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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AI 성패에 국가 미래 달려"

박영선 장관 "G7 진입·세계패권 좌우될 수도" /'제1회 인공지능 산업포럼' 강연서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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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1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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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0일 인공지능(AI) 중심도시를 추진하는 광주를 찾아 "광주의 인공지능 도시 사업 성공에 따라 G7 선진국 가입 여부 등 국가의 미래가 달라진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광주 서구 한 호텔에서 열린 '제1회 인공지능 산업포럼'에 참석해 첫 강연자로 나섰다.
박 장관은 "AI 중심도시를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광주에 미래 희망이 있다"면서 "광주가 AI산업을 어떻게 설계, 육성하느냐에 따라 G7 진입, 세계 패권이 좌우될 수도 있다.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다"고 말했다.
이어 "AI기술은 앞으로 모든 산업의 주력기반이 될 것이다. 국내 유수의 ICT기업들이 이미 거둔 성공 사례에서 보듯, 우리도 세계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며 "현재 산업 환경·조건에서 어떻게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느냐가 관건이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우리나라 AI산업은 미리 산업 육성에 나섰던 미국·중국·일본에 비해 투자 기간도 짧고 투자 규모도 크지 않다. 미국과의 AI기술 격차는 1.8년 가량 뒤떨어져 있다"면서 "중기부는 '작은 것을 연결하는 큰 힘'이라는 모토에 맞춰 경쟁력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주가 일찍이 관련 산업에 관심을 가져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며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 공모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광주만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 아닌 AI산업과 밀접한 슈퍼컴퓨터 개발사업을 신청해 통과됐다"고 소개했다. 
박 장관은 "AI는 산업 전반에 접목할 수 있다. 농업·유통·제조업 등 기존 산업에서도 AI기술은 이미 곳곳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국내 사례들도 소개했다.
또 "농업 등 1차 산업에서도 AI기술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혁명이 일어날 것이다. 산업구조상 광주가 굉장히 유리하다"면서 "정부 지원정책과 연계해 광주시·기업인이 함께 추진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이 밖에도 ▲토목·공학분야 엔지니어링의 스마트화 ▲내연기관 자동차 스마트 공정 등에 광주가 적극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광주에 들어설 개방형 데이터센터를 통해 수많은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다. 센터를 중심으로 많은 애플리케이션과 소프트웨어가 만들어지고 기업 유치도 활기를 띨 것이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광주는 민주화 성지이자, 대한민국의 철학을 만들어 준 곳이지만 그동안 기술문명의 혜택은 상대적으로 받지 못했다"면서 "이제 광주가 4차산업혁명을 주도할 중심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중기부가 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연을 마친 박 장관은 광주시와 인공지능 분야 중소기업 육성·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과 함께 하는 인공지능 기술 보급·확산 ▲스마트공장 인공지능 모델 개발·인재육성 지원 ▲중소기업 맞춤형 인공지능 스타트업 육성 ▲중소기업 인공지능 투자펀드 조성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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