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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순 예술감독 무용극 '이터널 나우' 광주 공연
    미국 공연예술센터 브루클린음악아카데미(BAM)에서 최초로 선보인 김영순 예술감독의 멀티미디어 무용극 '이터널 나우(Eternal NOW)'가 광주에서 공연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6일과 7일 이틀동안 뉴욕 화이트웨이브 김영순댄스컴퍼니의 '이터널 나우'를 공연한다고 4일 밝혔다. 작품은 김영순 예술감독이 2010년부터 지속하고 있는 '히어 나우(Here NOW)' 시리즈 네 번째 작품으로 지난 2014년 미국 공연예술센터 브루클린음악아카데미에서 초연됐다. 작품은 9명의 무용수들이 움직임의 언어를 통해 인간 감정, 내면, 열정과 혼을 섬세한 동작으로 그려내고 있다. 무용수들의 몸짓은 라이브 영상, 음악과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작품의 음악과 연주는 이탈리아 아방가르드 뮤지션 마르코 카펠리의 어쿠스틱 트리오, 영상은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케이티 프레어와 하오 바이가 담당했다. 김영순 예술감독은 광주 출신으로 광주여고,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 뒤 1977년 마사그레함 컨템포러리 댄스스쿨 유학을 통해 뉴욕에서의 무용 인생을 시작했다. 이어 1988년 화이트웨이브 김영순댄스컴퍼니를 설립했으며 미국, 유럽, 아시아를 오가며 끊임없이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화이트웨이브 김영순댄스컴퍼니는 음악, 시, 영상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을 시도해 무용언어의 새로운 가능성을 창조하고 있다.  
    • 문화
    2019-08-05
  • 광주 국악 상설공연 ‘7월 셋째 주 국악한마당’
    매주 신명나는 국악의 장을 선보이고 있는 ‘광주 국악 상설공연’의 7월 셋째주 마당이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펼쳐진다. ○ 광주광역시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과 함께 공연을 확대해  12일부터 8월18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5시 공연키로 한 바 있다.   ※매일(매주 월요일 휴관)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12개팀, 총 33회 공연 ○ 12일부터 19일까지 수영대회 개막 첫 주에는 광주지역 대표 예술단이 대거 참여한다. ○ 12일에는 타악기의 역동성과 흥을 선보여온 ‘풍물세상 굿패마루’가 대단원의 막을 연다. 총 5장으로 구성된 공연은 평화와 희망의 광주를 염원하는 뜻을 담았다. 탈춤, 풍물놀이, 엿가위춤, 장타령, 북춤, 판소리, 무용 등 신명나는 한마당을 선사한다. ○ 13일과 18일은 전통음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새롭게 만들고 있는 창작국악그룹 ‘그루’가 공연한다. 진도아리랑을 모태로 창작한 ‘사랑의 길’, 경기민요를 새롭게 만든 ‘늴리리야’, 생황으로 연주하는 ‘강원도아리랑’ 등 판소리와 민요, 국악가요를 독창적으로 재창작한 노래를 들려준다. ○ 14일은 피리정악 및 대취타 보존회 광주?호남 지부가 공연한다. 국가중요무형문화제 제46호로 지정된 피리정악과 대취타는 정통성과 예술성이 인정받는 음악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이자 세계무형유산 유네스코에 등재된 종묘제례악을 비롯해 대취타, 한국의 대표적인 정악합주곡인 ‘상령산’, 관악합주 ‘수제천’, 궁중무용 ‘춘앵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 16일은 25년 전통의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하늘빛 그리움’이란 주제로 공연한다. 백제가요 정읍사의 반주음악인 ‘정악합주곡 _수제천 1,4악장’,  ‘25현가야금과 대금을 위한 메나리’, 피아노와 해금의 합주가 돋보이는 ‘해금과 춤의 만남_하늘빛 그리움’, 경기민요 ‘뱃노래’를 다채롭게 변주한 관현악곡 ‘신뱃놀이’, 퉁소협주곡 ‘풍전산곡 : 바람이 전해준 산의 노래’, 흥보가를 새롭게 해석한 노래곡 ‘The Road : 제비노정기, 상모’, 전통 리듬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모듬북 협주곡 ‘TA’를 공연한다. ○ 17일은 창단 30주년을 맞은 광주시립창극단이 무대에 선다. 장구 연주자가 발림과 장구가락을 연주하는 ‘앉은반 설장구’, 각 지방에서 불리는 아리랑의 특징을 잘 표현한 ‘아리랑 연곡’, 잔치판의 흥을 돋우기 위해 부채와 수건을 들고 추는 ‘교방무’, ‘단막창극_ 맹인잔치 가는 길’을 공연한다. ○ 19일 광주시립창극단 공연에서는 인간의 고뇌와 번민을 춤으로 표현한 ‘화현과 바라’, 민요 ‘동해바다, 뱃노래’, ‘거문고와 해금 병주’, ‘단막창극 어사상봉’, 꽹과리, 장구, 북, 징으로 다양한 장단연주를 하는 ‘앉은반 사물놀이’를 공연한다. ○ 관람은 전석 무료이고, 지정좌석제로 운영한다. 광주를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이 보다 많이, 보다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광주시티투어와 수영대회 관광투어 프로그램과 연계했다.
    • 문화
    2019-07-09
  • 광주시립미술관 지역청년작가 1인 초대전“하루K” 작가선정
    청년작가를 발굴, 지원 육성하기 위해 2005년 시작한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전승보) 지역청년작가 1인 초대전에 올해의 작가로 하루 K(본명:김형진)가 선정됐다. ○ 지역청년작가 1인 초대전은 광주전남지역을 중심으로 작품 활동이 왕성하고 창의성이 돋보이는 30-40대 작가(만 45세 이하) 1인을 선정하여 초대전을 갖고 작가와 작품세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전시회이다.   ? 미술관에서는 초대작가 선정을 위해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직 추천을 중심으로 추천된 작가에 대한 작품 활동과 작품 세계를 알아보기 위한  세미나를 통해 다각적인 리뷰와 토론을 거쳐 최종 작가를 선정했다.      ○ 2019년도 광주시립미술관 지역청년작가 1인 초대전 작가로 선정된 하루K는 삶에 근간을 둔 아름다움을 발견하거나 기존의 형식에서 새로움을 찾는데 관심을 가져온 작가이다. 기존 산수화가 지니고 있는 이상향에 대한 생각을 현실 속 음식과 문명의 도구들의 소재를 공존, 결합시켜 초현실적인 새로운 산수화를 실험하고 있는 작가는 맛있는 산수 연작 작품들 안에서 음식, 예술, 삶, 현실 사회의 모습 등을 담고 있다.  ○ 광주 출신인 하루K 작가는 홍익대와 동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12회의 개인전과 국내외 다수의 주요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2013년 신세계미술대상 수상과 함께 의재문화재단과 광주시립미술관의 창작스튜디오 레지던시 작가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광주시립미술관 지역청년작가 1인 초대전은 2005년 강운 작가가 선정되어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 전시를 시작으로 이이남, 김동하, 홍성민, 손봉채, 임남진, 정운학, 진시영, 박소빈, 정광희, 김진화, 신창운, 신호윤, 권승찬 등 지난해까지 14명의 작가가 해마다 전시회를 가졌다. 그동안 광주시립미술관 청년작가로 선정된 작가들은 이후로도 지역은 물론 국제적으로 왕성하게 활동해오고 있어 한국미술계에서도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 전승보 광주시립미술관장은 “광주시립미술관의 지역작가 1인 초대전이 지역의 청년작가 지원을 통한 지역 미술 활성화와 지역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이번 지역청년작가초대전은 그동안 작가가 모색해온 작품의 성과와 현대미술의 흐름을 가늠해가면서 앞으로의 방향성을 동시에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광주시립미술관 지역청년작가로 선정된 ‘하루K’의 초대전은 광주시립미술관 분관 하정웅미술관에서 2019년 12월 14일부터 2020년 2월 23일까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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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7
  • 대통령상 수상자들의 좋은 소리 판소리 클래식 한마당
    2019년 특별공연으로 준비한 <판소리 클래식>은 대중화의 바람으로 정통 판소리가 창극, 마당놀이, 입체창 등으로 발전되면서 소리꾼 1인의 공력과 고수와의 호흡 속에서 한바탕의 얘기를 전해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짐에 따라 정통을 재조명 하고 대중화의 기초는 정통의 완전한 이해에서부터 시작됨을 공유하기 위함이다.   □ 또한 사회, 정치, 경제, 문화의 수도권 집중으로 지방의 뛰어난 예술인들이 무대에 설 기회가 줄어들며, 이에 따라 지방 예술가들의 사기가 위축되고 지방 문화예술 시장이 활성화를 잃어가고 있음에, 국립남도국악원 소속 대통령상 수상자 3인을 필두로 지방의 문화 활성화와 더불어 예술가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첫 시도이기도 하다.  □ 이번 <판소리 클래식> 첫 번째 공연을 준비한 양혜인씨는 6살 때부터 이난초 명창에게 소리를 공부하여 중학교 3학년인 16세에 이미 <흥보가> 완창 발표회를 가졌고, 전주 우석대를 졸업하고, 현재 국립남도국악원 성악단에 재직 중이며, 제20회 남도민요 전국경창대회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양혜인씨는 가녀린 체구를 가졌지만 단전에서 뽑혀져 나오는 소리가 과연 30대 초반의 소리꾼이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로 탄탄한 공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흥보가> 중 “흥보가 놀보집 건너가는 대목” 부터 “흥보가 첫째 박 타는 대목” 까지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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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1
  • '이야기 배달부 동개비' 해외 진출…광주 양림동 설화 모티브
    스튜디오 피쉬하이커는 광주 남구 양림동지역의 설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이야기 배달부 동개비'가 베트남 뉴미디어시장에 진출했다고 27일 밝혔다. 2019.06.27 (사진=스튜디오 피쉬하이커 제공) photo@newsis.com【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 남구 양림동지역의 설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이야기 배달부 동개비'가 베트남 뉴미디어시장에 진출했다. 스튜디오 피쉬하이커는 애니메이션 '이야기 배달부 동개비'가 베트남 유통업체를 통해 상영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동개비는 양림동의 400년 충견설화를 모티브로 태어난 캐릭터이다. 2017년에 TV시리즈 애니메이션 '이야기 배달부 동개비'로 제작돼 SBS를 통해 방영됐다.   또 애니메이션에는 이장우 고택, 사직 타워, 양림 오거리 등 지역의 유명 장소가 등장한다.   이후 국내 IP시장과 모바일 시장에 진출해서 꾸준한 인기를 누린 캐릭터는 동화음악극으로 제작돼 2018년에는 전국 10개 시도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순회공연을 하기도 했다. 동개비는 현재 베트남의 어린이날인 지난 1일 호찌민의 대형 쇼핑센터 이온몰(Aeon Mall)에서 선보였으며 회당 10만뷰 이상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하반기에는 베트남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시장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이은빈 피쉬하이커 대표는 "동개비의 베트남 진출로 해외시장에서도 지역 캐릭터가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지역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해주고 있어 한류의 또 다른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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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7
  • "수영보고 문화도 즐기고" 광주문화예술회관 그라제 축제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클래식부터 국악, 연극 등을 즐길 수 있는 공연예술축제 '그라제'가 막을 올린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에 맞춰 다음달 13일부터 21일까지 제2회 공연예술축제 '그라제'를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9일간의 아트바캉스, 예술의 물결 속으로(DIVE INTO ART)'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수영대회기간 광주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는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가 공연된다. 한국의 전통 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비언어극으로 펼쳐진다.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는 전통국악을 기반으로 한 '공명'이 비보이와 힙합이 어우러진 공연을 펼치고 K-필하모닉챔버오케스트라와 뮤지컬 배우 아이비와 정다희, 테너 류정필의 'FEEL&GOOD 갈라콘서트'도 열린다. 이 밖에도 유리리상자와 서영은의 콘서트도 펼쳐진다. 광주시립교향악단 등 7개 예술단은 합창과 오페라, 연극, 국악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다.   소극장에서는 2019에딘버러페스티벌 초청작인 '스프레이'를 비롯해 '빵 굽는 포포 아저씨' '자유와 정열의 여인 카르멘' '투맘쇼' 등이 무대에 오른다. 잔디밭에서는 '버블 매직쇼'를 비롯해 '재즈 나잇' '음악서핑'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선보인다. 이 밖에도 영화 '페임' '하울의 움직이는 성' '레미제라블' 등이 달빛극장에서 상영된다. 갤러리에서는 지난해 작가와 구매자들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한집 한 그림-아트마켓'이 열린다. 중견·신진작가 110여명이 출품한 회화, 드로잉, 공예, 서예 등 개성 있고 참신한 작품 350여점이 선보인다. 어린이를 위한 물 미끄럼틀, 물총놀이, 물 풍선 터트리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광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광주수영대회를 찾는 관람객들이 문화수도 광주의 위상을 느낄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 문화
    2019-06-26

실시간 문화 기사

  • ‘비정형의 美’ 5人展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관장 허성미) 1F 그랜드관에서 오는 25일까지 박용인, 서정태, 신명범, 신범승, 이중희 5人의 ‘비정형의 美’전시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개별적인 조형세계를 선명히 보여주는 원로작가 5人의 대작(大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정형의 세계가 일구어낼 수 있는 회화적인 아름다움의 실체와 그 속살을 들여다보는 독자적인 세계 ‘비정형의 美’ 속으로 관람객들을 초대한다.박용인 화백은 뛰어난 색채감각과 절제된 단순미로 감동을 선사하며, 그림 소재의 사실적 이미지 자체를 가져오는 것이 아닌 추상적 이미지에 가까운 조형언어로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서정태 화백 작품에는 초승달, 인물, 새, 등대 등을 주요 주제들로 등장시켰다. 또한 화면 속 인물은 어지러운 현실 세계를 비판하지만 그 안에 아름다운 부분만 보려고 하는 눈빛이 느껴진다. 신명범 화백은 흙을 재료로 독특한 작품 세계를 펼쳐나가며 작품을 통해 윤회 사상을 표현하고 있다. 일회적인 삶에서는 불가능한 여러 형태의 삶을 공상 통해 구현하여 평범한 사물을 정확하게 그리는 것이 아니라 다르게 그려 상상력으로 자기만의 세계를 만들어나갔다. 신범승 화백은 자연의 특성을 멋지게 포착했다. 캔버스를 가로지는 속도감이 그대로 느껴지는 유려하고도 힘찬 붓 터치에서 신 화백의 자유로운 성정이 느껴진다. 또한 과감하게 단순화한 사물의 표현은 역설적이게도 가장 중요한 본질을 나타내며 보는 이들에게 추억의 한 자락을 그대로 대입할 수 있는 공백을 선사한다.  이중희 화백은 무속과 토속신앙 그리고 풍속의 의미로 추구되는 주제를 내포하며 이는 일상적인 삶의 한 부분이며 동시에 인간 삶의 본질을 나타낸다. 특히 작품에 즐겨 사용하는 색채인 빨강. 노랑, 초록 등은 기초 색인 흰색과 어우러져 원색의 색감을 더욱 상승시켜내며 한국적 무속신앙과 춤이 잘 어우러진다.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허성미 관장은 “개성 강한 5인의 원로작가들 작품 감상은 미술의 다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기회로 특히 전시기간에 작가를 직접 만나보는 시간을 가지면 작품의 이해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 문화
    2020-08-13
  • 광주시립오페라단‘박하사탕, 라보엠’ 주요배역 6명 선정
    광주시립오페라단이 하반기 공연 예정인 <박하사탕>과 <라보엠> 주요 배역을 7월27일~28일 이틀간의 공개 오디션을 통해 6명의 최종 합격자를 선정했다.광주시립오페라단 2020년 하반기 공연 출연자 오디션은 철저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한 공연계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광주ㆍ전남(29명) 지역뿐 아니라 해외(3명), 수도권을 비롯한 타 지역(29명) 출신 지원자들이 다수 지원하여 많은 성악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오디션은 1차 서류 심사, 2차 실기 심사로 진행되었다. 1차 서류심사에서는 총 61명이 선정됐다. 2차 실기 심사에는 전국단위 공개모집인 <박하사탕>이 27명, 지역 출신 제한 경쟁 모집인 <라보엠>이 34명 응시했다. 심사위원은 오페라 관계자 및 음악 관련학과 교수로 구성하였으며,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하였다. 오디션 결과 총 6명(오페라 박하사탕 4명, 라보엠 2명)이 최종 합격되었다.특히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광주 오디션은 국립오페라단과 공동으로 제작한  만큼 더 많은 광주 지역 성악가가 출연할 수 있도록 광주시립오페라단에서 요청하여 성사가 되었다. 시립오페라단 관계자는 ‘전 배역에서 우리 지역 출신 합격자가 나오길 바랐지만, 결과적으로 2명만 합격되어 무척 아쉽다’고 말했다. 이러한 결과 후속책으로 국립오페라단 제작진과 협의하여 응시한 배역이 아닌 다른 배역에 적합한 지역 응시자를 우선 대상으로 추가 캐스팅을 계획 중이다.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오페라 <박하사탕>은 10월 8일 전남대학교 민주마루 공연한다. 제6회 정기공연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은 11월 30일과 12월 1일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라보엠>은 광주초연 후 서울 예술의전당, 대구오페라하우스, 안동문화예술회관 등에서 10여회 공연이 예정되어있다.  광주시립오페라단의 오디션은 기량이 뛰어난 우리 지역 성악가들을 발굴하고, 출연의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오페라 주역을 꿈꾸는 실력 있는 성악가들의 등용문으로 통한다. 시립오페라단은 앞으로도 오디션 제도를 통해 성악가 발굴, 육성에 나서고 차세대 예술가에게도 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 문화
    2020-08-11
  • ‘도깨비가 똥을 선물로 줬다고?’
     국립남도국악원은 14일 저녁 7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금요국악공감 ‘어린이 창극 똥벼락’ 제이유창극발전소 초청공연을 실시한다.전통예술을 기반으로 우리의 멋과 얼, 신명의 소리를 이어나가는 제이유(JU)창극발전소는 한국 고유의 장르인 전통예술을 현시대의 대중과 호흡할 수 있도록 연희양식으로 재창조하는 것은 물론 판소리 12바탕의 창극본을 복원하여 창극화하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는 단체이다. 또한 고전의 재해석을 통한 새로운 창작예술제작으로 문화예술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어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2020년 국립남도국악원 외부 초청단체 공모에 선정이 되었다.어린이창극 ‘똥벼락’은 ‘똥’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유쾌한 소재를 통해 “착하고 부지런한 농부에게 축복을 주고, 끝 모를 욕심에 사로잡혀 착취를 일삼는 김부자에게는 벌을 내린다”는 이야기를 우리음악과 함께 보여주는 작품이다. 똥의 양면성과 함께 삶의 희비와 균형을 보여주고, 인간과 자연이 서로를 해치지 않고 공생하는 관계를 맺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여름 방학이 시작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여름휴가와 일상이 모두 제한되어 답답함이 느껴질 시기에, 국립남도국악원이 마련한 금요국악공감 ‘똥벼락’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추억을 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국립남도국악원은 “코로나19 재 확산 위험을 대비하여 발열감지 카메라 설치하고 공연 전 발열 체크,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 객석 띄어 앉기 등 공연 관람 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국악공연을 선보이고 있다.금요국악공감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으로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공연 시작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관람객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혹은 전화 061-540-4033 장악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공연 관람에 참여한 관객들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커피 쿠폰(1만원)을 제공한다.
    • 문화
    2020-08-11
  • 5·18민주화운동 아카이브전 ‘묻고 묻는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0일부터 10월4일까지 전일빌딩245 9층 ‘5·18기억공간’ 기획전시실에서 아카이브전 ‘묻고 묻는다’를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서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취재기자들의 모습, 검열됐던 신문기사, 언론인 사직서, 시민들이 제작한 ‘투사회보’ 등이 선보인다.특히, 광주시민들이 직접 광주의 소식을 전한 투사회보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을 위한 시민들의 열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전할 예정이다.정용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전일빌딩245는 5·18민주화운동 항쟁의 중심부에서 광주시민의 아픔을 함께 겪은 공간으로, 언론탄압으로 인해 기자들은 붓을 ‘묻었지만’ 윤상원을 비롯한 들불야학 학생과 광주시민들은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물어’ 투사회보를 비롯한 여러 간행물을 제작하고 배포했다”며 “이번 아카이브전을 통해 광주시민들이 지켜내고자 했던 진실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일빌딩 3층 ‘5·18과 언론’, 9층·10층 ‘5·18기억공간’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하루 5차례(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2시30분, 오후 4시, 오후 5시30분) 정기해설이 진행되고 있다.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1월1일, 설날 당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 문화
    2020-08-09
  • 국립남도국악원 오늘 ‘정가 합창단’ 초청 공연
    국립남도국악원은 31일 저녁 7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금요국악공감 <정가 현재와 만나다 시리즈 Ⅳ> ‘정가단 아리’ 초청 공연을 한다.이번 금요국악공감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정가단 아리’(단장 고상미)로 한국의 전통성악인 정가(正歌)를 바탕으로 다양한 창작곡을 노래하는 합창단이다. 2013년 KBS 창작동요제 ‘거문고’로 대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어린이 정가단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초등학생과 중, 고등, 대학생까지 주니어 합창단으로 확장되었으며, 한국의 아름다운 소리를 대중화하고, 더불어 세계인류와 소통하기 위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전통 가곡인 <평롱>, <우락>, <편수대엽>부터 영화음악 ‘리베르 탱고’, ‘라이언 킹’, ‘알라딘’ (A Whole New World) 까지 다양한 장르의 성악곡들이 무대에 오른다.국립남도국악원은 코로나19 재 확산 위험을 대비하여 발열감지 카메라 설치하고 공연 전 발열 체크,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 객석 띄어 앉기 등 공연 관람 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국악공연을 선보이고 있다.금요국악공감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으로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공연 시작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관람객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혹은 전화 061-540-4033 장악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공연은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면 무관중 공연으로 전환하고 온라인 중계로 송출할 예정이다.공연 관람에 참여한 관객들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커피 쿠폰(1만원권)을 제공한다.
    • 문화
    2020-07-30
  • 광주문화예술회관 작가 지원 공모 전시 ‘그리지 못한 그림’
    광주문화예술회관(관장 성현출)에서는 작가지원공모전시 ‘그리지 못한 그림들’전을 8월23일까지 개최한다.광주문화예술회관 작가지원공모전시는 광주·전남 미술현장에서 활발히 창작활동을 하고, 실험성과 창의성을 갖춘 우수 작가 및 미술단체에게 전시 발표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미술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올해 두번째로 전시공모에 선정된 미술단체는 조선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동문으로 구성된 ‘선묵회(회장 박환숙)’이다. 1987년에 창립된 선묵회는 현대사회 속에서 전통미술인 한국화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전통한국화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창작활동을 통해 이 지역 화단의 공감대 형성과 한국화 발전에 앞장서고자 노력하고 있다. 회원들은 20대 청년작가부터 70대 원로작가로 폭넓게 구성되어 광주 및 전국 화단에서 중추적인 활동을 펼쳐가고 있으며, 예향 광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미아, 김다인, 김단비, 김대욱, 김대원, 김동아, 김민서, 김수경, 김여진, 김이향, 김종경, 김하슬, 박문수, 박일광, 박홍수, 박환숙, 성유진, 손형권, 송대성, 송영학, 심강식, 양계남, 양홍길, 윤성민, 윤준성, 이명은, 이영실, 이창주, 이태희, 정명숙, 조선아, 조정숙, 조주희, 최나래, 최대현, 최미연, 최소애, 추순정, 하용주, 한민정 등 선묵회원 40명이 참여한다.  올해로 33주년을 맞이한 선묵회는 ‘그리지 못한 그림’이라는 주제로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전시 타이틀 속에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예술인들의 많은 고민과 정체성에 대한 생각들이 담겨있다. 선묵회 회원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예술적 고민을 새로운 회화적 시도와 표현방법으로 모색하며, 이를 작품에 담아내는 여정을 보여준다.오늘날 현대미술 속의 한국화는 전통의 수용과 함께 자유로운 매체의 사용과 표현기법으로 신선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동시대 미술로서 독창성과 경쟁력을 갖추는 오늘날의 한국화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관람시간은 10:00~18:00이며, 공연 있을 시 19:30까지 관람가능 하다.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동시간대 입장객수는 30명으로 제한한다.
    • 문화
    2020-07-30
  • 청년 윤상원 열사 뮤지컬로 만난다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5·18민주화운동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열사 이야기를 담은 노래극 ‘상원 : 지워지지 않는 기억’을 다음달 3일부터 온라인 중계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2020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기획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으로 마련됐다. 광산구가 최초 제작·상영하는 이번 뮤지컬은, 섬세한 연출의 서재형, 인기몰이 중인 작가 한아름,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작곡가 황호준 등 대한민국 뮤지컬 분야 내로라하는 제작진이 참여해 일찍부터 기대를 모았다. 전국구 제작진들은 이번 공연에서 연기자들과, 시대의 들불이었던 청년이자 불의에 맞선 정의의 투사였던 윤 열사의 삶과 고뇌를 감동적인 연기와 노래로 보여준다.  광산구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온라인 중계 방식으로만 상영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3일부터 매일 차례로 네이버TV, 유튜브, 페이스북에 공개할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062-960-8833)에서 한다.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윤 열사의 생각과 활동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로 표현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윤 열사의 정신을 기리는 예술 활동을 꾸준하게 지원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산구는 이번 노래극 이외에도 5·18 40주년을 맞은 올해, 광산오월문화제, 열사 일대기 그림 제작 등 윤 열사 정신을 문화예술로 선양하는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 문화
    2020-07-29
  • ‘어르신과 뜨거운 청년이 나눈 그 기억’
    어르신들과 청년들이 만나 뜨거운 가슴을 열고 활기찬 마을만들기를 위한 시동을 걸고 있다.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연합회)는 ‘2020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문화로 청춘(이하 문화로 청춘)’을 통해 어르신들이 타 세대와 만나 서로 교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문화로 청춘’이 지원하는 261개 기관 중 타 세대와 협력하는 ‘어르신& 협력프로젝트’ 부문에 광주 서구문화원 등 20개 기관이 선정된 상태다.이 사업은 타 세대 간의 교류를 통해 어르신들은 종전에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체험하고 있는데 최신 문화에 민감하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청년 세대와 만나 그 시너지는 가히 압도적이라 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마을은 도시 속 조용한 시골마을로 도시민들에겐 힐링 되는 한적한 전원마을이지만, 마을 어르신들에겐 노인들만 있는 소외된 마을이었다. 어르신들은 예전처럼 복닥거리고 활기찬 마을이 되길 원했다. 이러한 어르신들의 욕구로 광주 서구문화원은 ‘실버와 뜨거운 청년의 기억(이하 실·뜨·기)’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탄생시켰다.2년 전 처음 시작한 ‘실·뜨·기’는 마을에 주기적으로 청년들이 찾아와, 미술을 매개로 소통하기 시작하면서 변화가 시작되었다. 어르신과 청년, 서로 다른 세대가 문화적인 유대감을 쌓으며 마을은 조금씩 생기를 찾아갔다.1년 차에는 그림 기초 교육부터 시작해 자화상, 야외 작업 등을 거쳐 전시회까지 여는 성과를 거뒀다. 2년 차에는 벽화 그리기 실습, 타일 프린팅 작업 등 마을벽화 그리기를 목표로 활동을 이어가 어르신들이 꿈꿔온 활력 있는 마을에 가까워졌다. 이 사업은 마을의 변화에 어르신들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성취감 고조와 자존감 회복에 일정 이바지할 수 있었다. 인생을 살아오며 미술과 담을 쌓았던 어르신들이었기에 처음 그릴 때는 어려워했지만, 청년들의 도움으로 흥미와 열의를 가질 수 있었다. 심지어는 몸이 아파 링거를 맞으면서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어르신도 있었다.청년들과 함께 마을을 변화시킨 박병욱(71) 어르신은 “처음 그릴 때 어려웠지만, 열심히 그려 완성하니 무척 좋았다”며 “힘들었지만, 오래전 학창 시절이 떠오르기도 하고 마을을 위해 이웃과 함께 그림을 배우니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실·뜨·기’로 인해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소감을 밝혔다.‘실·뜨·기’의 활동은 올해에도 이어간다. 3년차인 올해에는 ‘덕흥상점’이다. 지금까지 미술로만 국한되었던 활동이 여기에 덧붙여 마을상품 개발과 마을 온라인 홍보라는 새로운 도전에 또다시 맞닥뜨린다. 실제 농업을 하는 마을 어르신들과 예비 취업의 기회가 되는 청년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프로젝트다. 이번에도 어르신들과 청년들이 함께 일구어 가는 실·뜨·기 덕흥상점이 되길 기대해본다.
    • 문화
    2020-07-29
  • 진도 명량대첩로 해역 제7차 수중발굴조사 착수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28일 오후 2시 발굴조사의 안전을 기원하는 개수제(開水祭)를 시작으로 진도 명량대첩로 해역 제7차 수중발굴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진도 명량대첩로 해역은 물살이 거세기로 유명한 울돌목에서 남동쪽으로 약 4km 떨어진 곳으로, 고려 시대 삼별초가 여몽연합군과 맞서 싸운 곳이자, 정유재란 시기 명량대첩(1597년)의 전초전인 벽파진 해전이 발생한 곳이다.이번 제7차 발굴조사는 9월28일까지 계획돼 있으며, 2012년 조선 수군의 개인 화기인 소소승자총통(小小勝字銃筒) 3점이 발견된 지점을 중심으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명량대첩로 해역 수중유적은 2012년부터 6차례 진행된 수중발굴조사를 통해 원삼국 시대부터 고려,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여러 시대의 유물이 발견됐다. 청자기린형향로뚜껑과 같은 고려 시대 고급 상형청자가 대표적이며, 이외에도 쇠뇌(쇠로 된 발사 장치가 달린 활)의 방아쇠, 청동거울, 백자, 도기호, 닻돌 등 다양한 유물이 확인됐다. 닻돌은 나무로 만든 가벼운 닻을 물속에 잘 가라앉히기 위하여 매다는 돌이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이번 조사에서 또 다른 해전의 흔적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명량대첩로 해역의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을 담은 이번 수중 조사의 결과는 나오는 대로 국민에게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문화
    2020-07-28
  • 뮤지컬 ‘광주’ 트레일러 영상 공개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만들어지는 뮤지컬 ‘광주’의 주요 내용이 담긴 영상물이 공개됐다.홍보대행사 ‘쇼온컴퍼니’는 5·18 당시 광주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낸 뮤지컬 ‘광주’ 트레일러 영상이 제작됐다고 27일 밝혔다.영상은 1980년 5월 광주를 배경으로 극 중 등장인물 간의 관계를 직관적이면서도 함축적으로 담아내고 있다.시민들을 연행해 고문을 자행했던 505 보안부대터를 비롯해 5·18 정신을 간직하고 있는 광주 곳곳에서 촬영됐다.도입부는 민주주의 희망을 외치는 사제(서현철)의 목소리가 삽입됐으며 광주 시민들의 평화롭고 아름다운 한때가 펼쳐진다.이어 5·18을 폭동으로 둔갑하기 위해 시민들 사이에 잠입해 선무 활동을 펼치는 편의대원들이 사복으로 환복하는 모습도 담겼다.영상 속에서 잠입에 성공한 박한수 역의 테이가 윤이건 역의 김찬호와 악수를 나누는 장면, 계엄군에게 무차별로 폭행당하는 시민의 장면은 5·18 당시를 사실적으로 그려냈다.영상의 마지막은 총을 겨눈 계엄군과 마주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담겨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뮤지컬 ‘광주’의 트레일러 영상은 총 두 편으로 제작됐다. 각 트레일러는 극 중 1막과 2막의 내용이 서사 전개에 따라 나뉘어 제작됐으며 후속편은 추후 공개된다.뮤지컬 ‘광주’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과 ‘님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창작 뮤지컬이다.연출가 고선웅과 최우정 작곡가, 이성준 음악감독이 제작을 하고 있으며 민우혁, 테이, 서은광, 민영기, 김찬호, 장은아, 정인지, 정유지, 이봄소리, 최지혜, 이정열, 박시원, 서현철, 이동준, 김대곤, 주민진, 김아영, 김국희, 김태문, 문성일, 이봉준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작품은 10월 9일부터 서울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초연된다.
    • 문화
    20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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