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9-25 (일)

'6년째 답보' 광주 군공항 예비후보지 1순위 무안, 2순위 해남, 3순위 고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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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공무원 부족 '업무 공백' 유발

정원 대비 10% 미충원… 과별 결원 185명 정책개발 차질 이어 현장 방문인력 태부족  전남도 본청 산하 각 실·과·소 직원의 결원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업무공백과 정책추진은 물론 민원처리와 현장방문 업무가 차질을 빚고 있다. 전남도청의 현재 각 실·과·소 별 직원 현황에 따르면 총 정원 2422명 중 현원이 2237명으로 과별 결원이 185명으로 나타났다. 전남도 담당 부서에 따르면 9월 1일 현재 실·국 직속 기관(부서·과)의 결원 사유는 휴직 104명, 공로연수 42명과 조직개편에 따른 증원 등으로 모두 185명의 신규직원의 충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황 자료에 의하면 실·국 및 부서 별 결원 현황은 해양수산과학원 25명, 동물위생시험소 18명,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14명, 기획조정실 13명, 자치행정국 13명, 도로관리사업소 12명, 동부지역본부 12명, 일자리경제본부 6명, 감사관실 3명, 인구청년정책관실 2명 등 모두 32개 실.과 부서(외청포함)에 185명이다. 그러나 인사담당부서인 총무과의 통계는 각 실과 부서별로 필요한 최소의 충원기준의 인력일 뿐 실제 부서별로 필요한 인력은 이보다 훨씬 많은 200여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대규모의 인력이 충원되지 못 함으로써 실과의 주요 업무와 도정 관련 정책 개발 차질은 물론 현장 방문을 해야 하는 전담부서에서는 인력이 현장 방문이나 확인을 위해 투입되면 가용 인력이 없어 행정업무가 공백이 될 수밖에 없다. 해양수산의 주요 업무부서인 해양수산과학원의 경우 1과 3지부에 필요인력 정원은 157명인데 반해 현원은 132명 밖에 되지 않아 25명의 충원 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방역관리와 질병진단, 축산위생관리 등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을 포함 각종 동물 전염병 관리예방에 주력해야 할 동물위생시험소는 97명 정원에 현원은 79명으로 18명이나 부족한 상황이다.     도로관리사업소 역시 54명의 정원에 비해 현원 42명으로 12명의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성상 도내 지방도로의 보수 및 유지관리를 위해 필요한 기계직, 토목직은 물론 행정직 인력의 충원이 시급해 관리부서에 충원을 요청해도 요지부동이라고 했다. 기획조정실이나 인력을 담당하는 자치행정국 역시 충원이 필요한 것은 마찬가지다. 정원 118명인 기획조정실은 현원 105명으로 13명이 부족하고, 자치행정국 177명에 현원 164명으로 현재 13명의 직원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자치경찰제도가 시행된지 1년이 된 자치경찰위원회는 1국 2과 조직편제에 정원 22명 현원 19명으로 지금까지 3명의 직원이 충원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자치경찰(제도)은 국가를 포함 지방자치단체 국민의 생명과 신체보호 및 재산의 보호와 공공의 안녕, 생활안전, 교통안전, 지역 치안과 경비를 전담하도록 책무를 규정하고 있다.  각종 범죄에 대비 도민의 안전과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위원회는 광역자치단체장 소속의 자치경찰위원회가 지휘 감독을 하도록 되어 있는 중요부서인데도 발족 1년이 넘도록 직원을 충원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전남도의회 관련 상임위의 도정 질의에서도 결원 미충원과 관련 신규직원 임용계획에 대해 해당 부서에 질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전남도 자치행정국 인력 전담 부서 담당자는 신규자 110명 임용 계획이 22년 10월, 추가 선발 11월(50명), 전입이 12월(30명)중에 있으며, 결원은 2023년 선발·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전남 특별지자체 설립 추진, 국가 사무이양·재원 확보가 관건"

민선 8기 광주·전남이 지역위기 극복과 상생발전 도모를 위해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추진키로 합의한 가운데 국가의 사무이양과 안정적 재원 등 행·재정 권한을 명확히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전남연구원은 20일 발간한 정책브리프(Brief) '특별지방자치 단체의 주요 쟁점과 정책적 시사점: 부울경 특별연합 사례를 중심으로'를 통해, 광주·전남 특별지자체 설립을 위한 5대 쟁점으로 '의회의 구성' '기초지자체와의 관계' '사무소의 위치' '수행사무의 범위' '재원 확보'를 제시했다. 현재 부산·울산·경남(부울경) 특별연합과 충청권은 2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가 초광역적 사무의 공동처리 등 특정한 목적을 위해 지방자치법에 근거한 특별지자체 설립과 출범을 서두르고 있다. 특별지자체는 보통지자체와 같은 법인격과 조례, 규칙 등을 제정할 수 있는 자치권을 지니고 있다.  또 사무처리를 위해 의회와 집행기관도 구성하게 된다. 의원은 구성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의회 의원이 겸직하며,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의회에서 선출한다. 지방의회 의결과 행정안전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설치하는 특별지자체는 운영과 사무처리에 필요한 경비를 구성, 지방자치단체가 분담하고 정부로부터 재정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특별지자체는 기존 지자체의 경직성을 보완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도 합의 기반 사무뿐 아니라 중앙정부의 특별지방행정기관 수행사무를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방분권을 가능하게 할 최적의 대안으로도 평가받는다. 광주전남연구원 송효진·김대성 박사는 "부울경 특별연합이 지난 4월 출범 이후 진전된 사항이 별로 없고, 대구·경북은 추진을 중단한 상태로 지역 상황을 고려해 신중한 접근과 냉철한 판단이 더욱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의 궁극적인 목적과 필요성을 광주·전남 시도민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핵심사무 발굴과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선 재원조달 등과 같은 강력한 행·재정 권한을 확보할 방안을 우선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재원과 관련해선 "해외 특별지자체 사례와 지방재정에 관한 법률 등을 검토해 특별지자체의 세입을 확충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다각적으로 마련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이행을 선제적으로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내 특별지방자치단체는 부울경 특별연합이 제도를 도입한 것이 최초 사례다. 부울경 특별연합은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을 위해 3개 시·도 의회의 의결을 거친 뒤 행정안전부의 규약 승인을 받아 2022년 4월19일 공식 출범했다.  하지만 사무처리 개시를 반년도 채 남겨 놓지 않은 상황에서 아직까지 사무소 입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선 광역지자체 중심의 구성으로 경남 내 시·군의 참여를 제한한 데 따른 갈등과 재원 마련과 관련된 추가 논의 부재 등으로 정상적 운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학업·일자리 부족' 전남청년 매년 1만여명 유출

전남의 청년들이 매년 1만명 가량 학업과 일자리 등을 이유로 지역을 떠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9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기획행정위원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3)이 최근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실에 대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을 심사하며 청년인구 유출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의 인구는 총 1만8000여 명이 감소했고, 이 중 60% 가량인 1만여 명이 청년층이다. 청년 유출의 주요 원인은 학업과 관련이 있거나 양질의 일자리 부족이라고 강 의원은 진단했다. 강 의원은 “전남도 내 청년들이 매년 1만명씩 지역을 떠나고 있는 데, 행정이 이렇다 할 해답을 내놓지 못하면서 계속 똑같은 일만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특정 실·국이 아닌 전남도 전체가 유기적으로 관리해야 할 어려운 문제인 점을 이해한다”면서도 “전남의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 주거환경, 양육환경 등 여러 여건을 유기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차별화된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2017~2021년) 전남지역 청년층(만 18~39세) 순유출 인구는 5만2066명으로, 매년 1만여 명 안팎의 청년이 전남을 떠나고 있다.  전남의 전 연령대 시·도 간 순유출 인구가 3만4106명인 점을 고려하면 유독 청년층의 인구 유출이 많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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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총재 추가 빅스텝 시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전제조건 변화가 국내 물가와 성장 흐름,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한 후 기준금리 인상폭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다음달 12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추가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 총재는 이날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 수 개월 동안 말씀드린 0.25%포인트 인상 포워드가이던스(사전 예고 지침)는 전제 조건이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가장 큰 변화 전제조건은 주요국 특히 미 연준의 최종 금리에 대한 시장 기대로 기준금리가 4%대에서 안정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한 달 새 바뀌면서 4% 이상으로 상당폭 높아졌다는 점"이라며 "다음 금통위에서 전제 조건 변화가 국내 물가, 성장 흐름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금리 인상 폭과 시기를 결정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가 언급한 달라진 전제조건은 미 연준의 긴축 속도다. 미 연준은 20~21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에서 기준금리를 종전 2.25~2.5%에서 3.0~3.25%로 0.75%포인트 인상했다. FOMC 위원들의 금리인상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인 올해 말 금리 점도표 중간값은 4.4%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6월 3.4%보다 1.0%포인트나 높아진 것이다. 또 내년말 금리 전망치도 4.6%로 6월(3.8%) 보다 0.8%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이는 올해 남은 두 차례 회의 동안 최소 한 차례는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뜻한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미 연준이 11월에도 0.75%포인트 금리 인상에 나서 연말 기준금리를 4.5%로 올리고 내년에도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미 연준의 최종금리 상단이 높아지면서 0.25%포인트 점진적 인상의 전제조건이 달라졌으니, 이를 다시 검토해 보겠다는 뜻으로 추가 빅스텝을 염두해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 총재는 앞서 지난달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추가 '빅스텝'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당분간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인상하는 점진적 인상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한은이 예상하고 있는 경로를 벗어난 충격이 오면 원칙적으로 '빅스텝'을 고려할 수는 있지만 지금 상황으로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바꿔 말하면 향후 추가 '빅스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뜻이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한 것과 관련해서는 "펀더멘털에 비해 과도하게 움직임이 있어 쏠림 현상이 나타나면 적절히 대응해 나가고 있다"며 "다만 환율은 가격 변수이기 때문에 특정한 수준을 보고는 대응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외환시장에 한쪽으로 쏠림 현상이 있다"며 "다만, 예전에는 우리나라 환율만 절하되는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전세계적 공통 문제로 우리나라 숫자만 보지 말고 다른 나라와 비교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광주지역 상장사 시가총액 '전국 꼴찌'

세종과 함께 0.2%, 전남 0.8%, 전북 0.7%, 강원 0.5% 수도권 집중화 갈수록 심화 서울 43.9%, 경기 37.6% 광주지역 상장사의 시가총액(주식 시가총액) 비중이 강원과 전북, 제주보다 뒤지는 등 세종시와 함께, 전국 꼴찌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7월까지 상장된 기업들의 월말일 평균 시가총액 2430조 9547억 중 광주지역 시가총액은 3조 7610억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대비 0.2% 수준이다. 전남 역시 전국 대비 0.8%에 그쳤다  주식 시가총액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시가총액 중 86.2%를 수도권이 차지하고 있으며, 서울에 43.9%, 경기도에 37.6%가 집중되어 있다. 반면 각 권역별 지방상장기업의 월말일 평균 시가총액 비중은 2%를 넘지 못하고 있다. 올해 1월~7월까지의 주식 시가총액은 제주·경남 1.7%, 충북 1.6%, 경북 1.5%, 대전 1.3%, 대구·울산·충남 1%로 1%대를 유지했을 뿐, 부산 0.8%, 전북 0.7%, 강원 0.5%, 세종은 0.2%로 매우 낮은 수준을 보였다. 시가총액의 수도권 집중화는 계속해 심화되고 있다. 2019년 수도권 상장기업 시가총액은 1407조 1786억으로 전체 85.8%였으며, 2020년에는 0.67%포인트 상승한 86.5%, 2021년 85.6%로 잠시 하락했지만 올해 7월까지 다시 86.2%로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비수도권 비중은 2019년 14.1%에서 2022년 13.7%로 0.4%포인트 하락했다.  이외에 대전광역시 상장기업은 2019년 전체 1.9%에서 2022년에 0.6%포인트 하락한 1.3%를 나타냈으며, 강원도는 0.3%포인트 하락한 0.5%, 경북은 0.5%포인트 하락한 1.5%의 비중을 보였다. 주식시장 월말일 평균 상장 기업수도 수도권 집중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019년 수도권 코스피 기업은 569개사, 코스닥은 967개였으나 2022년에는 각각 27개사·166개가 늘어났다.  수도권 코스피 비중은 72.8%로 0.9%포인트 높아졌으며, 코스닥 상장기업 비중은 2019년 대비 2.7% 포인트 상승한 74%로 나타났다. 김회재 의원은 “지속적인 균형발전 노력에도 불구하고 민간시장 자금 대다수가 수도권 기업으로 쏠리고 있다”며 “수도권 집중화가 지속된다면 지역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자금 조달에서 어려움을 겪고, 성장 동력조차 상실하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지역의 경제활력을 위해 수도권에 집중된 대기업들의 지역으로의 이전이 필요하다”며 “지역본사제 법안 발의를 통해 균형발전을 이뤄내고 지역 경제성장을 위한 동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월평균 시가총액은 월말일을 기준으로 월별 평균치를 산출했으며, 코스피·코스닥에 상장된 기업들을 권역별로 분류해 산출했다.

유치원·군 급식도 건강한 지역농산물 공급… 공공급식 통합플랫폼 확대

농식품부, aT 농수산식품거래소에 통합플랫폼 개설구매부터 식단편성, 정산까지 처리…소비 기반 구축농림축산식품부는 공공급식 분야에서 지역 농산물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급식 통합플랫폼’을 20일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식품거래소에서 개설·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공급식 통합플랫폼은 공공급식 수요기관과 공급처가 온라인상에서 식단 편성, 식재료 거래, 지역 농산물 생산·유통관리, 식재료 안전성 관리 등 공공급식 업무를 일괄 처리할 수 있는 통합 관리 플랫폼이다.지난해 기준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 사용 1만개 기관 중 학교가 9000개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등 지역농산물 공급이 공공급식 전반이 아닌 학교급식에 국한된다는 지적이 있었다.농식품부는 지난해 5월부터 학교급식 중심의 기존 시스템을 확대, 개편해 학교는 물론 어린이집, 공공급식지원센터 등과 시범거래를 거쳐 이번에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플랫폼 사용 가능 공공기관이 확대되면서 학교뿐 아니라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군·의료기관 등 공공기관에서도 플랫폼을 통해 지역 농산물 구매와 식단 편성, 계약, 정산, 보조금 관리 등을 일괄 처리할 수 있다. 소규모 공공급식 기관은 식재료 구매 특성을 반영해 입찰이나 계약 절차 없이 소량 거래가 가능하도록 간편 거래 기능도 제공한다.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는 공공급식 수요에 맞는 지역 농산물 생산과 유통관리가 가능해져 안정적 식재료 수급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의약품안정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식품안전 관계기관과 연계해 공공급식 기관에서 확인하기 어려웠던 식품 안전 정보를 플랫폼을 통해 제공한다. 공공급식 수요기관에서 원산지, 친환경 인증, 해썹(HACCP) 인증 등을 쉽게 확인 가능해 식재료의 안전성도 확보한다. 플랫폼 사용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정부 또는 지자체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급식 기관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02-6300-1812~1813)로 문의하면 된다.이상만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공공급식 통합플랫폼 운영을 통해서 안전하고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이 해당 지역에서 우선 소비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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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째 답보' 광주 군공항 예비후보지 1순위 무안, 2순위 해남, 3순위 고흥

광주·전남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광주 군(軍) 공항 이전사업이 국방부 평가 결과 이전이 타당하다는 결론이 나온 지 6년 째이지만 여전히 답보 상태에 놓인 가운데 이르면 연내 예비이전후보지에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국가책임성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개정과 현 특별법에 따른 절차 진행 등 투 트랙 전략을 펼 방침이다. 이전지역 반대 여론이 워낙 거세 주민 수용성 확보와 국가 차원에서 파격적인 추가 지원책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22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국방부는 광주 군공항 예비 후보지별 이전사업비 산출작업을 10월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최근 국회에 보고했다. 이어 전문가 자문단을 통해 산출내역 검증 작업을 거친 뒤 범정부협의체 차원에서 내부 논의를 거칠 예정이어서, 이전 후보지는 이르면 올 연말,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큰 틀의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방부와 국회 안팎에서는 예비이전 후보지로 1순위 무안, 2순위 해남, 3순위 고흥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이전후보지는 애초 12곳까지 거론됐으나 작전성 검토와 주민수용성, 주변 입지 등을 고려해 크게 3곳으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방부는 2016년 8월 광주 군공항 이전 타당성 평가결과 최종 '적정' 판정이 나온 뒤 이듬해부터 단계적 검토를 거쳐 무안과 해남을 양대 후보지로 정한 데 이어 군공항 기본요건인 1150만㎡(350만평) 이상 부지를 갖춘 9곳을 대상으로 작전성 평가를 진행, 고흥을 유력한 후보지에 포함시켰다. 국방부는 지난 5월부터 광주시, 전남도와 공동으로 후보지별 이전사업비를 산출하고 있고, 광주시가 용역을 통해 후보지별 사업비와 종전 부지 가치 산출을 마치면 전문가를 중심으로 이를 검증할 계획이다. 후보지별 이전사업비 산출은 10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또 국무조정실 산하 관계부처 협의체를 통해 추가 지원 방안도 마련중이며, 규모는 5000억 원 안팎으로 추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광주시는 국내선 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 이전이 전제된 상황에서 군 공항 이전 역시 불가피하다는 광주의 특수성을 감안해 국가주도 특별법을 추진하는 한편 현 특별법에 따른 절차를 진행하면서 국가 지원을 늘리는 투 트랙 전략을 펴고 있다. 새 특별법을 통해 도로·철도 등 교통망을 확충하고, 배후도시와 첨단산단 등 상생발전을 꾀하는 동시에 현 특별법에 따라 주민소득 증진사업(공동경작, 태양광 발전시설 등) 등을 통해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문제는 수용성과 실질적 추가 지원이다. 군 공항을 이전하기 위해선 이전후보지역 주민투표를 거쳐야 하는데, 반대 여론이 워낙 높은 게 현실적 걸림돌이고 정부의 추가 지원 내용을 담은 특별법안 역시 국회 문턱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후보지별 이전비용 산출작업이 한창 진행중이고, 결과물을 토대로 자문단 검증, 범정부 협의체 논의 등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광주시, 전남도와 협업해 이전사업비 재산출을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고 이전후보지는 해당 지자체, 지역 주민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공감대를 형성한 이후 선정할 방침"이라며 "후보자 선정과 관련해 발표 시기 등 결정된 건 없다"고 말했다.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이전 군공항 건설 4조791억원, 이전 주변지역 지원에 4508억원 등 모두 5조7480억원을 들여 종전부지(8.2㎢, 248만평)를 개발한 뒤 그 수익금으로 15.3㎢(463만평) 규모의 신공항을 짓는 기부 대 양여 방식의 대형 사업이다.

도심속 광주시립수목원 내년 봄 문 연다

남구 양과동 24만6948㎡ 부지에 3개 지구·9개 정원 조성 주변 산책로·등산로도 속속 완공…내년 5월 개원·무료개방 도심속에 자리잡은 광주시립수목원이 내년 봄 문을 연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2020년 4월부터 남구 양과동에 추진 중인 시립수목원 조성사업의 공정률이 90%에 이르고 있다. 광주시는 올 11월까지 모든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공사가 끝나면 보수·보완 작업을 거쳐 내년 5월 공식 개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24만6948㎡ 부지의 시립수목원에는 남도숲 등 3개 지구, 가을정원 등 9개 정원이 만들어진다. 광주시는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나무를 심는 등 수목원 옷입히기에 들어갔다. 시립수목원에는 산사나무·단풍나무·대왕참나무·각종 꽃 등 1045종 26만본이 식재된다. 주변 연계사업도 한창이다. 남구 향등제 주변에 수변길 1.2㎞를 조성, 빛고을전남대병원과 시립 제2요양병원으로부터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한편 수목원 주변 둘레길 0.4㎞를 만들어 향등제와 수목원을 연결했다. 산림청에서도 일대 건지산 국유림에 사방댐 설치와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 등산로 1.3㎞를 개설하고 쉼터 등을 조성했다.  수목원이 개원하면 4~5시간의 주변 산책길과 등산코스가 완성된다. 수목원 내 수춘천 정비공사도 수목원 조성공사에 맞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올해 내 모든 공사를 마무리 한 뒤 내년 꽃 피는 봄 날 개원할 계획이다"며 "주변 사업들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 또하나의 지역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상수원보호구역 관리권 화순군에 이양

광주시민의 식수원인 전남 화순 동복댐 적벽 일대 상수원보호구역 관리권 이양 문제를 놓고 19년간 이어져 온 광주시와 화순군의 갈등이 일단락됐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동복댐 주변 적벽을 바라 볼 수 있는 망향정 일대 5㎞ 구간 상수원보호구역의 관리권을 화순군에 이양한다. 광주시의 결정은 지난 7월 열린 2022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에서 동복댐 지역의 낙후된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전남도와 적극 협력하기로 한 데 따른 후속 조처다. 화순적벽은 동복댐 상류로부터 7㎞ 구간에 걸쳐 형성된 절벽(노루목적벽)으로, 중국 적벽에 버금간다고 해 적벽으로 불리고 있다. 2017년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 제112호로 지정됐다. 동복댐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적벽은 일반인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됐다 2014년 10월 광주시와 화순군의 상생합의로 30여년 만에 개방됐다. 동복댐은 1971년 화순군 이서·동복·북면 일원에 건설됐다. 1973년 5월 일대 1만2656㎢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1981년 1차 증축·1985년 2차 증축을 거쳐 저수용량 9900만t의 상수원으로 자리잡았다.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당시 전남도지사는 광주시를 관리자로 지정했으며, 2003년 3월 환경부도 광주시를 관리권자로 인정했다. 상수원 보호구역 관리권 분쟁이 처음 시작된 것은 2003년 2월 화순군이 환경부에 관리주체 조정을 요청하면서부터다.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와 지역개발이 그 배경이었다. 화순군은 2017년에도 광주시에 보낸 공문을 통해 동복댐 상수원보호구역의 관리주체를 화순군으로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화순적벽 입구나 도로 주변의 철조망 펜스를 철거하고 광주시와 화순군이 공동으로 근무자(청원경찰)를 배치하는 방안도 요구했다. 하지만 광주시는 150만 광주시민의 상수원인 동복댐의 수질 오염과 상수원보호구역 부실관리 등이 우려된다며 관리주체 조정에 강하게 반대했다. 광주시민의 주요 상수원인데다, 토지의 대부분을 광주시가 소유하고 있으며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될 당시부터 관리자는 광주시였다는 논리와 함께 화순군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잠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갈등은 2020년 8월 집중호우 당시 홍수조절 실패로 동복면을 비롯한 4개 면이 극심한 침수피해를 입으면서 다시 불거졌다. 당시 화순군의회는 광주시를 항의방문, 상위법에 맞지 않는 '광주시 상수도동복댐 관리규정'을 지적하고 피해보상과 재발 방지대책 등 5개 항을 요구하기도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망향정 일대 관리권을 화순군에 이양하기로 결정했다"며 "광주시민의 상수원인 동복댐 수질보전 문제에 대해서도 화순군과 충분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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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2022년 월드랭킹 1위 확정

올해 국제대회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친 ‘스마일 점퍼’ 우상혁(26)이 월드랭킹 1위로 2022시즌을 마무리한다.세계육상연맹은 최근 9월 13일을 기준으로 각 세부종목 월드랭킹을 업데이트했다. 7월 26일자 월드랭킹에서 남자 높이뛰기 1위에 오른 우상혁은 주요 국제대회가 모두 막을 내린 이달까지 월드랭킹 1위를 지켰다. 우상혁은 올해를 월드랭킹 1위로 마치고, 내년 상반기까지 1위를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세계육상연맹은 기록 순위와 월드랭킹을 따로 집계한다. 우상혁은 7월 19일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이 열리기 전까지 기록 순위에서 실내외 통합 1위에 올라있었다. 우상혁이 2월 6일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 대회에서 넘은 2m36이 기록 순위 1위였다.하지만 무타즈 에사 바심(카타르)이 세계육상선수권 결선에서 2m37을 뛰어오르면서 2위로 밀렸다.기록 순위에서는 1위 자리를 내줬으나 우상혁은 최근 약 12개월 동안의 성적을 바탕으로 정하는 월드랭킹에서는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월드랭킹은 최근 약 12개월 동안의 각 대회 기록, 순위에 따라 점수를 매겨 정한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올림픽 등 주요 국제대회에는 가중치를 부여한다. 남자 높이뛰기는 최근 약 12개월 동안 치른 대회 중 해당 선수가 높은 포인트를 얻은 5개 경기 평균 점수로 월드랭킹을 정한다.우상혁은 평균 1405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우상혁의 랭킹 포인트 산정에 포함된 5개 경기 성적은 2022 유진 세계선수권 결선 2위(2m35·1534점), 세계실내선수권대회 1위(2m34·1415점), 도하 다이아몬드리그 1위(2m33·1406점),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2위(2m30·1349점), 반스카 비스트라차 실내 대회 1위(2m35·1324점)다.지난해 9월부터 줄곧 월드랭킹 1위를 달리다가 올해 7월말 우상혁에게 1위 자리를 내준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가 1383점으로 2위, 바심이 1375점으로 3위에 올랐다.가중치가 부여되는 올해 주요 국제대회는 모두 끝났다. 자국 대회 일정까지 마친 탬베리와 바심은 내년 상반기까지는 우상혁을 추월하기 힘들다.한편 국제대회 일정을 모두 마치고 이달 4일 귀국한 우상혁은 현재 진천선수촌에서 훈련 중이다. 우상혁은 다음달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출전할 계획이다.

충격의 8연패, 늘어난 추격자… KIA ‘절체절명 위기’

6위 NC 뿐 아니라 7위 삼성·8위 롯데 추격까지 받아이번주 운명 갈릴 듯… 22~24일 NC·25일 삼성과 대결절체절명의 위기다. KIA 타이거즈가 8연패의 수렁에 빠지면서 6위 NC 다이노스 뿐 아니라 7위 삼성 라이온즈, 8위 롯데 자이언츠의 추격까지 받게 됐다.KIA는 지난 1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부터 20일 광주 LG 트윈스전까지 8경기를 내리 졌다. 이제 5위 자리를 장담하기 힘든 처지다.5월말 4위에 오르며 5위 이내로 진입한 KIA는 이후 5위 밖으로 밀리지 않았다. 7월초부터는 5위 자리에서 요지부동이었다.8월을 마칠 때까지 6위 롯데에 5.5경기 차로 앞선 5위였던 KIA는 9월 들어 5승 12패에 그쳤고, 6~8위 팀들의 선전이 맞물리면서 추격을 당했다. 최근 8연패에 빠지면서 추격자는 늘어났다. 62승 1무 68패로 5위인 KIA와 6위 NC(58승 3무 67패)의 격차는 불과 1.5경기 다. 여기에 7위 삼성(59승 2무 70패)이 2.5경기 차로, 8위 롯데(59승 4무 71패)가 3경기 차로 KIA를 추격하고 있다.특히 삼성과 NC의 추격이 거세다. 후반기 들어 상승세를 탄 NC는 9월에 10승 7패를 거뒀다. 삼성은 9월에 11승 5패를 기록하며 한층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8연패 기간 동안 KIA 타선은 답답한 모습을 이어갔고, 불펜은 무너졌다. 8연패 중 KIA 선발진은 제 몫을 다했다. 49⅔이닝을 던지면서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했다.하지만 불펜진이 문제였다. 연패 동안 KIA의 불펜 평균자책점은 9.64에 달했다. KIA 타선은 8경기에서 단 19점을 내는데 그쳤다. 8연패 중 KIA의 팀 타율은 0.255, 출루율은 0.316으로 그다지 좋지 않았다. 더욱 큰 문제는 득점권에서 침묵한다는 점이었다. 8연패 중 KIA의 득점권 타율은 0.158로 처참한 수준이었다.20일 LG전은 KIA의 최근 문제점이 고스란히 드러난 경기였다. 선발 션 놀린이 7이닝 5피안타(1홈런)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힘을 쓰지 못하면서 좀체 주도권을 가져오지 못했다. KIA는 안타 9개, 볼넷 4개를 얻고도 1점을 내는데 그쳤다. 1-1로 맞선 7회말 1사 만루의 찬스를 빈 손으로 마친 KIA는 8회초 유격수 박찬호의 결정적인 홈 송구 실책으로 점수를 헌납하면서 오히려 흐름을 LG에 내줬다. KIA는 8회말에도 이창진의 볼넷과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2루타, 최형우의 고의4구로 1사 만루 찬스를 일궜으나 역시 한 점도 뽑지 못했다.9회 수비 때에는 불펜이 붕괴됐다. 김유신과 박준표, 김재열이 차례로 등판했는데 홈런 두 방을 포함해 6개의 안타를 얻어맞고 대거 9점을 줬다. 결국 KIA는 1-11로 대패했다.KIA의 일정은 ‘산 넘어 산’이다. 선두 추격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LG를 상대한 뒤 5위 자리를 위협하는 상대를 차례로 만난다. 22~24일 창원에서 NC를 만나고, 25일에는 대구로 이동해 삼성과 맞대결한다.NC와의 3연전은 특히 5강 수성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크다. NC도 KIA와의 3연전에서 총력전을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하지만 전망이 그다지 밝지는 않다.  현재로선 선발진이 가장 믿음직한 KIA는 양현종, 임기영, 이의리를 NC와의 3연전에 선발로 투입할 전망이다. 하지만 세 투수 모두 NC전에서 그다지 강하지 않았다. NC는 원투펀치 드류 루친스키와 구창모가 모두 KIA와의 3연전 중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힘이 빠진 KIA 타선이 이들을 공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지난 겨울 대표이사, 단장, 감독을 모두 새롭게 선임하며 쇄신에 온 힘을 다한 KIA는 5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2018년 이후 4년 만에 가을야구 희망을 부풀렸다. 그러나 시즌 막판 찾아온 극심한 부진 때문에 벼랑 끝에 몰렸다. 위기를 타개하지 못하면 허무함만 남긴채 시즌을 끝낼 수도 있다.

광주 동강대 포수 박민준, 두산 유니폼… 4년동안 5명 선수 배출

광주 동강대학교 야구부 포수 박민준(20)이 최근 열린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에 지명돼 4년동안 5명의 선수를 배출했다.20일 동강대에 따르면 최근 열린 KBO 신인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포수 박민준이 두산 베어스에 지명돼 2023시즌 활약이 기대된다.박민준은 마산동중·마산용마고를 거친 박민준은 183㎝·88㎏ 체격으로 지난해 동강대에 입학해 2년동안 안방을 책임졌다.  이로써 동강대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동안 5명의 프로야구 선수를 배출한 대학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9년 투수 나용기와 2020년 포수 백현종이 KIA 타이거즈에 입단했으며 지난해에는 투수 조정호·김주완이 각각 SSG랜더스(당시 SK 와이번스),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조정호는 조요한으로 이름을 바꾸고 현재 SSG 마운드를 지키고 있다. 또 현재 KIA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준표와 김지훈도 동강대 출신으로 지난 2013년과 2014년에 지명됐다. 동강대는 지난 2004년 야구부를 창단한 이후 2014~2016년 하계리그 3연패 위업을 달성해 우승기를 영구 보관하고 있다.두산 지명을 받은 박민준은 “포수 왕국인 두산에 가고 싶었다”며 “프로 무대에서 약점으로 지적된 공격력을 키워 두산의 안방을 책임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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