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7-06 (수)

“광주의 중심 서구, 중단없는 발전 자신 있다!”

광주 서구청장 재선 도전 서대석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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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5.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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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선 도전 소감은?
 서구는 광주의 중심이다. 위치뿐 아니라 행정·정치·금융·상업·교통·의료 등 모든 면에서 광주의 미래를 좌우할 중심구다. 따라서 서구청장은 행정은 물론 정치 역량이 풍부해야 한다.
구청장이 능력도 경험도 없으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서구민에게 미치고 결국 광주 전체로 퍼질 것이다.
이런 상황을 막고, 중단 없는 서구 발전을 위해 재선에 도전했다. 특히 일부 정치꾼들이 농단하는 공천장이 아니라, 우리 서구민들의 직접 선택에 의해 지난 4년의 성과와 미래에 대한 전망을 평가받고 싶다
- 공천 등 민주당의 문제는 무엇인가?
위원장이 독단(獨斷)으로 자기 사람을 공천한 데서 대참사가 벌어졌다. 광주 특히 송갑석 시당위원장 지역구가 있는 서구 공천에 대한 비판과 비난이 가히 폭발적이다. 언론, 시민사회단체, 지역 정치 관계자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대선 패배라는 큰 상처를 입은 민주당이 아무런 반성도 하지 않고 아무 대책도 없다는 것이 이번의 자기 사람 심기 등 불법·막장 공천으로 드러났다.
내 경우, 중앙당의 부적격자 7대 기준을 완전히 무시한 채, 치욕적인 불명예를 뒤집어 씌우며 경선에도 참여하지 못하게 했다. 오직 가장 유력한 후보를 배제하기 위해서였다.
지난해 말부터 ‘서대석은 무조건 공천 배제되니 불출마한다더라, 시당위원장과 가까운 사람이 공천받는다더라’ 하는 소문이 지역에 파다하게 퍼져 있었다. 설마 했는데 이런 파렴치한 짓을 자행한 것이다.
그뿐 아니다. 나와 함께 평생 민주당원으로서 정치해온 시·구의원들이 아무 근거도 없이 공천에서 탈락했다. 반면에 지역 연고라고는 전혀 없는 사람들이 느닷없이 서구에서 공천을 받기도 했다.
이것이 민주국가의 정당인가? 지역민의 절대적인 신뢰와 지지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맞는가?
대선 패배로 민주당이 최대 위기 상황에 처했는데도 모른 체하며, 지역에서 ‘골목대장’ 행세나 하려는 작태가 한심하다. 헛웃음만 나온다.
- 재임 기간 중 치적과 아쉬운 점은?
자랑할 것이 많다. 그 중에서도 내가 가장 중요한 성과라고 생각하는 것이 ‘시민과 함께, 사람 중심의 서구’를 만들고 가꿔왔다는 것이다. 민선 7기 구정 목표를 ‘사람 중심 서구’로 정한 이유가 있었다.
취임 당시 서구는 엄청난 갈등에 시달리고 있었다. 전 집행부와 노조의 갈등이 직원들 간의 대립이 되더니 지역사회로 퍼졌다. 마침내 주민과 주민, 주민과 공무원의 반목으로 확산돼 서구 상황이 극도로 어려웠다.
나는 취임하자마자 노조와의 대화를 통해 갈등을 완전하게 해소시켰다. 그것을 시작으로 해 서구 공직자와 서구민 모두가 서구 발전을 위해 화합하고 소통하는 모범 자치구로 변모했다.
그 결과 서구는 주민자치와 복지 분야에서 다른 지자체들이 부러워할 만큼 크게 발전한 상태다.
실적으로도 증명된다. 자치 분야에서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6년 연속 최다 우수지자체로 뽑혔고, 복지 분야에서 AI통합복지 모델로 「좋은 정책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나 개인이 아니라 서구의 영광이다. 바로 ‘사람 중심 서구’의 자랑스러운 서구민이라서 가능했기 때문이다.
- 대표 공약은?
크게 두 갈래로 이야기하겠다. 하나는 추구하는 가치·방향이고 다른 하나는 무슨 사업을 어떻게 할 것인지 구체적 목표다.
우선 가치적 방향을 말씀드리겠다.
첫째, 주민의 자율과 참여로 운영되는 동 정부에 인력·예산·업무를 대폭 이양해 주민 스스로 자기 마을 사업을 시행하는 완전한 주민자치 실현이다.
둘째, 그동안 서구가 추진해 ‘복지 선도 지자체’로 위상을 굳힌 통합 돌봄 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K복지모델’ 완성이다.
셋째, 코로나 19 상황에 건강이 최대 화두가 된 것을 계기로 서구 건강공동체 정착, 넷째 전 세계적 관심사인 기후위기 대응 관리를 통한 탄소중립도시 서구확립이다.
구체적 실현 목표도 제시하겠다.
가장 중요한 것이 마륵동 탄약고 이전이다. 마륵동 탄약고 이전은 서구는 물론 광주의 미래를 바꿔 줄 초대형 사업이다. 탄약고 부지는 국제문화교육지구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배후지원단지로 육성하게 돼 있다. 탄약고 부지 인근에 대형 복합쇼핑몰을 유치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특급호텔 신축 건립 등과 연계하면 상무지구 일원에 호남권을 대표하는 MICE사업을 육성할 수 있다.
이밖에 광주시공공의료원 설립, 도심융합특구 조성 사업, 광주 대표 도서관 설립, 상무소각장 활용 문화재생사업, 중앙공원 민간특례사업, 광천동 재개발 사업 등을 공약했다. 원활하게 추진해 큰 성과를 낼 것을 약속한다.
- 당선 후 민주당에 복당하나?
 아직 거론하기는 이르다고 생각한다. 내 지지자 모두가 민주당 복당을 바란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당 밖에서 민주당을 바로 세워주면 좋겠다고 조언하는 분들도 많다. 먼저 구정에 전념해 서구의 행정과 정치가 제대로 운영되면, 더불어민주당이 올곧게 바로 설 수 있는 근거도 될 것이다.
- 좌우명이 있다면?
 수처작주(隨處作主)를 마음에 두고 있다. 어떤 곳에 있더라도 주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 정치 그리고 인생의 목적은?
 내 삶의 궁극적 목적은 ‘모든 사람을 섬기며 사는 것’이다. 너무 피상적일지 모르지만 내가 살아온 과정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여러 공·사직을 겪었고 현재 선출직 공무원까지 됐지만 그 지향점을 잊은 적은 한 번도 없다. 아무래도 정치적인 부분에 관심이 있을 텐데 나는 이번(8회 지방선거)에 당선되면 다시 출마하지 않는다. 4년 후에는 현실 정치를 끝낸다는 것이다. 이번에 재선에 나선 것도 결코 권력과 명예를 위해서가 아니다. 내가 속했던 집단의 뒤틀린 점을 바로 잡고, 내가 대표했던 지역을 튼실한 발전 궤도에 올려놓으려는 마음 뿐이다.
서대석 후보는 선출직 공직자의 어려움으로 ‘자기 시간이 없고 모든 생활이 공개되는 것’을 꼽았다. 서구청장이 되면서 주말은 사라졌고, 국토를 종단할 정도로 즐겼던 산악자전거(MTB)를 타본 기억도 까마득하다.
건강법은 그냥 ‘일’이다. 쉴 틈도 없이 움직여도 괜찮을 만큼 건강을 타고났다.
서대석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대선에 패배한 결정적 원인 중 하나가 지방 분권에 실패한 것이라고 지적한다. 국세·지방세 비율을 조정해 재정 분권을 이루고 지금도 지방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각종 복지사업 등 업무를 지방에 이양했다면 결과는 크게 달랐을 것이라고 진단한다.
서대석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이제 정치와 행정은 주민들이 서로 돕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찾고 그것을 원활하게 시행하도록 돕는 역할에 치중해야 한다고 절감했다.
서대석 후보는 그러므로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정치인’이라고 자부한다. 모두들 목표를 갖고 그곳에 이르는 길은 또 헤아릴 수 없게 많겠지만, 결코 ‘사람’을 벗어나지는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디에서나 주인 되려는 것(隨處作主)은 결국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주인으로 섬기겠다는 치열한 각오 아니겠는가!
부인과 슬하에 1남 1녀. 부인은 지난 4년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서구 관내 18개 동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그냥 가서 사진 짝고 돌아오는 식이 아니라 모든 행사의 시작부터 끝까지 참석자들과 함께 했다. 서대석 후보가 동네를 다니다보면 “(서대석 후보) 부인 봐서라도 찍을게!”라고 격려해주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서영석 국회의원(경기 부천시정, 더불어민주당)이 친동생. 종교는 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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