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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문학, 미리 만난다… 강좌·대담·작가만남 풍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남대·조선대… 6월9일~9월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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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6.0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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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을 통해 아시아의 현실을 짚어보는 강좌·대담·작가와의만남 등이 광주에서 잇따라 열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아시아문학페스티벌조직위는 ‘미리 만나는 아시아문학’이 9월29일까지 문화전당과 전남대, 조선대 등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제4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을 앞두고 마련된 행사는 강좌·대담·작가와의 만남 등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소설가 김남일씨가 9일 오후 4시 문화전당 문화정보원에서 ‘동아시아의 작가들이 처음 만난 근대의 얼굴’ 강좌로 문을 연다. 일본의 소설가 나쓰메 소세키가 바라본 런던 풍경을 비롯해 루쉰의 센다이, 이광수의 도쿄, 염상섭의 서울 등 동아시아 작가가 마주했던 근대의 모습을 집중 소개한다.
이어 23일 조선대에서 열리는 소설가 심윤경씨의 ‘인류가 마주친 폭력과 갈등의 맨얼굴-동유럽 작가들의 목소리’ 강좌에서는 안드레이 쿠르코프(우크라이나)의 ‘펭귄의 우울’,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벨라루시)의 ‘전쟁은 여성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 헤르타 뮐러(루마니아·독일)의 ‘그때 이미 여우는 사냥꾼이었다’ 등 동유럽 작가들의 작품을 이야기한다.
목포대 신정호 교수는 다음달 7일 문화전당에서 ‘중국의 감염 질병과 역(易) 이야기’를 통해 질병을 제압하는 중국의 독특한 방식을 알아본다.
명지대 곽형덕 교수는 ‘아시아, 국가폭력을 기억하고 기록하다’를 주제로 같은달 21일 문화전당에서 오키나와 문제를 다룬다.
동아대 손석주 교수는 ‘마술적 사실주의로 풀어내는 인도네시아의 현대사 그리고 알빈 팡의 시’(8월25일 문화전당)를 통해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의 현대사를 논한다.
  조국을 떠나 이주민의 삶을 살아온 재일시인 김시종씨의 시세계를 조명하는 대담과 소설가 채희윤씨의 대담은 각각 9월 15일 전남대, 같은달 29일 문화전당 극장3에서 열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문학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됐다”며 “문학 작품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근대사, 질병, 재난, 국가폭력, 차별·혐오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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