 유역 고대문화권 개발, 생물의약품 원료생산시설 구축도 난항을 보이고 있다.광주시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3주년 연설에서 지역 개발사업을 조기 시행하겠다는 뜻을 밝힌 데다 180석의 거대 여당이 구성된 만큼 지역 현안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길호·문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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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1
  • 방사광가속기 '나주 품' 8일 결정
    전남 나주혁신도시가 1조2000억원 대 초대형 연구시설인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전' 첫 관문을 통과한 가운데 7일 후보지에 대한 현장 실사·평가가 진행됐다.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산업지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부지 선정 평가위원회'는 지난 6일 나주(산포면)와 충북 청주(오창) 등 2곳을 최종 대상 후보지로 압축했다.과기부 평가위는 7일 오전 나주, 오후 오창 후보지를 실사, 최종 '우선협상 대상지' 1곳을 선정하고 8일 발표할 예정이다.이날 평가위원 15명은 고속철을 이용해 나주역에 도착한 뒤 대기 중이던 한국연구재단 버스에 옮겨 타고 곧바로 빛가람혁신도시 전망대로 이동했다.평가위원들이 탄 버스가 전망대로 들어서는 진입로에는 지역사회단체들이 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내건 홍보 현수막이 물결을 이뤘다.  시민 100여명이 평가위원들이 탄 버스가 도착하자 환영하기 위해 현수막을 펼쳐 든 채 진입로에 대기 중이었지만 규정상 환영식을 할 경우 감점 벌칙 조항 때문에 곧바로 해산했다.이 과정에서 평가위는 전남도와 나주시에 '실사 거부'라는 초강력 항의를 하고, 버스에서 내리지 않은 채 20여분 간 실랑이를 했다.평가위는 대기 중이던 취재기자도 모두 해산시킬 것을 요구해 기자들의 항의가 이어지기도 했다.시민 환영 인파와 관련해 나주시 관계자는 "동원된 인원이 아니다. 방사광가속기 유치 염원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온 시민들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실랑이 끝에 곧바로 전망대 최고층으로 이동한 평가위원들은 후보지를 망원경으로 살펴 본 뒤 소영호 전남도 정책기획관으로부터 현장 브리핑을 15분 간 받고 25분 간 질의답변을 이어갔다.현장 브리핑 과정에는 지자체 관계자 5명만 참여시킨 채 취재진과 외부인의 접근을 차단하는 등 극도로 보안에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평가위원들은 전망대에 이어 나주시 금천면 월산리 기본부지로 이동해 브리핑과 질의응답을 15분 간 진행했다.초과부지 실사에서는 주요시설 배치 계획을 집중적으로 점검한 후 마지막 방문지인 서쪽진입로를 찾아 접근 편의성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현장 방문 평가는 총 90분 간 진행됐으며, 현장 확인 전후로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자체 관계자와의 개별 접촉을 원천 차단했다나주와 오창 중 한곳을 최종 후보지로 결정 짓게 될 방사광가속기 평가 지표는 기본요건 25점, 입지조건 50점, 지자체 지원 25점 등으로 이뤄졌다. 전남도는 100점 만점 기준에서 '최고 50점'의 점수가 달린 '입지 조건' 평가 지표 중, 미래자원의 확장가능성과 국가균형발전 기여 가능성, 부지 안정성을 비롯해 차별화된 지자체 지원 등을 집중적으로 어필했다.앞서 전날 대전에서 이뤄진 프레젠테이션에 참여한 전남도 관계자는 "평가위원들이 나주혁신도시의 경우 전국 어디서든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한 고속철도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후보지 중 고속철도 역사와 가장 가까운 8분 거리 위치, 광주시와 공동생활권 형성을 통한 연구원들의 향후 생활·교육 여건 등을 고려할 때 손색없는 조건을 갖춘 것으로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한편 국내 가속기 설치 현황을 살펴보면 영남권은 포항에 1995년부터 3세대 원형방사광가속기에 이어 2017년부터 4세대 선형 방사광가속기를 운영하고 있다.경주는 2018년부터 양성자 가속기를 운영하고 있고, 부산 기장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설립되면서 중입자치료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충청권은 대전에 2021년 완공을 목표로 1조4875억원을 투입해 95만㎡ 부지에 중이온가속기를 건설 중이고, 막바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4세대 원형방사광가속기를 충북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산단)에 추가로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산업적으로 소외된 광주와 전남북에는 이러한 시설이 전무한 실정이다.그동안 전남도와 각계 전문가들은 "국가균형발전과 지진, 신종 감염병 등의 재난에 대비해 연구시설 안정성 고려 차원에서 지역별 분산배치가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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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7
  • 5·18 40주년 서울·광주 첫 공동개최
    서울시가 광주시와 공동으로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하는 '오월평화페스티벌'을 연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는 무관객·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당초 서울광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시민오케스트라 합창 공연, 민주·인권·평화도시 선언 전국대회, 미디어파사드 등 다수가 모이는 행사는 취소됐다. 6일 시에 따르면 서울과 광주가 함께하는 5·18민주화운동 첫 공동 기념행사다. 부산·마산에서 시작한 민주화운동이 1980년 서울에서 확산되고 5·18민주화운동으로 이어진 의미를 담아 슬로건은 '서울의 봄, 광주의 빛'으로 정해졌다. 서울시와 광주시는 지난 3월9일 5·18 40주년 기념사업 공동 추진 우호교류협약을 맺고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오월평화페스티벌'은 문학, 무용, 음악,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의 40주년을 기념하고 그 의미를 조명하는 1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는 힘들수록 고통을 함께 나누고 위로하는 5·18민주화운동의 대동정신처럼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계획이다. 대동정신은 40년 전 5·18민주화운동 당시 주먹밥을 함께 나누고 헌혈을 통해 부상자를 살려내기 위해 노력했던 인간적 유대, 고통을 나누는 연대, 타인을 위한 헌신과 희생정신이다.시는 5·18민주화운동이 일부 지역, 특정 인물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보편적인 역사로 인식하고 그 정신을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 공유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월평화 기원 릴레이 영상메시지 '온나라 온세계로 5·18' ▲국제컨퍼런스 '오월 광주 40년, 우리 시대의 민주주의' ▲'서울의 봄, 광주의 빛'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KBS열린음악회' ▲40주년 기념 공연 '오월음악극', '오월음악회', '오월  무용' ▲5·18 문학 낭독 '오월낭독회' ▲5·18영화제 '시네광주 1980' ▲특집 다큐멘터리 '왜 나를 쐈지?' ▲5·18 40주년 특별전시회 '넘어 넘어:진실을 말하는 용기' ▲5·18민주화운동 40주년 서울기념식 등이다.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5·18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의미를 조명하는 '오월음악극', 말러의 교향곡 '부활'을 우리말 서사로 풀어낸 '오월음악회', 5·18의 기억을 해원하는 '오월무용'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네이버 TV, TBS TV)된다.나머지 프로그램은 5·18 TV(오월평화페스티벌 홈페이지)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녹화·제작 방송으로 언제나 볼 수 있다. 정태춘, 안치환 등 1980년대  민중가수가 출연하는 'KBS열린음악회'는 17일 방송된다. 5·18의 대표적인 사적지 국군광주병원과 505보안 부대에서 시민배우 등이 5·18문학을 낭독하는 '오월낭독회'도 제작·방영된다.  60편의 영상작품을 상영하는 5·18 온라인 영화제 '시네광주 1980'도 열린다. '오월평화페스티벌' 프로그램별 자세한 사항은 플랫폼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생중계를 놓쳤더라도 공연 이후 5·18TV에 게시되는 VOD(주문형 비디오)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오월평화페스티벌은 서울과 광주가 협력해 문학, 무용, 음악, 영화, 전시, 컨퍼런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 학술의 영역에서 표현되는 5·18민주화운동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과 기념할 수 있는 공감의 장을 만들었다는 데 그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으로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함께 나누며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힘든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치
    2020-05-06
  • 민주 광주전남 '정치적 맹주' 경쟁
    도당위원장, 신정훈 김승남 경선·합의 관심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에서 광주·전남지역 18석을 석권한 가운데 지역내 정치적 맹주 자리를 놓고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23일 광주·전남지역 정가에 따르면 오는 8월 민주당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 선출을 앞두고 광주·전남지역 출신 현역의원과 당선인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대표 선거와 함께 선출하는 최고위원선거에는 3선에 성공한 이개호 의원과 재선의 서삼석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일찌감치 경선없이 공천장을 받았던 이 의원은 호남선대위원장으로 자신의 지역구를 넘어 표밭을 갈았다. 다만, 이낙연 전 총리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이 의원의 행보는 이 전 총리의 당권도전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총리가 당권에 도전할 경우 지역의 최다선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최고위원 도전 보다는 이 전 총리를 적극 도울 가능성이 있다. 재선의 서삼석 의원 역시 최고위원 도전이 점쳐진다. 이번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에서 선기를 잡은 서 의원은 전남도당위원장으로 초선에 도전하는 후보들을 직·간접적으로 적극 도왔다. 서 의원은 전남도의원과 무안군수 등을 거친 오랜 정치경력으로 인해 광주·전남지역 초선의원들과도 두루 교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대통령의 영입인사이며 `고졸신화'를 쓴 양향자 당선인도 호남 유일의 여성 선출직 의원으로 최고위원 도전이 예상된다.지난 20대 총선에서 `녹색돌풍'에 낙마했지만,  유은혜 재선 의원(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누르고 여성위원장 겸 여성부분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그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직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현 호남몫 최고위원으로 서울 여의도에 첫 입성한 이형석 당선인  역시 선출직 최고위원 도전이 예상됐으나 이번에는 최고위원 임기를 마친 뒤 지역현안 해결울 위해 상임위원회 활동에 주력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과 전남도당위원장 선거 역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자리 역시 2022년 대선에서 역할과 함께, 광역단체장 선거에서의 교두보 확보라는 점에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선거에는 재선의 송갑석 의원이 이미 시당위원장을 맡고 있어 초선들의 경쟁이 예상된다.현재 이병훈 전 광주시문화부시장과 민형배 전 광산구청장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3수끝'에 당선된 이 전 부시장과 재선 구청장·청와대 비서관을 두번이나 지낸 민 당선인 모두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중량감있는 정치인으로 분류되고 있다. 두 당선인 모두 잠재적 광주시장 후보군이라는 점에서 시당위원장 선거가 과열될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선거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당경선과 본선에서 낙마한 뒤 4년만에 여의도에 재입성한 신정훈, 김승남 당선인이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 당선인은 전남도의원, 나주시장, 국회의원, 청와대 비서관 등을 두루 거쳤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 경선에도 나선 바 있다. 김 당선인은 20대 총선 과정에서 황주홍 의원에게 경선에 패배한 뒤  2017년에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전남공동선대위원장을 시작으로 전남도당 상임고문,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두 사람 모두 `86' 운동권 출신인데다, 관계가 돈독한 것으로 전해져 경선 없이 합의 추대될 가능성도 있다. 지역정가의 한 관계자는 "이번 21대 총선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광주전남 정치적 맹주자리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면서 "각 후보군 모두 나름대로 정치적 성장을 위한 노력을 보이며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정치
    2020-04-23

실시간 정치 기사

  • 野 “이상민, 경찰국 신설 밀어붙여…수사개입 우려” 맹공
    민주 “경찰국 신설, 이상민 입장과 배치” 비판 이상민 “지금 입장과 수미일관…평소 관여 X”野 “경찰 검수원복 의견 제대로 전달 안 해”더불어민주당은 22일 경찰을 지휘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이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기존 입장과 배치된다며 공세를 이어갔다.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복구) 시행령을 놓고도 행안부가 경찰청의 반대 의견을 제대로 전달하지 않았다며 비판을 쏟아냈다.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장관에게 “2021년 이상민 변호사가 2022년 행안부 장관의 논리를 탄핵했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의원은 이날 이 장관에게 “2021년도에 해양경찰청 자문변호사로 활동하셨다”며 “지난해 국회 입법조사처가 해양경찰에 ‘해경의 수사업무에 대한 해양수산부 장관의 역할‘ 등에 관한 자료를 요청하자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의견서 핵심 내용에 ‘해경의 수사는 해수부 장관의 지휘를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돼 있다”며 “이 장관은 이와는 완전히 상반된 논리로 경찰국 신설을 밀어붙였다”고 주장했다.이를 두고 이 장관은 “전혀 그렇지 않다. 의견서를 읽어보면 지금의 입장과 수미일관 상통한다”며 “경찰국도 누누이 말씀했지만 수사 업무나 치안과는 전혀 무관한 조직”이라고 반박했다.이어 “(제가) 수사에는 관여하지 않겠다고 본회의 과정서도 여러 차례 확정적으로 말씀드린 바 있다”며 “자문의견과 현재의 입장, 경찰국 신설은 완전히 수미일관”이라고 강조했다.그러나 이 의원은 “(이 장관은) 행안부 장관의 수사 지휘 우려를 알고 있느냐는 질의에 ‘평상시엔 수사 지휘할 생각이 전혀 없다. 그러나 중대한 사안의 수사 지휘는 당연히 해야 한다’고 답했다”며 “해당 인터뷰는 ‘문재인 정부에서 수사 안 된 것이 많이 있다’고 발언한 직후”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국민들께서 이 장관의 답변을 신뢰하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며 “‘그밖에 법령에 규정된 권한 행사 및 책무 수행에 장관이 필요하다고 요청하는’ 조항에 의해 얼마든지 수사 개입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장관이 ‘법률에 규정이 있는 경우에만 보고를 요청할 수 있다는 취지’라고 반박하자, 이 의원은 ‘법률의 필요는 장관이 인정하는 거 아닌가’라고 답하며 설전이 오가기도 했다.이 장관이 “국민적 관심이 있거나 경찰 내부의 심각한 비리에 수사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 등에 소관 부처 장관으로 의견을 말하고 방침을 정할 수 있다”고 답하자, 이 의원은 “말씀을 많이 할수록 자가당착에 봉착할 뿐”이라며 공세를 이어갔다.이에 이채익 행안위원장은 “조금 부족하면 곧 이을 국정감사를 위원님께서 활용해주시길 바란다”며 중재에 나섰다.행안부에서 ‘검수원복’ 시행령 관련해 경찰청의 반대 의견을 그대로 전달하지 않았다는 비판도 나왔다. 조응천 민주당 의원은 “이 장관은 검수원복과 관련 국무회의에서 ‘보완 의견에 대해서는 참고하기로 했음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며 “경찰은 장문의 반대 의견서를 만들었다. 그런데 반대 의견은 한 말씀도 안하고 보완의견만 말했다”고 지적했다.이에 이 장관은 “검수원복법이 경찰업무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답변했다”며 “시행령 개정이 경찰 업무에 영향이 있고 위헌적인 측면이 있다면 당연히 의견을 내야겠지만 업무와상관이 없다”고 재차 반박했다. 이 위원장도 “이 부분은 오늘 결론을 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행안부와 경찰청 모두 별도 사실관계를 설명하는 것으로 하고, 의사진행 협의를 하면 어떻겠나”라고 중재에 나섰다.그러나 최기상 의원은 “행안부 장관께서 말씀하신 경찰청의 보고 내용을 전혀 납득할 수 없다. 이 자리에 나온 경찰청 기획조정관에게 정식으로 확인해야 한다”며 한동암 격화된 분위기가 가라앉지 않았다. 10월에 열리는 국정감사에서도 경찰국 신설과 검수원복 시행령 등 여권의 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정치
    2022-09-22
  • 함평교육지원청 ‘함평교육행정협의회’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범미경)은 최근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간의 교육협력 강화를 통해 탄탄한 함평교육 실현을 위하여 2022년도 함평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는 함평교육지원청과 함평군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위원 8명이 참석해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상호 헙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가칭)함평복합교육문화도서관 설립 ▲전남농산어촌유학 정주 여건 조성 등 각종 교육 현안 및 교육 업무 추진에 필요한 의견을 나누고 함평 교육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갖었다. 범미경 교육장은 “탄탄한 함평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한 업무관련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라며, 이번 회의가 합의되지 못한 사안에 대해서는 상호 이해가 넓어지는 기회가 되었다” 며 협의회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함평군청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위기는 현 시대의 당면과제로 안정적인 정주환경 조성, 청년인구 유출방지 및 인구유입 시책 등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우리군의 여건에 맞는 교육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
    2022-09-22
  • 무안교육청 ‘통합학급 담임교사·특수교사’ 연수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은 최근 관내 유·초·중·고 통합학급 담임교사 및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교사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캔들만들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통합교사와 특수교사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울림의 시간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통합교사와 특수교사가 서로 소통하고 유대관계를 형성할 뿐 아니라 통합교육 확대 및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 증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바쁜 학교생활 속에서 잠시나마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이번 연수를 통해 조금이나마 활력을 찾을 수 있었다. 현장으로 돌아가 아이들을 위해 행복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라고 말했다.김선치 교육장은 “통합교사와 특수교사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학생이 행복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도 함께 행복한 환경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선생님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하여 행복한 학교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 정치
    2022-09-22
  • 광주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배낭’ 추진
    광주시교육청이 23일 신암초를 시작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배낭’ 힐링콘서트를 추진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문화배낭’ 사업은 직선4기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지역 예술자원과 함께 학교를 찾아 학생의 예술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학교현장에 예술로 깊은 감동과 함께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행한다.특히 시교육청은 지역 예술단체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학교에서 전문예술인을 만나고 예술로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번 찾아가는 문화배낭은 상반기 추진했던 ‘찾아가는 힐링스쿨 콘서트’와 연계한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어려웠던 시기에 시교육청과 협업해 학교현장에 위로와 감동을 안겨줬던 연주단체 앙상블아르코가 올해도 함께한다. 전자바이올린, 팝페라, 댄스 등 30분 내외의 공연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올해 첫 시작인 신암초의 이번 콘서트는 학생들이 등굣길에 자유롭게 음악을 즐기면서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특별한 선물을 안겨주고 싶다는 교사들의 바람을 담았으며, 등교시간을 이용해 야외 원형광장에서 진행된다.또 시교육청은 내년 광주교육 주요시책의 하나인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 교육’의 일환으로 문화배낭 사업을 전면 확대한다. ▲실내악 ▲국악 ▲ 크로스오버 공연 ▲연극 ▲오페라·뮤지컬 갈라 ▲무용 등 다양한 공연분야의 지역예술단체를 공모·선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채로운 공연 콘텐츠를 포함한 문화배낭으로 학교를 찾아갈 계획이다. 한편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배낭은 23일 오후 운남중학교로 이어지며 각 학교의 희망일에 따라 총 20개교를 대상으로 11월 초까지 진행한다.
    • 정치
    2022-09-22
  • “서귀포 우회도로 사업 속도감 있게 추진”
     오영훈 제주지사는 22일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사업’과 관련해 “교육기관 이설 시 대체 부지 확보와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제409회 제주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관련 질의를 받고 이같이 답변했다.이 사업은 서귀포시 서홍동과 동홍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4.2㎞를 3개 구간으로 나눠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도로 개통 예정 지역에 서귀포학생문화원과 제주유아교육진흥원 등이 자리해 학생 안전 문제 등으로 찬반 갈등이 이어져 왔다.사업 추진을 위해 제주도와 도교육청은 현안 해결 태스크포스(TF)를 구성, 논의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와 관련 교육기관 이설을 위한 대체 부지 확보를 도에 요구한 상황이다.질의에 나선 김대진 의원(더불어민주당·동홍동)은 “이 사업은 서귀포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다”며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새로운 도지사와 교육감께서 마무리 지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이에 대해 오 지사는 “대체 부지에 대한 조사는 TF를 통해 협의하고 있다”며 “이설 교육기관을 먼저 결정해야 대체 부지에 대한 선정 작업이 가능할 것 같다. 이설 기관의 기능과 규모 등을 고려한 적절한 부지 선정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이어 “대상 기관은 서귀포학생문화원, 서귀포도서관,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이 있다”며 “대체부지 마련과 기관 이설 등 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정치
    2022-09-22
  • 전남도, 2조 6000억대 외국인 투자유치
    더그린코리아,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40㎿급 데이터센터 건립관련 기업 등 200여개사 입주…직간접 고용창출 5000명 기대전남도가 민선8기 들어 처음으로 2조6000억원 대의 대규모 외국인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전남도는 22일(현지 시각 21일) 미국 캔자스시티의 다이오드벤처스 모기업인 블랙&비치㈜에서 더그린코리아(TGK㈜)와 20억 달러(한화 2조6000억원) 규모의 재생에너지 글로벌 데이터센터 건립 투자협약을 했다. 민선8기 외국인투자 1호 협약이다.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브라이언 플랫 캔자스시티 시티매니저(부시장), 마리오 아자르 블랙&비치㈜ 대표, 브래드 하딘 도그린코리아·다이오드벤처스 대표, 박희준 이아이피 자산운용㈜ 대표, 채정섭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대표가 참석했다.더그린코리아는 다이오드벤처스와 이아이피(EIP) 자산운용㈜의 한·미 합작법인이다. 국내 재생에너지와 디지털 인프라 사업을 개발해 환경·책임·투명(ESG) 경영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글로벌기업에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금융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투자유치로 해남 산이면에 조성한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디지털·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기후변화 시범도시이자, 친환경 재생에너지(RE100)와 미래산업이 어우러진 스마트 블루시티로의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빅데이터,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이 부상하면서 막대한 양의 정보저장 핵심 기반인 데이터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전남도는 솔라시도를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시티처럼 글로벌기업의 데이터센터, 연구소, 관련 정보통신(IT) 기업이 집적화된 클러스터로 조성할 방침다.협약에 따라 더그린코리아는 2023년부터 2030년까지 솔라시도 일원에 40㎿급 하이퍼스케일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5기(총200㎿)를 건립해 아마존 등 글로벌기업이 직접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융합밸리가 조성되면 데이터센터 직접고용 외에도 운영사와 정보통신 관계사 등 관련 기업 200여개사가 입주해 5000여 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미래 첨단전략산업의 성장 기틀이 마련될 전망이다.전남도는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인 154㎸ 변전소의 경우 한전과 협의해 계획보다 앞당겨 전력계통을 연결하고, 통신망, 용수공급 문제 등의 필수 기반시설도 차질 없이 확보할 계획이다. 전남지역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생산된 전기는 재생에너지증명(REC) 구매, 전력구매계약(PPA)을 통해 사용자에게 원활히 공급되도록 할 계획이다.또 2030년까지 솔라시도 부동지구에 1G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를 조성해 단계적으로 충당토록 해 글로벌기업의 재생에너지(RE100) 목표 달성 요구에 부합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재생에너지 기반의 세계적 글로벌 데이터센터를 유치함으로써 지역 가치 상승은 물론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 우뚝 설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번 투자사업이 꼭 성공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브래드 하딘 대표는 “김영록 지사의 블랙&비치㈜ 방문을 진심으로 한영한다”며 “앞으로 든든한 파트너로서 지속적 관계 형성과 투자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상호 협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 정치
    2022-09-22
  • 광산구 MZ세대 공직자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1980~1994년생) 공직자들이 소통과 배려, 존중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접 나선다.광산구는 지난 21일 20~30대 공직자들로 구성된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주니어보드는 MZ세대 젊은 실무자들로 구성된 중역회의로 정책결정의 중요변수나 건의사항을 발굴·제안하는 제도다.광산구는 9월 현재 전체 공직자의 약 64.4%가 MZ세대다.광산구는 이들 중심의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 발굴 및 소통창구 마련을 위해 20~30대 직원 20명을 선발, 4개 팀으로 ‘혁신 주니어보드’를 구성하였다. 참여 공직자들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월간 정기회의, 비정기적 온/오프라인 활동, 조직문화개선 실천수칙 캠페인 실시, 혁신행정 역량강화 아카데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이를 통해 경직된 조직문화를 혁신하기 위한 개선 방안, 톡톡 튀는 정책 아이디어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광산구 관계자는 “혁신 주니어보드가 당연시 여겨졌던 조직의 낡은 관행을 깨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문화와 환경을 만드는 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치
    2022-09-22
  • 광주시 “평동개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취소 판결 부당” 항소
    광주시가 광산구 평동 준공업지역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취소한 처분은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했다.광주시는 공모지침서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에 협상기간과 절차를 충분히 알리는 등 재량권을 일탈·남용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광주지법 제1행정부(재판장 박현 부장판사)는 평동 준공업지역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광주시를 상대로 낸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취소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소송에는 컨소시엄 참여업체 8곳 중 현대엔지니어링㈜, ㈜호반건설, 중흥토건㈜, 제일건설㈜, 우미건설㈜, ㈜스카이일레븐 등 6곳이 원고로 참여했다.재판부는 “광주시가 재량권을 일탈·남용, 이 사건 처분이 위법하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광주시가 제시한 협상 안건 범위는 주거시설 감축, 지역 전략산업 시설착공 시기·재원 변경 등 본질적인 사업 구조를 변경하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협상은 2주 동안 3차례 뿐이었으며, 기간도 불과 30일만 연장했다”고 밝혔다.이어 “협상 안건 범위·기간을 고려할 때 원고들이 세부계획을 작성해 제출하거나 확약을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 보인다. 협상 안건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이를 통한 협상이 이뤄졌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재판부는 “광주시는 무리한 협상안을 제시한 뒤 이에 응하지 못하는 원고들의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즉각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무조건적 수용만 강요해 협상의 본질에 반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를 이유로 원고들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취소한 것은 부당하다”고 판시했다.광주시는 지난해 3월 3일 평동 준공업지역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아파트 위주 개발을 억제하고 실효성 있는 지역전략산업 운영을 목표로 90일 동안 밀도 있는 협상을 했다.하지만 전략 산업시설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 등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지난해 6월 협상 결렬을 공식화했다.사업자 선정 당시 제시한 ▲광주시 발전과 시민 이익에 부합하고 ▲능력 있는 대형 엔터테인먼트사가 확실히 참여하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공동주택을 줄인다는 3가지 원칙을 만족시키지 못한 점도 결렬 배경으로 꼽았다.이 사업은 지역 전략산업의 핵심 거점공간을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로 우선 협상자가 제시한 사업비는 부지 조성비 1조 46억원, 전략산업시설 건설비 8052억원 등 1조 8098억원에 이른다.공동주택 건설비 등을 합하면 4조 2000억 원에 달하며, 애초 사업 완료 예상시점은 2030년이었다.광주시 관계자는 “판결문을 검토한 결과 법원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취소한 행정행위 자체는 정당하다고 봤다. 다만 짧은 기간 내 원고에게 무리한 요구를 했으며, 이는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처분이라 판단한 것”이라고 해석했다.이어 “공모 지침서를 통해 협상기간과 절차를 명확히 알렸다. ‘협상기간이 짧았다’는 지적은 주관적 판단이다. 지침서에 기본 협상기간을 60일로 명시했다. 한 차례 연장을 통해 총 90일을 협상했다”며 “항소의 실익이 있다고 보고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 정치
    2022-09-22
  • 전남도청 공무원 부족 '업무 공백' 유발
    정원 대비 10% 미충원… 과별 결원 185명 정책개발 차질 이어 현장 방문인력 태부족  전남도 본청 산하 각 실·과·소 직원의 결원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업무공백과 정책추진은 물론 민원처리와 현장방문 업무가 차질을 빚고 있다. 전남도청의 현재 각 실·과·소 별 직원 현황에 따르면 총 정원 2422명 중 현원이 2237명으로 과별 결원이 185명으로 나타났다. 전남도 담당 부서에 따르면 9월 1일 현재 실·국 직속 기관(부서·과)의 결원 사유는 휴직 104명, 공로연수 42명과 조직개편에 따른 증원 등으로 모두 185명의 신규직원의 충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황 자료에 의하면 실·국 및 부서 별 결원 현황은 해양수산과학원 25명, 동물위생시험소 18명,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14명, 기획조정실 13명, 자치행정국 13명, 도로관리사업소 12명, 동부지역본부 12명, 일자리경제본부 6명, 감사관실 3명, 인구청년정책관실 2명 등 모두 32개 실.과 부서(외청포함)에 185명이다. 그러나 인사담당부서인 총무과의 통계는 각 실과 부서별로 필요한 최소의 충원기준의 인력일 뿐 실제 부서별로 필요한 인력은 이보다 훨씬 많은 200여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대규모의 인력이 충원되지 못 함으로써 실과의 주요 업무와 도정 관련 정책 개발 차질은 물론 현장 방문을 해야 하는 전담부서에서는 인력이 현장 방문이나 확인을 위해 투입되면 가용 인력이 없어 행정업무가 공백이 될 수밖에 없다. 해양수산의 주요 업무부서인 해양수산과학원의 경우 1과 3지부에 필요인력 정원은 157명인데 반해 현원은 132명 밖에 되지 않아 25명의 충원 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방역관리와 질병진단, 축산위생관리 등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을 포함 각종 동물 전염병 관리예방에 주력해야 할 동물위생시험소는 97명 정원에 현원은 79명으로 18명이나 부족한 상황이다.     도로관리사업소 역시 54명의 정원에 비해 현원 42명으로 12명의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성상 도내 지방도로의 보수 및 유지관리를 위해 필요한 기계직, 토목직은 물론 행정직 인력의 충원이 시급해 관리부서에 충원을 요청해도 요지부동이라고 했다. 기획조정실이나 인력을 담당하는 자치행정국 역시 충원이 필요한 것은 마찬가지다. 정원 118명인 기획조정실은 현원 105명으로 13명이 부족하고, 자치행정국 177명에 현원 164명으로 현재 13명의 직원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자치경찰제도가 시행된지 1년이 된 자치경찰위원회는 1국 2과 조직편제에 정원 22명 현원 19명으로 지금까지 3명의 직원이 충원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자치경찰(제도)은 국가를 포함 지방자치단체 국민의 생명과 신체보호 및 재산의 보호와 공공의 안녕, 생활안전, 교통안전, 지역 치안과 경비를 전담하도록 책무를 규정하고 있다.  각종 범죄에 대비 도민의 안전과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위원회는 광역자치단체장 소속의 자치경찰위원회가 지휘 감독을 하도록 되어 있는 중요부서인데도 발족 1년이 넘도록 직원을 충원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전남도의회 관련 상임위의 도정 질의에서도 결원 미충원과 관련 신규직원 임용계획에 대해 해당 부서에 질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전남도 자치행정국 인력 전담 부서 담당자는 신규자 110명 임용 계획이 22년 10월, 추가 선발 11월(50명), 전입이 12월(30명)중에 있으며, 결원은 2023년 선발·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정치
    2022-09-21
  • 14회 광주비엔날레 작가·전시 윤곽
     세계 80여명 참여 ‘지역 협업’ 눈길 2023년 4월 9일부터 94일간 개최각 문화 재해석… 식민주의 비평도제 14회 광주비엔날레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Soft and weak like water)’ 개막 199일을 앞두고 참여 작가와 전시 윤곽이 드러났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제 14회 비엔날레가 오는 2023년 4월 9일부터 7월 9일까지 94일 동안 비엔날레관·국립광주박물관·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각국 8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 주제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는 이질성을 수용하는 물의 속성을 담아 지구를 저항·공존·돌봄의 장소로 그려낸다. 특히 4개의 소주제로 구성된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첫 선보이는 신작이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주 전시는 비엔날레관에서 열린다. 작품 별 특성을 고려해 역사 유물을 재해석하는 작품은 국립광주박물관, 자연 채광이 어우러질 수 있는 작품은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에 전시된다. 전시 기획은 이숙경 예술 감독(영국 테이트모던 국제 미술 수석 큐레이터)이 맡았다. 케린 그리버그(Kerryn Greenberg) 협력 큐레이터와 임수영·최장현 보조 큐레이터도 함께했다.◇협업과 연구 기반 커미션·공동체 작업작가 80여 명 중 절반 이상이 신작을 선보인다. 특히 지역 공동체와 협업한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고이즈미 메이로(Meiro Koizumi) 작가는 광주 고려인 마을에서 우즈베키스탄 출신 동포를 인터뷰해 식민 지배와 한인들의 디아스포라·강제 이주 역사를 살핀다.타렉아 투이(Tarek Atoui) 작가는 전남 지역 도자·종이 장인들과 함께 수 년에 걸쳐 새 악기를 만들었다. 타이키 삭피싯(Taiki Sakpisit) 작가는 댐 건설로 피해를 입은 메콩강 주변의 상인·어업인 등 여러 공동체를 영상으로 담아 ‘물과 권력의 정치’를 고찰한다. ◇ 4개 소주제…각 문화 정체성 대안 삼아 식민주의 비평  비엔날레는 ▲일시적 주권 ▲조상의 목소리 ▲은은한 광륜 ▲행성의 시간들 총 4개의 소주제를 유기적으로 이어 서구 식민주의에 기반한 기존 지식 체계를 비평하고, 각 문화와 정체성에 뿌리를 둔 대안을 찾는다. ‘일시적 주권’은 식민주의 사상과 디아스포라의 연결성에 주목한다. ‘조상의 목소리’는 근대 전통 예술을 재해석, 제 3세계를 조명한다. 특히 압둘라예 코나테(Abdoulaye Konate) 작가는 고국 말리의 사냥옷 등 전통 문화를 통해 보편적인 문제를 다룬다.‘은은한 광륜’은 5·18민주화운동 등 광주가 시작한 변화의 물결을 현대 미술로 재해석한다. ‘행성의 시간들’은 생태·환경의 가능성과 한계를 살핀다.  ◇ 신작부터 여성 작가까지 눈길한국 장지아 작가는 사회적으로 금기된 것을 몸을 통해 표현한다. 노동이자 고문의 도구인 바퀴를 이용해 신규 설치 미술 작품 ‘아름다운 도구들 3 브레이킹 휠’ 을 선보인다.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한 김순기 작가는 전남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한국 여성 작가들의 시를 낭독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새롭게 선보인다. 싱가포르 출신 킴 림(Kim Lim) 여성 작가는 그리스·중국 등 세계 각국 문명의 기하학적 형태를 조각했다. 크리스틴 선 킴(Chtostine Sun Kim) 작가는 수화로 숫자를 세는 작품을 통해 농인 사회의 소통 방식을 생생하게 표현했다.박양우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는 “아시아에서 가장 권위 있고 세계 미술계가 주목하는 광주비엔날레가 되도록 내실있게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치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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