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2-2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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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검색결과

  • 광주경총 16대 회장에 김봉길씨 선임…26일 취임식
    제16대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장에 김봉길(74) 유한회사 삼각FMC 회장이 선임됐다. 광주경총은 오는 26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 12층 연회장에서 제40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김봉길 회장과 전임 최상준 회장의 이·취임식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심의·의결하고, 신임 회장과 임원 선임 절차가 진행된다. 심임 김 회장의 임기는 선임된 날로부터 3년이다. 김 회장은 (재)녹수장학재단 이사장,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기업협의회장, 기술보증기금 기보회 전국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광주경총은 이날 전임 최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재임 6년간의 활동 상황을 정리한 '광주경총 발자취'를 회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정기총회 2부 행사에서는 제21회 노사협력대상과 노사협력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된다.
    • 정치
    2020-02-19
  • 광주 제조업 먹구름 '9일 이후' 분수령
    중국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의 여파가 광주 제조업계에 충격파를 안겨 주면서 지역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5일 광주지역 산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글로벌 부품공급 체계에 편입된 중국 현지 진출 한국 협력 업체들이 부품 생산에 차질을 빚으면서 국내 완성차업계의 생산 중단과 감산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경우 자동차 내부의 전기·전자 부품을 연결해 주는 '와이러닝 하네스(배선 뭉치)' 수급 차질로 지난 4일 부터 봉고트럭 생산라인에 대한 일부 감산 조치에 들어갔다.국내 완성차 업계에 신차용 타이어(OE)를 납품 중인 금호타이어에도 여파가 미치고 있다.금호타이어 측은 현재까지 타이어 생산용 원재료와 재고물량은 충분하지만 완성차업계의 생산 차질로 오는 8~9일 주말 이틀간 휴 업에 들어간다. 사태가 지속될 경우 2월말에도 추가 휴업 실시를 고려하고 있다.기아자동차 광주공장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측은 중국 정부가 춘절 연휴를 오는 9일까지 1차 연장한 가운데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연휴를 추가로 더 연장할 경우 생산라인에 차질이 빚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지역 수출의 40.8%를 차지하는 기아차 광주공장이 부품 수급 차질로 생산라인 중단이라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 닫을 경우 지역 협 력업체들도 납품 차질 등의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기아차 광주공장에 부품을 납품하는 1차 협력업체는 50여 곳에 달한데다 2·3·4차 협력업체 수 백여 곳이 1차 협력사와 거래하 고 있어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지역 제조업체들의 수출과 납품 차질에 대비해 지자체와 수출관련 주무기관들의 대응책 마련도 속도를 내고 있다.광주시는 지난 4일 중국산 부품 수급 차질로 완성차업계의 휴무가 가시화됨에 따라 지역 부품기업 30여 곳과 대응방안 논의를 위 해 긴급간담회를 열었다.광주그린카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간담회에서는 감염병 여파로 인한 지역 기업들의 부품 생산과 납품 차질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 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광주시는 광주그린카진흥원 내에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피해기업에 대한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앞서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도 지난달 31일부터 '수출기업 애로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 센터는 기업들로부터 접수된 피해·애로 사항을 취합해 정부에 건의하고 애로 해소를 적극 추진하기 운영 중이다. 아직까지 뚜렷한 피해를 호소하는 기업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도 수출 중소기업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 중국 수출기업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이번 주까지 마치고 본격적으로 산업체 현장 피해·애로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이권재 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 본부장은 "우한폐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대중국 시장개척과 수출입 물류 등에 차질이 예상된다 "며 "지자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지역 피해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
    2020-02-05
  • "IT강국을 넘어 AI 강국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기영 장관이 29일 오후 광주·나주지역의 인공지능 정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IT강국을 넘어 AI 강국으로'를 비전으로 범정부 역량을 결집해 발표한 '인공지능 국가전략'과 올해를 인공지능 일등 국가로의 원년을 선포한 '과기정통부 2020년도 업무계획'에 이은 첫 번째 인공지능 정책 현장 방문이다. 최 장관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 사업단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광주광역시 첨단 3지구 내에서 추진되며, 인공지능 분야 최고 전문가·기업 등이 모여 인공지능 기반의 혁신적인 제품·서비스를 끊임없이 연구·개발하고 창출하는 인공지능 생태계의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에너지·헬스케어 분야와 인공지능 융합을 초점으로 한다는 점에서 향후 국내 인공지능 산업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최 장관은 "광주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는 우리나라를 인공지능 강국으로 이끌 주요한 도전 과제 중 하나다"라며 "인공지능 1등 국가, 대한민국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 실현을 위해 과기정통부와 광주광역시는 서로의 지혜를 모으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위치한 인터넷침해대응센터와 인터넷주소자원관리센터를 방문해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들과 최근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최 장관은 "사이버보안은 AI 기술을 우선적으로 활용해야하는 중요한 분야로 인터넷 침해사고 대응체계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하여 사이버위협 대응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줄 것"이라며 "그동안 축적된 사이버보안 데이터와 사례들을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개방함으로써 정보보호 산업에 AI 기술 융합이 촉진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데이터3법 통과에 따른 후속 법제도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적극 협력하고,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최 장관은 "AI와 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원동력으로 각 산업 분야에서 이를 잘 활용하는 것이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면서 "정보보호 분야는 우리의 강점을 살려 잘 할 수 있는 분야로 사이버보안 AI·데이터를 활용해 정보보호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 정치
    2020-01-29
  • 금타 협력업체 근로자들, 근로자지위 소송 승소
    금호타이어 협력업체 근로자 613명이 금호타이어를 상대로 한 근로자 지위 확인 등의 소송에서 승소했다. 이대로 판결이 확정되면 금호타이어는 임금 차액과 지연 손해금을 해당 근로자들에게 지급해야 한다. 경영 정상화를 걷고 있는 금호타이어로서는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 올 수밖에 없는 액수다. 광주지법 제11민사부(재판장 김승휘)는 강모씨 등 334명이 금호타이어 주식회사를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 확인 소송 등 관련 4건의 소송에서 모두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재판부는 강씨 등 334명의 재판에서 주문을 통해 원고들 중 전모씨 등 4명은 금호타이어의 근로자임을 확인했다. 또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원고들에게는 고용의 의사표시를 하라고 금호타이어에 주문했다. 사실상 원고 모두를 금호타이어 직원으로 고용하라는 취지다. 강씨 등 원고들은 광주공장과 곡성공장의 타이어 제조 공정 중 일부 직무에 관해 금호타이어와 도급계약을 체결한 사내 협력업체들에 소속된 근로자들이다. 전씨 등 4명은 파견법에서 정한 사용 사업주인 금호타이어가 2년을 초과해 파견근로자인 자신들을 계속 사용한만큼 직접 고용 관계가 형성됐다며 금호타이어를 상대로 근로자 지위의 확인을 구했다. 나머지 원고들은 금호타이어와 협력업체 사이에 체결된 각 도급계약은 실질상 개정 및 현행 파견법이 정한 근로자파견계약에 해당한다며 금호타이어는 고용의 의사표시를 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금호타이어는 '도급인으로서의 지시 이외에 사용자의 지위에서 원고들에 대해 지휘·명령을 한 사실이 없다. 작업·휴게시간 등 인사에 관한 권한을 실질적으로 행사한 바도 없다. 개정 및 현행 파견법이 정한 근로자 파견계약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항변했다. 재판부는 "원고들은 금호타이어 협력업체에 고용된 뒤 금호타이어 현장에 파견돼 사실상 금호타이어로부터 직접 지휘·명령을 받으며 금호타이어를 위한 근로를 제공했다. 원고들과 금호타이어는 근로자파견 관계에 있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봤다. 이어 "업무시간·휴게시간·식사시간도 금호타이어 소속 근로자들과 동일하게 정해졌다. 금호타이어 소속 근로자들과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들이 하나의 작업집단으로 각 공정의 해당 업무를 수행했다. 원고들은 금호타이어 소속 근로자들과 같은 업무를 수행했다 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협력업체가 소속 근로자들에게 업무수행과 관련한 업무배치권을 실질적으로 행사했다고 보기 어렵다. 반면 금호타이어는 협력업체 운영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금호타이어는 원고들이 고용 간주 또는 고용됐을 경우 지급받았을 임금과 실제 지급받은 임금의 차액 및 이에 대한 지연손해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판시했다. 해당 기간은 2012년 6월부터 2018년 3월까지다. 재판부는 관련 3건의 다른 재판에서도 같은 취지로 원고 승소 판결했다. 금호타이어는 판결문을 검토한 뒤 항소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2017년 대법원은 박모씨 등 금호타이어 협력업체 직원 132명이 금호타이어를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 확인 등의 상고심에서 이들의 근로자 지위를 인정하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하기도 했다.  
    • 정치
    2020-01-21
  • 日 수출규제 광주전남 1196억 생산 감소 예상
         일본의 수출규제로 광주·전남지역 주요 업종의 수입이 감소해 전체 산업부문에서 1196억5500만원 규모의 생산감소 효과가 예상된다는 지적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윤후덕 의원(민주·경기 파주갑)은 17일 광주지방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일본 수출규제로 피해를 입은 지역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국감자료에 따르면 일본 수출규제로 광주지역의 경우 전기·전자제품 수입액이 2787만5000달러, 기계류 제품은 813만9000달러 수준의 수입액 감소가 예상된다. 전남은 화학공업제품·기계류 제품 부문에서 5739만9000달러 수준의 수입 감소가 추정된다. 이에 따라 광주지역은 전기전자제품, 기계류 제품 수입감소로 인해 전체 산업 부문에서 419억1400만원 수준의 생산감소 효과가 예상된다. 전남지역도 화공제품, 기계류 제품의 수입 감소로 777억4100만원 규모의 생산감소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광주·전남지역 전체로는 1196억5500만원 규모에 달한다. 윤 의원은 "일본의 백색국가 배제조치로 인해 지역경제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피해를 입은 기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세정지원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역 피해기업 정보 수집과 세정지원 등을 위해 '일본 수출규제 대응조직'을 구축하고 피해신고 기업은 물론,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납세유예나 세무조사 유예 등의 세정지원을 주문했다.    
    • 정치
    2019-10-17

경제 검색결과

  • 코로나19 지역 감염병 유행 시 지역 경제성장률 1~2% '뚝'
    코로나19이 지역사회 전파 우려로 시민들의 공포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감염증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성장률 하락폭이 1~2%대에 달해 이에 대한 사전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전남연구원 오병기 기획경영실장은 최근 발간한 '광전리더스 Info'에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과 대응 방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오 실장은 보고서에서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을 고려할 때 대중국 교역의존도가 높은 광주·전남 지역경제 위축이 예상보다 심 각할 수 있다며 발빠른 대처를 주장했다.   지난 2003년 사스,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 등 감염병이 확산됐던 시기에 광주·전남 지역경제가 1∼2%포인트 성장률 하락을 경험했다는 점을 들어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경제 위축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감염병이 확산했던 시기에 광주는 자동차·냉장고, 전남은 석유제품·철강판 업종 위주로 크게 위축됐다. 실제 자동차의 연평균 증감율은 평상시 15.2%에서 감염병 유행기 5.2%로 떨어졌으며 석유제품은 11.4%에서 -23.4%까지 뚝 떨어 졌던 것으로 분석됐다. 또 소상공인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도소매와 숙박·음식점업도 감염병 유행 시기에 큰 타격을 입었다. 오 실장은 지역경제 위축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의 투자활성화 대책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신속히 전파해 시설운영자금, 특례보증 등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중국 수출의 비중이 광주는 7.6%, 전남은 27.5%에 달한 점을 고려해 중국 내 물류 마비에 따른 수출기업 지원 체계 구축 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오 실장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최우선으로 하되, 지역경제 위축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 지원, 수 출 기업에 대한 애로 해결 등 전방위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특히 관광산업의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금융이 나 세제 지원뿐만 아니라 지자체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경제
    2020-02-20
  • 나주혁신도시, 올 공기업 채용 7.4% 감소…작년보다 184명 줄어
    광주전남공동(나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의 올해 정규직 채용 계획 규모가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기획재정부의 '2020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나주혁신도시는 13개 공기업에서 총 228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올해 채용규모는 지난해 2465명 대비 184명이(7.4%)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이전 공공기관 별 정규직 채용 인원은 한국전력이 가장 많은 1500명을 뽑는다. 한전은 일반 1250명·고졸 25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대졸 수준 공채는 오는 3월과 9월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한다. 전체 채용 인원의 300명은 지역인재로 선발한다. 한전은 지난해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대상 992명 중 21.9%인 217명을 광주·전 남권 소재 대학 또는 고등학교 졸업(졸업 예정)자로 채용했다. 나머지 공공기관 채용규모는 한전KPS(250명), 한국농어촌공사(205명), 한전KDN(150명), 전력거래소(35명),  농수산식품유통공사 (49명), 인터넷진흥원(30명),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15명), 콘텐츠진흥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각 12명), 농림식품기술기획평 가원·방송통신전파진흥원(각 9명), 농촌경제연구원(5명) 순으로 많다. 이 중 한전의 그룹사로 분류되는 한전KPS와 한전KDN은 각각 250명(일반 200·고졸 50명)과 150명(일반 122·고졸 18명)을 뽑는 다. 두 기업은 지난해 지역 의무채용 비율(21%)을 넘겨 채용했다. 한전KPS는 전체 신입사원 167명 중 24.5%를 차지하는 41명을, 한 전KDN은 전체 신입사원 148명 중 22.9%를 차지하는 34명을 지역인재로 선발했다. 농어촌공사도 오는 9월 일반정규직 190명과 무기계약직 15명을 뽑을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해 채용 대상 32명 중 50%를(16명) 광주·전남 지역인재로 뽑았다. 올해 각 공공기관은 지역인재 채용의무화 대상을 기존 21%에서 상향된 24% 이상까지 뽑아야 한다. 오는 2021년은 27%, 2022년부터는 30%까지 확대 선발해야 한다.  
    • 경제
    2020-02-19
  • 광주전남중기청, 제조 소기업 핀셋 지원…'혁신바우처' 첫 시행
    광주·전남지역 소규모 제조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핀셋 지원 사업이 올해부터 처음으로 추진된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제조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수출규제와 경기악화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것으로 파악된 소기업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제조 중소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진단과 평가를 거쳐 컨설팅· 기술지원·마케팅 등 3개 분야 14개 패키지 지원프로그램을 최대 5000만원까지 바우처로 지원한다. 컨설팅은 기술·경영·규제대응·재기 등으로 세분화해 지원하며 기술지원 분야는 시제품제작, 인프라구축, 기술이전, 규격인증, 제품시험, 설계 분야 등으로 이뤄졌다. 마케팅 분야는 마케팅·시장조사, 패키지 디자인 개선, 브랜드 지원, 홍보 등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자금 조달이 어려운 소기업의 경우 지원 비율을 높이고, 매출액에 따라 보조율도 차등 지원한다. 50억원 초과 120억원 이하는 50%, 10억원 초과 50억원 이하는 70%, 3억원 초과 10억원 이하는 80%, 3억원 이하는 90%까지 보조율을 우대 적용한다. 지역 주력산업 업종과 소재부품 전문기업,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규제자유특구 사업 참여 기업에 대해서는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평가시 가점을 부여한다. 사업신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누리집(www.kosmes.or.kr)을 통해 3월6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 경제
    2020-02-17
  • 세계김치연구소, 김치 전문마켓 '김치온' 앱 출시
    세계김치연구소는 소비자의 입맛과 취향에 맞는 김치를 추천하는 김치 전문 마켓 애플리케이션(App) '김치온(KimchiOn)'을 개발해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장을 포기하고 김치를 얻거나 구입하는 사람들이 해마다 늘어나면서 상품 김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김치의 숙성도 등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업계에서는 다양한 김치를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중소김치업체들은 대형업체에 비해 홍보와 마케팅 등에 상대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역량이 있음에도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데 한계가 있다.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는 맛과 품질이 검증된 역량 있는 중소김치업체들의 제품을 선정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가 원하는 맛을 찾아 김치를 구매할 수 있도록 김치온을 개발했다.   김치온은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 주는 기능을 갖춘 앱으로 배추김치의 매운맛, 짠맛, 숙성도 등 맛 지표를 기준으로 제품을 분류했다. 맞춤 김치 추천 외에도 이용자의 폭넓은 선택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간 인기 품목, 오늘의 김치를 통해 추천 김치 리스트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현재 김치온에는 24개 브랜드 144종 이상의 다양한 제품(배추김치, 깍두기, 동치미, 갓김치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참여 기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학종 세계김치연구소장 직무대행은 "김치온은 김치의 품질과 위생 등 연구소의 엄격한 검증 기준을 통과한 중소업체만 입점이 가능하다"며 "품질이 우수한 국산 김치를 기존 판매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참여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치온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김치온을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포털 및 SNS 아이디(카카오톡, 페이스북, 네이버)를 이용한 간편 로그인이 가능하다.    
    • 경제
    2020-02-17
  • '코로나19' 산업계 3월 최대 고비
    백화점·대형쇼핑몰은 회복세 전환 추세  코로나19가 차츰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광주·전남지역 산업계와 소상공인들은 사태가 3월을 넘어서 장기화될 경우 연쇄 도산으로 이어질 것을 걱정하고 있다.17일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불황이 지속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피해 호소가 잇따르고 있다.중소 제조업체들도 중국 발 원자재 수급 차질로 생산라인 가동이 단축 내지는 중단되면서 수출과 납품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업종은 외식업 식당가, 화훼, 여행·관광, 전세버스 업종 등이다.그나마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지난 주말(15~16일)을 기점으로 매출이 크게 반등하고 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외식업은 기존 모임과 행사예약 취소가 줄을 이으면서 매출이 30~50%까지 급감하고 있다.지자체 공무원과 관공서 직원들이 구내식당 이용을 줄이고 솔선수범해서 지역 식당가를 찾고 있지만 역부족이다.외식업 종사자들은 "정부의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도 필요하지만 상권을 다시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호소하고 있다.숙박업도 30% 이상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여행·관광, 전세버스 업종의 경우 예약 취소가 90%에 이르고 있고 3월 이후 신규예약이 전무해 피해가 가장 큰 상황이다.전세버스를 운영 중인 금호고속의 경우 전년대비 이용액이 40%까지 급감하자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 무급휴직' 신청에 이어 임직원 임금을 20% 삭감했다. 지역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은 한 때 매출이 최대 60%까지 급감했지만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들어선 이후 지난 주말(15~16일)을 기점으로 매출이 69%까지 급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광주 서구의 한 쇼핑몰 입점 브랜드 대표 A씨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해 아르바이트 직원들을 다 내 보내고 홀로 근무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지만 지난 주말부터 서서히 매출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반겼다.그러나 찬바람을 계속되고 있다. 졸업·입학 시즌을 맞았지만 학교별로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화훼업 종사자들은 1년 장사를 망쳤다고 호소하고 있다.기아자동차 광주공장 협력업체의 경우 중국산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배선 뭉치) 부품 공급 차질로 광주공장 전체 생산라인이 셧다운(일시 정지)되면서 부품을 납품하지 못해 피해를 입었다.봉고트럭을 주력으로 생산 중인 3공장은 19일까지 연장 셧다운돼 지역 2·3차 부품협력사의 피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코로나19로 생산이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일부 마스크 생산업체들은 중국에서 공급 받아온 '마스크 끈'과 '면 소재 부직포' 원자재 고갈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전남에 소재한 어망 제조업체 B사는 수주 물량 풍요 속에서 공장 가동을 못하고 있다. 중국 내 자회사의 원자재 생산라인이 멈춘 후 국내 생산라인까지 가동이 중단됐기 때문이다.지역의 주력산업인 광산업과 가전산업도 1개월 정도 분량의 부품을 비축하고 있지만 중국 내 통관·물류업무가 정상화되기까지는 앞으로도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3월까지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생산차질이 우려되고 있다.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광산업 분야는 소재 수입처를 중국에서 베트남 쪽으로 다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9일 춘절 연장 연휴가 끝난 후 중국 내 통관 절차가 부분적으로 정상화되고 있지만 물류 이동과 차량 이동, 생산직 종사자들의 이동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보다는 소상공인들의 피해 호소가 더 많이 이어지고 있다"며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3월을 넘어설 경우 지역경제에 미치는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2-17
  • 전국 3만5069세대 입주…경기·광주·서울 경기 기대감↑
    지난해 말 입주를 시작한 신규단지들의 입주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타나면서 수도권과 일부 광역시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달 실적치와 이달 전망치가 동반 상승했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이달 전국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전망치는 지난달 76.8에 비해 7.5 오른 84.3으로 나타 났다. 특히 최근 수원, 용인, 성남 등 일부 지역의 가격상승 기대감이 경기도는 101.8을 기록해 지난 2017년 6월 조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전망치 100선을 돌파했다. 이밖에 광주(95.6), 서울(94.2), 대구(93.1), 경남(92.5), 부산(92.3)이 90선을 기록했다. 경남의 HOSI 전망치가 90을 넘은건 이 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HOSI 실적치도 85.8로 지난해 12월 실적치 77.0 대비 8.8포인트(p) 상승했다. 대구(103.7)와 경기(100.0), 광주(100.0)는 조사 이래 첫 100선을 기록했다. 대전(96.4)과 서울(94.2), 경남(92.5)이 90선, 그 외 대부분 지역이 70~80선을 기록한 가운데 제주(63.1)가 유일하게 60선을 나 타냈다. 지난달 전국 입주율은 78.4%로 수도권(87.1%)과 지방(76.5%)이 전월 대비 각각 1.1%p, 0.3%p↓ 하락했다. 미입주 사유로는 '기존 주택매각 지연(39.4%)'과 '세입자 미확보(33.3%)', '잔금대출 미확보(15.2%)'등이 이었다. 이번달 전국 입주예정물량은 66개 단지 총 3만5069세대로 지난달 2만3617세대 대비 1만1452세대 늘어났다. 경기도가 1만3283세대로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는 ▲서울 8631세대 ▲인천 2280세대 ▲부산 1982세대 ▲광주 1865세대 ▲전북 1409세대 ▲경북 1242세대 ▲강원 1216세대 등 입주가 예정돼 있다. 특히 서울 강동·서대문·마포·영등포와 경기 안산·김포·파주에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 입주가 진행된다. 박홍철 주산연 책임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이 장기화 될 경우에는 기존 주택매각 지연으로 인한 미입주 및 입 주 지연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이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경제
    2020-02-13
  • 광주 문화·산업협의체 본격 가동
    문화로 광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복합문화기관과 소상공인 지원기관, 첨단과학기관 간 협 의체가 본격 가동된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광주테크노파크,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아시아문화원(ACI)과 '문화·산업협의 체' 가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4개 기관은 아시아문화자원과 첨단 과학기술 등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결집·융합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과 지역경제 활 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시아문화자원과 첨단 과학기술 융합을 통한 문화콘텐츠 개발과 아시아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소상공인 문화상품 공 동 개발, 문화 창작자와 지역벤처 사업자간 협업 사업 개발 등에 나선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협업 사업 개발과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문화복지·문화 향유 기회 확 대 등도 추진한다.  이기표 ACI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문화와 산업이 결집해 시너지를 발휘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ACC 문화콘텐츠 창·제작에 지역 벤처기업, 스타트업기업,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 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2-12
  • '신종코로나 진정 국면' 지역경제 회복세
    광·가전산업 부품 비축량 1개월 여유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신음하던 광주·전남 지역경제도 일부 산업분야를 시작으로 차츰 회복세로 전환될 전망이다.11일 광주상공회의소 기획조사본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중국산 부품 공급에 차질을 빚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11일까지 이틀간 전체 셧다운(일시 정지)돼 생산 차질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관련기사 5면)  기아차 광주공장은 1공장에서 셀토스와 쏘울, 2공장에서 스포티지와 쏘울, 3공장에서 봉고트럭·대형버스·군수차량 등을 하루 총 2100여대를 생산하고 있다. 광주공장은 방산(군수)라인을 제외한 모든 공장의 차량 생산이 전면 중단되면서 4000여대 가량의 생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다행히도 그동안 중국에서 수급 차질을 빚었던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배선 뭉치) 부품 공급이 차츰 정상화되면서 12일부터 1·3공장을 시작으로 공장 가동이 부분적으로 정상화되면서 제한적인 피해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기아차 광주공장은 오는 14일 3공장 봉고트럭 생산라인 셧다운이 끝나면 전체 생산라인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지역의 주력산업인 광산업과 가전산업은 중국 춘절 연휴가 지난 9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중국내 물류·세관업무 중단으로 수출과 부품수급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하지만 1개월 정도 분량의 부품을 비축하고 있고, 중국내 통관·물류업무가 일부 재개되면서 심각한 상황까지는 치닫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광주상의는 사태가 길어질 경우에 대비해 대체 수급선 발굴 등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신종코로나 여파로 가장 큰 직격탄을 맞고 있는 업종은 여행업과 상점가, 이·미용업소, 외식업, 호텔, 유통업 등으로 확인되고 있다.기존모임과 행사예약 취소가 줄을 잇고 있고, 외지 방문객 감소 등의 영향으로 지역 내 외식업은 30~50% 정도 매출이 감소했다.숙박업도 30% 이상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여행업의 경우 여행취소가 90%에 이르고 있고 3월 이후 상품에 대한 신규예약이 전무해 피해가 가장 큰 상황이다.지역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업계도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다. 지난 10일에는 소비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매장 내부 등에 대해 특별 방역 작업까지 실시했다.졸업·입학 시즌과 봄맞이 각종 행사 준비에 들어간 유통업계의 직·간접적인 손실은 상당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그나마 광주·전남지역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질병관리본부는 광주·전남지역 내 감염 확산이 '안정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격리된 접촉자들에게서 이상 증상이 없는 상태가 지속될 경우 광주·전남지역을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지역경제도 서서히 기지개를 켤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후형 광주상공회의소 기획조사본부장은 "중국 내 자동차 부품 공장이 지난 6일부터 생산을 재개했고, 지역 내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고 있어 신종 코로나 충격이 감소하면서 조만간 경기가 차츰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광주상의와 광주시도 지역경제 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피해 업체에 충분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2-11
  • 기아차 광주공장 '셧다운'…부품수급 곧 정상화 전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부품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기아자동차가 생산라인을 일시 중지한 10일 광주 서구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서문 출입문 일부가 닫혀 있다. 2020.02.10. wisdom21@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여파로 일부 부품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기아 자동차 국내공장 3곳의 생산라인이 10일 셧다운(일시 중지)된 가운데 광주공장도 가동을 중단했다. 10일 기아차 노사에 따르면 이날 광주공장과 경기 광명 소하리·화성공장 등 국내 전체 공장 3곳의 생산라인이 셧다운 됐다. 11일에도 경기 화성공장을 제외한 광주공장과 소하리공장은 생산을 중단하고 휴업에 들어간다. 단 10~11일 광주공장 방산(군수품) 생산라인은 정상 가동된다. 광주 1·2·3공장에서는 셀토스, 쏘울, 스포티지, 봉고트럭, 버스 등이 하루 평균 2100여대 생산되고 있다. 이틀간 셧다운 사태 발생으로 4200여대가 감산되면서 일부 피해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기아차는 11일 이후에는 각 공장별 부품 수급 상황을 점검해 추후 생산라인 운영을 결정할 방침이지만 부품이 제때 공급되지 않 으면 추가로 셧다운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번 셧다운 사태는 중국에 진출한 국내 부품협력사의 생산라인 가동이 전면 중단되면서 자동차 내부의 전기·전자 부품을 연결 해 주는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배선 뭉치) 수급 차질이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현대·기아차에 와이어링 하네스를 공급하는 생산업체는 크게 중국과 동남아, 한국 등 3곳으로 분산돼 있다. 하지만 주력 생산라인이 중국에 쏠려 있고 한국과 동남아는 생산량이 미비해 현대·기아차의 수요량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인 것 으로 전해졌다. 기아차 국내공장 생산라인 셧다운 사태 해결은 중국 현지 부품공장이 얼마나 조기에 정상 가동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 다행히 중국 정부가 지난 9일까지 연장 된 춘절 연휴를 추가로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한 가운데 지난주부터 중국에 진출한 국내 부품협력사들이 현지 공장 정상가동을 위한 시험가동을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현지 부품 협력사들이 오늘(10일)부터 생산라인을 정상가동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내공장 셧다운 사태 조기 진화는 얼마만큼 중국 현지 부품협력사들이 생산을 속도감 있게 정상화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2-10
  • 광주시 수출진흥자금 30억원 융자 조기 지원
    광주시는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수출기업 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30억원 규모의 수출진흥자금을 조기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융자지원 대상은 광주에 본사나 사업장이 있는 중소제조업체로 최근 1년 이내 수출실적이 있거나 2019년 이후 해외시장개척단, 전시박람회 참가 등 수출관련 지원사업 참여 업체다. 대상사업은 해외시장 개척활동이나 전시회 참가, 해외규격 인증 획득, 디자인 개발, 자기상표 등록 등 수출관련 사업이다. 자금 지원은 업체당 3억원으로 2년 거치 일시상환(변동금리) 조건이며 24일부터 3월20일까지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에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수출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수출촉진을 위해 지난 1998년부터 2019년까지 312개 업체에 수출진흥자금 543억원을 지 원했다. 이경 광주시 기업육성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수출기업을 위해 그동안 하반기에 지원했던 수출진흥자금 융자를 긴급 조기 지원한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2-09

사회 검색결과

  • '신종코로나' 확진자 다녀간 병원 일대 상가 매출 '뚝'
    위생관리 강화… "경기 침체 장기화되지 않기를"  "매출액이 확 줄었어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더이상 확산되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11일 16번·18번째 확진 환자가 입원했던 광주 광산구 광주21세기병원 일대 상인들은 "신종 코로나 직격탄을 맞았다"며 애를 태웠다. 병원 휴원·폐쇄 여드레째인 이날도 주변 상가에는 시민 발길이 뚝 끊겼다. 일주일간 휴업했던 옷가게와 지난 주말 잠시 문을 닫은 카페·식당이 전날부터 영업을 재개했지만, 한적한 모습이었다. 점심시간대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에도 손님이 없었다. 이 일대 다른 카페 3곳의 주인들도 "손님들이 세척한 컵을 쓰기 꺼려한다. 전날까지 매장을 이용한 고객이 거의 없다"고 했다. 한 카페 앞에서는 "지금 이 시국에 누가 오겠냐" "문 열면 손님 있나" "장사해야 하는데 이번 주까지는 사실상 포기 상태다"는 소비 심리 위축을 우려하는 상인 간 대화가 들려왔다. 중형마트 2곳을 찾는 시민도 줄었다. 식품 배달은 평소와 비슷하거나 약간 많은 수준이라고 점장은 밝혔다. 특정 옷가게는 수백여 벌에 달하는 옷 주문을 취소하기도 했다. 식당의 체감 경기는 사실상 '마비 상태'였다. '최근 일주일간 매출액이 40~70%가량 줄었다'고 했다. 모 식당은 종업원 수도 절반 이상 줄였다. 병원 출입을 통제 중인 경찰관들이 식당을 종종 찾을 뿐 사실상 개업 휴업 상태라는 설명이다. 다만, 상가 곳곳의 위생 관리는 강화된 모습이었다. 다중이용시설과 일부 매장은 특정 장소로 출입구가 제한됐다. '손 소독 뒤 입장해주세요'라는 안내판과 함께 손 세정제가 입구·화장실에 비치돼 있었다. 생활 속 예방 수칙도 안내 중이다. 상인들은 "밀착형 상권으로 접촉 가능성이 커 손님 유입이 줄었고, 주변 아파트 단지 2곳에 유아·아동을 키우는 신혼 부부가 많아 외출이 잦지 않다"며 "가뜩이나 심각한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에 더 힘들어질 것 같아 두렵다"고 말했다. 이어 "16번·18번째 확진 환자인 모녀가 주로 병원에만 있었고 광주에서 엿새째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지 않은 만큼,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에 모두가 힘을 모았으면 한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지 않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 사회
    2020-02-11
  • 건설근로자공제회-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통역서비스 업무협약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지사장 임준택, 이하 공제회)는 4일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센터장 우만선, 이하 센터)와 '건설근로자 통역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공제회와 센터는 협약을 통해 광주·전남지역에 거주하는 약 8000명의 외국인 건설근로자에게 16개국 언어에 대한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제회는 이번 협약으로 언어장벽이 해소되어 외국인 건설일용근로자가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퇴직공제금을 수령하는데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고 밝혔다.센터 또한 공제회를 통해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접촉면이 늘어나 더 많은 외국인이 센터가 추진하는 상담지원, 한국어 교육, 주거환경 개선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건설근로자 통역서비스는 공제회를 방문(광주 서구 시청로 30)하거나, 전화(☏062-352-5711)로 이용할 수 있다. 양 기관은 협약식 이후 외국인 건설근로자 권익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는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장,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장, (재)한국능력개발원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근로자 퇴직공제제도와 외국인 근로자 지원 사업 등을 폭넓게 논의하였다. 향후 양 기관은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상호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임준택 광주지사장은 "외국인 건설근로자와 의사소통이 어려워 업무 처리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통역서비스 제공으로 신속한 업무처리와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협력해 지역에 체류하는 더 많은 외국인 건설근로자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0-02-04
  • 'e교류 활성화' 류재선 전기공사협회장, 몽골 정부훈장 수훈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장이 한·몽골 간 에너지분야 경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류재선 회장이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 주한 몽골대사관에서 바트사이항 푸렙삼보 경제상무 참사관으로부터 몽골 정부훈장을 수여 받았다고 29일 밝혔다.몽골 정부는 류 회장이 그동안 전기공사협회를 이끌어오며 한국과 몽골 간 전기·에너지 분야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몽골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훈장을 수여했다.전기공사협회는 남북 경제협력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동북아 슈퍼그리드의 필요성이 대두될 것으로 보고 몽골과의 협력 강화에 주력해왔다.몽골은 풍부한 일조량과 풍량을 갖춰 태양광과 풍력발전에 유리한 곳으로 고비사막 일대는 1300기가와트(GW) 규모의 잠재적 전력 생산규모를 보유하는 등 핵심지역으로 꼽힌다.류 회장은 한국과 몽골 양국의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양국 협력 포럼에 전기산업계를 대표하는 위원으로 활동해왔다.특히 2018년 몽골에서 개최된 한국-몽골 협력 포럼에 등에 참석하고 다바수엔 몽골 자원에너지부 장관과 만나 협력관계를 논의하기도 했다.한국과 몽골은 지난해 4월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몽골 외곽 광산지역에 국내 최초로 맞춤형 풍력발전기를 설치하고 국내 최초로 현지 맞춤형 풍력발전기를 개발해 몽골에 설치하는 등 최근 들어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    
    • 사회
    2020-01-29
  • 광주에 빵집 연 대구청년들 "아름다운 삶을 담을래요"
    "경제적 자립하며 생태·연대의 삶 실천하고파" 빛고을 광주 도심에 빵집을 열고, 청년 지식공동체를 일구는 달구벌 대구 청년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광주 광산구의 인적 드문 주택가에 자리 잡은 한 빵집. 아담한 가게에는 바게트, 캄파뉴 등 유럽식빵이 보기 좋게 진열돼 있다. 조리실을 제외한 매장 대부분을 차지한 8인용 대형 식탁은 여느 빵집과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빵과 장미'. 독특한 가게 이름이다. 1908년 여성참정권 시위 구호였던 '모든 이에게 빵을, 그리고 장미도'에서 따온 단어다.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여성의 날'(3월8일)을 상징하는 구호이며, 켄 로치 감독의 영화 제목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가게 주인은 27살 동갑내기 서수민·장미주씨. 서씨는 우리밀과 천연효모 등을 이용해 빵을 만들고 '베프'(베스트 프랜드)인 장씨는 가게 운영을 맡는다.남다른 상호에 대해 서씨는 "켄 로치의 영화 '빵과 장미'에서 빵은 '생존'을 뜻하고, 장미에 대해선 해석이 분분하지만 저는 '인생의 아름다움'으로 해석한다"며 "나만 위해 잘 먹고 사는게 아니라 빵을 통해 '아름답게 사는 법'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서씨와 장씨 모두 '아름다운 삶'을 꿈꾸며 고향 대구를 떠나왔다. 낯선 광주에 뿌리를 내리게 된 것도, 빵집을 개업한 것도 우연이었다. 서씨는 인문학을 공부하기 위해 17살 때 광주의 한 대안학교에 입학한 것을 계기로 전남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빵과의 인연은 대학 2학년 때 독일 어학연수에서 시작됐다. 빵에 심취해 연수가 끝난 뒤에도 자비를 들여 6개월을 더 머물렀다. 귀국한 서씨는 경기 양평·서울에서 우리밀 빵 만드는 법을 배웠다. 이후 사회적기업진흥원의 도움을 받아 지난해 11월 이 빵집을 열었다. 서씨의 제안으로 대구의 한 디자인 회사에서 3년 이상 일했던 디자이너 장씨도 가게에 합류했다. 장씨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둔 것도 '빵'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삶'을 원해서였다."회사생활을 하면서 '내가 기계 부속이 돼 간다'라고 느꼈죠. 소외되고 외로웠죠."고민 끝에 '원하던 것을 해보자'고 마음 먹었지만, 스스로 무엇을 원하는지도 몰라 공허했다고 지난날을 회상했다.이어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경험을 하는 지금이 만족스럽다"며 "용기내기까지 쉽지 않았지만, 남이 아닌 나에게 오롯이 집중하고 나의 선택을 스스로 지지하고 응원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빵집은 때론 작은 영화관이자, 강연장이 되기도 한다. 지난달에는 빵집에 모인 지역 주민·청년들과 함께 생태 다큐 영화 '자연농'을 관람하며 자연과 공생하는 삶을 공유하기도 했다.이달 5일에는 청년 17명과 켄 로치의 영화 '빵과 장미'를 함께 봤다. 초청강연과 영화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서씨와 장씨는 앞으로도 매달 한 차례씩 생태·인권·여성 등 다양한 주제의 영화를 상영하며 가치를 나눌 생각이다.이들은 "빵집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누는 보금자리이자, 사랑방을 계속 가꾸고 싶다"고 소원을 밝혔다.
    • 사회
    2020-01-12
  • 소득하위 40% 노인 325만명에 기초연금 月30만원
    자궁근종 초음파 건보 적용… 최저시급 8590원어린이보호구역 시설강화… 고교무상교육 확대   2020년 새해부터는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이 오르고 30만원을 받는 대상자들이 더 늘어난다. 또 최저시급이 소폭 인상되고 부동산 세금 제도가 크게 바뀐다.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를 요약한다. ▲기초연금 선정기준액 올라 = 새해 1월부터 기초연금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이 오른다. 노인 단독가구는 월소득 148만원 이하, 부부가구는 236만8000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2019년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137만원, 부부가구 219만2000원이었다.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을 합산한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이면 기초연금 수급자로 선정된다. 기초연금 월 기준액은 25만원이며 재산과 소득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또한 1월부터 기초연금 최대 30만원을 받는 대상자가 소득하위 40%까지 확대된다.아울러 그동안 4월부터 적용하던 기초연금 물가상승분을 2020년부터 1월부터 반영해 지급한다. 이에 따라 물가 상승을 반영해 소폭 인상된 기초연금액과 장애인연금액을 1월부터 지급받게 된다. ▲건강보험료율 3.2% 인상=1월부터 직장인의 본인 부담 월평균 건강보험료가 3653원 오르고, 지역가입자의 가구당 월 평균 보험료는 2800원 오른다. 장기요양보험료는 가구당 2204원 증가한다.2020년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은 현행 6.46%에서 6.67%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현행 189.7원에서 195.8원으로 변경된다. 건강보험료율 인상률은 3.2%다.장기요양보험료율도 현행 8.51%에서 10.25%로 인상된다. 인상률은 20.4%이며, 실제 소득 대비 부담률은 0.68% 수준이다. ▲자궁근종 등 초음파 건강보험 적용=2월 1일부터 자궁·난소 등 여성생식기 초음파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전면 확대된다.자궁·난소 등의 이상 소견을 확인하는 여성생식기 초음파 검사는 자궁근종, 난소 낭종 등을 진단하기 위한 기본 검사방법이다. 전체 진료의 약 93%가 비급여로서 환자가 검사비 전액을 부담해왔다. 건강보험 적용 확대로 자궁근종 등 여성생식기 질환자의 초음파 검사 의료비 부담이 4분의 1수준까지 경감된다. ▲최저시급 8590원으로=새해부터 최저시급이 2019년 8350원에서 8590원으로 240원(2.87%) 인상된다. 만약 주 40시간을 근무한다면 최저시급을 적용한 월급은 179만5310원이 된다. 해당 최저임금은 업종과 관계없이 1인 이상 근로자를 사용하는 모든 사업장에 적용되며 수습기간에는 임금의 90%만 지급할 수 있다. ▲어린이 보호구역내 시설·장비 관리 강화=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4조의2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에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를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시설 주 출입문과 가장 가까운 간선도로에 횡단보도 신호기도 마련한다. 속도 제한 및 횡단보도에 관한 안전표지도 세운다. 이 밖에도 도로법 제2조22제2호에 따른 도로의 부속물 중 과속방지시설 및 차마 미끄럼 방지 시설을 설치한다. ▲위·변조 방지 주민증 도입=1월 1일부터 위변조방지 등 보안요소를 추가한 새로운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새로 바뀌는 주민증은 외부 충격에 쉽게 훼손되지 않으며 레이저로 정보들을 인쇄해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또한 주민증 뒷면에 인쇄된 지문을 실리콘 등으로 복제해 사용할 수 없도록 지문변형 보안기술(SW)도 적용한다.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 축소=새해 1월부터 9억원 초과 고가주택 양도 시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이 축소된다. 장기보유특별공제란 소득세법에 따라 토지나 건물의 양도소득세를 계산할 때 보유 기간을 고려해 일정 금액을 공제하는 제도를 말한다. 지금까지는 9억원이 넘는 고가주택 소유자들도 1세대 1주택이라면 거주 여부나 기간에 관계없이 9억원 초과 양도차익에 대해 최대 80%까지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을 받았다. 그러나 2020년부터는 ‘2년 이상 실제 거주’라는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최대 30%까지만 공제해준다. ▲전세자금 대출 후 신규주택 매입 제한 = 전세자금 대출을 활용한 ‘갭투자’를 방지하는 조치가 1월부터 시행된다.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뒤 9억원이 넘는 주택을 매입하거나 2주택 이상 보유할 경우 전세대출금을 회수 당한다. 이와 함께 9억원 초과 1주택자의 경우, 공적 전세보증은 물론 서울보증보험 보증도 받을 수 없게 된다. ▲1분기 주택연금 가입대상 개편 = 이르면 2020년 1분기부터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는 연령이 현행 60세 이상에서 55세 이상으로 완화된다. 가입 가능한 주택의 기준도 시가 9억원 이하에서 공시가격 9억원 이하로 변경될 계획이다. ▲2월부터 실거래가 신고 기간 단축 = 2월 21일부터 부동산 실거래신고 기한이 기존 60일에서 30일로 단축된다. 계약이 무효나 취소가 되는 경우도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더 정확한 시세정보를 전달하면서 동시에 부정거래를 막기 위한 조치다. 이를 어기게 되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실제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는데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에는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규정이 신설된다. 실거래가 신고 기간을 짧게 조정하는 이유는 더 정확한 시세정보를 전달하는 것과 동시에 부정거래를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경유차 폐차 보조금 지급 차등화=내년부터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 보조금이 차등 지급된다. 정부 보조금을 받아 노후 경유차를 폐차한 후 다시 경유차를 사는 일이 없도록 하게 위해서다. 3.5t 미만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폐차하면 보조금의 70%만 지급한다. 나머지 30%는 기한 내 경유차가 아닌 친환경차를 구입해야만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폐차 보조금을 받아 챙기고는 다시 경유차를 구입하는 '먹튀'를 없애기 위한 조치다. 1월 1일 이후 조기 폐차 접수 차량부터 적용된다. ▲행정·공공기관 저공해차 의무구매제도 전국 확대=저공해차 의무 구매 제도는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다. 차량 10대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행정·공공기관이 대상이 되며, 새로 구매하는 차량을 모두 저공해차로 구매·임차해야 한다.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30병상 미만 중·소병원도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중소 규모의 병원도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된다. 바닥면적 합계가 600㎡ 이상인 병원급을 지을 때 스프링클러와 자동화재속보설비를 갖추도록 했다. 600㎡ 미만인 병원급이거나 병상 30개 미만의 의원급이라면 간이 스프링클러와 자동화재속보설비를 달도록 했다.소방시설이 설치돼있지 않는 기존 병원들은 2022년 8월 31일까지 유예기간을 둬 스프링클러나 간이 스프링클러를 달도록 했다. 그간 요양병원과 달리 일반 병원은 층수 및 면적으로 관리되는 일반 건축물로 분류되는 탓에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 대상에서 제외돼 있었다. ▲고교무상교육 단계적 확대=고교무상교육이 2020년 2~3학년으로 확대 시행된다. 현 중3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1년부터는 전학년 지원받는다. 학생 1인당 입학금과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 등 연간 158만원의 학비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대상학교는 초·중등교육법상 고등학교와 마이스터고, 대안학교 등이다. 그러나 입학금과 수업료를 학교장이 정하는 자율형사립고나 외국어고 등 일부 특목고는 제외된다. ▲300인 미만 기업에 주 52시간 도입=2020년 5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에 주52시간제도를 도입힌다. 단 300인 미만 중소기업의 여건을 고려해 고용노동부는 1년간 계도기간을 부여하기로 했다. 계도기간에는 주52시간제도를 위반하더라도 단속이 이뤄지지 않는다. 또한 300인 이상 기업에는 2020년 1월1일부터 관공서의 공휴일이 적용된다. 현재 명절이나 국경일 등 관공서의 공휴일은 민간기업에서 법정 유급휴일이 아니었다. 정부는 내년 300인 이상 기업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연 9만원으로 인상= 생활이 어려운 계층에게 지급되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이 9만원으로 인상된다. 문화누리카드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발급을 신청할 수 있으며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소지한 올해 발급자는 전화로 신청해 재충전할 수 있다. 발급기간은 2월 1일∼11월 30일이며 이용기간은 연말까지다.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과 관련된 전국 2만5000여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 사회
    2019-12-30
  • "84, 10층 이상 구해요" 신종 온라인 '떴다방' 기승
    아파트 분양가 거품을 부추기는 온상으로 꼽히는 '떴다방'(이동식 부동산 중개업소)식 불법 거래행위가 모바일 메신저 익명 채팅방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분양 이후 6개월간 거래를 할 수 없는 전매제한에 해당하는 신규 아파트 분양권에 웃돈을 주고 받는 거래를 시도하는 대화가 채팅방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부동산 시장 질서 왜곡 우려가 높다.광주 지역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모 부동산 거래 정보 사이트에 '광주 집값 너무 올렸다. 불법을 조장하는 부동산들은 없어야 한다'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글쓴이는 글과 함께 모바일 메신저 익명 채팅방 대화 내용을 캡쳐한 사진을 게시했다.캡쳐 사진 속 채팅방 참가자들은 거래 대상인 아파트 단지를 'ㄱ2', 'ㅁㅈ'로 언급하고, 세대 면적은 단위 ㎡를 뺀 숫자만 나열하는 대화를 나눴다.채팅방에는 '72제곱 107동 2라인 기준층 있어요', 'ㄱ2 84 두개 구합니다 확실한 매수 즉시 입금' 등 분양권 매수·매도자를 구하는 내용이 오갔다. 실제 거래 성사를 위해 개인 연락처도 적었다. 과거 신규 분양아파트 견본 주택이 오픈할 때마다 등장했던 '떴다방'식 불법 분양권 거래가 모바일 메신저 채팅방으로 옮겨온 것으로 보인다. 채팅방에서 언급된 아파트 단지 모두 최근 청약 당첨자 발표를 마쳐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인 6개월이 지나지 않았다.글쓴이는 글에 "6개월 전매제한이라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물건(분양권)을 찾고 있으니 놀랐죠"라면서 "이렇게 물건을 찾고 있으니 문제죠"라고 적었다.이어 "이런 톡방에 무려 1100명 이상이 있다는게 더 놀람"이라면서 "너무 턱없이 올린다는 거죠. 여기 있는 분들이 책임지고 해줄까요?"라고 꼬집었다.또 "뭔 72타입(㎡)도 4000(만 원)이 넘어버리고 당첨자에게는 그 이하 값에 가져와서 여기서 비싸게 팔고 있으니…팔 곳 있으니 파는 분이나 팔고 있는 분들 똑같다"고 밝혔다.온라인 '떴다방' 실태를 고발하는 게시글이 널리 알려지자, 해당 채팅방 관리자는 전매제한 매물 관련 대화를 모두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주로 중개업자들이 명함 인증 등 일정한 검증 절차를 거쳐 '떴다방' 단체 채팅방 회원을 초대한 것으로 안다"면서 "업계에서는 암암리에 알려진 행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당국의 단속이 강화되면서 음성적인 거래가 활개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 사회
    2019-12-29
  • '김장배추 해남산 둔갑' 무더기 적발…83t 이상 유통 된듯
    겨울배출 출하되는 내년 4월까지 단속 지속   타지역 배추를 인기가 많은 해남산으로 둔갑해 유통시킨 업자 등 11명이 적발됐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26일 타지역에서 생산된 배추와 절임배추를 해남산으로 속여 판매한 유통업체 대표 A씨 등 11명을 입건해 수사중이다고 밝혔다.해남군에 있는 유통업체 대표 A씨는 경북 영양군 등에서 생산한 배추를 구입한 뒤 자신의 사업장에서 절임배추로 만들어 58t(10㎏·5800상자)을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목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유통업자 B씨는 무안에서 생산된 배추를 해남의 한 영농조합법인에 위탁해 절임배추로 만든 뒤 18t을 판매했다.전국을 다니며 배추를 유통하는 업체대표 C씨는 무안에서 재배된 배추 7t을 도매시장 등에 유통하려다 적발됐다.농관원 조사결과 업체 대부분은 타지역에서 재배된 배추를 구입한 뒤 해남지역의 유통업체 등에 위탁해 절임배추로 만들어 '해남군'이 표기된 박스 등에 담은 것으로 조사됐다.또 해남과 인접한 지역에서 재배된 배추를 '땅끝해남배추' 등으로 표시한 뒤 판매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단속 등을 피하기 위해 대부분 택배를 통해 거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농관원 전남지원은 김장철을 맞아 전국적인 명성이 있는 해남산 배추가 작황부진으로 출하량이 적음에 따라 원산지 표시 위반 가능성이 높아 집중단속을 실시했다.농관원 전남지원 관계자는 "원산지를 거짓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미표시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적발된 업체 중 일부는 수사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농관원 전남지원은 겨울배추 수확이 종료되는 내년 4월까지 원산지 기동단속반 등을 최대한 활용해 집중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 사회
    2019-12-26
  • 광주 이주 노동자 54.5% 차별 경험…임금체불 여전
    '지역 이주노동자 인권실태조사 보고서'  광주에서 일하고 있는 이주 노동자 10명 중 6명은 언어 폭력 등 '차별'을 경험했으며 '임금체불'도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16일 광주시가 발표한 '지역 이주노동자 인권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12개국 출신 이주 노동자 36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4.5%가 근무 중 폭언 또는 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남성(56.8%)이 여성(48.0%)보다 차별을 당한 경험이 많았으며 불법체류자는 72.7%로 폭언 또는 폭행을 당한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별 가해자는 동료 한국인이 35.3%로 가장 많았으며 사장 17.9%, 사업주 가족 10%, 동료 외국인 6.5% 순이다.차별 유형은 언어 폭력이 52.2%로 가장 많았으며 폭행 10.9%, 성희롱 5.5%로 조사됐다. 일상생활에서의 차별은 편견과 높은 물가가 각각 24.9%로 확인됐으며 식생활 차이 19.0%, 숙소 15.4%였다.이주 노동자 하루 근로시간은 10시간이 40.7%로 가장많았으며 월급 수준은 180만원 미만이 53.7%, 180만원 이상 41.8%이다. 체불임금 경험은 24.7%가 '있다'에 응답했으며 '없다'는 65.6%였다.체불 임금 노동자 중 55.1%는 체불 기간이 3개월 이내였으며 3~6개월은 14.6%, 6~12개월은 4.5%이다.체불 임금을 받은 경우는 69.4%였으며 받지 못한 노동자도 30.6%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임금을 받기 위해서는 70.7%가 노동청에 진정을 제기했으며 29.3%는 사업주와 합의해 받았다.이주 노동자는 건강상 가장 불편한 점으로 50%가 허리를 언급했으며 손목·어깨통증 24.9%, 호흡기 질환 10%, 결핵 0.3% 순이다. 근무 중 부상을 당한 응답자는 63.7%였으며 이 중 42.6%가 본인이 치료비용을 지불했으며 31.1%는 사장이나 선주, 21.3%는 건강보험으로 비용을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주 노동자 월 평균 휴무일은 4회가 43.9%, 8회 29.5%, 2회 10.8%, 1회 4.9% 순이었다. 광주시 관계자는 "현행 외국인고용법과 출입국관리법은 '사업장 이동 제한' '입국 전 근로계약 체결의 문제' '출국만기보험제도의 퇴직금 권리 제한' 한계로 지적되고 있다"며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현행 고용허가제의 전면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또 "이주 노동자도 사회를 구성하는 일원으로 인식하고 노동권과 기본적 인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지난 8월 말 기준 광주전남 이주노동자 수는 1만4077명으로 집계됐으며 업종별로는 제조업 8004명, 농·축산업 2290명, 어업 2986명, 건설업 693명, 서비스업 104명 순이다.
    • 사회
    2019-12-16
  • 무등SafetyAD 나전주 대표 '대장금반찬' '2019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 수상
      '무등SafetyAD' 나전주 대표의 ‘대장금반찬’이 2019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을 수상했다.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가 주최하고 행전안전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아시아광고연합회, 한국옥외광고센터가 후원한 '2019 대한민국옥외광고대상' 시상식은 지난달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올해 출품된 총 125점은 기설치부문(4점)과 창작모형부문(66점), 설계·디자인 부문(55점)이며, 이중 '무등SafetyAD' 나전주 대표의 '대장금반찬'이 대통령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수여받았다. 나전주 대표는 "이땅에서 나는 식재료로 전통이 느껴지는 어머니의 손맛을 문화와 감성에 녹여 디자인하고, 우리 고유의  음식을 널리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옥외광고산업의 발전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사인(Sign)을 디자인하고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무등SafetyAD 나전주 대표는 신안군 암태면 출신의 30년 광고인으로, 광주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광주시 경관위원회 위원, 광주옥외광고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 사회
    2019-12-03
  • 광주민간공원 차질 우려...시민단체 비상대책 촉구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일몰제 시기 놓칠수도"   광주시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 중앙공원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사업 차질을 우려하며 비상대책 수립을 촉구했다.광주환경운동연합과 광주경실련 등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는 27일 오전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앙공원 1·2지구 우선협상대상자가 한양건설과 호반건설로 변경되면서 납득하기 여려운 상황이 발생했고, 결국 검찰 수사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부당성이 있는 것이 아닌 지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시민사회단체는 "광주시는 민선 7기들어 초유의 압수수색과 전 환경생태국장 구속기소, 부시장과 감사위원장의 구속영장 기각 등으로 행정의 신뢰도 추락 뿐만 아니라 광주시민들의 자존심마저 바닥에 떨어뜨리는 누를 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시민사회단체는 "중앙공원은 민간공원 사업 대상지의 38%로 300만㎡에 달하는 대형 공원이다"며 "주민의 삶과 도시의 미래에 막대한 영향을 줄 수 있음에도 검찰 수사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일몰제 시기를 놓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시민사회단체는 "검찰 수사 결과로 돌이키기 어려운 상황을 직면할 수도 있다"며 "현재의 의혹과 불신의 상황을 진단하고 해법을 찾는 비상대책기구를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시민사회단체는 "비상기구를 통해 민간공원의 계속 추진 여부와 시민의 권리와 공익을 우선하는 협약, 재정공원 전환 등 도시공원을 지키는 방안을 종합적으로 마련하라"고 요구했다.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중앙공원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민사회단체의 주장에 토지 소유자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반발했다.  
    • 사회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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