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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소득 100만원 미만 가구 월평균 110만원 지출... 소득보다 지출 커

[뉴시스=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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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4.2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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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월 소득 100만원 미만 가구가 110만원씩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보다 소비가 큰 상황이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18년 가계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월 100만원 미만을 버는 저소득 가구가 월평균 109만6800원을 소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출 비중을 확인해보면 식료품·비주류 음료가 23만900원으로 21.1%, 주거·수도·광열이 23만600원으로 21.0%, 보건이 11만5400원으로 10.5%, 음식·숙박이 11만4000원으로 10.4%, 교통이 9만3000원으로 8.5%를 기록했다.

 

교육비는 2만 5900원으로 비중이 2.4%로 전년 대비 42.9% 감소했으며, 통신비 지출 감소율도 전년 대비 8.8%로 비교적 높았다.

 

반면 교통비는 10.0%, 주거·수도·광열비는 8.0%로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통계청 관계자는 월 소득 100만원 미만 가구의 교육비 지출이 크게 감소한 것에 대해 "해당 소득구간 가구 단위가 워낙 작아 일부만 교육비 지출을 줄이더라도 크게 반영된다"며 "발생 빈도가 적은 사례를 기반으로 나온 수치라 표준오차를 고려해야한다"고 했다.

 

한편 월 소득 100만~200만원 미만 가구는 전년보다 4.8% 감소한 156만9100원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월 소득 100만~200만원 미만 가구도 교육비 지출 감소 폭이 22.0%로 가장 컸다. 이어 보건 10.4%, 의류·신발 10.3%, 기타 상품·서비스 10.2%, 음식·숙박 6.5%, 통신 6.2% 순으로 감소율을 보였다.

 

월 소득 200만~300만원 미만 가구는 전년 대비 2.3%로 감소한 204만4400원을 소비했다. 교통비 9.8%, 교육비 9.4%, 의류·신발 구입비 8.0%로 높은 감소율을 나타냈다.

 

위 소득구간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소비지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 소득 300만~400만원 미만 가구는 전년 대비 2.2%로 감소한 252만2200원, 400만~500만원 미만 가구는 4.8% 감소한 291만2700원, 600만~700만 미만 가구는 1.7% 감소한 374만7700원, 700만원 이상 가구는 2.3%로 줄어든 459만5400원을 기록했다.

 

다만 500만~600만 미만 가구는 0.4% 증가한 334만900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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