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0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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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준호, 92년 오스카 역사 새로 썼다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국제영화상(옛 외국어영화상), 감독상에 이어 작품상까지 품으며 4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수상이 유력하게 점쳐진 샘 멘더스 감독의 '1917'을 제치며 이변을 일으켰다.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은 '1917' '포드V페라리' '아이리시맨' '조조래빗' '조커' '작은 아씨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결혼 이야기' 등을 제치고 작품상을 받았다. 영어가 아닌 언어로 만들어진 영화가 작품상을 받은 것은 아카데미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작품상 호명 직후 '기생충' 제작자인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는 "할 말을 잃었다. 상상도 해 본적 없는 일이 실제로 벌어져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순간이 뭔가 굉장히 의미있고 상징적이고 시의적절한 역사가 쓰여진 기분이 든다. 이러한 결정을 해준 아카데미 회원들의 결정에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봉준호 감독은 마틴 스코세이지('아이리시맨'), 토드 필립스('조커'), 샘 멘더스('1917'), 쿠엔틴 타란티노('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를 제치고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한국 영화 최초의 수상이자, 아시아계 감독으로는 대만 출신의 리안 감독 이후 두 번째다.무대에 오른 봉 감독은 "국제영화상을 수상하고 오늘 할 일은 끝났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너무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제가 마틴 영화를 보면서 공부했던 사람이다. 같이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상을 받을 줄 몰랐다"며 "같이 후보에 오른 토드 샘 (감독님들도) 너무나 존경하는 멋진 감독들이다. 이 트로피를 텍사스 전기톱으로 다섯 개로 잘라서 나누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했다. '기생충'은 한국영화 최초로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그간 한국영화는 아카데미상과 인연이 닿지 않았다. 1962년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감독 신상옥)가 아카데미 문을 처음 노크한 이후 매년 출품됐지만 최종 후보에 오른 적이 없다. 2018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이 국제영화상 예비 후보에 든 것이 가장 좋은 성과였다.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기생충'이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해 각본상, 국제영화상(옛 외국어영화상), 감독상까지 거머쥐면서 한국영화계는 경사를 맞았다. 국제영화계에서 한국 작품은 물론이고, 봉준호 감독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으로 한국영화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문화의 수준을 재평가하게 만든 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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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0
  • 박성현,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LPGA 시즌 2승·통산 7승
    박성현(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박성현은 1일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10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195타를 친 박성현은 박인비(31)와 김효주(24) 등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월 HSBC 월드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째이자 LPGA 통산 7승이다. 박성현은 우승 상금 30만달러(약 3억5000만원)를 받았고, 세계 랭킹 또한 2위에서 1위로 점프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우승 전까지 박성현은 랭킹 포인트 7.36으로 2위에 있었다. 1위 고진영(7.55점)에 불과 0.19포인트 뒤져있었다. 박성현은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박인비와 김효주가 6타를 줄이면서 17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자칫 연장까지도 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박성현은 침착했다. 18번 홀(파 5)에서 이글 퍼트를 홀에 가깝게 붙인 뒤 버디를 낚으면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한편 재미동포 대니얼 강도 이날 타수를 크게 줄이면서 17언더파 196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허미정은 15언더파 198타로 공동 6위, 양희영(30)과 신지은(27)은 14언더파로 공동 10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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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1
  • 세계 수영스타 총출동 '수중 최강자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전 세계의 '수영스타'들이 광주에 총출동할 예정이다. 오는 7월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193개국 선수 2995명이 출전해 금메달 76개를 놓고 벌일 '별들의 전쟁'에 전 세계의 눈이 집중될 전망이다. 수영은 기록경기로 종목별 스타선수와 그들의 기록을 사전에 확인하고 경기를 관람하면 감동이 배가된다. 경기 종목별로 수영스타들의 면면을 소개한다. ◇경영  금메달 42개가 걸려있는 경영은 21일부터 28일까지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42개 세부 종목에서 20여 명의 '수중 스피드 건'들이 자웅을 겨룬다. 우선 2017년 부다페스트 7관왕인 미국의 카엘렙 드레셀(22)이 부동의 최강자다. 카엘렙 드레셀은 부다페스트에서 개인 자유형 50m·100m·접영 400m, 팀 계영 400m·혼계영 400m, 혼성계영 400m·혼성 혼계영 400m를 석권했다. 이어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가져 간 영국의 애덤피티(24)도 최정상급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의 쑨양(27)과 쉬 지아위(23)도 자유형 200m·400m, 배영 100m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의 박태환(29)은 훈련 일정을 이유로 아쉽게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여자선수들 중에서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를 거머쥔 미국의 케이티 레데키(22)와 금메달 5개·동메달 1개를 차지한 시몬 마누엘(22)이 최강자다. 이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스웨덴의 사라 요스트롬(25)도 우승권 실력자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혼영 200m 금메달과 올해 국제수영연맹 챔피언스 경영시리즈 1·2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서영(25)이 기대주다. 또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과 동아수영대회에서 두 번 연속 배영 100m 한국 신기록을 갱신한 임다솔(22)도 메달이 기대된다. ◇다이빙  금메달 13개가 걸린 다이빙 종목은 12일부터 20일까지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 치러지며 중국이 최강자다. 스프링보드, 플랫폼,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등 13개 세부종목이 치러진다.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딴 씨에 씨이(23)와 차오 위안(24), 천 아이선(23)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국내 선수로는 우하람(21)이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우하람은 지난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남자 다이빙 역사상 최초로 결선에 진출했다. 또 올해 스페인 2019국제수영연맹 다이빙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해 메달 획득이 기대되고 있다. 다이빙 여자선수들은 중국과 북한이 금메달을 나눠갖고 있다. 중국에서는 부다페스트대회 2관왕인 스 팅마오(27)와 런 첸(18), 금메달 1개·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쓰 야제(20)가 열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 북한의 출전이 확실하지 않지만 부다페스트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차지한 김미래(18), 은메달 1개를 딴 김국향(20)도 언제든 지 금메달을 거머쥘 수 있는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오픈워터 '물 속 마라톤'인 오픈워터 경기는 금메달 7개를 놓고 강철체력을 보유한 수영스타들이 출동한다. 13일부터 19일까지 여수엑스포해양공원에서 개최하며 5㎞, 10㎞, 25㎞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프랑스 마르크 앙투안 올리비에(23)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로 최정상에 올랐다.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도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네델란드 페리 비어트만(27)도 부다페스트와 리우올림픽에서 각각 금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이탈리아의 마테오 풀란(30)도 키 194㎝, 몸무게 80㎏의 건장한 체력을 앞세워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여자선수 중에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차지한 프랑스 오헬리 뮐러(29)가 최강자로 꼽힌다.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딴 미국의 애슐리 트위첼(30)과 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에콰도르의 사만다 아레발로(24)도 눈여겨 봐야 할 선수다. ◇아티스틱수영  물 속의 발레를 선보이는 아티스틱수영은 금메달 10개를 놓고 12일부터 20일까지 염주종합체육관에서 개인별, 팀별 예술성을 겨룬다. 선수 인원에 따라 솔로와 듀엣, 팀, 프리 콤비네이션, 하이라이트루틴으로 세부 종목이 나뉘며, 경기 유형에 따라 음악과 안무에 제한이 없는 프리루틴과 필수요소를 연기해야 하는 테크니컬루틴으로 구분한다. 지난 17회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까지 '싱크로나이즈드 수영'이라고 불렸으나 예술성을 강조해 올해부터 명칭이 바뀌었다. 부다페스트에서 솔로와 듀엣 부문의 금메달 4개를 거머 쥔 러시아의 스베틀라나 콜레스니첸코(25)가 독보적인 실력을 선보였다. 금메달 3개를 딴 러시아의 알렉산드라 파츠케비치(30)도 우수한 실력으로 세계를 제패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도 아티스틱수영 강국이다. 지난 17번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총 14번 메달을 수상했고, 금메달은 2001년 여자 듀엣과 2003년 여자 자유종목에서 나왔다. ◇수구  수영 종목 중 유일한 구기종목인 수구는 남·여 각각 금메달 1개를 놓고 국가대항전이 치러진다. 14일부터 27일까지 남부대경기장에서 경기가 열린다. 워낙 치열하다보니 경기 중 수영복이 찢어지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우리나라는 조 추첨 결과 남자팀은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그리스와 함게 A조에 편성됐으며, 여자팀은 캐나다, 헝가리, 러시아와 함께 B조에 속해있다. 오랜 전통을 보유한 유럽이 강세로 남자수구는 헝가리와 이탈리아가 FINA 대회 중 3번씩 우승한 기록을 갖고 있다. 2017년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제17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남자부문은 크로아티아가 금메달을, 헝가리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경기에서는 미국이 금메달을, 러시아가 은메달을 땄다. ◇하이다이빙  금메달 2개가 걸린 하이다이빙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최고 흥행 종목으로 꼽힌다. 21일부터 24일까지 조선대에 마련된 경기장에서 광주도심과 무등산을 배경으로 아찔한 공중묘기를 선보인다. 개최 도시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남자 27m, 여자 20m 높이의 플랫폼에서 물 속으로 뛰어내린다. 광주대회도 조선대에서 열리는 하이다이빙 종목의 입장권이 전석 매진돼 최고 판매율을 보였다. 다이버의 공중 예술연기와 함께 광주시 전경, 무등산이 함께 어우러진 배경이 전 세계를 매료키실 예정이다. 부다페스트에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금메달을 목에 건 미국의 스티븐 로뷰(34), 2017년 FINA 하이다이빙월드컵 금메달리스트 영국의 게리 헌트(35)가 광주대회에 출전한다. 여자선수 중에서는 부다페스트 호주 금메달리스트 리아난 이프랜드(27)와 은메달을 딴 멕시코의 아드리아나 히메네즈(34)가 연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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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30
  • 울산 현대, 우라와 레즈의 철저한 분석에 속수무책
    "경기가 시작되면 선수 전원이 공격적으로 골대를 향하는 자세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츠키 츠요시 우라와 레즈 감독은 울산 현대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하루 전인 25일 이렇게 말했다. 그리고 울산은 상대의 공격과 수비, 어느 하나 공략하지 못한 채 자취를 감췄다. 울산은 26일 오후 8시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6강 2차전서 0-3으로 대패했다. 울산은 지난 19일 사이타마에서 열린 원정 1차전에서 우라와에 선제골을 내주고도 주민규와 황일수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두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상주 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17라운드 경기를 연기하는 등 총력전을 예고했다. 하지만 안방에서 상대 공격수 고로키 신조에게 멀티골을 내주는 등 세 골이나 빼앗기는 동안 한 골도 만회하지 못하면서 짐을 쌌다. 우라와 또한 이 경기에 모든 것을 걸었다. 울산과 마찬가지로 지난 주말 리그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19일 1차전 이후 2군을 위주로 한 연습경기를 한 차례 했을 뿐이다. 1주간 울산을 분석하는데 시간을 쏟았다. 경기 외적인 면에서는 사실상 동일했던 셈이다. 이날 경기 전 오츠키 감독은 울산에 대해 "스피드가 있고 역습이 날카롭다. 견고한 수비가 있어 실점도 적다"면서 "강한 수비에 도전할 것이다. 모든 선수가 골대로 돌진하는 자세를 보이겠다"고 했다. 반대로 김도훈 울산 감독은 "우라와가 강하게 나올 것을 알고 있다"면서 "공격에 공격으로 대응하는, 우리가 잘할 수 있는 축구를 하겠다"고 했다. 결과적으로 우라와는 약속을 이행했다. 동시에 울산이 공격적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대응했다. 우선, 울산의 장점인 빠른 역습을 꺾었다. 가운데 미드필더들이 울산을 강력하게 압박하면서 중원에서 우위를 점했고 스리백과 양쪽 윙백은 사람보다는 공간을 채우는 수비를 했다. 김인성, 김태환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포진했지만, 좀처럼 이들에게 좋은 공이 투입되지 못했다. 울산 측면에 공이 배급된다해도, 울산 선수들이 스피드를 활용할 만한 공간이 나지 않았다. 장대비도 야속했다. 역으로 우라와는 측면에서 자유롭게 공격을 시도했다. 야마나카 료스케와 우가진 도모야로 이뤄진 우라와 좌우 윙백들은 울산 수비 배후로 침투하는 공격수 고로키 신조를 향해 자유롭게 크로스를 올렸다. 비가 오면서 크로스의 정확도가 상당히 떨어졌지만, 측면으로 전개하는 과정 자체는 깔끔했고 수비 뒷공간으로 향하는 크로스의 방향도 일관성이 있었다. 첫번째 골과 두번째 골 모두 오른쪽 측면에서 빠른 타이밍에 올라온 크로스로부터 비롯됐다는 점, 배후 침투를 하던 고로키에게 전달됐다는 점도 우라와의 노림수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상대 전술 변화에 대한 유연함도 우라와 쪽이 한 수 위였다. 울산이 황일수를 투입하자 곧바로 나가사와 가즈키를 투입해 수비 형태를 포백으로 바꾸고 나가사와를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압박하도록 주문했다. 장신 스트라이커 스기모토 겐유 또한 교체 투입 이후 활발한 움직임으로 울산 수비와 맞섰다. 두번째 골은 스기모토가 수비진을 유인하자 뒤로 쇄도하던 고로키가 공간을 활용하며 골을 만들었고, 세번째 에베르톤의 쐐기골은 스기모토가 머리로 도움을 기록했다. 교체카드가 맞아떨어졌다. 반대로 울산은 본인들의 장점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채 경기를 끝냈다. 경기 내내 상대의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측면의 빠른 선수들이 움직일 공간이 사라지자 공격력이 반감됐다. 주니오가 빠지고 황일수가 투입됐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막판 장신 스트라이커 김수안은 제대로 공을 만져보지도 못했다. 상대방 감독도 인정했던 '예리한 역습'은 기어코 나오지 않았다. 이날 경기 후 오츠키 감독은 "1차전의 나빴던 점들을 다시 보면서 경기를 준비했다"며 "선수들이 괜찮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흡족해했다. 노림수는 전날 말한 것과 같았다. 울산이 역습을 올라오면서 생긴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다. "울산이 1차전에서도 확실히 직선적인 플레이를 많이 했다. 빠른 선수들이 전방에 있었다. 그런 부분에서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봤다"면서 "울산 선수들이 올라올 때 너무 붙지말고, 따라가지 말자고 했다. 오늘은 그런 부분에서 잘 준비가 됐다"고 설명했다. 오츠키 감독은 지난달 29일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오스발도 올리베이라 전 감독의 대타다. 그러나 만만히 볼 인물은 아니다. 특히 일본에선 분석 스페셜리스트로 통한다. 육성과 데이터 분석에 관해서는 우라와 내부에서 첫 손 꼽히는 인물이다. 장점이 그대로 반영된 셈이다.   두 골을 넣은 고로키는 "정말 어려운 경기였다"면서도 "1차전에선 많은 찬스를 살리지 못했지만, 오늘은 기회를 잘 살렸다. 주어진 1주간 확실히 연습했다. 그 연습의 결과가 나왔다고 본다"고 말했다. 원정 다득점 우위를 살리지 못하고 안방에서 짐을 싼 김 감독은 허탈해했다.  "상대방에게 점유율을 많이 빼앗긴 것이 패인"이라면서 "상대에게 공간을 내주지 않으면 경기를 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우라와가 우리의 공간을 잘 공략했다고 본다"며 고개를 숙였다. 장점이 나오지 못하게 만든 우라와의 분석에 당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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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7
  • [수영대회 100배 즐기기]6개 종목별 경기장 면면은
    오는 7월12일 개막하는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축구장과 실내체육관 등 기존 시설을 국제규격에 맞는 경기장으로 탈바꿈시켜 경제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한 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영·다이빙·수구·아티스틱수영·하이다이빙·오픈워터수영 등 6개 종목이 치러지는 경기장 대부분이 기존 시설의 용도를 변경하거나 관중석을 증설해 설치했기 때문이다. 모든 경기장을 대회가 종료되면 해체 가능한 방식으로 설계해 비용은 절감하고 전세계 수영팬들이 경기를 즐기는 데에는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26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경기장 시설공사가 대부분 완료된 가운데 마지막으로 수구장 그늘막 설치 공사가 오는 27~28일께 완료될 예정이다. ◇메인경기장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 경영·다이빙 경기 열려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은 광주수영대회 메인경기장이다. 이곳에서는 경영과 다이빙 경기가 열린다.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은 2015년 7월 전세계 대학생 종합 스포츠대회인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열린 경기장이다. 최첨단 운영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아시아 최고의 시설과 최상의 수질을 자랑한다. 기존 3290개의 관람석을 1만1000석으로 늘리고 운영실도 3886㎡에서 8797㎡로 확충했다. 대회가 끝나면 증설한 임시 설치물은 모두 철거 된다. 경영 선수권대회는 7월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마스터즈대회는 8월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경기가 치러진다. 경영풀 내에서는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50m~1500m까지 총 42개의 금메달을 놓고 선수들이 각축을 벌인다. 다이빙 선수권대회는 7월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마스터즈대회는 8월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는 수면에서 1~3m 높이의 스프링보드 또는 10m 높이의 플랫폼에서 입수하면서 다양한 동작을 선보인다. 금메달은 13개가 걸려 있다. ◇남부대학교 축구장='수구'경기장으로 변신  수구 경기장은 남부대학교 축구장 바닥에 단단한 철근을 깔고 그 위에 경기풀과 훈련풀 임시수조 2개를 올리는 방식으로 지었다. 경기풀 규격은 '길이 35m×너비 25m×깊이 2m'이며, 훈련풀은 '길이 50m×너비 25m×깊이 2m'로 설치됐다. 괌람석은 총 4500석이다. 여름철 야외에서 경기가 열린다는 점에서 관람객 편의를 위해 관람석 위로 그늘막을 설치했다. 조직위 측은 "기존 시설을 용도 변경해 경기장으로 만드는 방식은 해외에서도 사례를 찾아보기 드물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치한 수조 등은 임시 시설물로 대회가 끝나면 모두 철거된다. 수구 선수권 대회는 7월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열리며, 마스터즈대회는 8월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경기가 진행된다. 수구는 일정한 규격의 수영장에서 2개팀(각7명)이 상대 쪽 골문에 골을 넣어 득점을 겨루는 경기다. 이번 대회 금메달은 2개다.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아틱스틱 수영장'으로 변신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은 90년대 프로농구 공식 경기장이었지만 수영과 발레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스포츠로 불리우는 '아틱스틱 수영' 경기를 치르기 위해 이뤄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광주시가 지난해 12월 체육관 바닥을 완전히 드러내고 지하 2m 깊이로 바닥을 팠다. 이렇게 확보한 경기장 내 지하공간에 '길이 30m×너비 20m×깊이 3m' 규모의 경기풀과 '길이 20m×너비 15m×깊이 3m' 규격의 훈련풀을 각각 설치했다. 기존 바닥 높이보다 1m 위로 치솟은 임시수조 주위에는 나무 데크를 설치해 디자인적인 균형을 맞췄다. 관람석은 총 5360석에 운영실은 4278㎡ 규모로 조성했다. 이 가설경기장도 대회가 끝나면 원래 실내체육관 모습으로 복원된다. 아티스틱 수영 선수권대회는 7월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열리며, 마스터즈대회는 7월31일부터 8월6일까지 7일간 경기가 진행된다.  '아티스틱 수영'은 과거에 '싱크로나이즈수영'으로 불렸지만 지난 2017년 7월 현재 명칭으로 변경됐다. 이번 대회 금메달은 총 9개가 걸려있다. ◇조선대학교 축구장='하이다이빙' 경기장으로 깜짝 탈바꿈  하이다이빙 경기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립(民立)대학인 조선대학교 인조잔디 축구장 위에 가설로 지었다. 조선대 본관을 배경으로 널따란 인조잔디 위에 토대를 만들고 그 위에 지름 17m, 깊이 6m의 임시수조를 올렸다. 수조 옆에는 27m 높이의 남자부 플랫폼과  20m 높이의 여자부 플랫폼이 달린 '다이빙타워'를 설치했다. 관람석은 총 3000석이다. 플랫폼 넓이는 2m, 길이는 4m, 두께는 앞쪽 모서리가 0.16m 이하, 추선 안쪽으로 10도 이하의 각을 이루고 있다. 하이다이빙 경기는 다이버의 공중 예술연기와 함께 조선대 본관은 물론 광주시내 전경과 무등산이 함께 어우러진 영상과 사진이 전 세계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구권대회만 7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리며, 남여 종목별로 각각 1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여수 엑스포 해양공원에 들어선 '오픈워터 수영장' 이번 대회 경기 중 유일하게 바다에서 열리는 종목이 '오픈워터 수영'이다. 조직위는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열렸던 엑스포해양공원 내에 방송시설, 선수시설, 관람석 2095석, 기능실 78개소 등 부대시설을 설치했다. 바다위에 조성된 경기장은 출발대를 시작으로 길게 늘어선 부표를 따라 2.5㎞ 코스로 이뤄졌다. 바다에 물에 뜨는 구조물 '해상 푼툰'을 설치해 경기를 진행한다. 경기장 조건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수질'이다. 청정 수질을 자랑하는 여수해역은 앞서 조직위가 실시한 '대장균 항목' 등을 분석하는 수질 검사에 합격했다. 바다와 강, 호수 등 자연의 물속에서 열리는 장거리 수영경기로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마라톤수영'이라는 명칭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7월13일부터 15일, 17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선수권대회가 열리며, 8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마스터즈 대회가 진행된다. 남여 각 5·10·25km 개인종목과 5km 팀 경기가 펼쳐지며 금메달은 총 7개가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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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5
  • 수영대회 100배 즐기기]세계선수권 vs 올림픽 차이점
    세계수영선수권과 하계올림픽은 축구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과 더불어 세계 5대 메가 스포츠 이벤트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닌다. 수영 종목만 놓고 보면 세계선수권은 올림픽의 전초전, 가늠자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좀 더 들여다보면 차이점도 적지 않다. 크게 5가지에서 다르다. 개최기관과 대회주기가 다르고, 종목과 메달수, 즉 세부종목도 차이가 난다. 동호인 대회 유무도 다르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국제수영연맹(FINA)이 주최하고, 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주최권과 종목 신설, 폐지권이 있다. 1908년 설립된 FINA는 단일 분야로 6개 종목만 다루지만 회원국은 209개로, 1894년 설립된 IOC보다 1개국 더 많다. 두 기관 모두 스위스 로잔에 본부를 두고 있는 점은 공통점이다. 개최 주기는 세계선수권은 2년 주기인 반면 올림픽은 4년 주기다. 종목수는 올림픽 수영은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 수영, 오픈워터수영 등 모두 5개고, 세계선수권은 여기에 하이다이빙(High Diving)을 더해 총 6개 종목이다. 절벽 다이빙에서 유래된 하이다이빙은 아파트 10층 높이가 넘는 27m(남자)와 20m(여자)의 아찔한 높이에서 지름 15m, 깊이 6m 수조로 뛰어내려 3초 이내에 선수의 발로 수면에 닿아야 하는 경기다. 6개 종목 중 가장 역동적인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경기로, 짜릿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연상시켜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지만 한국은 불모지나 다름없어 유일하게 국내 선수가 출전하지 않는 종목이다. 세부종목으로는 올림픽이 46개인데 비해 세계선수권은 76개로, 금메달수만 따지면 세계선수권이 30개나 많다.  '찰나의 예술'로 통하는 다이빙의 경우 스프링보드 1m와 팀 다이빙(스프링보드 3m 및 플랫폼 10m 결합)과 혼성(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3m 및 플랫폼 10m) 종목이 올림픽에선 볼 수 없지만 세계선수권에서는 정식 종목이다.  '수영마라톤'으로 통하는 오픈워터수영은 흥미롭게도 첫 3번(1869년, 1900년, 1904년)의 올림픽기간 동안에는 모든 수영 경기가 오픈 워터에서 개최됐다.이후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처음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후 4년마다 10㎞ 단일 코스에 한해 남녀 우승자를 가리고 있다.     이에 비해 세계선수권은 보다 세분화돼 남자와 여자 각각 5㎞, 10㎞, 25㎞ 경합 및 5㎞ 팀릴레이가 펼쳐진다. 1991년 대회에서 25㎞가 추가되고, 1998년에는 5㎞, 2001년에는 10㎞가 추가됐다. 이어 2011년에는 팀 경기가 더해졌다.  '수영의 꽃'인 경영에서는 세계선수권에 걸린 금메달이 올림픽 골드메달보다 10개나 많다. 남자 자유형 800m, 여자 자유형 1500m, 남녀 각각 배영 50m, 평형 50m, 접영 50m, 혼성혼계영 400m 등이다. 전체 금메달수는 올림픽이 32개, 세계선수권이 42개다.  '물속의 발레'로 불리는 아티스틱 스위밍(Artistic Swimming)도 세계선수권이 10개로, 올림픽 금메달수보다 8개나 많다. 올림픽에서는 듀엣과 팀 대항전만 있지만, 세계선수권에서는 선수 구성에 따라 솔로와 듀엣, 팀, 믹스드 듀엣, 프리 콤비네이션, 하이라이트루틴으로 나뉘어 열리며 총 10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으며 각 종목마다 1분30초에서 4분30초까지 연기를 펼친다. 심사위원은 수중에서 비틀기, 들어올리기, 팀원 간의 호흡 등으로 10점 이내의 점수를 산정한다. 올림픽에서는 국가대항전으로 끝나지만 세계수영대회에서는 선수권대회 직후 동호인들의 잔치인 마스터즈대회가 연이어 열린다. 개인 종목은 만 25세부터 5세 단위로 69세까지 나뉘고,단체 종목은 팀원들의 나이를 더해 40세 단위로 나뉘어 경기를 치른다.
    • 스포츠·연예
    2019-06-24

실시간 스포츠·연예 기사

  • 김시우 등 한국선수 PGA‘3M 오픈’ 톱10 정조준
    한국 선수들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 오픈’에서 톱10 진입을 노린다.24일(한국시간)부터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7431야드)에서 3M오픈(총상금 660만 달러)이 나흘간 개최된다.3M오픈은 지난해 신설된 대회다. 지난해 매슈 울프(미국)가 26피트 이글 퍼트를 앞세워 첫 우승을 거뒀고, 올해 2연패에 도전한다.임성재(22)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15위에 올랐다. 그러나 컨디션 점검 차원에서 3M 오픈은 출전하지 않고 한주 쉬기로 결정했다.페덱스컵 플레이오프까지 5개의 대회만 남겨놓은 시점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선수들의 치열한 순위 경쟁이 예상된다.최경주(50), 김시우(25), 이경훈(29), 노승열(29) 등 한국 선수들도 대거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특히, 김시우는 지난주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공동 18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3M 오픈에서도 선전이 예상된다.재미교포 마이클 김, 더그 김과 대니 리(뉴질랜드)도 3M 오픈에 출전해 선전을 다짐했다.세계랭킹 4위 더스틴 존슨(미국)과 6위 브룩스 켑카(미국)는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한다.
    • 스포츠·연예
    2020-07-22
  • 여자골프 빅스타 삼다수마스터스 출전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 ‘제7회 제주삼다수마스터스’가 오는 30일부터 8월2일까지 나흘간 제주 세인트포 골프&리조트에서 개최된다.삼다수마스터스는 전, 현직 세계랭킹 1위 등 스타들이 총출동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제주삼다수마스터스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주최, 제주특별자치도·광동제약 후원으로 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000만원 규모로 치러진다.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KLPGA 투어 하반기 시작부터 뜨거운 우승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제주삼다수 후원 선수로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빛나는 박인비(32)와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이 출격한다. 제1회 제주삼다수마스터스부터 꾸준히 출전하고 있는 박인비는 지난 2월 ISPS 혼다 호주 오픈 우승 후, 연이은 대회 취소의 여파로 약 5개월 만에 첫 공식 대회에 출전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9년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킨 고진영은 기복 없는 경기력을 앞세워 2017년 제주삼다수마스터스 대회 우승의 기억을 다시 한 번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또한 5개국 메이저대회 우승을 일군 유소연과 지난해 LPGA 신인왕 이정은6(24)도 출격한다. 안선주(33), 이보미(32), 배선우(26) 등 일본투어에서 맹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국내 코스 적응에 따라 이번 대회 활약 여부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는 매 대회 성적에 따라 순위변동이 크게 일어나는 등 늦게 시작한 만큼 더욱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이소영(23), 박현경(20), 임희정(20) 등이 상반기 상승세를 이어갈지, 아니면 전통 강자인 최혜진(21), 장하나(28) 등이 하반기 첫 대회를 계기로 반등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력한 신인상 후보이자 작년 삼다수마스터스 추천선수로 우승이라는 역사를 썼던 유해란(19)의 활약도 눈여겨볼 점이다.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경기로 열린다.코로나19가 여전히 종식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갤러리 입장을 허용하지 않고, 도민과 꿈나무 선수들이 참여했던 프로암 대회와 각종 부대행사들도 전면 취소하는 등 철저한 방역조치 속에서 진행된다.제주개발공사는 지역 스포츠 인재육성 차원에서 KLPGA 대회 출전권을 얻지 못한 제주도 출신 선수들의 참여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지난 10일 세인트포 CC에서 제주지역 선발전을 개최해 제주지역 프로 3명, 아마추어 선수 3명을 선발, 이번 대회에 추천했다. 대회에 앞서 29일에는 제주개발공사가 후원하는 프로 5명에 대한 후원 조인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는 박인비와 고진영, 오지현(24)과 함께 제주출신 프로인 현세린(19), 임진희(22)를 후원하고 있다.올해 대회는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진행돼 무관중으로 치러지는 만큼, 4라운드로 확장해 안방에서 관람하는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SBS골프, 네이버TV, 카카오 TV, 유플러스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한편 2015년 제주삼다수마스터스는 KLPGA투어 역대 2위 평균 시청률인 0.781%을 기록했고, 2018년의 경우 평균 0.65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당시 8월까지 치러진 대회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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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2
  • 여자배구, 도쿄올림픽서 브라질과 첫 격돌
    국제배구연맹(FIVB)이 제32회 도쿄올림픽 배구 조편성 및 경기일정을 공식 발표했다.한국 여자배구대표팀(세계랭킹 9위)은 조직국 일본과 세르비아(3위), 브라질(4위), 도미니카(10위), 케냐(23위)와 A조에 편성됐고 B조에는 중국(1위), 미국(2위), 러시아(5위), 이탈리아(8위), 아르헨티나(11위), 터키(12위)가 속해 있다. 조직국 일본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이 세계랭킹에 의거해 배치됐다.한국은 2021년 7월25일 강팀 브라질과의 경기를 필두로 27일 케냐, 29일 도미니카, 31일 일본, 8월2일 세르비아와 예선에서 격돌한다. 이후 8월4일 8강전, 6일 4강전, 8일 결승전이 열리게 된다. 한편, 아시아배구연맹(AVC)은 개최여부가 불투명 했던 2020년도 AVC컵 대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AVC는 대회 개최 가능한 국가를 새로이 물색하는 등 대회 개최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뜻을 이루지 못했다. 다만 아시아 청소년, 유스 남녀 대회는 2021년 1~2월 개최를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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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1
  • 프로축구 광주FC, 25일 광주전용구장서 새 출발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광주FC가 창단 10주년을 맞아 광주월드컵경기장을 떠나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새롭게 출발한다.21일 프로축구연맹과 광주에 따르면 25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광주-수원 삼성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3라운드가 전용구장으로 장소를 옮겨 치러진다.광주월드컵경기장 부지 내 보조구장에 가변석을 설치하는 형태로 신축된 경기장으로 아담한 1만석 규모다. 연맹은 관련 규정에 따라 지난 13일 경기장 시설점검을 진행했고, 실사 결과 확인된 일부 보완사항을 광주 구단에 전달했다.25일 경기 장소 변경은 연맹의 실사 결과에 따른 개선사항들을 실제 경기를 통해 점검하는 목적으로 조건부 승인됐다. 연맹은 “경기 당일의 운영상황 확인 및 추가 시설점검을 통해 2020시즌 잔여 경기의 광주축구전용구장 개최 여부를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기존 광주월드컵경기장은 필드와 관중석 사이에 트랙이 있어 시야와 거리감에 문제가 있었다.그러나 전용구장은 가변석 설치로 팬들이 선수들의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을 만큼 가깝게 설계됐다. 전광판과 조명시설도 새로 설치했다. 한층 밝아진 조명으로 야간 경기에 선수들을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했고, 고화질 전광판으로 경기 장면과 정보 제공, 다양한 이벤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용구장 내에 숙소와 라커룸, 트레이닝 시설 등 클럽 하우스를 겸했다. 경기와 훈련 모두 한 곳에서 이뤄지기에 이동으로 인한 불편함이 사라졌다. 월드컵경기장 부지 내 훈련장 2면이 추가로 건립됐고, 기존 월드컵경기장에서도 훈련이 가능한 만큼 이전보다 나은 환경이 구축됐다.    광주는 전용구장 개장 경기에서 10주년 유니폼으로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공모전과 출품작, 선정작 투표 등 팬들의 소중한 참여로 탄생한 10주년 유니폼을 착용해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할 예정이다.광주 관계자는 “창단 10주년, K리그1 복귀와 함께 클럽하우스, 연습구장, 전용구장 등 각종 인프라까지 구축하면서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팬들과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새 경기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연예
    2020-07-21
  • 전남체육회, 스포츠팀 인권침해 전수조사…전담팀 구성
    전남체육회가 최근 체육계에 불거지고 있는 폭력 등 인권 침해 사례 근절을 위해 전담반을 구성하고 전수조사에 나선다.전남체육회는 지역내 대학과 전략종목, 직장운동경기부의 인권 침해와 폭력 문제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전수조사를 위해 전남체육회 사무처 직원을 중심으로 조사팀을 꾸렸다.조사팀은 직접 팀에 방문해 선수들과 심층면담, 설문지 조사를 하고 있다. 또 지난해 1월 개소한 ‘전남스포츠인권상담센터’를 적극 홍보하고 인권침해사례 등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적극 신고를 당부한다. 전남체육회는 인권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사안이 위중할 경우 경찰 수사 의뢰 등을 적극검토 할 방침이다.아울러스포츠인권교육을 활성화하고 스포츠 인권침해 신고포상제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전남체육회 김재무 회장은 “폭력은 어떠한 이유에서도 정당화될 수 없는 범법행위임에도 불구하고 지도자와 선수간, 선수와 선수간의 폭력 피해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지역내 운동부의 선수 인권침해 전수조사를 통해 사태를 파악하고 선수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연예
    2020-07-19
  • KIA-삼성, 올드 유니폼 입고 맞대결
    ‘전통의 라이벌’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올드 유니폼을 입고 맞대결을 펼치며 옛 추억을 소환한다.KIA는 오는 25~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경기에서 ‘88고속도로 씨리즈’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KIA와 삼성은 올 시즌 두 차례의 ‘88고속도로 씨리즈’를 기획했다. 이번에는 광주에서 열리고, 오는 9월 17~18일에는 대구에서 해당 행사가 진행된다.양팀 선수단은 1980년대 디자인으로 제작한 올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한다. KIA 선수단은 원정 유니폼을 입는다. 빨간 상의와 검정 하의로 된 이른바 ‘검빨 유니폼’이다. 삼성 선수단은 홈 유니폼을 착용한다.시리즈 첫째 날인 25일에는 현역 시절 ‘무등산 폭격기’로 불리며 KIA 전신 해태 타이거즈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한 선동열 전 야구 국가대표 감독이 시구자로 나선다. 선 전 감독은 2005~2010년 삼성 사령탑을 맡아 왕조 시절을 이끌었고, 2012~2014년에는 KIA 감독을 지냈다. KIA 구단은 선 전 감독에게 감사패와 기념 액자도 전달한다.아울러 KIA는 이번 이벤트에 맞춰 양현종, 오승환의 사진이 함께 래핑된 기념구와 반팔 티셔츠, 열쇠고리 등 기념 상품을 판매한다.KIA 관계자는 “뉴트로 콘셉트에 맞춰 삼성과 함께 올드팬들의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야구를 통해 세대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스포츠·연예
    2020-07-19
  • 발렌시아 ‘불만’ 이강인… 프랑스 명문 마르세유 관심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에서 출전 시간이 불만을 품고 있는 이강인(19)이 프랑스 리그앙(1부리그) 명문 올림피크 마르세유의 러브콜을 받았다.영국 축구전문매체 90min은 15일(현지시간) “마르세유가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하는 이강인을 영입 목록에 올려놓았다”면서 “마르세유는 이강인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1899년 창단해 12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마르세유는 1부리그 우승 9회, 프랑스 FA컵 우승 10회, 리그컵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을 차지한 명문 구단이다.UEFA 챔피언스리그 개편 후 정상(1992~1992시즌)에 오른 유일한 프랑스 클럽이기도 하다.현재 마르세유 지휘봉을 잡고 있는 포르투갈 출신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감독은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 토트넘 홋스퍼를 이끈 전술가로 유명하다.이 매체는 “다재다능한 이강인은 출전 시간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그러나 발렌시아에선 꾸준한 기회를 얻지 못해 이적을 요청한 상태”라고 최근 상황을 설명했다.그러면서 “이강인과 마르세유 모두에게 득이 될 수 있는 이적이다. 빌라스 보아스 감독에게도 이강인은 매력적인 카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발렌시아 유스팀에서 성장한 이강인은 2018년 팀과 장기 계약을 맺고 1군에 승격했지만, 좀처럼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지난해 여름 폴란드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을 이끌며 골든볼까지 수상했지만, 발렌시아에선 주로 교체 멤버로 뛰고 있다.지난 7일에는 레알 바야돌리드전에서 결승골을 뽑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지만, 다음 경기인 레가네스전은 교체로 20분도 뛰지 못했다.결국 인내심에 한계를 느낀 이강인이 최근 구단에 이적을 공식 요청했고, 이를 접한 유럽 내 타 구단들이 이강인 영입전에 뛰어든 모습이다.황희찬의 소속팀이었던 오스트리아 명문 잘츠부르크를 비롯해 유벤투스(이탈리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가 관심을 보였고, 프랑스 명문 마르세유도 이강인을 재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한편 발렌시아는 17일 오전 4시 에스파뇰과 3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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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6
  • 반환점 돈 K리그, 살얼음판 순위 경쟁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이 반환점을 돌고, 18~19일 12라운드를 앞두고 있다.올 시즌 K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이 2개월여 늦어졌다. 일정도 축소됐다. 정규 라운드 22경기, 파이널 라운드 5경기로 팀당 27경기를 치른다.팀별로 한 차례씩 모두 상대했다. 전망대로 정규 라운드의 절반까지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2강 체제가 두드러졌다.울산이 8승2무1패(승점 26)로 1위, 전북이 8승1무2패(승점 25) 2위로 뒤를 바짝 추격 중이다. 지난달 28일 맞대결에선 전북이 2-0으로 승리했으나 최근 1무1패로 주춤했다.울산은 전북에 유일한 패배를 당한 후, 내리 2경기에서 7골을 몰아치며 2연승을 달렸다. 절정의 골 감각을 뽐내고 있는 주니오(14골 득점 1위)를 비롯해 이청용, 윤빛가람, 김인성, 골키퍼 조현우 등 화려한 라인업이 이름값을 했다.전북은 가라앉은 공격력이 문제점으로 지적받는다. ‘닥공(닥치는 대로 공격)’이라는 별명에 어울리지 않게 팀 득점에서 4위(17골)에 자리했다.울산과 전북은 오는 19일 각각 강원FC,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최근 5경기에서 4승1무로 가파른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 3위 상주 상무(승점 21)는 5위 대구FC(승점 19)를 상대한다.돌풍의 중심에 있는 상주는 이번 시즌 강등이 예정됐다. 다음 시즌부터 상주를 떠나 새 연고지인 김천 유니폼을 입고 K리그2에서 맞아야 한다.선수단의 동기부여가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오세훈, 문선민 등 훌륭한 공격수들을 앞세워 갈 길 바쁜 팀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울산과 전북의 2강 체제가 전망 가능했다면 상주의 돌풍은 예상 밖이다.K리그2에서 승격한 부산 아이파크와 광주FC는 7위, 9위로 잘 버티고 있다. 특히 부산은 질긴 축구로 패하지 않는 운영이 돋보인다. 3승5무3패(승점 14)로 6위 강원FC(승점 14)에 다득점에서 뒤진 7위다. 반환점을 돈 두 팀은 18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맞대결을 갖는다. 첫 대결에선 광주가 3-1로 승리했다.K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 수원 삼성과 FC서울은 나란히 부진에 허덕였다.수원이 2승4무5패(승점 10)로 8위, 서울이 3승1무7패(승점 10)로 10위에 머물러 있다. 다득점으로 인해 순위만 다를 뿐 동병상련이다.서울은 18일 포항 스틸러스, 수원은 19일 성남FC와 맞붙는다. 그래도 6위 강원부터 11위 성남(승점 10)까지 승점 차가 4에 불과해 1~2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큰 폭으로 바뀔 수 있다.최하위 인천(3무8패 승점 3)은 아직까지 승리가 없다. 임완섭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자진 사퇴해 임중용 대행체제로 나서고 있다. K리그1 잔류 여부가 관심이다. 15일 벌어진 FA컵 16강전 8경기 중 5경기가 연장 승부를 펼쳐 각 팀의 12라운드 선수 기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수원, 포항, 상주, 대구, 성남, 전북 7개 구단이 120분을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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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6
  • ‘10-10클럽’ 손흥민, 뉴캐슬전 공격포인트 신기록 도전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10클럽’ 가입에 성공한 손흥민(28·토트넘)이 이번에는 자신의 역대 한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에 도전한다.토트넘은 16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19~2020시즌 EPL 3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잔여 시즌 3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리그 8위에 처진 토트넘(승점52)의 현실적인 목표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 획득이다.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 레스터시티(승점59)와의 승점 차가 7점이지만, 경쟁팀들의 상승세를 고려할 때 어려운 게 사실이다.이번 시즌 유로파리그는 최대 7위까지 확대할 수 있다. 2위 맨체스터 시티의 리그컵 우승으로 EPL 6위까지 출전이 가능해진 가운데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한 팀이 FA컵에서 우승하면 EPL 7위도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에 나갈 수 있다.준결승까지 진행된 FA컵에는 2위 맨시티와 3위 첼시,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9위 아스널이 올라 있다. 아스널을 제외한 세 팀 중 한 팀이 우승하면 가능한 시나리오다. 물론 가장 확실한 건 6위 안에 드는 것이다.토트넘에겐 손흥민의 활약이 절대적이다. 지난 13일 아스널과의 북런던더비에서 혼자 1골 1도움으로 토트넘의 2-1 역전승을 견인했다.10골-10도움을 달성한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EPL 무대에서 단일 시즌 정규리그 ‘10-10클럽’ 가입에 성공했다.손흥민의 질주는 끝나지 않았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7골 12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1개의 공격포인트만 추가하면 한 시즌 개인 최다 공격포인트를 달성한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의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는 29개였다.2017~2018시즌 18골 11도움을 기록했고, 2018~2019시즌에는 20골 9도움으로 역시 29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렸다.또한 EPL에서도 공격포인트를 한 개를 추가하면 10-10클럽을 넘어 21개로 자신의 EPL 단일 시즌 정규리그 최다 공격포인트를 새로 쓴다.손흥민은 2016~2017시즌 14골 6도움으로 20개 공격포인트를 기록했고, 이번 시즌 10골-10도움으로 20개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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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5
  • KIA 최형우, 역대 10번째 1000득점-1000타점 눈앞
    KIA 타이거즈 베테랑 타자 최형우(37)가 KBO리그 역대 10번째 1000득점-1000타점 달성을 눈앞에 뒀다.최형우는 14일 현재 997득점을 기록해 1000득점에 3득점만을 남겨두고 있다.이미 2017시즌 1000타점을 돌파해 통산 1256타점을 기록 중인 최형우는 1000득점을 달성하면 역대 10번째로 1000득점, 1000타점을 모두 달성한 선수로 이름을 올린다. 현역 선수 중에서는 4번째다. 최형우에 앞서 한화 이글스 장종훈, 삼성 라이온즈 양준혁, 넥센 히어로즈 송지만, SK 와이번스 박재홍, 한화 장성호, 삼성 이승엽, LG 트윈스 박용택, 한화 이글스 김태균, SK 최정이 이를 달성한 바 있다.KBO 역대 최고 득점-타점 기록은 삼성 이승엽이 세운 1355득점, 1498타점이다. 최형우가 1000득점 고지를 밟으면 역대 18번째가 된다. KIA 소속 선수로는 이종범, 김주찬에 이어 3번째다.삼성 소속이던 2008년 4월1일 잠실 LG전에서 데뷔 첫 득점을 만들어낸 최형우는 2014년 500득점을 달성했다. 그는 2014~2018년 5년 연속 90득점 이상을 올리며 지난해 900득점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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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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