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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공무원 부족 '업무 공백'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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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9.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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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대비 10% 미충원… 과별 결원 185명

정책개발 차질 이어 현장 방문인력 태부족 


전남도 본청 산하 각 실·과·소 직원의 결원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업무공백과 정책추진은 물론 민원처리와 현장방문 업무가 차질을 빚고 있다.

전남도청의 현재 각 실·과·소 별 직원 현황에 따르면 총 정원 2422명 중 현원이 2237명으로 과별 결원이 185명으로 나타났다.

전남도 담당 부서에 따르면 9월 1일 현재 실·국 직속 기관(부서·과)의 결원 사유는 휴직 104명, 공로연수 42명과 조직개편에 따른 증원 등으로 모두 185명의 신규직원의 충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황 자료에 의하면 실·국 및 부서 별 결원 현황은 해양수산과학원 25명, 동물위생시험소 18명,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14명, 기획조정실 13명, 자치행정국 13명, 도로관리사업소 12명, 동부지역본부 12명, 일자리경제본부 6명, 감사관실 3명, 인구청년정책관실 2명 등 모두 32개 실.과 부서(외청포함)에 185명이다.

그러나 인사담당부서인 총무과의 통계는 각 실과 부서별로 필요한 최소의 충원기준의 인력일 뿐 실제 부서별로 필요한 인력은 이보다 훨씬 많은 200여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대규모의 인력이 충원되지 못 함으로써 실과의 주요 업무와 도정 관련 정책 개발 차질은 물론 현장 방문을 해야 하는 전담부서에서는 인력이 현장 방문이나 확인을 위해 투입되면 가용 인력이 없어 행정업무가 공백이 될 수밖에 없다.

해양수산의 주요 업무부서인 해양수산과학원의 경우 1과 3지부에 필요인력 정원은 157명인데 반해 현원은 132명 밖에 되지 않아 25명의 충원 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방역관리와 질병진단, 축산위생관리 등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을 포함 각종 동물 전염병 관리예방에 주력해야 할 동물위생시험소는 97명 정원에 현원은 79명으로 18명이나 부족한 상황이다.    

도로관리사업소 역시 54명의 정원에 비해 현원 42명으로 12명의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성상 도내 지방도로의 보수 및 유지관리를 위해 필요한 기계직, 토목직은 물론 행정직 인력의 충원이 시급해 관리부서에 충원을 요청해도 요지부동이라고 했다.

기획조정실이나 인력을 담당하는 자치행정국 역시 충원이 필요한 것은 마찬가지다.

정원 118명인 기획조정실은 현원 105명으로 13명이 부족하고, 자치행정국 177명에 현원 164명으로 현재 13명의 직원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자치경찰제도가 시행된지 1년이 된 자치경찰위원회는 1국 2과 조직편제에 정원 22명 현원 19명으로 지금까지 3명의 직원이 충원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자치경찰(제도)은 국가를 포함 지방자치단체 국민의 생명과 신체보호 및 재산의 보호와 공공의 안녕, 생활안전, 교통안전, 지역 치안과 경비를 전담하도록 책무를 규정하고 있다. 

각종 범죄에 대비 도민의 안전과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위원회는 광역자치단체장 소속의 자치경찰위원회가 지휘 감독을 하도록 되어 있는 중요부서인데도 발족 1년이 넘도록 직원을 충원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전남도의회 관련 상임위의 도정 질의에서도 결원 미충원과 관련 신규직원 임용계획에 대해 해당 부서에 질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전남도 자치행정국 인력 전담 부서 담당자는 신규자 110명 임용 계획이 22년 10월, 추가 선발 11월(50명), 전입이 12월(30명)중에 있으며, 결원은 2023년 선발·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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