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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상케이블카, '목포관광 1천만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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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0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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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의 상징 유달산과 고하도를 연결하는 국내 최장의 목포해상케이블카가 사업추진 32년, 착공 2년만에 완공돼 오는 7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유달산과 다도해, 목포도심을 조망하면서 150여m의 상공에서 바다를 건너는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기암괴석이 절경을 뽐내는 유달산과 고하도 등 옹기종기 모여있는 다도해, 바다에 웅장하게 우뚝 선 목포대교, 목포 도심을 한눈에 입체적이고 생동감있게 조망할 수 있다.
목포시는 해상케이블카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콘텐츠이자 랜드마크로써 목포관광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해상 0.82㎞, 육상 2.41㎞ 등 총 총연장 3.23㎞로 국내에서는 가장 길다.
메인타워(주탑)의 높이는 155m로 국내 어느 케이블카에서도 느끼지 못하는 스릴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또 북항과 유달산, 고하도 등 3곳에서 운영되는 승강장에서는 모두 승·하차가 가능하고 목포 원도심과 유달산 기암귀석, 다도해, 항구 등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지난달 23일 준공검사를 완료했으며, 3일 시승식과 6일 개통식에 이어 7일부터 정식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관광객들이 탑승하는 캐빈은 투명한 유리로 발밑에 바다의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크리스탈형 15대와 일반형 40대 등 10인승 캐빈 55대가 운영된다.
 
 목포해상케이블카의 완공은 사업 추진 32년만이다. 지난 1987년 처음으로 시작해 2017년 9월 착공하기 전까지 우여곡절도 많았다.
 
사업 착공 전까지 3차례에 걸쳐 설치계획이 추진됐으나 관광기반 부재와 환경단체의 반발에 부딪혀 번번이 무산됐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지난 민선 6기 들어 재추진됐다. 지난 2015년 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 용역 수행 이후 시민여론조사와 공청회, 토론회, 간담회 등을 거치면서 본격화됐다.
또 민간사업자와 지난 2016년 실시협약 체결 뒤 노선결정 용역, 법인설립, 기초조사 완료 뒤 2017년 2월 노선이 확정됐다.
 
하지만 해상케이블카 설치 과정에서 갑작스런 사고 등으로 개통이 연기되면서 안전성에 우려를 낳기도 했다.
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 시기는 당초 지난해 8월 완공해 10월로 예정됐으나 안전점검 등을 이유로 올 4월로 연기됐다.
또 종합시운전을 담당할 기술진 투입시기 재조정과 유달산 승강장 공정 일부 지연 등으로 다시 5월로 연기됐던 개통은 9월6일로 미뤄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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