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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서부권 의대유치 '공방전'

민주 "편가르기 구태" vs 민생 "목포 유치 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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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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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민생당이 의과대학 전남 유치 공약을 놓고 격돌했다.
민생당 전남도당은 30일 서삼석 윤재갑 김원이 후보 등 민주당 전남 서남권 후보들이 전날 순천 소병철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동남권 의과대학 설립 공동추진위 결성식’에 참석했다며 포문을 열었다.
민생당 전남도당은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전남 서남권 주민들의 30년 염원인 목포대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유치를 중앙당에게 강력하게 촉구하는 것도 부족한 판에 이들은 순천과 치열하게 경쟁을 해 온 의과대학 유치에 재를 뿌리고 순천의 손을 들어 준 격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러한 행동은 전남 서남권 주민을 우롱하는 무뇌아적 처사이고 한마디로 블랙 코미디다"면서 "민주당 전남 서남권 후보들은 목포대 의대 및 대학병원 유치에 찬물을 끼얹는 처사에 대해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민주당 전남도당은 즉각 논평을 내고 반박에 나섰다.
민주당 전남도당선거대책위는 이날 “전남지역 의과대학 유치를 둘러싸고 특정 정당 후보 측이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을 ‘편가르기’ 하고 있다”며 추악한 정략선거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도당선대위는 “이날 순천 소병철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기념촬영 현장에는 때 마침 동부권 의대 유치 공약 현수막이 걸려 있었고, 기념촬영 사진은 특정 공약과는 무관하다”면서 “의대 유치를 놓고 동·서부권 지역주의 조장은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구태 중의 구태”고 주장했다.
이어 “모 정당 후보 측이 SNS를 통해 이낙연 당 상임선대위원장과 민주당 전남지역 후보 기념촬영 사진을 퍼나르기 하며 민주당 서부권 후보들이 마치 서남권 의대유치를 포기한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면서 “의대 유치는 전남 동부권 뿐 아니라 서부권 후보들의 보건분야 핵심 공약”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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