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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현,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LPGA 시즌 2승·통산 7승
    박성현(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박성현은 1일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10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195타를 친 박성현은 박인비(31)와 김효주(24) 등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월 HSBC 월드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째이자 LPGA 통산 7승이다. 박성현은 우승 상금 30만달러(약 3억5000만원)를 받았고, 세계 랭킹 또한 2위에서 1위로 점프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우승 전까지 박성현은 랭킹 포인트 7.36으로 2위에 있었다. 1위 고진영(7.55점)에 불과 0.19포인트 뒤져있었다. 박성현은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박인비와 김효주가 6타를 줄이면서 17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자칫 연장까지도 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박성현은 침착했다. 18번 홀(파 5)에서 이글 퍼트를 홀에 가깝게 붙인 뒤 버디를 낚으면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한편 재미동포 대니얼 강도 이날 타수를 크게 줄이면서 17언더파 196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허미정은 15언더파 198타로 공동 6위, 양희영(30)과 신지은(27)은 14언더파로 공동 10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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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1
  • 세계 수영스타 총출동 '수중 최강자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전 세계의 '수영스타'들이 광주에 총출동할 예정이다. 오는 7월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193개국 선수 2995명이 출전해 금메달 76개를 놓고 벌일 '별들의 전쟁'에 전 세계의 눈이 집중될 전망이다. 수영은 기록경기로 종목별 스타선수와 그들의 기록을 사전에 확인하고 경기를 관람하면 감동이 배가된다. 경기 종목별로 수영스타들의 면면을 소개한다. ◇경영  금메달 42개가 걸려있는 경영은 21일부터 28일까지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42개 세부 종목에서 20여 명의 '수중 스피드 건'들이 자웅을 겨룬다. 우선 2017년 부다페스트 7관왕인 미국의 카엘렙 드레셀(22)이 부동의 최강자다. 카엘렙 드레셀은 부다페스트에서 개인 자유형 50m·100m·접영 400m, 팀 계영 400m·혼계영 400m, 혼성계영 400m·혼성 혼계영 400m를 석권했다. 이어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가져 간 영국의 애덤피티(24)도 최정상급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의 쑨양(27)과 쉬 지아위(23)도 자유형 200m·400m, 배영 100m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의 박태환(29)은 훈련 일정을 이유로 아쉽게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여자선수들 중에서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를 거머쥔 미국의 케이티 레데키(22)와 금메달 5개·동메달 1개를 차지한 시몬 마누엘(22)이 최강자다. 이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스웨덴의 사라 요스트롬(25)도 우승권 실력자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혼영 200m 금메달과 올해 국제수영연맹 챔피언스 경영시리즈 1·2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서영(25)이 기대주다. 또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과 동아수영대회에서 두 번 연속 배영 100m 한국 신기록을 갱신한 임다솔(22)도 메달이 기대된다. ◇다이빙  금메달 13개가 걸린 다이빙 종목은 12일부터 20일까지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 치러지며 중국이 최강자다. 스프링보드, 플랫폼,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등 13개 세부종목이 치러진다.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딴 씨에 씨이(23)와 차오 위안(24), 천 아이선(23)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국내 선수로는 우하람(21)이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우하람은 지난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남자 다이빙 역사상 최초로 결선에 진출했다. 또 올해 스페인 2019국제수영연맹 다이빙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해 메달 획득이 기대되고 있다. 다이빙 여자선수들은 중국과 북한이 금메달을 나눠갖고 있다. 중국에서는 부다페스트대회 2관왕인 스 팅마오(27)와 런 첸(18), 금메달 1개·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쓰 야제(20)가 열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 북한의 출전이 확실하지 않지만 부다페스트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차지한 김미래(18), 은메달 1개를 딴 김국향(20)도 언제든 지 금메달을 거머쥘 수 있는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오픈워터 '물 속 마라톤'인 오픈워터 경기는 금메달 7개를 놓고 강철체력을 보유한 수영스타들이 출동한다. 13일부터 19일까지 여수엑스포해양공원에서 개최하며 5㎞, 10㎞, 25㎞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프랑스 마르크 앙투안 올리비에(23)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로 최정상에 올랐다.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도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네델란드 페리 비어트만(27)도 부다페스트와 리우올림픽에서 각각 금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이탈리아의 마테오 풀란(30)도 키 194㎝, 몸무게 80㎏의 건장한 체력을 앞세워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여자선수 중에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차지한 프랑스 오헬리 뮐러(29)가 최강자로 꼽힌다.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딴 미국의 애슐리 트위첼(30)과 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에콰도르의 사만다 아레발로(24)도 눈여겨 봐야 할 선수다. ◇아티스틱수영  물 속의 발레를 선보이는 아티스틱수영은 금메달 10개를 놓고 12일부터 20일까지 염주종합체육관에서 개인별, 팀별 예술성을 겨룬다. 선수 인원에 따라 솔로와 듀엣, 팀, 프리 콤비네이션, 하이라이트루틴으로 세부 종목이 나뉘며, 경기 유형에 따라 음악과 안무에 제한이 없는 프리루틴과 필수요소를 연기해야 하는 테크니컬루틴으로 구분한다. 지난 17회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까지 '싱크로나이즈드 수영'이라고 불렸으나 예술성을 강조해 올해부터 명칭이 바뀌었다. 부다페스트에서 솔로와 듀엣 부문의 금메달 4개를 거머 쥔 러시아의 스베틀라나 콜레스니첸코(25)가 독보적인 실력을 선보였다. 금메달 3개를 딴 러시아의 알렉산드라 파츠케비치(30)도 우수한 실력으로 세계를 제패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도 아티스틱수영 강국이다. 지난 17번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총 14번 메달을 수상했고, 금메달은 2001년 여자 듀엣과 2003년 여자 자유종목에서 나왔다. ◇수구  수영 종목 중 유일한 구기종목인 수구는 남·여 각각 금메달 1개를 놓고 국가대항전이 치러진다. 14일부터 27일까지 남부대경기장에서 경기가 열린다. 워낙 치열하다보니 경기 중 수영복이 찢어지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우리나라는 조 추첨 결과 남자팀은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그리스와 함게 A조에 편성됐으며, 여자팀은 캐나다, 헝가리, 러시아와 함께 B조에 속해있다. 오랜 전통을 보유한 유럽이 강세로 남자수구는 헝가리와 이탈리아가 FINA 대회 중 3번씩 우승한 기록을 갖고 있다. 2017년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제17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남자부문은 크로아티아가 금메달을, 헝가리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경기에서는 미국이 금메달을, 러시아가 은메달을 땄다. ◇하이다이빙  금메달 2개가 걸린 하이다이빙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최고 흥행 종목으로 꼽힌다. 21일부터 24일까지 조선대에 마련된 경기장에서 광주도심과 무등산을 배경으로 아찔한 공중묘기를 선보인다. 개최 도시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남자 27m, 여자 20m 높이의 플랫폼에서 물 속으로 뛰어내린다. 광주대회도 조선대에서 열리는 하이다이빙 종목의 입장권이 전석 매진돼 최고 판매율을 보였다. 다이버의 공중 예술연기와 함께 광주시 전경, 무등산이 함께 어우러진 배경이 전 세계를 매료키실 예정이다. 부다페스트에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금메달을 목에 건 미국의 스티븐 로뷰(34), 2017년 FINA 하이다이빙월드컵 금메달리스트 영국의 게리 헌트(35)가 광주대회에 출전한다. 여자선수 중에서는 부다페스트 호주 금메달리스트 리아난 이프랜드(27)와 은메달을 딴 멕시코의 아드리아나 히메네즈(34)가 연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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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30
  • 울산 현대, 우라와 레즈의 철저한 분석에 속수무책
    "경기가 시작되면 선수 전원이 공격적으로 골대를 향하는 자세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츠키 츠요시 우라와 레즈 감독은 울산 현대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하루 전인 25일 이렇게 말했다. 그리고 울산은 상대의 공격과 수비, 어느 하나 공략하지 못한 채 자취를 감췄다. 울산은 26일 오후 8시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6강 2차전서 0-3으로 대패했다. 울산은 지난 19일 사이타마에서 열린 원정 1차전에서 우라와에 선제골을 내주고도 주민규와 황일수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두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상주 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17라운드 경기를 연기하는 등 총력전을 예고했다. 하지만 안방에서 상대 공격수 고로키 신조에게 멀티골을 내주는 등 세 골이나 빼앗기는 동안 한 골도 만회하지 못하면서 짐을 쌌다. 우라와 또한 이 경기에 모든 것을 걸었다. 울산과 마찬가지로 지난 주말 리그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19일 1차전 이후 2군을 위주로 한 연습경기를 한 차례 했을 뿐이다. 1주간 울산을 분석하는데 시간을 쏟았다. 경기 외적인 면에서는 사실상 동일했던 셈이다. 이날 경기 전 오츠키 감독은 울산에 대해 "스피드가 있고 역습이 날카롭다. 견고한 수비가 있어 실점도 적다"면서 "강한 수비에 도전할 것이다. 모든 선수가 골대로 돌진하는 자세를 보이겠다"고 했다. 반대로 김도훈 울산 감독은 "우라와가 강하게 나올 것을 알고 있다"면서 "공격에 공격으로 대응하는, 우리가 잘할 수 있는 축구를 하겠다"고 했다. 결과적으로 우라와는 약속을 이행했다. 동시에 울산이 공격적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대응했다. 우선, 울산의 장점인 빠른 역습을 꺾었다. 가운데 미드필더들이 울산을 강력하게 압박하면서 중원에서 우위를 점했고 스리백과 양쪽 윙백은 사람보다는 공간을 채우는 수비를 했다. 김인성, 김태환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포진했지만, 좀처럼 이들에게 좋은 공이 투입되지 못했다. 울산 측면에 공이 배급된다해도, 울산 선수들이 스피드를 활용할 만한 공간이 나지 않았다. 장대비도 야속했다. 역으로 우라와는 측면에서 자유롭게 공격을 시도했다. 야마나카 료스케와 우가진 도모야로 이뤄진 우라와 좌우 윙백들은 울산 수비 배후로 침투하는 공격수 고로키 신조를 향해 자유롭게 크로스를 올렸다. 비가 오면서 크로스의 정확도가 상당히 떨어졌지만, 측면으로 전개하는 과정 자체는 깔끔했고 수비 뒷공간으로 향하는 크로스의 방향도 일관성이 있었다. 첫번째 골과 두번째 골 모두 오른쪽 측면에서 빠른 타이밍에 올라온 크로스로부터 비롯됐다는 점, 배후 침투를 하던 고로키에게 전달됐다는 점도 우라와의 노림수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상대 전술 변화에 대한 유연함도 우라와 쪽이 한 수 위였다. 울산이 황일수를 투입하자 곧바로 나가사와 가즈키를 투입해 수비 형태를 포백으로 바꾸고 나가사와를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압박하도록 주문했다. 장신 스트라이커 스기모토 겐유 또한 교체 투입 이후 활발한 움직임으로 울산 수비와 맞섰다. 두번째 골은 스기모토가 수비진을 유인하자 뒤로 쇄도하던 고로키가 공간을 활용하며 골을 만들었고, 세번째 에베르톤의 쐐기골은 스기모토가 머리로 도움을 기록했다. 교체카드가 맞아떨어졌다. 반대로 울산은 본인들의 장점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채 경기를 끝냈다. 경기 내내 상대의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측면의 빠른 선수들이 움직일 공간이 사라지자 공격력이 반감됐다. 주니오가 빠지고 황일수가 투입됐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막판 장신 스트라이커 김수안은 제대로 공을 만져보지도 못했다. 상대방 감독도 인정했던 '예리한 역습'은 기어코 나오지 않았다. 이날 경기 후 오츠키 감독은 "1차전의 나빴던 점들을 다시 보면서 경기를 준비했다"며 "선수들이 괜찮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흡족해했다. 노림수는 전날 말한 것과 같았다. 울산이 역습을 올라오면서 생긴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다. "울산이 1차전에서도 확실히 직선적인 플레이를 많이 했다. 빠른 선수들이 전방에 있었다. 그런 부분에서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봤다"면서 "울산 선수들이 올라올 때 너무 붙지말고, 따라가지 말자고 했다. 오늘은 그런 부분에서 잘 준비가 됐다"고 설명했다. 오츠키 감독은 지난달 29일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오스발도 올리베이라 전 감독의 대타다. 그러나 만만히 볼 인물은 아니다. 특히 일본에선 분석 스페셜리스트로 통한다. 육성과 데이터 분석에 관해서는 우라와 내부에서 첫 손 꼽히는 인물이다. 장점이 그대로 반영된 셈이다.   두 골을 넣은 고로키는 "정말 어려운 경기였다"면서도 "1차전에선 많은 찬스를 살리지 못했지만, 오늘은 기회를 잘 살렸다. 주어진 1주간 확실히 연습했다. 그 연습의 결과가 나왔다고 본다"고 말했다. 원정 다득점 우위를 살리지 못하고 안방에서 짐을 싼 김 감독은 허탈해했다.  "상대방에게 점유율을 많이 빼앗긴 것이 패인"이라면서 "상대에게 공간을 내주지 않으면 경기를 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우라와가 우리의 공간을 잘 공략했다고 본다"며 고개를 숙였다. 장점이 나오지 못하게 만든 우라와의 분석에 당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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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7
  • [수영대회 100배 즐기기]6개 종목별 경기장 면면은
    오는 7월12일 개막하는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축구장과 실내체육관 등 기존 시설을 국제규격에 맞는 경기장으로 탈바꿈시켜 경제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한 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영·다이빙·수구·아티스틱수영·하이다이빙·오픈워터수영 등 6개 종목이 치러지는 경기장 대부분이 기존 시설의 용도를 변경하거나 관중석을 증설해 설치했기 때문이다. 모든 경기장을 대회가 종료되면 해체 가능한 방식으로 설계해 비용은 절감하고 전세계 수영팬들이 경기를 즐기는 데에는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26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경기장 시설공사가 대부분 완료된 가운데 마지막으로 수구장 그늘막 설치 공사가 오는 27~28일께 완료될 예정이다. ◇메인경기장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 경영·다이빙 경기 열려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은 광주수영대회 메인경기장이다. 이곳에서는 경영과 다이빙 경기가 열린다.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은 2015년 7월 전세계 대학생 종합 스포츠대회인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열린 경기장이다. 최첨단 운영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아시아 최고의 시설과 최상의 수질을 자랑한다. 기존 3290개의 관람석을 1만1000석으로 늘리고 운영실도 3886㎡에서 8797㎡로 확충했다. 대회가 끝나면 증설한 임시 설치물은 모두 철거 된다. 경영 선수권대회는 7월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마스터즈대회는 8월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경기가 치러진다. 경영풀 내에서는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50m~1500m까지 총 42개의 금메달을 놓고 선수들이 각축을 벌인다. 다이빙 선수권대회는 7월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마스터즈대회는 8월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는 수면에서 1~3m 높이의 스프링보드 또는 10m 높이의 플랫폼에서 입수하면서 다양한 동작을 선보인다. 금메달은 13개가 걸려 있다. ◇남부대학교 축구장='수구'경기장으로 변신  수구 경기장은 남부대학교 축구장 바닥에 단단한 철근을 깔고 그 위에 경기풀과 훈련풀 임시수조 2개를 올리는 방식으로 지었다. 경기풀 규격은 '길이 35m×너비 25m×깊이 2m'이며, 훈련풀은 '길이 50m×너비 25m×깊이 2m'로 설치됐다. 괌람석은 총 4500석이다. 여름철 야외에서 경기가 열린다는 점에서 관람객 편의를 위해 관람석 위로 그늘막을 설치했다. 조직위 측은 "기존 시설을 용도 변경해 경기장으로 만드는 방식은 해외에서도 사례를 찾아보기 드물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치한 수조 등은 임시 시설물로 대회가 끝나면 모두 철거된다. 수구 선수권 대회는 7월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열리며, 마스터즈대회는 8월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경기가 진행된다. 수구는 일정한 규격의 수영장에서 2개팀(각7명)이 상대 쪽 골문에 골을 넣어 득점을 겨루는 경기다. 이번 대회 금메달은 2개다.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아틱스틱 수영장'으로 변신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은 90년대 프로농구 공식 경기장이었지만 수영과 발레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스포츠로 불리우는 '아틱스틱 수영' 경기를 치르기 위해 이뤄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광주시가 지난해 12월 체육관 바닥을 완전히 드러내고 지하 2m 깊이로 바닥을 팠다. 이렇게 확보한 경기장 내 지하공간에 '길이 30m×너비 20m×깊이 3m' 규모의 경기풀과 '길이 20m×너비 15m×깊이 3m' 규격의 훈련풀을 각각 설치했다. 기존 바닥 높이보다 1m 위로 치솟은 임시수조 주위에는 나무 데크를 설치해 디자인적인 균형을 맞췄다. 관람석은 총 5360석에 운영실은 4278㎡ 규모로 조성했다. 이 가설경기장도 대회가 끝나면 원래 실내체육관 모습으로 복원된다. 아티스틱 수영 선수권대회는 7월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열리며, 마스터즈대회는 7월31일부터 8월6일까지 7일간 경기가 진행된다.  '아티스틱 수영'은 과거에 '싱크로나이즈수영'으로 불렸지만 지난 2017년 7월 현재 명칭으로 변경됐다. 이번 대회 금메달은 총 9개가 걸려있다. ◇조선대학교 축구장='하이다이빙' 경기장으로 깜짝 탈바꿈  하이다이빙 경기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립(民立)대학인 조선대학교 인조잔디 축구장 위에 가설로 지었다. 조선대 본관을 배경으로 널따란 인조잔디 위에 토대를 만들고 그 위에 지름 17m, 깊이 6m의 임시수조를 올렸다. 수조 옆에는 27m 높이의 남자부 플랫폼과  20m 높이의 여자부 플랫폼이 달린 '다이빙타워'를 설치했다. 관람석은 총 3000석이다. 플랫폼 넓이는 2m, 길이는 4m, 두께는 앞쪽 모서리가 0.16m 이하, 추선 안쪽으로 10도 이하의 각을 이루고 있다. 하이다이빙 경기는 다이버의 공중 예술연기와 함께 조선대 본관은 물론 광주시내 전경과 무등산이 함께 어우러진 영상과 사진이 전 세계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구권대회만 7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리며, 남여 종목별로 각각 1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여수 엑스포 해양공원에 들어선 '오픈워터 수영장' 이번 대회 경기 중 유일하게 바다에서 열리는 종목이 '오픈워터 수영'이다. 조직위는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열렸던 엑스포해양공원 내에 방송시설, 선수시설, 관람석 2095석, 기능실 78개소 등 부대시설을 설치했다. 바다위에 조성된 경기장은 출발대를 시작으로 길게 늘어선 부표를 따라 2.5㎞ 코스로 이뤄졌다. 바다에 물에 뜨는 구조물 '해상 푼툰'을 설치해 경기를 진행한다. 경기장 조건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수질'이다. 청정 수질을 자랑하는 여수해역은 앞서 조직위가 실시한 '대장균 항목' 등을 분석하는 수질 검사에 합격했다. 바다와 강, 호수 등 자연의 물속에서 열리는 장거리 수영경기로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마라톤수영'이라는 명칭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7월13일부터 15일, 17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선수권대회가 열리며, 8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마스터즈 대회가 진행된다. 남여 각 5·10·25km 개인종목과 5km 팀 경기가 펼쳐지며 금메달은 총 7개가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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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5
  • 수영대회 100배 즐기기]세계선수권 vs 올림픽 차이점
    세계수영선수권과 하계올림픽은 축구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과 더불어 세계 5대 메가 스포츠 이벤트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닌다. 수영 종목만 놓고 보면 세계선수권은 올림픽의 전초전, 가늠자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좀 더 들여다보면 차이점도 적지 않다. 크게 5가지에서 다르다. 개최기관과 대회주기가 다르고, 종목과 메달수, 즉 세부종목도 차이가 난다. 동호인 대회 유무도 다르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국제수영연맹(FINA)이 주최하고, 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주최권과 종목 신설, 폐지권이 있다. 1908년 설립된 FINA는 단일 분야로 6개 종목만 다루지만 회원국은 209개로, 1894년 설립된 IOC보다 1개국 더 많다. 두 기관 모두 스위스 로잔에 본부를 두고 있는 점은 공통점이다. 개최 주기는 세계선수권은 2년 주기인 반면 올림픽은 4년 주기다. 종목수는 올림픽 수영은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 수영, 오픈워터수영 등 모두 5개고, 세계선수권은 여기에 하이다이빙(High Diving)을 더해 총 6개 종목이다. 절벽 다이빙에서 유래된 하이다이빙은 아파트 10층 높이가 넘는 27m(남자)와 20m(여자)의 아찔한 높이에서 지름 15m, 깊이 6m 수조로 뛰어내려 3초 이내에 선수의 발로 수면에 닿아야 하는 경기다. 6개 종목 중 가장 역동적인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경기로, 짜릿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연상시켜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지만 한국은 불모지나 다름없어 유일하게 국내 선수가 출전하지 않는 종목이다. 세부종목으로는 올림픽이 46개인데 비해 세계선수권은 76개로, 금메달수만 따지면 세계선수권이 30개나 많다.  '찰나의 예술'로 통하는 다이빙의 경우 스프링보드 1m와 팀 다이빙(스프링보드 3m 및 플랫폼 10m 결합)과 혼성(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3m 및 플랫폼 10m) 종목이 올림픽에선 볼 수 없지만 세계선수권에서는 정식 종목이다.  '수영마라톤'으로 통하는 오픈워터수영은 흥미롭게도 첫 3번(1869년, 1900년, 1904년)의 올림픽기간 동안에는 모든 수영 경기가 오픈 워터에서 개최됐다.이후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처음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후 4년마다 10㎞ 단일 코스에 한해 남녀 우승자를 가리고 있다.     이에 비해 세계선수권은 보다 세분화돼 남자와 여자 각각 5㎞, 10㎞, 25㎞ 경합 및 5㎞ 팀릴레이가 펼쳐진다. 1991년 대회에서 25㎞가 추가되고, 1998년에는 5㎞, 2001년에는 10㎞가 추가됐다. 이어 2011년에는 팀 경기가 더해졌다.  '수영의 꽃'인 경영에서는 세계선수권에 걸린 금메달이 올림픽 골드메달보다 10개나 많다. 남자 자유형 800m, 여자 자유형 1500m, 남녀 각각 배영 50m, 평형 50m, 접영 50m, 혼성혼계영 400m 등이다. 전체 금메달수는 올림픽이 32개, 세계선수권이 42개다.  '물속의 발레'로 불리는 아티스틱 스위밍(Artistic Swimming)도 세계선수권이 10개로, 올림픽 금메달수보다 8개나 많다. 올림픽에서는 듀엣과 팀 대항전만 있지만, 세계선수권에서는 선수 구성에 따라 솔로와 듀엣, 팀, 믹스드 듀엣, 프리 콤비네이션, 하이라이트루틴으로 나뉘어 열리며 총 10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으며 각 종목마다 1분30초에서 4분30초까지 연기를 펼친다. 심사위원은 수중에서 비틀기, 들어올리기, 팀원 간의 호흡 등으로 10점 이내의 점수를 산정한다. 올림픽에서는 국가대항전으로 끝나지만 세계수영대회에서는 선수권대회 직후 동호인들의 잔치인 마스터즈대회가 연이어 열린다. 개인 종목은 만 25세부터 5세 단위로 69세까지 나뉘고,단체 종목은 팀원들의 나이를 더해 40세 단위로 나뉘어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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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4
  • [수영대회 100배 즐기기]"수영장 바닥 닿으면 감점"…이색 규정
    '평화의 물결 속으로(DIVE INTO PEACE)'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이 23일 기준 1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모든 경기가 물에서 펼쳐지는 만큼 규정이 땅에서 열리는 경기와 달라 흥미롭다. 수구는 손을 이용해 상대의 골대에 공을 던져넣는 방식으로 핸드볼과 비슷하지만 수심 1.8m의 경기장 바닥에 발이 닿으면 안돼 상체를 물에 띄울 수 있는 능력과 수영기술이 접목돼야 한다. 물속에서 경기가 진행되고 격렬한 몸싸움도 필요해 체력이 중요한 경기다. 핸드볼과 다른점은 골키퍼를 제외하고 두 손으로 동시에 공을 잡는 것이 금지다. 몸에 미끄러운 물질을 바를 수 없으며 손으로 상대방에게 물을 뿌릴 수 없다. 방어할 때는 볼을 가진 선수에게만 접촉할 수 있으며 다른 선수의 진행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 반칙은 중반칙(Major foul)과 경반칙(Ordinary foul) 두 종류가 있다.   중반칙은 상대를 때리거나 물속으로 가라앉힐 경우 주어지며 1회 파울, 1분간 퇴장을 당하고 3회 반칙하면 경기에서 빠져야 한다. 특  경반칙은 두 손으로 동시에 공을 잡거나, 물을 끼얹는 등의 가벼운 반칙을 할 때이며 프리 스로가 부여된다. 수중발레로 불리는 아티스틱스위밍은 3m 이상의 수심에서 펼치는 경기로 수구처럼 바닥에 발이 닿으면 안된다. 3분에서 5분가까이 물에 있어야 하며 2명 이상의 출전 종목은 동작이 통일돼야 한다. 다른 수중 종목의 경우 심판이 규정을 준수했는지 여부를 살피지만 아티스틱스위밍은 6~7명으로 구성된 2개의 심판부가 피겨스케이팅 처럼 기술 점수와 예술 점수를 부여해 우열을 정한다.   아티스틱스위밍은 대표적 여성 종목으로 불렸지만 2015년 러시아 카잔대회부터 혼성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오픈워터스위밍은 5·10·25㎞를 질주해야 하기 때문에 수영마라톤으로 불린다. 이 때문에 육상의 마라톤처럼 음식 섭취가 가능하다. 가장 많은 메달이 걸려있는 경영은 출전 선수들이 동시에 터치패드를 찍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과학의 발달로 100만분의 1초까지 측정할 수 있지만 수영은 정확도를 100분의 1초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수영장 각 레인의 길이가 50m이지만 ±3㎝의 오차가 있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동일한 코스를 경쟁하는 봅슬레이나 스피드스케이팅은 1000분의 1초까지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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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3

실시간 스포츠·연예 기사

  • 류현진, 토론토로 간다…4년 8000만달러 계약 합의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의 행선지가 결정됐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다 .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 기자는 23일(한국시간) "류현진이 토론토와 계약기간 4년, 8000만달러(929억6000만원)에 계약에 합의했 다"고 전했다. 올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FA가 된 류현진은 선발 투수 영입을 원하는 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다. 토론토 뿐 아니라 원 소속팀인 LA 다저스, LA 에인절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미네소타 트윈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이 류현진 에 관심을 보였다. 류현진 영입전의 승자는 토론토였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팀인 토론토는 2018년 오승환이 몸 담았던 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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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3
  • '2019년에만 세 번 퇴장' 손흥민, EPL 9년 만의 불명예
    손흥민(토트넘)이 1년 사이 세 장의 레드카드를 수집하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퇴장사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9~2020 EPL 18라운드에서 레드카드를 받았다. 문제의 상황은 후반 17분 발생했다. 왼쪽 측면에서 공을 경합하던 중 첼시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와 몸싸움을 벌였다. 뤼디거에게 밀려 넘어진 손흥민은 이 과정에서 양발을 쭉 뻗었다. 손흥민의 축구화 바닥은 뤼디거의 가슴 부위를 가격한 셈이 됐 다. 뤼디거는 곧장 쓰러지면서 통증을 호소했다. 주심은 VAR(비디오판독)을 실시한 뒤 손흥민의 행동을 보복성 플레이로 규정, 즉각 퇴장을 명했다. 2019년에만 세 번째 퇴장이다. 손흥민은 지난 5월 본머스와의 2018~2019시즌 37라운드에서 헤페르손 레르마(본머스)를 밀쳤다. 이 때도 보복성 플레이가 문제였다. EPL 입성 후 첫 퇴장을 당한 손흥민은 세 경기 출장 정지 징계 여파로 2019~2020시즌 초반 두 경 기를 놓쳤다. 새 시즌이 시작된 지난달 4일 에버턴전에서는 거친 태클로 올해 두 번째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 판정은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안 드레 고메스의 큰 부상으로 이어진 것은 아쉽지만 손흥민의 태클 자체는 큰 문제가 없었다는 의견이 많았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도 경기 이틀 후인 6일 손흥민의 징계를 철회했다. 덕분에 손흥민은 별도의 출전 정지 없이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 첼시전 퇴장으로 손흥민은 한 해 세 번이나 퇴장 당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축구 통계 업체 옵타에 따르면 손흥민은 2010년 리 캐 터몰 이후 1년 간 세 차례 레드카드를 받은 EPL 선수가 됐다. 과격한 몸싸움을 즐기는 캐터몰은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는 선 수다. 에버턴전 퇴장은 억울한 측면이 있지만, 어쨌든 손흥민은 좋지 않은 기록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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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3
  • 1·2위 SK·인삼공사, 나란히 승리…DB, LG 완패
    프로농구 단독 선두 서울 SK와 2위 안양 KGC인삼공사가 나란히 승리를 신고했다. SK는 2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최준용을 앞세워 80–66으로 승리했다. 최준용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29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다. 5어시스트 6리바운 드도 곁들였다. SK는 4연승을 달리며 18승6패로 단독 선두를 굳건히 했다. 2위 인삼공사(15승9패)와의 승차는 그대로 3경기다. 현대모비스(9승15패)는 연승을 이어가지 못하며 10승 고지에 오르는데 실패했다.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기대했지만 다음으로 미뤘 다. SK는 최준용 외에 자밀 워니가 미국프로농구(NBA) 신인왕 출신 에메카 오카포와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22점 18리바운드를 기 록했다. 오카포는 15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SK는 71-64로 앞선 4쿼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워니가 페인트 존 득점으로 연속 4점을 올리며 승기를 잡았다. 인삼공사는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박지훈과 브랜든 브라운을 앞세워 84–74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2위 인삼공사는 3위 전주 KCC(14승10패)와의 승차를 한 경기로 벌렸다. 박지훈이 24점, 브라운이 18점을 올렸다.   전자랜드(12승11패)는 연승 행진을 2경기에서 멈췄다. 부산 KT(13승11패)에 5위를 넘겨주며 6위로 내려앉았다. 원주 DB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치나누 오누아쿠와 김종규의 높이를 앞세워 92–81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4위 DB(13승10패)는 3위 KCC와의 승차를 반 경기로 좁혔다. 부친상으로 최근 3경기에서 결장한 오누아쿠는 복귀전에서 13점 7리바운드 2블록슛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센터 김종규(19점 6리 바운드)와 함께 페인트 존을 장악했다. 제공권 싸움에서 'DB 산성'의 위용을 과시했다. 48개 리바운드로 29개의 LG를 압도했다. 윤호영, 김민구, 허웅이 나란히 11점을 올렸고, 김현호도 10점을 지원했다. 6명이 두 자릿수 점수를 올렸다. LG는 캐디 라렌(18점 12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저조한 필드골 성공률이 발목을 잡았다. 37%에 그쳤다. LG(8승16패)는 3연패로 최하위 고양 오리온(7승17패)에 한 경기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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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2
  • [이세돌VS한돌]인공지능 벽은 높았다...인간-AI 공존 모색해야
    국내 바둑 인공지능(AI) '한돌'이 이세돌 9단을 놀라운 실력으로 완벽하게 제압했다. 한돌은 18일 제1국에서 어이없는 실수로 무너졌지만, 19일 제2국과 21일 제3국에서는 뛰어난 능력을 과시했다. 정확한 수읽기는 물론 유리한 형세에서 판을 정리해나가는 능력 또한 뛰어났다. 이번 대국은 AI기술이 크게 발전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 단순히 AI가 인간을 넘어섰다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AI가 공 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AI 산업 발전과 바둑시장 저변 확대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9단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둔 한돌은 NHN이 2017년 12월 선보인 바둑 AI 프로그램이다. 구글 딥마인드의 바둑 AI '알파고'와 같 은 수읽기 알고리즘,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됐다. 1999년부터 '한게임 바둑'을 서비스하며 축적해온 방대한 기보를 바탕으로 자가 대국 등을 반복하면서 실력을 키워왔다. 한돌은 올해 1월 신민준·이동훈·김지석·박정환·신진서 9단과의 릴레이 대국인 '프로기사 TOP5 vs 한돌 빅매치'를 펼쳐 전승을 기록했다. 8월에는 세계 AI 바둑대회인 '2019 중신증권배 세계 인공지능(AI) 바둑대회'에 첫 출전, 3위 수상의 쾌거를 이룬 바 있 다.NHN에 따르면, 이번 대국은 인공지능과 다시 한번 승부를 겨루고 싶다는 이세돌 9단의 의지가 바탕이 됐다. 주최 측인 K바둑은 이 9단의 은퇴를 앞두고 중국 기사와의 대국, 한돌 등 바둑 AI와의 대국 등 여러 안을 제시했고 이 중 이 9단이 AI를 택하면서 대국 이 성사됐다. 이번 대국은 같은 조건에서 인간이 AI를 극복하기는 힘들다는 것을 양측이 공감하면서 이른바 접바둑 형태의 '치수고치기'로 진행 됐다. 모두에게 큰 도전이었다. 평소 동등한 조건에서 대국하는 '호선'을 둬오던 한돌은 2달간 접바둑을 학습했으며, 이 9단은 열 흘간 두점 접바둑을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한편 NHN과 K바둑, SBS가 주최·주관한 '바디프랜드 브레인마사지배 이세돌 VS 한돌'은 총 3국에 걸쳐 진행됐다. 이 9단은 21일 자신의 고향인 전남 신안에서 열린 대국을 끝으로 프로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1983년 전남 신안군 비금도에서 태어난 이 9단은 2003년 입신(入神, 9단의 별칭)에 등극했다. 1995년 7월 71회 입단대회에서 조한 승 9단과 함께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던 이 9단은 현역 생활을 하면서 18차례의 세계대회 우승과 32차례의 국내대회 우승 등 모두 50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국기원 공식 상금 집계로 98억 원에 가까운 수입을 벌어들였다. 2016년에는 구글 딥마인드의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알파고 와 대결해 1승 4패로 패했지만, 알파고를 상대로 인류 최초의 1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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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2
  • 여자프로농구 입장 관중, 지난 시즌 대비 23% 증가
    2019~2020시즌 여자프로농구 입장 관중이 지난 시즌 같은 기간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올 시즌 1, 2라운드 총 입장 관중 수는 4만3305명으로, 지난 시즌 2라운드 종료 시점까지의 총 입장 관 중 수 3만5337명과 비교해 약 23%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단별로는 인천 신한은행이 지난 시즌 같은 기간 3965명에서 6204명으로 약 57%가 늘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신생팀인 부산 BNK도 올 시즌 9747명이 경기장을 찾아 관중 동원에 힘을 더했다. 온라인 시청자 수도 큰 증가세를 보였다.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여자프로농구 한 경기 평균 동시 시청자 수를 분석한 결과, 올 시즌 한 경기 평균 동시 시청자 수는 2 만90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시즌 같은 기간 1만8268명과 비교했을 때 약 15% 증가한 수치다. 올 시즌 2라운드까지 6개 구단의 평균 득점은 70.3점으로 지난 시즌  같은 기간의 67.1점보다 3점 이상 증가했다. 자유투 성공률 도 지난해 73.3%에서 75.2%로 증가하면서 경기력 관련 수치가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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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7
  • 미국으로 간 김광현, 세인트루이스 유니폼 입나?
    미국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선 김광현(31·SK 와이번스)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게 될 까. 메이저리그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17일 "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와 협상 중이다. 메디컬테스트를 받기 위해 16일 미국으로 출국 했다"고 밝혔다. 메디컬테스트가 이뤄진다는 건 어느 정도 협상이 진행됐단 의미다. 메디컬테스트에서 큰 문제가 발견되지 않을 경우 계약이 성사 될 가능성이 높다. 김광현은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빅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 지난 6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포스팅이 공시됐다. 이후 여러 팀의 관심을 받았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시카고 컵스, 뉴욕 메츠 등이 김광현의 행선지로 점쳐지기도 했다. 그러나 조용히 김광현을 지켜보고 있던 세인트루이스와 대화가 가장 진척된 것으로 보인다. 세인트루이스는 잭 플레허티와 마일스 마이콜라스, 다코타 허드슨 등의 선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자유계약선수(FA) 자 격을 얻은 마이클 와카(뉴욕 메츠)가 팀을 떠나면서 선발 로테이션에 빈 자리가 생겼다. 세인트루이스는 '끝판 대장' 오승환(37·삼성 라이온즈)이 몸 담았던 팀이기도 하다. 한국과 일본프로야구를 거친 오승환은 2016 세인트루이스에 둥지를 틀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17년까지 세인트루이스에서 뛰며 2시즌 동안 138경기 139이닝 7승9패21홀 드 39세이브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했다. 한편, 김광현은 최근 시상식에서 KBO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역수출'된 메릴 켈리(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목표로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광현은 "만약 메이저리그에서 뛴다면 켈리를 목표로 삼고 싶다. 많은 경기에 나가서, 많은 이닝을 던지고 팀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2015~2018시즌 SK 와이번스에서 김광현과 함께 뛰었던 켈리는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였던 올해 13승14패 평균자책점 4.42로 성공 적인 시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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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7
  • '범가너도 계약' 남은 FA대어 류현진에 미치는 영향은?
    매디슨 범가너(30)도 행선지를 정했다. 이제는 류현진(32)만 남았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닷컴 등 현지 언론은 16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자유계약선수(FA) 범가너와 5년, 8500만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구단은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다. 올해 FA 시장이 과열된 것을 떠올리면 계약 규모는 기대보다 낮은 편이다. 최근 2, 3년간의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게릿 콜은 뉴욕 양키스와 9년, 3억2400만달러,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7년, 2억4500만달러의 FA 계약을 맺었다. 잭 휠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5년, 1억1800만달러에 사인했다. 2009년부터 2019년까지 줄곧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뛴 범가너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따냈 다. 최근에는 부상 등의 여파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019시즌에는 9승9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다. 통산 성적은 289경기 119승92패 평균자책점 3.13. 범가너의 몸값은 아직 계약을 맺지 않은 류현진의 '기준점'이 될 수 있다.  범가너와 류현진은 이번 FA 시장에서 비슷한 평가를 받았다. 둘 모두 콜과 스티븐스트라스버그 보다 한 단계 낮은 FA로 분류가 됐 다. 나란히 좌완 선발 자원인 만큼 영입을 원하는 구단도 겹쳤다. 다만 범가너는 최근 성적이 좋지 않아 계약에서도 불리할 수밖에 없었다. 반면 류현진은 최근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14승5패 평균자책점 2.32를 수확했고, 지난해 후반기에는 4승3패 평균자 책점 1.88을 기록했다. 물론 류현진에게도 부상 경력의 약점이 있다. 2015년 어깨 수술을 시작으로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내구성에 대한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범가너가 일찌감치 팀을 정하면서, 시장에 남은 류현진의 가치는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선발 보강을 원하는 팀에게 류현진이 '최상의 카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류현진을 원하는 팀으로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 LA 다저스 등이 꼽히고 있다. 메이저리그 전문가인 송재우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예전에는 선수 영입을 경쟁하는 팀들이 눈치 싸움을 하다가 계약이 해 를 넘기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올해는 검증된 선수들이 빠르게 팀을 찾아가면서 좋은 선수를 빨리 데려가야 한다는 분위기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범가너가 빨리 계약을 하면서 류현진의 입장에선 환경이 더 좋아졌다. 선발 투수를 원하는 팀들이 류현진 영입 경쟁에 나설 수 있다. 처음 FA 시장이 열렸을 때보다 류현진에겐 더 유리한 조건이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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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6
  • 2020 프로야구, 3월28일 개막…도쿄올림픽 기간 일시 중단
    2020년 프로야구는 3월28일 개막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2020년 KBO 정규시즌 경기일정을 발표했다. 2020년 KBO 정규시즌은 3월28일 토요일에 개막해 팀간 16차전, 팀 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가 열린다. 7월24일부터 8월10일까지는 2020 도쿄올림픽 참가로 정규시즌이 일시 중단된다. 개막전은 2018년 최종 팀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 구장으로 편성, 잠실(롯데-두산), 고척(LG-키움), 문학(삼성-SK), 대전(KT-한화) 광주(NC-KIA) 등 5개 구장에서 2연전으로 펼쳐진다. KBO 정규시즌 토요일 개막은 2018년부터 3년 연속이다. 5월5일 어린이날은 격년제 편성 원칙에 따라 잠실(두산-LG), 문학(한화-SK), 수원(롯데-KT), 대구(NC-삼성), 광주(키움-KIA)에서 개최된다.   KBO는 "2020년 KBO 정규시즌 경기일정은 구단 별 이동거리를 최소화하고, 주말 및 공휴일 홈 경기수와 월별 홈 경기수 등을 최대 한 균등하게 고려해 편성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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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6
  • 이상호, 스노보드 월드컵 평행 대회전서 아쉬운 은메달
    '배추보이' 이상호(24·하이원)가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상호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2019~2020시즌 FIS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평행 대회전에서 2위에 올 랐다. 2017년 3월 터키 대회에서 은메달을 딴 이상호는 올해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후 세 번째 월드컵 메달을 거머 쥐었다. 예선을 5위로 통과한 이상호는 16강전과 8강전에서 가브리엘 메스너(이탈리아), 라도슬라프 얀코프(불가리아)를 차례로 물리쳤다. 4강전에서는 루카스 마티스(오스트리아)를 제치고 결승전에 안착했다. 사상 첫 월드컵에 도전한 이상호는 롤란드 피슈날러(이탈리아)에게 0.86초차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상호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알파인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 스키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 트가 됐다. 이상호는 이탈리아 카레차에서 열리는 시즌 네 번째 월드컵 대회 평행 대회전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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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5
  • 피겨 임은수, 회장배 랭킹대회 쇼트 1위…이해인 2위
    차세대 피겨여왕들의 각축전이 펼쳐진 회장배 랭킹대회에서 임은수(16·신현고)가 쇼트프로그램 1위 에 오르며 기선을 제압했다. 임은수는 14일 김해문화재단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열린 2019 KB금융 전국남녀 회장배 랭킹대회 겸 4대륙피겨선수권대회 파 견 선수 선발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72.68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올 시즌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로 떠오른 이해인(14·한강중)이 70.23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김예림(16·수리고)이 68.61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포스트 김연아'의 계보를 잇는 삼총사 중 한 명인 유영(15·과천중)은 실수가 나오면서 57.46점을 받는데 그쳐 9위까지 밀렸다. 임은수는 '클린 연기'를 선보이며 기술점수(TES) 40.52점, 예술점수(PCS) 32.16점을 얻었다. 출발부터 상쾌했다.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뛰어 기본점 10.10점에 수행점수(GOE)를 1.53점이나 챙겼다. 플라잉 카멜 스핀과 스텝 시퀀스에서 모두 레벨4를 받아낸 임은수는 트리플 플립 단독 점프를 깔끔하게 소화해 GOE 1.70점을 얻었 다. 가산점이 붙는 연기 후반부에 배치한 더블 악셀도 무난하게 소화하며 점프 과제를 모두 마친 임은수는 레이백 스핀과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모두 레벨4로 처리하며 연기를 마쳤다. 올 시즌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1차 대회와 6차 대회에서 5위, 7위에 그치며 주춤했던 임은수는 국내 대 회에서 실수없는 연기를 선보이며 컨디션을 끌어올린 모습을 보였다.  '피겨여왕'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주니어 그랑프리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딴 이해인은 언니들을 제치면서 임은수와 김예림, 유 영의 삼각 경쟁 구도에 균열을 일으켰다. 그는 TES 39.47점, PCS 30.76점을 받아 김예림을 제치고 2위에 자리했다. 임은수와는 불과 2.45점 차다. 이해인도 실수없는 연기를 선보였다.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소화하며 GOE 1.30점을 챙긴 이해인은 레이백 스핀을 레벨4로 연기했다. 더블 악셀을 무난하게 소화한 뒤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4)으로 연기를 이어간 이해인은 연기 후반부에 배치한 트리플 루프를 실수 없이 뛰어 GOE를 1.47점이나 따냈다. 이해인은 스텝 시퀀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에서도 레벨4를 받으며 연기를 마쳤다. 김예림도 큰 실수없는 연기를 선보이면서 TES 37.37점, PCS 31.24점을 받았지만, 임은수와 이해인에 밀려 3위에 만족해야했다. 장기인 트리플 악셀을 시도하지 않은 유영은 콤비네이션 점프를 뛰다가 빙판 위에 넘어지면서 점수가 크게 깎였다.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은 15일 벌어진다. 이번 대회는 2020년 피겨 국가대표 1차 선발전도 겸한다.
    • 스포츠·연예
    201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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