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0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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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준호, 92년 오스카 역사 새로 썼다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국제영화상(옛 외국어영화상), 감독상에 이어 작품상까지 품으며 4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수상이 유력하게 점쳐진 샘 멘더스 감독의 '1917'을 제치며 이변을 일으켰다.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은 '1917' '포드V페라리' '아이리시맨' '조조래빗' '조커' '작은 아씨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결혼 이야기' 등을 제치고 작품상을 받았다. 영어가 아닌 언어로 만들어진 영화가 작품상을 받은 것은 아카데미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작품상 호명 직후 '기생충' 제작자인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는 "할 말을 잃었다. 상상도 해 본적 없는 일이 실제로 벌어져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순간이 뭔가 굉장히 의미있고 상징적이고 시의적절한 역사가 쓰여진 기분이 든다. 이러한 결정을 해준 아카데미 회원들의 결정에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봉준호 감독은 마틴 스코세이지('아이리시맨'), 토드 필립스('조커'), 샘 멘더스('1917'), 쿠엔틴 타란티노('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를 제치고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한국 영화 최초의 수상이자, 아시아계 감독으로는 대만 출신의 리안 감독 이후 두 번째다.무대에 오른 봉 감독은 "국제영화상을 수상하고 오늘 할 일은 끝났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너무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제가 마틴 영화를 보면서 공부했던 사람이다. 같이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상을 받을 줄 몰랐다"며 "같이 후보에 오른 토드 샘 (감독님들도) 너무나 존경하는 멋진 감독들이다. 이 트로피를 텍사스 전기톱으로 다섯 개로 잘라서 나누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했다. '기생충'은 한국영화 최초로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그간 한국영화는 아카데미상과 인연이 닿지 않았다. 1962년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감독 신상옥)가 아카데미 문을 처음 노크한 이후 매년 출품됐지만 최종 후보에 오른 적이 없다. 2018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이 국제영화상 예비 후보에 든 것이 가장 좋은 성과였다.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기생충'이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해 각본상, 국제영화상(옛 외국어영화상), 감독상까지 거머쥐면서 한국영화계는 경사를 맞았다. 국제영화계에서 한국 작품은 물론이고, 봉준호 감독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으로 한국영화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문화의 수준을 재평가하게 만든 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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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0
  • 박성현,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LPGA 시즌 2승·통산 7승
    박성현(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박성현은 1일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10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195타를 친 박성현은 박인비(31)와 김효주(24) 등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월 HSBC 월드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째이자 LPGA 통산 7승이다. 박성현은 우승 상금 30만달러(약 3억5000만원)를 받았고, 세계 랭킹 또한 2위에서 1위로 점프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우승 전까지 박성현은 랭킹 포인트 7.36으로 2위에 있었다. 1위 고진영(7.55점)에 불과 0.19포인트 뒤져있었다. 박성현은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박인비와 김효주가 6타를 줄이면서 17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자칫 연장까지도 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박성현은 침착했다. 18번 홀(파 5)에서 이글 퍼트를 홀에 가깝게 붙인 뒤 버디를 낚으면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한편 재미동포 대니얼 강도 이날 타수를 크게 줄이면서 17언더파 196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허미정은 15언더파 198타로 공동 6위, 양희영(30)과 신지은(27)은 14언더파로 공동 10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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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1
  • 세계 수영스타 총출동 '수중 최강자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전 세계의 '수영스타'들이 광주에 총출동할 예정이다. 오는 7월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193개국 선수 2995명이 출전해 금메달 76개를 놓고 벌일 '별들의 전쟁'에 전 세계의 눈이 집중될 전망이다. 수영은 기록경기로 종목별 스타선수와 그들의 기록을 사전에 확인하고 경기를 관람하면 감동이 배가된다. 경기 종목별로 수영스타들의 면면을 소개한다. ◇경영  금메달 42개가 걸려있는 경영은 21일부터 28일까지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42개 세부 종목에서 20여 명의 '수중 스피드 건'들이 자웅을 겨룬다. 우선 2017년 부다페스트 7관왕인 미국의 카엘렙 드레셀(22)이 부동의 최강자다. 카엘렙 드레셀은 부다페스트에서 개인 자유형 50m·100m·접영 400m, 팀 계영 400m·혼계영 400m, 혼성계영 400m·혼성 혼계영 400m를 석권했다. 이어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가져 간 영국의 애덤피티(24)도 최정상급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의 쑨양(27)과 쉬 지아위(23)도 자유형 200m·400m, 배영 100m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의 박태환(29)은 훈련 일정을 이유로 아쉽게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여자선수들 중에서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를 거머쥔 미국의 케이티 레데키(22)와 금메달 5개·동메달 1개를 차지한 시몬 마누엘(22)이 최강자다. 이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스웨덴의 사라 요스트롬(25)도 우승권 실력자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혼영 200m 금메달과 올해 국제수영연맹 챔피언스 경영시리즈 1·2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서영(25)이 기대주다. 또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과 동아수영대회에서 두 번 연속 배영 100m 한국 신기록을 갱신한 임다솔(22)도 메달이 기대된다. ◇다이빙  금메달 13개가 걸린 다이빙 종목은 12일부터 20일까지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 치러지며 중국이 최강자다. 스프링보드, 플랫폼,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등 13개 세부종목이 치러진다.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딴 씨에 씨이(23)와 차오 위안(24), 천 아이선(23)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국내 선수로는 우하람(21)이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우하람은 지난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남자 다이빙 역사상 최초로 결선에 진출했다. 또 올해 스페인 2019국제수영연맹 다이빙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해 메달 획득이 기대되고 있다. 다이빙 여자선수들은 중국과 북한이 금메달을 나눠갖고 있다. 중국에서는 부다페스트대회 2관왕인 스 팅마오(27)와 런 첸(18), 금메달 1개·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쓰 야제(20)가 열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 북한의 출전이 확실하지 않지만 부다페스트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차지한 김미래(18), 은메달 1개를 딴 김국향(20)도 언제든 지 금메달을 거머쥘 수 있는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오픈워터 '물 속 마라톤'인 오픈워터 경기는 금메달 7개를 놓고 강철체력을 보유한 수영스타들이 출동한다. 13일부터 19일까지 여수엑스포해양공원에서 개최하며 5㎞, 10㎞, 25㎞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프랑스 마르크 앙투안 올리비에(23)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로 최정상에 올랐다.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도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네델란드 페리 비어트만(27)도 부다페스트와 리우올림픽에서 각각 금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이탈리아의 마테오 풀란(30)도 키 194㎝, 몸무게 80㎏의 건장한 체력을 앞세워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여자선수 중에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차지한 프랑스 오헬리 뮐러(29)가 최강자로 꼽힌다.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딴 미국의 애슐리 트위첼(30)과 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에콰도르의 사만다 아레발로(24)도 눈여겨 봐야 할 선수다. ◇아티스틱수영  물 속의 발레를 선보이는 아티스틱수영은 금메달 10개를 놓고 12일부터 20일까지 염주종합체육관에서 개인별, 팀별 예술성을 겨룬다. 선수 인원에 따라 솔로와 듀엣, 팀, 프리 콤비네이션, 하이라이트루틴으로 세부 종목이 나뉘며, 경기 유형에 따라 음악과 안무에 제한이 없는 프리루틴과 필수요소를 연기해야 하는 테크니컬루틴으로 구분한다. 지난 17회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까지 '싱크로나이즈드 수영'이라고 불렸으나 예술성을 강조해 올해부터 명칭이 바뀌었다. 부다페스트에서 솔로와 듀엣 부문의 금메달 4개를 거머 쥔 러시아의 스베틀라나 콜레스니첸코(25)가 독보적인 실력을 선보였다. 금메달 3개를 딴 러시아의 알렉산드라 파츠케비치(30)도 우수한 실력으로 세계를 제패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도 아티스틱수영 강국이다. 지난 17번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총 14번 메달을 수상했고, 금메달은 2001년 여자 듀엣과 2003년 여자 자유종목에서 나왔다. ◇수구  수영 종목 중 유일한 구기종목인 수구는 남·여 각각 금메달 1개를 놓고 국가대항전이 치러진다. 14일부터 27일까지 남부대경기장에서 경기가 열린다. 워낙 치열하다보니 경기 중 수영복이 찢어지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우리나라는 조 추첨 결과 남자팀은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그리스와 함게 A조에 편성됐으며, 여자팀은 캐나다, 헝가리, 러시아와 함께 B조에 속해있다. 오랜 전통을 보유한 유럽이 강세로 남자수구는 헝가리와 이탈리아가 FINA 대회 중 3번씩 우승한 기록을 갖고 있다. 2017년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제17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남자부문은 크로아티아가 금메달을, 헝가리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경기에서는 미국이 금메달을, 러시아가 은메달을 땄다. ◇하이다이빙  금메달 2개가 걸린 하이다이빙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최고 흥행 종목으로 꼽힌다. 21일부터 24일까지 조선대에 마련된 경기장에서 광주도심과 무등산을 배경으로 아찔한 공중묘기를 선보인다. 개최 도시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남자 27m, 여자 20m 높이의 플랫폼에서 물 속으로 뛰어내린다. 광주대회도 조선대에서 열리는 하이다이빙 종목의 입장권이 전석 매진돼 최고 판매율을 보였다. 다이버의 공중 예술연기와 함께 광주시 전경, 무등산이 함께 어우러진 배경이 전 세계를 매료키실 예정이다. 부다페스트에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금메달을 목에 건 미국의 스티븐 로뷰(34), 2017년 FINA 하이다이빙월드컵 금메달리스트 영국의 게리 헌트(35)가 광주대회에 출전한다. 여자선수 중에서는 부다페스트 호주 금메달리스트 리아난 이프랜드(27)와 은메달을 딴 멕시코의 아드리아나 히메네즈(34)가 연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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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30
  • 울산 현대, 우라와 레즈의 철저한 분석에 속수무책
    "경기가 시작되면 선수 전원이 공격적으로 골대를 향하는 자세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츠키 츠요시 우라와 레즈 감독은 울산 현대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하루 전인 25일 이렇게 말했다. 그리고 울산은 상대의 공격과 수비, 어느 하나 공략하지 못한 채 자취를 감췄다. 울산은 26일 오후 8시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6강 2차전서 0-3으로 대패했다. 울산은 지난 19일 사이타마에서 열린 원정 1차전에서 우라와에 선제골을 내주고도 주민규와 황일수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두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상주 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17라운드 경기를 연기하는 등 총력전을 예고했다. 하지만 안방에서 상대 공격수 고로키 신조에게 멀티골을 내주는 등 세 골이나 빼앗기는 동안 한 골도 만회하지 못하면서 짐을 쌌다. 우라와 또한 이 경기에 모든 것을 걸었다. 울산과 마찬가지로 지난 주말 리그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19일 1차전 이후 2군을 위주로 한 연습경기를 한 차례 했을 뿐이다. 1주간 울산을 분석하는데 시간을 쏟았다. 경기 외적인 면에서는 사실상 동일했던 셈이다. 이날 경기 전 오츠키 감독은 울산에 대해 "스피드가 있고 역습이 날카롭다. 견고한 수비가 있어 실점도 적다"면서 "강한 수비에 도전할 것이다. 모든 선수가 골대로 돌진하는 자세를 보이겠다"고 했다. 반대로 김도훈 울산 감독은 "우라와가 강하게 나올 것을 알고 있다"면서 "공격에 공격으로 대응하는, 우리가 잘할 수 있는 축구를 하겠다"고 했다. 결과적으로 우라와는 약속을 이행했다. 동시에 울산이 공격적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대응했다. 우선, 울산의 장점인 빠른 역습을 꺾었다. 가운데 미드필더들이 울산을 강력하게 압박하면서 중원에서 우위를 점했고 스리백과 양쪽 윙백은 사람보다는 공간을 채우는 수비를 했다. 김인성, 김태환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포진했지만, 좀처럼 이들에게 좋은 공이 투입되지 못했다. 울산 측면에 공이 배급된다해도, 울산 선수들이 스피드를 활용할 만한 공간이 나지 않았다. 장대비도 야속했다. 역으로 우라와는 측면에서 자유롭게 공격을 시도했다. 야마나카 료스케와 우가진 도모야로 이뤄진 우라와 좌우 윙백들은 울산 수비 배후로 침투하는 공격수 고로키 신조를 향해 자유롭게 크로스를 올렸다. 비가 오면서 크로스의 정확도가 상당히 떨어졌지만, 측면으로 전개하는 과정 자체는 깔끔했고 수비 뒷공간으로 향하는 크로스의 방향도 일관성이 있었다. 첫번째 골과 두번째 골 모두 오른쪽 측면에서 빠른 타이밍에 올라온 크로스로부터 비롯됐다는 점, 배후 침투를 하던 고로키에게 전달됐다는 점도 우라와의 노림수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상대 전술 변화에 대한 유연함도 우라와 쪽이 한 수 위였다. 울산이 황일수를 투입하자 곧바로 나가사와 가즈키를 투입해 수비 형태를 포백으로 바꾸고 나가사와를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압박하도록 주문했다. 장신 스트라이커 스기모토 겐유 또한 교체 투입 이후 활발한 움직임으로 울산 수비와 맞섰다. 두번째 골은 스기모토가 수비진을 유인하자 뒤로 쇄도하던 고로키가 공간을 활용하며 골을 만들었고, 세번째 에베르톤의 쐐기골은 스기모토가 머리로 도움을 기록했다. 교체카드가 맞아떨어졌다. 반대로 울산은 본인들의 장점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채 경기를 끝냈다. 경기 내내 상대의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측면의 빠른 선수들이 움직일 공간이 사라지자 공격력이 반감됐다. 주니오가 빠지고 황일수가 투입됐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막판 장신 스트라이커 김수안은 제대로 공을 만져보지도 못했다. 상대방 감독도 인정했던 '예리한 역습'은 기어코 나오지 않았다. 이날 경기 후 오츠키 감독은 "1차전의 나빴던 점들을 다시 보면서 경기를 준비했다"며 "선수들이 괜찮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흡족해했다. 노림수는 전날 말한 것과 같았다. 울산이 역습을 올라오면서 생긴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다. "울산이 1차전에서도 확실히 직선적인 플레이를 많이 했다. 빠른 선수들이 전방에 있었다. 그런 부분에서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봤다"면서 "울산 선수들이 올라올 때 너무 붙지말고, 따라가지 말자고 했다. 오늘은 그런 부분에서 잘 준비가 됐다"고 설명했다. 오츠키 감독은 지난달 29일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오스발도 올리베이라 전 감독의 대타다. 그러나 만만히 볼 인물은 아니다. 특히 일본에선 분석 스페셜리스트로 통한다. 육성과 데이터 분석에 관해서는 우라와 내부에서 첫 손 꼽히는 인물이다. 장점이 그대로 반영된 셈이다.   두 골을 넣은 고로키는 "정말 어려운 경기였다"면서도 "1차전에선 많은 찬스를 살리지 못했지만, 오늘은 기회를 잘 살렸다. 주어진 1주간 확실히 연습했다. 그 연습의 결과가 나왔다고 본다"고 말했다. 원정 다득점 우위를 살리지 못하고 안방에서 짐을 싼 김 감독은 허탈해했다.  "상대방에게 점유율을 많이 빼앗긴 것이 패인"이라면서 "상대에게 공간을 내주지 않으면 경기를 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우라와가 우리의 공간을 잘 공략했다고 본다"며 고개를 숙였다. 장점이 나오지 못하게 만든 우라와의 분석에 당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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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7
  • [수영대회 100배 즐기기]6개 종목별 경기장 면면은
    오는 7월12일 개막하는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축구장과 실내체육관 등 기존 시설을 국제규격에 맞는 경기장으로 탈바꿈시켜 경제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한 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영·다이빙·수구·아티스틱수영·하이다이빙·오픈워터수영 등 6개 종목이 치러지는 경기장 대부분이 기존 시설의 용도를 변경하거나 관중석을 증설해 설치했기 때문이다. 모든 경기장을 대회가 종료되면 해체 가능한 방식으로 설계해 비용은 절감하고 전세계 수영팬들이 경기를 즐기는 데에는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26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경기장 시설공사가 대부분 완료된 가운데 마지막으로 수구장 그늘막 설치 공사가 오는 27~28일께 완료될 예정이다. ◇메인경기장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 경영·다이빙 경기 열려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은 광주수영대회 메인경기장이다. 이곳에서는 경영과 다이빙 경기가 열린다.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은 2015년 7월 전세계 대학생 종합 스포츠대회인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열린 경기장이다. 최첨단 운영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아시아 최고의 시설과 최상의 수질을 자랑한다. 기존 3290개의 관람석을 1만1000석으로 늘리고 운영실도 3886㎡에서 8797㎡로 확충했다. 대회가 끝나면 증설한 임시 설치물은 모두 철거 된다. 경영 선수권대회는 7월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마스터즈대회는 8월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경기가 치러진다. 경영풀 내에서는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50m~1500m까지 총 42개의 금메달을 놓고 선수들이 각축을 벌인다. 다이빙 선수권대회는 7월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마스터즈대회는 8월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는 수면에서 1~3m 높이의 스프링보드 또는 10m 높이의 플랫폼에서 입수하면서 다양한 동작을 선보인다. 금메달은 13개가 걸려 있다. ◇남부대학교 축구장='수구'경기장으로 변신  수구 경기장은 남부대학교 축구장 바닥에 단단한 철근을 깔고 그 위에 경기풀과 훈련풀 임시수조 2개를 올리는 방식으로 지었다. 경기풀 규격은 '길이 35m×너비 25m×깊이 2m'이며, 훈련풀은 '길이 50m×너비 25m×깊이 2m'로 설치됐다. 괌람석은 총 4500석이다. 여름철 야외에서 경기가 열린다는 점에서 관람객 편의를 위해 관람석 위로 그늘막을 설치했다. 조직위 측은 "기존 시설을 용도 변경해 경기장으로 만드는 방식은 해외에서도 사례를 찾아보기 드물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치한 수조 등은 임시 시설물로 대회가 끝나면 모두 철거된다. 수구 선수권 대회는 7월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열리며, 마스터즈대회는 8월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경기가 진행된다. 수구는 일정한 규격의 수영장에서 2개팀(각7명)이 상대 쪽 골문에 골을 넣어 득점을 겨루는 경기다. 이번 대회 금메달은 2개다.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아틱스틱 수영장'으로 변신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은 90년대 프로농구 공식 경기장이었지만 수영과 발레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스포츠로 불리우는 '아틱스틱 수영' 경기를 치르기 위해 이뤄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광주시가 지난해 12월 체육관 바닥을 완전히 드러내고 지하 2m 깊이로 바닥을 팠다. 이렇게 확보한 경기장 내 지하공간에 '길이 30m×너비 20m×깊이 3m' 규모의 경기풀과 '길이 20m×너비 15m×깊이 3m' 규격의 훈련풀을 각각 설치했다. 기존 바닥 높이보다 1m 위로 치솟은 임시수조 주위에는 나무 데크를 설치해 디자인적인 균형을 맞췄다. 관람석은 총 5360석에 운영실은 4278㎡ 규모로 조성했다. 이 가설경기장도 대회가 끝나면 원래 실내체육관 모습으로 복원된다. 아티스틱 수영 선수권대회는 7월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열리며, 마스터즈대회는 7월31일부터 8월6일까지 7일간 경기가 진행된다.  '아티스틱 수영'은 과거에 '싱크로나이즈수영'으로 불렸지만 지난 2017년 7월 현재 명칭으로 변경됐다. 이번 대회 금메달은 총 9개가 걸려있다. ◇조선대학교 축구장='하이다이빙' 경기장으로 깜짝 탈바꿈  하이다이빙 경기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립(民立)대학인 조선대학교 인조잔디 축구장 위에 가설로 지었다. 조선대 본관을 배경으로 널따란 인조잔디 위에 토대를 만들고 그 위에 지름 17m, 깊이 6m의 임시수조를 올렸다. 수조 옆에는 27m 높이의 남자부 플랫폼과  20m 높이의 여자부 플랫폼이 달린 '다이빙타워'를 설치했다. 관람석은 총 3000석이다. 플랫폼 넓이는 2m, 길이는 4m, 두께는 앞쪽 모서리가 0.16m 이하, 추선 안쪽으로 10도 이하의 각을 이루고 있다. 하이다이빙 경기는 다이버의 공중 예술연기와 함께 조선대 본관은 물론 광주시내 전경과 무등산이 함께 어우러진 영상과 사진이 전 세계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구권대회만 7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리며, 남여 종목별로 각각 1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여수 엑스포 해양공원에 들어선 '오픈워터 수영장' 이번 대회 경기 중 유일하게 바다에서 열리는 종목이 '오픈워터 수영'이다. 조직위는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열렸던 엑스포해양공원 내에 방송시설, 선수시설, 관람석 2095석, 기능실 78개소 등 부대시설을 설치했다. 바다위에 조성된 경기장은 출발대를 시작으로 길게 늘어선 부표를 따라 2.5㎞ 코스로 이뤄졌다. 바다에 물에 뜨는 구조물 '해상 푼툰'을 설치해 경기를 진행한다. 경기장 조건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수질'이다. 청정 수질을 자랑하는 여수해역은 앞서 조직위가 실시한 '대장균 항목' 등을 분석하는 수질 검사에 합격했다. 바다와 강, 호수 등 자연의 물속에서 열리는 장거리 수영경기로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마라톤수영'이라는 명칭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7월13일부터 15일, 17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선수권대회가 열리며, 8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마스터즈 대회가 진행된다. 남여 각 5·10·25km 개인종목과 5km 팀 경기가 펼쳐지며 금메달은 총 7개가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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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5
  • 수영대회 100배 즐기기]세계선수권 vs 올림픽 차이점
    세계수영선수권과 하계올림픽은 축구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과 더불어 세계 5대 메가 스포츠 이벤트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닌다. 수영 종목만 놓고 보면 세계선수권은 올림픽의 전초전, 가늠자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좀 더 들여다보면 차이점도 적지 않다. 크게 5가지에서 다르다. 개최기관과 대회주기가 다르고, 종목과 메달수, 즉 세부종목도 차이가 난다. 동호인 대회 유무도 다르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국제수영연맹(FINA)이 주최하고, 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주최권과 종목 신설, 폐지권이 있다. 1908년 설립된 FINA는 단일 분야로 6개 종목만 다루지만 회원국은 209개로, 1894년 설립된 IOC보다 1개국 더 많다. 두 기관 모두 스위스 로잔에 본부를 두고 있는 점은 공통점이다. 개최 주기는 세계선수권은 2년 주기인 반면 올림픽은 4년 주기다. 종목수는 올림픽 수영은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 수영, 오픈워터수영 등 모두 5개고, 세계선수권은 여기에 하이다이빙(High Diving)을 더해 총 6개 종목이다. 절벽 다이빙에서 유래된 하이다이빙은 아파트 10층 높이가 넘는 27m(남자)와 20m(여자)의 아찔한 높이에서 지름 15m, 깊이 6m 수조로 뛰어내려 3초 이내에 선수의 발로 수면에 닿아야 하는 경기다. 6개 종목 중 가장 역동적인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경기로, 짜릿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연상시켜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지만 한국은 불모지나 다름없어 유일하게 국내 선수가 출전하지 않는 종목이다. 세부종목으로는 올림픽이 46개인데 비해 세계선수권은 76개로, 금메달수만 따지면 세계선수권이 30개나 많다.  '찰나의 예술'로 통하는 다이빙의 경우 스프링보드 1m와 팀 다이빙(스프링보드 3m 및 플랫폼 10m 결합)과 혼성(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3m 및 플랫폼 10m) 종목이 올림픽에선 볼 수 없지만 세계선수권에서는 정식 종목이다.  '수영마라톤'으로 통하는 오픈워터수영은 흥미롭게도 첫 3번(1869년, 1900년, 1904년)의 올림픽기간 동안에는 모든 수영 경기가 오픈 워터에서 개최됐다.이후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처음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후 4년마다 10㎞ 단일 코스에 한해 남녀 우승자를 가리고 있다.     이에 비해 세계선수권은 보다 세분화돼 남자와 여자 각각 5㎞, 10㎞, 25㎞ 경합 및 5㎞ 팀릴레이가 펼쳐진다. 1991년 대회에서 25㎞가 추가되고, 1998년에는 5㎞, 2001년에는 10㎞가 추가됐다. 이어 2011년에는 팀 경기가 더해졌다.  '수영의 꽃'인 경영에서는 세계선수권에 걸린 금메달이 올림픽 골드메달보다 10개나 많다. 남자 자유형 800m, 여자 자유형 1500m, 남녀 각각 배영 50m, 평형 50m, 접영 50m, 혼성혼계영 400m 등이다. 전체 금메달수는 올림픽이 32개, 세계선수권이 42개다.  '물속의 발레'로 불리는 아티스틱 스위밍(Artistic Swimming)도 세계선수권이 10개로, 올림픽 금메달수보다 8개나 많다. 올림픽에서는 듀엣과 팀 대항전만 있지만, 세계선수권에서는 선수 구성에 따라 솔로와 듀엣, 팀, 믹스드 듀엣, 프리 콤비네이션, 하이라이트루틴으로 나뉘어 열리며 총 10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으며 각 종목마다 1분30초에서 4분30초까지 연기를 펼친다. 심사위원은 수중에서 비틀기, 들어올리기, 팀원 간의 호흡 등으로 10점 이내의 점수를 산정한다. 올림픽에서는 국가대항전으로 끝나지만 세계수영대회에서는 선수권대회 직후 동호인들의 잔치인 마스터즈대회가 연이어 열린다. 개인 종목은 만 25세부터 5세 단위로 69세까지 나뉘고,단체 종목은 팀원들의 나이를 더해 40세 단위로 나뉘어 경기를 치른다.
    • 스포츠·연예
    2019-06-24

실시간 스포츠·연예 기사

  • 한국타이어 ‘CJ슈퍼레이스’ 개막전 우승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김종겸 선수가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1일 모터스포츠 업계에 따르면, 이번 김종겸 선수의 우승으로 한국타이어 장착 차량이 2019 시즌 개막전부터 10라운드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는 진기록이 수립됐다.지난 20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CJ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 개막전에서는 김종겸 선수가 디펜딩 챔피언다운 경기력을 뽐내며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서한GP’의 장현진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모터스포츠 대회는 타이어 제조사 간 기술 경쟁력을 겨루는 자리이기도 하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2017~2019년 연속 슈퍼 6000 클래스 팀/드라이버 부문 더블 챔피언을 차지했고, 2019시즌에는 팀 챔피언십 타이틀에 드라이버 챔피언십 1~3위까지 차지하며 타이어 성능을 입증했다.또 2019 시즌에는 1라운드부터 9라운드까지 전 라운드 승부에서 모든 우승자가 한국타이어를 장착하는 이례적인 기록이 수립되기도 했다.한국타이어는 ‘F3 아메리카(F3 Americas)’, ‘포뮬러 르노 유로컵(Formula Renault Eurocup)’ 등 유수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후원 팀들에 전략 회의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모터스포츠 트레일러를 특별 제작하는 등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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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1
  • ‘문창진 PK 결승골’ 상주, 성남 꺾고 3위 올라
    상주상무가 성남 원정서 승점 3점을 챙겼다.21일 상주상무프로축구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8라운드 성남FC와 경기에서 후반 45분 터진 문창진의 결승골로 1대 0으로 이겼다. 상주는 4-3-3 포메이션으로 성남을 상대했다. 강상우-오세훈-김보섭이 공격진을 꾸렸고 2선은 김선우-이찬동-한석종이 책임졌다. 포백라인은 안태현-권경원-김진혁-배재우가 꾸렸고 이창근이 골문을 지켰다.성남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 11분, 상주 김보섭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성남 수비수의 실책을 유도하는 플레이를 보이며 적극적으로 공격을 이어나갔다. 라인을 끌어올려 중원을 주도하던 상주는 전반 26분, 이른 교체를 택했다. 작은 발목 부상을 입었던 이찬동을 빼고 박용우를 투입했다. 전반 32분, 김선우가 올린 코너킥을 권경원이 헤더로 패스해 문전의 박용우가 헤더를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넘어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상주가 공격을 이어가던 전반 37분, 한석종이 성남의 수비를 뚫고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40분, 역습 상황에서 페널티 박스 안 성남 이재원이 이창근 골키퍼와 1대1 찬스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창근 골키퍼가 선방했다. 득점 없이 0대 0으로 전반을 마쳤다.상주의 선축으로 시작된 후반 시작과 함께 상주는 위협적인 공격을 시도하며 성남의 골문을 정조준했다. 후반 9분, 상주는 김선우를 빼고 문선민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13분, 박용우의 침투패스를 받은 강상우가 성남 김영광 골키퍼와 부딪히며 페널티 킥을 얻어내는 듯 했으나 VAR 판정을 거치며 취소됐다. 이후에도 상주는 강하게 성남을 압박하며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30분, 안태현의 크로스를 받은 김보섭이 골문을 겨냥했지만 불발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상주는 김보섭 대신 문창진을 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후반 34분, 안태현의 크로스를 받은 오세훈이 문전에서 헤더를 시도했지만 김영광 골키퍼가 막아내며 선제골이 불발됐다. 후반 45분, 극적인 결승골이 나왔다. 문창진이 얻어낸 페널티 킥을 직접 성공시키며 상주가 1대 0으로 승리했다.성남전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긴 상주는 오는 2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2020’ 9R 원정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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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1
  • 야구, 스포츠 종목 관심도 92.8 압도적 1위… 축구·골프 順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 스포츠 종목은 무엇일까.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분석센터가 개발한 ‘CSPA 스포츠 관심도’ 지수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4일(6월 2주차)까지 스포츠 종목 관심도 부문에서 야구가 647.9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축구가 13.55점, 골프가 8.75점, 배드민턴이 5.65점, 태권도가 4.06점으로 뒤를 이었다.이 점수는 주요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통계를 빅데이터 분석으로 표준화한 값이다. 이번 조사 결과를 점유율로 환산하면 야구가 전체의 92.8%를 차지해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축구가 1.9%, 골프가 1.3%다. 6월 첫 주(1~7일)의 결과도 비슷하다. 야구가 505.09점으로 90.7%의 점유율을 보였다. 축구가 2.5%(13.75점), 골프가 1.6%(8.89점)로 뒤를 이었다.구단별 관심도도 파악할 수 있다.프로야구 구단별 관심도에서 6월 2주차 기준으로 한화 이글스가 328.5점으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점유율 42%다. 한화의 뒤는 롯데 자이언츠(12%),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이상 9%)가 이었다.프로축구에서는 대구FC가 12.37점으로 1위에 올랐고, FC서울(6.54점), 전북 현대(6.12점), 강원FC(5.87점) 순이었다.스포츠 브랜드 관심도는 나이키(292.53점), 뉴발란스(71.85점), 아디다스(70.81점), 언더아머(31.73점) 순으로 나타났다.한국체대 스포츠분석센터는 “검색어 통계를 빅데이터 분석으로 표준화한 값을 점수로 나타낸다. 따라서 점수들 간 상대비교가 가능하다”고 했다.매주 월요일에 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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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8
  • 김세영 “한국여자오픈 우승 욕심 난다”
    김세영(27)이 김효주(25)와의 리턴매치에서 기선을 제압했다. 국내 최고 권위의 ‘내셔널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김세영은 18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929야드)에서 열린 ‘기아자동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첫날 버디 5개, 보기 1개를 쳐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김세영은 특유의 장타력을 앞세워 공격적인 코스 공략으로 좋은 성적을 올렸다. 악명 높은 코스에서 첫 출전을 하지만, 자신의 기량을 보여줬다.10번홀에서 시작한 김세영은 시작과 함께 4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그러나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마지막 9번홀에서도 버디 퍼트가 빗나갔다.지난 7일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에 그친 김세영은 한국여자오픈 첫날 선전하며 우승 기회를 잡았다.김세영은 경기 후 “내셔널 타이틀은 히스토리가 있으니까 욕심이 난다”고 각오를 보였다.코스 공략에 대해서 “메이저 대회이다 보니 파5 홀에서 리스크를 감안하고 얼마나 과감하게 쳐서 성공율을 높이느냐가 관건이다. 파4 홀 중에서도 찬스를 잡을 수 있는 곳이 있다”고 설명했다.김효주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김세영을 꺾고 우승을 차지해 KLPGA 투어 10번째 우승 고지를 밟았다. 김효주는 한국여자오픈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2014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김효주는 6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김효주는 이날 퍼트감이 아쉬웠다. 퍼트가 수차례 홀컵을 외면하면서 타수를 줄이는 데 실패했다. 마지막 9번홀에서도 파 퍼트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김효주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2개를 쳐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 스포츠·연예
    2020-06-18
  •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오는 27~28일 군산서
    ‘제11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오는 27~28일 전북 군산시 소룡동 인공암벽장에서 열린다.17일 군산시에 따르면 2020년도 세계유스선수권대회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주니어, 유스(Youth) A~E로 연령별 6개 부문으로 200여 명의 선수들이 난이도와 속도, 볼더링 경기에서 기량을 경쟁한다.난이도(Lead) 경기는 인공암벽에 설치된 고리(퀵드로)에 순서대로 로프를 클립하며 올라가는 경기로 등반한 거리로 순위를 결정하고, 속도(Speed) 경기는 스피드벽 정상에 설치된 결승점까지 빠르게 완등하는데 소요된 시간으로 순위를 결정한다.볼더링(Bouldering)은 여러 개의 짧은 기술적인 루트(볼더)를 시도하여 얼마나 많이 성공했는지로 선수가 득한 점수와 이 점수를 득하기 위한 시도 횟수로 선수의 순위를 결정하는 경기다.고미영컵 대회는 인공 암벽등반에서 독보적인 기량을 보여주며 세계적 여성 산악인으로 평가받는 전북 출신 故 고미영 대장의 도전 정신을 기리고자 2010년도부터 서울, 경기, 전주 등 전국 각지에서 매년 개최되어 오다 올해 군산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하게 됐다.시는 올해 지난 2003년 준공된 소룡동 클라이밍센터에 총 8억원(기금 2억, 시비 6억)을 투자해 상·중급자용 리드암벽 설치 3면(10개 코스), 초보자용 체험암벽 설치 1면(3개 코스), 국제규격 스피드 경기용 등반암벽 2개 설치했다.또 실내에 워밍업벽을 신규 디자인하여 대대적인 리모델링 및 스피드월을 신설하였다. 이 사업을 통해 시설의 안전성, 다양한 루트 구성 및 실용성 등 기능도 보강했다.
    • 스포츠·연예
    2020-06-17
  • 한국여자오픈 오늘 개막 고진영·최혜진 등 총출동
    ‘기아자동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한국여자오픈은 18일부터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929야드)에서 막을 올린다.대회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코로나19로 중단된 가운데 한국 여자 톱랭커 선수들이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이번 대회에는 144명의 국내외 스타 골퍼들이 총출동해 우승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선수 중 현 세계랭킹 1위인 고진영을 비롯, 김세영, 김효주,유소연, 이미림, 이정은6, 지은희 등이 출전을 확정지었고,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활동하는 안선주, 이보미, 이민영, 배선우 등도 출전 명단에 올랐다.역대 우승자 총 13명 중 9명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참가를 확정한 역대 우승자는 디펜딩 챔피언인 이다연을 포함, 안선주(2007년 우승), 양수진(2010년 우승), 정연주(2011년 우승), 이미림(2012년 우승), 김효주(2014년 우승), 안시현(2016년 우승), 김지현(2017년 우승), 오지현(2018년 우승)이 우승에 도전한다. 신지애(2006년2008년 2회 우승) 이후 새로운 한국여자오픈 다승자가 탄생할지에 대한 여부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지난해 KLPGA 투어 무대를 휩쓴 최혜진을 필두로 장하나, 조아연, 임희정, 박현경, 이가영 등이 아성에 도전한다.세계 최강 고진영과 KLPGA 투어의 간판스타 최혜진의 대결도 주목되고 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통산 21승을 올린 이보미는 고진영, 최혜진과 함께 1, 2라운드에서 한 조로 자웅을 겨룬다.최고의 선수들이 한 조를 이룬 만큼,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고진영은 올해 컨디션 난조를 보이고 있지만, 한국여자오픈에서 승부사 기질을 발휘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KLPGA투어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최혜진은 자난주 열린 S-OIL 챔피언십에서 1위에 올랐다. 그러나 대회가 악천후로 1라운드밖에 열리지 않아 공식 우승자로 기록되지 못했다. 한국여자오픈에서 아쉬움을 씻을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코로나19로 JLPGA 투어 출전이 불투명한 이보미는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 사냥에 나선다.지난 7일 칸타나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와 연장 승부 끝에 아쉽게 패한 김세영은 한국여자오픈에서 한 조에서 출발해 다시 한 번 이목을 끌고 있다.한편, 한국여자오픈은 안전한 대회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한국 골프는 코로나19 사태에도 투어를 재개해 세계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우선 과제는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대응 매뉴얼을 통해 선수 및 대회 관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주최측은 출입 인원 최소화 및 사전등록제 운영 진행, 선수 이동 동선 및 이용 공간을 철저히 분리하고 관리함으로써 선수가 안심하고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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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7
  • “손흥민, 맨유전 뛴다” 英매체
    코로나19로 멈췄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오는 18일 재개되는 가운데 부상에서 돌아온 손흥민(28·토트넘)이 100% 몸 상태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전에 나설 전망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20일 오전4시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유와 2019~2020시즌 EPL 30라운드를 치른다. 승점 41점으로 리그 8위인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걸린 4위 첼시(승점48)와 승점 7점 차이다.토트넘에겐 손흥민의 복귀가 반갑다. 코로나19로 시즌이 중단되기 전인 지난 2월 아스톤빌라와 정규리그 경기 도중 오른팔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어 수술대에 올랐다.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 코로나19로 시즌이 멈추면서 부상에서 회복할 시간을 벌었다. 그 사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혜택에 따른 기초군사 훈련까지 소화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16일 토트넘과 맨유전을 전망하면서 “손흥민이 시즌이 중단됐을 때 군사훈련도 마치고 오른팔 부상에서도 회복됐다. 리그 재개에 맞춰 완벽한 몸 상태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최근 노리치시티와의 연습경기에서 왼쪽 허벅지에 테이핑을 하고 나와 부상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부상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현지에선 손흥민의 맨유전 선발 출전 가능성을 매우 높게 내다보고 있다.  함께 부상에서 돌아온 해리 케인(잉글랜드)이 최전방에 서고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브라질) 또는 스테번 베르흐베인(네덜란드)이 측면 날개에 포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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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6
  • 임성재, 세계랭킹 21위… 8년 만에 亞 1위
    임성재(22)가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임성재는 15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 3월 23위보다 2계단 상승한 21위에 랭크됐다.임성재는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 공동 10위를 기록하며 역대 개인 최고 순위인 21위에 이름을 올렸다.또한 22위에서 23위로 순위가 내려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를 제치고 아시아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가 됐다.한국 선수로는 2012년 아시아 선수 1위였던 최경주 이후 약 8년 만이다. 2019년 교포 선수인 케빈 나(미국)가 마쓰야마보다 높은 순위에 오른 적이 있지만, 그의 국적은 아시아가 아닌 미국이다.2013년부터 7년간 아시아 1위를 유지하던 마쓰야마는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 불참하며 순위가 하락했다.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동결됐던 남자 골프 세계랭킹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가 끝나면서 3월 만에 다시 산정됐다.아시아 선수의 남자 골프 세계랭킹 역대 최고 순위는 2017년 2위까지 오른 마쓰야마다. 최경주는 2008년 5위가 최고였다.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욘 람(스페인)도 2위를 지켰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13위로 두 계단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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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6
  • 임성재, 찰스 슈와브 챌린지 톱10 진입… 대니얼 버거 우승
    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750만달러)에서 톱10에 올랐다.임성재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쳐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를 친 임성재는 J.T 포스턴,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와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라섰다.2019~2020시즌에서 여섯 번째 톱10에 오른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1위를 유지했다.공동 16위에서 4라운드를 시작한 임성재는 1, 3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타수를 줄였다. 5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6번홀에서 곧바로 버디를 잡아 만회했다.임성재는 11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다소 흔들렸지만, 이후 버디 2개를 잡아내 경기를 마무리했다.임성재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린 PGA 투어 무대에서 안정된 기량을 보여주며 남은 시즌에서 선전을 예고했다. 그러나 라운드 내내 퍼트가 흔들리며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대니얼 버거와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는 나란히 15언더파 265타를 기록해 연장 승부를 펼쳤다. 버거는 연장전에서 모리카와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버거는 개인 통산 세 번째 PGA 투어 우승을 거머쥐었다.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잰더 쇼플리(미국) 등은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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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5
  • LG, 1위 탈환 정조준… KIA·삼성 반등 노린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위로 올라서며 지난주를 마감했다.LG는 지난주(6월9일~14일) 4승2패의 좋은 성적을 올렸다. 시즌 22승13패를 기록한 LG는 두산 베어스(21승14패)를 3위로 밀어내고 2위로 도약했다.LG 투수진의 활약이 돋보였다.케이시 켈리는 지난주 2경기에서 1승 무패를 기록했고, 영건 이민호는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를 올리며 3연승을 달리는 데 일조했다. 불펜에서는 이상규가 다소 흔들렸지만, 정우영이 연일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외국인 타자 라모스는 11일 SK 와이번스전에서 결승 투런 홈런(시즌 13호)을 터뜨렸고, 유강남은 지난주 0.333의 타율에 6타점을 쓸어담았다. 박용택과 김민성도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LG는 이번주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3연전을 치른 후 안방에서 두산과 만난다.LG는 올해 한화와의 맞대결에서 3전 전승을 기록했다. LG는 한화의 3연전에서 이민호를 선봉장으로 승수 쌓기를 노린다.그러나 LG는 올해 두산과의 맞대결에서는 1승2패로 약세를 보였다.5위 KIA 타이거즈(19승17패)와 7위 삼성 라이온즈(17승9패)는 지난주 4승2패의 성적으로 반등을 노리고 있다.KIA는 양현종과 임기영, 드루 가뇽이 끄는 선발진을 앞세워 승수를 쌓았다. 두산에서 KIA로 이적한 류지혁은 지난주 KIA 타자 중 가장 좋은 타격 실력을 뽐냈다.이번주 안방에서 6연전을 치르는 KIA는 상위권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KIA와 2위 LG와의 승차는 불과 3.5경기다.삼성은 박해민, 구자욱, 이학주 등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박해민은 지난주 6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했다. 선발 원태인은 2경기에서 1승무패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했다.삼성은 잠실에서 두산과 만난 후 주말 3연전에서 KIA와 맞붙는다.두산은 지난 14일 한화 이글스에 충격적인 연패를 당해 3위로 내려앉았다. 불펜진은 요전히 불안 요소다.지난해 정규리그 1위를 다퉜던 SK 와이번스는 지난주 1할대의 타율에 허덕이며 2승4패의 성적을 올렸다. 시즌 12승23패로 9위에 머물렀다. SK는 한화가 살아나면, 최하위 추락을 걱정해야할 처지다.한화(9승27패)는 18연패에서 극적으로 탈출했다. 지옥같은 연패에서 벗어난 한화는 쇄신안을 통해 새로운 팀으로 거듭나겠다는 사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 14일 연패 행진이 18연패에서 끝나는 순간, 모든 선수가 그라운드에 나와 기뻐했다. 워윅 서폴드를 앞세워 두산에 2연승을 거둔 순간에도 활짝 웃었다.한화는 현재 투타 모두가 붕괴됐다.선발진이 삐걱리고 있고, 불펜진 역시 난타를 당하기 일쑤다. 올해 팀 평균자책점 6.06으로 최하위 수준이다.팀타율 역시 0.235로 최하위 수준이다. 득점력은 10개 구단 중 최하위다. 타율이 0.280을 넘는 타자가 한명도 없다.외국인 타자 제러드 호잉의 부진이 치명적이다. 호잉은 올해 0.202의 낮은 타율에 겨우 14타점을 기록했다. 홈런은 4개.한화는 이번주 2위 LG와의 홈 3연전, 최강팀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3연전을 치른다. 반등을 위해서는 이번주가 매우 중요하다.
    • 스포츠·연예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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