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08-2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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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복절 광주·전남' 일본 규탄·강제징용 사과 촉구 한 목소리
    북구 평화인간띠잇기추진위, 14일 '인간띠 잇기' 진행남구·광산구 소녀상 앞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목포 옛 일본영사관 앞 등서 '아베 규탄' 촛불문화제   광복절을 맞아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일본 경제보복 규탄과 강제징용 사과'를 요구하는 각종 행사가 열린다. 광주 북구 평화인간띠잇기추진위원회는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오후 6시30분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노(NO) 일본 한반도 평화실현'을 주제로 인간띠잇기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북구지역 주민들 주도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일본의 경제보복을 규탄하고 친일잔재 청산의 목소리를 높인다.참가자들은 북구소녀상부터 전남대 정문과 후문까지 손을 잡고 늘어서는 '인간띠잇기'를 통해 'NO일본 한반도평화실현'을 외친다. 광주 남구는 양림동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문화제'를 연다.행사는 일본 정부의 심각한 역사 왜곡 실태에 항의하고 사과를 촉구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 공연 형식으로 진행된다.손 글씨와 손도장 퍼포먼스가 펼쳐진 뒤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일본 정부의 사과와 태도 변화를 촉구하는 선언문이 낭독된다.일제 강제징용 대법원 확정 판결을 빌미로 경제압박을 가하고 있는 일본 아베정부를 규탄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광산구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를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헌화에 이어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과 만행을 규탄하는 내용의 글귀를 노란 리본에 적어 전시한다.  기념식에서는 길원옥 할머니의 편지글 낭독,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한 할머니들의 투쟁사를 담아낸 영상 상영 등이 펼쳐진다.  광산구청 1층에서는 위안부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던 할머니들의 활동 사진이 전시된다.  목포에서는 '아베 규탄' 촛불문화제가 열린다.규탄대회는 수탈의 대표적인 심장으로 문화재 거리로 지정돼 있는 구 일본영사관(현재 목포역사1관)과 구 동양척식주식회사(현재 목포근대역사2관) 등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또 아베 버르장머리 고치기 퍼포먼스, 사지·가지 않기 NO JAPAN 그림 퍼포먼스, 시민규탄 발언 등이 진행된다.광복절인 15일에는 오후 4시부터 구 일본영사관에서 다양한 퍼포먼스 등을 시작으로 거리행진과 정신적 수탈의 상징인 구 동본원사(현재 오거리 문화센터) 등에서 아베 두드림 난타 퍼포먼스, 시민 규탄발언, 역사의 현장 해설 등이 펼쳐진다.일본 수탈의 공간을 떠나 '저항의 역사'의 거리인 남교동 구 중앙시장(수문당)에서는 4·8만세 운동을 재현하고, 목포청년회관(현 남교 소극장)에서는 만세 퍼포먼스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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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3
  • 동료 여성의원 성희롱 파문…목포시의회, 징계절차 착수
    "한 점 의혹없이 처리" vs "제식구 감싸기 절대 안돼"   목포시의원의 지속적인 동료 여성의원에 대한 '성희롱 파문'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의회가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이에 따라 해당 의원의 징계 수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목포시의회는 초선의원인 A 의원이 지난해 의회 개원 이후 지속적으로 동료 여성의원을 성희롱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 25일 제349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목포시의원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과 위원 선임, 징계 요구의 건' 등을 의결했다.시의회는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재용 부의장, 위원으로는 민주당 4명과 민평당 2명, 정의당 1명 등 7명을 선임했다.특위는 26일부터 오는 8월14일까지 20일간 운영되며, 당사자로부터 소명자료 등을 제출받아 진위 여부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또 변호사와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청취한다는 방침이다.이 위원장은 "특위 활동기간은 20일이지만 피해자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결정을 도출해 내도록 하겠다"면서 "한 점 의혹없이 투명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목포시의회 윤리특위의 활동에 대한 우려감도 드러내고 있다.일부 의원들이 그 동안 여성 동료의원의 성희롱을 수수방관했던 공범으로 지목되고 있기 때문이다.시민단체 한 관계자는 "시의회의 결정이 제식구 감싸기라는 비난을 받아서는 절대 안된다"면서 "해당 의원은 제명돼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의원 전원사퇴를 요구해야 한다는게 개인 의견"이라고 말했다.한편 민주당 전남도당은 최근 윤리심판위원회를 열어 성희롱 파문에 휩싸인 A의원에 대한 제명을 의결하고 당원자격을 박탈했다.또 지난 18일 목포여성인권센터 등 목포지역 19개 시민사회단체는 목포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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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5
  • 한빛 4호기 '최대크기 공극' 발견
    한빛원전 4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kW급)에서 또 공극(구멍)이 발견돼 원전당국이 정비에 착수했다.앞서 4호기에서는 지난 3일 원자로 격납건물의 방사능 유출방지용 내부철판(CLP)과 콘크리트 벽체 사이에서  '깊이 90cm' 크기의 공극이 발견돼 원전 당국이 전수 조사에 나섰다.24일 한빛원자력본부에 따르면 4호기에 대한 추가 공극 조사를 벌이던 지난 23일 증기발생기에서 터빈발전기로 증기를 공급하는 주증기 배관 하부에서 가로 331cm×세로 38~97cm, 깊이 4.4~157cm 크기의 공극이 추가로 발견됐다.이 공극은 그동안 발견된 공극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그동안 한빛 4호기에서는 102곳에서 공극이, 8곳에서 그리스 누유부가 발견돼 정비가 진행 중이다.원전당국은 이번 공극발생 원인을 원전 건설 당시 콘크리트 다짐 불량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한빛원전 관계자는 "공극에 대한 구조물 건전성 평가와 완벽한 정비를 통해 원전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점검 진행상황과 정비결과를 지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빛 4호기는 지난 5월18일부터 발전을 중단하고 정비에 착수했다. 제7차 계획예방정비는 오는 9월30일까지 진행되며, 정비가 완료되면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현재 한빛원전은 전체 6기 가운데 2·5호기를 제외한 1·3·4·6호기가 발전을 중단하고 계획예방정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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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4
  • 전남 사립학교 교사 위탁채용 급증…2년새 3배↑
    도교육청, 위탁법인에 인센티브 등 활성화 모색   전남지역 사립학교 교사의 교육청 위탁채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도내 사립학교 교사 채용현황을 집계한 결과 민선3기 출범 후인 2019년 위탁채용 참여학교와 인원수가 이전 2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2017년 5개교 10명, 2018년 6개교 9명에 그쳤던 사립학교 교사 위탁채용 규모는 2019년에 13개교 27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전체 채용 대비 위탁비율로 계산하면 증가세가 더 뚜렷해진다. 2017년과 2018년 위탁비율(학교, 인원)은 25% 안팎인 데 비해 2019년에는 77%대까지 치솟았다.도교육청은 "사학의 공공성과 책무성 확보를 위해 위탁 채용을 적극 권장한 결과로 풀이된다"며 "이런 추세는 내년 이후에도 지속되거나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도교육청이 최근 사립학교 57개 법인 86개(초·중·고·특) 교의 교사 신규채용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교육청 위탁 채용(2020년 포함)을 희망한 학교는 38개(67%) 법인 59개(68%) 교로 나타났다. 2020학년도의 경우 현재까지 21개 법인 33개 학교가 133명을 위탁채용으로 뽑겠다고 신청했다.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지난 23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도내 사립학교 교감 및 채용업무 담당자 180명을 대상으로‘2020 사립학교 교사 채용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사립학교 교사 신규채용의 투명성 강화를 통한 공교육 신뢰 회복, 공공성 확보를 위해 마련했다.도교육청은 이날 2020학년도 교육청 위탁 위탁채용 활성화를 위해 ▲교사 채용 교육청 위탁전형 계획 ▲임용시험 매뉴얼 ▲인사관리 등을 설명했다.특히 위탁법인에 대해서는 ▲사학 경영평가 시 가점부여 ▲학교기본운영비 증액지원 ▲시설사업비 우선지원 및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 확대 ▲교육청 공모사업 시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 방안을 중점 안내했다.또한 지금까지는 공립학교와 사립학교를 동시에 지원할 수 없었으나 2020학년도부터는‘공·사립 동시지원제’가 도입됨에 따라 응시기회가 확대되며, 사립학교에서 1차 선발을 희망하는 3~5배수의 선발도 가능하게 된다는 점도 소개됐다.김 완 교원인사과장은 “사학법인의 건의사항 등을 검토한 후 적극적으로 반영해 위탁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며 “사립학교 교원 선발과정의 공공성 및 투명성, 사회적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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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4
  • 김정숙 여사, 평창 이어 광주로…세계수영대회 흥행 몰이
    21일 여자 200m 개인혼영 결승 참관 응원22일 사상 첫 승 일군 남자 수구 경기 환호 靑 "김 여사 나서며 자연스럽게 관심 유도"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 현장을 찾아 응원하며 흥행 몰이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3월 평창 패럴림픽 당시 거의 매일 평창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한 데 이어 이번에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찾아 1박2일 응원전을 벌였다. 4·13 총선 직후 매주 호남을 방문하며 '반문(反文)정서' 불식에 나섰던 '호남특보'에서 이제는 '홍보특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 여사께서 전격적으로 당일 광주행을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문 대통령이 그간 참모진들에게 현장 응원을 독려해왔고, 김 여사도 이러한 이야기를 전해 듣고 안타까워하며 당일 갑자기 바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21일 오후 광주를 찾은 김 여사는 경기장 분위기 띄우기에 심혈을 기울였다. 한 손에는 태극기 깃발을 들고, 선수의 이름을 외치며 응원전을 펼쳤다. 특히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결승전에 오른 김서영 선수에게 시선을 떼지 못했다. 여자 200m 개인혼영 결승전이 시작되고, 100m 지점을 3위로 통과하자 어깨를 들썩이며 경기에 집중했다. 마지막엔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며 혼신을 다하는 김 선수를 응원했다. 경기가 끝나고도 김 여사의 '밀착' 스킨십은 멈추지 않았다. 출전 선수 한 명 한 명 악수하고, 등을 토닥이며 격려했다. 경기를 마친 김 선수에게는 살포시 안아 등을 두드리며 "수고했어요"라고 다독여줬다. 김 여사는 22일 오전에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승을 일군 남자 수구 경기를 관람했다. 경기 시작 전 관중들과 함께 태극기 깃발을 흔들며 경기장을 달군 김 여사는 우리나라 대표팀이 등장하자 더욱 큰 소리로 환호했다. 경기가 시작되고, 우리 팀이 한 골 한 골 기록하는 순간 마다 김 여사는 자리에서 일어서서 환호했다. 아쉽게 골을 놓쳤을 때는 탄식을 하며 발을 동동 구르기도 했다. 또 상대 팀의 골을 극적으로 막아낸 순간에는 "너무 잘한다"며 기뻐하기도 했다.  경기 종료 50여 초를 남기고 우리 팀이 동점골을 득점하는 순간 김 여사는 뒤에 앉아있던 여자 선수들에게 "눈물이 날 것 같다…"고 기뻐했다. 김 여사는 이후 남자 평형 50m 예선, 여자 자유형 200m 예선, 남자 자유형 800m 예선도 관람했다. 응원단장 구호에 맞춰 선수의 이름을 호명하고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김 여사는 이번 국제 대회 자원봉사자들과 오찬 시간을 마련해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국제 대회 현장 응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3월 평창동계패럴림픽 때는 개회한 이후 거의 매일 평창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당시 김 여사는 대회 기간 세 차례나 현지에서 숙박하는 등 적극적으로 응원에 나섰다. 당시 김 여사는 "필요하면 뭐라도 하겠다"며 패럴림픽 기간 동안 가능한 모든 경기를 참관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상대적으로 국민적 관심이 덜한 패럴림픽 홍보에 본인이 직접 발 벗고 나서서 흥행시키겠다는 뜻이었다.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약세 지역을 집중 공략하며 대선 재수를 물심양면 지원한 김 여사가 이제는 영부인으로서 국제행사 알리미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평가다. 청와대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한 비인기 종목들은 흥행이 저조하다"며 "김 여사가 직접 응원에 나서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이 쏠리게 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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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3
  • '장마·태풍 영향' 광주전남 농경지 침수·정전 피해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영향으로 농경지 928㏊가 침수되고 도로에 토사가 유출돼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  21일 전남·광주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내린 장맛비와 다나스의 영향으로 여수와 강진·해남·고흥지역의 농경지 928㏊가 빗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으며 강진의 한 도로 토사유출, 계곡 고립 50대 여성 등 8명이 구조됐다. 이날 오후 오후 8시께 강진군 병영명 한 지방도로에 토사가 흘러 내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당국은 차량 통행을 통제한 뒤 중장비 등을 동원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또 이날 오전 7시52분께 구례군 광의면 한 팬션에 투숙 중이던 A(57·여)씨 등 8명이 불어난 계곡을 건널 수 없다며 도움을 요청해 소방당국이 구조했다.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건물 외벽 구조물 낙하 등 피해도 잇따랐다.지난 20일 오전 9시46분께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 상가 외벽 구조물이 떨어져 소방당국이 긴급 안전조치 했다.  또 오전 4시47분께 광주 동구 지산동 재개발지역에 설치된 가림막이 무너져 소방당국이 복구 작업을 벌였다.  오전 3시께에는 여수시 웅천 요트마리나 육상계류장에 세워져 있던 요트 4척이 강한 바람에 넘어져 파손됐다.  지난 19일 오후 11시43분께 완도항에서는 태풍에 대비해 4.99t급 선박을 고박하려던 선장 A(64)씨가 밧줄 등에 맞아 다리를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같은 날 오후 9시51분께 여수 돌산읍 군내리 한 도로에 돌이 굴러 떨어져 행정당국이 복구작업을 벌였다. 앞선 오후 7시35분께 여수 소라면 복산리 해안도로에 토사가 흘러내렸다. 비슷한 시간대 여수 화양면 안포리 편도 1차선 도로에도 토사가 쏟아졌다. 현재는 모든 복구작업이 끝나 통행이 정상화됐다. 정전 피해도 있었다. 19일 완도 지역 109가구는 수 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겨 불편을 겪었다.  한편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장마와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기록된 누적 강수량은 광양 백운산 394.5㎜를 최고로 거문도 385.5㎜, 피아골 304㎜, 구례 성삼재 300㎜, 보성 276.5㎜, 고흥 275.1㎜, 순천 251.5㎜, 여수 232.9㎜ ,광양 219.5㎜, 완도 206.4㎜, 광주는 5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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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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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대, 호텔 통째로 빌려 '현장 실습'
     '리얼월드 프로젝트' 베스트웨스턴 군산서 체험  올해로 5년째, 실전 감각↑ 양질의 취업 1석2조   광주의 한 대학이 특급호텔을 통째로 빌려 직접 운영하는 혁신적 실전학습을 수년째 이어오며 양질의 취업까지 일궈내는 1석2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호남대에 따르면 재학생들이 호텔기업 운영에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와 직무를 4박5일 동안 직접 수행하면서 실무역량을 체득하는 현장교육 프로그램인 '2019 리얼월드 프로젝트'(Real World Project)를 오는 28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호남대 대학혁신사업단은 오는 28일부터 9월1일까지 전북 군산에 있는 세계적 특급호텔 체인인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을 통째로 빌려 객실과 식음료에 연회와 조리까지 호텔운영의 모든 분야를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리얼월드 프로젝트를 실시키로 했다.올해로 5년째로, 호텔경영학과, 조리과학과, 중국어학과, 문화산업경영학과, 경찰학과, 관광경영학과 소속 학생 105명이 참여해 학과 융복합형태로 진행된다.현장 전문가와 교수진의 지도 아래 도어서비스부터 호텔운영의 최고 책임자인 총지배인까지 호텔 각 부서의 업무를 실제 직무처럼 수행하면서 현장 감각을 익히고, 실무역량을 극대화하는 100% 리얼리티 현장 지향 교육 프로그램이다.프로젝트 기간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이 고객 초청 팸투어를, 노인인력개발원 호남본부와 호남대 일자리센터, 링크사업단이 연회와 함께 투숙할 예정이다. 식사도 호남대 조리과학과 학생들이 준비한 메뉴로 제공되고, 객실 패키지 상품서비스도 재학생들이 직접 제공할 예정이다.리얼월드 프로젝트는 단순한 실습이나 인턴십과는 달리 현장 감각과 실무역량 습득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상황 판단과 분석력, 문제해결 능력 등 기업이 요구하는 실질적 역량을 폭넓게 배양할 수 있는 호남대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이다.그동안 목포 영산재 한옥호텔, 여수 경도리조트 등에서 진행됐으며 4박5일을 통째로 빌려야 하는 프로젝트 특성상 통상 1년 전 임대계약을 맺어왔다.파격적인 프로그램 덕에 실제로 해외 유명 호텔체인에 정식직원으로 취업하는 졸업생들이 속속 배출되면서 학교 측은 해마다 이 프로젝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송창수 대학혁신사업단장은 "올해 리얼월드 프로젝트는 다양한 학과의 재학생 참여로 창의성과 융복합 능력이 요구되는 트렌디한 프로그램"이라며 "각자 맡은 직무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적극 참여해 진로 설계와 인성함양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
    2019-08-22
  • 광주역서 DMZ 도라산역까지 '평화통일 여정'
    9월21일 도라전망대·평화공원 등 사적지 답사 광주 청소년 300명이 광주역에서 기차를 타고 DMZ 도라산역까지 '통일여행'을 떠난다. 중·고등학생 또는 해당 연령 청소년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9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2019 광주평화통일체험열차’ 사업은 ‘북으로 수학여행 가자!’로 표출된 광주시교육청의 남북교육교류에 대한 의지와 광주 청소년, 시민들의 남북화해와 협력, 평화와 통일 한반도에 대한 기대를 담아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광주본부와 (사)광주전남겨레하나가 함께 기획했다.여행은 9월21일 하루 일정으로 진행된다. 아침 7시 광주역을 출발하는 기차 안에서는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특강, 문화예술 공연과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최북단역이자 DMZ 내에 위치한 도라산역에서 하차한 후에는 도라전망대, 평화공원 등 인근 사적지를 답사하고 참가자 퍼포먼스도 진행한다.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29일까지 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http://bit.ly/2019dmztrain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전자우편주소(gyurehana@daum.net)로 전송하면 된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일본과의 갈등을 넘어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인류 공동번영을 위해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평화감수성과 통일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평화통일체험열차가 청소년들에게 평화와 통일을 생각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시교육청 관계자는 “DMZ 답사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기차를 타고 평화와 통일을 이야기 나누는 일정으로 진행된다”며 “이번 여행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반도 평화체제가 구축되고 평화통일이 이루어질 미래에 대해 잘 그려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사회
    2019-08-22
  • 전남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확대
    중식비·검정고시 강사비 등 진로진학 도움   전라남도교육청이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전남교육’실현을 위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교육지원을 대폭 확대한다.이는 민선3기 장석웅 교육감의 교육공약사업인 ‘V-5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장치 마련과 대안교육 지원’을 실행하는 것으로, 도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을 통해 3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매년 전국적으로 5만여 명의 학생이 학업을 그만두고 있으며, 전남에서도 2018년 1400여 명의 학생이 학교를 떠나고 있다.올해 7월말 기준 꿈드림에서 서비스를 받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은 1000여 명 정도이며, 도교육청은 이들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해 예산 지원에 나선 것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6일 꿈드림 집행부(6명)와 1차 협의를 진행했으며, 21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꿈드림 전체 대표자(22명)와 2차 회의를 열어 예산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도교육청이 지원하는 예산은 꿈드림을 통해 중식비, 검정고시 관련 강사비와 교재비, 진로진학 관련 자소서·포트폴리오 작성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하고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도교육청의 학령기 아이들에 대한 교육은 크게 두 개의 축으로 이뤄진다. 한 축은 학교를 중심으로 한 학생들에 대한 교육이고, 또 다른 축은 꿈드림과 비인가 대안학교를 중심으로 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교육이다.김성애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지금까지는 도교육청 사업이 학교를 중심으로 한 학생들에 대한 교육에만 맞춰져 있었으나 이제는 학교 밖 아이들의 교육에도 관심을 갖고 지원을 시작했다는 데 이번 예산 지원의 큰 의의가 있다"며 "학교를 다니지 않는 학령기 아이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장치를 함께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도교육청은 미래도전프로젝트에도 학교 밖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함께 부여해 현재 10팀 73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 비인가 대안학교에 대한 지원도 1차 프로그램 지원비에 이어 2차 기자재 구입비 지원을 위한 예산을 수립해 9월 중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 사회
    2019-08-22
  • 고려고 "성적 조작· 입시학원화는 사실 왜곡"
    시험지 사전 유출 의혹과 상위권 특별관리, 학사 행정 부실 등의 논란을 낳고 있는 광주 고려고가 공개자료를 통해 교육청 감사 결과를 조목조목 반박했다.고려고 문형수 교장과 이환호 교감, 교사, 학부모 등은 22일 광주시교육청 별관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려고는 상위권 학생을 위해 성적을 조작하는 부도덕한 학교가 아니다"며 A4용지 20여 장 분량의 반박 자료를 통해 광주시교육청의 특별감사 결과를 부정했다.학교 측은 "이번 시험지 유출 의혹은 교사의 단순한 실수로 발생된 일로, 인지 후 즉시 규정과 절차에 따라 재시험을 치렀다"며 "청탁이나 고의성, 이익을 본 학생 등에 대한 명백한 증거는 없는 상태며, 이같은 재시험은 여러 학교에서 빚어지는 일"이라고 밝혔다.또 "우열반을 편성해 최상위권에 특혜를 줬다는 교육청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전국 1만1789개 중·고교 중 2022개교에서 이뤄지고 있는 수준별 이동수업을 해온 것이고, 오히려 하위권 학생들에게 필요하고 권장해야 할 제도"라고 반박했다.또한 "상위권이든 하위권이든 점수를 의도적으로 올려준 사실은 단 한 건도 없고, 명문대 진학 실적을 올리기 위해 학생선택권을 제한하고, 교육과정을 불일치하게 편성·운영한 것은 고려고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다수 고교의 문제"라며 편파 감사에 반발했다.'대입 학교장 추천 전형을 절대 내신을 기반으로 부실하게 운영했다'는 감사 결과에 대해서도 "종합전형에 대한 학부모 불신과 비교과 영역이 더 좋아 추천된 과거 공립여고 사례 등에 비춰볼 때 '절대 내신'으로 학교장 추천하는 것이 가장 공정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토요 논술교실과 자율동아리활동 프로그램을 기숙사 학생들에게만 시켰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익자 부담 원칙의 자율동아리로, 감사 결과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기숙사 운영에 대해서는 "원거리, 가정환경, 배려 대상자를 고려해 1, 2, 3학년 모두 90명 안팎을 선발하고 있으며, 특혜는 없었지만 오해와 오인을 받지 않기 위해 전격 폐쇄했다"고 밝혔다.학교 측은 이어 교육청에 성적조작과 성적비리에 대한 명백한 증거를 제시할 것과 협박·조작감사에 대한 사과와 책임자 엄중 처벌을 촉구했다.문형수 교장은 입장문을 통해 "교육청 지침을 일부 위반한 점은 있으나 이른바 '입시 학원화'했다는 말은 사실과 다르며, 결단코 고발과 파면, 해임, 교사 80%가 징계받을 만큼 '중대한 범죄'를 저지르지는 않았다"며 "겁박과 조작된 감사에 대해 시교육청은 사과와 시정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시 교육청은 지난달 8일부터 이달 7일까지 고려고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 시험문제 출제, 우열반과 기숙사 운영, 과목선택 제한, 대입학교장 추천 등에서 상위권 학생에게 특혜가 있었다고 보고 교장(파면)·교감(해임) 등 6명 중징계, 교사 48명 징계 또는 행정처분을 요구했다.
    • 사회
    2019-08-22
  • 학교비정규직 "교섭파행 시 총파업…교육감 나서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22일 교육당국을 향해 교섭 파행이 지속될 경우 총파업을 할 수밖에 없다며 교육감의 직접 교섭을 요구했다.학비연대는 이날 오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속해서 교섭파행이 계속된다면 우리는 또 다시 총파업으로 갈 수밖에 없다"며 "더 이상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우롱하지 말고 교육부장관과 교육감들이 직접 교섭에 나서라"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어제(21일)까지 진행된 교섭에서 교육당국은 공무원 평균임금인상률 1.8% 인상에 기존에도 받고 있던 교통비와 직종수당을 없애고 모조리 기본급에 산입해 최저임금에 맞추는 조삼모사 안을 들고 나왔다"며 "기본급 인상과 처우개선을 통한 비정규직 차별해소는 정부와 교육감들의 공약인데도 정부와 교육청 간 책임 떠넘기기에만 급급하다"고 주장했다. 학비연대는 "심지어는 교섭위원 중 한 명이 학교 비정규직은 일하는 것에 비해 월급이 적은 게 아니라는 망발도 서슴치 않았다"며 "더이상 농락과 기만을 일삼는 사용자와 교섭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들은 "지난 7월 총파업을 통해 비정규직 철폐를 향한 국민들의 바람과 염원을 직접 확인했다"며 "우리는 더 강력한 투쟁과 총파업으로 대응해 반드시 공정임금제 쟁취, 교육공무직 법제화로 진짜 정규직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시스
    • 사회
    2019-08-22
  • '대도' 조세형, 또 감방생활…징역 2년6개월 선고
    1980년대 유력 인사의 집을 연달아 털어 이른바 '대도(大盜)'로 불렸던 조세형(81)씨가 또 수감생활을 하게 됐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민철기)는 22일 오후 2시 상습야간주거침입절도 및 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이날 재판부는 "조씨에게 동종범죄로 많은 전과가 있으나 누범기간 중에 범행을 저지른 점, 드라이버나 커터칼 같은 도구를 준비하는 등 범행을 사전에 계획한 점, 피해 회복을 하지 못하고 합의하지 못한 점에 비춰보면 엄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다만 "출소 후 생계를 위해 범행한 것으로 보이고 몇 차례 미수에 그친 점, 또 피고인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고령인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올해 3월16일 약 1000만원 상당의 달러·위안화 등 현금과 귀금속을 훔치는 등 서울 강남 일대 등을 돌아다니며 총 6회 절도를 저지르거나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씨는 지난 6월1일 오후 9시께 서울 광진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 침입한 뒤 소액의 현금을 훔쳐 달아났다가 경찰의 수사 끝에 같은달 7일 검거됐다. 조씨는 검거 이후 5번의 추가범행을 스스로 자백했다. 지난달 11일 검찰은 조씨의 상습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 1차 공판에서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구형에 앞서 "지난 전과에 기초하지 않고 이번 상습 절도에 한해서만 혐의를 적용, 공소장의 혐의 내용을 특가법상 절도에서 상습야간주거침입절도로 변경했다"고 밝힌 바 있다. 1970~80년대 대도로 불린 조씨는 드라이버 하나로 부유층과 유력인사의 집을 터는 등 대담한 절도행각을 벌였다. 그는 훔친 금품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면서 '대도', '홍길동'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1982년 구속돼 15년 수감생활을 하다 출소한 후 종교인으로 변신하고 한때 경비업체 고문으로 일하기도 했다.그러나 2001년 선교 활동 차 방문한 일본에서 고급 주택을 털다 붙잡혔고, 2005년, 2010년, 그리고 2013년 잇따라 빈집털이와 장물 거래 등으로 잇따라 검거됐다. 그는 2015년 9월 출소한지 5개월만에 장물거래를 하다 또 경찰에 붙잡혔고 이듬해 징역 3년을 선고받아 지난해 만기복역 출소한 상태였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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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2
  • '김기춘 기획' 간첩조작 사건 피해자, 44년 만에 무죄
     재판부 "우리가 가혹행위 한 것 많이 반성해야"   1975년 김기춘 당시 중앙정보부 대공수사국 부장이 기획한 것으로 알려진 '재일동포 학원침투 북괴간첩단' 사건의 주범으로 몰려 고문을 받고 수감생활을 한 김오자(69)씨가 44년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사)는 22일 김씨의 반공법위반 등 재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지난달 9일 결심공판에서 김씨에게 무죄를 구형했다.재일동포인 김씨는 부산대로 유학을 와있던 1975년 11월 김기춘 당시 부장이 이끈 '재일동포 학원침투 북괴간첩단' 사건의 주범으로 체포됐다. 김기춘 부장은 '북괴의 지령으로 유학생을 가장해 국내에 잠입한 북괴 간첩일당'이라며 재일동포 13명을 포함해 대학생 21명을 검거했다. 김씨는 1심에서 사형, 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9년간 수감생활을 하다 가석방으로 풀려났다. 재심 재판부는 "재조사해본 결과 1975년 수사과정에서 김씨는 영장 없이 중앙정보부로 연행돼 한 달간 불법 구금돼 수사를 받았다"며 "폭행, 협박 등으로 자백을 강요당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따라서 위법한 구금상태에서 폭행과 협박으로 인해 이루어진 진술은 증거능력을 배척하거나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압수물도 김씨가 당시 범죄를 자백하며 임의제출했다고 하지만 불법 구금상태에서 임의로 제출한 거라 불법수사 과정에서 얻어낸 강제수집 증거라고 보여진다"고 무죄선고의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그러면서 김씨에게 "당시 영장 없이 수사기관에 연행돼 상당 기간 동안 불법 구금됐고 그 과정에서 폭행과 협박을 당해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입은 점에 대해 우리 법원으로서도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씨가 지금 민주주의를 신봉하고 대한민국의 존재를 당연히 인정하고 성실히 사는 훌륭한 시민이라는 점만 봐도 우리가 김씨에게 불법 구금, 폭행 등 가혹행위를 한 것에 대해 정말 많이 반성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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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2
  • '불합격을 합격으로' 채용비리 광주은행 전 간부들 집행유예
     신입 행원 채용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광주은행 전 간부들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광주지법 형사5단독 황혜민 판사는 22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광주은행 전 인사 부서 간부 직원 A 씨와 B 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C 씨와 D 씨에 대해서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장은 "채용의 공정성은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가치로 대두되고 있다. 취업난 속 이 같은 범죄는 일반 지원자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줄 수 있다.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다만 "엄격한 채용기준이 적용되는 공공기관이 아닌 사기업인 점, 채용비리와 관련해 청탁 받은 사실이 없는 점, 관행을 따랐던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집행유예를 선고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앞서 검찰은 신입 행원 채용 과정에 합격·불합격자를 뒤바꾼 혐의(업무방해)로 2016년도 당시 은행 인사 담당 간부 2명을 구속기소하고, 2015년도 은행 인사 담당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구속기소 된 2명은 2016년도 신입 행원 채용 과정에 일부 면접관에게 부탁, 1차 면접결과 21건과 2차 면접결과 1건의 합격자와 불합격자를 뒤바꾼 혐의를 받았다.이로 인해 1차 면접 결과 불합격자 9명이 합격으로, 합격자 12명이 불합격으로 뒤바뀌었다. 2차 면접에서는 1명이 추가로 합격했다.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2명은 2015년도 신입 행원 채용 1차 면접 결과 2건(불합격을 합격으로 1명·합격을 불합격으로 1명)의 합격자와 불합격자를 뒤바꾼 혐의다.2015년 신입 행원 채용 과정에서는 피고인 중 한 명이 자신의 자녀 2차 면접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 수사는 금융감독원이 광주은행을 포함한 시중 5개 은행의 채용비리 혐의를 검찰에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이들은 재판 과정에 "성별·대학별 균형과 지역 안배를 고려한 것 뿐이다. 조직의 미래와 은행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려 했다. 채용 청탁은 결코 없었다. 인사부서 직원들에게 부당한 지시를 한 적도 없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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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2
  • 광주 첫 매입형 유치원 확정…한스유치원, 내년 3월 공립 전환
    광주지역 첫 매입형 유치원이 확정됐다. 사립인 북구 '한스유치원'으로, 매입 절차를 거쳐 내년 3월부터 공립으로 전환하게 된다.광주시교육청은 "북구 신용동에 위치한 사립 한스유치원이 공립유치원으로 전환돼 2020년 3월 개원한다"고 밝혔다.한스유치원은 8학급 159명 규모다. 시교육청은 유치원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공립유치원 취원율 증가를 위해 추진한 매입형 유치원 선정심사 결과를 이날 오후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교육청은 6월19일부터 7월1일까지 매입형 유치원 공모에 참가한 13개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심사를 실시했다.이를 토대로 공립유치원 선호도가 높은 지역, 서민 거주비율이 높은 곳, 시설안전관리 상태가 적합한 유치원, 통학 시 안전한 유치원 등 평가기준들에 적합한 사립 유치원 2곳을 선정한 뒤 교육부에 심사를 요청했고 1개원이 최종 선정됐다. 나머지 1곳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매입 금액은 해당 유치원 교사(건물), 교지에 대해 교육청과 유치원이 각각 감정평가업자 1명씩을 선정, 감정평가를 실시한 후 양측의 평가액 산술평균값으로 결정될 예정이다.이어 공유재산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3월 공립 유치원으로 전환, 개원할 예정이다.올해 6월 기준으로 광주지역 288개 유치원 중 공립 유치원은 130개로 45.1%를 차지한다. 전체 유치원 원아 2만3000여 명 중 공립유치원 원아는 4600여 명으로 전체 원아의 20.06%를 기록하고 있다. 시교육청 최두섭 행정예산과장은 "공립유치원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유아 학부모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는 등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공립 유치원을 추가 신·증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19-08-21
  • 전남교육청, 2학기 교육복지 대폭 확대
    에듀택시, 사립유치원 급식비 지원도 추진   민선3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의 핵심 정책인 '따뜻하고 평등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무상교육이 2학기 시작과 함께 전남교육 현장에서 크게 확대된다.  21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2학기부터 전남도내 전체 고등학생에게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가 지원된다. 또, 농어촌 지역 학생에 대한 에듀택시 운영이 확대되고 사립유치원 급식비를 지원하는 등 보편적 교육복지가 대폭 강화된다.우선, 도교육청은 지난 1학기 고등학교 1학년 무상교육을 실현한 데 이어 2학기에는 고 2, 3학년까지 확대한다. 이는 전국 최초로 오는 2021년 고교 전면 무상교육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정부계획보다 2년 빠른 것이다. 이렇게 되면 도내 전체 고등학생들이 수업료 전액과 학교운영지원비 등 무상교육 혜택을 받게 된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 도의회를 통과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관련 예산 121억 원을 확보해 놨다.지난 5월부터 전남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중인 에듀택시도 9월 개학과 함께 21개 시·군으로 확대된다. 도교육청은 지난 4개월 동안 운영한 시범운영 결과 분석을 토대로 최근 '에듀택시 확대운영 추진계획'을 수립해 9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에듀택시는 농어촌(읍·면) 지역 소재 초·중학교 재학생 중 통학거리가 2㎞를 초과한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도내 21개 시·군에서 131개 학교 709명이 에듀택시 혜택을 받을 것으로 파악했다. 여기에 투입되는 에듀택시는 276대이며 7억 1800만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다. 이 중 1억 3200만 원은 해당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지역사회 협력사업으로 추진된다.이와 함께 9월부터는 전남 지역 사립유치원 만5세 원아들이 급식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도내 93개 사립유치원의 만5세 원아 2822명이며 이들에게는 한 끼 당 2200원 씩의 급식비가 지원된다. 관련예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했다. 도교육청은 전액 누리과정 지원금으로 급식비를 충당하는 공립유치원과 달리 사립유치원은 그렇지 않은 실정을 감안해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급식비 지원을 결정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해 고교 신입생 입학금 면제와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한 데 이어 올 1학기부터는 중학교 신입생 교복비, 고교 신입생 수업료·학교운영지원비·교과서대금, 다자녀가정의 학생교육비 지원 등 무상교육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모든 학생들이 전남교육의 따뜻한 품 안에서 차별 받지 않고 각자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보편적 교육복지를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장석웅 교육감은 “학교는 세상에서 가장 평등한 곳이어야 한다는 당위 아래, 한 아이도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보편적 복지를 이뤄가겠다"면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공평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무상교육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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