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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준호, 92년 오스카 역사 새로 썼다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국제영화상(옛 외국어영화상), 감독상에 이어 작품상까지 품으며 4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수상이 유력하게 점쳐진 샘 멘더스 감독의 '1917'을 제치며 이변을 일으켰다.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은 '1917' '포드V페라리' '아이리시맨' '조조래빗' '조커' '작은 아씨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결혼 이야기' 등을 제치고 작품상을 받았다. 영어가 아닌 언어로 만들어진 영화가 작품상을 받은 것은 아카데미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작품상 호명 직후 '기생충' 제작자인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는 "할 말을 잃었다. 상상도 해 본적 없는 일이 실제로 벌어져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순간이 뭔가 굉장히 의미있고 상징적이고 시의적절한 역사가 쓰여진 기분이 든다. 이러한 결정을 해준 아카데미 회원들의 결정에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봉준호 감독은 마틴 스코세이지('아이리시맨'), 토드 필립스('조커'), 샘 멘더스('1917'), 쿠엔틴 타란티노('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를 제치고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한국 영화 최초의 수상이자, 아시아계 감독으로는 대만 출신의 리안 감독 이후 두 번째다.무대에 오른 봉 감독은 "국제영화상을 수상하고 오늘 할 일은 끝났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너무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제가 마틴 영화를 보면서 공부했던 사람이다. 같이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상을 받을 줄 몰랐다"며 "같이 후보에 오른 토드 샘 (감독님들도) 너무나 존경하는 멋진 감독들이다. 이 트로피를 텍사스 전기톱으로 다섯 개로 잘라서 나누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했다. '기생충'은 한국영화 최초로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그간 한국영화는 아카데미상과 인연이 닿지 않았다. 1962년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감독 신상옥)가 아카데미 문을 처음 노크한 이후 매년 출품됐지만 최종 후보에 오른 적이 없다. 2018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이 국제영화상 예비 후보에 든 것이 가장 좋은 성과였다.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기생충'이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해 각본상, 국제영화상(옛 외국어영화상), 감독상까지 거머쥐면서 한국영화계는 경사를 맞았다. 국제영화계에서 한국 작품은 물론이고, 봉준호 감독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으로 한국영화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문화의 수준을 재평가하게 만든 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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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0
  • 박성현,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LPGA 시즌 2승·통산 7승
    박성현(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박성현은 1일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10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195타를 친 박성현은 박인비(31)와 김효주(24) 등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월 HSBC 월드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째이자 LPGA 통산 7승이다. 박성현은 우승 상금 30만달러(약 3억5000만원)를 받았고, 세계 랭킹 또한 2위에서 1위로 점프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우승 전까지 박성현은 랭킹 포인트 7.36으로 2위에 있었다. 1위 고진영(7.55점)에 불과 0.19포인트 뒤져있었다. 박성현은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박인비와 김효주가 6타를 줄이면서 17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자칫 연장까지도 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박성현은 침착했다. 18번 홀(파 5)에서 이글 퍼트를 홀에 가깝게 붙인 뒤 버디를 낚으면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한편 재미동포 대니얼 강도 이날 타수를 크게 줄이면서 17언더파 196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허미정은 15언더파 198타로 공동 6위, 양희영(30)과 신지은(27)은 14언더파로 공동 10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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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1
  • 세계 수영스타 총출동 '수중 최강자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전 세계의 '수영스타'들이 광주에 총출동할 예정이다. 오는 7월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193개국 선수 2995명이 출전해 금메달 76개를 놓고 벌일 '별들의 전쟁'에 전 세계의 눈이 집중될 전망이다. 수영은 기록경기로 종목별 스타선수와 그들의 기록을 사전에 확인하고 경기를 관람하면 감동이 배가된다. 경기 종목별로 수영스타들의 면면을 소개한다. ◇경영  금메달 42개가 걸려있는 경영은 21일부터 28일까지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42개 세부 종목에서 20여 명의 '수중 스피드 건'들이 자웅을 겨룬다. 우선 2017년 부다페스트 7관왕인 미국의 카엘렙 드레셀(22)이 부동의 최강자다. 카엘렙 드레셀은 부다페스트에서 개인 자유형 50m·100m·접영 400m, 팀 계영 400m·혼계영 400m, 혼성계영 400m·혼성 혼계영 400m를 석권했다. 이어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가져 간 영국의 애덤피티(24)도 최정상급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의 쑨양(27)과 쉬 지아위(23)도 자유형 200m·400m, 배영 100m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의 박태환(29)은 훈련 일정을 이유로 아쉽게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여자선수들 중에서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를 거머쥔 미국의 케이티 레데키(22)와 금메달 5개·동메달 1개를 차지한 시몬 마누엘(22)이 최강자다. 이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스웨덴의 사라 요스트롬(25)도 우승권 실력자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혼영 200m 금메달과 올해 국제수영연맹 챔피언스 경영시리즈 1·2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서영(25)이 기대주다. 또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과 동아수영대회에서 두 번 연속 배영 100m 한국 신기록을 갱신한 임다솔(22)도 메달이 기대된다. ◇다이빙  금메달 13개가 걸린 다이빙 종목은 12일부터 20일까지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 치러지며 중국이 최강자다. 스프링보드, 플랫폼,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등 13개 세부종목이 치러진다.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딴 씨에 씨이(23)와 차오 위안(24), 천 아이선(23)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국내 선수로는 우하람(21)이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우하람은 지난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남자 다이빙 역사상 최초로 결선에 진출했다. 또 올해 스페인 2019국제수영연맹 다이빙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해 메달 획득이 기대되고 있다. 다이빙 여자선수들은 중국과 북한이 금메달을 나눠갖고 있다. 중국에서는 부다페스트대회 2관왕인 스 팅마오(27)와 런 첸(18), 금메달 1개·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쓰 야제(20)가 열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 북한의 출전이 확실하지 않지만 부다페스트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차지한 김미래(18), 은메달 1개를 딴 김국향(20)도 언제든 지 금메달을 거머쥘 수 있는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오픈워터 '물 속 마라톤'인 오픈워터 경기는 금메달 7개를 놓고 강철체력을 보유한 수영스타들이 출동한다. 13일부터 19일까지 여수엑스포해양공원에서 개최하며 5㎞, 10㎞, 25㎞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프랑스 마르크 앙투안 올리비에(23)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로 최정상에 올랐다.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도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네델란드 페리 비어트만(27)도 부다페스트와 리우올림픽에서 각각 금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이탈리아의 마테오 풀란(30)도 키 194㎝, 몸무게 80㎏의 건장한 체력을 앞세워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여자선수 중에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차지한 프랑스 오헬리 뮐러(29)가 최강자로 꼽힌다.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딴 미국의 애슐리 트위첼(30)과 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에콰도르의 사만다 아레발로(24)도 눈여겨 봐야 할 선수다. ◇아티스틱수영  물 속의 발레를 선보이는 아티스틱수영은 금메달 10개를 놓고 12일부터 20일까지 염주종합체육관에서 개인별, 팀별 예술성을 겨룬다. 선수 인원에 따라 솔로와 듀엣, 팀, 프리 콤비네이션, 하이라이트루틴으로 세부 종목이 나뉘며, 경기 유형에 따라 음악과 안무에 제한이 없는 프리루틴과 필수요소를 연기해야 하는 테크니컬루틴으로 구분한다. 지난 17회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까지 '싱크로나이즈드 수영'이라고 불렸으나 예술성을 강조해 올해부터 명칭이 바뀌었다. 부다페스트에서 솔로와 듀엣 부문의 금메달 4개를 거머 쥔 러시아의 스베틀라나 콜레스니첸코(25)가 독보적인 실력을 선보였다. 금메달 3개를 딴 러시아의 알렉산드라 파츠케비치(30)도 우수한 실력으로 세계를 제패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도 아티스틱수영 강국이다. 지난 17번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총 14번 메달을 수상했고, 금메달은 2001년 여자 듀엣과 2003년 여자 자유종목에서 나왔다. ◇수구  수영 종목 중 유일한 구기종목인 수구는 남·여 각각 금메달 1개를 놓고 국가대항전이 치러진다. 14일부터 27일까지 남부대경기장에서 경기가 열린다. 워낙 치열하다보니 경기 중 수영복이 찢어지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우리나라는 조 추첨 결과 남자팀은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그리스와 함게 A조에 편성됐으며, 여자팀은 캐나다, 헝가리, 러시아와 함께 B조에 속해있다. 오랜 전통을 보유한 유럽이 강세로 남자수구는 헝가리와 이탈리아가 FINA 대회 중 3번씩 우승한 기록을 갖고 있다. 2017년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제17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남자부문은 크로아티아가 금메달을, 헝가리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경기에서는 미국이 금메달을, 러시아가 은메달을 땄다. ◇하이다이빙  금메달 2개가 걸린 하이다이빙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최고 흥행 종목으로 꼽힌다. 21일부터 24일까지 조선대에 마련된 경기장에서 광주도심과 무등산을 배경으로 아찔한 공중묘기를 선보인다. 개최 도시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남자 27m, 여자 20m 높이의 플랫폼에서 물 속으로 뛰어내린다. 광주대회도 조선대에서 열리는 하이다이빙 종목의 입장권이 전석 매진돼 최고 판매율을 보였다. 다이버의 공중 예술연기와 함께 광주시 전경, 무등산이 함께 어우러진 배경이 전 세계를 매료키실 예정이다. 부다페스트에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금메달을 목에 건 미국의 스티븐 로뷰(34), 2017년 FINA 하이다이빙월드컵 금메달리스트 영국의 게리 헌트(35)가 광주대회에 출전한다. 여자선수 중에서는 부다페스트 호주 금메달리스트 리아난 이프랜드(27)와 은메달을 딴 멕시코의 아드리아나 히메네즈(34)가 연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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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30
  • 울산 현대, 우라와 레즈의 철저한 분석에 속수무책
    "경기가 시작되면 선수 전원이 공격적으로 골대를 향하는 자세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츠키 츠요시 우라와 레즈 감독은 울산 현대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하루 전인 25일 이렇게 말했다. 그리고 울산은 상대의 공격과 수비, 어느 하나 공략하지 못한 채 자취를 감췄다. 울산은 26일 오후 8시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6강 2차전서 0-3으로 대패했다. 울산은 지난 19일 사이타마에서 열린 원정 1차전에서 우라와에 선제골을 내주고도 주민규와 황일수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두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상주 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17라운드 경기를 연기하는 등 총력전을 예고했다. 하지만 안방에서 상대 공격수 고로키 신조에게 멀티골을 내주는 등 세 골이나 빼앗기는 동안 한 골도 만회하지 못하면서 짐을 쌌다. 우라와 또한 이 경기에 모든 것을 걸었다. 울산과 마찬가지로 지난 주말 리그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19일 1차전 이후 2군을 위주로 한 연습경기를 한 차례 했을 뿐이다. 1주간 울산을 분석하는데 시간을 쏟았다. 경기 외적인 면에서는 사실상 동일했던 셈이다. 이날 경기 전 오츠키 감독은 울산에 대해 "스피드가 있고 역습이 날카롭다. 견고한 수비가 있어 실점도 적다"면서 "강한 수비에 도전할 것이다. 모든 선수가 골대로 돌진하는 자세를 보이겠다"고 했다. 반대로 김도훈 울산 감독은 "우라와가 강하게 나올 것을 알고 있다"면서 "공격에 공격으로 대응하는, 우리가 잘할 수 있는 축구를 하겠다"고 했다. 결과적으로 우라와는 약속을 이행했다. 동시에 울산이 공격적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대응했다. 우선, 울산의 장점인 빠른 역습을 꺾었다. 가운데 미드필더들이 울산을 강력하게 압박하면서 중원에서 우위를 점했고 스리백과 양쪽 윙백은 사람보다는 공간을 채우는 수비를 했다. 김인성, 김태환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포진했지만, 좀처럼 이들에게 좋은 공이 투입되지 못했다. 울산 측면에 공이 배급된다해도, 울산 선수들이 스피드를 활용할 만한 공간이 나지 않았다. 장대비도 야속했다. 역으로 우라와는 측면에서 자유롭게 공격을 시도했다. 야마나카 료스케와 우가진 도모야로 이뤄진 우라와 좌우 윙백들은 울산 수비 배후로 침투하는 공격수 고로키 신조를 향해 자유롭게 크로스를 올렸다. 비가 오면서 크로스의 정확도가 상당히 떨어졌지만, 측면으로 전개하는 과정 자체는 깔끔했고 수비 뒷공간으로 향하는 크로스의 방향도 일관성이 있었다. 첫번째 골과 두번째 골 모두 오른쪽 측면에서 빠른 타이밍에 올라온 크로스로부터 비롯됐다는 점, 배후 침투를 하던 고로키에게 전달됐다는 점도 우라와의 노림수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상대 전술 변화에 대한 유연함도 우라와 쪽이 한 수 위였다. 울산이 황일수를 투입하자 곧바로 나가사와 가즈키를 투입해 수비 형태를 포백으로 바꾸고 나가사와를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압박하도록 주문했다. 장신 스트라이커 스기모토 겐유 또한 교체 투입 이후 활발한 움직임으로 울산 수비와 맞섰다. 두번째 골은 스기모토가 수비진을 유인하자 뒤로 쇄도하던 고로키가 공간을 활용하며 골을 만들었고, 세번째 에베르톤의 쐐기골은 스기모토가 머리로 도움을 기록했다. 교체카드가 맞아떨어졌다. 반대로 울산은 본인들의 장점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채 경기를 끝냈다. 경기 내내 상대의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측면의 빠른 선수들이 움직일 공간이 사라지자 공격력이 반감됐다. 주니오가 빠지고 황일수가 투입됐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막판 장신 스트라이커 김수안은 제대로 공을 만져보지도 못했다. 상대방 감독도 인정했던 '예리한 역습'은 기어코 나오지 않았다. 이날 경기 후 오츠키 감독은 "1차전의 나빴던 점들을 다시 보면서 경기를 준비했다"며 "선수들이 괜찮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흡족해했다. 노림수는 전날 말한 것과 같았다. 울산이 역습을 올라오면서 생긴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다. "울산이 1차전에서도 확실히 직선적인 플레이를 많이 했다. 빠른 선수들이 전방에 있었다. 그런 부분에서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봤다"면서 "울산 선수들이 올라올 때 너무 붙지말고, 따라가지 말자고 했다. 오늘은 그런 부분에서 잘 준비가 됐다"고 설명했다. 오츠키 감독은 지난달 29일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오스발도 올리베이라 전 감독의 대타다. 그러나 만만히 볼 인물은 아니다. 특히 일본에선 분석 스페셜리스트로 통한다. 육성과 데이터 분석에 관해서는 우라와 내부에서 첫 손 꼽히는 인물이다. 장점이 그대로 반영된 셈이다.   두 골을 넣은 고로키는 "정말 어려운 경기였다"면서도 "1차전에선 많은 찬스를 살리지 못했지만, 오늘은 기회를 잘 살렸다. 주어진 1주간 확실히 연습했다. 그 연습의 결과가 나왔다고 본다"고 말했다. 원정 다득점 우위를 살리지 못하고 안방에서 짐을 싼 김 감독은 허탈해했다.  "상대방에게 점유율을 많이 빼앗긴 것이 패인"이라면서 "상대에게 공간을 내주지 않으면 경기를 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우라와가 우리의 공간을 잘 공략했다고 본다"며 고개를 숙였다. 장점이 나오지 못하게 만든 우라와의 분석에 당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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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7
  • [수영대회 100배 즐기기]6개 종목별 경기장 면면은
    오는 7월12일 개막하는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축구장과 실내체육관 등 기존 시설을 국제규격에 맞는 경기장으로 탈바꿈시켜 경제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한 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영·다이빙·수구·아티스틱수영·하이다이빙·오픈워터수영 등 6개 종목이 치러지는 경기장 대부분이 기존 시설의 용도를 변경하거나 관중석을 증설해 설치했기 때문이다. 모든 경기장을 대회가 종료되면 해체 가능한 방식으로 설계해 비용은 절감하고 전세계 수영팬들이 경기를 즐기는 데에는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26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경기장 시설공사가 대부분 완료된 가운데 마지막으로 수구장 그늘막 설치 공사가 오는 27~28일께 완료될 예정이다. ◇메인경기장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 경영·다이빙 경기 열려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은 광주수영대회 메인경기장이다. 이곳에서는 경영과 다이빙 경기가 열린다.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은 2015년 7월 전세계 대학생 종합 스포츠대회인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열린 경기장이다. 최첨단 운영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아시아 최고의 시설과 최상의 수질을 자랑한다. 기존 3290개의 관람석을 1만1000석으로 늘리고 운영실도 3886㎡에서 8797㎡로 확충했다. 대회가 끝나면 증설한 임시 설치물은 모두 철거 된다. 경영 선수권대회는 7월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마스터즈대회는 8월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경기가 치러진다. 경영풀 내에서는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50m~1500m까지 총 42개의 금메달을 놓고 선수들이 각축을 벌인다. 다이빙 선수권대회는 7월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마스터즈대회는 8월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는 수면에서 1~3m 높이의 스프링보드 또는 10m 높이의 플랫폼에서 입수하면서 다양한 동작을 선보인다. 금메달은 13개가 걸려 있다. ◇남부대학교 축구장='수구'경기장으로 변신  수구 경기장은 남부대학교 축구장 바닥에 단단한 철근을 깔고 그 위에 경기풀과 훈련풀 임시수조 2개를 올리는 방식으로 지었다. 경기풀 규격은 '길이 35m×너비 25m×깊이 2m'이며, 훈련풀은 '길이 50m×너비 25m×깊이 2m'로 설치됐다. 괌람석은 총 4500석이다. 여름철 야외에서 경기가 열린다는 점에서 관람객 편의를 위해 관람석 위로 그늘막을 설치했다. 조직위 측은 "기존 시설을 용도 변경해 경기장으로 만드는 방식은 해외에서도 사례를 찾아보기 드물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치한 수조 등은 임시 시설물로 대회가 끝나면 모두 철거된다. 수구 선수권 대회는 7월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열리며, 마스터즈대회는 8월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경기가 진행된다. 수구는 일정한 규격의 수영장에서 2개팀(각7명)이 상대 쪽 골문에 골을 넣어 득점을 겨루는 경기다. 이번 대회 금메달은 2개다.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아틱스틱 수영장'으로 변신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은 90년대 프로농구 공식 경기장이었지만 수영과 발레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스포츠로 불리우는 '아틱스틱 수영' 경기를 치르기 위해 이뤄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광주시가 지난해 12월 체육관 바닥을 완전히 드러내고 지하 2m 깊이로 바닥을 팠다. 이렇게 확보한 경기장 내 지하공간에 '길이 30m×너비 20m×깊이 3m' 규모의 경기풀과 '길이 20m×너비 15m×깊이 3m' 규격의 훈련풀을 각각 설치했다. 기존 바닥 높이보다 1m 위로 치솟은 임시수조 주위에는 나무 데크를 설치해 디자인적인 균형을 맞췄다. 관람석은 총 5360석에 운영실은 4278㎡ 규모로 조성했다. 이 가설경기장도 대회가 끝나면 원래 실내체육관 모습으로 복원된다. 아티스틱 수영 선수권대회는 7월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열리며, 마스터즈대회는 7월31일부터 8월6일까지 7일간 경기가 진행된다.  '아티스틱 수영'은 과거에 '싱크로나이즈수영'으로 불렸지만 지난 2017년 7월 현재 명칭으로 변경됐다. 이번 대회 금메달은 총 9개가 걸려있다. ◇조선대학교 축구장='하이다이빙' 경기장으로 깜짝 탈바꿈  하이다이빙 경기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립(民立)대학인 조선대학교 인조잔디 축구장 위에 가설로 지었다. 조선대 본관을 배경으로 널따란 인조잔디 위에 토대를 만들고 그 위에 지름 17m, 깊이 6m의 임시수조를 올렸다. 수조 옆에는 27m 높이의 남자부 플랫폼과  20m 높이의 여자부 플랫폼이 달린 '다이빙타워'를 설치했다. 관람석은 총 3000석이다. 플랫폼 넓이는 2m, 길이는 4m, 두께는 앞쪽 모서리가 0.16m 이하, 추선 안쪽으로 10도 이하의 각을 이루고 있다. 하이다이빙 경기는 다이버의 공중 예술연기와 함께 조선대 본관은 물론 광주시내 전경과 무등산이 함께 어우러진 영상과 사진이 전 세계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구권대회만 7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리며, 남여 종목별로 각각 1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여수 엑스포 해양공원에 들어선 '오픈워터 수영장' 이번 대회 경기 중 유일하게 바다에서 열리는 종목이 '오픈워터 수영'이다. 조직위는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열렸던 엑스포해양공원 내에 방송시설, 선수시설, 관람석 2095석, 기능실 78개소 등 부대시설을 설치했다. 바다위에 조성된 경기장은 출발대를 시작으로 길게 늘어선 부표를 따라 2.5㎞ 코스로 이뤄졌다. 바다에 물에 뜨는 구조물 '해상 푼툰'을 설치해 경기를 진행한다. 경기장 조건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수질'이다. 청정 수질을 자랑하는 여수해역은 앞서 조직위가 실시한 '대장균 항목' 등을 분석하는 수질 검사에 합격했다. 바다와 강, 호수 등 자연의 물속에서 열리는 장거리 수영경기로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마라톤수영'이라는 명칭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7월13일부터 15일, 17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선수권대회가 열리며, 8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마스터즈 대회가 진행된다. 남여 각 5·10·25km 개인종목과 5km 팀 경기가 펼쳐지며 금메달은 총 7개가 걸려 있다.
    • 스포츠·연예
    2019-06-25
  • 수영대회 100배 즐기기]세계선수권 vs 올림픽 차이점
    세계수영선수권과 하계올림픽은 축구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과 더불어 세계 5대 메가 스포츠 이벤트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닌다. 수영 종목만 놓고 보면 세계선수권은 올림픽의 전초전, 가늠자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좀 더 들여다보면 차이점도 적지 않다. 크게 5가지에서 다르다. 개최기관과 대회주기가 다르고, 종목과 메달수, 즉 세부종목도 차이가 난다. 동호인 대회 유무도 다르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국제수영연맹(FINA)이 주최하고, 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주최권과 종목 신설, 폐지권이 있다. 1908년 설립된 FINA는 단일 분야로 6개 종목만 다루지만 회원국은 209개로, 1894년 설립된 IOC보다 1개국 더 많다. 두 기관 모두 스위스 로잔에 본부를 두고 있는 점은 공통점이다. 개최 주기는 세계선수권은 2년 주기인 반면 올림픽은 4년 주기다. 종목수는 올림픽 수영은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 수영, 오픈워터수영 등 모두 5개고, 세계선수권은 여기에 하이다이빙(High Diving)을 더해 총 6개 종목이다. 절벽 다이빙에서 유래된 하이다이빙은 아파트 10층 높이가 넘는 27m(남자)와 20m(여자)의 아찔한 높이에서 지름 15m, 깊이 6m 수조로 뛰어내려 3초 이내에 선수의 발로 수면에 닿아야 하는 경기다. 6개 종목 중 가장 역동적인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경기로, 짜릿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연상시켜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지만 한국은 불모지나 다름없어 유일하게 국내 선수가 출전하지 않는 종목이다. 세부종목으로는 올림픽이 46개인데 비해 세계선수권은 76개로, 금메달수만 따지면 세계선수권이 30개나 많다.  '찰나의 예술'로 통하는 다이빙의 경우 스프링보드 1m와 팀 다이빙(스프링보드 3m 및 플랫폼 10m 결합)과 혼성(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3m 및 플랫폼 10m) 종목이 올림픽에선 볼 수 없지만 세계선수권에서는 정식 종목이다.  '수영마라톤'으로 통하는 오픈워터수영은 흥미롭게도 첫 3번(1869년, 1900년, 1904년)의 올림픽기간 동안에는 모든 수영 경기가 오픈 워터에서 개최됐다.이후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처음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후 4년마다 10㎞ 단일 코스에 한해 남녀 우승자를 가리고 있다.     이에 비해 세계선수권은 보다 세분화돼 남자와 여자 각각 5㎞, 10㎞, 25㎞ 경합 및 5㎞ 팀릴레이가 펼쳐진다. 1991년 대회에서 25㎞가 추가되고, 1998년에는 5㎞, 2001년에는 10㎞가 추가됐다. 이어 2011년에는 팀 경기가 더해졌다.  '수영의 꽃'인 경영에서는 세계선수권에 걸린 금메달이 올림픽 골드메달보다 10개나 많다. 남자 자유형 800m, 여자 자유형 1500m, 남녀 각각 배영 50m, 평형 50m, 접영 50m, 혼성혼계영 400m 등이다. 전체 금메달수는 올림픽이 32개, 세계선수권이 42개다.  '물속의 발레'로 불리는 아티스틱 스위밍(Artistic Swimming)도 세계선수권이 10개로, 올림픽 금메달수보다 8개나 많다. 올림픽에서는 듀엣과 팀 대항전만 있지만, 세계선수권에서는 선수 구성에 따라 솔로와 듀엣, 팀, 믹스드 듀엣, 프리 콤비네이션, 하이라이트루틴으로 나뉘어 열리며 총 10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으며 각 종목마다 1분30초에서 4분30초까지 연기를 펼친다. 심사위원은 수중에서 비틀기, 들어올리기, 팀원 간의 호흡 등으로 10점 이내의 점수를 산정한다. 올림픽에서는 국가대항전으로 끝나지만 세계수영대회에서는 선수권대회 직후 동호인들의 잔치인 마스터즈대회가 연이어 열린다. 개인 종목은 만 25세부터 5세 단위로 69세까지 나뉘고,단체 종목은 팀원들의 나이를 더해 40세 단위로 나뉘어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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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4
  • [수영대회 100배 즐기기]"수영장 바닥 닿으면 감점"…이색 규정
    '평화의 물결 속으로(DIVE INTO PEACE)'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이 23일 기준 1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모든 경기가 물에서 펼쳐지는 만큼 규정이 땅에서 열리는 경기와 달라 흥미롭다. 수구는 손을 이용해 상대의 골대에 공을 던져넣는 방식으로 핸드볼과 비슷하지만 수심 1.8m의 경기장 바닥에 발이 닿으면 안돼 상체를 물에 띄울 수 있는 능력과 수영기술이 접목돼야 한다. 물속에서 경기가 진행되고 격렬한 몸싸움도 필요해 체력이 중요한 경기다. 핸드볼과 다른점은 골키퍼를 제외하고 두 손으로 동시에 공을 잡는 것이 금지다. 몸에 미끄러운 물질을 바를 수 없으며 손으로 상대방에게 물을 뿌릴 수 없다. 방어할 때는 볼을 가진 선수에게만 접촉할 수 있으며 다른 선수의 진행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 반칙은 중반칙(Major foul)과 경반칙(Ordinary foul) 두 종류가 있다.   중반칙은 상대를 때리거나 물속으로 가라앉힐 경우 주어지며 1회 파울, 1분간 퇴장을 당하고 3회 반칙하면 경기에서 빠져야 한다. 특  경반칙은 두 손으로 동시에 공을 잡거나, 물을 끼얹는 등의 가벼운 반칙을 할 때이며 프리 스로가 부여된다. 수중발레로 불리는 아티스틱스위밍은 3m 이상의 수심에서 펼치는 경기로 수구처럼 바닥에 발이 닿으면 안된다. 3분에서 5분가까이 물에 있어야 하며 2명 이상의 출전 종목은 동작이 통일돼야 한다. 다른 수중 종목의 경우 심판이 규정을 준수했는지 여부를 살피지만 아티스틱스위밍은 6~7명으로 구성된 2개의 심판부가 피겨스케이팅 처럼 기술 점수와 예술 점수를 부여해 우열을 정한다.   아티스틱스위밍은 대표적 여성 종목으로 불렸지만 2015년 러시아 카잔대회부터 혼성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오픈워터스위밍은 5·10·25㎞를 질주해야 하기 때문에 수영마라톤으로 불린다. 이 때문에 육상의 마라톤처럼 음식 섭취가 가능하다. 가장 많은 메달이 걸려있는 경영은 출전 선수들이 동시에 터치패드를 찍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과학의 발달로 100만분의 1초까지 측정할 수 있지만 수영은 정확도를 100분의 1초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수영장 각 레인의 길이가 50m이지만 ±3㎝의 오차가 있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동일한 코스를 경쟁하는 봅슬레이나 스피드스케이팅은 1000분의 1초까지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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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3
  • 주말 영암서 자동차 경주 즐기세요
    승용차량과 레저용 RV차량이 모두 참가하는 자동차경주대회인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3전이 22일부터 2일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2006년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으로 시작해 2012년 승용차 클래스를 추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개 클래스, 160대 차량이 참가한다.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GT(Grand Touring car) 클래스부터 육중한 크기의 RV까지 다양한 차량이 질주한다. 대표 클래스인 ‘엔페라 GT-300’에선 310마력의 튜닝 차량 21대가 치열한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SUV클래스 ‘엔페라 R-300’에선 스포티지, 코란도C, 투싼이 참가해 다른 대회에서는 볼 수 없는 RV차량의 속도경쟁이 펼쳐진다. 관람객이 함께하는 경주 문화를 위해 대회 공식행사인 그리드이벤트를 비롯해 RC카 레이싱, 피트스탑 챌린지, 모델 포토타임, 세발자전거 레이싱, 어린이 에어바운스, 실내놀이터, 푸드트럭 등도 운영된다. 또한 스팅어, G70, 펠리세이드, 렉스턴스포츠, 올뉴쏘렌토 등 전국 7개 자동차 동호회에서 200여대 이상의 동호인들이 경주장 체험주행 및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국제자동차경주장 상설트랙(3.045km)에서 개최되는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3전 입장은 무료다. 일반 관람객은 결승전이 있는 23일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정보는 대회 공식 누리집(www.speedraci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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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0
  • 광주 찾는 수영스타 '별들의 전쟁'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전 세계의 '수영스타'들이 광주에 총출동할 예정이다. 오는 7월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193개국 선수 2995명이 출전해 금메달 76개를 놓고 벌일 '별들의 전쟁'에 전 세계의 눈이 집중될 전망이다. 경기 종목별로 수영스타들의 면면을 소개한다. ◇경영  금메달 42개가 걸려있는 경영에는 20여 명의 '수중 스피드 건'들이 자웅을 겨룬다. 우선 2017년 부다페스트 7관왕인 미국의 카엘렙 드레셀(22)이 부동의 최강자다. 카엘렙 드레셀은 부다페스트에서 개인 자유형 50m·100m·접영 400m, 팀 계영 400m·혼계영 400m, 혼성계영 400m·혼성 혼계영 400m를 석권했다. 이어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가져 간 영국의 애덤피티(24)도 최정상급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의 쑨양(27)과 쉬 지아위(23)도 자유형 200m·400m, 배영 100m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의 박태환(29)은 훈련 일정을 이유로 아쉽게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여자선수들 중에서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를 거머쥔 미국의 케이티 레데키(22)와 금메달 5개·동메달 1개를 차지한 시몬 마누엘(22)이 최강자다. 이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스웨덴의 사라 요스트롬(25)도 우승권 실력자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혼영 200m 금메달과 올해 국제수영연맹 챔피언스 경영시리즈 1·2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서영(25)이 기대주다. 또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과 동아수영대회에서 두 번 연속 배영 100m 한국 신기록을 갱신한 임다솔(22)도 메달이 기대된다. ◇다이빙  금메달 13개가 걸린 다이빙 종목은 중국이 최강자다.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딴 씨에 씨이(23)와 차오 위안(24), 천 아이선(23)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국내 선수로는 우하람(21)이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우하람은 지난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남자 다이빙 역사상 최초로 결선에 진출했다. 또 올해 스페인 2019국제수영연맹 다이빙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해 메달 획득이 기대되고 있다. 다이빙 여자선수들은 중국과 북한이 금메달을 나눠갖고 있다. 중국에서는 부다페스트대회 2관왕인 스 팅마오(27)와 런 첸(18), 금메달 1개·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쓰 야제(20)가 열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 북한의 출전이 확실하지 않지만 부다페스트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차지한 김미래(18), 은메달 1개를 딴 김국향(20)도 언제든 지 금메달을 거머쥘 수 있는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오픈워터 '물 속 마라톤'인 오픈워터에도 금메달 7개를 놓고 강철체력을 보유한 수영스타들이 출동한다. 프랑스 마르크 앙투안 올리비에(23)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로 최정상에 올랐다.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도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네델란드 페리 비어트만(27)도 부다페스트와 리우올림픽에서 각각 금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이탈리아의 마테오 풀란(30)도 키 194㎝, 몸무게 80㎏의 건장한 체력을 앞세워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여자선수 중에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차지한 프랑스 오헬리 뮐러(29)가 최강자로 꼽힌다.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딴 미국의 애슐리 트위첼(30)과 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에콰도르의 사만다 아레발로(24)도 눈여겨 봐야 할 선수다. ◇아티스틱수영  물 속의 발레를 선보이는 아티스틱수영은 금메달 10개를 놓고 개인별, 팀별 예술성을 겨룬다. 선수 인원에 따라 솔로와 듀엣, 팀, 프리 콤비네이션, 하이라이트루틴으로 세부 종목이 나뉘며, 경기 유형에 따라 음악과 안무에 제한이 없는 프리루틴과 필수요소를 연기해야 하는 테크니컬루틴으로 구분한다. 부다페스트에서 솔로와 듀엣 부문의 금메달 4개를 거머 쥔 러시아의 스베틀라나 콜레스니첸코(25)가 독보적인 실력을 선보였다. 금메달 3개를 딴 러시아의 알렉산드라 파츠케비치(30)도 우수한 실력으로 세계를 제패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수구  수영 종목 중 유일한 구기종목인 수구는 남·여 각각 금메달 1개를 놓고 국가대항전이 치러진다. 워낙 치열하다보니 경기 중 수영복이 찢어지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2017년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제17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문은 크로아티아가 금메달을, 헝가리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경기에서는 미국이 금메달을, 러시아가 은메달을 땄다. ◇하이다이빙  금메달 2개가 걸린 '찰나의 묘기'인 하이다이빙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최고 흥행 종목으로 꼽힌다. 개최 도시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남자 27m, 여자 20m 높이의 플랫폼에서 물 속으로 뛰어내린다. 광주대회도 조선대에서 열리는 하이다이빙 종목의 입장권이 96% 이상 판매돼 최고 판매율을 보였다. 다이버의 공중 예술연기와 함께 광주시 전경, 무등산이 함께 어우러진 배경이 전 세계를 매료키실 예정이다. 부다페스트에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금메달을 목에 건 미국의 스티븐 로뷰(34), 2017년 FINA 하이다이빙월드컵 금메달리스트 영국의 개리 헌트(35)가 광주대회에 출전한다. 여자선수 중에서는 부다페스트 호주 금메달리스트 리아난 이프랜드(27)와 은메달을 딴 멕시코의 아드리아나 히메네즈(34)가 연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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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9
  • 광주세계수영선수권 최고 인기종목은 '하이다이빙'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최고 인기종목은 하이다이빙으로 나타났다.    18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수영대회 입장권 중 가장 높은 판매율을 보이는 종목은 하이다이빙이며, 수구 종목이 가장 판매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위가 수영대회 개막 25일을 앞두고 종목별 입장권 판매율을 분석한 결과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수영, 수구, 오픈워터수영, 하이다이빙 등 6개 종목 중 하이다이빙이 전체 입장권 중 96%가 팔려나가 가장 인기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이다이빙은 조선대 축구장에 약 27m의 높이로 다이빙대와 임시수조를 설치해 경기를 치른다. 하이다이빙은 아파트 10층 높이가 넘는 27m(남자), 20m(여자)의 아찔한 높이에서 지름 15m, 깊이 6m 수조로 뛰어내려 종목 중에서 가장 역동적인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다이버의 공중 예술연기와 함께 광주시 전경과 무등산이 함께 어우러진 영상을 전 세계에 선보인다.    '물속의 마라톤'이라 불리며 바다 위에서 5㎞, 10㎞ 장거리 경기를 펼치는 오픈워터수영은 44% 가량 팔려 두 번째로 높은 인기를 차지했다. 여수엑스포해양공원에서 펼쳐질 오픈워터수영은 여수바다의 아름다운 전경과 엑스포 때 설치한 구조물들이 조화를 이뤄 이미 국제수영연맹(FINA) 기술위원들에게 최적의 경기장소로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세 번째로 인기가 많은 종목은 '물속의 발레'를 볼 수 있는 아티스틱 수영으로 32%가 판매됐고, 세계 최고의 스피드 건을 뽑는 경영 경기가 31%로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판매율을 보인 수구는 전체 판매율이 19%대로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수구 경기가 거의 열리지 않았던 이유로 분석된다. 수구는 유럽과 북미에서는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로 물속에서 펼쳐지는 핸드볼 경기처럼 선수들의 수영복이 찢어질 정도로 격렬한 몸싸움 때문에 인기가 매우 높다.   특히 우리나라는 개최국 자격으로 수구 출전권을 확보했기 때문에 생소한 경기지만 충분히 볼 가치가 있는 주요 경기다.    한편 현재까지 전체 입장권 판매율은 46.4%로 17만1000여 매가 팔렸고, 금액 대비 누적판매량은 58%, 43억2000만원 상당이 판매돼 대회가 가까워질수록 입장권 구매율이 높아지고 있다.
    • 스포츠·연예
    2019-06-18

실시간 스포츠·연예 기사

  • 8위 추락했던 KIA 2위 탈환 눈앞… 선발진 여전히 불안
    KIA 타이거즈가 2위 탈환을 눈앞에 뒀다.KIA는 지난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1-5로 완승을 거뒀다.이날 KIA는 에이스 양현종의 6이닝 6피안타 2실점(1자책점) 호투와 13안타를 집중한 타선을 앞세워 승리했다.최근 8경기에서 7승 1패의 좋은 성적을 올린 KIA(25승 20패)는 4위로 올라섰다. KIA는 공동 2위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이상 26승 20패)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5월 초 8위까지 떨어졌던 KIA는 최근 연승을 거듭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KIA는 2017년 한국시리즈에서 왕좌에 앉은 이후 아직 우승이 없다. 최근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고, 지난해에는 9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절치부심한 KIA는 올해 도약의 해로 삼고 공격적인 트레이드로 포수 박동원 등을 영입했다. 구단의 노력과 맞물려 선수들이 선전을 펼칠고 있다.KIA는 최근 8경기에서 활발한 타격감을 선보였다. 8경기 팀타율이 3할에 육박하고, 8개의 홈런을 터뜨렸다.이창친과 류지혁, 소크라테스 브리토는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김선빈과 황대인은 찬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타선의 응집력이 돋보였다.전날 결승 2루타를 날린 류지혁은 경기가 끝난 후 “결승타 상황에서 딱히 어떤 구종을 노렸다기보다 오직 상대 투수와의 승부에만 최대한 집중했다.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최근 좋은 타격감에 대해 설명했다.불안요소는 있다. KIA는 불펜 야구를 앞세워 승리를 가져가고 있지만, 투수진에 과부하가 올 수도 있다.양현종이 KIA 선발진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이의리, 임기영, 한승혁 등은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로니 윌리엄스가 지난 21일 한 달만에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션 놀린이 최근 종아리 부상으로 장기간 팀을 이탈하게 됐다. 로니가 돌아오면 선발진에 휴식을 주려고 했던 KIA의 계획이 틀어졌다.때문에 불펜투수 전상현, 장현식, 윤중현과 마무리 정해영이 비교적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KIA 김종국 감독은 “경기 초반 승부처에서는 운중현을 투입한다. 본인도 그걸 알고, 윤중현을 추격할 수 있는 상황에 투입한다”고 말한 후 “중간 투수들이 크게 실점하지 않아 타자들이 반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로니는 26일 오후 6시30분 삼성전에 선발로 등판한다. 로니는 올해 5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2.35를 기록했다.안방에서 2연패를 당한 삼성은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4승 3패 평균자책점 2.07)을 앞세워 스윕 패배에서 탈출할 계획이다.
    • 스포츠·연예
    2022-05-26
  • 타격폼 바꾸고 장타 펑펑 KIA 이창진 입지 넓혀
     KIA 타이거즈의 이창진(31)이 타격폼을 바꾼 뒤 장타쇼를 선보이고 있다.이창진의 2022시즌 출발은 다소 좋지 못했다.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시즌 개막도 2군에서 맞았다. 기회가 올 만하면 부상에 발목이 잡히던 그였다. 2019년 133경기에서 타율 0.270 6홈런 48타점을 기록하며 신인왕 투표 2위에 오르기도 했던 이창진은 2020년 허리 통증으로 22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난해에는 105경기에 출전했지만 백업 외야수였다.이번 시즌에는 외야에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합류하고, 거포 기대주 김석환에게 기회가 더 많이 가면서 이창진은 1군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다.지난달 21일에야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이창진은 2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까지 19경기에 출전, 타율 0.333(33타수 11안타) 3홈런 7타점에 출루율 0.436, 장타율 0.697로 맹활약하고 있다. 안타 11개 중에 6개가 장타다. 홈런 3개애 2루타 3개를 쳤다.이창진은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하면서도 언젠가 기회가 올 것이라는 생각으로 준비를 나름대로 잘 했다. 마음을 내려놓고 할 수 있는 부분에만 집중했다”며 “포기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어느 위치에서든 열심히 하면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전했다.김종국 KIA 감독도 “이창진이 지난해 개인사 등으로 심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계획적으로 준비를 잘 했다”면서 “원래 주전 외야수로 뛰던 선수고, 집중력도 좋다. 기회를 잘 잡았다”고 칭찬했다.교타자 이미지가 강했지만, 타격폼을 바꾸면서 장타가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김 감독은 “이창진이 키는 크지 않지만, 몸이 좋다. 원래 교타자에 가까웠는데 레그킥을 줄이고, 움직임이 적어지면서 강한 타구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창진은 “예전에는 다리를 들고 치는 타격을 했는데 지금은 다리를 찍어놓고 친다. 하체가 흔들리지 않는 상태에서 타격을 하다보니 흔들림이 덜하다”면서 “다리를 들 때보다 타이밍을 맞추기가 더 쉬워졌다. 이범호 코치님과 의논해 결정했다”고 말했다.웨이트 트레이닝을 늘린 것도 장타가 늘어난 비결이다. 그는 “잔부상이 많아서 올 시즌을 앞두고 웨이트 트레이닝에 신경을 썼다”고 했다.장타에 욕심을 내는 것은 아니다. 이창진은 여전히 정확하게 타격하는 것에 더 무게를 둔다. 지난 22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프로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연타석 홈런을 쳤다. 2회에 송명기의 초구를 노려쳐서 우중간 담장을 넘겼고, 3회에는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월 3점포를 쏘아올렸다.이창진은 “그날은 바람이 도와줬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나도 깜짝 놀랐다”면서 “양쪽으로 홈런을 날렸지만 모두 바람 덕분”이라고 겸손함을 드러냈다.이어 “지금도 장타를 노리기보다는 정확히 치려고 노력한다. 타석에서 크게 쳐야겠다는 생각보다 정확하게 맞히는 것에 신경을 쓴다”고 강조했다.장타에 욕심을 내지 않는다지만 이창진의 장타쇼에 사령탑은 든든하다. 김 감독은 “장타를 칠 수 있는 타자가 한 명이라도 더 있으면 플러스 요인이 된다. 단타를 잘 치는 타자나 발 빠른 선수도 중요하지만, 큰 것 하나면 승부를 뒤집을 수 있다”며 “상대 투수나 야수들에게 큰 부담이 된다. 투수들은 홈런을 피하려다가 실투를 던지기도 한다”고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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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5
  • 2023년 전국체육대회 전남서 7일간 열전
    10월 13~19일 목포 등 65개 경기장서 열려 전남도, '남도와 남이' 마스코트·엠블럼 확정 전라남도는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각각 10월 13~19일과 25~30일 열기로 하고, 구호와 마스코트, 엠블럼 등 대회 상징물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7일간 주 개최지인 목포를 비롯한 도내 22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17개 시·도와 해외동포 선수단 등 3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이어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6일간 11개 시군 36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선수단과 임원 등 8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대회 구호를 '함께뛰자! 전남에서, 같이열자! 대한민국'으로 정했다.  또 전남의 영문 이니셜인 'J'와 활활 타오르는 성화를 바탕으로 풍요로운 청정전남,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가 비상하는 전남의 모습을 조화롭게 형상화한 작품을 대회 엠블럼으로, 전남의 포근한 이미지와 아름다운 만남, 화합을 뜻하는 전남의 캐릭터인 '남도와 남이'를 응용한 작품을 마스코트로 각각 확정했다. 전남도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유치를 확정한 이후 현재까지 전국체육대회 49개 종목(정식 46, 시범 3)과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1개 종목(정식 29, 전시 2)의 종목별 경기장 배정을 마무리했다.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도록 하는 등 대회가 차질없이 운영되도록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을 포함한 5곳의 경기장을 새로 건립하고 있다.  또 전남 21개 시군 49곳의 경기장에 노후시설 개·보수 사업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공정관리 속에 경기장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사회 각계각층의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경제·금융·언론·방송·문화예술·체육계 등 각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로 두 대회 통합 조직위원회를 구성했다. 개·폐회식 연출 기본방향 자문과 아이디어 제공 등 역할을 할 개·폐회식 연출자문위원회도 구성해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대회 기간과 상징물이 확정됨에 따라 전국체전 누리집 구축, 홍보영상 홍보물 제작, 체전 기간 전남 홍보관 운영과 대회기 인수 등 2023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개·폐회식 연출과 성화봉송 운영 등 대회 운영 사항과 교통·숙박·안전·환경정비 등 손님맞이 준비를 빈틈없이 추진해 국민 화합·축제장으로 치르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연예
    2022-05-24
  • 공동 4위 오른 KIA, 이번주 상위권 진입 노린다
    KIA 타이거즈가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KIA는 지난주(5월17일~22일) 6경기에서 5승 1패의 성적을 올렸다.시즌 23승 20패를 기록한 KIA 타이거즈는 삼성 라이온즈(23승 20패)와 함께 공동 4위를 달리고 있다. 4위 그룹과 3위 키움 히어로즈(24승 20패)와의 승차는 불과 0.5경기차, 2위 LG 트윈스(26승 18패)와의 승차는 2.5경기차다.KIA는 지난주 3할에 육박하는 팀타율을 기록했다.이창진은 지난주 무려 0.533의 고타율에 3홈런 5타점을 쓸어담아 KIA의 상승세를 이끌었다.KIA 소크라테스 브리토는 무려 26타수 11안타에 8타점 5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황대인과 류지혁, 나성범도 맹타를 날려 타선을 이끌었다. 나성범과 류지혁은 지난주 각각 두 차례씩 결승타를 때려냈다.KIA는 올해 팀타율 0.270으로 10개 구단 중 1위를 달리고 있다.양현종, 션 놀린, 이의리 등은 KIA의 선발진을 이끌었고, 불펜투수 이준영은 연일 무실점 호투를 벌이고 있다. 전상현은 불펜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마무리 정해영 역시 세이브 행진을 벌이고 있다.KIA는 23일부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3연전을 준비하고 있다. 23일 선발투수는 한승혁이다. 한승혁은 올 시즌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62의 성적을 올렸다.한승혁은 올 시즌 내내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 18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삼성은 황동재, 원태인, 데이비드 뷰캐넌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을 앞세워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지난주 4승 1무 1패를 기록한 1위 SSG 랜더스(29승 2무 13패)는 30승 고지를 눈앞에 뒀다. 시즌 초반부터 가장 안정된 전력을 앞세워 선두를 달리고 있다.SSG 박성한은 지난주 5할이 훌쩍 넘는 타율을 기록했고, 케빈 크론은 2홈런에 7타점을 올렸다. 크론은 지난주 결승타만 두 차례 때려내는 등 올해 KBO리그에서 가장 많은 결승타(7번)를 날렸다.상위권에서 6위로 떨어진 롯데(22승 1무 20패)는 23일 다승 공동 1위 찰리 반즈(6승)를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키움과 LG는 잠실구장에서 2위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루고, 지난주 1승밖에 올리 못해 7위로 내려앉은 두산 베어스는 공동 9위 한화 이글스와 3연전을 치른다.
    • 스포츠·연예
    2022-05-24
  • '양궁 메카' 광주, 국제스포츠 도시 저력 발휘
    양궁월드컵, 엿새 동안의 여정 성공리 마무리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 후 국내 첫 스포츠대회 WA사무총장 "단 1% 허점도 없는 완벽한 대회" 광주시가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 2022 양궁월드컵을 성공리에 치러냈다. '양궁 메카' 광주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에도 청신호를 켰다는 평가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개막한 2022 양궁월드컵이 38개국 391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리커브와 컴파운드 10개 종목에 거쳐 엿새 동안의 열전을 뒤로 하고 22일 무사히 폐막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2025세계양궁대회와 2022양궁월드컵을 동시에 유치하는데 성공하자 곧바로 올해 양궁월드컵을 2025 세계선수권 프레대회로 준비해 완벽하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특히,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후 국내에서 처음 열린 국제스포츠대회로, 야외 선별검사소 야간 운영과 신속한 검사 결과 통보, 체계적인 자가검진시스템을 통해 K-방역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대회 운영도 빛났다. 시는 2015하계U대회와 2019 세계수영대회 등 메이저 국제스포츠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양궁월드컵을 유치한 데 이어 준비기간 164일 만에 무탈하게 대회를 마쳤다. 세계양궁연맹과 참가선수 모두가 완벽한 대회 운영에 놀라움과 찬사를 보냈다. 지난 1월 양궁월드컵만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대한양궁협회, 시 양궁협회, 중앙 정부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7개 분야 66개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시뮬레이션과 현장 리허설을 거치면서 대회 준비 실행력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 지난 3월15일 국가 중요행사로 지정돼 광주경찰청 등 민·관·군·경 16개 기관이 협력해 경기장 주변 순찰 강화에 힘을 실어준 것도 큰 효과를 봤다. 특히, 광주 양궁월드컵에서 최초로 시행한 'K-스포츠과학 컨디셔닝' 서비스는 해외 참가 선수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전에 없는 혁신적 지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체육회는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각종 스포츠 전문장비를 사용, 연구원들이 직접 선수 밀착서비스를 제공했고, 28개국 197명이 이용했다. 탐딜런 세계양궁연맹 사무총장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1%의 허점도 없는 완벽한 대회였다"고 평가했다. 경기장, 숙소에서 선수들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한 112명의 시민 자원봉사는 이번 대회에서도 시민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했다. 숙소 안내데스크, 수송·질서 지원, 경기운영 지원, 관람객 안내 등 현장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순조롭게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시와 양궁협회는 체코와 모로코 등 1인 참가국 선수(5명)와 우정의 오찬을 함께 했고, K팝과 5·18민주화운동, 전통문화 체험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양궁대표팀의 탁월한 실력을 확인하는 대회이기도 했다. 10개 종목에서 금메달 6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모두 9개의 메달을 따냈다. 2025 세계대회는 2025년 9월 중 8일간 열린다. 대회 기간 중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세계양궁연맹 총회도 열릴 예정이다. 90개국 1100명 이상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한다. 규모만 놓고 보면 양궁월드컵의 3배 수준이다. 지난해 6월 전남대 산학협력단이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대회 기간 중 방문객은 1만3500명, 생산유발효과는 광주 57억원, 전국 92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광주 28억원, 전국 39억원으로 추정됐다. 취업 유발 효과는 광주 98명, 전국 124명으로 추산됐다.  결승 경기는 150개국에 생방송으로 송출돼 개최도시 브랜딩과 미디어 활용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섭 시장은 "150만 광주시민의 염원과 양궁에 대한 애정으로 유치한 2025 세계양궁대회가 세계양궁연맹(WA)과 정부, 대한양궁협회 등과 긴밀히 협조해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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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 벤투 감독 “손흥민 득점왕, 본인·소속팀·韓축구에 중요한 사건”
    손흥민, 리버풀 살라와 EPL 공동 득점왕… 아시아 최초6월 평가전 명단 포함…손흥민, 네이마르와 골잡이 대결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등극한 것에 대해 “손흥민 본인과 소속팀(토트넘), 한국 축구에 중요한 사건”이라며 높게 평가했다.벤투 감독은 23일 오전 비대면 기자회견을 통해 6월 네 차례 A매치 평가전에 나설 축구 국가대표 28명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의 이름도 당연히 포함됐다. 손흥민은 이날 영국 노리치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2021~2022시즌 EPL 최종 38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시즌 23호골(리그)을 신고,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1992년 출범한 EPL에서 아시아 선수가 득점왕에 오른 건 손흥민이 최초다.유럽 5대 리그로 불리는 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1, 이탈리아 세리에A를 통틀어서도 아시아 첫 득점왕이다.벤투 감독은 “손흥민이 득점왕을 차지한 건 좋은 성취다. 축하한다. 득점왕에 오른 것은 본인에게 중요하고, 소속팀과 한국 축구에도 중요한 사건”이라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딴 것도 중요하다. 우리 모두 행복한 마음”이라고 말했다.벤투호는 6월2일 브라질(서울월드컵경기장)을 시작으로 6일 칠레(대전월드컵경기장), 10일 파라과이(수원월드컵경기장)와 차례로 평가전을 치른다. 14일 한 차례 더 가질 예정으로 상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손흥민과 브라질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공격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의 골잡이 대결이 성사됐다. 벤투 감독은 “상대가 강하고, 우리는 부상 이슈가 있다. 이전 소집과는 다를 것이다”며 “어려운 소집이 될 것이지만 그래도 복합적으로 고려해서 해답을 찾겠다”고 했다.알려진 대로 핵심 수비수 김민재(페네르바체)와 박지수(김천),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가 부상으로 명단에서 빠졌다.이어 “6월에 예정된 3개국이 모두 남미 팀이지만 스타일은 각각 다르다”면서도 “전술과 개인 능력이 뛰어나지만 무엇보다 경쟁을 잘하는 팀이라는 게 유일하게 연결되다. 강한 적극성을 보여주는 팀이다. 이번 소집에서 이런 걸 경험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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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 손흥민 "믿을 수 없어…어릴 적 꿈 이뤄"
    리그 최종전서 22·23호골 폭발 공동 득점왕 토트넘, 리그 4위로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30·토트넘)이 어릴 때 꿈을 이뤘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23일 0시(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38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하며 리그 22, 23호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의 5-0 대승에 앞장선 손흥민은 정규리그 23골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이 됐다. 살라는 울버햄튼과 경기에 후반 교체로 들어와 리그 23호골을 넣었다. EPL은 득점수가 같으면, 경기 출전 수 등과 상관없이 공동 득점왕으로 인정한다. EPL에서 공동 득점왕이 나온 건 이번이 5번째다. 아시아 선수가 EPL에서 득점왕에 오른 건 손흥민이 처음이다. 이른바 유럽 5대리그(EPL·스페인 프리메라리가·독일 분데스리가·프랑스 리그1·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도 아시아 선수 첫 득점왕이다. 경기 후 득점왕에 주는 골든 부츠를 손에 든 손흥민은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정말 믿을 수가 없다. 어릴 때 꿈을 이뤘다"며 "쉬운 기회를 놓쳤지만 가장 어려운 기회에서 (골을) 만들었다. 포기하지 않았고, 동료들이 날 도왔다. (골든 부츠가) 정말 무겁다. 내겐 최고의 날"이라며 웃었다. 토트넘은 리그 최종 4위(승점 71)로 3시즌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했다. 손흥민은 "대단한 시즌이었다. 다음 시즌은 챔피언스리그에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우리에게 정말 많은 걸 줬고, 그가 오기 전엔 아무도 챔피언스리그에 갈 거로 생각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가장 높은 평점 8.72점을 부여한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도 "몇 차례 큰 기회를 놓친 것에 좌절감을 느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어떤 대가를 통해서도 골을 넣고 싶었다. 동료들이 도왔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BBC는 최우수선수(MVP)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풋볼런던도 손흥민에게 9점을 주며 "페널티킥 없이 득점왕에 올랐다"고 극찬했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평점 8.7점을 매겼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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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 벤투호 ‘깜짝 발탁’ 나올까… 6월 A매치 명단 오늘 발표
    2일 브라질·6일 칠레·10일 파라과이 등과 평가전총 4차례 평가전 평소보다 선발 인원 많을 수도K리그 맹활약 중인 이승우 등 깜짝 발탁 가능성6월 A매치 4연전을 앞둔 벤투호가 23일 명단을 발표하는 가운데 새 얼굴이 나올지 관심이다.파울루 벤투 감독은 23일 오전 10시30분 비대면 기자회견을 통해 내달 A매치 4연전에 나설 축구대표팀 명단을 발표한다.대표팀 명단 발표는 지난 3월 이란, 아랍에미리트(UAE)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이후 약 두 달 만이다.한국 축구는 지난 2월 시리아와 최종예선 8차전에서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UAE와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지면서 이란(승점 25)에 선두 자리를 내줬지만, 조 2위(승점 23)로 최종예선을 마무리했다.그 사이 카타르월드컵 만날 상대도 결정됐다. 지난 4월2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카타르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한국은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와 함께 H조 속했다.16강 진출을 다툴 상대가 결정되면서 모의고사 스케쥴도 잡혔다.벤투호는 6월 국내에서 총 4차례 친선경기를 갖는데, 이 중 3경기 상대와 일정이 모두 확정됐다. 2일 브라질(서울월드컵경기장), 6일 칠레(대전월드컵경기장), 10일 파라과이(수원월드컵경기장)와 대결한다.14일 대결할 상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애초 아르헨티나가 유력했으나, 무산되면서 대체 팀으로 아프리카 국가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A매치 기간 4경기가 열리는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한동안 코로나19 사태로 제대로 된 평가전조차 치르지 못했기 때문에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벤투 감독이 선수단 규모를 어느 정도로 꾸릴지는 알 수 없지만, 4경기가 열리는 만큼 평소보다 많은 인원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국내파의 경우 한창 시즌이 진행 중이지만, 유럽파는 시즌이 끝난 시점이라 체력적인 부담이 크다.벤투 감독은 지난 4월 기자 간담회에서 “빡빡한 일정에다 상대 팀들의 퀄리티를 고려할 때 많은 수의 선수를 소집해야 한다. 유럽은 시즌이 끝난 상황이라 선수들이 지쳐 있을 것”이라고 말했었다.벤투 감독은 최종예선에서도 엔트리 23명보다 많은 25~26명을 선발하곤 했다. 협회 관계자는 “선수 차출 인원 제한은 없다. 경기 출전 명단만 그 안에서 꾸리면 된다”고 설명했다.또 이번 6월 A매치 4연전은 11월 카타르에서 개막하는 월드컵을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으로 선수들을 점검할 무대이기도 하다. 9월에는 사실상 정예 멤버가 꾸려져 조직력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다.물론 사실상 월드컵 모의고사인 만큼, 기존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황희찬(울버햄튼), 김영권(울산) 등 정예 멤버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다만 핵심 수비수인 김민재(페네르바체)가 최근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라 대표팀 차출이 어렵고,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서울), 박지수(김천) 등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여기에 이강인(마요르카), 엄원상(울산), 조영욱(서울) 등이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차출되면서 ‘깜짝 발탁’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부임 후 선수단 변화 폭이 크지 않은 벤투 감독이지만, 지난 3월 최종예선에서 수비수 박민규(수원FC), 골키퍼 김동준(제주) 등을 선발하며 대표팀의 문이 열려있음을 시사했다.벤투 감독은 3월 최종예선 종료 후 꾸준히 K리그 현장을 찾았다. 그동안 소속팀에서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벤투의 시선을 사로잡았을 가능성이 크다.지난해 K리그1 득점왕에 오르고도 벤투 감독의 외면을 받아온 주민규(제주)는 이번 시즌도 7골 4도움으로 펄펄 날고 있다. 또 유럽 생활을 정리하고 국내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이승우(수원FC)도 유력 후보 중 하나다.벤투 감독은 지난 기자 간담회에서 “대표팀 문은 항상 열려 있다. 월드컵 최종 엔트리를 확정하기 전까지 선수들을 계속 관찰하고 상태를 지켜보면서 최선의 선택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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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2
  • 주말 영암서 국내 최고 모터스포츠 즐기세요
    국내 최대 등급의 프로 모터스포츠 경기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회전이 21일부터 2일간 영암에 있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국내 최상위급이자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경주인 ‘슈퍼6000’을 비롯해 양산차 기반의 투어링카 경주인 ‘금호GT’, 고성능 차량인 M4 쿠페로 구성된 ‘BMW M’, 단일차종이 참가하는 ‘캐딜락 CT4’, 레이싱 전용차량인 ‘프로토타입 컵 코리아’, 5개 종목에 84대가 참가한다.주요 종목인 ‘슈퍼6000’은 국내외 정상급 선수가 참가하는 아시아 유일 스톡카 경주다. 436마력 6천200cc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결승전에서 약 100km를 빠르게 주행하는 차량이 우승하는 방식이다.이번 슈퍼레이스 2회전에는 기존 경기보다 50km 길어진 150km 경주로 펼쳐지며, 슈퍼6000 최초로 ‘피트스톱’을 의무화했다. 80분의 주행시간 동안 경주 상황에 맞춰 반드시 중간 급유를 해야 하며, 타이어 교체는 팀의 판단에 맞춰 전략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2021년 우승자인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김종겸이 지난 5월 용인에서 개최된 1회전에서 1등을 차지했다. 1인 독주를 막고 흥미있는 경기 운영을 위해 지난 회 결과에 따라 차량무게를 늘려야 하는 ‘핸디캡 웨이트’에 따라 김종겸의 차량은 80kg이 증량돼 압도적 주행을 선보이지 못하게 됐지만 노련한 경기 운영이 기대된다.‘금호GT’는 양산차를 기반으로 엔진 배기량과 출력 규정에 따라 개조된 차량 ‘투어링카’로 승부를 가린다. 차량의 튜닝성능과 선수의 실력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모터스포츠의 색다른 볼거리인 피트스톱은 22일 ‘슈퍼6000’ 결승전에서 연출된다. 국내에서는 1년에 딱 한 번 볼 수 있다. 이날 오후 3시 10분부터 채널A, 채널A 플러스, tvN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한다. 슈퍼레이스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 스포츠, 카카오TV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그동안 코로나로 관중 입장을 불허하거나 부분 입장만 허용했지만 올해는 전면 개방해 수많은 팬들이 모터스포츠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회전 표는 예스24(YES24)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대회당일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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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9
  • 이경훈, 한국인 첫 PGA 타이틀 방어 성공
    이경훈(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10만 달러)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이경훈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7468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쳤다.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를 적어낸 이경훈은 조던 스피스(미국)를 1타차로 따돌리고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지난해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의 감격을 누린 이경훈은 타이틀 방어 성공으로 2승째를 신고했다.한국 선수가 PGA 투어 같은 대회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경훈은 디펜딩 챔피언의 칭호와 함께 163만8000달러(약 21억원)라는 거액의 우승 상금까지 손에 넣었다.이경훈의 두 번째 쾌거로 한국인 PGA 투어 총 우승 기록은 ‘21’로 늘었다. 지금의 한국 선수 미국행 러시를 가능케 한 ‘맏형’ 최경주가 8승으로 가장 많고 김시우(3승), 임성재, 양용은, 이경훈, 배상문(이상 2승) 등이 다승자로 이름을 남겼다.   짜릿한 뒤집기였다.이경훈은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에게 4타 뒤진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이 정도로도 충분히 좋은 성적이지만, 역전 우승으로 가는 길이 그리 순탄해 보이진 않았다.최종 라운드에 나선 이경훈은 초반부터 무서운 기세로 타수를 줄였다. 2번과 3번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리더니 5번과 6번홀에서도 버디를 홀컵에 떨어뜨렸다. 파5인 9번홀에서도 세 번째 샷을 홀컵 1m 옆에 붙이면서 전반에만 5개의 버디를 솎아냈다.후반에도 이경훈의 상승세는 꺾이지 않았다.12번홀 이글은 흐름을 가져오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이 이글로 이경훈은 공동 선두 그룹을 1타차로 밀어내고 단독 선두를 꿰찼다. 13번홀에서도 버디를 보탰다.17번홀 첫 보기 위기에 몰렸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절묘한 퍼트로 파세이브에 성공한 이경훈은 주먹을 불끈 쥐며 기쁨을 표현했다.18번홀에서는 이글 퍼트가 홀 바로 앞에서 멈췄지만 버디를 추가하면서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이경훈은 우승 직후 국내 취재진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디펜딩 챔피언이 돼 꿈만 같다. 기분이 좋다”고 감격스러워했다.스피스는 이경훈에게 1타 뒤진 2위에 만족했고 3라운드까지 1위를 지키던 무뇨스는 경쟁자들에게 추격을 허용해 마쓰야마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이날 하루에만 11언더파를 적어낸 잰더 슈펠레(미국)는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김주형은 최종일 5언더파로 선전,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 스포츠·연예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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