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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가뇽 영입·터커 재계약…외인 구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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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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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2020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KIA는 10일 "투수 드류 가뇽(29)을 영입하고, 타자 프레스턴 터커(29)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KIA는 가뇽과 계약금 20만달러, 연봉 65만달러 등 총액 85만달러(옵션 별도)에 계약을 맺었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인 가뇽은 우완 정통파 투수로 키 193㎝·체중 97㎏의 체격을 지니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2시즌을 뛰었다. 통산 23경기 5승2패 평균자책점 7.32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9시즌 동안 223경기(선발
163경기)에 나서 44승50패 평균자책점 4.54를 거뒀다.
2019시즌에는 뉴욕 메츠에서 구원 투수로 18경기에 등판, 3승1패 평균자책점 8.37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트리플A)에서는 15경기
에 모두 선발 투수로 나서 88⅔이닝을 소화하며 6승5패 평균자책점 2.33을 올렸다.
KIA는 "가뇽은 최고 시속 155㎞의 빠른 공을 바탕으로 체인지업, 커터, 커브 등을 섞어 던지는 땅볼 유도형 투수다. 큰 키와 부드
러운 투구폼에서 나오는 빠른 공의 구위가 좋고, 체인지업의 각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2019시즌 중 대체 외인으로 KIA에 합류한 터커는 내년에도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는다. 터커는 총액 85만달러(계약금 30만달러, 연
봉 55만달러)에 사인했다.
그는 이번 시즌  9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1, 9홈런 50타점 50득점으로 활약했다.
터커는 구단을 통해 "KBO리그 최고의 팀 동료, 열정적인 팬들과 내년에도 호흡할 수 있어 기쁘다. 올 시즌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시즌에는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새 외국인 투수 애런 브룩스를 영입한 KIA는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마쳤다. '새 얼굴' 브룩스와 가뇽이 마운드에 서고,
KBO리그 2년 차가 된 터커가 외야를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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