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2-10 (화)

광주전남 84개 시험장 3만4556명 응시

8시10분까지 입실... 광주, 전국 첫 응급구조사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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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1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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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광주·전남 84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응시생은 광주 1만8563명, 전남 1만5993명 등 모두 3만4556명에 이른다.

광주는 전년 대비 1787명, 5년 전에 비해서는 2831명 감소했다. 졸업생과 검정고시 출신은 각각 182명과 50명 증가했으나 고3 수험생은 2019명 줄었다. 전남 역시 전년보다 1737명, 5년 전보다 3136명 줄었다.
광주는 26개 시험지구에 시험장 38곳, 전남은 7개 시험지구에 46개 시험장이다.
시·청각 장애와 뇌병변, 지체장애 등으로 특별관리가 필요한 수험생은 광주 38명, 전남 13명으로 모두 51명에 이른다.
시험감독관과 관리요원으로 광주는 3428명, 전남은 3334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광주에서는 올해 전국 최초로 응급구조사가 시험장마다 한 명씩, 모두 38명이 배치된다. 지난해 한 시험장에서 여학생이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것을 계기로 시 교육청 자체 예산과 소방본부의 도움으로 응급구조사를 배치하게 됐다.
수험생은 오전 8시10분까지 고사장에 입실을 완료해야 하고 수험표를 분실했을 경우 임시수험표를 발급받아 응시해야 한다.
수험표와 신분증, 필기도구, 도시락와 함께 수험표 분실에 대비한 여분의 사진 1장은 반드시 지참해야 하고, 휴대전화, 디지털 카메라, MP3플레이어, 전자사전,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등은 반입이 금지된다.블루투스 등 통신 결제기능이 가능한 장비나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도 반입 금지 품목들이다.
시험종료 후 답안 작성이나 쉬는 시간에 연습장이나 노트를 꺼내 공부하는 행위, 시험 중 책상 서랍에 노트를 넣어 두고 시험을 보면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광주에서는 지난 5년간 30명이 수능 부정으로 적발돼 전 과목 0점 처리됐고, 전남에서도 2017학년도 2건, 2018학년도 3건, 2019학년도 4건의 부정행위가 적발돼 모두 무효 처리됐다.
전남교육청은 수능을 치르기 위해 객지에서 숙박해야 하는 여수, 신안, 완도, 진도 등 4개 시·군 도서지역 수험생 139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원했다. 신안 하의고는 1박을 더하기 때문에 15만원이 지원됐다.
이번 수능은 8시40분 1교시 국어시험을 시작으로 마지막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오후 5시40분에 종료된다. 영어듣기평가가 이뤄지는 오후 1시10분에서 2시20분까지 70분간은 주변 소음이 통제된다.
수능 가채점과 실채점 결과 설명회에 이어 성적통지표는 12월4일 배부된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13일 "수능 당일 음식은 평소처럼 먹되 양은 좀 줄이고 준비물은 미리 챙겨두고 평정심을 유지하는게 중요하다"며 "특히, 쉬운 문제부터 풀되 쉬는 시간에 답맞추기는 금물"이라고 말했다.
도 교육청 진학담당관은 "4교시 탐구영역 배정시간 위반과 전자기기 반입, 시험종료 후 답안 작성으로 0점 처리되는 경우가 해마다 나오고 있다"며 "수험생들이 유의사항을 숙지해 불이익을 받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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