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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영 "결선 좌절 아쉽지만 후회 없는 연기"

아티스틱 수영 솔로 프리 예선서 32명 중 1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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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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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틱 솔로 프리 결선 진출의 목표를 이루지 못한 이리영(19·고려대)은 경기를 마친 뒤 한동안 눈물을 쏟아냈다.

이리영은 15일 광주 서구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수영 솔로 프리 예선에서 78.0000점을 받아 32명 중 16위를 기록, 예선 상위 12명이 나서는 결선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이리영은 2009년 로마 제13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결선에 진출한 박현선에 이어 10년 만에 결선 진출을 노렸으나 아쉽게 예선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리영은 "그동안 준비하면서 너무 힘들었다. 집이 멀어 주말에도 연습에만 매진하며 고되게 훈련했던 기억이 머릿속을 스친다. 만감이 교차한다"면서 눈물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경기에 최선을 다했기 떄문에 후회가 없어서 흘리는 감격의 눈물이기도 하다"면서 "연기 중반부에 체력적으로 힘이 들었는데 관중의 응원 덕택에 힘이 났다"고 말했다.
이리영은 "경기를 마치고 동료 선수들이 손과 태극기를 흔들어주는 게 너무 고마웠다"면서 "남은 팀 프리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배경 음악에 대해서는 "어둠의 그림자에 맞서 싸우는 용사를 표현하고자 했다. 입수 전 데크에서 선보인 동작도 용사가 든 검을 형상화한 것이다"면서 "마지막 동작의 경우 그림자를 물리친 승리에 기뻐하는 동작이었다. 연기의 테마가 확실했던 점이 좋았다"고 소개했다.
이리영은 "앞으로 다가올 더 큰 대회와 올림픽 예선에서 부족한 점을 충분히 보완해서 올림픽 출전 티켓을 따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리영은 17일 오전 11시 김지혜·김준희·이유진·이재현·백서연·구예모·이가빈과 조를 이뤄, 팀 프리 종목 예선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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