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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곳곳 역대 9월 일 최고기온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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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9.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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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광주·보성·순천서 역대 9월 최고기온 기록

태풍 영향권 벗어나며 낮 기온 26도 이하로 '뚝'


연일 가을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광주·전남 지역 곳곳에서 기상관측 사상 9월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했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광주와 전남 보성·순천은 9월 일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했다. 

전날 광주는 공식 관측지점(북구 운암동) 기준 최고 기온 34.5도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 9월 일 최고기온 기록인 1994년 9월 1일 34.4도를 뛰어넘은 것이다. 28년 만의 기록 경신이다.

전날 보성과 순천도 각각 34.2도, 32.2도를 기록해 지난 2011년 9월 1일 최고기온을 11년 만에 넘어섰다. 

전날 낮 최고 기온은 광양 읍내 36.3도, 담양 35.9도, 광주 과기원 35.3도, 보성 벌교 35도 등 36도 안팎으로 나타나, 9월 중순 이례적인 무더위가 이어졌다. 

밤사이 광주와 전남 14개 시·군에서도 최저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앞서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차례로 내려진 광주와 담양·화순·나주 지역 폭염주의보는 전날 오후 해제됐다.

기상청은 늦더위 원인으로 '태풍 간접 영향'과 '맑은 날씨'를 꼽았다. 

제14호 태풍 '난마돌' 북상 여파로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 자리에서 따뜻한 동풍 등이 한반도에 영향을 줬고, 연일 구름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져 기온이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다.

무더위는 태풍이 물러가면서 한 풀 꺾일 전망이다.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면서 20일 낮 기온은 26도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점차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이례적인 늦더위도 한 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21일부터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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