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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 태국 꺾고 조 1위로 U-23 아시안컵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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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6.0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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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 고재현 “쉬운 경기 없어…8강 올라 기뻐”
12일  D조 2위와 격돌…사우디 혹은 일본 유력
황선홍호가 태국을 꺾고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에 진출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U-23 축구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파흐타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대회 조별리그 C조 최종 3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조별리그 3경기에서 2승1무(승점 7)를 기록한 한국은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지난 3일 말레이시아와 1차전에서 4-1로 크게 승리했던 한국은 5일 베트남과 1-1로 비긴 뒤 마지막 3차전에서 태국을 누르고 8강 티켓을 따냈다.
2014년 창설된 U-23 아시안컵에서 한국은 매 대회 조별리그 통과 기록을 이어갔다. 2020년 태국 대회에서 처음 우승한 한국은 2연패에 도전한다.
반면 1승1무1패(승점 4)가 된 태국은 조 3위로 탈락했다.
한국인 사령탑 공오균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은 말레이시아를 2-0으로 꺾고 조 2위(승점 5)로 8강에 성공했다. 베트남은 준우승했던 2018년 이후 4년 만에 8강에 올랐다. 당시엔 박항서 현 베트남 A대표팀이 팀을 맡았었다.
최하위 말레이시아는 3전 전패다.
U-23 아시안컵 본선은 16개국이 4개국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2위 안에 들어야 8강에 오른다.
C조 1위인 한국은 8강에서 D조 2위와 만난다. 사우디아라비아 혹은 일본이 될 가능성이 크다.
8강전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2일 오후 10시 파흐타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베트남전에 결장했던 이강인(마요르카)이 선발로 복귀한 가운데 장신 공격수 오세훈(시미즈)과 조영욱(서울)은 이번 대회 처음 선발로 출격했다.
한국이 높은 점유율로 경기를 주도하며 태국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24분엔 크로스 상황에서 상대 핸드볼 반칙이 의심됐으나, 주심이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이전 장면에서 이강인의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굳게 닫혀있던 태국의 골문은 전반 35분 열렸다.
조영욱의 전진패스를 고재현(대구)이 파고든 뒤 오른발 슛으로 상대 골키퍼 가랑이 사이를 뚫고 선제골을 터트렸다.
부심이 깃발을 들었으나, 주심이 VAR로 득점을 인정했다. 이번 대회 3골을 기록 중인 조영욱은 이날 도움까지 추가했다.
이후 한국은 추가 득점 기회를 번번이 놓쳤다. 전반 38분엔 조영욱의 크로스를 고재현이 문전에서 왼발에 맞췄으나 골문 옆으로 흘렀다.
또 전반 추가시간에는 오세훈이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에서 왼발 슛을 시도했으나, 약하게 흐르면서 무산됐다.
황선홍 감독은 후반에 교체 카드를 통해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7분 오세훈이 나가고 정상빈(그라스호퍼)이 투입됐고, 후반 19분엔 이강인 대신 엄지성(광주)이 들어왔다.
하지만 더는 추가골이 나오지 않았고, 고재현의 결승골을 잘 지킨 한국이 8강행을 확정했다.
결승골 주인공인 고재현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쉬운 경기가 없다. 매 경기 결승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선수들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로 8강에 가서 좋다. 더 잘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득점 장면에 대해선 “(조)영욱이형이 타이밍 좋게 패스를 넣어줬다”며 “오프사이드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VAR을 해 긴장됐다. 다행히 골이 돼 기분이 좋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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