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9-2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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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준호, 92년 오스카 역사 새로 썼다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국제영화상(옛 외국어영화상), 감독상에 이어 작품상까지 품으며 4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수상이 유력하게 점쳐진 샘 멘더스 감독의 '1917'을 제치며 이변을 일으켰다.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은 '1917' '포드V페라리' '아이리시맨' '조조래빗' '조커' '작은 아씨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결혼 이야기' 등을 제치고 작품상을 받았다. 영어가 아닌 언어로 만들어진 영화가 작품상을 받은 것은 아카데미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작품상 호명 직후 '기생충' 제작자인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는 "할 말을 잃었다. 상상도 해 본적 없는 일이 실제로 벌어져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순간이 뭔가 굉장히 의미있고 상징적이고 시의적절한 역사가 쓰여진 기분이 든다. 이러한 결정을 해준 아카데미 회원들의 결정에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봉준호 감독은 마틴 스코세이지('아이리시맨'), 토드 필립스('조커'), 샘 멘더스('1917'), 쿠엔틴 타란티노('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를 제치고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한국 영화 최초의 수상이자, 아시아계 감독으로는 대만 출신의 리안 감독 이후 두 번째다.무대에 오른 봉 감독은 "국제영화상을 수상하고 오늘 할 일은 끝났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너무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제가 마틴 영화를 보면서 공부했던 사람이다. 같이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상을 받을 줄 몰랐다"며 "같이 후보에 오른 토드 샘 (감독님들도) 너무나 존경하는 멋진 감독들이다. 이 트로피를 텍사스 전기톱으로 다섯 개로 잘라서 나누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했다. '기생충'은 한국영화 최초로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그간 한국영화는 아카데미상과 인연이 닿지 않았다. 1962년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감독 신상옥)가 아카데미 문을 처음 노크한 이후 매년 출품됐지만 최종 후보에 오른 적이 없다. 2018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이 국제영화상 예비 후보에 든 것이 가장 좋은 성과였다.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기생충'이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해 각본상, 국제영화상(옛 외국어영화상), 감독상까지 거머쥐면서 한국영화계는 경사를 맞았다. 국제영화계에서 한국 작품은 물론이고, 봉준호 감독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으로 한국영화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문화의 수준을 재평가하게 만든 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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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0
  • 박성현,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LPGA 시즌 2승·통산 7승
    박성현(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박성현은 1일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10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195타를 친 박성현은 박인비(31)와 김효주(24) 등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월 HSBC 월드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째이자 LPGA 통산 7승이다. 박성현은 우승 상금 30만달러(약 3억5000만원)를 받았고, 세계 랭킹 또한 2위에서 1위로 점프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우승 전까지 박성현은 랭킹 포인트 7.36으로 2위에 있었다. 1위 고진영(7.55점)에 불과 0.19포인트 뒤져있었다. 박성현은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박인비와 김효주가 6타를 줄이면서 17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자칫 연장까지도 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박성현은 침착했다. 18번 홀(파 5)에서 이글 퍼트를 홀에 가깝게 붙인 뒤 버디를 낚으면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한편 재미동포 대니얼 강도 이날 타수를 크게 줄이면서 17언더파 196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허미정은 15언더파 198타로 공동 6위, 양희영(30)과 신지은(27)은 14언더파로 공동 10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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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1
  • 세계 수영스타 총출동 '수중 최강자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전 세계의 '수영스타'들이 광주에 총출동할 예정이다. 오는 7월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193개국 선수 2995명이 출전해 금메달 76개를 놓고 벌일 '별들의 전쟁'에 전 세계의 눈이 집중될 전망이다. 수영은 기록경기로 종목별 스타선수와 그들의 기록을 사전에 확인하고 경기를 관람하면 감동이 배가된다. 경기 종목별로 수영스타들의 면면을 소개한다. ◇경영  금메달 42개가 걸려있는 경영은 21일부터 28일까지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42개 세부 종목에서 20여 명의 '수중 스피드 건'들이 자웅을 겨룬다. 우선 2017년 부다페스트 7관왕인 미국의 카엘렙 드레셀(22)이 부동의 최강자다. 카엘렙 드레셀은 부다페스트에서 개인 자유형 50m·100m·접영 400m, 팀 계영 400m·혼계영 400m, 혼성계영 400m·혼성 혼계영 400m를 석권했다. 이어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가져 간 영국의 애덤피티(24)도 최정상급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의 쑨양(27)과 쉬 지아위(23)도 자유형 200m·400m, 배영 100m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의 박태환(29)은 훈련 일정을 이유로 아쉽게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여자선수들 중에서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를 거머쥔 미국의 케이티 레데키(22)와 금메달 5개·동메달 1개를 차지한 시몬 마누엘(22)이 최강자다. 이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스웨덴의 사라 요스트롬(25)도 우승권 실력자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혼영 200m 금메달과 올해 국제수영연맹 챔피언스 경영시리즈 1·2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서영(25)이 기대주다. 또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과 동아수영대회에서 두 번 연속 배영 100m 한국 신기록을 갱신한 임다솔(22)도 메달이 기대된다. ◇다이빙  금메달 13개가 걸린 다이빙 종목은 12일부터 20일까지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 치러지며 중국이 최강자다. 스프링보드, 플랫폼,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등 13개 세부종목이 치러진다.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딴 씨에 씨이(23)와 차오 위안(24), 천 아이선(23)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국내 선수로는 우하람(21)이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우하람은 지난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남자 다이빙 역사상 최초로 결선에 진출했다. 또 올해 스페인 2019국제수영연맹 다이빙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해 메달 획득이 기대되고 있다. 다이빙 여자선수들은 중국과 북한이 금메달을 나눠갖고 있다. 중국에서는 부다페스트대회 2관왕인 스 팅마오(27)와 런 첸(18), 금메달 1개·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쓰 야제(20)가 열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 북한의 출전이 확실하지 않지만 부다페스트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차지한 김미래(18), 은메달 1개를 딴 김국향(20)도 언제든 지 금메달을 거머쥘 수 있는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오픈워터 '물 속 마라톤'인 오픈워터 경기는 금메달 7개를 놓고 강철체력을 보유한 수영스타들이 출동한다. 13일부터 19일까지 여수엑스포해양공원에서 개최하며 5㎞, 10㎞, 25㎞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프랑스 마르크 앙투안 올리비에(23)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로 최정상에 올랐다.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도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네델란드 페리 비어트만(27)도 부다페스트와 리우올림픽에서 각각 금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이탈리아의 마테오 풀란(30)도 키 194㎝, 몸무게 80㎏의 건장한 체력을 앞세워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여자선수 중에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차지한 프랑스 오헬리 뮐러(29)가 최강자로 꼽힌다.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딴 미국의 애슐리 트위첼(30)과 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에콰도르의 사만다 아레발로(24)도 눈여겨 봐야 할 선수다. ◇아티스틱수영  물 속의 발레를 선보이는 아티스틱수영은 금메달 10개를 놓고 12일부터 20일까지 염주종합체육관에서 개인별, 팀별 예술성을 겨룬다. 선수 인원에 따라 솔로와 듀엣, 팀, 프리 콤비네이션, 하이라이트루틴으로 세부 종목이 나뉘며, 경기 유형에 따라 음악과 안무에 제한이 없는 프리루틴과 필수요소를 연기해야 하는 테크니컬루틴으로 구분한다. 지난 17회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까지 '싱크로나이즈드 수영'이라고 불렸으나 예술성을 강조해 올해부터 명칭이 바뀌었다. 부다페스트에서 솔로와 듀엣 부문의 금메달 4개를 거머 쥔 러시아의 스베틀라나 콜레스니첸코(25)가 독보적인 실력을 선보였다. 금메달 3개를 딴 러시아의 알렉산드라 파츠케비치(30)도 우수한 실력으로 세계를 제패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도 아티스틱수영 강국이다. 지난 17번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총 14번 메달을 수상했고, 금메달은 2001년 여자 듀엣과 2003년 여자 자유종목에서 나왔다. ◇수구  수영 종목 중 유일한 구기종목인 수구는 남·여 각각 금메달 1개를 놓고 국가대항전이 치러진다. 14일부터 27일까지 남부대경기장에서 경기가 열린다. 워낙 치열하다보니 경기 중 수영복이 찢어지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우리나라는 조 추첨 결과 남자팀은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그리스와 함게 A조에 편성됐으며, 여자팀은 캐나다, 헝가리, 러시아와 함께 B조에 속해있다. 오랜 전통을 보유한 유럽이 강세로 남자수구는 헝가리와 이탈리아가 FINA 대회 중 3번씩 우승한 기록을 갖고 있다. 2017년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제17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남자부문은 크로아티아가 금메달을, 헝가리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경기에서는 미국이 금메달을, 러시아가 은메달을 땄다. ◇하이다이빙  금메달 2개가 걸린 하이다이빙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최고 흥행 종목으로 꼽힌다. 21일부터 24일까지 조선대에 마련된 경기장에서 광주도심과 무등산을 배경으로 아찔한 공중묘기를 선보인다. 개최 도시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남자 27m, 여자 20m 높이의 플랫폼에서 물 속으로 뛰어내린다. 광주대회도 조선대에서 열리는 하이다이빙 종목의 입장권이 전석 매진돼 최고 판매율을 보였다. 다이버의 공중 예술연기와 함께 광주시 전경, 무등산이 함께 어우러진 배경이 전 세계를 매료키실 예정이다. 부다페스트에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금메달을 목에 건 미국의 스티븐 로뷰(34), 2017년 FINA 하이다이빙월드컵 금메달리스트 영국의 게리 헌트(35)가 광주대회에 출전한다. 여자선수 중에서는 부다페스트 호주 금메달리스트 리아난 이프랜드(27)와 은메달을 딴 멕시코의 아드리아나 히메네즈(34)가 연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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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30
  • 울산 현대, 우라와 레즈의 철저한 분석에 속수무책
    "경기가 시작되면 선수 전원이 공격적으로 골대를 향하는 자세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츠키 츠요시 우라와 레즈 감독은 울산 현대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하루 전인 25일 이렇게 말했다. 그리고 울산은 상대의 공격과 수비, 어느 하나 공략하지 못한 채 자취를 감췄다. 울산은 26일 오후 8시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6강 2차전서 0-3으로 대패했다. 울산은 지난 19일 사이타마에서 열린 원정 1차전에서 우라와에 선제골을 내주고도 주민규와 황일수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두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상주 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17라운드 경기를 연기하는 등 총력전을 예고했다. 하지만 안방에서 상대 공격수 고로키 신조에게 멀티골을 내주는 등 세 골이나 빼앗기는 동안 한 골도 만회하지 못하면서 짐을 쌌다. 우라와 또한 이 경기에 모든 것을 걸었다. 울산과 마찬가지로 지난 주말 리그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19일 1차전 이후 2군을 위주로 한 연습경기를 한 차례 했을 뿐이다. 1주간 울산을 분석하는데 시간을 쏟았다. 경기 외적인 면에서는 사실상 동일했던 셈이다. 이날 경기 전 오츠키 감독은 울산에 대해 "스피드가 있고 역습이 날카롭다. 견고한 수비가 있어 실점도 적다"면서 "강한 수비에 도전할 것이다. 모든 선수가 골대로 돌진하는 자세를 보이겠다"고 했다. 반대로 김도훈 울산 감독은 "우라와가 강하게 나올 것을 알고 있다"면서 "공격에 공격으로 대응하는, 우리가 잘할 수 있는 축구를 하겠다"고 했다. 결과적으로 우라와는 약속을 이행했다. 동시에 울산이 공격적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대응했다. 우선, 울산의 장점인 빠른 역습을 꺾었다. 가운데 미드필더들이 울산을 강력하게 압박하면서 중원에서 우위를 점했고 스리백과 양쪽 윙백은 사람보다는 공간을 채우는 수비를 했다. 김인성, 김태환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포진했지만, 좀처럼 이들에게 좋은 공이 투입되지 못했다. 울산 측면에 공이 배급된다해도, 울산 선수들이 스피드를 활용할 만한 공간이 나지 않았다. 장대비도 야속했다. 역으로 우라와는 측면에서 자유롭게 공격을 시도했다. 야마나카 료스케와 우가진 도모야로 이뤄진 우라와 좌우 윙백들은 울산 수비 배후로 침투하는 공격수 고로키 신조를 향해 자유롭게 크로스를 올렸다. 비가 오면서 크로스의 정확도가 상당히 떨어졌지만, 측면으로 전개하는 과정 자체는 깔끔했고 수비 뒷공간으로 향하는 크로스의 방향도 일관성이 있었다. 첫번째 골과 두번째 골 모두 오른쪽 측면에서 빠른 타이밍에 올라온 크로스로부터 비롯됐다는 점, 배후 침투를 하던 고로키에게 전달됐다는 점도 우라와의 노림수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상대 전술 변화에 대한 유연함도 우라와 쪽이 한 수 위였다. 울산이 황일수를 투입하자 곧바로 나가사와 가즈키를 투입해 수비 형태를 포백으로 바꾸고 나가사와를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압박하도록 주문했다. 장신 스트라이커 스기모토 겐유 또한 교체 투입 이후 활발한 움직임으로 울산 수비와 맞섰다. 두번째 골은 스기모토가 수비진을 유인하자 뒤로 쇄도하던 고로키가 공간을 활용하며 골을 만들었고, 세번째 에베르톤의 쐐기골은 스기모토가 머리로 도움을 기록했다. 교체카드가 맞아떨어졌다. 반대로 울산은 본인들의 장점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채 경기를 끝냈다. 경기 내내 상대의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측면의 빠른 선수들이 움직일 공간이 사라지자 공격력이 반감됐다. 주니오가 빠지고 황일수가 투입됐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막판 장신 스트라이커 김수안은 제대로 공을 만져보지도 못했다. 상대방 감독도 인정했던 '예리한 역습'은 기어코 나오지 않았다. 이날 경기 후 오츠키 감독은 "1차전의 나빴던 점들을 다시 보면서 경기를 준비했다"며 "선수들이 괜찮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흡족해했다. 노림수는 전날 말한 것과 같았다. 울산이 역습을 올라오면서 생긴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다. "울산이 1차전에서도 확실히 직선적인 플레이를 많이 했다. 빠른 선수들이 전방에 있었다. 그런 부분에서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봤다"면서 "울산 선수들이 올라올 때 너무 붙지말고, 따라가지 말자고 했다. 오늘은 그런 부분에서 잘 준비가 됐다"고 설명했다. 오츠키 감독은 지난달 29일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오스발도 올리베이라 전 감독의 대타다. 그러나 만만히 볼 인물은 아니다. 특히 일본에선 분석 스페셜리스트로 통한다. 육성과 데이터 분석에 관해서는 우라와 내부에서 첫 손 꼽히는 인물이다. 장점이 그대로 반영된 셈이다.   두 골을 넣은 고로키는 "정말 어려운 경기였다"면서도 "1차전에선 많은 찬스를 살리지 못했지만, 오늘은 기회를 잘 살렸다. 주어진 1주간 확실히 연습했다. 그 연습의 결과가 나왔다고 본다"고 말했다. 원정 다득점 우위를 살리지 못하고 안방에서 짐을 싼 김 감독은 허탈해했다.  "상대방에게 점유율을 많이 빼앗긴 것이 패인"이라면서 "상대에게 공간을 내주지 않으면 경기를 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우라와가 우리의 공간을 잘 공략했다고 본다"며 고개를 숙였다. 장점이 나오지 못하게 만든 우라와의 분석에 당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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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7
  • [수영대회 100배 즐기기]6개 종목별 경기장 면면은
    오는 7월12일 개막하는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축구장과 실내체육관 등 기존 시설을 국제규격에 맞는 경기장으로 탈바꿈시켜 경제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한 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영·다이빙·수구·아티스틱수영·하이다이빙·오픈워터수영 등 6개 종목이 치러지는 경기장 대부분이 기존 시설의 용도를 변경하거나 관중석을 증설해 설치했기 때문이다. 모든 경기장을 대회가 종료되면 해체 가능한 방식으로 설계해 비용은 절감하고 전세계 수영팬들이 경기를 즐기는 데에는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26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경기장 시설공사가 대부분 완료된 가운데 마지막으로 수구장 그늘막 설치 공사가 오는 27~28일께 완료될 예정이다. ◇메인경기장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 경영·다이빙 경기 열려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은 광주수영대회 메인경기장이다. 이곳에서는 경영과 다이빙 경기가 열린다.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은 2015년 7월 전세계 대학생 종합 스포츠대회인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열린 경기장이다. 최첨단 운영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아시아 최고의 시설과 최상의 수질을 자랑한다. 기존 3290개의 관람석을 1만1000석으로 늘리고 운영실도 3886㎡에서 8797㎡로 확충했다. 대회가 끝나면 증설한 임시 설치물은 모두 철거 된다. 경영 선수권대회는 7월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마스터즈대회는 8월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경기가 치러진다. 경영풀 내에서는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50m~1500m까지 총 42개의 금메달을 놓고 선수들이 각축을 벌인다. 다이빙 선수권대회는 7월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마스터즈대회는 8월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는 수면에서 1~3m 높이의 스프링보드 또는 10m 높이의 플랫폼에서 입수하면서 다양한 동작을 선보인다. 금메달은 13개가 걸려 있다. ◇남부대학교 축구장='수구'경기장으로 변신  수구 경기장은 남부대학교 축구장 바닥에 단단한 철근을 깔고 그 위에 경기풀과 훈련풀 임시수조 2개를 올리는 방식으로 지었다. 경기풀 규격은 '길이 35m×너비 25m×깊이 2m'이며, 훈련풀은 '길이 50m×너비 25m×깊이 2m'로 설치됐다. 괌람석은 총 4500석이다. 여름철 야외에서 경기가 열린다는 점에서 관람객 편의를 위해 관람석 위로 그늘막을 설치했다. 조직위 측은 "기존 시설을 용도 변경해 경기장으로 만드는 방식은 해외에서도 사례를 찾아보기 드물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치한 수조 등은 임시 시설물로 대회가 끝나면 모두 철거된다. 수구 선수권 대회는 7월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열리며, 마스터즈대회는 8월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경기가 진행된다. 수구는 일정한 규격의 수영장에서 2개팀(각7명)이 상대 쪽 골문에 골을 넣어 득점을 겨루는 경기다. 이번 대회 금메달은 2개다.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아틱스틱 수영장'으로 변신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은 90년대 프로농구 공식 경기장이었지만 수영과 발레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스포츠로 불리우는 '아틱스틱 수영' 경기를 치르기 위해 이뤄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광주시가 지난해 12월 체육관 바닥을 완전히 드러내고 지하 2m 깊이로 바닥을 팠다. 이렇게 확보한 경기장 내 지하공간에 '길이 30m×너비 20m×깊이 3m' 규모의 경기풀과 '길이 20m×너비 15m×깊이 3m' 규격의 훈련풀을 각각 설치했다. 기존 바닥 높이보다 1m 위로 치솟은 임시수조 주위에는 나무 데크를 설치해 디자인적인 균형을 맞췄다. 관람석은 총 5360석에 운영실은 4278㎡ 규모로 조성했다. 이 가설경기장도 대회가 끝나면 원래 실내체육관 모습으로 복원된다. 아티스틱 수영 선수권대회는 7월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열리며, 마스터즈대회는 7월31일부터 8월6일까지 7일간 경기가 진행된다.  '아티스틱 수영'은 과거에 '싱크로나이즈수영'으로 불렸지만 지난 2017년 7월 현재 명칭으로 변경됐다. 이번 대회 금메달은 총 9개가 걸려있다. ◇조선대학교 축구장='하이다이빙' 경기장으로 깜짝 탈바꿈  하이다이빙 경기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립(民立)대학인 조선대학교 인조잔디 축구장 위에 가설로 지었다. 조선대 본관을 배경으로 널따란 인조잔디 위에 토대를 만들고 그 위에 지름 17m, 깊이 6m의 임시수조를 올렸다. 수조 옆에는 27m 높이의 남자부 플랫폼과  20m 높이의 여자부 플랫폼이 달린 '다이빙타워'를 설치했다. 관람석은 총 3000석이다. 플랫폼 넓이는 2m, 길이는 4m, 두께는 앞쪽 모서리가 0.16m 이하, 추선 안쪽으로 10도 이하의 각을 이루고 있다. 하이다이빙 경기는 다이버의 공중 예술연기와 함께 조선대 본관은 물론 광주시내 전경과 무등산이 함께 어우러진 영상과 사진이 전 세계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구권대회만 7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리며, 남여 종목별로 각각 1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여수 엑스포 해양공원에 들어선 '오픈워터 수영장' 이번 대회 경기 중 유일하게 바다에서 열리는 종목이 '오픈워터 수영'이다. 조직위는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열렸던 엑스포해양공원 내에 방송시설, 선수시설, 관람석 2095석, 기능실 78개소 등 부대시설을 설치했다. 바다위에 조성된 경기장은 출발대를 시작으로 길게 늘어선 부표를 따라 2.5㎞ 코스로 이뤄졌다. 바다에 물에 뜨는 구조물 '해상 푼툰'을 설치해 경기를 진행한다. 경기장 조건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수질'이다. 청정 수질을 자랑하는 여수해역은 앞서 조직위가 실시한 '대장균 항목' 등을 분석하는 수질 검사에 합격했다. 바다와 강, 호수 등 자연의 물속에서 열리는 장거리 수영경기로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마라톤수영'이라는 명칭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7월13일부터 15일, 17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선수권대회가 열리며, 8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마스터즈 대회가 진행된다. 남여 각 5·10·25km 개인종목과 5km 팀 경기가 펼쳐지며 금메달은 총 7개가 걸려 있다.
    • 스포츠·연예
    2019-06-25
  • 수영대회 100배 즐기기]세계선수권 vs 올림픽 차이점
    세계수영선수권과 하계올림픽은 축구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과 더불어 세계 5대 메가 스포츠 이벤트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닌다. 수영 종목만 놓고 보면 세계선수권은 올림픽의 전초전, 가늠자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좀 더 들여다보면 차이점도 적지 않다. 크게 5가지에서 다르다. 개최기관과 대회주기가 다르고, 종목과 메달수, 즉 세부종목도 차이가 난다. 동호인 대회 유무도 다르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국제수영연맹(FINA)이 주최하고, 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주최권과 종목 신설, 폐지권이 있다. 1908년 설립된 FINA는 단일 분야로 6개 종목만 다루지만 회원국은 209개로, 1894년 설립된 IOC보다 1개국 더 많다. 두 기관 모두 스위스 로잔에 본부를 두고 있는 점은 공통점이다. 개최 주기는 세계선수권은 2년 주기인 반면 올림픽은 4년 주기다. 종목수는 올림픽 수영은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 수영, 오픈워터수영 등 모두 5개고, 세계선수권은 여기에 하이다이빙(High Diving)을 더해 총 6개 종목이다. 절벽 다이빙에서 유래된 하이다이빙은 아파트 10층 높이가 넘는 27m(남자)와 20m(여자)의 아찔한 높이에서 지름 15m, 깊이 6m 수조로 뛰어내려 3초 이내에 선수의 발로 수면에 닿아야 하는 경기다. 6개 종목 중 가장 역동적인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경기로, 짜릿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연상시켜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지만 한국은 불모지나 다름없어 유일하게 국내 선수가 출전하지 않는 종목이다. 세부종목으로는 올림픽이 46개인데 비해 세계선수권은 76개로, 금메달수만 따지면 세계선수권이 30개나 많다.  '찰나의 예술'로 통하는 다이빙의 경우 스프링보드 1m와 팀 다이빙(스프링보드 3m 및 플랫폼 10m 결합)과 혼성(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3m 및 플랫폼 10m) 종목이 올림픽에선 볼 수 없지만 세계선수권에서는 정식 종목이다.  '수영마라톤'으로 통하는 오픈워터수영은 흥미롭게도 첫 3번(1869년, 1900년, 1904년)의 올림픽기간 동안에는 모든 수영 경기가 오픈 워터에서 개최됐다.이후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처음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후 4년마다 10㎞ 단일 코스에 한해 남녀 우승자를 가리고 있다.     이에 비해 세계선수권은 보다 세분화돼 남자와 여자 각각 5㎞, 10㎞, 25㎞ 경합 및 5㎞ 팀릴레이가 펼쳐진다. 1991년 대회에서 25㎞가 추가되고, 1998년에는 5㎞, 2001년에는 10㎞가 추가됐다. 이어 2011년에는 팀 경기가 더해졌다.  '수영의 꽃'인 경영에서는 세계선수권에 걸린 금메달이 올림픽 골드메달보다 10개나 많다. 남자 자유형 800m, 여자 자유형 1500m, 남녀 각각 배영 50m, 평형 50m, 접영 50m, 혼성혼계영 400m 등이다. 전체 금메달수는 올림픽이 32개, 세계선수권이 42개다.  '물속의 발레'로 불리는 아티스틱 스위밍(Artistic Swimming)도 세계선수권이 10개로, 올림픽 금메달수보다 8개나 많다. 올림픽에서는 듀엣과 팀 대항전만 있지만, 세계선수권에서는 선수 구성에 따라 솔로와 듀엣, 팀, 믹스드 듀엣, 프리 콤비네이션, 하이라이트루틴으로 나뉘어 열리며 총 10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으며 각 종목마다 1분30초에서 4분30초까지 연기를 펼친다. 심사위원은 수중에서 비틀기, 들어올리기, 팀원 간의 호흡 등으로 10점 이내의 점수를 산정한다. 올림픽에서는 국가대항전으로 끝나지만 세계수영대회에서는 선수권대회 직후 동호인들의 잔치인 마스터즈대회가 연이어 열린다. 개인 종목은 만 25세부터 5세 단위로 69세까지 나뉘고,단체 종목은 팀원들의 나이를 더해 40세 단위로 나뉘어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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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4
  • [수영대회 100배 즐기기]"수영장 바닥 닿으면 감점"…이색 규정
    '평화의 물결 속으로(DIVE INTO PEACE)'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이 23일 기준 1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모든 경기가 물에서 펼쳐지는 만큼 규정이 땅에서 열리는 경기와 달라 흥미롭다. 수구는 손을 이용해 상대의 골대에 공을 던져넣는 방식으로 핸드볼과 비슷하지만 수심 1.8m의 경기장 바닥에 발이 닿으면 안돼 상체를 물에 띄울 수 있는 능력과 수영기술이 접목돼야 한다. 물속에서 경기가 진행되고 격렬한 몸싸움도 필요해 체력이 중요한 경기다. 핸드볼과 다른점은 골키퍼를 제외하고 두 손으로 동시에 공을 잡는 것이 금지다. 몸에 미끄러운 물질을 바를 수 없으며 손으로 상대방에게 물을 뿌릴 수 없다. 방어할 때는 볼을 가진 선수에게만 접촉할 수 있으며 다른 선수의 진행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 반칙은 중반칙(Major foul)과 경반칙(Ordinary foul) 두 종류가 있다.   중반칙은 상대를 때리거나 물속으로 가라앉힐 경우 주어지며 1회 파울, 1분간 퇴장을 당하고 3회 반칙하면 경기에서 빠져야 한다. 특  경반칙은 두 손으로 동시에 공을 잡거나, 물을 끼얹는 등의 가벼운 반칙을 할 때이며 프리 스로가 부여된다. 수중발레로 불리는 아티스틱스위밍은 3m 이상의 수심에서 펼치는 경기로 수구처럼 바닥에 발이 닿으면 안된다. 3분에서 5분가까이 물에 있어야 하며 2명 이상의 출전 종목은 동작이 통일돼야 한다. 다른 수중 종목의 경우 심판이 규정을 준수했는지 여부를 살피지만 아티스틱스위밍은 6~7명으로 구성된 2개의 심판부가 피겨스케이팅 처럼 기술 점수와 예술 점수를 부여해 우열을 정한다.   아티스틱스위밍은 대표적 여성 종목으로 불렸지만 2015년 러시아 카잔대회부터 혼성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오픈워터스위밍은 5·10·25㎞를 질주해야 하기 때문에 수영마라톤으로 불린다. 이 때문에 육상의 마라톤처럼 음식 섭취가 가능하다. 가장 많은 메달이 걸려있는 경영은 출전 선수들이 동시에 터치패드를 찍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과학의 발달로 100만분의 1초까지 측정할 수 있지만 수영은 정확도를 100분의 1초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수영장 각 레인의 길이가 50m이지만 ±3㎝의 오차가 있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동일한 코스를 경쟁하는 봅슬레이나 스피드스케이팅은 1000분의 1초까지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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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3
  • 주말 영암서 자동차 경주 즐기세요
    승용차량과 레저용 RV차량이 모두 참가하는 자동차경주대회인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3전이 22일부터 2일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2006년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으로 시작해 2012년 승용차 클래스를 추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개 클래스, 160대 차량이 참가한다.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GT(Grand Touring car) 클래스부터 육중한 크기의 RV까지 다양한 차량이 질주한다. 대표 클래스인 ‘엔페라 GT-300’에선 310마력의 튜닝 차량 21대가 치열한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SUV클래스 ‘엔페라 R-300’에선 스포티지, 코란도C, 투싼이 참가해 다른 대회에서는 볼 수 없는 RV차량의 속도경쟁이 펼쳐진다. 관람객이 함께하는 경주 문화를 위해 대회 공식행사인 그리드이벤트를 비롯해 RC카 레이싱, 피트스탑 챌린지, 모델 포토타임, 세발자전거 레이싱, 어린이 에어바운스, 실내놀이터, 푸드트럭 등도 운영된다. 또한 스팅어, G70, 펠리세이드, 렉스턴스포츠, 올뉴쏘렌토 등 전국 7개 자동차 동호회에서 200여대 이상의 동호인들이 경주장 체험주행 및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국제자동차경주장 상설트랙(3.045km)에서 개최되는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3전 입장은 무료다. 일반 관람객은 결승전이 있는 23일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정보는 대회 공식 누리집(www.speedraci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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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0
  • 광주 찾는 수영스타 '별들의 전쟁'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전 세계의 '수영스타'들이 광주에 총출동할 예정이다. 오는 7월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193개국 선수 2995명이 출전해 금메달 76개를 놓고 벌일 '별들의 전쟁'에 전 세계의 눈이 집중될 전망이다. 경기 종목별로 수영스타들의 면면을 소개한다. ◇경영  금메달 42개가 걸려있는 경영에는 20여 명의 '수중 스피드 건'들이 자웅을 겨룬다. 우선 2017년 부다페스트 7관왕인 미국의 카엘렙 드레셀(22)이 부동의 최강자다. 카엘렙 드레셀은 부다페스트에서 개인 자유형 50m·100m·접영 400m, 팀 계영 400m·혼계영 400m, 혼성계영 400m·혼성 혼계영 400m를 석권했다. 이어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가져 간 영국의 애덤피티(24)도 최정상급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의 쑨양(27)과 쉬 지아위(23)도 자유형 200m·400m, 배영 100m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의 박태환(29)은 훈련 일정을 이유로 아쉽게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여자선수들 중에서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를 거머쥔 미국의 케이티 레데키(22)와 금메달 5개·동메달 1개를 차지한 시몬 마누엘(22)이 최강자다. 이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스웨덴의 사라 요스트롬(25)도 우승권 실력자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혼영 200m 금메달과 올해 국제수영연맹 챔피언스 경영시리즈 1·2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서영(25)이 기대주다. 또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과 동아수영대회에서 두 번 연속 배영 100m 한국 신기록을 갱신한 임다솔(22)도 메달이 기대된다. ◇다이빙  금메달 13개가 걸린 다이빙 종목은 중국이 최강자다.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딴 씨에 씨이(23)와 차오 위안(24), 천 아이선(23)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국내 선수로는 우하람(21)이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우하람은 지난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남자 다이빙 역사상 최초로 결선에 진출했다. 또 올해 스페인 2019국제수영연맹 다이빙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해 메달 획득이 기대되고 있다. 다이빙 여자선수들은 중국과 북한이 금메달을 나눠갖고 있다. 중국에서는 부다페스트대회 2관왕인 스 팅마오(27)와 런 첸(18), 금메달 1개·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쓰 야제(20)가 열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 북한의 출전이 확실하지 않지만 부다페스트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차지한 김미래(18), 은메달 1개를 딴 김국향(20)도 언제든 지 금메달을 거머쥘 수 있는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오픈워터 '물 속 마라톤'인 오픈워터에도 금메달 7개를 놓고 강철체력을 보유한 수영스타들이 출동한다. 프랑스 마르크 앙투안 올리비에(23)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로 최정상에 올랐다.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도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네델란드 페리 비어트만(27)도 부다페스트와 리우올림픽에서 각각 금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이탈리아의 마테오 풀란(30)도 키 194㎝, 몸무게 80㎏의 건장한 체력을 앞세워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여자선수 중에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차지한 프랑스 오헬리 뮐러(29)가 최강자로 꼽힌다.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딴 미국의 애슐리 트위첼(30)과 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에콰도르의 사만다 아레발로(24)도 눈여겨 봐야 할 선수다. ◇아티스틱수영  물 속의 발레를 선보이는 아티스틱수영은 금메달 10개를 놓고 개인별, 팀별 예술성을 겨룬다. 선수 인원에 따라 솔로와 듀엣, 팀, 프리 콤비네이션, 하이라이트루틴으로 세부 종목이 나뉘며, 경기 유형에 따라 음악과 안무에 제한이 없는 프리루틴과 필수요소를 연기해야 하는 테크니컬루틴으로 구분한다. 부다페스트에서 솔로와 듀엣 부문의 금메달 4개를 거머 쥔 러시아의 스베틀라나 콜레스니첸코(25)가 독보적인 실력을 선보였다. 금메달 3개를 딴 러시아의 알렉산드라 파츠케비치(30)도 우수한 실력으로 세계를 제패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수구  수영 종목 중 유일한 구기종목인 수구는 남·여 각각 금메달 1개를 놓고 국가대항전이 치러진다. 워낙 치열하다보니 경기 중 수영복이 찢어지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2017년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제17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문은 크로아티아가 금메달을, 헝가리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경기에서는 미국이 금메달을, 러시아가 은메달을 땄다. ◇하이다이빙  금메달 2개가 걸린 '찰나의 묘기'인 하이다이빙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최고 흥행 종목으로 꼽힌다. 개최 도시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남자 27m, 여자 20m 높이의 플랫폼에서 물 속으로 뛰어내린다. 광주대회도 조선대에서 열리는 하이다이빙 종목의 입장권이 96% 이상 판매돼 최고 판매율을 보였다. 다이버의 공중 예술연기와 함께 광주시 전경, 무등산이 함께 어우러진 배경이 전 세계를 매료키실 예정이다. 부다페스트에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금메달을 목에 건 미국의 스티븐 로뷰(34), 2017년 FINA 하이다이빙월드컵 금메달리스트 영국의 개리 헌트(35)가 광주대회에 출전한다. 여자선수 중에서는 부다페스트 호주 금메달리스트 리아난 이프랜드(27)와 은메달을 딴 멕시코의 아드리아나 히메네즈(34)가 연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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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9
  • 광주세계수영선수권 최고 인기종목은 '하이다이빙'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최고 인기종목은 하이다이빙으로 나타났다.    18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수영대회 입장권 중 가장 높은 판매율을 보이는 종목은 하이다이빙이며, 수구 종목이 가장 판매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위가 수영대회 개막 25일을 앞두고 종목별 입장권 판매율을 분석한 결과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수영, 수구, 오픈워터수영, 하이다이빙 등 6개 종목 중 하이다이빙이 전체 입장권 중 96%가 팔려나가 가장 인기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이다이빙은 조선대 축구장에 약 27m의 높이로 다이빙대와 임시수조를 설치해 경기를 치른다. 하이다이빙은 아파트 10층 높이가 넘는 27m(남자), 20m(여자)의 아찔한 높이에서 지름 15m, 깊이 6m 수조로 뛰어내려 종목 중에서 가장 역동적인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다이버의 공중 예술연기와 함께 광주시 전경과 무등산이 함께 어우러진 영상을 전 세계에 선보인다.    '물속의 마라톤'이라 불리며 바다 위에서 5㎞, 10㎞ 장거리 경기를 펼치는 오픈워터수영은 44% 가량 팔려 두 번째로 높은 인기를 차지했다. 여수엑스포해양공원에서 펼쳐질 오픈워터수영은 여수바다의 아름다운 전경과 엑스포 때 설치한 구조물들이 조화를 이뤄 이미 국제수영연맹(FINA) 기술위원들에게 최적의 경기장소로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세 번째로 인기가 많은 종목은 '물속의 발레'를 볼 수 있는 아티스틱 수영으로 32%가 판매됐고, 세계 최고의 스피드 건을 뽑는 경영 경기가 31%로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판매율을 보인 수구는 전체 판매율이 19%대로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수구 경기가 거의 열리지 않았던 이유로 분석된다. 수구는 유럽과 북미에서는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로 물속에서 펼쳐지는 핸드볼 경기처럼 선수들의 수영복이 찢어질 정도로 격렬한 몸싸움 때문에 인기가 매우 높다.   특히 우리나라는 개최국 자격으로 수구 출전권을 확보했기 때문에 생소한 경기지만 충분히 볼 가치가 있는 주요 경기다.    한편 현재까지 전체 입장권 판매율은 46.4%로 17만1000여 매가 팔렸고, 금액 대비 누적판매량은 58%, 43억2000만원 상당이 판매돼 대회가 가까워질수록 입장권 구매율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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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8

실시간 스포츠·연예 기사

  • 류현진·김광현 ‘코리안 빅리거의 날’
    2020년 8월18일(한국시간)은 ‘코리안 빅리거의 날’이었다. 그리고 한국 야구 팬들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해피 데이’였다.한국을 대표하는 두 좌완 투수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나란히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고, 함께 미소지었다. 류현진은 18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쾌투를 펼쳤다.5-1로 앞선 7회초 마운드를 내려간 류현진은 토론토가 7-2로 승리를 거두면서 시즌 2승째(1패)를 수확했다. 김광현은 이날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선발 데뷔전을 치렀고, 3⅔이닝 3피안타(1홈런) 1실점으로 호투, 팀의 3-1 승리에 발판을 놨다. 마무리 투수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 김광현은 빅리그 데뷔 첫 선발 등판에서 합격점을 받을만한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한국 최고의 좌완 류현진과 김광현이 같은 날 선발 투수로 예고되면서 한국 야구 팬들을 설렘을 안고 18일을 맞이했다.메이저리그에서 한국인 투수가 같은 날 선발 등판하는 것은 13년 만의 일이다. 2007년 4월 16일 콜로라도 로키스 소속이던 김병현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선발로 나섰고,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던 서재응은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했다.에이스의 위용을 되찾아가고 있는 류현진과 우여곡절 끝에 선발 기회를 잡은 김광현이 같은 날 선발 등판하는 것은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2019시즌을 마친 뒤 4년간 8000만달러의 거액을 받고 토론토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은 개막 이후 두 차례 등판에서 부진했다. 7월25일 탬파베이와의 개막전에서 4⅔이닝 3실점했고, 7월31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4⅓이닝 5실점으로 흔들려 패전 투수가 됐다.그러나 8월 첫 등판이었던 이달 6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는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해 토론토 이적 후 첫 승을 수확했다.12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도 불펜 탓에 승리를 날린 류현진은 시즌 2승을 정조준하고 이날 마운드에 올랐다.김광현에게는 이날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선발 등판을 하는 기념비적인 날이었다.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이 늦어지면서 손꼽아 기다리던 빅리그 데뷔가 차일피일 미뤄진 김광현은 마무리 투수라는 낯선 보직으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김광현은 7월25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개막전에서 팀이 5-2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2실점(1자책점)을 기록하고 세이브를 수확했다. 이후 세이브 상황이 오지 않고, 세인트루이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경기가 줄줄이 취소돼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이 사이 선발진에 부상 공백이 생기면서 김광현에게 선발 등판 기회가 왔다. 류현진이 일정대로 선발 등판한 가운데 16일 경기를 재개한 세인트루이스가 김광현을 18일 선발로 예고하면서 한국인 투수가 같은 날 등판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류현진은 재차 에이스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내면서 시즌 초반 부진을 지웠다. ‘칼날 제구’를 선보이면서 토론토가 기대하던 모습을 보여줬다. 류현진은 앞선 4차례 등판에서 모두 볼넷을 허용했는데, 이날은 삼진 3개를 잡는 동안 볼넷을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지난 12일 마이애미전을 마친 뒤 “볼넷이 가장 싫다. 다음 경기에서는 볼넷을 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던 류현진은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냈다.류현진은 포심패스트볼(22개)와 체인지업(22개), 컷 패스트볼(21개), 싱커(21개), 커브(7개)를 적절히 섞어던지며 타자와의 수싸움을 유리하게 끌고 갔다.김광현은 시즌 도중 보직을 바꾼데다 24일 만에 실전을 치러 투구수가 60개 안팎으로 제한돼 있었는데, 57개의 공을 던지면서도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1회말 모자를 잘못 착용했다가 바꿔쓰는 등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김광현은 쉽게 흔들리지 않았다. 1회말 1사 만루, 3회말 무사 1, 2루의 위기를 모두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였다. 아울러 안정적인 제구력도 뽐냈다. 김광현은 주무기인 슬라이더의 속도를 조절해 두 가지로 나눠 던졌고, 체인지업과 커브도 빅리그에서 통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4회말 이언 햅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맞은 것과 볼넷 3개를 내준 것이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되지만, 선발로서 신뢰를 심기에 부족함이 없는 투구 내용이었다.13년 전 같은 날 선발 등판한 김병현과 서재응은 다소 아쉬움을 남긴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김병현은 3이닝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서재응은 7이닝 4실점을 기록하고 승패없이 물러났다. 이번에는 달랐다. 류현진도, 김광현도 각기 성과를 남기고 이날 등판을 마쳤다. 한국 야구 팬들에게도 8월18일은 잊을 수 없는 날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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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8
  • K리그2 경남FC, 3연승으로 4위 도약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경남FC가 3연승을 달리며 4위로 도약했다. 경남은 1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충남아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15라운드에서 1골 1도움 활약을 펼친 백성동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3연승을 달린 경남(5승7무3패 승점 22)은 서울 이랜드FC(승점 21)를 밀어내고 4위에 올랐다.백성동은 13라운드부터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경남은 지난 14라운드에서 대전 하나시티즌에 0-2로 뒤지다가 내리 3골을 몰아치며 3-2 역전승을 거둬 자신감을 되찾았다. 상승세로 수원FC(승점 26),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25), 대전(승점 24) 3파전 양상의 선두 경쟁에 뛰어든 모양새다.경남은 후반 33분 황일수의 선제골로 균형을 깼고, 5분 뒤에 백성동의 추가골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선두 수원FC는 제주와의 경기에서 안병준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13분 김오규에게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다.수원FC는 2연패에서 탈출하며 선두를 유지했지만 승점을 벌리지 못해 선두 입지가 불안해졌다. 2위 제주와 승점 1, 3위 대전과 2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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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7
  • 김시우, 윈덤 챔피언십 3위… 3년만의 우승 놓쳐
    3년 만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을 눈앞에 뒀던 김시우(25)가 마지막 관문을 넘지 못했다.김시우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640만달러) 4라운드에서 이븐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62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우승자 짐 허먼(미국)에게 3타 뒤진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2016년 이 대회 우승자인 김시우는 2017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3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정상을 노렸지만 뒷심 부족으로 다음을 기약했다. 2타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했기에 더욱 아쉬운 결과였다. 김시우는 전반에만 2타를 잃었다. 6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했고 8번홀에서도 파세이브에 실패했다. 퍼트 난조 속 타수 줄이기에 애를 먹던 김시우는 11번과 12번, 15번홀 버디로 다시 흐름을 잡는 듯 했지만 17번홀 보기로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임성재(22)는 최종합계 16언더파 264타로 공동 9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로 5언더파를 쳐 톱10에 턱걸이 했다. 지난주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5위를 지켰던 임성재는 이번 대회 호성적으로 순위를 유지, 상위 10명에게 주어지는 100만 달러의 윈덤 리워드 보너스를 받게 됐다.허먼은 최종합계 21언더파 259타로 빌리 호셀(미국)의 추격을 1타차로 뿌리치고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통산 3승째다. 허먼은 이글 1개, 버디 6개를 잡는 동안 보기를 1개로 막고 역전 우승을 이끌어냈다.2019~2020 정규대회를 모두 마친 PGA 투어는 노던 트러스트를 시작으로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플레이오프 1차전인 노던 트러스트에는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125명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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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7
  • LPGA 스코티시오픈 개막… 대니엘 강, 3연속 우승 도전
    이미향·김인경·양희영 등 미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한국인 선수들이 에버딘 스탠다드 인베스트먼트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150만달러)에 출격한다.대회는 14일(한국시간)부터 17일까지 스코틀랜드 노스버윅의 르네상스클럽(파71)에서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다음주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전 브리티시 여자오픈)의 전초전 격이다.이번에도 역시 세계랭킹 1위 고진영, 3위 박성현 등 톱 랭커들이 코로나19 여파로 대거 불참한다. 6위 김세영, 10위 김효주, 11위 이정은6, 12위 박인비, 14위 유소연도 대회에 참가하지 않고 있다.한국 선수들은 6명이 출전한다.이미향과 김인경은 코로나19 이후로 LPGA 투어 무대에 처음으로 나선다.2017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인 이미향은 지난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서 컨디션을 점검하면서 예열을 마쳤다.지난해 우승자 허미정은 대회에 불참한다.양희영과 전인지, 전영인, 손유정은 꾸준하게 LPGA 투어에 출전하며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최근 LPGA 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한 재미교포 대니엘 강은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LPGA 투어 역대 11번째 3연속 우승에 도전한다.대니엘 강은 현재 다승, 상금 부분에서 1위에 오르며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 세계랭킹 2위에 오른 대니엘 강이 이번에도 우승하면, 1위 고진영의 자리를 위협할 수도 있다.호주교포 이민지 역시 최근 LPGA 투어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등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2018년 이 대회 우승자 아리야 쭈타누깐(태국) 역시 2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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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3
  • 프로당구협회, 챌린지투어 9월19일 개막
    프로당구협회(PBA)가 PBA 3부 투어의 명칭을 ‘챌린지투어’로 확정하고 오는 31일까지 선수등록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3부 투어의 등록자격은 ‘2020 PBA 프로선발전’에 출전한 선수로 한정했다.  올해 신규지원자로 선발전에 출전했지만 Q-스쿨 진출에 실패해 2부 투어 자격을 획득하지 못한 선수는 3부 투어에 등록할 수 있다.  3부 투어 등록시한은 8월31일까지며 등록방식은 오는 13일 내 PB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챌린지투어 개막전은 9월19일로 예정돼 있다. 9월 개막 투어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매월 1회의 챌린지 투어를 개최해 총 6개 대회가 개최된다. PBA는 챌린지투어도 2부투어와 마찬가지로 예선은 PBA서바이벌, 16강전부터는 세트제 형식으로 개최하며, 8강전부터 빌리어즈TV를 통해 중계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3부투어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거둔 선수는 시즌 중에라도 2부 투어에 와일드카드 형식으로 출전기회를 줄 예정이며, 시즌 종료 후 2부 승격 기회는 물론 3부 성적 최상위급 선수에게는 1부 진출을 위한 Q-스쿨 출전 자격도 부여한다.챌린지투어 총상금은 2000만원에 우승상금 500만원으로 책정됐다.한편, PBA 사무국은 2021년 프로선수 선발전의 변화도 시사했다.  2021년부터는 1부, 2부, 3부 각급 투어간의 승강제가 엄격히 시행되며 1부 투어 진출 기회 또한 엄격히 제한된다.내년부터 1부 투어 진출을 위해서는 원칙적으로 3부에서 2부, 2부에서 1부로 단계적으로 승격절차를 밟아야 한다.  그 외에는 Q-스쿨 출전자격을 획득하는 방법으로 1부에서 강등된 선수와 2부 투어와 3부 투어 성적이 우수한 일부 선수들간에 경쟁을 통해 1부 진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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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2
  • ACL로 앞당겨진 K리그1 일정… 순위 싸움 ‘최대 변수’
    10월 재개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로 프로축구 K리그1 일정이 앞당겨지면서 이번 시즌 막판 순위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해질 전망이다.올해 K리그1은 코로나19 여파로 27라운드로 축소 운영돼 우승팀을 가리는 파이널A(1~6위)와 강등팀을 결정하는 파이널B(7~12위)가 22라운드에서 결정된다.울산 현대(승점36)와 전북 현대(승점35)의 ‘1위 싸움’과 6위부터 11위까지 승점 차가 3점밖에 나지 않는 ‘중위권 경쟁’이 역대급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연기됐던 ACL이 ‘최대 변수’로 등장했다.AFC는 최근 동아시아지역 G조와 H조 경기를 10월17일부터 11월1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열기로 했다. 수원 삼성과 전북 현대가 각각 G조와 H조에 속해 있다.FC서울과 울산 현대가 포함된 E조와 F조 일정은 나오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ACL 재개가 확정되면서 K리그1 일정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프로축구연맹은 대표자회의를 통해 ACL 일정 전후로 파이널 라운드 5경기를 나눠 치르기로 했다.ACL이 시작되기 전에 2경기를 하고, ACL에 나선 K리그팀 일정이 모두 끝난 뒤 3경기를 치르는 방식이다.9월 25~27일 예정됐던 21라운드와 10월 4일 예정됐던 22라운드를 각각 17~18라운드와 19~20라운드 사이 주중 경기로 앞당겼다.주중 경기가 총 2회 늘어나면서 K리그1 각 팀은 일주일에 3경기를 치러야 하는 ‘죽음의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선수층이 두꺼운 울산, 전북 등은 선수 운영이 원활하지만, 중하위권 팀들은 정상적인 로테이션이 쉽지 않다. 더구나 8월 22~30일까지 이어지는 3연전은 무더위로 선수단 체력 유지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이에 따라 한 경기 결과에 1위가 바뀌는 우승 싸움은 물론 파이널A 막차를 타려는 6위권 경쟁이 더욱 과열될 것으로 보인다. 1위 울산과 2위 전북의 승점 차는 ‘1점’이며, 6위 성남FC부터 11위 수원까지 승점 차는 ‘단 3점’에 불과하다. ACL로 앞당겨진 K리그1 일정이 올 시즌 판도를 흔들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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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2
  • 이강인, 발렌시아 프리시즌 합류
    이강인(19)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의 프리시즌에 합류하며 팀 잔류 가능성이 커졌다.발렌시아는 10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단의 프리시즌 합류 소식을 전했다.시우다드 데포르티바에서 2020~2021시즌 준비에 돌입한 발렌시아는 1군 선수단과 유소년팀에서 호출된 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발렌시아 구단이 공개한 소집 영상에서 이강인은 흰색 티셔츠에 검은색 마스크를 끼고 등장했다.지난달 20일 세비야와 2019~2020시즌 라리가 최종전을 마친 뒤 입국해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이강인은 최근 스페인으로 복귀해 발렌시아 선수단에 합류했다.이강인은 지난 시즌 라리가 17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경기, 코파 델 레이(국왕컵) 2경기 등 총 24경기에 출전했다.그러나 선발 출전은 모든 대회를 통틀어 6경기에 그쳤고, 득점은 2골밖에 넣지 못했다.발렌시아에서 꾸준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이강인은 구단과의 재계약을 거부해 이적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강인은 2022년까지 계약돼 있다.하지만 이강인이 발렌시아의 프리시즌 훈련에 참여하면서 잔류에 무게가 쏠리는 모양새다.지난달 새 지휘봉을 잡은 하비에르 그라시아(스페인) 감독이 어린 선수들의 기용을 약속하면서 이강인의 입지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페란 토레스가 지목한 이강인 ‘왕따 주동자’인 다니 파레호가 비야레알로 이적한 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이강인은 일단 프리시즌 기간 그리시아 감독 체제에서 입지를 다지며 상황을 지켜볼 가능성이 크다.한편 2020~2021시즌 라리가는 내달 12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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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1
  • 탬파베이 최지만, 1안타 2볼넷… 시즌 타율 0.220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8)이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최지만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20으로 조금 올랐다.  초반에는 좌타자로 나서며 ‘눈야구’를 선보였다. 최지만은 1회초 2사 2루에서 보스턴 선발 라이언 브레이저와 7구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냈다. 3회 2사 2루에서는 바뀐 투수 콜튼 브루어에게 다시 볼넷을 골라냈다. 5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안타는 네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팀이 4-4로 맞선 6회 2사 1, 2루에서 좌투수 제프리 스프링스를 상대로 우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우선상에 떨어지는 안타를 날려 2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탬파베이는 보스턴을 8-7로 누르고 3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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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1
  • 대니엘 강, LPGA투어 ‘주목받는 선수’
    재미교포 대니엘 강(28)이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대니엘 강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장(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를 쳐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친 대니엘 강은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거머쥐었다. 개인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이다.코로나19 여파로 약 5개월 만에 재개된 LPGA 투어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대니엘 강은 다승 1위에 올랐고, 25만5000달러(한화 약 3억원)의 상금을 차지해 상금랭킹(56만6000달러)에서도 1위에 올라섰다.대니엘 강은 골프팬들에게 낯선 이름은 아니지만, 2주 연속 우승으로 주목을 받는 건 처음이다.그는 1992년생으로 한국 이름은 강효임이다.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난 다니엘 강은 2007년 14세의 나이에 US여자오픈에 출전하는 등 유망주로 손꼽혔다.대니엘 강은 2010년, 2011년 US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당시 2년 연속 우승은 15년 만이었다. 대니엘 강은 2012년 LPGA 투어 무대에 데뷔했다.그러나 대니엘 강에게 LPGA 투어는 험난했다. 이럴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고 부상 등 컨디션 난조도 겹쳤다.2017년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자신의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장식한 것이다. 아마추어 시절을 포함해 정확히 144경기 만에 나온 우승이었다.대니엘 강은 2018, 2019년 뷰익 LPGA 상하이에서 2연패를 달성하며 자신의 커리어를 쌓았다.올해 정확한 아이언샷을 앞세워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우승 경험까지 더해지면서 최고의 시즌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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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0
  • K리그 전북현대 김보경, 발동 걸렸다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전북 현대의 김보경이 뒤늦게 발동을 걸며 작년 최우수선수(MVP)의 위용을 되찾았다. 새 외국인선수 구스타보, 모 바로우에 김보경까지 살아나면서 전북은 선두 추격에 큰 동력을 얻었다.김보경은 8일 DGB 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5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전북의 2-0 승리를 이끌었다.3연승을 달린 전북(11승2무2패 승점 35)은 수원 삼성과 0-0으로 비긴 선두 울산 현대(승점 36)와의 승점 차를 1로 좁혔다.지난 1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14라운드에서 역전 결승골을 기록한 김보경은 2경기 연속골과 함께 멀티골을 기록, 오랜 침묵에서 탈출했다. 최근 2경기에서 3골을 몰아쳤다.김보경은 지난해 K리그1 MVP 주인공이다. 울산 유니폼을 입고 35경기에 출전해 13골 9도움으로 공격을 진두지휘했다.발동이 늦게 걸렸다. 김보경은 13라운드까지 11경기에 출전해 공격포인트를 단 하나도 올리지 못했다. 막강 공격진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루트를 기대했지만 침묵은 길었다. ‘닥공(닥치고 공격)’를 자랑하는 전북이 앞서 골 침묵에 허덕였던 요인이기도 하다.그러나 여름 이적시장에서 구스타보와 모 바로우가 합류하면서 상대 수비가 분산되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구스타보의 높이, 바로우의 스피드를 통한 공격 전개가 위력적인데다 여기서 파생되는 루트가 다양해 수비 입장에서 껄끄럽다.김보경은 활동이 한결 여유로워지면서 적극성을 보이게 됐다. 대구전에서 기록한 2골 모두 과감한 슈팅이 돋보였다.0-0으로 팽팽한 전반 30분 홍정호의 패스를 받아 시도한 왼발슛이 상대 수비수 몸에 맞고 골네트를 갈랐다. 골키퍼 구성윤(대구)이 손쓸 수 없는 왼쪽 상단 구석에 정확히 꽂혔다.전반 43분에 추가골을 기록했다. 자신이 시도한 슈팅이 골키퍼와 수비수 발에 맞고 흐른 것을 재차 왼발로 때려 대구의 골망을 흔들었다.K리그1 첫 4연패를 노리는 전북에 김보경의 활약은 선두 추격에 큰 힘이다. 공교롭게 지난해 소속팀이었던 울산을 추격해야 한다.김보경은 “우리 선수들은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 연승 중이고, 계속 승리할 것이다”고 했다.조세 모라이스 전북 감독은 김보경에 대해 “침묵기가 길어서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이다.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결실로 나타났다”며 만족스러워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카디프 시티(2012~2015), 위건 애슬레틱(2015)에서 뛰었던 김보경은 2016년 전북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는데 기여했다. 또 한 번의 우승 인연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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