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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홍일 시의원 "5·18 사적 옛 적십자병원 보존해야"
    광주시의회 이홍일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 제1선거구)이 17일 "광주시의 5·18 사적지 중 한 곳인 옛 적십자병원을 보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열린 제28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옛 적십자병원 사적지가 매각될 위기에 놓여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광주시는 옛 전남도청, 전일빌딩, 광주YMCA 등 29곳을 5·18 사적지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옛 적십자병원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 사상자들이 치료를 받았던 곳으로 광주시가 지난 1998년 사적지 제11호로 지정했다. 소유권을 갖고 있는 서남학원재단이 청산 절차를 진행하면서 옛 적십자병원을 공개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서남학원 측은 1995년 광주시 동구 불로동 광주천변 옆 지상 3층 규모의 옛 광주적십자병원(대지 2843㎡, 건물 3777㎡)을 인수해 서남대병원으로 운영하다 적자가 발생하면서 2014년부터 폐쇄했다. 이후 서남학원에서 설립자 비리와 학사파행 등의 문제가 불거지자 교육부가 해산명령을 내렸다. 임금체불 등 1350억원의 채무를 안고 있는 서남학원은 교육부로부터 재산매각 승인을 받아 옛 광주적십자병원에 대한 공개 매각을 결정했다. 5·18 사적지가 민간에 매각될 위기에 놓이자 광주시와 동구가 매입 방안을 검토했으나 1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이 의원은 "옛 적십자병원이 역사적 상징성을 뒤로 한 채 민간에 매각된다면 원형 유지, 보존을 커녕 역사적 가치 상실로 문화·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것이다"며 "광주시가 매입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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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7
  • 광주 5개 자치구 '수영진흥센터' 물밑 유치전 치열
    광주시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념유산(Legacy)' 사업으로 추진중인 500억원대 한국수영진흥센터 건립을 놓고 5개 자치구가 치열한 물밑 유치경쟁에 나섰다. 국제 규격의 수영장과 생활체육시설 등 대규모 스포츠인프라를 갖춰 지역 체육발전의 메카가 될 수 있다는 장점을 겨냥한 것이지만, 자칫 유치경쟁이 과열될 경우 부작용도 우려된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계기로 '레거시 사업'인 한국수영진흥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키로 하고 내년도 국비 예산에 설계비 7억원을 반영했다. 대규모 수영 인프라 시설을 갖춘 수영진흥센터를 건립해 선수와 지도자, 꿈나무를 육성하고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장으로 활용한다는 취지다. 500억원대 전액 국비사업으로 추진할 수영진흥센터는 연면적 1만9634㎡, 지상 3층 규모로 국제 규격의 경영·연습·청소년·유아·다이빙 풀, 관람석 등이 들어선다. 또 생활체육시설과 선수·지도자 숙소, 재활치료실, 의료실, 스포츠과학실 등 지원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여기에 2019세계수영대회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등 주요 스포츠대회 관련 홍보물과 기념물을 전시할 대규모 스포츠기념관도 건립한다.     광주시가 지난해 말 실시한 ‘광주수영진흥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따르면 수영진흥센터는 선수와 임원, 꿈나무 등 연간 6800명이 이용하고 400여명이 전지훈련장으로 활용할 전망이다. 입장료와 편의시설 운영에 따른 수익은 연간 24억원, 생산유발 1000억원, 부가가치 유발 340억원, 고용유발 487명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시는 오는 2023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르면 다음달까지 각 자치구별로 후보지를 추천받은 뒤 공정한 평가·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 5개 자치구는 저마다 장점을 내세워 유치경쟁에 돌입했다. 광산구는 남부대국제수영장이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메인 경기장이었던 점, 서구와 남구는 기존 체육시설과 연계해 복합스포츠타운을 조성할 수 있는 점을 장점으로 들고 있다. 동구와 북구는 열악한 체육인프라를 고려해 지역균형 발전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용섭 시장의 자치구 방문때도 5개 자치구는 대부분 수영진흥센터 부지 유치를 건의하기도 했다. 또 내년 총선과 맞물리면서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들까지 가세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자칫 과열경쟁이 우려되고 있다. 과거 국제수영장 건립 부지나 세계수영대회 선수촌 부지 유치를 놓고 5개 자치구가 경쟁을 벌였던 것의 재판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광주시는 일단 공정한 평가절차를 거쳐 최종 부지를 확정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각 자치구에 자제를 당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용섭 시장이 자치구 건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공정한 평가절차를 거쳐 최종 부지를 결정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며 "아직 구체적인 평가심의 절차가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는 국제대회 레거시 사업으로 한일월드컵기념관, 대구스포츠기념관, 세계군인체육대회기념관 등 종합전시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 정치
    2019-09-17
  • 광주시립미술관, 5개년 혁신 발전방안 발표
    광주시립미술관이 ‘가보고 싶은 공립미술관 1위’를 목표로 5개년 혁신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 광주시립미술관은 제11대 전승보 관장 취임 1년을 맞아 17일 ‘도시감성을 풍요롭게, 상상력이 넘치는 미술관’을 비전으로 제 시했다.    더불어 대중성, 창의성, 다양성을 기반으로 미술관 정체성을 정립해 ‘가보고 싶은 공립미술관 1위’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시립미술관 5개년(2019~2023) 혁신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 5개년 혁신 발전방안은 ▲국제적 수준의 전시기획 시스템 정립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방식 다양화 ▲경험하고 즐 기는 복합문화공간 구축 ▲소장품 분야별 특성화에 맞춘 작품 수집·관리 ▲하정웅미술관 활성화 등 5개 중점과제와 24개 세부사 업으로 구성됐다. ○ 특히 국제적 수준의 전시 개최를 위해 2020년에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전으로 ‘별이 된 사람들’전을 기획해 선보인 다. 이 전시에서는 5·18 당시 광주시민들이 보여준 ‘집단지성과 희생정신’을 상징하는 ‘숭고미’를 중심으로 관람객의 감동을 유도하고, ‘분노와 슬픔에서 희망의 시작’이 되는 5·18의 확장과 세계화를 도모한다. ○ 또 광주비엔날레 개최를 기념하는 대규모 전시로 세계적인 개념미술가인 ‘리암 길릭’전을 비롯해 시민 설문조사 결과 나타난 수요자 중심의 전시회도 마련한다. ○ 이와 함께 어린이 등 가족단위 관람객을 타깃으로 하는 전시를 선보인다. 노년층으로 접어드는 베이비부머세대(1955~1965)가 본격적으로 은퇴를 시작하는 시기임을 감안해 ‘실버미술학교’를 개설, 중장년층을 위한 문화복지 활동과 풍요로운 여가생활 지 원 등 교육문화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한다. ○ 창작지원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재 교류중인 중국, 독일, 대만 이외에 교류 대상국을 다변화하고, 지원 작가 인원을 확 대한다. 홈페이지를 비롯한 블로그, 트위터 등 온라인 홍보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통해 미술관 관람객의 재방문율을 높여나갈 계획 이다. ○ 5개년 혁신 발전방안의 또 다른 축은 미술관과 미술관이 위치한 중외공원에서 머물며 체험할 수 있는 편의시설 확충이다.    우선 방문객 편의시설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0년에는 현재 본관 1층에 위치한 자료실을 2층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 ‘라이 브러리 아트라운지’를 조성한다.    카페테리아는 2022년 운영을 목표로 시민들이 한눈에 중외공원을 볼 수 있는 카페레스토랑으로 증축, 개보수한다. ○ 중외공원 일대에는 국비를 투입해 2023년까지 아시아 문명·문화를 테마로 하는 문화정원, 자연체험 미로정원, 문화예술회관과 중외공원을 잇는 공중보행로인 하늘다리 개설 등 ‘아시아 예술정원’을 조성한다.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 시립미술관은 2020년 사업 예산으로 국비 27억원을 확보하고, 자연과 예술이 함께 하는 체험문화공간으 로서 활용도를 높인다. ○ 이 밖에도 하정웅미술관 활성화를 위해 하정웅미술관에 수장고를 신축해 문화 예술의 협업기능과 연구 교류의 아트플랫폼 역할 을 하는 아시아 아트 아카이빙 플랫폼을 건립한다. ○ 전승보 관장은 “광주시립미술관이 미래 미술관 문화의 견인차 역할을 주도하도록 미술관 대내외 환경 변화를 반영한 혁신발전 방안을 마련했다”며 “하드웨어적 공간 혁신과 더불어 소프트웨어 차원의 콘텐츠 전문성과 대중성 강화 등 시스템을 재정립하겠 다”고 말했다.
    • 정치
    2019-09-17
  • 전남 '돼지열병' 차단 방역 `비상'
    경기도 파주에서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처음으로 발생해 전남도도 차단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48시간 동안 전국 돼지농장, 도축장, 사료 공장, 출입차량 등을 대상으로 전국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다.   전남도는 거점소독시설을 애초 9곳에서 22곳으로 전 시군으로  확대했다.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양돈장 출입구부터 모든 돼지농가에 울타리둘레로 생석회를 일제 살포하는 ‘생석회 차단방역 벨트’에 나섰다.   또 양돈농가가 고용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관리 강화를 하고 있다.   현재 전남지역은 중국과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출신 441명이 돈사에 근무하고 있다.   전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 외국인 근로자가 있는 양돈장은 전남도 전담공무원이 매일 전화예찰과 매주1회 현장 방문을 통해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또 불법 축산물 반입 금지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도축장 소독시설 정상 작동 여부와 내외부 소독, 도축장 진출입로와 주변지역 분뇨 등 잔존물 제거,  소독약 적정 희석배수 사용 및 유효기간 준수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전남도는 또 무안국제공항에서 민관 합동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용보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에서 축산물을 휴대해 국내에 반입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양돈농가는 외국인 근로자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고, 의심축 발견 시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오전 6시30분께 경기도 파주시 연다산동의 한 돼지농장을 ASF 발생 농가로 확진했다고 밝혔다. 이 곳에서 2~3일 전부터 돼지들의 사료섭취가 저하된 후 16일 오전 8시 돼지 3마리가 폐사하고 오후 4시에 추가로 1마리가 죽었다. 발생농장 및 농장주 소유 2개 농장 3950마리에 대한 살처분 조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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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7
  •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4곳 선정…도, 3년간 420억 투입
    전남도는 지역 미래성장을 이끌 대규모 지역발전 프로젝트인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대상 지 4곳을 선정 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지난 3개월여간 공모를 통해 도내 21개 시군 24개 사업을 신청 받아,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지표별 객관적 심사를 거쳐 2020년 사업으로 4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곡성의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새로운 문화플랫폼(곡성역)과 폐교인 오곡초등학교가 개교한 해인 1928년을 조합 한 새로운 거점 체류형 복합문화공간 구축을 위한 ‘스테이션-1928’사업과 자연으로 가는길, 생태역사 클러스터 조성 등 화엄권 역 관광객 100만명 회복을 위한 구례의 ‘화엄 4색이 어우러진 블루투어 프로젝트’사업이다.   또 한반도 사방진(四方陳)을 한 곳에 모은 미니어처 테마공원과 동학 4대 전적지인 석대들을 연계한 장흥의 ‘역사향기 숲 테마 공원 조성’사업, 블루자원인 무형문화와 굿을 특화해 진도 문화·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진도의 ‘아리랑 Good(굿)거리 조성’ 사업 등이  뽑혔다.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2020년부터 3년간 최대 50억 원의 도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의 특성은 도내의 균형발전과 지역의 독창성, 지속 가능성과 함께 관광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등 지역 경제 기여도를 높이 평가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발굴을 통해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의 실천과 지역성장 동력 확보, 균형발전을 위한 공모사 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광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에 아쉽게도 선정되지 못한 사업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과 협의 후 콘텐츠를 더욱 보강하여 내 년도 지역성장 전략사업에 재 신청하도록 독려하겠다”면서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사업들이 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이양사업 대 상인 경우에는 해당 사업비를 활용하여 추진하는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은 김영록 도지사가 그동안 중앙공모에만 의존해 왔던 대규모 지역발전사업에 대해서도 도 자체지원 을 통해 시·군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됐다.    
    • 정치
    2019-09-16
  • 임곡동 산막제에 리틀야구장과 산책로 생긴다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국토부의 ‘2020년 개발제한구역 내 환경문화공모사업’에 ‘산막제 주변 여가녹지 조성사업’을 제출, 최종 선정돼 사업비 10억을 확보했다.   광산구의 사업은 그동안 개발제한에 묶여있던 임곡동 산막제 주변에 산책로와 리틀야구장 등을 조성하는 내용.  국토부의 공모에는 전국 47개 지자체 69개 사업이 올라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받았다. 국토부의 심사·실사에서 광산구는, 유휴공유지 활용으로 토지매입비를 절감할 수 있는 점, 한국야구의 대명사인 선동열의 고향 광산구에 유소년 리틀야구장을 설치하는 점, 사업 관련 사전설명회를 실시하고 주민의견을 반영한 점 등을 강점으로 제시해 심사 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알렸다.   2021년 사업을 완료하면, 임곡동 주민과 도시민의 여가공간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광산구는 내다보고 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정치
    2019-09-16
  • 거장들의 작품 감상…광주국제아트페어 19일 개막
    전 세계 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구매하고 호남 전통미학인 남종문인화를 감상할 수 있는 제10회 광주국제아트페어(아트광주19)가 열린다. 16일 아트광주19 사무국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VIP 프리뷰와 함께 제10회 광주국제아트페어 행사가 개막한다.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아트광주19에는 13개국에서 갤러리 91곳이 참여해 60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남도수묵 특별전과 강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아트광주19에서는 팝아트의 제왕이라 불리는 앤디 워홀, 현존하는 작가 중 최고의 작품 값과 인기를 누리고 있는 데이비드 호크니, 슈퍼스타들이 탐내는 작품으로도 유명한 카우스, 요시모토 나라, 쿠사마 야요이, 피카소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외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세계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배, 전광영, 김현식, 이우환, 장욱진, 강요배, 김구림 등 한국 작가의 작품과 메이저 갤러리 소속으로 참여하는 광주지역 출신의 곽수봉, 이이남 등의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별전으로 남종문인화의 태동과 맥을 이어온 빛고을 광주에서 그 뿌리를 찾아보자는 의미로 '남도수묵전'을 준비했다. 개인 소장 미공개 작품을 중심으로 호남 전통미학의 미술자원을 공유하는 장으로 소치 허련 선생부터 의재 허백련 선생까지 이어지는 묵향을 느낄 수 있다.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조인호 대표는 "예향 화맥의 근간을 이루어 온 호남 남화의 대가 작품을 장터 열기 치열한 신상들 속에 옮겨 놓는 건 모험일 수 있으나 개성과 독자적 예술탐구가 일반화된 다원주의 시대 미술장터에서 남도수묵특별전이 지역미술의 깊이와 차별성을 전해 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행사 4일간의 여정에는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마련했다. 김대중컨벤션센터 곳곳에 9개의 대형 조형물을 설치해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미국작가 데이비드 장의 작품은 관객 참여형인 대형 인터렉티브 작품으로 아트광주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현대예술 감상의 체험 폭을 넓혀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임규향(아트디렉터), 이지현(독립기획자), 성유진(작가), 권성아(ACC 전시팀장), 최순임(작가), 이창용(미술사강사) 등 6명은 강연자로 나서 생생한 예술현장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눈다. 행사장 안내창구에서 당일 접수를 하면 회당 선착순 15명에 한해 도슨트의 작품해설을 들을 수 있다. 또 행사기간 내에 세계고미술품평가조합에서 무료로 고미술 감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트체험존에서는 에바폼 아트공예 꽃만들기와 비즈공예 썬캐쳐, 목공예 하우스 오너먼트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 정치
    2019-09-16
  • 광주·전남 국가산단 등 드론 테러 무방비
     사우디아라비아의 유전 공격으로 드론 테러 가능성이 현실화된 가운데 광주·전남의 국가산단 등 주요 산업시설도 사실상 드론(무인기) 무방비 상태여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6일 여수국가산단과 영광원자력발전소 등 중요산업 시설의 경우 중요 국가보호 시설로 지정돼 드론 비행이 아예 금지돼 있거나, 공항과 9.3㎞ 내 위치해 드론을 날릴 수 없는 '관제권' 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광양제철소는 공항과 거리는 떨어져 있지만 국가 보호 목표 '갑'급시설이기 때문에 '비행금지구역'이며 허가 없이 제철소 상부에서 드론을 날리거나 촬영할 수 없다. 영광 한빛원자력발전소 상공도 국가 보호 목표 '갑'급 시설이어서 비행금지구역으로 지정돼 드론을 띄울 수 없기는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처럼 법의 제한이 있어도 여수국가산단의 정유 공장이나, 국가비축 원유저장소, 항만에 정박한 유조선을 비롯해 원자력 및 화력발전소에 드론을 이용한 강제공격을 감행할 경우 사전에 차단할 수 없다는 점이 문제로 떠오른다. 실제로 지난 8월 29일 한빛 원전 상공에서 미확인 드론 첫 비행이 목격된 데 이어 9월 7일 오후 10시께 2번째로 드론 불법 비행이 확인됐으나 누가 무엇을 목적으로 드론을 날렸는지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다. 현행법상 한빛 원전과 주변 3.6㎞ 내는 비행금지구역이며, 반경 18㎞ 내는 비행 제한구역으로 설정돼 있다. 경찰과 원전 측은 드론을 날린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 최근에 제작된 드론은 크기가 작아진 데다 비행 가능 거리가 10㎞ 상당으로 늘어나고 화면을 보면서 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비행금지구역을 침범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더구나 드론 가격대가 낮아지면서 성능 좋은 드론을 보유한 유저가 느는 것도 관련 법규 위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반면 불법 드론을 감시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은 기계적 발전에 비해서 현실적으로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빛원전에 나타난 불법 드론 등 심각성을 인식하고 '불법 드론 감시·대응 체계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주로 고려되는 대응 체계 시스템은 방해전파를 쏴서 무단으로 침입한 드론을 추락시키는 방식이지만, 이마저도 상시 감시가 이뤄져야 한다는 어려움이 따른다. 여수산단 관계자는 "테러에 동원되는 전략 무인기와 드론의 성격은 다르지만, 테러를 목적으로 멀리서 비행금지구역에 접근하는 경우 현재의 회사 사정으로서는 방비 대책이 없는 실정"이라며 "외국의 드론 테러를 감안해 국가가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현지시간) 오전 4시께 여러 대의 드론(무인기)이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해안 부근의 아브카이크 탈황 석유 시설과 쿠라이스 유전 등 2곳을 공격해 사우디 생산 원유의 절반이 불타면서 드론 테러의 경각심과 함께 국제 유가 폭등이 예고되고 있다.
    • 정치
    2019-09-16
  • '2028 국제 섬 엑스포' 전남 유치 구체화
    전남도의 '국제 섬 엑스포' 유치 움직임이 구체화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달 8일 섬의날 행사에서 "2028년 세계 섬 엑스포를 전남에 유치해 대한민국 섬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후 목포 등 서남권에서 민간 중심의 유치 선언이 나왔고, 전남도의 기초 용역도 가시화되고 있다.   김 지사는 당시 '섬의 날 기념 썸 페스티벌' 기념식 환영사에서 "서남해안의 보석같은 섬과 해양관광 자원을 하나로 묶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승화시키는 '남해안 관광시대'를 열어가겠다"며 국제 섬 엑스포 유치 의지를 확고히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2028년 여수 엑스포와 같은 대규모 인정엑스포((Recognized EXPO) 유치를 위해 실무 절차에 들어갔다.  전남도가 발주한 `섬 엑스포' 기초 연구용역도 이번주 중 가시화된다.  용역에는 '섬 문화 엑스포' 유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엑스포 유치 타당성 및 필요성에 대한 논리개발 ▲엑스포 유치 전략을 위한 중장기적 로드맵 ▲섬 문화 엑스포 기본방향 설정 및 정책제언 ▲지역여건 등 종합분석을 통한 엑스포 최적 후보지 제안 ▲국내외 유사 박람회 개최 및 운영사례 검토 분석 등이 포함됐다.   또 '세계 섬 엑스포'를 목포 등 전남 서남권으로 유치하자는 움직임이 민간부문에서 일고 있다. 목포 상공회의소와 한국글로벌섬재단 등 8개 민간단체가 사전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에 들어갔다. 목포 등 전남 서남권 민간단체들은 올해 말까지 준비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내년부터는 추진위원회를 꾸려 본격적인 '세계 섬 엑스포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전남도는 엑스포의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한 논리를 토대로 내년부터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에 국제행사개최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국제행사 개최 승인이 나면 여수 엑스포 유치 때처럼 국가차원의 추진기구를 구성해 국제박람회 기구(BIE)에 유치 신청을 한다는 구상이다. 2028년 개최가 결정되면 1993년 대전, 2012년 여수에 이어 3번째로 대규모 인정엑스포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전남도 관계자는 "제1회 섬의날 유치를 계기로 글로벌 섬 행사의 일환으로 국제 엑스포 추진을 하게 됐다"면서 "타당성 용역결과를 토대로 중앙부처를 상대로 국제행사 승인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p
    • 정치
    2019-09-16
  • 광주시 추석 저소득층 결식아동 급식 지원
    광주시는 추석 연휴 저소득층 결식아동 5561명에게 급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연휴 기간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도시락 배달업체 4곳과 급식카드 이용업체 음식점, 편의점 등 710여 곳과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와 자치구에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추석  연휴 기간 아동급식 이용업소 영업일을 시청과 구청 홈페이지에 사전에 안내할 방침이다. 5개 자치구는 아동 급식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와 식품 제공계획 등을 점검해 안전한 급식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영아일시보호소, 무등자립생활관을 포함한 아동양육시설 12곳과 공동생활가정(그룹홈) 36곳 등 총 48곳에 위문금 1205만원을 전달했다. 강영숙 광주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추석명절을 맞아 불우 아동들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보호아동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
    2019-09-08

경제 검색결과

  • 기업 매출 2분기째 마이너스…수익성도 '빨간불'
    2분기 국내 기업들의 매출액증가율이 마이너스를 지속했다.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수출이 부진해 진 탓에 기업들의 성장세가 뒷걸음친 것이다. 수익성과 안정성에도 모두 '빨간불'이 켜졌다. 영업이익률은 둔화했고, 차입금 의존 도는 큰 폭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019년 2분기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4~6월 국내 외감기업의 매출액증가율은 -1.1%로 집계됐다. 전분기 (-2.4%)보다 하락폭이 축소되긴 했으나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지속했다. 매출액증가율 하락세가 이어진 것은 지난 2016년 1~3분 기 이후 3년 만이다. 이는 한은이 외부감사대상 법인기업 1만9884곳 중 3764곳을 표본조사해 추계한 결과다. 매출액증가율 하락을 주도한건 기계·전기전자 업종이었다. 반도체가 포함된 기계·전기전자의 매출액증가율은 -6.9%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1.9%)부터 3분기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석유화학 매출액증가율은 -3.8%로 전분기(-1.4%)보다 감 소폭이 확대됐다. 자동차 수출 증가로 운송장비 매출액증가율이 8.8%를 기록하긴 했으나 전체 업종의 부진세를 만회하긴 역부족이 었던 셈이다.    이로 인해 전체 제조업의 매출액증가율은 -1.7%로 1분기(-3.7%)에 이어 2분기째 마이너스를 지속했다. 비제조업 증가율도 -0.3%를 나타냈다. 다만 정보통신업종의 매출액증가율이 4.1%로 뛴 덕분에 하락폭은 전분기(-0.7%)보다 소폭 축소됐다.  기업들의 수익성은 시원찮았다. 기업들의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액을 보여주는 매출액영업이익률은 5.2%로 전년동기(7.7%)보다 떨 어졌다. 기업들이 1000원 어치의 물건을 팔아 세금을 빼고 거둬들인 이익이 52원밖에 안 됐다는 얘기다. 1분기(5.3%)에 비해서도 수익성이 둔화했다.  업종별로 제조업 이익률이 1년 전 9.5%에서 5.5%로 떨어졌다. 반도체 가격 하락 등으로 기계·전기전자 이익률이 같은 기간 16.1% 에서 5.5%로 큰 폭 쪼그라든 탓이 컸다. 석유화학 업종 이익률도 8.0%에서 6.1%로 축소됐다. 석유제품 정제마진과 화학제품 가격 이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됐다. 비제조업은 지난해 2분기(5.0%)와 비슷한 4.8%의 이익률을 기록했다.  대기업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2분기 7.8%에서 5.0%로 하락했다. 중소기업도 이익률이 7.3%에서 6.3%로 떨어졌다. 다만 대기업 이 익률보다는 다소 높게 나타났다. 기업들의 안정성을 나타내는 부채비율은 83.5%로 1분기(86.7%)보다 소폭 하락했다. 1분기에 부채로 계상돼있던 배당금이 2분기 지 급되면서 비율이 떨어진 것이다. 그러나 기업규모별로 뜯어보면 중소기업 부채비율이 104.8%에서 108.7%로 상승하며 불안한 흐름 을 보였다.  전체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이 늘면서 차입금 의존도도 22.8%에서 24.1%로 올라섰다. 지난해 4분기부터 3분기 연속 상승했다.  
    • 경제
    2019-09-17
  •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첫날 1조 넘게 신청…1차 때보단 '미지근'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첫 날 신청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아직 집계가 완료되진 않았지만 어제 하루 동안 접수된 신청금액이 1조원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파악 된다"고 말했다. 금융위가 공식 집계한 첫날 실적은 오후 4시 기준 8337억원(7222건)이다. 그러나 오후 4시 이후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 온라인 을 통해 신청된 물량과 온라인 홈페이지 접속 지연 등으로 미처리된 잔여물량을 반영하면 1조원은 무난히 넘겼을 것이란 설명이다 . 다만 일각에서는 지난 2015년 1차 안심전환 대출 출시 대출 승인액이 오후 2시 2조원을 넘어선 것에 비하면, 다소 미지근한 반응 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당시에는 출시 첫날인 2015년 3월24일 하루에만 승인액이 3조3036억원에 달하며 월 한도액(5조원)의 절반을 넘어섰다. 당시 20조 원으로 설정된 한도는 출시 나흘 째인 27일 모두 소진되면서, 정부는 부랴부랴 20조원을 추가 공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2차 안심대출의 경우 총 20조원으로 설정한 한도가 소진되지 못할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고개를 들고 있다. 20조원의 한도가 총 14일간의 신청 접수 기간 동안 소진되려면 하루 평균 약 1조5000억원의 대출이 승인돼야 한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동력이 떨어지는 점 등을 고려하면 미달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이에 대해 금융위 관계자는 "2015년 당시에는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았기 때문에 출시 초반에 신청이 폭주할 수밖에 없었지만 지금 은 기간 내 신청을 하면 되는 구조"라며 "따라서 신청은 남은 기간 동안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여 크게 미달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안심대출의 취지는 최대한 많은 이들을 고정금리로 정착을 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가능한 신청한 모든 이들이 혜택을 받는다면 정책 목표는 달성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각에서는 까다로워진 신청 조건 탓에 예상보다 실적이 저조한 것이란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번 안심대출의 신청 자격은 부부 합산 연소득이 8500만원 이하면서 주택가격이 9억원 이하 1주택 가구여야 한다. 신혼부부와 2 자녀 이상은 합산소득 1억원까지 인정된다. 2015년 안심대출 당시엔 소득과 보유 주택 수에 제한을 두지 않았던 것에 비하면 한층 까다로워졌다. 한편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접수는 오는 29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 경제
    2019-09-17
  • 현대차, 전기버스 전용 원격 관제 시스템 개발...올해 적용
    현대자동차는 전기버스의 배터리 충전 현황, 실시간 차량 위치 조회, 차량 운행 정보 등 차량과 관련된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과 관리를 할 수 있는 전기버스 전용 원격 관제 시스템(FMS)을 개발하고 올해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원격 관제 시스템 적용으로 실시간 전기버스 관제를 통한 효율적인 배차·경로 등 체계적인 전기버스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고 차량 고장 안내, 법규 위반 예방 등 실시간 안전 운전 유도를 통한 성숙한 운전 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가 KT와 커넥티드카 플랫폼 기술 협업을 통해 개발한 이번 원격 관제 시스템은 ▲전기버스 전용 전기차 관제 ▲위치 관제 ▲디지털운행 기록계(DTG) 관제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기차 관제'는 전기버스의 배터리 충전 현황, 배터리 상태, 주행 가능 거리 등 전기버스의 주요 기능을 관제 시스템에 연동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효율적인 차량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차고지에서 통합적으로 차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차량별 종합 정보를 제공한다.  '위치관제'는 유·무선 통신망으로 획득한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실시간 차량 위치 조회, 배차 시간 조정, 사고 발생 위치 확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디지털운행 기록계 관제'는 실시간 차량 관제와 운행 정보 분석을 통해 친환경 경제 운전, 안전운전 습관을 유도한다. 현대차는 원격 관제 시스템을 현재 서울에서 운행 중인 전기버스 14대를 포함해 올해 서울시에 도입되는 전기버스 차량 전량에 시범 장착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경제
    2019-09-16
  • 광주 합계출산율 0.97명·전남은 1.24명
    광주 지역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1명 이하로 나타났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이른다. 16일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광주의 합계출산율은 0.97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7년 1.05명 대비 0.08명 줄어든 수치다. 전남은 1.24명으로, 2017년 1.33명 대비 0.09명 감소했다. 반면 해남(1.89명)과 영광(1.82명), 장성(1.78명)의 경우 다른 도시 대비 합계출산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광주가 9100명(2017년 1만100명), 전남은 1만1200명(2017년 1만2400명)으로 집계됐다. 인구 1000명 당 출생아 수(조 출생률)는 광주가 6.3명, 전남이 6명 이었다. 2017년 대비 광주는 0.7명, 전남은 0.6명 줄었다. 모(母)의 평균 출산 연령은 광주 32.64세, 전남은 32.16세로 나타났다. 첫째아이 출산까지 평균 결혼 생활 기간은 광주 1.86년, 전남은 1.87년으로 조사됐다. 광주 지역 출산 순위별 구성비는 첫째아이 51.5%, 둘째아이 38.5%, 셋째아이 이상이 9.9% 였다. 전남은 첫째아이 48.8%, 둘째아이 37.9%, 셋째아이 이상 13.3%였다. 셋째아이 이상 구성비는 구례군이 22.9%를 기록한 반면 광주 동구는 8.1%에 그쳤다.  
    • 경제
    2019-09-16
  • 송정1동, 추석맞이 전통놀이·송편빚기 행사
    광산구 송정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남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성중) 등 주요 사회단체가 마을커뮤니티센터 송정다락에서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는 ‘추석맞이 전통놀이 즐겨보기’와 ‘사랑愛(애) 송편빚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열린 전통놀이에는 어르신과 어린이가 한 팀으로 참가해 딱지치기, 투호, 공기놀이, 윷놀이 등을 하며 세대 간 소통하는 기 회를 가졌다. 아울러 광산로 가게에서는 음식 시식권과 카페 이용권 등을 경품으로 후원했다.  송편빚기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과 어린이들은 송편을 빚으며 다가온 명절 분위기를 냈고, 여기서 만든 송편은 지역아동센터와 다 문화가정, 경로당에 나눴다. 오성중 동 지사협 위원장은 “경품을 후원해주신 광산로 상가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과 아이들이 추억을 쌓은 행사를 시작으 로 다가올 추석이 더 풍성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제
    2019-09-08
  • KDI, 반년째 '경기부진' 진단…"수요위축…2~3달 저물가 지속"
    국책연구기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반년째 '경기 부진' 진단을 이어가고 있다. KDI는 특히 대내외적으로 '수요'가 위축되고 있음을 명확히 했다. 수요의 활력이 낮아지고 있다는 정도의 정부 분석보다 우려의 수위가 높다. 최근의 저(低)물가 상황은 적어도 11월까진 지속되리라는 예측이다. KDI는 8일 발표한 'KDI 경제 동향' 9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 상황에 대해 "대내외 수요가 위축되며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이라 고 평가했다. KDI가 매월 내놓는 동향 보고서에서 수요 위축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것은 처음이다. 경기가 부진하다는 진단은 6개월째 지속됐지 만 그간 투자와 수출을 중점적으로 언급했던 것과 달리 이번엔 '전반적으로' 부진하다는 분석이 덧붙여졌다. 김성태 KDI 경제전망실장은 "지난달과 상황이 크게 다르진 않지만 이번엔 소비가 특히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KDI에 따르면 지난 7월 소매판매액은 전년 대비 0.3% 감소했다. 가전제품(-18.2%) 등을 중심으로 내구재가 -3.4%의 감소율을 기록 했다. KDI는 "7월 기온이 작년보다 낮아진 데 따라 에어컨 판매가 부진하면서 가전제품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이러한 흐름은 8월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밖에 의복(-2.6%) 등 준내구재도 0.4% 줄었다. 이에 소비자심리지수도 지난 8월 기준 전월 (95.9)보다 3.4포인트(p) 하락한 92.5를 기록했다. 최근 물가 상황과 관련, KDI는 "수요 위축에 공급 측 기저효과가 더해지며 0%까지 하락했다"고 진단했다. 수요 측 요인을 명시하 지 않고 있는 정부와 비교되는 모습이다. 정부는 최근 저물가 상황엔 공급·정책적 요인이 주로 기여했고 수요 측 요인은 일부만 작용했다고 설명한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경제 하방 압력이 커지면서 수요 활력이 다소 낮아진 것은 맞다"는 정도로 언 급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0.0%에 그쳤다.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넓혀 보면 -0.04%를 기록, 1965년 통계 작성 이래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다. 1년 전 폭염으로 농산물 가격이 크게 뛰었던 데 따른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했다. 농산물 가격이 전년 대비 11.4% 폭락하면서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률도 -7.3%를 기록했다. 유류세 인하, 국제유가 하락 등에 따라 석유류 가격 역시 하락 폭이 확대됐다. 이에 공업제품 가격도 -0.2%의 상승률을 보였다. 서비스 물가 상승률도 1.0%에 그쳤으며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0.14%)과 전셋값(-0.14%) 등은 하락 폭이 소폭 축소됐다. 다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근원물가(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 상승률이 0%대 후반에서 형성돼 있어 일시적인 공급 측 요인들이 소멸되는 올해 말부터는 물가가 반등할 것으로 KDI는 내다봤다. 근원물가는 지난달 0.8% 오르며 6개월째 0%대에 머물고 있다. 김 실장은 "기저효과에 따른 농축수산물 가격 하락으로 10월까지 마이너스 물가가 지속될 것"이라며 "11월엔 다시 0%대를 회복한 후 12월께 플러스(+)로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출과 투자 등 그간 경기를 끌어내렸던 요인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달 수출 감소 폭은 전월(-11.0%)보다 확대된 -13.6%를 기록했다. 반도체(-30.7%)와 석유화학(-19.2%), 석유제품(-14.1%) 등 주요 품목들이 대부분 부진했다. 세계 교역량이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데다 OECD 선행지수(99.1)도 하락세를 지속하는 등 대외 수출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고 KDI는 분석했다. 수출이 수입보다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상품수지 흑자 폭도 계속해서 축소되고 있 다. 7월 설비투자 증가율은 -4.7%로 전월(-9.0%)보다 감소 폭이 축소됐지만 특수산업용기계(-16.2%) 등 반도체 산업 부문에서는 부진 이 지속됐다. 기계류 내수출하지수의 감소 폭이 -12.1%로 전월(-11.0%) 대비 확대된 것은 부진이 지속될 것임을 시사한다고 KDI는 봤다. 설비투자 선행 지표인 자본재 수입액은 지난달 -8.8% 감소했고 반도체제조용장비 수입액은 -34.9% 감소해 전월(-27.2%)보다 폭이 확대됐다. 건설투자도 주거 부문을 중심으로 감소세가 지속됐다. 7월 기준 건설기성(이미 이뤄진 공사 실적)은 -6.2% 감소했다. 발전·통신, 도로·교량 등 토목 부문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건설수주는 -23.3% 크게 줄었다. 주택인허가(-52.7%)와 주택착공(-8.7%)이 모두 감소해 주거용 건축도 부진이 지속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광공업·서비스업 등에서의 생산 지표는 7월 기준 증가 폭이 다소 확대됐지만 조업일수가 1일 증가한 일시적인 요인을 고려하면 계속해서 부진한 상황이라는 판단이다. KDI는 "7월 생산 확대는 조업일수 증가에 주로 기인했다는 점에서 경기 부진이 완화된 것 으로 해석하긴 어렵다"고 지적했다. 통상 관련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미·중 갈등이 심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로 급등했고 외국인 투자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종합주가지수(KOSPI)는 2000 아래로 곤두박질쳤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국고채 금리는 1.17%로 하락했다. 장·단기 금리 차가 확대된 것에 향후 경기에 대한 우려가 반영됐다고 KDI는 분석했다. 고용 시장은 유일하게 활기를 띤다. 7월 취업자 수는 29만9000명으로 30만명에 육박했다. 제조업, 건설업 등에서 부진했지만 서비 스업과 농림어업에서 증가 폭이 확대됐다.  
    • 경제
    2019-09-08
  • “자동차 디자이너가 만든 예술작품 보러오세요”
    기아자동차가 다음달 31일(목)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에서 열리는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기아차 디자인센터 디자이 너 110명이 직접 만든 공예, 회화, 조각, 설치미술 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한다고 8일(일)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휴머니티(HUMANITY, HUMAN+COMMUNITY)’라는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에 맞춰 ‘환경과 경험에서 오는 역동 성과 순수성’을 테마로 다양한 소재와 참신한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 80여 점과 미래 모빌리티 연구 모델을 선보였다.   기아차는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 ‘2019 기아 디자인 아트웍스(2019 KIA DESIGN ARTWORKS)’라는 별도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광 주디자인비엔날레를 찾는 관람객들께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작품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2019기아 디자인 아트웍스에는 중요한 가치를 찾고자 하는 기아자동차 디자이너들의 순수한 열정과 새로운 길을 찾아 도전하는 역동적인 도전정신이 담겨있다”라며, “올해도 기아자동차 디자이너들의 기발한 상상력과 감성을 고객분들과 공유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의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는 지난 2009년 첫 참여 이래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해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예술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구성의 다양성을 높이는데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9월 7일(토)부터 오는 10월 31일(목)까지 55일간 ‘휴머니티(HUMANITY, HUMAN+COMMUNITY)’을 주제로 광주비엔날레전시관과 등에서 열린다.
    • 경제
    2019-09-08
  • 광주은행, 보증서담보 특별자금대출 1000억원 지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경영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보 증서담보 특별자금대출로 신규 자금 1000억 원을 편성, 오는 12월 31일까지 긴급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지역의 어려운 경제 현안을 감안,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신속한 금융지원과 추가 우대금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보증서담보 특별대출 지원한도는 업체 당 보증서발급 금액 이내다. 금리는 산출금리 대비 최대 1.2%p를 우대, 최저 2.8%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등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 경제
    2019-09-08
  • 기아차, 대형SUV '모하비' 출시...사전계약 7000대 돌파
    기아자동차는 프리미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하비 더 마스터'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높은 완성도를 갖춘 디자인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를선보였고, 이를 바탕으로 강력한 동력 성능과 혁신적으로 변화한 디자인을 더해 새롭게 탄생한 모하비 더 마스터를 공개했다. 권혁호 기아차 부사장은 "강인하고 당당한 디자인과 압도적 주행성능, 최신 편의사양으로 새롭게 태어난 모하비 더 마스터를 공개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국산 동급 유일의 V6 3.0 디젤 엔진이 적용돼 프리미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다운 힘있고 민첩한 주행 성 능을 갖췄다. 프레임 바디와 전자식 4WD, 험로 주행 모드로 다양한 노면에서도 최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후륜 쇼크업소버의 장착 각도를 변경하는 등 후륜 서스펜션 구조를 개선했으며, 바디와 샤시를 연결하는 부위에 고무(바디 마운팅 부쉬)를 새롭게 바꾸는 등 다양한 상품성 개선을 통해 안정감 있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모하비 더 마스터 판매가격은 '플래티넘 트림' 4700만원, '마스터즈 트림' 5160만원부터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사전계약이 시작된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영업일 기준 11일 간 약 7000대의 사전계약 대수를 기록하 며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했다. 사전계약 결과 소비자 중 약 90%가 상위 트림인 마스터즈를 선택하며 기본화된 고급 편의사양과 뛰어난 주행성능 등 최고의 상품 성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대다수임을 보여줬다. 특히 국산 동급 유일의 V6 3.0 디젤 엔진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드라이브 와이즈 사양 이 모든 모델에 기본 적용돼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57.1㎏·m의 V6 3.0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조화로 강력한 동력성능과 함 께 복합연비 9.4㎞/ℓ(18in 타이어 기준)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안정적 주행감을 더해주는 든든한 프레임 바디와 새롭게 적용된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R-MDPS)으로 민첩한 조 향성능이 더해져 운전의 재미를 높였다. 이 외에도 기아차는 모하비 더 마스터에 ADAS 등 첨단 안전 사양을 대거 적용하며 고객의 안전에 힘썼다. 모하비 더 마스터에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등 첨단 사양들이 기본 적용됐다. 또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BC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도 기본 탑재됐다. 프리미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하비 더 마스터는 전장 4930㎜, 전폭 1920㎜, 전고 1790㎜, 휠베이스 2895㎜의 차체 크기를 기반으로 존재감 있는 외장 이미지를 선보인다. 전면부에는 웅장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볼륨감 있는 후드 캐릭터라인으로 강인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동시 에, 고급스러운 버티컬 큐브 주간주행등과 첨단 이미지의 풀 LED 헤드램프 등으로 정교함을 더했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통일감 있는 버티컬 큐브 리어램프, 듀얼 트윈팁 데코 가니쉬, 고급스러운 레터타입 엠블럼 등을 통해 안정감 있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면모를 보여준다. 모하비 더 마스터의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펄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등 인기 색상과 ▲스틸 그레이 ▲리 치 에스프레소 등 신규 색상을 포함해 5종으로 운영된다. 기아차는 모하비 더 마스터를 출시하면서 6인승 모델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그동안 5인승과 7인승으로 운영되던 모하비에 2열 2인 독립시트를 적용한 6인승을 새롭게 출시해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으며, 2열 시트에는 히티드·통풍 시트 기능을 탑재하고 중앙에 각도 조절식 암레스트를 배치하는 등 탑승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2열 시트 상하단에 있는 스마트 원터치 워크인버튼으로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으며 트렁크에 있는 스마트 원터치 폴딩 버튼 조작 만으로 2열을 간편하게 접을 수 있어 적재 편의성 또한 높였다. 아울러 기아차는 모하비 더 마스터에 스마트 키를 몸에 지니고 차량 뒤쪽에 약3초 간 서 있으면 뒷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스마트 파워 테일 게이트'를 적용해 무거운 테일 게이트를 누구나 손쉽게 여닫을 수 있게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정통 SUV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첨단 멀티미디어와 최신 사양으로 상품성을 강화한 최고의 프리미엄 SUV 모하비 더 마스터를 통해 최고의 상품성과 품질을 추구하는 국내 대형 SUV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2019-09-05
  • 포스코건설,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 6일 견본주택 개관
    포스코건설이 오는 6일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이달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어 20일 당첨자 발표 를 거쳐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744-13번지(화정역 3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문의 : 062-374 -1800)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857번지 일대의 염주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염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지상 최고 30층 18개동 1,976세 대 규모의 대단지로, 이 중 851세대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07세대 ▲76㎡ 679세대 ▲84㎡ 65세대다. 입 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851세대 모두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3~4Bay, 드레스룸, 와이드 주 방, 복도 팬트리 등 다양한 설계를 적용해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에는 포스코건설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주택 분야 스마트기술(아이큐텍, AiQ TECH)도 적용된다. 아이큐텍(AiQ TECH)으로 불리는 이 기술은 음성인식 스마트홈, 월패드 등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도입되는 편리기술(AiQ Convenience), 입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기술(AiQ Safety),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청정환기시스템 등 건강기술(AiQ Health) 세 가지로 이뤄져 있다. 뿐만 아니라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단지 내 입주민들이 휴식과 여가를즐길 수 있도록 메인 보행로에 왕벚나무 터널을 조성 하며, 어린이 물놀이장과 바닥분수, 캠핑가든 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도보거리에 지하철 2호선 월드컵경기장역이 계획돼 있고, 단지 옆에는 화정남초가 있으며 전남중, 운리중, 서석고, 광덕고 등도 지근거리에 있어 우수한 학군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풍암호수공원, 중앙공원(계획) 등과 인접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 포스코건설 관계자는“더샵은 품질만족지수 아파트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를 차지할 만큼 브랜드경쟁력과 고객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며, “포스코건설만의 스마트기술을 더해 지역의 새 랜드마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19-09-05

사회 검색결과

  • 근무하다 다치는 광주·전남 경찰관 늘었다
    해마다 테이저 건 사용빈도 감소세…두 지역 모두 사용횟수 20건 미만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근무 중 피습 또는 교통사고 등으로 다친 경찰공무원이 지난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전남은 증가율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았다.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대안정치연대 정인화(전남 광양·곡성·구례)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에서 근무 중 다친 경찰공무원은 110명으로, 2017년(81명)에 비해 35.8%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범인에게 습격을 받은 경우는 25명으로 2017년(11명)보다 배 이상(127.3%) 크게 늘었다. 공상 유형 중에는 안전사고가 47명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로 35명이 다쳤다. 질병은 3명이다.   또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근무 중 다친 전남 경찰관은 총 300명으로 집계됐다. 광주의 경우 2017년 89명이던 공상 경찰공무원이 11.23%가량 늘어나 지난해 99명으로 확인됐다. 이 중 범인 피습은 27명으로 2017년(16명)보다 68.75% 증가했다.안전사고와 교통사고도 각각 38명, 30명으로 확인됐다. 2017년 대비 안전사고는 31.57%, 교통사고는 26.66%의 증가율을 보였다.광주에서 최근 3년간 공상 경찰공무원 수는 297명이다.전국을 기준으로 공상 경찰공무원 수는 2017년 1604명에서 지난해 1736명으로 8.2% 증가했다. 특히 범인 피습 유형이 449명에서 520명으로 15.8% 급증했다.경찰은 범인 진압 등 목적으로 전자 충격 총(테이저 건) 1만1000정을 보유하고 있지만 사용빈도는 해마다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에서 테이저건 사용 빈도는 2016년 433건에서 2017년 379건으로 감소했으며, 지난해에는 338건까지 줄었다. 올해 6월까지는 137건만 사용됐다. 광주경찰은 테이저건 335정을 보유 중이지만 지난해 10건만 사용했다. 전남경찰도 694정을 보유하고 있지만 사용횟수는 16건에 불과했다.정인화 의원은 "범인피습 등으로 다치는 경찰공무원이 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용의자의 폭력으로부터 경찰 안전을 보호하고 적극적인 범인 진압이 가능하도록 경찰관 개인의 책임을 경감하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경찰은 현장 상황에 따라 5단계에 걸쳐 물리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구체적 기준과 지침을 정한 '경찰 물리력 행사의 기준과 방법에 관한 규칙'을 제정, 오는 11월부터 시행한다. /뉴시스
    • 사회
    2019-09-17
  • 변호사·법무사 명의 빌려 개인회생 사건처리 브로커들 실형
    명의 빌려 준 변호사·법무사 집행유예   자격 없이 개인회생 등에 관한 법률 사무를 처리하고 돈을 받는가 하면 이 과정에 각종 문서를 위·변조해 법원에 제출한 혐의를 받던 브로커들이 징역형 등을 선고받았다.이들에게 명의를 대여해주고 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변호사와 법무사들도 유죄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3단독 황영희 판사는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9) 씨에 대해 징역 2년6개월에 추징금 3억1247만5380원을, 같은 혐의로 기소된 B(49) 씨에 대해서는 징역 1년6개월을, C(56) 씨에 대해서는 징역 1년6개월에 추징금 3억2577만6000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변호사 D(45) 씨에 대해서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법무사 E(69) 씨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추징금 2000만 원을, 법무사 F(80) 씨에게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추징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이들과 함께 기소된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과 벌금 500만 원을 각각 선고했다.A 씨 등은 2017년 2월부터 지난 1월까지 변호사 자격 없이 총 339건의 개인회생 사건을 수임해 처리하고, 의뢰인들로부터 6억9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이들은 또 개인회생 의뢰인의 재직 증명서 등을 위조하는가 하면 통장 거래 내역,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변조해 법원에 제출한 혐의도 받았다. D·E·F 씨는 변호사나 법무사 명의를 브로커들에게 대여해주고 소정의 대가를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브로커들은 인터넷 광고 등을 통해 개인회생 희망자를 모집했으며, 팀을 나눠 다수의 사건을 처리한 것으로 조사됐다.또 상담 단계부터 '소득이나 재산을 줄여 개인회생을 할 수 있다'며 의뢰인을 유인, 사건을 수임하는가 하면 회생인가 결정을 받거나 변제 금액을 줄이기 위해 의뢰인의 소득·재산 증빙자료를 위·변조해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적발된 변호사와 법무사들은 상대적으로 사건 수임 실적이 저조한 변호사나 고령의 법무사들이었다. 재판장은 "법률 사무를 취급할 자격이 없음에도 장기간 조직적으로 개인회생 업무를 처리했다. 개인회생 관련 서류를 위조 내지 변조했다"며 브로커들에게 징역형 등을 선고했다.또 D 씨 등에 대해서는 "초범이기는 하지만 명의 대여한 사람을 엄벌할 필요성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관련 법률은 '누구든지 변호사가 아니면서 금품·향응 또는 그 밖의 이익을 받거나 받을 것을 약속하고 비송 사건에 관해 대리·법률상담 또는 법률 관계 문서 작성 등 법률 사무를 취급해서는 안된다' 라는 규정을 담고 있다.  
    • 사회
    2019-09-17
  • 광주교사노조, 특성화고 가업승계 전형 악용 우려 재검토 촉구
    광주지역 일부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시행중인 가업승계자 전형에 대해 한 교원단체가 악용 가능성 등을 이유로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광주교사노조는 17일 "가업승계자 특별전형의 공정성에 의구심이 들고 악용 가능성마저 있어 당초 취지가 달성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며 국민정서 등을 감안한 재검토를 요구했다.우선 D고의 경우 토탈뷰티과에 6학급 144명의 신입생을 뽑는 가운데 52명을 특별전형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가업 승계자, 미용 국가자격증 소지자, 취업 희망자(품행 우수자) 등 3개 전형에 대해 각각 정원을 둬 따로 실시하지 않고, 뭉뚱그려 52명을 뽑을 예정이다.그러면서 메이크업, 헤어미용, 피부미용, 네일미용업 사업자등록을 갖고 있거나 사촌 이내 가족 범위에 있는 신입생을 가업승계자로 규정했다.이에 교사노조는 "사촌 이내로 범위가 넓은 데다 가업을 유지해온 기간도 따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고교 입학을 위해 부랴부랴 사업자 등록을 내는 경우도 얼마든지 예상할 수 있고, 3개 전형 중 가업 승계자를 최우선시하는 것도 일반 시민정서와는 맞지 않는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K고는 기계과, 생명화공과, 전기전자과에 각 5명씩, 첨단장비정비과는 2명을 가업승계자 전형으로 뽑을 예정인 가운데 지원 자격을 해당 가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의 자녀로 제한하고 있다. 사촌 이내로 정한 D고보다는 범위가 좁지만 가업을 지속해 온 기간을 정하지 않은 점은 미흡한 대목이라는 지적이다.반면 또 다른 K고는 ▲5년 이상 농업 직종 종사자의 직계가족 ▲토지 3300㎡ 이상 또는 시설재배 330㎡ 이상 소유자의 직계가족으로 지원자격을 정밀하게 제한해 단시간에 자격을 갖추기 쉽지 않도록 했다. 대입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정도로 국민정서와도 크게 동떨어진 것은 아니라고 교사노조는 분석했다.교사노조는 "일부 학교의 가업승계자 특별전형이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악용 가능성마저 있고, 전형의 당초 취지가 달성될 수 있는지도 의심스럽다"며 "전형계획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사회
    2019-09-17
  • '비행금지구역' 한빛원전 주변서 드론 조종 40대 적발
    비행금지구역인 한빛원자력발전소 주변에서 드론을 조종한 40대가 경찰에 적발됐다. 영광경찰서는 국가 보호시설인 영광 한빛원전 주변에서 드론을 조종한 혐의(항공 안전법 위반)로 이모(48)씨를 적발해 과태료 처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7월30일부터 이달 6일 사이 한빛원전과 1∼3㎞ 떨어진 가마미 해수욕장, 백수 해안도로, 영광읍 예술의전당 주차장에서 8차례에 걸쳐 드론을 조종한 혐의다. 경찰은 이씨가 경량급 드론을 조종했고 보호시설을 촬영하지 않은 점으로 미뤄 형사 입건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이씨가 항공안전법상 비행금지구역에서 드론을 조종한 점으로 미뤄 부산지방항공청에 과태료 처분을 의뢰했다. 이씨는 경찰에 "인터넷으로 드론을 구매해 조종을 배우는 단계였다. 풍경 촬영 목적으로 조종했다"고 진술했다. 항공안전법에 따라 원전 주변 반경 18㎞ 안에서는 비행체 운행이 금지·제한된다. 한빛원전은 국가 중요시설 '가급'으로 분류돼 있다.경찰은 지난달 29일과 이달 7일 야간에 원전 주변에서 드론이 비행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경찰은 원전 주변에 드론 비행 금지 현수막과 경고 표지판을 설치하고 자치단체와 협조해 원전 주변 드론 비행 시 처벌될 수 있음을 알리고 있다.
    • 사회
    2019-09-17
  • "성희롱 전 시의원 제명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해야"
    전남 지역 시민사회가 동료 여성의원을 성희롱해 제명된 목포시의회 전 의원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에 반발하며 법원에 기각을 촉구했다.목포여성인권지원센터 등 23개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17일 오전 광주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목포시의회의 성희롱 가해자 A 전 의원에 대한 제명 결의는 건전한 상식과 통념에 비춰 합리적이고 타당한 결정이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이어 "A 전 의원이 가처분 신청으로 의원 신분을 유지하려는 행위에 대해 법원의 판단 역시 시의회 결정과 다르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사회의 성평등 인식과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대의정치에 임해야 할 시의회 의원이 동료 여성의원에게 한 반여성인권적 행위를 반성하지 않고 버젓이 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면서 "이는 시의회의 결정을 무시하고 시민들의 성난 분노를 외면하는 행위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또 "A 전 의원은 법률에 기대 선처를 요구하기 앞서 목포시의회 의원의 품위를 지키고 최선의 의정활동을 다짐했던 선서를 기억하고 존중해야 한다"며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상식 수준에서 수긍할 수 없는 언행을 한 만큼 법의 판단을 기다릴 것조차 없이 엄중한 도덕적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다.단체는 거듭 가처분 신청 기각을 요구하며 기자회견 뒤에는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목포=김덕희 기자
    • 사회
    2019-09-17
  • 전국학교비정규직, 오늘 광주교육청서 무기한 농성 돌입
    기본급 인상률을 놓고 교육당국과 교섭 중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18일부터 광주교육청 정문 앞에서 임금인상과 교육감 직접교섭을 촉구하며 무기한 농성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7월 총파업 이후 교육당국과 학비연대는 8월21일까지 교섭을 진행했지만 사측은 1.8%, 노조는 6.25%의 기본급 인상안을 고수하며 타결이 되지 않았다. 학비연대 측은 "광주교육감이 교섭에서 책임교육감인데 8월 말 면담에서 9월까지 조속히 타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음에도 추석 연휴가 지난 현재까지 교섭에 진전이 없다"며 농성 돌입 배경을 설명했다.이들은 교육부장관과 시도교육감의 권한을 위임받아 실무진이 교섭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서도 "허수아비만 앞세워 조종하고 있다"며 비판하고 "장관과 교육감들이 책임지고 교섭에 직접 나서라"라고 촉구했다.학비연대는 "계속해서 불성실하고 무책임한 교섭과 태도를 지속한다면 우리는 더 강력한 투쟁과 총파업으로 맞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교육당국과 학비연대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세종 어진동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의실에서 교섭을 재개한다.
    • 사회
    2019-09-17
  • '12년째 지속' 장성 땅꺼짐, 원인 발표 앞두고 공정성 시비
    주민들 "광산채굴이 땅꺼짐 원인으로 규명되면 농경지 원상복구 요구할 것"  12년째 이어지고 있는 전남 장성군 황룡면 와룡리 일대 농경지 '땅꺼짐'(싱크홀) 현상 원인을 규명할 용역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공정성 시비가 일고 있다.땅꺼짐은 고려시멘트의 석회석 채굴 광산이 위치한 황룡면 와룡리 일대 건동 광산 주변 농경지를 중심으로 2008년부터 올해 7월까지 모두 여덟 차례 발생했다.17일 장성 와룡리 땅꺼짐 원인규명을 위한 민·관·사 협의체에 따르면, 농경지 지반침하조사 용역을 수행 중인 전남대학교 해외자원개발연구소가 조사를 마치고 27일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번 용역은 고려시멘트가 운영하는 지하 석회석 채굴용 건동광산이 소재한 황룡면 와룡리 일대 농경지에서 2008년부터 잇따르고 있는 땅꺼짐 발생으로 제기된 주민 집단민원 해결을 위해 추진됐다.전남대연구소는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민·관·사 협의체가 선정한 와룡리 일대 과업대상 농경지(가로 200m×세로 150m) 10곳에 대한 시추공 탐사를 통해 땅꺼짐 현상이 발생된 원인 규명에 집중했다.지하 50m까지 수직으로 시추공 10개를 뚫고, 지하 파쇄대(단층을 따라 암석이 파괴된 띠 모양의 부분)와 공동(빈 공간) 유무 등을 확인했다.조사 기간 동안에는 주민들이 싱크홀 발생 원인으로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한 석회석 채굴용 건동광산 갱도 내 지하수 배수량과 와룡리 일대 월별 강우량을 비교하는 조사도 함께 추진했다.하지만 용역조사 결과를 앞두고 지역 시민단체인 장성시민연대 측이 용역을 수행한 전남대연구소를 객관적으로 신뢰할 수 없다며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전남대연구소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간 고려시멘트가 발주한 '장성 광산 안정성평가와 채광설계'를 비롯해 '심부구간 신규채광법 적용가능성 검토' 등 용역을 4건이나 수행한 기관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장성시민연대 측은 "광산 채굴을 설계한 용역사가 채굴에 의한 땅꺼짐인지 여부를 가리는 용역을 수행한다는 것은 공정성 측면에서 첫 단추부터 잘 못 꿴 것"이며 "적반하장 격"이라고 지적했다.앞서 전남도 관계자는 "공정성 부분에 대해서는 관점에 따라 다를 것이다. 국립대인 전남대의 경우 국가기간 성격을 띠고 있는데 못 믿는다 하면 국가를 믿지 못하는 꼴 아니냐"며 "과거 용역을 했으니까 자료 축적도 돼 있고 그 일대를 누구보다 잘 알 것으로 안다"고 공정성 시비를 일축했었다.민·관·사 협의체에 참여 중인 황룡면 주민대표단은 용역조사 결과 광산채굴에 의한 땅꺼짐으로 원인이 밝혀지면 고려시멘트 측에 와룡리 일대 전체 농경지에 대한 원상복구를 요구할 계획이다.한편 황룡면 와룡리 일대에서는 농경지 외에도 호남고속철도 와룡천교 지하 23∼31m 지점에서 800㎥ 규모의 땅속 공동이 발견돼 논란이 됐었다.당시 발견된 지하 공동은 레미콘 133대 분량(1대 6㎥)으로 메워야 할 정도로 큰 규모였다. 철도시설공단은 고속철도 안전운행과 사회적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난해 4월26일부터 5월21일까지 땅속 빈 공간에 시멘트·모래·자갈 등을 채워 넣는 보강공사를 했다.
    • 사회
    2019-09-17
  • 전남교육청, 18~19일 '직업교육 취업 박람회'
      전라남도교육청이 18~19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도내 직업계 고등학생, 중학생, 학부모, 지역민을 대상으로‘2019 전남 직업교육 취업(진로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취업 지원과 채용 역량을 길러주고, 중학생들에게는 고졸취업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진로선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박람회 기간 중 교육부 주관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 현장에 대한 토크콘서트가 열리며, KB국민은행에서 KB굿잡관을 운영한다. 또 NCS기반 면접특강, 공무원 면접특강, 전문가 초청 공개 모의면접도 이뤄진다. 이와 함께, 중학생, 학부모, 지역민들을 위한 학과(진로)체험관, 진로상담관, 직업교육홍보관이 운영됨으로써 다양한 취업콘텐츠 제공 뿐 아니라 고졸취업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박람회가 개최되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는 18일 오후 3시‘제9회 전국상업경진대회’ 개막식이 열려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이현희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직업계고 학생 뿐 아니라 중학생, 학부모,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직업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의 마당"이라며 "학생들에게는 취업 희망을, 기업에게는 우수인재 채용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철호 기자
    • 사회
    2019-09-17
  • 전남교육청, 관계회복 중심 학교폭력 처리 안착 '총력'
    개정전 '학교 자체해결' 절차 마련 선제적 대응   전라남도교육청이 관계회복 중심의 학교폭력 사안 처리를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역량강화에 총력을 경주하고 나섰다.전라남도교육청은 9월 1일‘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하 ‘학폭법’)개정안에 따라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를 새롭게 정비한 데 이어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교감 역량 강화 연수를 지난 16일부터 진행하고 있다.16일 순천, 17일 나주에 이어 20일 목포에서 권역 별로 열리는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전담기구 총괄을 맡고 있는 교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학폭법 개정안에 따라 9월 1일부터 전담기구가 ‘학교장 자체해결’심의 권한을 갖게 되는데,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전담기구 운영 방안을 전달한다. 더불어, 학교폭력 전담기구에 의한 화해조정 기회 마련을 위한 방안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16일 순천지역 연수에 참여한 교감은 이번 학폭법 개정안이 “학교의 교육적 기능 회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며 “공정한 절차와 합리적 관계회복이 이루어지도록 전담기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한편 전남교육청은 이번 ‘학폭법’개정 이전에 이미 지난 3월부터 개정안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있어 제도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교장 자체해결’에 대한 절차는 3월부터 마련해두었으며, 2020년 3월 1일부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대체해 교육지원청에 설치할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운영에 준하는 훈련을 10개 교육지원청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전남교육청은 향후 개정법률안 적용을 위한 행?재정적 준비와 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준비를 내년 2월까지 완료하고, 실질적인 제도 정비와 후속조치 마련을 통해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 기능을 안착시킬 계획이다.
    • 사회
    2019-09-17
  • 전남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글로벌현장학습
    귀국 후 국내 기업서 현장실습 통해 취업 연계 전라남도교육청이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글로벌 취업·창업역량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현장학습을 운영한다.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6일 여수시 소재 전라남도국제교육원에서 '전남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글로벌현장학습'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을 마친 학생들은 오는 23일 호주, 24일에는 중국으로 떠난다.이번 글로벌현장학습에는 호주 6개 영역 18명, 중국은 2개 영역 26명이 참여하게 되며, 학교장 추천, 영어시험, 원어민면접 등을 통해 선발됐다.글로벌현장학습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전남교육청도 지난 5월 선정돼 호주 브리지번에서 18명의 학생이 12주 동안 글로벌현장학습을 실시하게 됐다.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운영하는 호주사업단은 영어교육(6주), 직무교육(2주), 산업체인턴십(4주)을 현지에서 실시하며, 현지취업을 목표로 운영하는 후(後)취업형 글로벌체험학습이다.또한 중국 북경에서도 5주 동안 26명이 참가해 현장학습을 진행하는데, 이는 전라남도교육청 자체 사업이며 올해 처음 실시한다. 중국사업단은 선취업형 글로벌현장학습으로 국내 취업(CJ푸드빌 정직원 8명, 인턴직원 18명)이 확정된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글로벌현장학습에서 돌아온 후에는 국내 기업에서 현장실습 후 취업으로 연계하는 선(先)취업 후(後)글로벌현장학습 모형이다.도교육청은 성공적인 글로벌현장학습 운영을 위해 전라남도국제교육원(원장 고미영)에서 지난 7월과 9월 어학교육, 안전교육, 현지생활 적응교육, 직무교육, 진로교육, 인성교육을 180시간 이상 실시했다. 또한 발대식에서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글로벌 폭력예방교육과 함께 현지 적응교육, 주의사항, 출발전 준비물 안내 등이 이뤄졌다.도교육청 이현희 미래인재과장은 “내년에도 글로벌현장학습 사전교육을 전라남도국제교육원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글로벌현장학습 효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19-09-17

스포츠·연예 검색결과

  • 한국판 칼레의 기적 나올까…FA컵 반란 노리는 하부팀들
    2019 KEB하나은행 FA컵 4강은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이다. 그러나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도 적지 않 다. 비 프로구단들은 '자이언트 킬링'을 꿈꾼다. 대전 코레일과 상주 상무, 화성FC와 수원 삼성은 각각 18일 한밭종합운동장과 화성시민운동장에서 FA컵 준결승 1차전을 치른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상주와 수원이 앞선다. 상주와 수원은 국내 최상위 리그인 K리그1에 소속, 상위 스플릿 무대를 다투고 있는 강팀들이다. 29라운드가 끝난 시점에서 수원은 승점 39(10승9무10패)로 리그 6위, 상주는 승점 39(11승6무12패)로 리그 7위에 올라있다. 승점 은 같지만 수원이 다득점에서 1골 앞서(수원 36골·상주 35골) 순위 차이가 있을 뿐이다. 반면 화성FC와 대전 코레일은 각각 K3리그와 내셔널리그에 속해있다. 각각 해당 리그에서 준수한 성적(대전 코레일 내셔널리그 3 위·화성 K3리그 1위)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리그의 무게감만 놓고 보면 수원과 상주보다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연봉 총액을 보면 이들의 몸집 차이는 더욱 확연하다. 지난 시즌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개한 수원 삼성의 연봉 총액은 80억6145만9000원이다. K리그 전체 구단 가운데 네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반면 화성은 연봉 총액이 FA컵 우승 상금인 3억과 엇비슷한 수준이다. 김학철 화성 감독은 15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FA컵 우승 상금이 3억이다. 우리 팀 연봉 총액과 비슷하다"고 했다. 약 20배 정도의 차이가 난다. 그러나 연봉의 차이가 실력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 화성FC는 FA컵 3라운드에서 K리그2(2부리그) 안산 그리너스를 3-2로 꺾었고 8강에선 K리그1 소속 경남FC를 2-1로 이기고 올라왔다 . K리그 팀들도 제물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내셔널리그 대전 코레일 또한 32강에서 울산 현대를 2-0으로 격파했고 16강에선 서울 이랜드(2-0 승), 8강에선 강원FC(2-0 승)을 이기고 4강까지 올라왔다. 키커 이관표, 공격수 조석재 등 프로 무대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주축이다. 두 팀들의 이러한 '반란'을 두고 한국판 '칼레의 기적'이란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칼레의 기적'은 지난 2000년 프랑스 FA컵에서 4부리그 소속의 아마추어 클럽 칼레가 준우승을 차지했던 사건이다. 또 군소클럽이 빅클럽을 물리친다는 뜻의 '자이언트 킬링'이라는 단어 또한 이들을 수식하고 있다. FA컵에서 비 프로 구단이 우승에 도전했던 경우가 없진 않았다. 지난 2005년 최순호 감독이 이끌었던 내셔널리그 소속의 울산 현대미포조선(해체)이 대전 시티즌, 포항 스틸러스, 전남 드래곤즈 등 프로 팀들을 꺾고 결승까지 올랐다. 당시 결승에서 최강희 감독이 이끌던 전북 현대와 붙었지만 밀톤에게 골을 내주며 0-1로 석패했지만 울산 현대미포조선의 도전은 FA컵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이번 4강에는 하위 리그 구단이 두 팀이나 올라있어 그 어느때보다 '자이언트 킬링'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이다. 2010시즌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K리그 최연소 득점왕에 빛났던 유병수(화성)는 "수원이라는 강팀과 하게 되서 솔직히 기쁜 마음"이 라면서 "여기서 좋은 성적을 남기겠다. 긴장하지 않고 재미있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물론 K리그 구단들도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각오다. 수원 주장 염기훈은 "화성이 쉽게 올라온 것은 절대 아니다. 프로 출신들이 많기에 간절한 마음으로 임할 것 같다"면서 "FA컵이라 는 마지막 자존심을 지켜 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하고 싶다"고 투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번 FA컵 4강은 사상 최초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린다. 18일 1차전이 열리고 다음달 2일 2차전이 개최된다.    
    • 스포츠·연예
    2019-09-17
  • 아시아 스타 대거 출전 '별들의 전쟁'
    '제35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원·우승상금 2억1600만원)'이 19일부터 22일까지 인천 베어즈베 스트 청라 골프클럽 USA, 오스트랄아시아코스(파71·7238야드)에서 열전에 돌입한다. 신한동해오픈은 올해부터 향후 3년간 KPGA 코리안투어, 일본투어, 아시안투어까지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최초의 대회로 열리 게 되며 각 투어 상위 선수 40명을 포함해 총 138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 대회 우승자에게는 3개 투어의 출전권이 자동으로 주어짐에 따라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박상현(36)의 2연패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상현은 지난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합계 22언더파 262타로 역대 신한동해오픈 최저타수 및 최다언더파 기록 을 수립했고 대회 마지막 날에는 8언더파 64타를 쳐 코스레코드 타이 기록을 작성했다. 올해 KPGA 코리안투어와 유러피언투어, 일본투어, 아시안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박상현은 7월에는 '제148회 디오픈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를 적어내 참가한 아시아 선수 중 최고 성적을 거뒀으며 지난 8일에는 일본투어 '후지산케이 클래식'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하기도 했다. 박상현은 "2018년 대회에서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코스이고 최근 우 승도 하는 등 샷감이나 경기 감각이 최고조다. 현재 컨디션 관리나 훈련 일정 등 모든 포커스를 이번 대회에 맞추고 있다. 이 흐 름을 잘 유지해 대회 2연패에 도전할 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2009년 대회 우승자인 류현우(38)와 2017년 대회에서 우승컵을 거머쥔 캐나다 교포 이태훈(29)도 신한동해오픈에서 두 번째 우승 을 위해 정진한다. 군복무를 마친 노승열(28)과 PGA 투어 첫 승을 거둔 강성훈(32)은 2년 만에 국내 무대에 출전한다. 지난달 군복무를 마친 노승열과 올해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에서 미국 무대 첫 승을 한 강성훈이 2017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 비테이셔널 이후 약 2년 만에 나란히 국내 대회에 출전한다. 2019~2020시즌 PGA 투어 복귀를 앞두고 있는 노승열은 "2년 만에 정규 대회에 나서는 만큼 설렘 반 긴장 반이다. 이런 경험은 처 음이다"며 "1라운드 첫 번째 홀에서의 티샷이 기다려진다. 전역 후 첫 대회라는 부담감도 있지만 다시 골프 선수로서 필드로 돌아 왔다는 사실에 기대감도 크다"고 말했다. 노승열의 신한동해오픈 최고 성적은 2015년 대회의 준우승이다. 강성훈도 약 6년 만에 KPGA 코리안투어 우승을 노린다. 2013년 제56회 한국오픈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강성훈은 이후 국내 우승 이 없다. 신한동해오픈 최고 성적은 2011년 대회의 준우승이다. 강성훈은 "오랜만에 국내 팬들 앞에 서는 만큼 기쁘다. 대회장을 찾아 주시는 많은 골프 팬들 앞에서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며 "올해 PGA 투어 우승에 이어 KPGA 코리안투어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린다면 잊지 못할 한 해가 될 것"이라는 바람을 전했다. 아시아 스타 선수들도 대거 모습을 보인다. 지난해 일본투어 상금왕 슈고 이마히라(일본)와 이케다 유타(일본), PGA 투어에서 활약했던 히로시 이와타(일본) 등이 나서고 일 본투어를 주 무대로 활약 중인 양용은(47)과 개인 통산 19승(국내 6승·일본투어 13승)을 올린 김경태(33), 통산 5승(국내 2승· 일본투어 3승)의 황중곤(27)도 출전 신청을 완료했다. 아시안투어에서는 제62회 한국오픈 챔피언이자 현재 아시안투어 상금랭킹 1위인 재즈 제인와타난넌드(태국)를 포함해 신한동해오 픈에서 3년 연속 톱3에 오른 스콧 빈센트(짐바브웨), 2018년 제37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공동 5위에 올랐던 아지테쉬 산두(인 도)가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일 아시안투어 양더 토너먼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통산 3승(국내 2승·아시안투어 1승)째를 달성한 장이근(26)도 출격 준비를 마쳤다. 지난주 일본투어 ANA 오픈에서 우승한 현재 일본투어 상금랭킹 2위 아사지 요스케(일본)와 아시안투어 클래식 골프 앤 컨트리클럽 인터내셔널 챔피언십서 정상에 오르며 세계랭킹을 무려 996계단(1645위→649위) 끌어 올린 로리 히(인도네시아)도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제네시스 포인트와 제네시스 상금순위 경쟁도 이번 대회를 통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 포인트 현재 1위는 3111포인트를 쌓은 서형석(22)이다. 서형석은 5월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우승 이후 제네시스 포인트 1 위로 올라섰다. 4개월 간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2, 3위 선수와의 격차가 많이 좁혀진 상태다. 3040포인트를 획득해 제네시스 포인트 2위를 달리고 있는 문경준(37)과 2829포인트로 3위에 있는 이형준(27)의 추격이 가장 거세 다. 특히 문경준은 이번 시즌 아직 우승이 없지만 출전한 11개 대회에서 모두 컷통과하는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다. 톱10에는 6차례 진 입해 '톱10 피니시' 부문 1위다. 제네시스 포인트는 우승자에게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1위인 서형석과 10위 전가람(24)의 포인트 차이가 945포인트에 불과해 신 한동해오픈 최종 순위에 따라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가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 스포츠·연예
    2019-09-17
  • 임성재, PGA투어 새 시즌 개막전 공동 19위로 마감
    임성재(21·CJ대한통운)가 2019~2020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인 밀리터리 트리뷰트(총상금 750만 달러)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임성재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의 올드 화이트 TPC(파70·7286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공동 19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 직전 지난 시즌 신인왕 수상을 접한 임성재는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3라운드에서는 3타를 줄여 공동 9위에 안착, 상위권 진입을 기대케 했다. 하지만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임성재는 이날 버디 5개를 잡았으나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크게 흔들렸다. 1번홀 버디를 기록한 임성재는 3번과 5번홀에서 징검다리 보기에 그쳤다. 7번홀 버디 퍼트가 홀컵에 떨어지면서 분위기를 바꾸는 듯 했지만 8번홀 첫 번째 샷이 러프에 빠져 더블보기를 범했다. 임성재는 10번과 11번홀 연속 보기로 페이스를 잃었다. 이후 버디 3개를 보탠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다. 우승컵은 호아킨 니만(칠레)에게 돌아갔다. 니만은 최종합계 21언더파 259타로 2위 톰 호기(미국)를 6타차로 따돌렸다. 만 21세의 니만은 PGA 투어를 제패한 첫 번째 칠레 선수가 됐다.  '디펜딩 챔피언' 케빈 나(36)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 공동 14위를 차지했다. 안병훈(28)과 강성훈(32·이상 CJ대한통운)은 최종합계 5언더파 275타로 공동 47위에 머물렀다.
    • 스포츠·연예
    2019-09-16
  • 경기대 세터 김명관, 전체 1순위로 한국전력行
    경기대 남자배구팀 세터 김명관이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는다. 김명관은 16일 오전 호텔리베라 청담에서 열린 2019~2020 한국배구연맹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국전력에 지명됐다.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한국전력 장병철 감독은 큰 고민없이 김명관의 이름을 호명했다. 1997년생인 김명관은 195㎝의 장신 세터다. 현재 V-리그 세터 중 김명관보다 큰 선수는 없다. 높은 타점에서의 토스와 블로킹이 강점이다. 올해 현대캐피탈배 해남대회에서는 세터상을 받았고, 인제대회에서는 서브상을 챙겼다. 지난해에는 AVC컵을 통해 대표팀을 경험했다. KB손해보험은 한양대 레프트 홍상혁에게 지명권을 할애했다. 올해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했던 홍상혁은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 중 한 명으로 분류됐다. 대학배구리그 전반기에서는 190점(33세트)으로 득점 1위에 올랐다. OK저축은행은 인하대 레프트 김웅비를 뽑았고, 삼성화재는 홍익대 레프트 정성규를 선택했다.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남성고 리베로 장지원을 선택하는 파격 행보를 보였다. 홍콩 귀화 선수로 관심을 모은 경희대 알렉스는 1라운드 6순위로 대한항공의 지명을 받았다. 현대캐피탈은 중부대 2학년생인 최은석을 지명했다. 구단들은 적극적으로 지명에 나섰다. 2라운드까지 모든 팀들이 지명권을 행사하면서 전력을 살찌웠다. 삼성화재는 7개 구단 중 가장 많은 6명을 뽑았다. 수련선수를 무려 4명이나 데려왔다. 한국전력, 현대캐피탈이 5명을 지명했고 KB손해보험, OK저축은행은 4명씩을 택했다. 대한항공과 우리카드는 3명만을 보강했다. 전체 참가자 43명 중 30명(수련선수 9명 포함)이 프로행의 꿈을 이뤘다. 지명률은 70%로 지난해 60%보다 높았다. 남자부 드래프트 선발 순번은 확률 추첨제로 결정됐다. 지난 시즌 7위 한국전력이 50%, 6위 KB손해보험이 35%, 5위 OK저축은행이 15%의 확률로 1~3순위를 겨뤘다. 추첨 결과 이변은 없었다. 한국전력, KB손해보험, OK저축은행순으로 결정됐다. 남은 상위 4개팀은 지난 시즌 최종 순위의 역순으로 선수들을 지명했다. 삼성화재, 우리카드, 대한항공이 4~6순위를 차지했고 우승팀 현대캐피탈이 가장 늦은 7순위로 지명권을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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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6
  • 이시형, 주니어 그랑프리 은메달…개인 첫 메달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이시형(19·고려대)이 개인 첫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 프리 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시형은 7일(현지시간)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2019~2020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1.01점을 획득, 지난 5일 쇼트프로그램(77.30점)과 합해 총 218.31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에 오른 이시형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79점, 예술점수(PCS) 71.22점을 얻어 2위를 유지했다. 이번에 7번째로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 출전한 이시형이 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개인 최고 성적은 8위였다. 또 ISU가 새로운 채점 방식을 도입한 이후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총점 개인 최고점을 써냈다. 전날 이해인(14·한강중)이 주니어 그랑프리 여자 싱글에서 한국 선수로는 7년 만에 금메달을 수확한 데 이어 이시형도 은메달을 따면서 한국 피겨는 주니어 그랑프리 남녀 싱글에서 모두 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 이시형은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소화해 수행점수(GOE)를 1.85점이나 챙겼다. 그러나 이어진 트리플 악셀에서 착지가 흔들리면서 빙판 위에 손을 짚어 GOE가 1.37점이나 깎였다. 트리플 플립을 큰 실수없이 뛴 이시형은 트리플 루프 단독 점프에서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아 GOE 0.38점을 잃었다.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레벨4로 연기하며 안정을 찾은 이시형은 가산점이 붙는 연기 후반부에 배치한 더블 악셀-트 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무난하게 뛰었다. 이어진 트리플 러츠, 더블 악셀-싱글 오일러-트리플 살코 콤비네이션 점프도 실 수없이 소화했다. 점프 과제를 모두 마친 이시형은 체인지 풋 싯 스핀(레벨3), 스텝 시퀀스(레벨3),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으로 여기를 마무리했다. 러시아의 안드레이 모잘레프(러시아)가 223.72점으로 우승했고, 다닐 삼소노프(러시아)가 211.62점으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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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8
  • 최지만, 대타 출전해 결승점 발판 놓는 볼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대타로 출전해 볼넷으로 출루하며 팀 역전승에 발판을 놨다. 최지만은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와의 경기에서 3-3으로 맞선 8회말 선두타자 맷 더피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우완 불펜 투수 조던 로마노를 상대한 치지만은 풀카운트 승부를 벌인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최지만은 후속타자 케빈 키어마이어의 2루타 때 3루까지 진루했다. 1사 2, 3루 상황에서 최지만은 대주자 마이클 브로소로 교체됐다. 브로소는 트래비스 다노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았고, 탬파베이 는 4-3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날 경기의 결승점이었다. 탬파베이는 이어진 2사 2루에서 대니얼 로버트슨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5-3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9회초 등판한 올리버 드레이크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탬파베이는 그대로 승리를 거뒀다. 4연승을 질주한 탬파베이는 85승째(59패)를 수확했다. 최지만은 시즌 타율 0.258(361타수 93안타)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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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8
  • 손흥민·황희찬·이강인, UEFA 챔스리그 명단 포함
    유럽 무대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27·토트넘), 황희찬(23·잘츠부르크), 이강인(18·발렌시아)이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명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UEFA는 5일(한국시간) 2019~2020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출전하는 32개팀의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빛나는 토트넘의 명단에 당연히 손흥민이 포함됐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와 의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맹활약했다. 토트넘은 바이에른 뮌헨(독일), 올림피아코스(그리스),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 B조에 속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의 선두 경쟁이 예상된다. 토트넘은 19일 올림피아코스와 1차전을 갖는다. 황희찬과 이강인은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에 나선다.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함부르크에 있다가 이번 시즌 오스트리아로 복귀한 황희찬은 시즌 초반 4골 7도움으로 매서 운 골 감각을 뽐내고 있다. 잘츠부르크는 디펜딩챔피언 리버풀(잉글랜드), 나폴리(이탈리아), 헹크(벨기에)와 E조에 속했다. 첫 상대는 헹크로 18일 안방에서 맞붙는다. 이강인도 전날 발렌시아 구단의 발표로 알려졌듯 챔피언스리그 스쿼드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지난 2일 마요르카와의 리그 3라운드에서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막판 교체로 들어가 약 10분을 소화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날카로운 패스와 탈압박 능력을 선보이며 좋은 컨디션을 자랑했다. 발렌시아는 첼시(잉글랜드), 아약스(네덜란드), 릴(프랑스)과 H조에 편성됐다. 만만한 상대가 없다. 발렌시아는 18일 첼시를 상대 로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런던 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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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5
  • 높은 세계의 벽…아시아 6개국, 상위 라운드 진출 실패
    세계의 벽은 높았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6개국 모두가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중국 월 드컵 상위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4일(한국시간) 중국 우한의 우한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대회 B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66-108로 패배했 다. 2쿼터 중반까진 접전을 펼쳤으나 이후 공격과 수비에서 난조를 겪었다. 야투 성공률 34%(74개 시도/25개 성공)에 그쳤다. 실책도 15개나 범하면서 자멸했다. 한국은 지난달 31일 아르헨티나전(69-95 패), 2일 러시아전(73-87 패)에 이어 3전 전패, B조 최하위를 기록했다. 상위 라운드 진 출에 실패,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순위결정전으로 이동한다. 아시아 국가의 약세는 여전했다. 대회에 출전한 6개국 모두 상위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2014년 스페인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 속 아시아 국가 전멸이다. 아시아 국가가 마지막으로 상위 라운드에 진출한 것은 지난 2010년 터키 대회다. 당시 중국이 C조에서 1승4패를 기록하고도 16강 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개최국이기도 한 중국은 아시아 국가 가운데 가장 유력한 상위 라운드 진출 팀으로 기대가 높았다. 실제로 첫 경기인 코트디부아르와 경기에서 70-55로 승리를 따내며 아시아의 자존심을 살리는가 싶었다. 하지만 2차전 폴란드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76-79로 패했고 4일 베네수엘라와 경기에서 59-72로 지면서 1승2패 조 3위에 머물렀다 . 중국 이외의 국가는 1승도 챙기지 못하고 있다. C조의 이란과 D조의 필리핀은 3전 전패를 당하며 각각 조 최하위가 확정됐다. E조의 일본은 현 시점에서 2패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남은 한 경기가 '디펜딩 챔피언' 미국과의 경기이기에 승리 가능성은 높 지 않다. 설령 이긴다하더라도 상위 라운드에 갈 수 없다. G조의 요르단도 2패로 상위 라운드 진출이 불가능하다. 최종 상대는 독일이다. 아시아 6개국 모두 순위결정전으로 내려오면서 2020 도쿄 올림픽 진출 티켓의 주인공 또한 순위결정전서 가려진다. 이번 월드컵은 올림픽 예선을 겸하고 있어 총 7개 나라에 올림픽 출전권이 돌아간다. 아시아에 배정된 것은 1장이다. 월드컵에 출 전한 아시아 국가 중 제일 좋은 성적을 거둔 팀이 갖는다. 일본이 개최국 자격으로 티켓을 확보했기 때문에 한국, 중국, 이란, 필리핀, 요르단 등 5개국이 1장을 두고 다투는 셈이다. 맞대결이 티켓의 향방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과 중국은 순위결정전 M조에서 대결한다. 이란과 필리핀은 순위 결정전 N조에 서 맞붙는다. 요르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 월드컵에서 티켓을 따지 못하더라도 내년 6월 열리는 최종예선 진출의 기회가 남아있다. 이 대회엔 4장의 티켓이 걸려있다. 그러나 한국의 진출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희박하다. 최종예선에는 이번 월드컵 상위 16개국(올림픽 진출 확정 국가 제외)과 지역별(유럽·아메리카·아시아-오세아니아·아프리카) FIBA 랭킹 상위 2개 팀 씩 8개 팀, 총 24개 팀이 나선다. 한국은 현 시점에서 FIBA 랭킹 32위로 이란(27위), 중국(30위), 필리핀(31위)보다 순위가 낮아 최종예선 진출 티켓조차 주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대회가 끝난 후 이 성적이 반영된 FIBA 랭킹이 발표된다. 만약 한국이 순위결정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올림픽 진출 가능성 은 좀 더 올라간다. 때문에 한국으로선 이번 대회에서 최대한 좋은 성적을 남기는 게 중요하다. 25년만의 첫 승이라는 목표도 아직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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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5
  • 권순우·정윤성 등 데이비스컵 출격…최종 엔트리 발표
    권순우(22·당진시청·90위), 정윤성(21·의정부시청·263위) 등이 테니스 국가 대항전인 데이비스컵에 출전할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대한테니스협회는 4일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 경기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를 확정해 발표했다. 권순우와 정윤성, 남지성(26·세종시청·298위), 홍성찬(22·명지대·539위), 송민규(29·KDB산업은행·679위)가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당초 국가대표로 선발됐던 이덕희(21·서울시청·208위)는 손가락 부상으로 하차했다. 한국은 14~15일 중국 구이양에서 중국과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을 치른다. 승리하면 2020년 월드그룹 예선에 나서게 된다. 대표팀은 10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 스포츠·연예
    2019-09-04
  • “여자 프로배구 경기 보러 오세요”
    ○ 광주광역시는 6일부터 8일까지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여자 프로배구 4개 구단이 참가한 비시즌 시범경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 이번 경기는 여자프로배구 4개 구단이 매년 실시하던 일본 전지훈련을 취소하고 프로배구 연고지가 없는 광주에 시범경기 개최를 제안함에 따라 마련됐다. ○ 지난 시즌 우승팀인 도로공사를 비롯해 기업은행, 인삼공사, 현대건설이 참여한다.    경기는 하루 2경기씩 3일 동안 총 6경기가 치러지며, 6일에는 오후 4시부터 진행되고, 주말인 7일과 8일에는 오후 2시부터 열린다. ○ 광주광역시배구협회가 경기장 시설 설치, 배구단 선수 숙박 등 경기 준비 전반에 대한 사항을 주관해 진행하고,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경기장 좌석규모인 1600명이 선착순으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 매일 오전 10시에는 빛고을체육관에서 프로선수들이 직접 광주지역 유소년배구팀들을 대상으로 배구교실을 운영하고, 유소년 배구용품도 전달할 계획이다. ○ 또 선수들은 경기 중에 선수 친필 사인이 들어간 배구공을 관중들에게 선물로 전달하고 경기가 모두 끝난 뒤에는 관람객들을 위해 선수 팬사인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 시 관계자는 “여자 프로배구 경기는 최고 인기스포츠 중 하나로 광주에서는 이번에 처음 개최된다”며 “많은 시민들이 경기를 찾아 여자 배구의 열정적인 모습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 스포츠·연예
    2019-09-04

문화 검색결과

  • 내벗소리민족예술단 굿거리와 흥타령 공연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오는 19일 오후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제621회 목요열린국악한마당 “사)내벗소리민족예술단” 초청 “굿거리와 흥타령” 공연을 개최한다.   뜨거운 여름이 지나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고 있는 요즘 빛고을 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오는 19일 저녁 7시 목요일에 기악합주 와 남도소리를 감상 할 수 있는 사)내벗소리민족예술단 연주회 ‘굿거리와 흥타령’ 무대가 선보인다.  이번 공연<남도굿거리>은 향제 줄풍류의 가장 마지막 곡인 풍류 굿거리의 변화 선율에 민요 성주풀이 가락을 삽입하여 연주하는 기악합주곡이다. <산조합주>는 가야금 · 거문고 · 해금 · 피리 · 대금 · 아쟁 등의 악기를 하나 또는 둘씩 편성하여 산조의 기본 틀을 연주하 는데,   중간 중간에 연주자의 기량을 펼쳐 보이는 독주가 들어 있다. <산유화>는 부여군 양화면 암수리에 소재하는 유왕산에서 660년 8월 17일 백제의 마지막 왕인 의자왕과 태자 효(孝) 등 12,800여 명이 배에 실려 당으로 끌려가던 것을 전송했던 고로 그 후 매년 팔월 십칠일을 제삿날로 여겨 유왕산에 모이게 된 것이 유래가 되었다.<신뱃노래>는 서용석 선생이 작곡한 신민요이다.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로 짜여져 있는 구성진 민요선율이며 흥과 신 명을 일으키는 민요를 기악합주곡으로 연주한다.<시나위>는 무속음악에 뿌리를 둔 즉흥 기악합주곡 양식의 음악이다. 즉, 가야금 · 거문고 · 해금 · 아쟁 · 피리 · 대금 등의 악기들이 일정한 장단틀 안에서 즉흥적으로 자유롭게 연주하는 음악이다. <육자 배기>는 본래 전라남도 지역의 논매기에서 나무꾼들의 소리로 불렸던 향토민요였으며, 현재의 모습을 갖춘 것은 18세기 정도로 추 정된다.〈흥타령〉은 남도민요로 전라도 지역에서 불리는 노래이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들려준다고 한다.  ‘사)내벗소리민족예술단’은 2003년 창단 되어 한국 전통예술의 전승 보급을 통해 전통 문화 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연령과 계 층지역의 화합에 힘쓰며, 점차 우리 주변 에서 멀어져 가는 전통 음악을 발굴 연구하여 우리 민족의 화합과 동질성 회복에 노력해 온 예향 빛고을에 대표적인 국악 관현악 단체 이다. 그동안 광주에서 행해진 이 땅의 민주화와 자유를 위해 마련된 자리와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해 노력해온 단체들의 행사에 빠지지 않고 함께 해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 문화
    2019-09-16
  • 제52차 해외동포두리두리사랑회 정기포럼
    중국에 살고 있는 독립운동가 유가족들과 후손들에게 문학을 통한 동포사랑운동을 펼쳐 온 해외동포두리두리사랑회(회장: 김철수 박사)는 30일(금)부터 31일(토)까지 1박 2일간 제52차 정기포럼을 가졌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고대근동학을 전공, 철학박사학위를 취득한 재미교포 윤 사무엘 박사(올리벳신학교 총장)를 초빙, 나라꽃 인 무궁화에 대한 역사와 태극기, 그리고 우리민족에 대한 상관관계에 대해 심도 있는 특강을 통해 민족정체성을 일깨워주는 시간 을 가졌다. 동회는 한.중 수교이전인 1991년 7월 아동문학가 김철수 박사에 의해 연변조선족자치주 주도인 연길시 에서 발행되고 있는 <중국 조선족소년보사>와 해방이후 최초로 자매 결연을 맺고 문학을 통한 민족동질성을 상호 인식하고 최초의 민간인 교류의 물꼬를 터 28년 세월동안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특히 흑룡강성 목단강시에 거주하던 독립군 사령관 김좌진 장군의 친딸인 고 김강석 여사를 찾아 생활비를 지원하고 매년 중국 동북삼성 현지를 방문 그동안 70여회 차례에 걸쳐 자라나는 동포후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한국과 미국에 유학을 주선하고 지 원 사업을 전개해왔다. 이 포럼에는 미국 글로벌대학교 엄문용 총장, 대전대학교 명예교수인 한상수 박사, 미국 솔로몬대학교 한 국학장인 김철수 박사, 국제힐링치유문학원 대표 정찬혜 박사, 전 나주시 시의원 김노금 작가 등이 참석했다.  
    • 문화
    2019-09-01
  • '부채춤·창극·민요' 3~7일 광주공연마루 전통무대 다채
    전통 '부채춤'과 단막극 '놀보와 마당쇠', 금강산을 노래한 민요 '금강산' 등이 광주에서 공연된 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3일부터 7일까지 광주공연마루에서 다양한 전통공연을 무대에 올린다고 1일 밝혔다. 전통문화연구회 얼쑤는 해설이 있는 '인(人)수(水)화(火)풍(風)'을 공연한다. 1992년 창단된 '얼쑤'의 대표 콘텐츠인 '인수화풍'은 물, 불, 바람을 이용해 자연의 탄생과 소멸을 표현한 타악 퍼포먼스이다. 드럼에서 착안해 제작한 창작악기로 그믐밤의 별빛을 표현한 '그믐지다'와 바람이 지나는 선을 표현한 '바람선', 모듬북, 대북, 태평소로 자연의 성장과 소멸을 표현한 '타고', 자연의 변화무쌍함을 소리로 표현한 '모듬북과 사물놀이'를 공연한다.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는 '국악 새로이 날다'란 주제로 1부 명인명창, 2부 퓨전국악을 공연한다.  명인명창공연에서는 피리명인 김광복의 '메나리를 주제로 한 피리독주곡' '태평소와 사물놀이'를 비롯해 한국 무용가 서영의 '살 풀이', 강민지 명창의 '신연맞이(판소리 춘향가 中)'를 공연한다. 2부 퓨전국악공연에서는 '사랑가' '쑥대머리' '흥보가 박타령', 경기민요 '뱃노래' 등을 현대적인 편곡을 통해 색다른 무대를 선 사한다. 창작국악단 '도드리'는 광주의 역사와 현재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국악가요 '낭만, 아리랑광주', 20년 도드리의 역사를 담은 국악 관현악곡 '도드리 아리랑' '인연' '아름다운 강산' 등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광주시립창극단은 놀보가 마당쇠에게 글을 가르치며 벌어지는 상황을 재밌게 구성한 단막창극 '놀보와 마당쇠', 악기 향발을 양손에 들고 치면서 추는 향발무, 금강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노래한 민요 '금강산' 등을 무대에 올린다.
    • 문화
    2019-09-01
  • 흉내 낼 수 없는 남도소리, 상상 그 이상의 맛과 멋
    국립남도국악원(원장 정상열)은 오는 8월 30일(금) 오후 7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국립남도국악원 성악단 정기공연 <진:멋 진도의 멋, 진한 멋>을 선보인다. □ 국립남도국악원 성악단은 그 어떤 단체와 비교해서도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단체로써 남도소리의 진수를 선보이며 , 특히나 남도잡가나 씻김굿 그리고 토속민요는 감히 그 어떤 단체에서도 흉내 낼 수 없는 진한 멋과 맛을 가지고 있다. 특히 2019년 7월 매주 수요일 국립남도국악원 성악단 단원들이 진행한 <판소리 클래식> 공연은 주말 관광객 위주의 공연 문화를 넘어 주중에도 전통공연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예술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단초역할을 했 다고 자부하고 있다. □ 이러한 노력을 토대로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우리지역 진도의 민속예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고자 <진도의 토속민요>, <진도 씻 김굿>, <흥타령․육자배기> 총 3종목의 공연을 준비하였다.  □ 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 국가무형문화재 제51호 남도들노래 보유자인 박동매 선생을 모시고 토속민요의 정신과 노랫말의 의미, 최근에는 거의 사라져 골동품 가게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농기구 소품 등의 활용 등 쉽게 전수받지 못할 내용들을 충실히 전수 받 아 널리 전승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진도 씻김굿>은 채정례 선생의 소리를 그리고 <흥타령․육자배기>은 강송대, 김수연, 박양덕, 유영애 선생께 공부한 소리 목을 선보인다.   □ 국립남도국악원은 올해부터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한 공연장 지정좌석제가 운영된다. 공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진악당 1층 로 비에서 좌석 번호가 적힌 티켓을 발급하며 공연장 입장 시 티켓을 확인 받은 후 지정된 좌석에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 문화
    2019-08-28
  • 제12회 대금연주단 여울림 정기연주회 대바람 이야기
    푸르름이 하늘까지 차고 넘치는 8월에 대금연주단 여울림 제12회 정기연주회 대바람 이야기에 모시고자 합니다 대금연주단 여울림(단장: 채광자)은 한국 전통예술의 전승 보급을 통해 전통 문화 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연령과 계층지역의 화 합에 힘쓰며, 점차 우리 주변에서 멀어져 가는 전통 음악을 발굴 연구하여 시민의 화합과 동질성 회복에 노력해온 예향 빛고을의 대표적인 대금 연주단체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관악합주곡 함녕지곡 즉 함녕은 편안함이 두루 미친다는 뜻으로 관악영산회상(일명 삼현영산회상) 8곡 가운데 삼현도드리에서부터 타령까지 연주하고, 두 번째는 가을이면 갈대가 바람에 흔들리며 들려주는 이야기를 그리는 창작곡 갈대의 춤 이야기, 무용 살풀이, 수룡음, 서용석류 대금산조 그리고 신민요의 신뱃노래를 연주합니다.
    • 문화
    2019-08-25
  • 땅끝시인 김경윤 '슬픔의 바닥' 출간…참척 아픔 표현
    자녀를 하늘나라로 먼저 보낸 아버지의 마음을 시적 감성으로 표현한 시집이 출간됐다. 문학들 출판사는 참척의 아픔을 겪은 김경윤 시인의 네번째 시집 '슬픔의 바닥'을 펴냈다고 23일 밝혔다.  "스물넷의 나이에 피안의 별이 된 아들 김한글에게 이 시집을 바친다"라는 헌사가 붙은 시집은 몇 해 전 시인이 겪은 가슴 아픈 기억들을 시적 언어로 표현했다. 김 시인은 아들을 먼저 보내 아픔을 "슬픔의 바닥을 보지 않고는 슬픔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마라"로 이야기했다. 또 '소나무 아래 너를 묻고' '불을 삼킨 나무처럼 나는 울었다' 등의 시 제목처럼 아픔을 견디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김 시인의 이번 시집은 아들을 잃은 충격을 통해 새로운 시적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해 주고 있다. 문학평론가 구모룡은 시집의 해설을 통해 "슬픔의 바닥으로 침몰하는 우울한 자아 대신에 생의 이치를 품는 영혼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며 "꽃피는 자아에서 방랑하는 영혼으로 시적 지향이 이동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황지우 시인은 "시집은 '세월호 사건' 이후 모두의 보편적 슬픔에 바쳐진 것이며 김경윤은 모두를 대신해 울어 주고 있는 것 같다 "고 해설했다. 해남에서 태어나 현재까지 생활하고 있는 김 시인은 '땅끝 시인'으로 불린다. 1989년 무크지 '민족현실과 문학운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광주전남작가회의 회장, 민족시인 김남주기념사업회 회장을 역임했다. 5·18민중항쟁 이후 전교조 해직교사로서 교육운동에 투신했으며 '아름다운 사람의 마을에서 살고 싶다' '신발의 행자' '바람의 사원' 등의 시집을 펴냈다.
    • 문화
    2019-08-25
  • 가야금! 12현을 딛고 24현을 넘어 현재를 노래하다
    □ 헤이스트링은 전통음악을 깊이 있게 공부한 서울대 출신의 여성 가야금 연주자 3명이 다양한 음악을 묶어 그들만의 색깔로 개성 넘치는 음악을 선보이는 도전적인 연주 단체이다.    한국의 전통악기인 가야금을 소재로 악기의 한계를 뛰어넘는 가능성을 모색해가는 동시에 다양한 음악적 어법을 수용하고 있다. 특히 연주자 공동작곡의 독특한 연주구성 속을 뚫고 나오는 파격적인 음악에 화려한 기량과 창작 역량이 더해져 몰입도 높은 강렬한 음악을 선보인다.  □ 이번 공연에서는 <켜켜이 쌓이 발자국>, <백조의 노래>, <그늘과 별>, <infinity>, <A bottomless pit>, <potencia> 총 6개의 연주곡을 선보이는데, 독보적인 연주력과 신선한 작품을 기반으로 더 넓은 예술세계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연주자들의 의지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국립남도국악원은 올해부터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한 공연장 지정좌석제가 운영된다. 공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진악당 1층 로비에서 좌석 번호가 적힌 티켓을 발급하며 공연장 입장 시 티켓을 확인 받은 후 지정된 좌석에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 본 공연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오후 6시 20분 진도읍사무소, 6시 35분 십일시 사거리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혹은 전화 061-540-4031~3 장악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 문화
    2019-08-22
  • 강진아트홀‘내 고향 강진’특별기획전 개최
    강진아트홀에서 8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내 고향 강진’을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1917년부터 1989년 사이에 강진에서 태어난 작가 80명의 작품을 통해 고유의 예술성과 문화성을 군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강진의 미술은 역사가 깊고 많은 작가들이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1917년 병영으로 이사한 미산 허형(許瀅, 1862~1938)의 작품이 그 시작이다. 미산의 두 아들인 남농 허건(許楗, 1907~1997)과 임인 허림(許林, 1917~1942)은 미산의 아버지 인 소치가 추사 김정희에게 물려받은 남화를 미산과 함께 3대에 걸쳐 새로운 한국화로 발전시켰다.  도암면 출신으로 강진 최초의 서양화가인 윤재우(尹在玗, 1917~2005)도 있다. 또한 강진읍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미술을 공부한 김영렬(1923~2003)을 비롯해 타지 출신이었지만 강진읍과 작천면·성전면·도암면의 중학교에서 후학을 양성에 힘썼던 양규철(1939~)의 교육 및 창작 활동은 강진의 미술계 형성과 서양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 밖에도 고려청자 재현에 힘써온 청자도공 조기정(1939~2007), 강진의 현대 도예를 이끌어온 도예가 이용희(1939~), 미술의 여 러 장르를 선도한 서예가 정윤식(1944~), 조소 마영진(1956~), 김형준(1957~), 사진가 전학출(1946~), 평론가 김이천(1960~) 등한국 근현대 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들이 독특한 예술성과 함께 고향 강진에 대한 애향심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최치현 문화예술과장은“이번 ‘내 고향 강진’기획전은 강진 출신의 미술가들이 창작한 다양한 분양의 작품을 전시한 자리이므 로 많은 군민들이 기획전에 방문해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세계를 이해하고 즐기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
    2019-08-22
  • 섬유조형 ‘천의 향기로 꽃피우다’ 김월숙 개인전
    쪽물과 감물로 염색한 천에 한지와 비즈를 접목시킨 김월숙 작가의 섬유조형전이 광주 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 현 갤러리에서 8월26일부터 9월6일까지 열린다. 2017년 양림 미술관에서 ‘오색찬란’의 첫 개인전을 연 후  두 번째 개인전이다. 전시제목인 ‘천의 향기로 꽃피우다’는 자연에서 얻어지는 쪽, 감, 소목, 치자 등의 식물을 면, 실크 천에 염색한 후 슬러시 기법을 응용한 ‘꽃’을 콘셉트로 작품을 선보인다. 꽃은 싱그럽고, 향기로움에 마음 설레게 하는 아름다움이 있다.그런 이유로 김 작가는 염색 천을 여러 장 겹쳐 재봉한 후 자른 천을 뒤집어 작가 특유의 손바느질로 천에 향기를 불어넣어 꽃을 피웠다. 또한 참빗, 부채, 도자기의 문양을 한 땀 한 땀 꿰매어 전통과 자연을 어우러지게 했다. 이를 통해 꽃처럼 아름다운 행복을 이야기하고자 했다. ‘부채꽃’은 부채에 꽃을 피워 녹음이 우거진 산에 올라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는 듯한 풍류를 표현했고, ‘8월의 꽃’은 무더위에 피어나는 이름 모를 꽃이 메말랐던 감성을 되살아나게 한 작품이다. ‘흩날리는 꽃’은 빛을 머금고 싱그러움과 함께 따스한 기운을 우리에게 전해주는 작품이다.그 밖에 ‘바람꽃’, ‘시계꽃’, ‘하늘꽃’, ‘꽃은 피고 지고’등 25점의 다양한 섬유 작품들을 선보인다. 조선대 미술대학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한 김 작가는 삼성전자 광주가전 매장 디스플레이어로 일했으며 현재 천연염색지도사, 한국공예가협회, 한국미술협회, 광주미술협회, 한국가톨릭미술협회, 광주가톨릭미술가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손서인 기자      
    • 문화
    2019-08-21
  • 송광사 천자암 쌍향수, 한국의 천연기념물 기념메달
    '한국의 천연기념물 기념메달'은 천연기념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문화재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한국조폐공사가 기획한 연속물이다.   2017년 천연기념물 '참매'를 시작으로 '제주 흑우·제주 흑돼지' '장수하늘소' '수달' 등을 4회에 걸쳐 메달로 제작했다. 이번 '쌍향수'는 천연기념물 기념메달 시리즈 5번째 작품이다.   '쌍향수' 기념메달은 고품격 아트메달 형식의 은메달과 동메달 2종으로 구성된다. 27일부터 한국조폐공사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순천 송광사 천자암 뒤편에 있는 천연기념물 제88호 쌍향수는 곱향나무 2그루가 하나로 뭉쳐 자라는 것처럼 보이는 기이한 모습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고려 시대 승려 지눌이 중국에서 수행하고 돌아오면서 짚고 온 지팡이를 꽂아 태어난 나무라는 전설을 담고 있다. 약 800살로 추정되는 오래된 나무다.
    • 문화
    2019-08-21

국제 검색결과

  • 여수 돌산대교 케이블 교체 공사 한 달 단축
    여수시-익산청, 추석후 교통통제·셔틀버스운행 협의   여수시 대교동과 돌산읍을 연결하는 돌산대교의 노후 케이블 교체와 도장공사가 한 달여 단축된다.6일 여수시는 이달 12일부터 착공 예정이었던 돌산대교 성능개선 공사가 한 달여 단축되며 공사로 인한 교통통제 기간도 같이 줄어들어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최소화된다고 밝혔다.지난달 23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익산청)은 돌산대교 성능개선 공사를 위해 8월 12일부터 12월 27일까지 4개월여 동안 교통통제를 시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하지만 여수시는 권오봉 시장을 대표로 지역민 불편 최소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 이후에 공사를 시작하고 공사 기간도 단축해 줄 것을 익산청에 지속해서 요구했다.지난 2일 익산청은 여수시 의견을 수용해 공사 기간을 추석 이후인 9월 17일부터 12월 27일까지로 한 달여 줄인다고 통보했다.또 전 세계 재외 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의 축제인 '제18차 여수세계한상대회' 기간인 10월 22~24일에 돌산대교 통행을 임시 허용하는 안도 내놨다.이와 함께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하고, 도로정보전광판(VMS)과 교통표지판 등을 활용한 공사안내에도 힘쓰기로 했다.익산청은 지난 1984년 준공된 돌산대교의 안전을 위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176억3300만 원을 투입해 성능개선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 기간 돌산대교의 노후 케이블이 교체되고, 케이블 도장, 교량 받침 교체, 케이블 장착구 보수보강, 강교도장 등이 실시된다.12월 27일까지 통제 기간에는 9곳의 노후 케이블 교체와 케이블 도장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통제 기간 운전자들은 '거북선대교-엑스포 박람회장-중앙동 로터리-서교로터리'로 우회해야 한다.시 관계자는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공사이니만큼 시민과 관광객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한다"며 "공사가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익산청과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국제
    2019-08-06
  • '전남음악창작소' 지역 뮤지션 육성 탄력
    신규 프로그램 1인 미디어 교육사업 '강진 문화보부상' 운영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임석)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2000만 원의 사업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남음악창작소의 지역 뮤지션 육성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전남음악창작소의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사업은 전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음악인들의 자유로운 활동 공간을 지원해 실험적인 음악을 창작 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남도의 국악과 타 장르의 이색적 혼합을 시도한 음반 제작을 지원해 음악의 자생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전남음악창작소는 ‘2019년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주목할 만 한 신규 개설 프로그램으로는 ‘강진 문화 보부상’ 사업이 있다. 최근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확산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1인 미디어가 활성화됨에 따라 콘텐츠를 생산 할 수 있는 1인 크리에이터의 양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과거 강진 병영 보부상의 상인정신을 토대로 강진의 문화, 관광, 특산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강진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진행해 나간다.또 강진의 풍물패와 밴드가 함께 연주하는 ‘강진아리랑’ 등 군민의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크로스오버 음악 교육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임 석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올해는 크로스오버 음악과 더불어 대중음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전남 음악인들에 대한 창작 지원의 폭을 넓혀 지역 문화지수 제고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전남음악창작소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신청은 음악장르에 관계없이 전남·광주지역에 사는 뮤지션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오는 12일까지 전남음악창작소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ogamtong.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한편 전남음악창작소는 2016년 9월 개관 이후 지역 음악 산업 조성을 위해 뮤지션 창작 활동 지원 및 홈 레코딩 교육, 저작권 교육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전남 지역 대표 공공형 음악창작소로서 올해는 그 업무가 강진군문화관광재단으로 이관되어 강진군민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지역
    2019-07-07
  • 삼성, 스마트폰 출하량 세계 1위... 화웨이 애플 누르고 2위 차지
      올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을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화훼이는 애플의 아이폰을 누르고 2위에 올라서며 두드러진 약진세를 보였다.   CNBC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30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IDC가 발표한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분석 보고서에서 삼성전자가 7190만대를 출하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년 대비 연 기준 8.1% 하락한 수치라고 지적했다.   화웨이는 5910만대를 출하해 애플을 제치고 2위에 올라섰다. 1분기에 전년 대비 연 기준 50.3%의 성장을 기록한 수치다.    애플은 3640만대를 출하해 3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연 30.2%나 하락한 것이다.   CNBC는 화웨이의 시장점유율이 2018년에 이미 애플을 제쳤다고 밝히며, 올해 1분기 실적은 화훼이와 애플 간의 점유율 격차가 이미 알려진 것보다 훨씬 크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IDC는 화훼이의 이같은 선전에 대해 "저가에서부터 고가까지 모든 부분을 겨냥한 포트폴리오가 좋았다"고 했다.    
    • 국제
    2019-05-01
  • 트럼프 美대통령, 이주정책 강화 지시... 불법 이민자 강경 대응
      2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망명 신청자들에게 비용을 청구하고, 이민법원에 신청 후 180일 이내에 사건을 처리토록 하는 등 망명사건처리 방식 개선조치를 행정부에 지시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번 조치가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불법 이민문제에 대한 관심을 끌고자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저녁 백악관은 대통령각서를 통해 망명사건 개선방안을 90일 내에 제안하도록 윌리엄 바 법무장관과 케빈 매캘리넌 국토안보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지시했다.   개선안에는 망명 신청에 대해 비용을 부과하는 규제와 예외사항이 없는 한 모든 망명 신청이 180일 이내에 판결되도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미국에 불법적으로 입국한 사람들이 구제나 보호 승인시까지 허용되던 잠정 노동 허가를 금지하는 안도 포함되어있다.   지난 28일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녀들을 가족과 분리하는 관행을 끝내는 것이 불법 입국자들이 급증하는 데 원인이 되고 있다"며 불법 이민자에 대한 강경 노선을 지지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같은 정책에 따라 곧 추방될 수 있는 약 200만명 이상의 이민자들이 미국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이민개혁안을 내놓았다.
    • 국제
    2019-04-30
  • 스리랑카 부활절 연쇄 폭탄테러 사망자 311명으로 늘어... 배후 외부세력 조사
      23일 현재까지 스리랑카 부활절 연쇄 폭탄테러 사망자가 모두 31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루완 위제와르데나 스리랑카 국방부 장관은 이번 연쇄 폭탄테러로 사망자가 311명으로 증가했고 부상자는 500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부활절인 지난 21일 스리랑카 콜롬보에 위치한 성앤서니 성당에서 시작된 폭탄 테러는 총 8곳에서 연쇄적으로 이루어졌다.   스리랑카 정부는 현지 이슬람 무장단체인 NTJ가 외국 네트워크의 도움을 받아 테러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국제사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라지타 세나라트 보건복지부 장관은 "NTJ가 호텔 3곳과 교회 3곳에서 자살 폭탄 테러를 연쇄적으로 자행했다"며 "아마 배후에 외부 세력이 있는 것 보인다"고 했다.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대통령은 "정확한 조사를 위해 국제지원을 요청할 것이다"고 했다.   이에 미국은 FBI를 파견해 수사지원에 나섰다. 현지 이슬람단체가 어떻게 조직적이고 협동적인 테러를 할 수 있엇는지, 외부 세력의 도움이 있었는지에 대해 조사를 펼칠 계획이다.   23일 현재 당국은 용의자 40여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리랑카 정부는 부활절 연쇄 폭탄테러의 사전 정보를 입수했음에도 이를 묵살해 경찰 감찰국장 등이 사임 압박을 받고 있다.
    • 국제
    2019-04-23
  •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유지될 전망... WTO 분쟁 사실상 승소
      한국의 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두고 일어난 한일 무역 분쟁에서 1심 판결을 뒤집으며 한국이 승소했다.   11일(현지시간) 세계무역기구(WTO)는 일본이 제기한 후쿠시마 등 8개 현의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 제소 사건에서 분쟁처리소위원회의 1심 판정을 파기한다고 밝혔다.   WTO 상소기구는 일본의 주장을 받아들인 분쟁처리소위원회의 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일본이 제시한 문건의 신빙성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이유로 판정을 기각했다.   상소기구는 한국의 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가 일본이 주장한 바와 같이 자의적 차별에 해당하지 않으며 부당한 무역 규제 또한 아니라고 했다.   앞서 지난해 2월 분쟁처리소위원회는 일본측 제소를 받아들여 한국의 수입금지 조치가 부당하다며 WTO 규정에 위배된다고 판정을 내렸다.   최종심인 상소기구에서 1심의 판정이 번복되는 경우는 거의 없어 같은 판정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한국이 승소하여 앞으로도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제한 조치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우리 정부는 2013년 9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의 바다 유입을 이유로 후쿠시마, 치바, 미야기, 이와테, 아오모리, 아바리키, 도치기, 군마 총 8개 현 해역에서 잡힌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 조치했다.   이에 일본은 2015년 5월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한 50여 개국 중 한국만을 WTO에 제소했다.   
    • 국제
    2019-04-12

지역 검색결과

  • 삼남석유화학(주) 여수공장, 여수시에 1200만 원 후원
    삼남석유화학(주) 여수공장 이오식 공장장이 지난 16일 오후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1200만 원 후원증서를 전달했다.여수시는 후원금 절반을 저소득 여성 위생용품 지원사업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독거노인 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이오식 공장장은 “지역과 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여수시민에게 행복을 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오봉 시장은 “삼남석유화학의 아름다운 후원이 여수를 더욱 따듯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기업과 힘을 합쳐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삼남석유화학은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그 이상을 후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후원금을 마련하고 있다.
    • 지역
    2019-09-17
  • 영암군, 특별교부세 38억 확보… 현안사업 탄력
    영암군이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38억원을 확보했다.17일 영암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로부터 확정된 영암군 재난안전사업은 ▲영암 삼호대교 노위험교량 보수보강 13억원 ▲노인복지관 리모델링 5억원 ▲영암 산대교 노후교량 재가설 공사 3억원 ▲영암군 3함대 사령부 전도수문설치 2억원 ▲보행자용 도로명판 확충 1000만원 등 이다. 특히 삼호대교 노위험교량 보수보강사업비 확보로 평소 통행량이 많아 노후화된 대교의 내진 성능을 강화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불산단 주진입도로 정비 5억원을 확보, 산단내 주요 도로변 정비 회전신호등 및 중앙화단정비 등 기반시설을 크게 확충해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 조선업 경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이 밖에 인구 감소지역에 대한 특별지원 및 군 재정 효율성 및 건전성 인세티브로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4억원 ▲지방상하수도 시설물 공동이용 2억8000만원 ▲외국인 주민집중지역 기초 인프라조성 1억5000만원 ▲지방재정확대 우수자치단체 인센티브 1억원 ▲상반기 지방재정신속집행 인센티브 3800만원 ▲2018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인센티브 4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민선7기 6만 인구 회복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지역구 국회의원(서삼석 의원)과 긴밀한 협조로 주민의 생명과안전에 직결되는 현안사업들을 하나하나 건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루트로 예산을 확보해 영암군민의 삶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
    2019-09-17
  • 28~29일 '여수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
    여수시 대표 가을행사로 각광받고 있는 ‘여수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가 오는 28일과 29일 소라면 장척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12회째를 맞는 갯벌노을 체험행사는 개막행사와 체험행사, 문화행사로 나눠 펼쳐진다. 개막행사는 식전축하공연과 개막식으로 진행되며, 체험행사는 개매기, 바지락 캐기, 망둥어 낚시, 맨손 고기잡이 등으로 꾸며진다. 문화행사는 풍어제, 당산제, 길놀이, 노을가요제, 노을낭만음악회 등으로 채워진다. 시는 올해 개매기 체험 참가자의 편의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체험장을 행사장 주무대 앞쪽으로 옮기고 체험비도 5000원으로 대폭 낮췄다. 여수, 순천 지역 학생이 참여하는 댄스경연대회와 여수시 아마추어 밴드의 버스킹 공연 등으로 축제 분위기도 자아낸다.아이들을 위한 갯벌놀이터와 모형등 포토존, 바다음식 체험관, 소원풍등 날리기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행사 첫날은 오전 9시 30분 풍어제를 시작으로 당산제, 길놀이가 이어진다. 체험마당에서는 오전 9시부터 대나무 망둥어 낚시를 할 수 있고, 오후 1시에는 바지락캐기와 맨손 고기잡이 체험이 진행된다. 간조 시간인 오후 3시부터는 복개도 가족사랑 걷기체험과 보물찾기를 즐길 수 있다. 개막식은 오후 5시 장척마을 주무대에서 30분 동안 열리며, 이후에는 노을낭만음악회와 여자만 불꽃쇼가 펼쳐진다. 둘째 날 행사는 체험행사와 공연행사로 구성돼 있다. 체험행사는 첫날 행사에 개매기 체험이 추가된다. 개매기 체험은 간조 때 그물에 걸린 생선을 직접 손으로 잡는 이색 프로그램이다. 숭어, 감성돔, 농어가 주 어종이며, 운이 좋으면 민물장어와 대형 노랑가오리도 만날 수 있다. 안전 문제로 고등학생 이상만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를 내면 장갑과 그물망을 무료로 제공한다. 물신은 현장 구매가 불가능하니 미리 챙겨가야 한다. 공연행사는 오후 1시 댄스대회 본선을 시작으로 버스킹 공연, 축하공연, 노을가요제 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여자만의 자연경관과 바다 노을, 오감으로 느끼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여수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에 많은 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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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7
  • 구례서 철인 1421명 인간한계 도전
    수영·사이클·마라톤 등 철인 3종 풀코스해외선수 590여명 참가…외국인 역대 최다    구례에서 19일부터 23일까지 국제 철인3종경기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대회가 개최된다.구례군 체육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가 후원하는 2019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대회는 2014년 하프코스로 시작해 2017년 풀코스로 전환하여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8월초 선수모집이 일찍이 마감됐으며 41개국의 해외선수 590여명을 비롯한 1421명의 선수가 참가등록을 마쳤고, 특히 참가선수의 40%가 해외선수로 등록돼 명실상부한 국제대회의 면모를 갖춘 대회이다. 지난 2년동안 풀코스대회를 치른 후 참가자들로부터 가장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으며, 2019년 WTC 전세계 코스평가에서 우수코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올해 대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선수등록을 거쳐 22일 오전 7시 10분 경기가 시작된다.이번 대회는 수영 3.8km, 사이클 180km, 마라톤 42.2km 총 226km로 구성되며 수영은 지리산호수에서, 사이클은 지리산호수 옆 대회장을 출발하여 산동 산수관에서 간전 남도대교까지 2회전을 하고 다시 지리산호수에 도착 후 마라톤으로  광의교, 지용관, 연화교구간을 3회전 한 후 구례공설운동장 천연구장 결승점으로 들어오는 코스이다.이번 대회는 1977년부터 진행해 온 월드챔피언십 하와이 코나대회 참가권 30장이 걸려있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 제공된다.월드챔피언십대회 참가는 대부분 철인3종 동호인들에게 가장 이루고 싶은 꿈으로 여겨진다. 군은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22일 오전 6시30분부터 24시30분까지 각 구간별로 진행시간에 따라 교통을 통제한다. 이에 따라 지리산을 찾는 방문객은 화엄사방향으로 우회하고, 사성암을 찾는 관광객은 구례읍 오봉마을에 조성돼 있는 섬진강생태탐방로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하고, 산동면 진입시에는 원촌마을방향으로 진입하도록 하는 등 군 홈페이지와 현수막을 게첨해 교통통제 계획을 안내하고 있다.(교통안내 061-780-2901)특히 올해 대회는 새로운 부대행사로 선수와 일반인이 함께 즐기는 대회가 되도록 20일부터 22일까지 기차, 에어바운스 등 키즈존을 운영한다. 21일 오후에는 대회 골인지점인 공설운동장 옆 서시천공원엔 콩장이 열려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김순호 군수는 "다양한 국가에서 많은 선수들이 참가신청을 해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자리매김했음을 느낀다. 이 같은 결과는 매년 불편을 겪으면서도 직접 자원봉사에 참여하거나 길거리 응원을 보내주신 군민의 열정과 참여 덕분이다”며 "남은 기간은 축제 분위기 속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대회로 치러지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모든 선수의 완주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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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7
  • 진도군, 귀농 창업자금 15명에 24억 지원
    진도군이 최근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 사업을 위해 하반기에 24억원 지원했다.17일 진도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23억원을 지원해 사업을 현재 추진 중에 있으며, 하반기 잔여 배정금액 7억원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추가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사업 신청자격은 1953년 이후 출생자로서 세대주인 자, 농촌 지역 전입일을 기준으로 농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거주하고, 농촌 지역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세대주이다.진도군에서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종사 예정이고, 귀농·영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자이다.또 농업 외 타 산업 분야에 직업을 가진 자나 농업 외 타 산업 분야의 사업자 등록증 소지자(단, 수산업은 겸업 가능)는 지원할 수 없다.작년까지는 전입일 기준 5년 이내에서만 신청이 가능했지만 올해 7월부터는 농촌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비농업인(재촌비농업인)도 농업 창업 지원사업 신청이 가능해졌다.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금리 2%,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으로, 농업창업은 세대 당 최대 3억원, 주택구입은 세대 당 최대 7500만원 한도 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이차보전사업이다.하반기 추가신청은 진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20일까지 접수받으며, 10월 초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층 면접평가로 심사 점수 60점 이상인 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진도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귀농창업·주택자금으로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진도군에 정착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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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7
  • '영광 칠산타워' 서해안 랜드마크 급부상
    '노을 1번지'로 알려진 영광군 염산면 향화도에 들어선 '칠산타워'가 서해안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영광군은 추석연휴 기간 동안 칠산타워에 1만20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고 17일 밝혔다. 이 같은 방문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배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방문객 수 증가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영광군 염산면 향화도와 무안군 해제면 도리포를 잇는 국도 77호선 칠산대교가 임시개통 되면서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영광군은 오는 12월 칠산대교가 정식 개통되면 관광객 수가 더욱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휴기간 칠산타워와 향화도항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칠산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올망졸망한 섬과 아름다운 서해 앞바다, 붉은 저녁노을은 한 폭의 그림 같았다"며 "수려한 풍광 속에서 맛본 보리새우, 전어 등 풍부한 해산물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지난 2016년 준공된 높이 111m의 칠산타워는 전남지역에 세워진 전망대 중 가장 높은 높이를 자랑한다.타워 1~2층에는 특산물 판매장과 활·선어 판매장, 향토음식점이 들어서 있고 3층에는 전망대를 갖추고 있다. 타워가 위치한 향화도항 수산물판매센터에서는 영광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보리새우와 싱싱하고 맛있는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인접한 설도 젓갈타운에서는 천일염으로 버무려 더욱 감칠맛 나는 곰삭은 각종 젓갈도 맛볼 수 있다.김준성 영광군수는 "연말께 칠산대교가 정식 개통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가어항으로 지정될 예정인 향화도항을 숙박과 오락, 체험시설이 잘 갖춰진 체류형 관광단지로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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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7
  • 순천시, 부패신고자 보상금 최대 20억 지급 조례 제정
    부당 이득 반환금 부과·환수 등 이뤄지면 지급   순천시는 부패행위의 근절을 위해 부패행위 신고자에게 최대 20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순천시 부패행위 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보상 등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rh 17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부패신고 활성화를 통한 부패행위 근절시스템 구축을 위해 부패신고의 처리 절차, 신고자 보호, 보상금 및 포상금 지급 근거 등을 규정하고 있다.주요 내용은 순천시 예산의 부정편취, 집행 등에 관한 부패행위 신고로 손해배상, 부당이득 반환금 부과·환수가 이뤄지고 직접적으로 시 재정상 수입의 회복 또는 증대가 이뤄질 경우 최대 보상금 20억 원까지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명시하고 있다. 또한 부패행위 신고로 순천시의 정책, 사업 등의 개선, 중단, 종료 또는 계약 및 설계변경 등에 따른 비용이나 예산 절감을 가져 오거나 재정상 손실 방지에 기여할 경우 포상금을 최대 2억 원까지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 7월 12일 제정된 '부패·공익신고자 보호강령'에 포함된 신고자에 대한 비밀보장, 불이익 예방 및 불이익 구제절차도 이번 조례에 구체적으로 포함됐다. 이와 함께 내부자 신고 활성화 등을 위해 순천시 공무원에 대해 부패행위 신고의무를 명시함은 물론, 부패행위를 신고할 경우 표창·인사상 가점부여 등을 통해 승진 시 우대할 수 있도록 했고, 부패사건 조사에 협조한 자에 대한 보호규정 등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지난 4월 16일 제정된 '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 등에 관한 법률(약칭: 공공재정환수법)'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는 각종 보조금·출연금 등 예산을 허위 또는 과다하게 청구하거나 사용 목적과 다르게 사용하다 적발될 경우 부정이익은 모두 반환하여야 함은 물론, 이자와 함께 5배 이내의 제재부가금이 함께 부과된다. 이 경우에도 조례에 따라 신고자에 대해 철저한 보호조치와 함께 보상금·포상금 지급 등을 할 수 있다.허석 시장은 “청렴한 조직은 견제와 균형(Check & Balance) 원리에 따른 자정기능이 작동되고 촘촘한 반부패 그물망이 마련될 때 가능하다"며 "순천시 재정을 편취하거나 손해를 가하는 부패행위 근절을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보상금 20억 원, 포상금 2억 원을 지급하는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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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7
  • 목포시, 토지·주택분 재산세 120억 부과
    목포시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 주택 소유자에게 재산세 3만5615건 120억 9200만 원을 부과하고 납세의무자에게 고지서를 일제히 송달했다고 17일 밝혔다.주택분 재산세는 20만원을 초과할 경우 납세자의 일시 부담을 완화 시키는 차원에서 2회로 나눠 부과되며 7월에 반액을 납부하고, 이번 9월에 나머지 반액을 납부해야 한다. 납부기간은 오는 30일 까지다.시는 재산세를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인터넷 납부, 신용카드 납부, 가상계좌납부(기업은행, 농협, 광주은행), ARS납부제를 시행하고 있다.인터넷납부는 지방세 포털서비스 위택스(www.wetax.go.kr), 금융결제원 인터넷지로(www.giro.or.kr)사이트에 접속해 납부하면 된다.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은행, CD/ATM기에 통장(현금카드) 또는 신용카드를 이용해 지방세를 확인하고 납부 할 수 있다.또 스마트폰 간편결재앱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페이’를 활용한 지방세고지서 모바일 전자송달과 납부를 시행하여 언제 어디서나 전국 지방세를 편리하게 조회·납부 할 수도 있다.납기일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며 독촉기간이 지나면 재산압류는 물론 강제징수 절차가 진행되므로 납기 내에 납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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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7
  • 나주시민오케스트라의 기대되는 '60分'
    나주시민의 일상적 문화 향유를 위해 출범한 나주시민오케스트라가 두 번째 공연을 선보인다. 나주시는 20일 오후 7시 30분부터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남도의병역사공원 유치를 기원하는 제2회 공연 ‘60分’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21일 첫 공연(6월의 왈츠)을 선보였던 시민오케스트라는 평범한 시민들이 들려주는 화합의 선율을 통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2회 공연 역시, 시민오케스트라, 시민 앙상블(바이올린, 첼로, 플롯, 클라리넷), 시립합창단, 시민성악교실합창단 등 130여명의 협연을 통해 합창과 오케스트라의 아름답고도 웅장한 조화가 돋보이는 무대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곡은 ‘The Last Walts’(올드보이ost), ‘모차르트심포니 No.30 2악장, 1악장’, ‘축배의 노래’ ‘fly to the sky’(경성스캔들ost) ‘그리운 금강산’ 등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장르 음악을 60분(分)간 들려줄 예정이다. 나주시민오케스트라는 2회 공연 이후, 10월, 2019 대한민국 마한문화제와 11월, 나주시민의 날 기념행사 등 2차례 연주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시민오케스트라는 누구도 문화에서 소외되지 않고 일상이 문화가 되는 문화행복도시 나주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여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정책을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민오케스트라 프로젝트는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2019년 방방곡곡 문화 공감사업’ 생활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 선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민오케스트라는 ‘잘하지 말고 즐겁게 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혁신도시와 원도심 지역 곳곳의 주민들로 구성된 단원들은 매주 1회 연습을 통해 화합의 하모니를 완성해가며, 지역 내 문화소통의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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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7
  • '제19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18일 개막
    꽃길걷기 등 행사 풍성…19일 6시 내고향 특집방송   제19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18일 막을 올린다.17일 영광군에 따르면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영광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상사화, 천년사랑을 품다!'이라는 주제로 제19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19회를 맞는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지난해 문화관광육성축제 및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등 흥행력이 입증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가을 꽃 축제다. 올해 역시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인도공주와 경운스님의 설화를 주제로 한 공연과 상사화창극 등으로 축제의 주제를 부각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축제 개최 의미를 나타낼 수 있도록 했고 축제장 내 쉼터 조성과 편의시설을 확대, 관광객들이 축제장에 체류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축제 첫날 18일 오전 10시부터 삼정자 주차장에서 ‘사랑의 연줄 드리우기’행사를 시작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걷는‘상사화 꽃길걷기’ 및 개막식 주제공연으로 본격적으로 축제가 시작된다.특히 19일에는 KBS 1TV 장수 인기프로그램인 6시 내고향이 특집으로 방송된다. 이날 방송은 현지 생중계로 진행되며 생생한 축제 현장의 모습은 물론 영광군 관광지 및 특산품,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밤에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야간프로그램을 강화해 EDM 공연을 새롭게 선보이고 야간경관 및 포토존 조성으로 관광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이색적인 축제가 되도록 했다.영광군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가을 꽃 축제로 자리 잡은 이번 불갑산상사화축제가 단순한 꽃 축제라는 한계를 넘어 낮에는 꽃의 아름다움을 밤에는 가을밤의 정서와 감동을 선사하는 종합 문화예술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상사화와 함께 가을의 황홀한 정취를 느끼고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영광=원복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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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7

오피니언 검색결과

  • ‘민원응대 길라잡이’ 발간한 순천시
    순천시가 '민원응대 길라잡이'를 발간했다. 허석 순천시장의 시민사랑의 지침서일지도 모른다. 그는 친절과 공감소통을 중요시 한다. 적극행정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맨 먼저 시민들에게 친절해야 한다. 그리고 공감소통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번 태풍 '링링'은 비를 동반한 강한 바람이었는데도 인명피해는 3명에 불과했으며, 시설피해와 농경지침수 등 우려했던 것보다 순하게 지나갔다는 소식이다. 아마도 정부의 안전대책과 언론매체의 안전홍보를 통한 국민들의 안전준비가 공감소통으로 통했지 않았는가 싶다.   이런 맥락에서 친절과 공감소통은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안겨주는 언행일 것이다. 옛말에 ‘말 잘해서 뺨맞은 일 없다와 웃는 얼굴에 침을 뱉지 못한다’는 속담처럼 상냥하고 친절한 말은 상대에게 정을 안겨주는 매우 값진 선물이기도 하다. 게다가 공감소통은 친절에서 오는 신뢰감으로 공감대가 형성된다. 또 그 공감대는 마음의 창을 열게 하는 소통인 것이다.   순천시의 ‘민원응대 길라잡이’를 살펴보자. 일반전화민원인과 방문민원인을 맞이하는 직원들의 친절한 마음가짐과 경청태도에서 민원인으로부터 신뢰감을 얻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용모 단정한 차림으로 공손한 말씨를 사용한다면 민원인들의 태도와 자세도 달라진다는 것이다.   특히 ‘민원응대 길라잡이’에는 폭언과 욕설, 성희롱 등 특이민원 전화응대 및 대면응대 요령도 제시하면서 직원들이 상황별로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장애를 가진 민원인의 경우 장애특성에 맞게 친절하게 응대하는 법도 제시했다.   반면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를 위해서는 민원인이 폭언과 폭행 성희롱 등을 할 경우, 법적대응고지 및 녹화녹음 매뉴얼 등을 포함한 보호조치를 취하고 있다. 따라서 시는 이번에 발간한 ‘민원응대 길라잡이’를 바탕으로 9월 말 민원담당공무원들에게 친절한 민원응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민원응대 길라잡이'를 발간케 한 허석 순천시장은 “직원들이 민원인을 가족처럼 따뜻하게 맞이하는 미소와 친절은 물론, 민원인과 입장을 바꾸어 경청하는 공감소통과 민원 해결에 대한 적극적인 마음가짐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순천시청 허가민원과 민원창구 직원들은 상냥한 말씨는 물론 친절함이 묻어나고 있다. “어서 오십시오.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라고 미소를 띠며 민원인을 응대하는 모습은 여느 관청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민원응대다.   조영익 허가민원과장은 “자신이 맡고 있는 허가민원과는 시민들이 제일 많이 찾는 민원부서로써 민원업무응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각종 인.허가문제에 대해서는 시민들과 잦은 언쟁도 오갈 수 있는데도 직원들의 친절한 민원응대로 공감소통이 잘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농촌지역의 일선행정인 낙안면사무소 송상현 산업팀장은 공무는 물론 주민들의 애로사항까지도 찾아서 해결해주는 아주 친절한 공무원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그는 마을기업에 관한 사무와 농민들이 할 수 없는 현장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아무튼 순천시 ‘민원응대 길라잡이’의 발간은 매우 잘 한 일이라 아니 할 수 없다. 더욱이 주민을 위하고 시민을 위한다는 고위공직자의 지역민 기만행위와 선심성 언행에 비한다면 엄지척일 뿐 아니라 찬사와 박수를 칠 일이다. 
    • 오피니언
    2019-09-16
  • 웰다잉을 위한 소통교육의 필요성
    1955년 천재 과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이 ‘복부대동맥류’ 파열로 쓰러졌다. 담당 의사는 수술을 권유했지만 ,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면서 수술을 거부했다. 인위적 삶의 연장보다는 아름다운 생의 마감을 원했다. 그는 5일 후 4월 18일 숨을 거뒀다. 2017년 일본에서 화제가 된 광고가 있었다. “제 장례식에 초대합니다. 평상복 입고 참석해주세요. 조의금은 받지 않습니 다.” 자신의 ‘생전 장례식’을 치르겠다는 내용이었다. 안자키 사토루라(당시 80세)기업 회장이 생전 장례식을 개최한다며 신문 에 광고를 게재한 것이다. 이미 암 선고를 받았던 안자키 사토루는 생전에 도움을 받았던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뜻으로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 뜻 깊은 행사를 가진 후 약 1년 뒤 생을 마감했다. 언젠가 다가올 죽음을 미리 준비하고 맞이한 ‘웰다잉’을 실행한 대표적 사례였다. 웰다잉(Well dying)은 단어의 뜻 그대로 잘 죽는 것을 말한다. 세상과 이별하는 순간, 인 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지키고자 하는 것이 핵심이다. 잘 살아보자(Well-being) 구호가 잘 죽자(Well-dying)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린 것은 달라진 인구 구조에서 온 시대상황의 결과일 지 모른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인구주택총조사(2018.11.1)에 따르면 총인구는 5,163만 명이고 65세 이상인 고령 인구는 739 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4.8%에 이른다. 전년대비 27만 명(0.6%)증가했다. 고령 인구 중, 1인 가구도 증가했다. 2018년 전국 1인 가구 수는 595만 4140가구로 전체 인구의 29.3%로 역대 최고치였다. 그 중에서 60대 1인 가구 수는 87만 가구로 1년 만에 6만 가 구 늘었다. 이런 추세이니 많은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서 죽음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생각을 한다. 의술 의 발전으로 생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도 많아지고 있다. 병을 안고 살아가기 보단 스스로 죽음을 맞이하고자 하는 목소리가 크다 . 특히 초고령화 사회를 목적에 두고 있는 현실에서 연명의료 제도에 대해 사회적 관심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작년 발표한 ‘2017년 노인인권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3.1%가 존엄사에 찬성하며 연명치료에 반대 의사를 보였다. 연명치 료 대신에 평안하게 임종을 맞이할 수 있게 돕는 호스피스 서비스 활성화에도 87.8%가 찬성했다. 웰다잉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웰다잉 문화를 지지해주는 시스템들도 마련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2016년 2월부터 시행된 연 명의료 결정제도, 일명 ‘존엄사법’이다. 환자와 가족들의 동의가 있다면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투석, 항암제투여 등 4가지 의료행위뿐 아니라 체외생명유지술(ECLS. 심장이나 폐순환 장치), 수혈, 승압제 투여 등 임종기에 접어든 말기 환자의 생명만 무의미하게 연장할 뿐인 의학적 시술도 중단하거나 유보할 수 있다. 비영리단체도 만들어지고 있다. 작년 말 웰다잉 시민 운동 본부가 창립(2018.12.28)되었고, 이낙연 국무총리가 영상축사를 통해서 웰다잉이 필요한 이유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각 지역자치단체 등에서 웰다잉 교육을 하고 강사를 양성하는 등 다양한 움직임도 보인다. 웰다잉 문화가 자리를 잡기 위해선 세 대간 ‘소통’이 필요하다. 젊은 층은 문제에 관심이 적지만 접할 기회도 없다. “젊은 세대도 죽음, 자살 또는 사고, 질병으로 죽을 수 있어 이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어르신들도 웰다잉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는 교육이나 강의가 필요하다. 죽음 준비 교육 을 받으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삶의 방식을 고민하며 더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긍정적인 삶의 밑바탕이 된다. 엘리자베스 튀블로 로스 著 ⌜상실수업⌟에서 사람들이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자신이 가진 뭔가를 상실하리라 여기기 때문이 다. 죽음은 인간이 가진 가장 심오한 불안의 원천일 수밖에 없다. 이렇게 불안으로 시작한 죽음에 대한 심리는 죽음에 다가서면서 충격, 부정, 분노, 타협, 우울, 수용, 허탈 등의 복합적인 갈래로 변화된다. 다만 이는 차례대로 발현하지 않으며 죽음의 순간까 지 희망도 포기하지 않는다. 경기도의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2016-03-22 조례 제 5187호)를 시작으로, 대전광 역시(2016년),제주도(2017),경상북도(2018) 강원도(2019년)등 30여 지자체도 조례를 제정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평택시 는 ‘웰 다잉’ 사업의 일환으로 민간차원에서 운영하는 호스피스 업무에 시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대가 바뀌었다. 노인정책 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전라남도 노인정책도 웰다잉 문화조성 기본계획을 수립, 웰다잉 교육에 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시점에 와 있다
    • 오피니언
    2019-09-08
  • 길 위에 아버지 조국의 길
    요즘 조국법무장관 지명자를 둘러싼 제반 문제가 뜨겁다. 자녀입학특혜, 사모펀드, 웅동학원 문제 등으로 압축 된듯하다. 교육자 인 나는 조국후보자의 자녀교육 문제만 생각해 보고 싶었다. 초등시절 국어책에 나왔던 한석봉과 그 어머니 이야기를 떠올려보았다. 10년 계획한 공부를 3년 만에 마치고 밤늦게 집으로 돌아 온 석봉에게 어머니는 내기를 건다. 희미한 호롱 불 마저 끈 어머니는 석봉에게 글을 쓰게 하고 자신은 떡을 썰었다. 불을 밝혀보 니 어머니가 썬 떡은 고른 크기로 가지런했고 석봉의 글씨는 크고 작고 삐뚤빼뚤했다. 할 말을 잃은 석봉을 그 밤에 되돌려 보낸 어머니!  한석봉의 어머니는 정에 연연하는 나약함을 자식 앞에 보이는 대신 강한 의지로 일관하며 자식이 큰 뜻을 이룰 수 있도 록 말없이 가르쳤다. 조급하게 채근하고, 강요하는 잔소리 대신 냉철함으로 대했다. 석봉은 무섭고 어두운 산길을 혼자 걸으며 매 몰찬 어머니를 원망하고 눈물을 흘렸을 것이다. 그러다 어머니의 깊은 뜻을 헤아리는 깨달음으로 심기일전, 공부에 더욱 더 매진 하여 당대의 명필이 된다.오늘날 교육심리학의 시각으로 보면 한석봉 어머니의 매몰찬 행위는 아동학대라고도 할 수 있다. 그 날 밤 배고픈 맹수가 없어 한 석봉이라는 명필이 태어날 수 있었다는 생각을 하면 말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어머니의 매몰찬 태도에 대해 낙심하지 않고 오히 려 그것을 받아들이고 긍정의 방향으로 삶을 운용해 나간 한석봉의 디엔에이가 더 결정적 성공요인일 수 있다. 이렇듯 자식교육은 부모가 아무리 용을 써도 자식의 디엔에이가 따라주지 않으면 진정한 성공은 어렵다는 것이 오늘날 교육심리학에서 밝혀지고 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쟁이 치열한 사회의 부모들은 자식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총 동원 하려 애 쓴다.그 한 예로 조선시대 영조와 사도세자의 부자간 이야기가 있다. 미천한 궁녀의 아들이었지만 금수저 반열이었던  영조는 임금으로 서 열등감 콤플렉스에 의심 많은 철두철미한 성격이었다. 영조는 아들 사도세자가 학업에 매진하여 세종 같은 임금이 되길 기대했 다. 그러나 사도세자가 사춘기를 맞아 학업에 실증을 느끼며 무예와 음주가무를 즐기는 기질이 드러나 보이자 못마땅한 영조는 사 사건건 나무라며 힐난을 일삼으니 비록 기질 강한 사도세자라도 갈수록 의기소침 해졌고 아버지를 피했다. 그럴수록 아버지 영조 의 집착은 사도세자를 압박했다. 아버지 영조의 압박에 반하는 거친 행동을 일삼고 급기야 정신적 증세를 보이며 비행을 저지른 사도세자는 뒤주에 갇혀 죽게 된다. 영조의 아들 살해는 교육적 관점에서 바라보면 자녀의 타고난 디엔에이를 무시한 채 아버지로 서의 정에 연연하여 집착과 탐욕에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이는 한석봉의 어머니처럼 정에 연연하지 않으며, 가르치기 보다 는 말과 행동으로 모범을 보일 때 이미 가르친 것이 되기 때문이다.조국 후보자는 9월2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말과 행동이 일치 하지 않는다는 기자 질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변했다.“아이 문제나 주변 문제에서 불철저했고 안일했다고 생각한다. 제 개인적 소신을 밝히는 문제와 그 소신을 제 전 삶에 관철했는 가, 그렇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불일치 문제에 대해 달게 비난을 받아야 한다. 저에 대한 기대가 많았던 만큼 실망이 컸으리라 생 각하고, 그 괴리로 인한 실망에 대해 제가 해야 할 일은 그 문제와 별도로 지금 이 자리에 서서 앞으로 어떤 일을 할 것인가. 저 의 많은 한계, 흠결....생략”또한 조국 후보자는 자신을 금수저, 강남 좌파라고 말하며 아이 입학 특혜에 관한 심경 고백에서 “ 불법, 위법은 없었으나 상대 적 박탈감을 느꼈을 학생들에게 미안하다” 고 말했다. 어찌 학생들에게만 미안 했겠는가? 그는 밤늦게 찾아온 기자 때문에 혼자 벌벌 떠는 딸 때문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였다. 기득권 을 지키기 위한 소유욕이나 자녀에 대한 욕심이 진정 딸의 행복을 위한 한석봉 어머니와 같은 냉철한 선택이었는지.... 우리나라 왜곡된 교육 열기의 한 부모였고 아버지로서 금수저라는 혜택 받은 환경에서 기득권을 지키려는 인간 본능의 속삭임대로 살아왔던 실망스런 자신의 모습을 성찰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사람은 자기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계에 대해선 누구나 서툴기 마련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 봐 야 알게 되는 이론과 실제의 괴리에서 갈등한다. 결국 인생은 죽을 때 까지 세상을 배우고 맡은 역할을 가다듬으며 자신을 알아가 는 여정인 것이다. 조국 자녀의 특혜의혹은 당시 한국의 교육제도가 빚어 낸 지적 금수저 아버지 역할의 혼돈을 불러일으킨 시대적 비극으로도 보인 다. 집권여당과 야당의 목적이 달라 서로 다른 시각으로 조국사태를 바라보고 해석한다. 온갖 추측과 의혹이 난무 할 뿐 좀체 진실은 죄다 밝혀질 것 같지는 않다. 인사권자의 주사위 일뿐..그러나 교육적 관점에서 금수저 좌파인 조국 후보가 모든 국민들에게 적용되어야 하는 정의와 공정의 보편적 진리를 처절하게 터 득해 나가는 중인 것은 확실 하다.
    • 오피니언
    2019-09-05
  • 전남문학관은 건립되어야 한다
    최근에 숱한 훌륭한 문인들을 배출하여 우리나라 문학의 본고장이라고 불리는 전라남도에 전남문학관을 건립하자는 서명 운동이 전남 문인들을 중심으로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그동안 전남은 예향이라고 표방하면서도 한국문학사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전남 출신 작가들의 생애와 문학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문학관을 갖지 못했다는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이제라도 광역자치단체 중 문학관이 없는 곳은 전남뿐이라는 점을 인 식하며, 전남문학관을 건립하자는 운동이 일어나는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한국문학사를 살펴보면, 시조문학의 대가인 해남 윤선도와 가사문학의 거목인 담양 정철을 비롯해 나주 백호, 강진 김영랑, 순천 조정래, 목포 박화성, 화순 문병란, 고흥 송수권, 장흥 이청준, 영광 조운 등 기라성같은 작가들이 이 지역에서 찬란하게 문학의 금자탑을 세웠다.    문학은 인류가 언어를 사용해 오면서 존재해 왔고, 우리 삶의 문제를 보여주기도 하고 또한 해결해 주며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 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문학은 플라시보 효과와 같은 심리치료의 효과도 지니고 있다. 용기와 희망을 불러일으키는 감동적인 문 학 작품을 읽고서 체념과 절망에 빠진 마음이 바뀌어 지는 놀라운 효과가 있다. 더 나아가서는 문화·역사·관광 콘텐츠로 각광을 받기도 한다. 문학작품은 인간의 정신세계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기에 대중들은 끊임없이 작가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그래서 세계 각 나라마다 작가의 작은 유품 하나에도 소중히 여기고, 작가가 태어난 고장과 저택 등을 관리하는데 매우 신경을 쓰고 있다.  16세기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1세는 셰익스피어를 인도와도 바꾸지 않겠다고 했으며, 러시아에서는 푸쉬킨 문호를 기리기 위해 수많은 박물관과 기념관을 세웠으며, 그리고 독일에서는 프랑크푸르트에 괴테하우스를 세워 국내외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문학이 주는 위력의 한 예로 환타지 동화 ‘해리포터’ 1편이 영화·애니메이션·캐릭터·게임 등 문화 상품으로 진화되어 308조 의 엄청난 수익을 낸 사례가 증명하고 있다.   전남의 각 군마다 예술의 향기가 짙게 남아 있고 지역 문학관이 건립된 곳도 있으나, 전남에서 태어났거나 머물다 간 걸출한 작 가들을 한데 모아 볼 수 있는 ‘전남문학관’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전남문학관이 건립되면 국내외에 전남문학을 널리 알릴 수 있고, 전남의 우수하고 풍부한 문학적 자산이 상품화 되어 관광의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2016년 2월 3일에 공포된 문학진흥법에 의하면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사회의 문학 진흥을 위하여 공립문학관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동안 전남도가 유치하려고 했던 한국문학관이 서울 용산으로 확정되었으므로, 남도문예르네상스 28개 사업 중 한국문학 관 유치를 위해 수립한 450억원 예산으로 전남문학관을 건립해 줄 것을 전남도에 강력히 촉구한다.  이제 한국문학의 뿌리인 전남문학 선양과 전남관광을 꽃 피우기 위해서 더 이상 전남문학관 건립을 미루지 말고 시급히 시행해야 하겠다.  
    • 오피니언
    2019-09-03
  • 향유(香油)의 맛을 즐기는 순천사람들
    가을내음 풍기는 가을 길을 간다. 후각을 파고드는 풀 향기가 고향냄새를 풍기게 한다. 그 중에서도 어머니의 손끝에서 우러나는 손맛은 잊을 수 없는 향유다. 어쩌면 고향의 풀 향기와 어머니의 손맛은 밀접한 향유관계를 지니고 있는지도 모른다.   통상적인 향유를 찾아보면 “자기의 것으로 누린다.”는 뜻을 지니고 있지만 필자가 말하려고 하는 향유(香油)는 각종식물의 씨앗 과 줄기 뿌리 등을 볶고 짜서 얻어진 아주 고귀한 식물기름을 말하고자 한다. 또 다른 측면에서 살펴보면 하늘의 정기와 땅의 정 기를 먹고 자라는 식물들의 즙을 짜서 만든 아주 독특한 향유인 것이다.   이런 향유를 활용해서 맛있는 음식을 곧잘 만드는 사람들이 순천어머니들이라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깨와 콩을 비롯해 유채, 동백, 호두 등 각종 식물성 기름을 넣어 만들어진 음식이기에 더욱 감칠맛이 나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순천어머니들은 향유의 깊은 내음을 가슴으로 맡으면서 손끝에 전달하는 음식조리법과 요리법을 터득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밑반찬에다 향유를 넣은 버무림 음식에서부터 풋풋한 식물 잎을 따서 만든 겉 저리까지 모두가 상큼, 고소한 냄새를 머금고 있을 뿐 아니라 그 향을 풍기고 있다. 즉, 손쉽게 만드는 겉 저리와 얼가리 김치를 만들 때도 그 음식에 맞는 향유 를 넣고 정성껏 버무려서 손맛을 내는 요리법인 것이다.   찬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순천지역의 향유음식은 부지기수다. 집나간 며느리가 돌아온다는 전어구이에서부터 활어와 선어 그리고 어패류 등은 그 자체로도 충분한 맛을 내지만 향유를 겸비한 그 맛은 별미가 아닐까 싶다.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른다는 그 맛, 그 냄새는 향유와 어머니손맛의 조화가 아닐까 싶다.   향유의 고소하고 상큼한 냄새 따라서 순천지역의 여행을 떠나보라. 가는 곳마다 맛깔스런 음식들이 푸짐하게 차려질 것이다. 금강 산도 식후경이듯 순천음식을 먹고 난후 관광을 즐기노라면 즐거움도 배가 되고 행복감에 도취되리라 믿는다.   향유(香油)는 오감(五感)의 하나인 냄새다. 지각으로 휘발성 물질이 콧속의 점막에 있는 후세포(嗅細胞)에 접촉하면 그 자극이 후 각 신경을 통해 대뇌에 전해져서 냄새를 느끼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향유의 또 다른 기류를 상기해 볼 필요가 있다. 향유는 어머니품안에서 풍기는 향긋하고도 야릇한 냄새와도 같다. 아니다. 고향의 흙냄새와 정서를 느끼게 하는 아주 특수한 향유일 것이다. 그런 까닭인지, 가끔은 어머니가슴팍을 쥐어뜯는 그리 움에 사로잡히기도 하고 고향 땅을 그리는 꿈도 꾼다.   얼마 전이었다. 일몰이 아름답다는 순천시 해룡면 와온 해변에서 문절구회 무침을 먹었다. 옛 친구들의 모임자리에 참석했던 필자 에게는 “문절구회 무침”은 처음으로 맛본 음식이었다. 초장의 별미에 반했고 된장과 고추장 그리고 문절구회 무침에서 풍기는 특이한 향유는 일미였다. 어촌의 향내와 순천어머니의 손맛으로 버물어진 그 향! 독특했다. 더욱이 회 무침을 입안에 넣고 씹으면 씹을수록 바다냄새가 풍겨오고 고소함이 전해졌다.   순간, 필자는 친구들과 놀았던 옛날이 떠올랐다. 철없이 뛰놀면서 개구쟁이놀이를 했던 친구들의 옛 모습과 추억담이 생각났다. 닭서리를 하다가 들켜서 도망갔던 아련한 추억에서부터 캠퍼스에서 두 주먹 불끈 쥐고 싸웠던 소영웅담까지 새록새록 떠올랐다.   무엇보다도 친구들의 시골집을 찾아다니면서 놀았었던 지난 추억이 향유로 다가왔다. 그 당시의 친구어머니들의 손맛을 잊을 수가 없었다. 귀한 아들친구라는 이유하나로 있는 것, 없는 것, 다 찾아서 만들었던 밥상은 잔치 상보다도 더 맛있었다. 진수성찬도 어 머니의 밥상은 따라갈 수가 없었다. 아마도 그 밥상은 어머니의 정성이 가미된 오래된 노하우였으며, 향유에서 기인된 음식요리법 이 아니었을까 싶다.   아무튼 순천어머니들의 음식솜씨는 남다른 손맛을 지니고 있으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이야기까지 담고 있는 것이다. 도농복합도시 의 장단점이 고스라니 남아있고 향유의 음식솜씨와 어머니의 손맛비법은 순천만이 지니고 있는 고유특성일 것이다.
    • 오피니언
    2019-09-02
  • 경로당프로그램 발표회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노년기의 일상생활 문제는 노인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프로그 램으로 사회에 동참하여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만족감과 유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노인들의 노후생활을 보다 의미있고 활력있게 하는 방법이다.  따라서 전국 곳곳에서 노인들의 개성과 취미, 특기를 발휘하는 경로당 여가문화 활성화사업 경로당프로그램 발표회는 그 의미가 중차대하다. 예전의 경로당(敬老堂어 : )은 마을 노인들이 모여 즐길 수 있게 마련한 사랑방이었다. 그러나 현재의 경로당(senior center)은 노인들이 모여 장기나 바둑 외에 여가선용을 위한 노인서비스와 컴뮤니케이션 센터로 발전해 가고 있다.  경로당의 노인들은 높은 교육수준과 다양한 사회적 환경으로 다양한 욕구와 정보 및 사회변화에 민감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음으 로 이러한 특성을 이해하면서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그러나 전통적 가치관이 강하게 남아있는 농촌지역에는 여가의 개념이 없고 활동할 수 있는 노인들은 거의 농사일에 종사하는 실정이기 때문에 농번기 및 농한기의 시간적 특성을 고려하면서 프로그램 을 배치해야 한다.  그리고 프로그램 운영은 첫째, 지역사회 노인의 기초적인 여가공간으로서 경로당 기능을 강화하고, 둘째, 프로그램을 통하여 노 인의 신체기능감퇴를 방지하며, 셋째, 지역사회내 노인의 어른으로서의 역할 수행 등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넷째, 노인교육을 통해 노인의 계속적인 능력개발을 도모하는 것으로 이를 통하여 궁극적으로 밝고 긍정적인 현대적 노인이미지를 형성하는데 주안점을 두어야한다.  전라남도는 목포시 등 11개 시군 16개 경로당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경로당 여가문화 프로그램 발표회를 지난 8 월30일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경로당 여가문화프로그램 사업은 어르신 쉼터 공간인 경로당을 활용해 노래교실, 건강체조, 연극, 공예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라남도는 사)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에 사업비를 지원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250여 경로당에서 약 4500여 경로당 회원을 대상으로 건강체조교실, 노래교실, 공예, 요리하는 남자, 내고장 알리미, 원예치료, 미술, 장수사진 증정, 이미용 서비스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배기술 회장, 전라남 도 관계자, 사)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시군 지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목포시 동백아파트 경로당 등 5개 팀이 합창, 나주시 광탄 경로당 등 3개 팀이 건강체조, 목포시 연합경로당이 '이수일과 심순애' 실버연극을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또한 광양시 칠성아파트 경로당 등 7개 경로당은 손뜨개 작품, 다육이, 양말공예, 솔방울공예, 한지공예 등 공예품을 전 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발표회에서 주목을 끌었던 것은 목포시 연합경로당에서 출연한 실버연극 ‘이수일과 심순애’였다. 연기하는동안 가끔 대사 를 잊거나 서툰 연기력으로 관객의 웃음을 자아내는 장면이 있었지만, 오히려 서툰 장면이 연출될 때마다 200여명의 참석자들은 만장의 박수갈채로 격려했다. 특히 합창부문 모산여경경로당팀과 건강체조부문 담양군 북정경로당팀의 경연이 돋보였고, 이날 합창부문 해남군 월산경로당 출 연자 중 96세와 98세의 고령자가 출연하여 노익장을 과시해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행사장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발표회 결과 합창 분야 최우수상은 화순 모산여경경로당, 우수상은 무안 상고절경로당, 체조 분야 우수상은 담양 복정경로당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서 사)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배기술 회장은 격려사에서 “경로당프로그램 발표회에 출연한 어르신 들에게 힘찬 박수로 응원하면서 건강한 100세시대의 주역으로 청춘보다 아름다운 노년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 다.”고 했다. 전라남도 김영록도지사를 대리하여 참석한 박환주 노인복지과장은 축사를 통해 "초고령 시대에 경로당은 어르신의 여가를 즐기기 위한 복지공간으로 활용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건강, 놀이 등 경로당 프로그램 사업을 더욱 확대하 겠다"고 했다.  
    • 오피니언
    2019-09-01
  • ‘연명의료 결정법’의 이해
    러시아의 대문호 레프 톨스토이는 1세기 전 작품 활동을 통해 죽음에 대해 끊임없이 삶을 성찰해 왔다.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1909’는 인생의 마지막 2년을 남겨두고 죽음과 가까워 졌던 그의 경험에서 시작된다. 1902년 봄, 톨스토이는 폐렴과 장티푸스로 몇 달 동안 사경을 헤맸는데, 항생제가 없던 당시로서는 치명적인 병이었다. 살아나는 것이 기적이라고 볼 수밖에 없었던 그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끊임없는 물음을 던진다. 이 세상에 죽음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결론은 어떻게 살 것인가와 어떻게 죽을 것인가는 일맥상통하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겨우살이 준비를 하면서도 죽음 준비를 하지 않는다”란 명언을 남겼다. 죽음하면 무섭고 두렵게 느껴진다. 훌륭한 사람도, 평범한 사람도 죽음을 피해 가는 이는 아무도 없다. 20세기 최고의 정신의학자이자 호스피스 운동의 선구자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는 제2차 세계대전 후 열아홉 나이로 자원 봉사 활동에 나선다. 그는 폴란드 마이데넥 유대인 수용소에서 수용소 벽에 수없이 그려 놓은, 환생을 상징하는 나비들을 보고 일생동안 봉사할 소명을 발견한다. 이후 그녀는 의료진들이 환자의 심박 수, 심전도, 폐 기능 등에만 관심을 가질 뿐 환자를 한 인간으로 대하지 않는 것에 충격을 받는다. 그녀는 죽음을 앞둔 환자들의 마음속 이야기를 들어주는 세미나를 열고, 세계 최초로 호스피스 운동을 의료계에 불러일으킨다. 상반기 출생아 수가 16만 명을 밑돌아 현재 추세로 보아 올해 출산율은 가장 낮고 사망률은 가장 높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고령화는 심화 될 것이고 생산인구는 줄어들 것이며 케어를 받을 인구는 증가하게 될 것이다. 과거 즐겨 읽고 들었던 ‘흥부전’과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에 대한 평가도 세대 간 각자 다른 각도에서 생각한다는 것이다. 노인을 보는 시선도 가부장적 가족중심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게 된다. 이는 단적으로 우리 사회가 변화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치매나 중풍으로 부모를 시설로 보낸다는 것은 감히 생각도 못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일반화 보편화되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의료기술의 발달은 고민이 생겨난다. 질병과 언제 끝을 내야 하는가? 선택의 기회가 많아져 삶과 죽음의 경계가 모호해진 시대에 살고 있다.과거에는 병원에서 투병을 하다가도 임종은 집에서 맞이하는 것이 보편적이었는데 지금은 반대가 되어 병원이나 요양병원에서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는 세상이 되었다. 그런 과정에서 의료의 법적인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대표적인 예가 ‘보라매병원사건’으로 1997년 12월 4일 술에 취해 화장실에 가다 넘어져 머리를 다친 남성을 부인이 퇴원시킨 사건이다. 대법원 판결을 통해 의학적 권고에 반하는 환자의 퇴원에 대해 의사를 살인방조죄로 처벌한 사건이고, ‘김 할머니사건’은 가족들은 제가하겠다는 의견과 의료시설은 제가할 수 없다는 문제가 첨예하게 발생한다. 두 사건을 계기로 연명의료를 언제 시작하고 언제 끝내야 하는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었다. 이렇게 해서 탄생된 것이 ‘연명의료 결정법’ 이다. 연명의료 결정법은 미국의 ‘자기결정법’에서 많은 부분을 가져왔다. 사전연명의향서나 연명의료 계획서는 사전에 정보를 주고받아야 하고 서로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을 실현해야 하고 충분한 논의를 거쳐야 한다.초고령화가 목전에 있는 한국사회에 케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노노(老老)Care란? 노인이 노인을 돌봄으로 수혜자에게 말벗, 동행, 활동보조, 생활점검(위생, 식사, 냉·난방)을 하는 활동이다. 이러한 활동으로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노인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 참여자와 수혜자에 대한 진정한 소통이 요구된다. 노인들이 연명의료에 대한 문제에 직면하였을 때 자율성과 자기결정을 존중하는 사전의료 의향서가 효율적방법이나 실천율이 낮기에 사회적 노력이 필요하다. 해결방법의 하나로 정서적 심리적 안정감이 형성된 참여자들에게 소통관리 전문교육으로 행복 동행자가 되어야 한다. 나는 누구이며, 소중한 것, 원하는 것, 행복하고 잘 살고 있는가? 바라보는 능력과 정보를 제공하여 의식이 온전할 때 자신의 의사로 의료연명결정서를 작성, 온갖 의료장치를 몸에 붙인 체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하지 않고 인간의 존엄함을 잃지 않으며 평온하게 죽을 수 없는 것일까? 노화마저도 질병으로 둔갑하는 현실에 존엄한 삶과 평온한 죽음을 위해서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자서전 ‘생의수레바퀴’에서 뇌졸중으로 마비된 몸으로 9년을 병상에서 지내며 인내와 사랑받는 법을 더 배우기 위해 이 세상에 남아있을 수밖에 없었다는 회고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하고 사랑받을 법을 배워야 할 교훈으로 기억된다.
    • 오피니언
    2019-08-29
  • 내년 총선서 탁류 걸러내자
     이제 제법 서늘함이 느껴진다. 밤에는 문을 닫고 이불깃까지 당겨질 정도로. 물론 한낮에는 아직도 무더위가 여전하기는 하지만. 여하튼 이제는 살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정치인들의 이상한 작태들이 다시 폭염을 느끼게끔 한다.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정치를 한다는 작자들 때문에 말이다. 특히 거대야당의 일부정치인들은 외계인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어떻게 저런 사람들이 국회의원이 되었을까. 전직 고위 검사를 지냈을까. 도지사를 비롯한 중량감 있는 정치인 또는 고위관료, 재계의 거두, 각종 사회단체 등의 리더를 지냈을까. 수많은 의문들이 주마등처럼 뒤따른다. 정상적인 생각으로는 도저히 그 해답을 찾을 길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우리 정치가 후진성을 면치 못하는 것 아닐까. 며칠 전, 자유한국당 김문수 씨의 입에서는 빨갱이라는 말이 도리깨질을 쳤다. 문재인 정부를 향해서. 그렇다면 이 정부를 탄생시켜 준 촛불혁명은 뭐란 말인가. 빨갱이들의 칼춤이었단 말인가. 참으로 어이가 없다. 같은 당의 김무성 의원을 향해서도 "김무성 당신은 앞으로 천 년 이상 박근혜의 저주를 받을 것"이라는 독설을 뱄었다. 이렇게 망나니 칼춤 치듯 좌충우돌하는 이유가 뭘까.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의 수많은 의원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고 국민들도 탄핵해야 된다고 강력히 요구했던 것 아닌가. 그래서 국회의원들이 탄핵을 실행했던 것 아닌가. 그런 다음에 헌법재판소가 최종 결정을 하고. 이렇게 이미 결판나서 흘러가 버린 강물 아닌가. 어떤 경우에도 결코 되돌릴 수 없는 불가역적인 역사적 사실이란 말이다. 물론 김문수 씨도 이를 모를 리 없다. 그 정도의 머리는 갖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그럴까. 추측컨대 어떻게든지 다음 총선에서 살아남고자 함이 아닐까. 대구·경북의 정서에 기대서. 사실 김문수 씨는 다 죽은 구 정치인 아닌가. 퇴색될 대로 퇴색돼버린. 어찌 보면 참으로 불쌍한 낭인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지금 하고 다니는 꼬락서니 자체가 그렇다. 그도 한때는 운동권이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변색되기 시작하더니 결국 저렇게까지 망가져버렸다. 정치적 백골이 돼버린 박근혜 탄핵을 반대하면서까지 게거품을 품어내고 있는 모습이 참으로 게걸스럽다. 만약 김문수 같은 부류들이 살아나서 정치계에 다시 등장한다면 단언컨대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본다. 운동권이었던 사람들이 변절하면 그 누구보다도 모질고 혹독하다는 말이 실감날 정도다. 자유한국당에는 제법 이런 부류들이 있다. 이재오 씨 등을 비롯해서. 이런 부류들의 대부분은 연대감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연대감이 없거나 부족하기 때문에 공감대 형성을 못한다. 오로지 자신만을 위한 삶을 펼치는 데만 몰두하기 때문이다. 유아독존적으로. 제발 다가오는 총선에서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할 사람을 뽑자. 주력해 보자. 학연·지연·혈연의식 등은 모두 버리고. 그렇지 않으면 또 다시 폭염에 시달리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제는 우리 국민들도 깨어나야 한다. 좀 더 대국적인 견지에서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 오랜 세월동안 민초들은 수많은 고초를 겪어왔잖은가. 역사적으로도. 입으로는 국민을 위한다면서도 자신들의 입신양면만을 위해 눈을 번득였던 게 일부 몰지각하고 악랄한 정치인들이었다. 모든 법망을 미꾸라지처럼 잘 빠져 나가면서. 때문에 이런 탁류들을 걸러내잔 말이다. 바로 지금부터. 위장된 그들의 술수에 놀아나지 말고. 그래야 우리 모두가 살 수 있기 때문이다.
    • 오피니언
    2019-08-28
  • 장관도 일본서 수입해야지 않을까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마치 대통령 선거 같다. 어렵사리 청문일정은 잡았지만 후보자 사전낙마를 노리며 자한당(JAHAN)이 거리로까지 뛰쳐나갔기 때문이다.더욱 같은 당 어떤 의원은 후보자 선친의 묘비까지 공개했고, 일부 언론까지 가세하여 동생의 내밀한 가정사까지 시시콜콜 까발리며 여과 없이 받아쓰고 있다. 궁짝은 잘 맞지만 보고 있기 추하다 못해 측은하다. 무엇이 이토록 그들을 날뛰게 하는 지, 과연 인간의 기본이 무엇인지 의심스럽다. 공적, 공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개인의 인권을 짓밟는 것도 모자라, 인척의 사생활까지 무차별 파헤치는 행태는 정도가 아니다. ‘네가 죽어야 내가 살고, 무조건 나만이 옳다’라는 아베식 전쟁이고 전투일 뿐이다.아무튼 문제 중의 하나인 조국 후보자의 딸만 해도 그렇다. 되돌아보면 이명박 정권 시절인 2010년이다. 당시에 정부는 교육의 다양성을 내세우며 대입 사정관 제도를 도입하였다.그것은 대입 한줄 세우기가 아닌 여러줄 세우기였다. 그러니까 학생부 교과 성적 외에 학생회 임원, 영어공인능력, 수학과학우수자, 수상특기자, 지역 인재, 봉사선효행 수상자 등 다양한 스펙이 필요했다. 이에 전국의 각 대학별, 학과별로 입학 요인은 무려 3~4천개가 되었고, 당연히 대입을 앞둔 학부모들은 스펙 쌓기, 눈치전쟁에 몰입하였다.따라서 원하는 대학에 가려면 할아버지의 재력, 어머니의 정보력, 아버지의 무관심 또는 이리 저리 뛰어다닐 체력이 있어야 한다는 우스개는 그 현상에 대한 반증이다.당시 이명박 정권은 걸핏하면 모든 세상사를 경제에 끼워 맞추며 치적으로 내세웠다. 그리고 하는 일마다 ‘경제유발효과 수십, 백조다, 따르지 않으면 나라가 곧 망한다’라며 겁박했다.교육계도 이에 얼씨구나 부화뇌동하며 정부의 나팔수가 되었다. 지난 교육은 원시적 농법인 소품종 대량 생산이었고, 이제 최신형 농법인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바꾼다고 했다. 학생들을 교육의 주체가 아닌 교육의 대상인 농작물의 품종으로 여겼다. 그러니까 다품종은 학생들의 다양한 특기이니, 노래든, 자전거 타기든 특기 하나면 대학에 갈 수 있다고 했다.물론 과거의 한줄 세우기보다 다양한 교육의 기회가 있다는 데에는 동의한다. 하지만 그것은 교육의 본질을 모르는 무지함이다. 교육은 인성, 지성, 덕성 등의 유기적이고 통합적인 결과의 산물이다. 그런데 그저 재주 하나로 대입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은 이명박 정부다운 얍삽한 잔머리정책일 뿐이었다.아무튼 말은 참 좋았다. 하지만 생각해보라. 먹여주는 학습도 어려운데 무슨 능력으로 학생 스스로 특기와 특성을 찾고 스펙을 쌓는단 말인가? 이에 나선 것이 돈과 권력이다. 재력, 권력을 가진 자들에게 살판이 난 것이다. 결국 기득권 층, 그들만의 리그가 된 것이다.사정이 그러하니 어떤 부모가 자식의 스펙 쌓기에 나서지 않겠는가?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라지 않고 할아버지의 재력, 아버지의 무관심과 체력, 어머니의 정보력이 난무하게 되었다.바로 그 때다. 자식 봉사 점수를 받기 위해 부모가 나서고, 자식은 족집게 과외를 전전하며 부모가 바치는 확인서를 받았다. 이름도 거창한 대회가 우후죽순으로 열렸고 그때마다 수백 개의 상패와 트로피들이 기십만원에서 기백, 기천만원에 거래가 되었다. 모든 게 다 오직 ‘대학을 위해서! 라면’의 미담으로 포장되었다.결론적으로 이번 조국 후보자의 자녀문제는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을 성실히 또 효과적으로 따른 결과이다. 즉 잘못이 있다면 당시 교육정책의 잘못인 것이다.그러기에 입이 백 개여도 이명박 정권의 후예들은 말할 자격이 없다. 그리고 지금의 잣대로 당시를 논하는 것도 코미디다. 그렇게 따진다면 박정희 정권이 자신의 자녀들 입학 시기마다 입시제도를 바꾼 것부터 비판하고 원천무효로 돌려야 한다.물론 자한당 등 야권은 개혁의 상징인 조국이 법무부 장관이 되는 게 두려울 거다. 그렇다면 차라리 법무부장관을 일본에서 수입하자고 해야지 않을까? 아니다. 그들 주장대로 조국이 임명되면 나라가 망할 것이니, 오히려 정권을 잡을 좋은 기회가 아닌가? 이해불가다.그건 그렇고 앞으로 모든 선출공직자들은 사전에 온갖 것을 철저히 검증받은 뒤 출마할 수 있게 하자. 후보자 3족의 사돈네 팔촌까지, 경미한 경범죄 여부까지 철저히 검증해서 출마자격증을 주자. 당장 내년 국회의원들부터 시행하자. 아마도 자한당이 제일 먼저 펄펄 뛰며 극렬 반대할 것이다. 왜냐고? 뻔한 것을 굳이 말해야 하는가?
    • 오피니언
    2019-08-27
  • 순천 출렁다리는 관광자원이다
       인간생활에서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척도는 무엇일까? 또 그 척도의 기준점은 어떤 것일까?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어쩌면 사회 경제 정치 활동의 중심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집단으로 거주하는 곳이 도시이다. 다시 말해, 정치 또는 행정의 중심지로써 시장경제와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지역을 도시라 한다.현사회의 도시지역은 팽창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각 도시마다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별의별 사업과 편의시설 등을 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인구유입에서부터 수익사업까지 사회적 편리함을 추구하는가 하면 문화공간과 휴식공간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지역민들의 고심은 깊어만 가고, 옳고 그름의 분별력도 까다로워진다. 하지만 최고의 도시기능을 갖추고 최상의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도시조성을 위해서는 시민 스스로가 많은 생각을 해야만 한다. 즉, 도시팽창과 함께 도시발전, 그리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시대변천의 일상생활에 대한 편의시설의 필요성과 불필요성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굴뚝 없는 산업단지조성 등도 심도 있게 생각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여유와 풍요를 즐길 수 있는 도시! 다함께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도시! 발전하는 도시를 조성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할 것이다. 최근 순천시가 출렁다리 설치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고 한다. 전임시장이 벌여놓은 사업이지만 도시팽창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차원에서 동천 건립결정을 놓고 지역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있는 것이다. 시의 입장에서 생각할 때 출렁다리를 동천에 설치하면 국가정원과 순천역을 잇는 푸른길과 오천지구를 연결해 국가정원 관광객을 지역에 머무를 수 있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굴뚝 없는 사회, 제6차 산업사회의 발판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반면 환경단체는 과거 출렁다리 사업과정에서 업체선정의혹이 제기됐고 건립 장소에 따른 문제점이 드러난 만큼 사업을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그 연유를 살펴보면 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봉화산 둘레길 구간에 30억여 원을 들여 출렁다리를 조성키로 했다. 하지만 감사원에서 업체문제를 지적하면서 사업이 중단됐었다. 이에 따라 순천환경운동연합은 시가 예산낭비, 독선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비판하고 나섰던 것이다.  이후 올해 5월, 동천 저류지에서 그린웨이(푸른길) 구간과 순천만 국가정원 꿈의 다리아래, 조례호수공원 등 세 곳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적정성 검토를 실시했다. 그 결과 최종 동천저류지 부근이 결정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동천 저류지 부근은 순천만 국가정원과의 접근성과 경관, 환경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9월에 착공에 들어가 올해 안에 마무리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환경단체는 반기를 들고 나섰다. 이 단체는 자신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시가 독선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 내용은 도심 내 출렁다리 건립은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물론 환경단체의 반대와 비판을 도외시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들의 요구대로 팽창하는 도시발전을 멈출 수는 없다. 가뜩이나 경제적 자립도가 낮은 순천시의 입장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아야 한다. 그리고 후손들에게 길이 남을 관광 상품내지는 관광유적지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자칫 반대와 비판으로 일관하다 보면 옳고 좋은 사업들이 벽에 부딪힐 경우가 있다. 타당성과 공공성은 뒤로하고, 다수의 의견도 따르지 않고 그저 자신들의 입장만 내 세울 때가 있다는 것이다. 순천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은 "시가 출렁다리 장소 선정과 관련해 시민 설문조사를 준비할 때 지속적으로 '출렁다리 사업 철회 안'을 설문조사 문항에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시가 독선행정을 보이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대해 시는 “출렁다리건립은 시민여론조사를 통해 81%의 찬성을 얻었다”며 “도시발전과 관광유적을 위해서는 순천만국가정원과 푸른길을 잇는 곳으로 장소를 변경해 건립결정을 했다”고 사유를 밝혔다.더욱이 시는 인근지역과 타 지역에서도 도심 내 출렁다리를 설치하는 추세이며 다리 건설로 주민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란 입장이다. 그렇다. 주민들의 편의성과 관광객들의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만든다는 것은 아주 좋은 관광자원이며, 제6차 산업의 발판을 구축하는 것이다.    
    • 오피니언
    2019-08-26

기획.연재 검색결과

  • 부패(腐敗)는 망국(亡國)의 길
    부패는 망국의 지름길이다.        - 영국 수상 글래드 스톤 (1809∽1898) 다산 정약용이 『목민심서』를 지은 지 100년도 못되어 조선은 망했다. 부패한 조정은 백성을 가렴주구 했고, 학정에 못 견딘  동 학농민들은 1894년에 봉기했다. 하지만 고종과 민왕후는 반성은 커녕 외세를 끌어 들여 진압하려 했고 청일전쟁이 일어났다. 조선 이 망한 것은 일본의 제국주의 침략이 주된 요인이지만 내부적으로는 위정자의 부패도 한 몫 했다. 부패는 망국을 자초한다.  - 연재를 시작하면서  다산 정약용(1762∽1836)은 『목민심서(牧民心書)』 자서(自序)에서 이렇게 적었다. “오늘 날 백성을 다스리는 자들은 오직 거두어들이는 데만 급급하고 백성을 기를 줄은 모른다. 백성들은 여위고 시달리고, 시들 고 병들어 쓰러져 진구렁을 메우는데, 그들을 기른다는 자들은 화려한 옷과 맛있는 음식으로 자기만을 살찌우고 있다. 어찌 슬프 지 아니한가? (중략) 심서라 한 것은 무슨 까닭인가? 목민할 마음은 있으나 몸소 실행할 수 없기 때문에 심서라 이름한 것이다.”                               - 순조 21년(1821) 늦봄에 열수 정약용은 쓴다.1800년 6월 28일에 개혁군주 정조(1752∽1800)가 붕어하자 정약용은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정약용은 남양주 생가에 내려가 서   서실 이름을 여유당(與猶堂)이라 하였다. “내가 노자(老子)의 말을 보건대, “여[與]여 ! 겨울에 냇물을 건너는 것처럼 신중하게 하고, 유[猶]여 ! 사방에서 나를 엿보는 것을 두려워하듯 경계하라” 고 하였으니, 아, 이 두 마디 말이 내 병을 고치는 약이 아닌가.” 사진 1 여유당 (남양주시 정약용 생가) 정약용은 겨울 내를 건너듯이, 사방의 이웃이 자신을 감시하는 것처럼 매사를 조심했다. 이랬음에도 불구하고 11세로 즉위한 순조 대신 수렴청정(垂簾聽政)한 대왕대비 정순왕후는 1801년 1월10일에 사학(邪學, 천주교) 엄금을 하교하여 신유박해(辛酉迫害)가 일어났다. 사실은 집권세력 노론 벽파의 남인과 시파에 대한 숙청이었다. 2월8일 새벽에 정약용은 옥에 갇히고 말았다. 그는 19일 만에 풀려나서  정약용은 경상도 장기현으로 귀양 갔다. 그런데 9월15일 에 ‘황사영 백서 사건’이 또 터졌다. 황사영은 큰 형 정약현의 사위였다. 정약용은 다시 끌려 왔다. 혐의가 없어 목숨은 건졌지 만 정약용은 전라도 강진으로   유배를 갔다. 1801년 11월 하순에 강진에 도착한 정약용에게 거처를 내 줄 이가 없었다. 고맙게도 읍내 동문 밖 주막집 노파가 토담집 방 한 칸 을 내주었다. 1802년 초봄에 정약용은 아전 자식들에게 공부를 가르쳤다. 황상, 손병조 등 네 사람이었다. 1803년(순조3) 가을에  정약용은 한 농민의 슬픈 사연을 듣고 ‘애절양 (哀絶陽)’ 시를 지었다. ‘남자의 거시기가 잘림을 슬퍼 하는 시’의 사연은 갈대밭 마을에 사는 한 백성이 낳은 남자아이가  사흘 밖에 안 되었는데 군적(軍籍)에 들어가고 아전이 못 바 친 군포(軍布)대신 소를 빼앗아갔다. 화가 난 백성은 칼을 뽑아 양경(陽莖: 성기)을 스스로 자르면서 말하기를 “내가 이것 때문에 이런 곤욕을 당한다.” 라고 하였다 . 그 아내가 피가 아직 뚝뚝 떨어진 양경을 가지고 관청에 가서 울며 호소했으나  문지기가 막아버렸다. 다음은   ‘애절양(哀絶陽)’ 시이다. 갈밭 마을 젊은 아낙네 곡소리 길기도 해   곡소리 동헌을 향해 하늘에 울부짖네.      싸우러 나간 지아비 돌아오지못하는 것은 있었으나                               옛날부터 남자의 양기를 잘랐다는 말은 못 들었네.                                        시아버지는 상복 벗은 지 오래고           갓난애 배냇물도 마르지 않았는데, 조 · 부 · 자 3대의 이름이 군적에 올랐네.    하소연 하러 가니 호랑이 같은 문지기가 관청에 지켜 섰고,                 이정(里正)은 호통 치며 소마저 끌고 갔네.    칼 갈아 들어간 방에 흘린 피 자리에 흥건하고 남편은 아이 낳은 죄를 한탄하네.             누에치던 방에서 불알 까던 형벌도 억울한데   민(閩)의 거세 풍습은 참으로 비통했네.      옛날 중국 민(閩) 지방에서는 아들을 낳으면 환관을 시키려고 거세하는  풍습이 있었는데 인간으로서는 차마 못 할 일인데, 하물 며 자기의 양경을 잘라서 군정(軍政)의 폐단에 대해 항의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자식 낳고 살아가는 이치, 하늘이 주시는 일   하늘의 도는 남자 되고 땅의 도는 여자 되지.   말이나 돼지 거세도 가엾다 말하거늘          하물며 우리 백성 자손 잇는 길임에랴.        부자들은 일 년 내내 풍악 울려 즐기지만   쌀 한 톨 삼베 한 치도 내놓는 일 없네.    너나 나나 똑같은 백성인데 어찌하여 후하고 박한가? 객창(客窓)에서 거듭거듭 시구편(鳲鳩篇)만 외우네. ‘시구편((鳲鳩篇)’은 『시경(詩經)』 ‘조풍(曺風)’에 나오는 시인데, 조나라 사람이 그들을 지배하는 권력자를 뻐꾸기에 빗대 어, 뽕나무에 앉은 뻐꾸기가 새끼 일곱 마리에게 골고루 먹이를 먹여 기르는 것을 칭송하고 있다.  이 얼마나 시대를 슬퍼하고 세속을 개탄하는 시인가. 민중의 아픔을 읊은 사회시(社會詩)이다.   애절양 시는 황구첨정(黃口簽丁)과 백골징포(白骨徵布) 폐해의 극치이다. 황구첨정은 젖먹이 어린애까지 군적(軍籍)에 올려 군포( 軍布)를 징수하던 횡포이고, 백골징포는 죽은 사람도 군적(軍籍)에 올린 횡포였다.   16세에서 60세까지 남자 장정에게 부과된 군정의 경우도 양반은 면제되었다. 이런 불평등속에서 백골징포와 황구첨정이 비일비재 했으니  백성들은 살 길이 없어 도망치고,  유민(流民)으로  전락했다.  정약용은 『목민심서』 ‘병전(兵典) 6조’ 제1조 첨정(簽丁 : 장정을 병적에 올리는 일)에서 군정의 폐해를 지적하였다.  “첨정하여 군포를 거두는 법은 양전(중종 때 인물)에서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렀는데, 그  폐단이 크고 넓어서 백성들의 뼈에 사 무치는 병폐가 되었다. 이 법을 고치지 아니하면 백성은 모두 죽게 될 것이다.” 하지만 정약용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순조 임금 시대는 안동김씨의 세도정치로 매관매직이 성행했고, 수령과 아전의 가렴주구는 극 에 달해 삼정(三政)이 더욱 문란해졌다. 부패가 풍습인 시대였다.  김세곤 (호남역사연구원장,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강사)
    • 기획.연재
    2019-09-17
  • 김종식 시장 ‘독립운동가 후손’ 재조명
      낭만항구, 맛의 도시, 슬로시티, 근대역사도시 등 목포를 새롭게 브랜딩하고 있는 김종식 목포시장의 독립운동가 집안 내력이 알려져 새삼 관심을 받고 있다.김종식 시장은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조부님과 부모님 그리고 형제 친척들이 앞장서 왔다”고 말했다.실제로 김 시장의 조부 김경태 씨는 전국 3대 독립운동 성지인 완도군 소안도에서 독립운동가로 활약 해 항일운동 30인중 한명으로 기록되고 있으며 부친 김복도 씨는 농사를 지으며 반자유당 조직에 비밀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김 시장의 형 김삼웅씨는 유신독재 반대운동에 앞장섰던 인물로 안기부에 연행되어 모진 고문을 당하기도 했었다. 또, 친일인명사전제작 부위원장과 친일반민족행위진상조사위원을 지냈고, 독립기념관 관장을 역임(2004년 9월~2008년 3월)했다.김 시장의 5째 형 김종화씨도 전교조 광주 부지부장을 역임하며 교권민주화를 위해 헌신한 인물이다.김종식 시장 본인은 대학시절 유신정권에 맞서 민주화를 위해 투쟁했었고, 전남도청에 재직할 때는 공무원 노동조합 설립의 필요성을 적극 역설하며 전남도청 공무원 노동조합의 출범을 적극 주장하기도 했다.
    • 기획.연재
    2019-08-05
  • “1천만 관광객 찾는 서남권 관광거점도시로 육성”
     9월 6일 해상케이블카 개통... 관광인프라 확충 기대 8월 8일 첫번째 ‘섬의 날’ 행사 통해 섬의 가치 제고‘목포(愛)가을(藝)페스티벌(樂)’ 문화예술 역량 특화   목포의 새로운 관광랜드마크가 될 해상케이블카가 오는 9월 6일 개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고하도 해안힐링랜드와 목화정원, 스카이워크 등과 연계한 관광인프라 확충이 기대된다. 목포시는 자주적 근대도시의 역사성뿐만 아니라 남도 맛의 본거지, 고유한 전통과 문화를 보존하고 있는 섬의 매력 등을 부각시켜 이전과는 다른 목포만의 새로운 슬로시티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청사진을 내놓고 있다.맛의 도시 목포 완성을 위해 지역 모든 식당을 으뜸맛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도해 음식특화거리 조성, 경영 컨설팅, 식도락 관광상품 개발, 음식문화개선사업 등을 통해 맛의 산업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또 오는 8일 삼학도에서 열리는 첫 번째 ‘섬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 목포 지역 섬의 가치를 더욱 높인다는 복안이다. 외달도와 달리도를 전 세계 하나뿐인 바다자연정원으로 조성하고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작품 속에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섬 예술랜드를 만든다는 야심찬 구상도 추진하고 있다.장좌도에 대규모 복합형 리조트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삼학도 어린이 복합테마공간, 해양레포츠 체험공간, 사계절 꽃피는 공간, 갓바위 문화타운 및 근대역사문화공간과 연계성 강화를 구체화하고 있다. 이밖에도 ‘목포(愛)가을(藝)페스티벌(樂)’을 개최하는 등 예향 목포의 수준높은 문화예술 역량을 특화상품화,  올 가을부터 9월과 10월에는 주말마다 다채로운 문화예술축제 행사로 관광객을 맞이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민선 7기 들어 목포시의 제2 도약을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김종식 시장을 만나 1000만 관광객 달성을 통한 서남권 관광거점도시로의 비전을 들었다.(편집자 주)   ■얼마 전 해상케이블카를 9월 6일 개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는지요?=총 연장 3.23km(해상 0.82, 육상 2.41)로 국내 최장, 왕복 40분 노선으로 현재 공정률은 98%, 승강장 및 주차장은 완료됐으며 메인로프 설치와 종합시운전 절차만 남아있습니다.8월초 외국기술진 책임시공하에 메인로프 설치가 완료되는 데로 시운전을 거쳐 개통하려고 합니다.지난 번 100% 안전보장을 위해 개통을 연기했듯이 무엇보다도 안전에 가장 큰 신경을 쏟고 있는 만큼 설치 및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해상을 건너는 메인 타워 높이가 155m로 여느 케이블카에서 느끼지 못하는 스릴감을 선사하여 전남 서남권 대표 관광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여 연간 130만 명 이상 방문, 1000억 원 가량의 경제효과가 예상됩니다. ■국제슬로시티 가입도 중요한 성과인데요?=우리시는 특정 지역, 특정 컨텐츠가 아닌 목포시 전체가 슬로시티로 지정돼 국내 16번째, 세계적으로는 253번째 국제슬로시티로 인정받았습니다.근대역사문화유산이 잘 보존된 원도심,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주민공동체 문화가 살아있는 외달도·달리도 등 목포가 보유한 우수한 자원과 가치, 정책, 더불어 살아가는 주민공동체 등이 호평 받았습니다. ‘슬로시티 목포’라는 세계적인 브랜드를 갖게 됨에 따라 목포 도시 브랜드 가치와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이에 따라 각종 마케팅과 홍보활동에 사용, 관광객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여건 개선 효과가 기대됩니다. 자주적 근대도시 역사성, 예향, 남도 맛의 본거지, 고유한 문화를 보존하고 있는 섬의 매력과 강점 등을 부각시켜 다른 곳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가장 한국적인 목포만의 새로운 슬로시티를 조성코자 합니다.특히 외달도와 달리도 바다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다자연정원으로 조성하고, 원도심은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연계한다는 방침입니다. ■맛의 도시 선언 이후 향후 계획은?=작년부터 목포가 남도를 대표하는 ‘맛의도시’ 브랜드 홍보를 지속적으로 하면서 그 일환으로 서울에서 ‘맛의 도시 선포식’을 진행했습니다.‘맛의도시’ 이미지에 걸맞은 음식관광 명소 조성 및 서비스 개선을 통해 관광객의 재방문률 제고를 꾀하는 한편 자연 발생적으로 먹거리촌이 형성된 곳을 중심으로 음식특화거리   환경 조성(포토존이 되는 조형물, 관광 편의 시설 조성), 외식업소 경영 개선 컨설팅, 으뜸맛집 지속 발굴 및 관리 등 통해 접객 서비스 향상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외식업소와 청년의 참여를 통해 다양한 고객층을 고려한 메뉴 개발 및 보급화에 노력하고 근대역사문화 및 다양한 관광지, 문화·예술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음식과 함께하는 여행으로 상품화하여 음식관광 활성화로 지역 경제에 기여하겠습니다.향후 세계적인 맛의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성장시켜 내고자 합니다. ■목포시가 올 하반기에 큰 행사들을 많이 유치한 것으로 압니다. 관광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만한 사업들인데 어떤 행사들이 열리는지요?=우선 8월 8일 개최되는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를 다도해의 관문인 목포에서 개최, 8월 1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삼학도 일원에서 흥겨운 축제의 장 펼쳐집니다.‘만남이 있는 섬, 미래를 여는 섬’을 주제로, 온 국민이 다 같이 즐기는 축제 형태로 구성해서 행사 이름도 ‘제 1회 섬의 날 기념,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로 정했습니다.무엇보다 여름 휴가철과 방학이 겹치면서 전국에서 많은 관람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2019년 전라남도혁신박람회를 유치, 9월 6일부터 8일까지 근대역사문화공간 일대 빈집과 빈상가를 홍보부스로 활용하는 혁신적인 박람회로 개최합니다.박람회 이후 빈집을 청년창업, 주민책방 등 지역주민에게는 활기를 주고, 관광객들에게는 또다른 볼거리와 휴식처가 되는 공간으로 만들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기회가 되도록 잘 활용할 계획입니다.또 3일부터 11일까지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 15세 이하 여자 축구대회’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리고 있으며 8월 10~11일  국제파워보트대회가 평화광장 일원에서 열립니다.아울러 문화재 야행, 세계마당페스티벌, 항구축제, 버스킹 공연 등 가을철에 열리는 문화예술축제를 통합 브랜드화해 매주 주말에는 목포가 들썩들썩하고, 관광객들이 즐거움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9월부터 10월까지 문화예술축제를 통합 브랜드화해 개최한다고 하셨는데=목포는 전국 최초로 예향이라는 명칭을 쓴 도시답게 문화예술 역량도 뛰어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열리고 있으나 개별적으로 진행되다보니, 마케팅에도 한계가 있고, 짜임새가 부족해 가지고 있는 역량이나 수준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그동안 개별적으로 개최되어 온 목포항구축제, 문화재 야행, 세계마당페스티벌 등 목포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축제뿐만 아니라 산발적으로 개최되던 각종 공연, 마을단위 축제를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해 홍보마케팅을 펼치고, 상호 연계성을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6월부터 전 국민 대상 공모를 통해 최종적으로 ‘목포(愛)가을(藝)페스티벌(樂)’로 선정된 통합명칭의 의미는 ‘가을에는(愛) 낭만항구 목포에서 문화예술(藝) 축제(Festival)를 즐기자(樂)’로, 한·중·미 3개 국어 사용으로 국제적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포부를 내포하고 있습니다.‘가을 여행은 낭만항구 목포로’라는 슬로건 아래 8주간 매주 금, 토, 일요일에 걸쳐 다채롭고 흥겨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입니다.8월 30일 제9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019 왕년의 목포축제(9.6.~9.8.), 목포문화재야행(9.20.~9.22.), 전국통키타페스티벌(9.27.~9.29.)이 이어지고, 올 가을 낭만항구 목포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될 2019 목포항구축제(10.3.~10.6.), 생활문화동호인한마당(10.11.~10.13.), 서산동 연희네슈퍼 일원에서 열리는 골목이 춤춘다(10.18.~10.20.), 북항노을축제(10.25.~10.27.) 등  낭만항구 목포는 가을 내내 풍성한 볼거리로 관광객을 맞습니다.가을 문화예술축제 상호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목포의 가을 이미지를 더 높여 가을여행은 낭만항구 목포로 올 수 있도록 만들어 해상케이블카와 함께 연계해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목포가 최근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뜨고 있습니다.  =금년 들어 ‘롱 리브 더 킹’과 같은 영화뿐 아니라 각종 교양프로그램, 인기 드라마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목포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KBS 6시 내고향, tvN 호텔델루나, MBC 신입사관 구해령)   7월중에도 케이블채널에서 인기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목포에서 촬영했습니다. (tvN 유재석의 유퀴즈 온더 블럭,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 SBS 이승기의 집사부일체 등)올해 초 미디어마케팅팀을 신설,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마케팅을 집중 전개한 결과로  보입니다.최근 문체부 한류 관광지 활성화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하반기 중 1억원의 예산으로 촬영지를 활용한 관광지 홍보 등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앞으로 촬영지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미디어마케팅 접목 등 전방위적인 홍보 전략을 통해 도시 이미지를 매력적으로 업그레이드시키고 더 많이 알려서 목포를 서남권관광거점 도시로 만들고자 합니다. ■관광객 유치 위한 대형 숙박시설 대책은?=현재 목포에는 관광호텔 5개소와 가족관광호텔 2개소 등 약 350여개의 숙박시설이 있으나 일반 모텔이 다수여서 가족단위나 학생 등 단체 관광객이 투숙하기에는 시설이 많이 부족한게 사실입니다.200객실 이상 규모의 리조트 유치를 위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관련 업체들과 협의 중이며 지난달 25일 (주)여수예술랜드가 장좌도 일원(292,748㎡)에 1500억원을 투자, 370 객실 및 워터파크, 스카이바이크, 조각공원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대형 복합형 리조트 조성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앞으로 케이블카가 개통되고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면 수요 및 공급의 원칙에 따라 자연스럽게 더 많은 투자가 활발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더불어 기존 시설을 개선해 관광 숙박업소로 전환, Happy Family 지정 및 숙박업소 간판정비(모텔→호텔)  등 관광객 숙박시설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도시재생사업과 문화재도시재생 사업은?=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7년 12월 선정된 ‘1897 개항문화거리’ 및 ‘서산동 보리마당’ 2개의 사업이 추진 중입니다.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은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 8월 원도심 일대는 전국 최초 공간단위 문화재로 등록돼 올해부터 2023년(5개년)까지 500억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문화재의 진정성을 회복하고 이를 활용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원도심은 목포만의 역사와 문화, 전통을 간직한 보물창고로 도시전체가 지붕없는 박물관인 만큼 재생사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균형발전, 관광자원화, 주민 삶의질을 개선하겠습니다. ■ ‘제1회 섬의 날’ 행사 개최 준비는? =‘만남이 있는 섬, 미래를 여는 섬’을 주제로, 온 국민이 다 같이 즐기는 축제 형태로 구성해서 행사 이름도 ‘제 1회 섬의 날 기념,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로 정했습니다. 기념식에는 정부 주요인사, 국회의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하고 축하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며, 전국 섬 홍보부스(60여개)도 운영하고, 섬 민속경연, 섬 특산품 판매, 섬 문화 체험, 어린이 해양직업체험이나 케이팝콘서트,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행사장 정비와 각종 안전 시설물 설치, 교통·의료대책 등을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부서별 지원업무를 세분해 자체적인 세부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무엇보다 여름 휴가철과 방학이 겹치면서 전국에서 많은 관람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섬의 날’ 제정은 그동안 낙후와 소외의 대명사처럼 취급됐던 섬의 미래성장 동력으로서의 가치를 인식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하겠다는 뜻을 품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섬의 날 기념행사는 섬의 가능성과 중요성 공유 및 인식 제고, 섬은 더이상 고립과 단절의 대명사가 아닌 가능성과 발전의 대상이 될 것임을 천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기획.연재
    2019-08-05
  • 수은 강항, 일본에 성리학을 가르치다
    1597년 정유재란 때 끌려가 조선 성리학 전파오는 6월19일 교토 료코쿠대서 국제학술세미나 한국 강항기념사업회, 6월21일까지 현지 방문 2019년 6월 19일 일본 교토 용곡(료코쿠)대학교 세미나실에서 수은강항선생 국제학술세미나가 열린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 9월 1일 방영한 MBC TV 드라마 ‘간양록’과 KBS에서 2002년 3월 6일 방영했던 KBS 역사스페셜-‘임란 포로체험기 간양록, 선비 강항은 일본에 무엇을 남겼나’로 수은 강항이 1597년 정유재란 당시 포로로 붙잡혀가 참혹한 상황에서도 의연하게 왜국에 유교를 전파한 업적에 비해 궁색하나마 그렇게 조금씩 알려져 왔다.올해 2019년은 탄신 453주년을 맞이해 일본 에이메현 오즈시 수은강항선생일본연구회(회장 무라까미 쓰네오)에서는 선생의 위령제(慰靈祭)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도 접했다.우리나라에서는 영광내산서원보존회 중심으로 2000년대 초반 비교적 활발히 강항문화제와 연계해 활발하게 일본 에이메현 오즈시와 교류 등으로 진행되다가 갑자기 양국의 시군 교류까지 중단되고 말았다. 2001년 3월 6일 2박3일에 걸쳐 영광 향토사 관계자와 강항 선생 연구자 등 16명이 일본 성리학 전파 유적지 답사기행을 다녀왔으며, 2002년 9월 1일 영광 JC와 오즈JC가 일본의 에이메현 오즈시에서 회무교류를 가졌다. 이와 관련한 성과로 같은해 문화관광부 선정 3월의 인물 <수은 강항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기념사업들이 영광에서 비중 있게 다뤄져 왔다.또 수은 강항의 ‘간양록’(출판 서해문집 2005.02.28.)을 현암 이을호 선생이 집필했다. 현암의 다산 정약용 연구를 비롯한 실학사상의 연구업적은 지금도 학계에서 독보적 업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강항을 수면위로 올리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이같은 다방면에 걸친 노력과 성과에 힘입어 최근 한일 양국에서 강항 선생에 대한 적극적인 평가 움직임이 일고 있다. 실제 일본 에이메현에서 20년째 거주하고 있는 한국어 교사 강용희(진주강씨 은열공 후손) 선생이 ‘Peace Love in 에이메’회원 자격으로 2018년 6월 무라카미 쓰네오 수은강항선생 일본회장을 찾아가 수은 강항 선생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처음 알고 “그동안 20여 년 동안 일본에서 알게 모르게 숨죽이고 살아온 나날을 이제는 훌훌 털고 대유(大儒)이며 지성(至聖)인 강항 선생의 위령제를 오는 6월 8일(강항 탄신일 음력 1567년 5월 17일)에 준비 중”이라고 전해왔다.강용희씨는 진실된 역사를 알고 1597년 최악의 포로 신분인 수은 강항으로부터 유교를 배운 일본인들에게 이제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일본 내에서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게 살아가게 된 계기가 마련되었노라며 매우 감격해 하고 있다.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회장 박석무)도 일본 성리학의 비조로 추앙받고 있는 수은 강항 선생의 업적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기념사업회는 6월 18일부터 6월 21일까지 방일 기간중 국제학술세미나를 비롯 강항기념관 건립에 대한 유물 확보 차원에서 ‘일본 국립 공문서관 내각문고 및 교토 류코큐(용곡)대학교  및 도쿄박물관’을 방문한다. 이에 앞서 수은 강항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세 차례에 걸쳐 소개한다. 수은 강항은 세조 때 명신 사숙재 강희맹(1424∼1483)의 5대손으로 1567년(명종 22년)에 영광군 불갑면 유봉마을에서 강극검의 5남중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강항 집안은 고조부인 강학손(1455∼1523, 강희맹의 차남)이 영광군으로 귀양와 정착하였다.    강항(姜沆)은 어려서부터 매우 영특하였다. 특히 기억력이 뛰어나서 글을 읽으면 곧 바로 외워 주변으로부터 신동(神童)이라 소문이 자자했다. 네 살 때 맏형인 저어당(齟齬堂) 해(瀣)에게 글을 배우기 시작하였는데 뛰어나게 잘해 소문이 널리 났다.  해(瀣)의 호는 저어당(齟齬堂)으로 율곡 이이의 문하(門下)에서 폭넓은 교류를 통해 학문을 쌓다가 신묘년(선조 24년, 1591년) 신묘사화(辛卯士禍)에 연좌되어 변고(變故)를 당하였다.(선조실록 1591년 8월 13일) 강항은 이미 다섯 살에 벌써 글을 지을 줄 알았다.당시 전라감사 신응시(辛應時)가 이 소문을 듣고 각(脚)자로 명제를 주니, 곧 각도만리심교각(脚到萬里心敎脚;다리가 만 리를 가지만 그것은 마음이 다리를 시킨 것)이라 지어 신응시 전라감사를 놀라게 하였다.강항이 일곱 살 때에 중국고서를 판매하는 책장수가 불갑면 안맹마을을 지나가면서 어린 소년이 맹자(孟子)책을 읽어보기 위해 다가오자 맹랑하게 느껴 놀려줄 심산으로 이 책을 읽어보게 하고 맹자 1질에 대한 내기를 걸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한나절 동안 그 책장수와 강항은 맹자책을 앞에 놓고 씨름을 벌인 일화로 유명하다.  결국 강항(姜沆)이 안맹마을에서 한나절 사이에 이것을 모두 암송(暗誦)하고 ‘이 책은 이미 내 머릿속에 다 들어 있으니 사지 않겠다’고 말하고는 유봉마을로 가버렸다. 그 책장수는 놀랍고 기특하여 그 책을 소년에게 선물로주려 하였으나 받지 않음으로 마을 어귀의 당산 나무에 매 달아 놓고 갔다고 전해 내려오고 있다. 후에 이 자리에 맹자정이라는 정자를 지어 강항(姜沆)의 천재성을 기려왔다. 지금도 그 자리(안맹마을) 부근에 맹자(孟子)정 비가 서있다. 1592년 4월에 임진왜란이 일어났다. 6월에 강항은 이굉중 · 이용중 · 송약선 등과 함께 창의하여 양곡과 군기를 고경명 의병에 보냈다. 10월에는 영광군수 남궁현이 친상으로 사직하여 민심이 흉흉하였다. 이응종 등 영광 선비 55명은 자발적으로 영광군 향토방위에 나섰는데 강항도 집안 친척 강태, 강락 등과 함께 참여하였다.(영광군 영광읍 임진수성사에는 이들 55현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1593년 12월27일 세자 광해군(광해군은 분조 역할을 함)은 전주에서 과거를 실시하여 문신 11명, 무신 1600 명을 뽑았다. 이 때 강항은 병과(丙科) 5번째로 문과에 급제하였다. 그의 나이 27세였다.강항은 박사·전적을 거쳐, 1596년 가을에 공조좌랑, 겨울에는 형조좌랑이 되었고, 1597년 2월에는 영광에서 휴가 중이었다. 그해 정유재란이 일어나자 5월말에 강항은 호조참판 이광정의 보좌역으로 남원성 군량미 운반을 담당했으나 남원성이 왜군에게 함락되자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다. 강항은 여러 읍에 격문을 보내 의병 수백명을 모집했지만 왜군이 전라도를 침탈하자 모두  흩어지고 말았다.9월 14일에 왜적들이 영광군을 온통 불태우고 닥치는 대로 사람을 죽이자, 강항은 둘째 형 준(濬), 셋째 형 환(渙) 등과 함께 배를 타고 피신했다. 20일에는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 장군  휘하에서 싸우기로 하였는데, 뱃사공이 21일 밤에 신안 어의도로 뱃머리를 돌려 부친이 탄 배와 헤어지고 말았다. 23일 아침에 강항 일행은 부친을 찾아 영광군 염산면 논잠포로 향했다. 그런데 왜군 수군이 나타나 강항 일가는 포로가 되고 말았다. 강항(姜沆)과 두 형을 비롯한 가족을 포로로 잡은 왜 수군은 부산 근처의 안골포(安骨浦)를 거쳐 대마도로, 그곳에서 일본 침략군의 출발 기지인 큐슈(九州) 서북단의 나고야(名古屋) 시모노세키(下關)를 거쳐 큐슈 동북쪽에 가로누운 시코쿠의 나가하마(長浜) 항에 닿았는데 그때가 음력 10월 15일이었다. 나가하마에서 오쓰(大津)에 닿기까지의 15km는 그야말로 죽음의 행로였다. 선상(船上)에서 아흐레를 굶어도 죽지 아니하고 그 쇠잔한 몸으로 나가하마에서 오쓰에 이르기까지 열 발자국에 아홉 번을 쓰러졌다니 생지옥을 거쳐 도깨비굴에 닿은 것이다.오쓰는 강항 일가족을 붙들어온 왜의 장수 도도 다카토라의 영지(領地)다. 오쓰 거리는 강항 가족과 전후하여 붙들려온 1000여 명의 조선족이 즐비했고 그들의 울부짖는 소리가 하늘에 닿았다니 씻을 수 없는 왜놈들의 죄업(罪業)이 눈앞에서 보듯이 ‘간양록’에 적혀있다.강항은 오쓰 억류 생활 9개월에 두 번의 도주를 감행하나 번번이 실패한다. 오쓰의 영주인 도도 다카토라는 강항 일가족을 오쓰에서 오사카(大阪)로 옮겨가고, 그곳에서 또 후시미(伏見)로 데려갔다. 후시미는 당시 일본의 서울이다. 이곳에서 2년 남짓, 큰 선비 강항(姜沆)의 진면목이 드러난다. 그곳에서 일본 성리학의 기틀을 닦은 것으로 평가되는 학승(學僧) 후지하라 세이카(藤原惺窩)를 만났기 때문이다. 후지하라 세이카를 일본 성리학의 개조(開祖)로 평가하지만 알고 보면 세이카의 스승이 강항(姜沆)이다. 우리나라 인명대사전(韓國人名大辭典)에는 강항을 일본 성리학의 시조(始祖)로 적어놓고 있다. 개조나 시조는 같은 말이다. 그렇다면 강항(姜沆)과 세이카와의 관계는 이인삼각(二人三脚)으로 일본의 성리학을 근대학문으로 구축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래서 오쓰에 ‘홍유강항현창비’가 세워진 까닭이 거기에 있었던 것이다.후지하라 세이카에게 주자학(朱子學)의 깊은 학리(學理)를 가르쳐준 스승이 강항(姜沆)이며 또 그의 의뢰로 강항(姜沆)과 두 형 그리고 학자 10여 명이 참여해서 사서오경(四書五經) 대자본(大字本)을 정서(淨書)하고 수진본(袖珍本: 옷소매에 넣을 수 있는 소책자)으로 대학, 중용, 논어, 맹자의 사서(四書)와 역경, 서경, 시경, 예기, 춘추, 곡례전경(曲禮全經)의 오경(五經)과 소학과 근사록(近思錄), 근사속록, 통서, 정몽(正蒙) 등을 필사(筆寫)했다. 수진본 16종은 현재 일본 왕궁의 국립공문서 관내 내각문고(內閣文庫)에 보전되어 있으며 강항(姜沆)의 서명이 뚜렷이 남아있다.일본에서 근래(1991년, 2007년)에 ‘일본에 유교를 전한 조선인’이라는 주제로 2권의 저서가 간행된 까닭은, 강항(姜沆) 이전에 이미 유교가 전해졌다 하더라도 원문(한문)을 해독하는 극히 한정된 몇 사람의 안중(眼中)에 머물러 있던 유교와 성리학을 강항의 도움으로 후지하라 세이카가 사서오경왜훈본(四書五經倭訓本 : 사서오경을 일본음으로 읽을 수 있게 만든 책)과 주자신주(朱子新注)의 훈점본(訓點本 : 새겨서 읽을 수 있도록 한 책)을 완성함으로써 유교와 성리학 접근을 쉽게 하고 그 문호를 넓혔으니 일본 근대화에 미친 강항(姜沆)의 영향을 짐작하게 한다.후지하라 세이카는 중국과 조선을 숭모(崇慕)하여 도항(渡航: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넘)을 꾀했으나 실패하고 독학(獨學)으로 어렵게 배움의 길을 걷던 참에 조선 사람 유학자 강항(姜沆)을 만남으로써 우리 글로 새겨 읽을 수 있는 왜훈본(倭訓本) 간행이라는 대사업을 완성했으니 두 사람을 개조와 시조라는 동의어(同義語)로 엮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그 뒤로 시대가 근대(近代)로 내려오면서 일본의 마을과 고을마다 배움의 집인 데라고야(寺子屋: 우리나라의 서당에 해당)가 서고 근대교육에 대한 열망이 불길처럼 일어남으로써 일본의 근대화가 촉진되었으니 일본 땅에 사상과 학문의 씨앗을 뿌린 강항(姜沆)의 이름이 ‘홍유현창비’로 섰음은 당연하다.단지 강항(姜沆)이 써 남긴 ‘간양록’이 사무치는 원한으로 격렬하게 일본을 매도했으므로 일본인이 읽고 질겁을 할 정도라 일본이 조선 강점 이후로 ‘간양록’을 보이는 대로 거두어서 불에 태워 없앴으니 강항(姜沆)의 이름은 오랫동안 잊힌 이름이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원본은 거의 씨가 말랐으므로 지식인 중에서도 강항을 깊이 아는 사람은 드물었다. 그랬던 것이 강항의 이름을 일본 전국에 알게 한 결정적인 사단(事端)은 1989년 2월 23일 일본의 NHK 텔레비전에서 방송된 45분짜리 「유자(儒者) 강항과 일본」이라는 프로다. 한국 취재까지 한 이 프로는 일본 전국에 큰 충격을 던진 바 있다. 그 전인 1980년 9월 1일자 일본의 아사히(朝日)신문 문화면에 「한·일을 이은 유자(儒者) 강항(姜沆)의 유적을 찾다」라는 제목의 기사가 강항(姜沆)재조명의 마중물이 되었다고 전해 온다. (계속)  /글= 강대의 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 사무총장
    • 기획.연재
    2019-05-16
  • 한눈에 보는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https://www.youtube.com/watch?v=Kdhy3jXVKXA
    • 기획.연재
    2019-03-29
  • 미스인터콘티넨탈 코리아 오프닝 x 호남일보
    https://www.youtube.com/watch?v=UBdN_Bz1FN8&t=10s 2018년 미스인터콘티넨탈 코리아와 호남일보가 함께 합니다.
    • 기획.연재
    2019-03-29
  •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모든것
    https://www.youtube.com/watch?v=2ld7Db_9-Xs&t=31s
    • 기획.연재
    2019-03-23
  • 역대 광주시장과 흑역사
    https://www.youtube.com/watch?v=t9do_1JsiuQ&t=7s  
    • 기획.연재
    2019-03-23
  • 호남일보 TV 인트로
    https://www.youtube.com/watch?v=3S0slpLi9aI
    • 피플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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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검색결과

  • 섬유조형 ‘천의 향기로 꽃피우다’ 김월숙 개인전
    쪽물과 감물로 염색한 천에 한지와 비즈를 접목시킨 김월숙 작가의 섬유조형전이 광주 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 현 갤러리에서 8월26일부터 9월6일까지 열린다. 2017년 양림 미술관에서 ‘오색찬란’의 첫 개인전을 연 후  두 번째 개인전이다. 전시제목인 ‘천의 향기로 꽃피우다’는 자연에서 얻어지는 쪽, 감, 소목, 치자 등의 식물을 면, 실크 천에 염색한 후 슬러시 기법을 응용한 ‘꽃’을 콘셉트로 작품을 선보인다. 꽃은 싱그럽고, 향기로움에 마음 설레게 하는 아름다움이 있다.그런 이유로 김 작가는 염색 천을 여러 장 겹쳐 재봉한 후 자른 천을 뒤집어 작가 특유의 손바느질로 천에 향기를 불어넣어 꽃을 피웠다. 또한 참빗, 부채, 도자기의 문양을 한 땀 한 땀 꿰매어 전통과 자연을 어우러지게 했다. 이를 통해 꽃처럼 아름다운 행복을 이야기하고자 했다. ‘부채꽃’은 부채에 꽃을 피워 녹음이 우거진 산에 올라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는 듯한 풍류를 표현했고, ‘8월의 꽃’은 무더위에 피어나는 이름 모를 꽃이 메말랐던 감성을 되살아나게 한 작품이다. ‘흩날리는 꽃’은 빛을 머금고 싱그러움과 함께 따스한 기운을 우리에게 전해주는 작품이다.그 밖에 ‘바람꽃’, ‘시계꽃’, ‘하늘꽃’, ‘꽃은 피고 지고’등 25점의 다양한 섬유 작품들을 선보인다. 조선대 미술대학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한 김 작가는 삼성전자 광주가전 매장 디스플레이어로 일했으며 현재 천연염색지도사, 한국공예가협회, 한국미술협회, 광주미술협회, 한국가톨릭미술협회, 광주가톨릭미술가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손서인 기자      
    • 문화
    2019-08-21
  • 광주경찰청 어린이집 원아들, 돌봄이웃 위해 시장 운영 수익금 기부
      광주 지방경찰청 어린이집 원아들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원아들은 '나와 가족'이라는 생활 주제로 활동을 하던 중,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가족(조손가족, 다문화 가족, 한부모가족, 미혼모가족 등 )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이들 중 어려운 가족들에게 우리가 도울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토의하게 됐다. 그 결과 자기들의 물건을 팔아 번 돈으로 기부를 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모으고 ‘팝업스토어’라는 시장을 열어 지역 주민들에게 아이들이 직접 만든 과일 주스, 음식 등을 팔아 마련한 돈 89만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부했다. 문정희 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의견을 모으고, 시장을 열어 정성으로 마련한 기부금이니만큼 어려운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만석 기자
    • 사회
    2019-06-27
  • 지한초교 1학년 51명 '입학 백일잔치'
    광주 지한초등학교 1학년 51명 학생들의 입학 백일을 맞아 최근 '입학 백일 축하 잔치’가 열렸다.입학 백일을 축하하며 학부모들은 축하 편지를 써서 전달했고, 학생들과 담임교사는 케이크에 촛불을 불며 함께 축하 노래를 불렀다. 또한 교화인 장미가 붉게 핀 야외 놀이 공간에서 숯불 바비큐 파티를 열어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다 함께 즐거운 점심 식사를 즐겼다. 마지막으로 1학년 학생들이 선생님들께 감사편지를 써 전달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이 모두 참여하는 멋진 행사가 됐다. 특히 교장, 교감선생님이 직접 구워주는 고기를 먹은 학생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쌈을 싸서 교장, 교감선생님의 입에 넣어드리고, 담임교사가 부모님의 축하 편지를 읽어주자 몇몇 학생들은 감동과 감사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1학년 담임교사는 “학교 관계자분들과 교장, 교감선생님께서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시고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 사회
    2019-06-04
  • 나영산업개발·남화토건, 돌봄이웃 위해 쌀 기탁
    나영산업개발(주)와 남화토건(주)이 최근 지식산업센터 KBI하남 기공식을 기념해 저소득 돌봄이웃 지원을 위한 백미(10kg), 300포(1500만원 상당)를 광산구에 기탁했다.관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기탁된 쌀은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을 통해 관내 21개동 돌봄 이웃들에 전달될 계획이다.나영산업개발(주) 고정주 회장은 “앞으로도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하고, 지역 공동체복지에 도움이 되는 실천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남화토건(주) 최재훈 부회장도 “작은 정성이지만 관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잘 쓰이길 바라며, 서로 나누는 기부 문화가 확산되어 세상이 더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석 기자
    • 사회
    2019-05-28
  • 장덕중 학부모회, 쌀 한컵 나눔운동 실천 '훈훈'
    광주 광산구 장덕중학교 학생과 학부모회는 올해에도 쌀 한 컵 나눔 운동을 전개했다. 쌀 한 컵 나눔 운동은 장덕중학교 학부모회와 학생들이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건강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7년에 시작됐다.이번 쌀 나눔 행사를 위해 학부모회는 이달 18일 5·18 39주년을 기념해 윤상원 열사를 만나러 가는 광산길 도보순례에 학생들이 많이 참가한다는 소식을 듣고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을 직접 방문해 ‘주먹밥 체험’행사에 쓸 밥 짓기에 써달라며 학생들의 정성을 전달했다.장덕중 학부모 박혜령 회장은 "5·18을 기념해 광산에서도 해년마다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광산길 도보순례에 참석하는 이들에게 오월광주를 상징하는 ‘주먹밥’을 만들어 먹이는데 우리 학생들의 쌀이 쓰이게 돼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 사회
    2019-05-12
  • 광산구,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돕기 성금 기탁
    광주시 광산구는 18일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해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을 통해 모금된 성금 1788만60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지정 기탁했다.성금 모금에는 광산구 공직자들의 봉급 끝전모아 사랑나눔 기금 1000만원과 홀리트리 교육지원센터 126만8300원 등 단체와 시민들이 십시일반 참여했다.양동호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이사장은 "공직자와 시민이 성금 모금에 참여해 준 것에 큰 감사를 보낸다“며 “이번 성금으로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이 안정을 되찾고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
    2019-04-18
  • 광주·전남 '조합장선거' 13일 투표소 272곳에서 실시
    13일 광주,전남 투표소 272곳에서 전국동시종합장선거가 실시된다.   전국조합장선거는 1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되고, 농축협, 수협, 산림조합 등 203곳에서 대표자를 선출한다. 후보자는 광주 52명, 평균 2.8대 1, 전남은 446명으로 2.4대 1의 경쟁률을 보인다. 이날 오후 7시부터 당선자 윤곽이 보일 듯 하다.   선거는 해당 구·시·군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위치는 선관위가 발송한 안내문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www.nec.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투표시 주민등록증 또는 여권, 운전면허증, 관광서 및 공공기간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조합장 선거와 관련하여 이날 현재 광주지역 고발 7건, 이첩 2건, 경고 10건, 수사의뢰 1건 등으로 총 20건이 불법선거로 적발됐다.   전남은 고발 11건, 경고 39건, 수사의뢰 4건 등으로 총 56건이 적발됐다.  
    • 지역
    2019-03-12
  • 한전공대 설립 한전과 지자체 이행협약 4월 확정
    한전공대 설립으로 인해 한국전력과 지자체와 이행협악이 오는 4월에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한전 측 이야기에 따르면 3월말까지 한전과 지자체 간공대설립을 위해 혐의가 끝나면 4월 협약서 체결식이 진행된다.   한전과 지차제로 지원 운영된 태스크포크는 매주 화요일 회의가 열리며, 오는 12일 오후 2시에 세 번째 만남을 갖는다. 태스크포스는 안건을 위해 핵심 사항인 공대 캠퍼스 부지, 지자체 재정지원, 인허가 시안 등으로 논의를 한다.   한전은 최종 보고서 내용에만 치중하지 않고, 자체 계획을 반영한 '마스터플랜'을 올 상반기까지 완성시키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한전공대는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늦어도 2020년 2월까지 모든 인허가 절차가 이루워지고, 곧 캠버스 착공이 이뤄져야 한다.  
    • 사회
    2019-03-12
  • 광주시 "100만원 저축시 더 100만원 지원" 청년통장
    광주시가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생활안정 지원사업 "청년13통장" 3차 참여자 모집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13 통장은 10개월 동안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광주시가 100만원을 더해 총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7월에 '청년비상금통장'으로 시범 운영하였으며 200명 모집에 총 2589명이 신청하는 등 인기였다.   이번 3차 모집 대상은 광주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 근로청년, 세금을 포함하여 최근 3개월간 평균급여 근로소득이 61만2102원 이상 171만7008원이면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25일부터 29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시청 1층 민원실에서 접수를 받으며, 서류는 광주시 홈페이지 공고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지역
    2019-03-12
  • 조선대학교, 변혁은 뒷전 부총장 기획실장 사직
    교육부가 대학평가 기준으로 정원 감축을 요망하는 역량강화대학으로 분류된 조선대 총장 직위해제에 이어서 총장과 기획조정실장이 사직하여 모두 공석으로 남는 상황이 되었다.   보직교수들이 줄줄이 공석으로 되어 혼란에 빠지고 등급상향에서도 위험신호가 아니냐는 걱정이 커지고 있다.   서열 1~3위가 공석이 되면서 총장직은 다음 서열인 교무처장이 됐다. 1946년 이후 교무처장이 직무를 대신하는 건 이번이 첫사례다.   그래서 당초 2월 중인 학사개편안과 혁신발표도 미루워졌다.   관계자 말에 따르면 "지난 8월 교육부 평가 자율개선대학교에서 탈락한 전남권 대학 가운데 단 3곳만 재정지원대학으로 구제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보직자들이 줄울이 사퇴하여 혼란스럽다"고 했다.    
    • 사회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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