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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현,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LPGA 시즌 2승·통산 7승
    박성현(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박성현은 1일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10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195타를 친 박성현은 박인비(31)와 김효주(24) 등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월 HSBC 월드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째이자 LPGA 통산 7승이다. 박성현은 우승 상금 30만달러(약 3억5000만원)를 받았고, 세계 랭킹 또한 2위에서 1위로 점프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우승 전까지 박성현은 랭킹 포인트 7.36으로 2위에 있었다. 1위 고진영(7.55점)에 불과 0.19포인트 뒤져있었다. 박성현은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박인비와 김효주가 6타를 줄이면서 17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자칫 연장까지도 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박성현은 침착했다. 18번 홀(파 5)에서 이글 퍼트를 홀에 가깝게 붙인 뒤 버디를 낚으면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한편 재미동포 대니얼 강도 이날 타수를 크게 줄이면서 17언더파 196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허미정은 15언더파 198타로 공동 6위, 양희영(30)과 신지은(27)은 14언더파로 공동 10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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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1
  • 세계 수영스타 총출동 '수중 최강자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전 세계의 '수영스타'들이 광주에 총출동할 예정이다. 오는 7월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193개국 선수 2995명이 출전해 금메달 76개를 놓고 벌일 '별들의 전쟁'에 전 세계의 눈이 집중될 전망이다. 수영은 기록경기로 종목별 스타선수와 그들의 기록을 사전에 확인하고 경기를 관람하면 감동이 배가된다. 경기 종목별로 수영스타들의 면면을 소개한다. ◇경영  금메달 42개가 걸려있는 경영은 21일부터 28일까지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42개 세부 종목에서 20여 명의 '수중 스피드 건'들이 자웅을 겨룬다. 우선 2017년 부다페스트 7관왕인 미국의 카엘렙 드레셀(22)이 부동의 최강자다. 카엘렙 드레셀은 부다페스트에서 개인 자유형 50m·100m·접영 400m, 팀 계영 400m·혼계영 400m, 혼성계영 400m·혼성 혼계영 400m를 석권했다. 이어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가져 간 영국의 애덤피티(24)도 최정상급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의 쑨양(27)과 쉬 지아위(23)도 자유형 200m·400m, 배영 100m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의 박태환(29)은 훈련 일정을 이유로 아쉽게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여자선수들 중에서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를 거머쥔 미국의 케이티 레데키(22)와 금메달 5개·동메달 1개를 차지한 시몬 마누엘(22)이 최강자다. 이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스웨덴의 사라 요스트롬(25)도 우승권 실력자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혼영 200m 금메달과 올해 국제수영연맹 챔피언스 경영시리즈 1·2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서영(25)이 기대주다. 또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과 동아수영대회에서 두 번 연속 배영 100m 한국 신기록을 갱신한 임다솔(22)도 메달이 기대된다. ◇다이빙  금메달 13개가 걸린 다이빙 종목은 12일부터 20일까지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 치러지며 중국이 최강자다. 스프링보드, 플랫폼,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등 13개 세부종목이 치러진다.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딴 씨에 씨이(23)와 차오 위안(24), 천 아이선(23)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국내 선수로는 우하람(21)이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우하람은 지난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남자 다이빙 역사상 최초로 결선에 진출했다. 또 올해 스페인 2019국제수영연맹 다이빙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해 메달 획득이 기대되고 있다. 다이빙 여자선수들은 중국과 북한이 금메달을 나눠갖고 있다. 중국에서는 부다페스트대회 2관왕인 스 팅마오(27)와 런 첸(18), 금메달 1개·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쓰 야제(20)가 열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 북한의 출전이 확실하지 않지만 부다페스트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차지한 김미래(18), 은메달 1개를 딴 김국향(20)도 언제든 지 금메달을 거머쥘 수 있는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오픈워터 '물 속 마라톤'인 오픈워터 경기는 금메달 7개를 놓고 강철체력을 보유한 수영스타들이 출동한다. 13일부터 19일까지 여수엑스포해양공원에서 개최하며 5㎞, 10㎞, 25㎞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프랑스 마르크 앙투안 올리비에(23)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로 최정상에 올랐다.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도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네델란드 페리 비어트만(27)도 부다페스트와 리우올림픽에서 각각 금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이탈리아의 마테오 풀란(30)도 키 194㎝, 몸무게 80㎏의 건장한 체력을 앞세워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여자선수 중에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차지한 프랑스 오헬리 뮐러(29)가 최강자로 꼽힌다.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딴 미국의 애슐리 트위첼(30)과 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에콰도르의 사만다 아레발로(24)도 눈여겨 봐야 할 선수다. ◇아티스틱수영  물 속의 발레를 선보이는 아티스틱수영은 금메달 10개를 놓고 12일부터 20일까지 염주종합체육관에서 개인별, 팀별 예술성을 겨룬다. 선수 인원에 따라 솔로와 듀엣, 팀, 프리 콤비네이션, 하이라이트루틴으로 세부 종목이 나뉘며, 경기 유형에 따라 음악과 안무에 제한이 없는 프리루틴과 필수요소를 연기해야 하는 테크니컬루틴으로 구분한다. 지난 17회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까지 '싱크로나이즈드 수영'이라고 불렸으나 예술성을 강조해 올해부터 명칭이 바뀌었다. 부다페스트에서 솔로와 듀엣 부문의 금메달 4개를 거머 쥔 러시아의 스베틀라나 콜레스니첸코(25)가 독보적인 실력을 선보였다. 금메달 3개를 딴 러시아의 알렉산드라 파츠케비치(30)도 우수한 실력으로 세계를 제패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도 아티스틱수영 강국이다. 지난 17번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총 14번 메달을 수상했고, 금메달은 2001년 여자 듀엣과 2003년 여자 자유종목에서 나왔다. ◇수구  수영 종목 중 유일한 구기종목인 수구는 남·여 각각 금메달 1개를 놓고 국가대항전이 치러진다. 14일부터 27일까지 남부대경기장에서 경기가 열린다. 워낙 치열하다보니 경기 중 수영복이 찢어지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우리나라는 조 추첨 결과 남자팀은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그리스와 함게 A조에 편성됐으며, 여자팀은 캐나다, 헝가리, 러시아와 함께 B조에 속해있다. 오랜 전통을 보유한 유럽이 강세로 남자수구는 헝가리와 이탈리아가 FINA 대회 중 3번씩 우승한 기록을 갖고 있다. 2017년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제17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남자부문은 크로아티아가 금메달을, 헝가리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경기에서는 미국이 금메달을, 러시아가 은메달을 땄다. ◇하이다이빙  금메달 2개가 걸린 하이다이빙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최고 흥행 종목으로 꼽힌다. 21일부터 24일까지 조선대에 마련된 경기장에서 광주도심과 무등산을 배경으로 아찔한 공중묘기를 선보인다. 개최 도시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남자 27m, 여자 20m 높이의 플랫폼에서 물 속으로 뛰어내린다. 광주대회도 조선대에서 열리는 하이다이빙 종목의 입장권이 전석 매진돼 최고 판매율을 보였다. 다이버의 공중 예술연기와 함께 광주시 전경, 무등산이 함께 어우러진 배경이 전 세계를 매료키실 예정이다. 부다페스트에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금메달을 목에 건 미국의 스티븐 로뷰(34), 2017년 FINA 하이다이빙월드컵 금메달리스트 영국의 게리 헌트(35)가 광주대회에 출전한다. 여자선수 중에서는 부다페스트 호주 금메달리스트 리아난 이프랜드(27)와 은메달을 딴 멕시코의 아드리아나 히메네즈(34)가 연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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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30
  • 울산 현대, 우라와 레즈의 철저한 분석에 속수무책
    "경기가 시작되면 선수 전원이 공격적으로 골대를 향하는 자세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츠키 츠요시 우라와 레즈 감독은 울산 현대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하루 전인 25일 이렇게 말했다. 그리고 울산은 상대의 공격과 수비, 어느 하나 공략하지 못한 채 자취를 감췄다. 울산은 26일 오후 8시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6강 2차전서 0-3으로 대패했다. 울산은 지난 19일 사이타마에서 열린 원정 1차전에서 우라와에 선제골을 내주고도 주민규와 황일수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두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상주 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17라운드 경기를 연기하는 등 총력전을 예고했다. 하지만 안방에서 상대 공격수 고로키 신조에게 멀티골을 내주는 등 세 골이나 빼앗기는 동안 한 골도 만회하지 못하면서 짐을 쌌다. 우라와 또한 이 경기에 모든 것을 걸었다. 울산과 마찬가지로 지난 주말 리그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19일 1차전 이후 2군을 위주로 한 연습경기를 한 차례 했을 뿐이다. 1주간 울산을 분석하는데 시간을 쏟았다. 경기 외적인 면에서는 사실상 동일했던 셈이다. 이날 경기 전 오츠키 감독은 울산에 대해 "스피드가 있고 역습이 날카롭다. 견고한 수비가 있어 실점도 적다"면서 "강한 수비에 도전할 것이다. 모든 선수가 골대로 돌진하는 자세를 보이겠다"고 했다. 반대로 김도훈 울산 감독은 "우라와가 강하게 나올 것을 알고 있다"면서 "공격에 공격으로 대응하는, 우리가 잘할 수 있는 축구를 하겠다"고 했다. 결과적으로 우라와는 약속을 이행했다. 동시에 울산이 공격적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대응했다. 우선, 울산의 장점인 빠른 역습을 꺾었다. 가운데 미드필더들이 울산을 강력하게 압박하면서 중원에서 우위를 점했고 스리백과 양쪽 윙백은 사람보다는 공간을 채우는 수비를 했다. 김인성, 김태환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포진했지만, 좀처럼 이들에게 좋은 공이 투입되지 못했다. 울산 측면에 공이 배급된다해도, 울산 선수들이 스피드를 활용할 만한 공간이 나지 않았다. 장대비도 야속했다. 역으로 우라와는 측면에서 자유롭게 공격을 시도했다. 야마나카 료스케와 우가진 도모야로 이뤄진 우라와 좌우 윙백들은 울산 수비 배후로 침투하는 공격수 고로키 신조를 향해 자유롭게 크로스를 올렸다. 비가 오면서 크로스의 정확도가 상당히 떨어졌지만, 측면으로 전개하는 과정 자체는 깔끔했고 수비 뒷공간으로 향하는 크로스의 방향도 일관성이 있었다. 첫번째 골과 두번째 골 모두 오른쪽 측면에서 빠른 타이밍에 올라온 크로스로부터 비롯됐다는 점, 배후 침투를 하던 고로키에게 전달됐다는 점도 우라와의 노림수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상대 전술 변화에 대한 유연함도 우라와 쪽이 한 수 위였다. 울산이 황일수를 투입하자 곧바로 나가사와 가즈키를 투입해 수비 형태를 포백으로 바꾸고 나가사와를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압박하도록 주문했다. 장신 스트라이커 스기모토 겐유 또한 교체 투입 이후 활발한 움직임으로 울산 수비와 맞섰다. 두번째 골은 스기모토가 수비진을 유인하자 뒤로 쇄도하던 고로키가 공간을 활용하며 골을 만들었고, 세번째 에베르톤의 쐐기골은 스기모토가 머리로 도움을 기록했다. 교체카드가 맞아떨어졌다. 반대로 울산은 본인들의 장점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채 경기를 끝냈다. 경기 내내 상대의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측면의 빠른 선수들이 움직일 공간이 사라지자 공격력이 반감됐다. 주니오가 빠지고 황일수가 투입됐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막판 장신 스트라이커 김수안은 제대로 공을 만져보지도 못했다. 상대방 감독도 인정했던 '예리한 역습'은 기어코 나오지 않았다. 이날 경기 후 오츠키 감독은 "1차전의 나빴던 점들을 다시 보면서 경기를 준비했다"며 "선수들이 괜찮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흡족해했다. 노림수는 전날 말한 것과 같았다. 울산이 역습을 올라오면서 생긴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다. "울산이 1차전에서도 확실히 직선적인 플레이를 많이 했다. 빠른 선수들이 전방에 있었다. 그런 부분에서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봤다"면서 "울산 선수들이 올라올 때 너무 붙지말고, 따라가지 말자고 했다. 오늘은 그런 부분에서 잘 준비가 됐다"고 설명했다. 오츠키 감독은 지난달 29일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오스발도 올리베이라 전 감독의 대타다. 그러나 만만히 볼 인물은 아니다. 특히 일본에선 분석 스페셜리스트로 통한다. 육성과 데이터 분석에 관해서는 우라와 내부에서 첫 손 꼽히는 인물이다. 장점이 그대로 반영된 셈이다.   두 골을 넣은 고로키는 "정말 어려운 경기였다"면서도 "1차전에선 많은 찬스를 살리지 못했지만, 오늘은 기회를 잘 살렸다. 주어진 1주간 확실히 연습했다. 그 연습의 결과가 나왔다고 본다"고 말했다. 원정 다득점 우위를 살리지 못하고 안방에서 짐을 싼 김 감독은 허탈해했다.  "상대방에게 점유율을 많이 빼앗긴 것이 패인"이라면서 "상대에게 공간을 내주지 않으면 경기를 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우라와가 우리의 공간을 잘 공략했다고 본다"며 고개를 숙였다. 장점이 나오지 못하게 만든 우라와의 분석에 당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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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7
  • [수영대회 100배 즐기기]6개 종목별 경기장 면면은
    오는 7월12일 개막하는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축구장과 실내체육관 등 기존 시설을 국제규격에 맞는 경기장으로 탈바꿈시켜 경제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한 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영·다이빙·수구·아티스틱수영·하이다이빙·오픈워터수영 등 6개 종목이 치러지는 경기장 대부분이 기존 시설의 용도를 변경하거나 관중석을 증설해 설치했기 때문이다. 모든 경기장을 대회가 종료되면 해체 가능한 방식으로 설계해 비용은 절감하고 전세계 수영팬들이 경기를 즐기는 데에는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26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경기장 시설공사가 대부분 완료된 가운데 마지막으로 수구장 그늘막 설치 공사가 오는 27~28일께 완료될 예정이다. ◇메인경기장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 경영·다이빙 경기 열려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은 광주수영대회 메인경기장이다. 이곳에서는 경영과 다이빙 경기가 열린다.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은 2015년 7월 전세계 대학생 종합 스포츠대회인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열린 경기장이다. 최첨단 운영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아시아 최고의 시설과 최상의 수질을 자랑한다. 기존 3290개의 관람석을 1만1000석으로 늘리고 운영실도 3886㎡에서 8797㎡로 확충했다. 대회가 끝나면 증설한 임시 설치물은 모두 철거 된다. 경영 선수권대회는 7월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마스터즈대회는 8월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경기가 치러진다. 경영풀 내에서는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50m~1500m까지 총 42개의 금메달을 놓고 선수들이 각축을 벌인다. 다이빙 선수권대회는 7월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마스터즈대회는 8월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는 수면에서 1~3m 높이의 스프링보드 또는 10m 높이의 플랫폼에서 입수하면서 다양한 동작을 선보인다. 금메달은 13개가 걸려 있다. ◇남부대학교 축구장='수구'경기장으로 변신  수구 경기장은 남부대학교 축구장 바닥에 단단한 철근을 깔고 그 위에 경기풀과 훈련풀 임시수조 2개를 올리는 방식으로 지었다. 경기풀 규격은 '길이 35m×너비 25m×깊이 2m'이며, 훈련풀은 '길이 50m×너비 25m×깊이 2m'로 설치됐다. 괌람석은 총 4500석이다. 여름철 야외에서 경기가 열린다는 점에서 관람객 편의를 위해 관람석 위로 그늘막을 설치했다. 조직위 측은 "기존 시설을 용도 변경해 경기장으로 만드는 방식은 해외에서도 사례를 찾아보기 드물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치한 수조 등은 임시 시설물로 대회가 끝나면 모두 철거된다. 수구 선수권 대회는 7월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열리며, 마스터즈대회는 8월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경기가 진행된다. 수구는 일정한 규격의 수영장에서 2개팀(각7명)이 상대 쪽 골문에 골을 넣어 득점을 겨루는 경기다. 이번 대회 금메달은 2개다.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아틱스틱 수영장'으로 변신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은 90년대 프로농구 공식 경기장이었지만 수영과 발레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스포츠로 불리우는 '아틱스틱 수영' 경기를 치르기 위해 이뤄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광주시가 지난해 12월 체육관 바닥을 완전히 드러내고 지하 2m 깊이로 바닥을 팠다. 이렇게 확보한 경기장 내 지하공간에 '길이 30m×너비 20m×깊이 3m' 규모의 경기풀과 '길이 20m×너비 15m×깊이 3m' 규격의 훈련풀을 각각 설치했다. 기존 바닥 높이보다 1m 위로 치솟은 임시수조 주위에는 나무 데크를 설치해 디자인적인 균형을 맞췄다. 관람석은 총 5360석에 운영실은 4278㎡ 규모로 조성했다. 이 가설경기장도 대회가 끝나면 원래 실내체육관 모습으로 복원된다. 아티스틱 수영 선수권대회는 7월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열리며, 마스터즈대회는 7월31일부터 8월6일까지 7일간 경기가 진행된다.  '아티스틱 수영'은 과거에 '싱크로나이즈수영'으로 불렸지만 지난 2017년 7월 현재 명칭으로 변경됐다. 이번 대회 금메달은 총 9개가 걸려있다. ◇조선대학교 축구장='하이다이빙' 경기장으로 깜짝 탈바꿈  하이다이빙 경기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립(民立)대학인 조선대학교 인조잔디 축구장 위에 가설로 지었다. 조선대 본관을 배경으로 널따란 인조잔디 위에 토대를 만들고 그 위에 지름 17m, 깊이 6m의 임시수조를 올렸다. 수조 옆에는 27m 높이의 남자부 플랫폼과  20m 높이의 여자부 플랫폼이 달린 '다이빙타워'를 설치했다. 관람석은 총 3000석이다. 플랫폼 넓이는 2m, 길이는 4m, 두께는 앞쪽 모서리가 0.16m 이하, 추선 안쪽으로 10도 이하의 각을 이루고 있다. 하이다이빙 경기는 다이버의 공중 예술연기와 함께 조선대 본관은 물론 광주시내 전경과 무등산이 함께 어우러진 영상과 사진이 전 세계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구권대회만 7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리며, 남여 종목별로 각각 1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여수 엑스포 해양공원에 들어선 '오픈워터 수영장' 이번 대회 경기 중 유일하게 바다에서 열리는 종목이 '오픈워터 수영'이다. 조직위는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열렸던 엑스포해양공원 내에 방송시설, 선수시설, 관람석 2095석, 기능실 78개소 등 부대시설을 설치했다. 바다위에 조성된 경기장은 출발대를 시작으로 길게 늘어선 부표를 따라 2.5㎞ 코스로 이뤄졌다. 바다에 물에 뜨는 구조물 '해상 푼툰'을 설치해 경기를 진행한다. 경기장 조건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수질'이다. 청정 수질을 자랑하는 여수해역은 앞서 조직위가 실시한 '대장균 항목' 등을 분석하는 수질 검사에 합격했다. 바다와 강, 호수 등 자연의 물속에서 열리는 장거리 수영경기로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마라톤수영'이라는 명칭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7월13일부터 15일, 17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선수권대회가 열리며, 8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마스터즈 대회가 진행된다. 남여 각 5·10·25km 개인종목과 5km 팀 경기가 펼쳐지며 금메달은 총 7개가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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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5
  • 수영대회 100배 즐기기]세계선수권 vs 올림픽 차이점
    세계수영선수권과 하계올림픽은 축구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과 더불어 세계 5대 메가 스포츠 이벤트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닌다. 수영 종목만 놓고 보면 세계선수권은 올림픽의 전초전, 가늠자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좀 더 들여다보면 차이점도 적지 않다. 크게 5가지에서 다르다. 개최기관과 대회주기가 다르고, 종목과 메달수, 즉 세부종목도 차이가 난다. 동호인 대회 유무도 다르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국제수영연맹(FINA)이 주최하고, 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주최권과 종목 신설, 폐지권이 있다. 1908년 설립된 FINA는 단일 분야로 6개 종목만 다루지만 회원국은 209개로, 1894년 설립된 IOC보다 1개국 더 많다. 두 기관 모두 스위스 로잔에 본부를 두고 있는 점은 공통점이다. 개최 주기는 세계선수권은 2년 주기인 반면 올림픽은 4년 주기다. 종목수는 올림픽 수영은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 수영, 오픈워터수영 등 모두 5개고, 세계선수권은 여기에 하이다이빙(High Diving)을 더해 총 6개 종목이다. 절벽 다이빙에서 유래된 하이다이빙은 아파트 10층 높이가 넘는 27m(남자)와 20m(여자)의 아찔한 높이에서 지름 15m, 깊이 6m 수조로 뛰어내려 3초 이내에 선수의 발로 수면에 닿아야 하는 경기다. 6개 종목 중 가장 역동적인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경기로, 짜릿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연상시켜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지만 한국은 불모지나 다름없어 유일하게 국내 선수가 출전하지 않는 종목이다. 세부종목으로는 올림픽이 46개인데 비해 세계선수권은 76개로, 금메달수만 따지면 세계선수권이 30개나 많다.  '찰나의 예술'로 통하는 다이빙의 경우 스프링보드 1m와 팀 다이빙(스프링보드 3m 및 플랫폼 10m 결합)과 혼성(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3m 및 플랫폼 10m) 종목이 올림픽에선 볼 수 없지만 세계선수권에서는 정식 종목이다.  '수영마라톤'으로 통하는 오픈워터수영은 흥미롭게도 첫 3번(1869년, 1900년, 1904년)의 올림픽기간 동안에는 모든 수영 경기가 오픈 워터에서 개최됐다.이후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처음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후 4년마다 10㎞ 단일 코스에 한해 남녀 우승자를 가리고 있다.     이에 비해 세계선수권은 보다 세분화돼 남자와 여자 각각 5㎞, 10㎞, 25㎞ 경합 및 5㎞ 팀릴레이가 펼쳐진다. 1991년 대회에서 25㎞가 추가되고, 1998년에는 5㎞, 2001년에는 10㎞가 추가됐다. 이어 2011년에는 팀 경기가 더해졌다.  '수영의 꽃'인 경영에서는 세계선수권에 걸린 금메달이 올림픽 골드메달보다 10개나 많다. 남자 자유형 800m, 여자 자유형 1500m, 남녀 각각 배영 50m, 평형 50m, 접영 50m, 혼성혼계영 400m 등이다. 전체 금메달수는 올림픽이 32개, 세계선수권이 42개다.  '물속의 발레'로 불리는 아티스틱 스위밍(Artistic Swimming)도 세계선수권이 10개로, 올림픽 금메달수보다 8개나 많다. 올림픽에서는 듀엣과 팀 대항전만 있지만, 세계선수권에서는 선수 구성에 따라 솔로와 듀엣, 팀, 믹스드 듀엣, 프리 콤비네이션, 하이라이트루틴으로 나뉘어 열리며 총 10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으며 각 종목마다 1분30초에서 4분30초까지 연기를 펼친다. 심사위원은 수중에서 비틀기, 들어올리기, 팀원 간의 호흡 등으로 10점 이내의 점수를 산정한다. 올림픽에서는 국가대항전으로 끝나지만 세계수영대회에서는 선수권대회 직후 동호인들의 잔치인 마스터즈대회가 연이어 열린다. 개인 종목은 만 25세부터 5세 단위로 69세까지 나뉘고,단체 종목은 팀원들의 나이를 더해 40세 단위로 나뉘어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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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4
  • [수영대회 100배 즐기기]"수영장 바닥 닿으면 감점"…이색 규정
    '평화의 물결 속으로(DIVE INTO PEACE)'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이 23일 기준 1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모든 경기가 물에서 펼쳐지는 만큼 규정이 땅에서 열리는 경기와 달라 흥미롭다. 수구는 손을 이용해 상대의 골대에 공을 던져넣는 방식으로 핸드볼과 비슷하지만 수심 1.8m의 경기장 바닥에 발이 닿으면 안돼 상체를 물에 띄울 수 있는 능력과 수영기술이 접목돼야 한다. 물속에서 경기가 진행되고 격렬한 몸싸움도 필요해 체력이 중요한 경기다. 핸드볼과 다른점은 골키퍼를 제외하고 두 손으로 동시에 공을 잡는 것이 금지다. 몸에 미끄러운 물질을 바를 수 없으며 손으로 상대방에게 물을 뿌릴 수 없다. 방어할 때는 볼을 가진 선수에게만 접촉할 수 있으며 다른 선수의 진행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 반칙은 중반칙(Major foul)과 경반칙(Ordinary foul) 두 종류가 있다.   중반칙은 상대를 때리거나 물속으로 가라앉힐 경우 주어지며 1회 파울, 1분간 퇴장을 당하고 3회 반칙하면 경기에서 빠져야 한다. 특  경반칙은 두 손으로 동시에 공을 잡거나, 물을 끼얹는 등의 가벼운 반칙을 할 때이며 프리 스로가 부여된다. 수중발레로 불리는 아티스틱스위밍은 3m 이상의 수심에서 펼치는 경기로 수구처럼 바닥에 발이 닿으면 안된다. 3분에서 5분가까이 물에 있어야 하며 2명 이상의 출전 종목은 동작이 통일돼야 한다. 다른 수중 종목의 경우 심판이 규정을 준수했는지 여부를 살피지만 아티스틱스위밍은 6~7명으로 구성된 2개의 심판부가 피겨스케이팅 처럼 기술 점수와 예술 점수를 부여해 우열을 정한다.   아티스틱스위밍은 대표적 여성 종목으로 불렸지만 2015년 러시아 카잔대회부터 혼성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오픈워터스위밍은 5·10·25㎞를 질주해야 하기 때문에 수영마라톤으로 불린다. 이 때문에 육상의 마라톤처럼 음식 섭취가 가능하다. 가장 많은 메달이 걸려있는 경영은 출전 선수들이 동시에 터치패드를 찍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과학의 발달로 100만분의 1초까지 측정할 수 있지만 수영은 정확도를 100분의 1초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수영장 각 레인의 길이가 50m이지만 ±3㎝의 오차가 있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동일한 코스를 경쟁하는 봅슬레이나 스피드스케이팅은 1000분의 1초까지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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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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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슬기·여민지 포함…여자축구 동아시안컵 명단 발표
    여자축구대표팀을 이끄는 콜린 벨 감독이 10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2019 EAFF E-1 챔피언십에 출전 할 23명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4일 공개된 선발된 선수를 포지션별로 살펴보면 공격진에는 여민지를 비롯해 최유리, 김상은, 손화연 등 스피드가 좋은 선수이 발 탁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 여자챔피언십에서 맹활약하며 20세 이하 여자월드컵 진출을 이끈 19살 추효주(울산과학대 )도 생애 첫 A매치 출전을 준비한다. 중원에는 지난 10월 세계 1위 미국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던 이영주, 이소담, 박예은 등이 포진됐다. 권은솜과 전은하는 WK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콜린 벨 감독의 부름을 받아 오랜만에 대표팀에 승선한다. 수비라인은 김혜리, 심서연, 이은미, 장슬기 등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맡는다. 골키퍼의 변화도 눈에 띈다. 가장 최근 A매치에 소집됐던 골키퍼 3명이 모두 빠지고 윤영글과 첫 A매치 출전을 준비하는 전하늘, 오은아가 골문을 지킨다. 잉글랜드에서 활동 중인 지소연, 조소현, 이금민은 이 대회가 열리는 기간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데이가 아니기 때 문에 합류하지 못한다. 한국 여자대표팀은 전신인 동아시안컵을 포함한 이 대회에서 여자부가 출범한 첫 해인 2005년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구덕경기장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이 참가한다. 네 팀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각 각 3경기씩 치러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팀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현재 울산에서 훈련 중인 여자대표팀은 오는 8일 대회 개최지인 부산으로 이동해 10일 중국과의 첫 경기를 갖는다. 15일에는 대만 , 17일에는 일본과 맞붙는다. ◇2019 EAFF E-1챔피언십 여자대표팀 명단 ▲GK- 윤영글(경주한수원) 오은아(서울시청) 전하늘(수원도시공사)▲DF- 김혜리 장슬기 심서연(이상 인천현대제철) 박세라(경주한수원) 어희진(구미스포츠토토) 이은미(수원도시공사) 홍혜지(창녕WFC) ▲MF- 권은솜(수원도시공사) 박예은 전은하(이상 경주한수원) 이소담 이영주 정설빈(이상 인천현대제철) 장창(서울시청)▲FW- 강채림(인천현대제철) 김상은 최유리(이상 구미스포츠토토) 여민지(수원도시공사) 손화연(창녕WFC) 추효주(울산과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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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4
  • 남자 컬링 대표팀 "세계선수권 메달 목표로 달린다"
    한국 남자 컬링 대표팀(경북체육회)는 지난달 초 값진 성과를 이뤘다.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19 아 시아·태평양선수권대회에서 전승 우승을 일궈냈다. 아·태선수권대회에는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 직행 티켓이 걸려있었다. 우승을 차지한 팀만 세계선수권대회에 직행할 수 있었다. 2, 3위에 오른 팀은 내년 1월 세계선수권대회 예선전을 또 치러야 했다. 남자 대표팀은 예선에서 9전 전승을 거둬 준결승에 올랐고, 준결승에서 중국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일본을 11-2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 내년 3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팀 구성원에 변화가 있는 상황에서 2년 만에 국가대표에 복귀해 일군 성과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한 경북체육회 남자 컬링팀은 평창올림픽 이후 불거진 '지도자 갑질' 파문으로 인해 2018~2019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서지 못했고, 태극마크를 놓쳤다. 평창올림픽 멤버인 성세현과 오은수가 군에 입대하면서 기존 멤버는 스킵 김창민과 이기복만 남았다. 이에 믹스더블에서 활약하던 이기정이 남자 팀에 합류했고, 김학균을 새롭게 영입했다. 이기복과 이기정은 쌍둥이 형제이기도 하다. 새롭게 팀을 꾸린 경북체육회는 2019~2020시즌 대표 선발전에서 2년 만에 태극마크를 탈환한 뒤 아·태 선수권대회 우승까지 맛봤 다. 임명섭 경북체육회 감독은 지난 2일 "아·태선수권에서 선수들이 너무 좋은 기량을 보여줬다. 세계선수권대회에 자력으로 진출한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스킵 김창민은 "아·태선수권을 앞두고 솔직히 부담이 컸다.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까지 염두에 두고 있어 부담이 적잖았다"며 "첫 번째 관문을 무사히 넘었다"고 자평했다. 이기복은 "다시 태극마크를 달아 기뻤다. 우승 기쁨보다는 한 발짝 나아갔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평창올림픽 이후 경험이 쌓인 것 같다"고 말했다. 새롭게 남자 팀에 합류한 이기정은 "(쌍둥이 형제인)이기복이 계속 믹스더블과 남자 팀이 비교가 많이 될 것이라고 했다. 원래 좋 은 팀인데 내가 들어와서 폐를 끼칠까 걱정했다"며 "좋은 결과를 내서 다행"이라고 전했다. 막내로 경북체육회에 합류한 김학균은 "형들이 잘하고 있는 상황에서 폐를 끼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으로 했는데 아·태선수권에 서 좋은 성적을 냈다"며 기뻐했다. 아·태선수권대회에서 기분좋은 우승을 맛본 남자 컬링 대표팀의 다음 목표는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따고, 2022년 베이 징동계올림픽 출전권 획득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다. 세계컬링연맹(WCF)은 2020년과 2021년 세계선수권대회 성적을 합산해 상위 7개국에 베이징올림픽 출전권을 준다. 만약 이를 통해 올림픽 출전권을 따지 못하면 남은 출전권 2장을 놓고 피말리는 싸움을 벌여야 한다. 현 국가대표인 경북체육회가 스스로 베이징올림픽 출전권을 마련해 출전하려면 2020~2021시즌, 2021~2022시즌 국가대표 자리도 놓 치지 않아야 한다. 대표팀은 일단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 베이징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한 유리한 위치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 는다. 김창민과 이기정 모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라고 입을 모았다. 임명섭 감독은 "베이징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한 안정권에 들어가려면 세계선수권대회 6위 내에 들어야 한다. 목표는 메달 획득" 이라고 강조했다. 임명섭 감독은 경북체육회가 남자 컬링 국가대표였던 2018년 세계선수권대회 기억을 떠올렸다. 당시 대표팀은 준결승까지 올랐으 나 스웨덴에 1점차로 져 아쉽게 메달 획득이 좌절됐다. 임명섭 감독은 "2018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아쉽게 4위를 했다. 이번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3~18일 중국컬링협회 초청대회에 출전하는 남자 대표팀은 귀국 후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이어가는 한편 2019~2020 코리아컬링리 그와 동계체전 등을 통해 실전 감각을 조율할 계획이다. 내년 1월에는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임명섭 감독은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에 주로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가다듬을 것"이라며 "코리아컬링리그를 통해 준비한 것을 점 검하고,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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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3
  • 이동준·김대원, 김학범호 훈련 합류…백승호는 제외
    K리그2 MVP 이동준(부산아이파크)이 재차 김학범호의 부름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2 대표팀의 2019년 2차 국내 소집훈련 명단 28명을 발표했다. 이동준을 비롯해 남자 A대표팀을 오가며 활약 중인 이동경(울산현대)과 지난달 두바이컵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김대원(대구FC), FC안양 소속 조규성과 맹성웅 등이 이름을 올렸다. 2020년 국군대표(상무) 선수 모집에 최종 합격한 오세훈(아산무궁화FC)과 전세진(수원삼성)도 포함됐다. 지난 3월 아시아축구연맹 (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 참가한 바 있는 서경주(서울이랜드FC), 작년 동계훈련을 함께했던 이상헌(울산현대)도 오랜만에 함께 발을 맞춘다. 해외파 중에는 독일 SC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과 일본에서 뛰는 안준수(가고시마 유나이티드), 원두재(아비스파 후쿠오카), 이상민 (V-바렌 나가사키)이 가세한다. 지난 U-20 폴란드 월드컵에 참가했던 김주성(FC서울)은 처음으로 김학범호에 승선했다. 독일 다름슈타트에서 주전으로 활약 중인 미드필더 백승호는 빠졌다. 소속팀 일정 탓에 훈련 명단에서는 제외됐지만 1월 U-23 챔 피언십 본선 최종 엔트리 진입이 완전 무산된 것은 아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상황에 따라 23인 명단에 발탁될 수도 있다" 고 말했다. 이번 소집은 내년 1월 태국에서 개최되는 AFC U-23 챔피언십을 앞두고 진행되는 마지막 국내 소집훈련이다. 9일 강릉에 모여 보름 가량 훈련한다. 오세훈과 전세진은 상주 상무 입영 전 교육 소집으로 16일 합류한다. 대표팀은 24일 국내 소집훈련을 마친 후, 잠시 휴식기를 가진다. 이후 U-23 챔피언십 최종 명단 23명은 말레이시아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김 감독은 “EAFF E-1 챔피언십을 앞두고 선수 소집과 관련해 많은 협조를 해준 벤투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최종 명단 에 대한 윤곽은 잡혔다. 마지막 소집인 만큼 세부적인 선수단 운영 방향과 각종 상황에 따른 대비책 등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소 집 훈련 취지를 설명했다.   ◇남자 U-22대표팀 소집훈련 명단(28명) ▲GK- 송범근(전북 현대), 안준수(가고시마 유나이티드), 안찬기(인천대)▲DF- 강윤성(제주유나이티드), 김재우(부천FC1995), 김주성, 윤종규(이상 FC서울), 김진야(인천유나이티드), 김태현(대전시티즌), 서경주(서울이랜드FC), 원두재(아비스파 후쿠오카), 이상민(V-바렌 나가사키), 이유현(전남드래곤즈), 정태 욱(대구FC)  ▲MF- 김동현(성남FC), 김진규(부산아이파크), 맹성웅(FC안양), 이동경, 이상헌(이상 울산현대), 전세진(수원삼성 블루윙즈), 정승원(대구FC), 한찬희(전남드래곤즈)▲FW- 김대원(대구FC), 엄원상(광주FC), 오세훈(아산무궁화FC), 이동준(부산아이파크), 정우영(SC 프라이부르크), 조규성(FC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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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3
  • 평균 39분39초 뛰는 최고령 한채진 "안 힘들다면 거짓말…"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의 한채진(35)이 적잖은 나이에도 가장 많은 시간 코트를 누비며 연일 베테랑의 위력을 뽐내고 있다. 신한은행은 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의 경기에서 한채진을 앞세워 76-66으로 승리했다. 한채진은 4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3점슛 4개 포함해 14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승리의 중심에 섰다. 득점이 필요한 승부처에서 여지없이 코칭스태프의 기대에 부응했다. 한국나이로 서른여섯인 한채진은 현역 선수 중 최고령이다. 한 달만 지나면 서른일곱이다. 하지만 혈기왕성한 후배들과의 체력 싸움에서 밀리지 않는다. 이번 시즌 7경기에서 평균 39분39초를 뛰며 출전시간 전체 1위를 달 리고 있다. 7경기 중 4경기에서 풀타임을 뛰었다. 한채진은 2일 "힘들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김단비, 이경은, 김이슬 등 잘하는 선수들이 많다. 모든 선수들이 자기 몫을 하고 있 기 때문에 (출전시간이 많은 것에 비하면) 힘들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부분 선수들처럼 그냥 밥과 약을 잘 챙겨먹는 편이다. 따로 보양식은 먹지 않는다. 최근에는 동료들과 대화하면서 맛 있는 걸 먹는 시간이 많다"고 했다. 한채진의 시즌 평균 기록은 12.4점 4.4리바운드 3.9어시스트다. 3점슛 성공률은 무려 45.2%다. 데뷔 이후 손꼽을 만큼 좋은 모습이다. 역대 세 번째로 높은 평균 득점으로 가장 높았던 시즌은 14.9점을 올린 2012~2013시즌이다 . 3점슛 성공률은 역대 가장 높다. 지난 시즌에는 평균 6.9점에 그쳤다. 이에 대해선 "상대 수비들이 에이스인 김단비에게 몰리면서 나에게 기회가 생기는 것뿐이다" 며 웃었다. 한채진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신생팀 BNK를 떠나 신한은행에 둥지를 텄다. 11년 만에 친정에 복귀한 것이다. 성덕여상을 졸업하고 200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신한은행의 전신인 현대 하이페리온에 입단했다. 2008년까지 신 한은행에서 뛰다가 금호생명으로 옮겼다. 재활 중인 김아름이 복귀하면 로테이션이 가능해 쉴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채진은 "나이가 있다 보니까 지난해 수술했던 발목 등 가볍게 아픈 곳은 있지만 큰 부상이나 불편함은 없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신한은행이 그동안 하위권에 내려와 있었다. 개인의 목표보다 팀으로서 잘할 수 있을 때, 좀 더 힘을 냈으면 좋겠다. 꼭 힘을 내서 플레이오프에 가고 싶다"는 목표를 전했다. 한채진의 화려한 부활 속에서 신한은행은 3승4패로 용인 삼성생명과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전 신생팀 BNK보다 전력이 좋 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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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2
  •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후보 102명 확정…역대 최다 후보
    '황금 장갑'의 주인공은 누가될까.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골든글러브' 후보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글러브 후보는 지난해 97명보다 5명이 증가한 102명으로 역대 최다 후보 수를 기록했다. 후보 선정 기준은 지난해와 같다. 투수는 규정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이상,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기준에 해당 하면 된다. 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팀 경기 수 X 5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보 명단에 오른다. 지명타자는 규 정타석의 ⅔인 297타석 이상을 지명타자로 타석에 들어서야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단, KBO 정규시즌 개인 부문별 1위 선수는 자격요건에 관계없이 해당 기준을 충족한 포지션의 후보로 자동 등록된다. 만약 타이틀홀더가 여러 포지션에 출전해 어느 포지션에서도 수비이닝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최다 수비이닝을 소화한 포지션의 후보가 된다. 수비이닝과 지명타자 타석을 비교해야 할 경우에는 각 해당 기준 대비 비율이 높은 포지션의 후보로 등록 된다. 이에 따른 투수 부문 후보는 린드블럼, 유희관, 이영하, 이용찬(이상 두산 베어스), 요키시, 브리검, 최원태,김상수(이상 키움 히 어로즈), 김광현, 산체스, 문승원, 박종훈, 서진용, 하재훈(이상 SK 와이번스), 윌슨, 켈리, 차우찬, 고우석(이상 LG 트윈스), 루 친스키, 이재학, 구창모, 원종현(이상 NC 다이노스), 쿠에바스, 알칸타라, 김민, 배제성(이상 KT 위즈), 양현종, 윌랜드, 터너(이 상 KIA 타이거즈), 백정현, 윤성환(이상 삼성 라이온즈), 서폴드, 채드벨(이상 한화 이글스), 레일리, 다익손(이상 롯데 자이언츠 ) 등 지난해보다 4명 늘어난 35명의 후보가 선정됐다. 포수 부문에는 두산 박세혁, SK 이재원, LG 유강남, NC 양의지, KT 장성우, 삼성 강민호, 한화 최재훈 등 7명이 후보에 이름을 올 렸다. 두산 페르난데스, KT 유한준, KIA 최형우, 한화 김태균, 롯데 이대호 등 5명은 지명타자 골든글러브 수상을 노린다. 1루수 부문에는 두산 오재일, 키움 박병호, SK 로맥, KT 오태곤, 삼성 러프 등 5명이 기준을 충족했고, 2루수 부문은 LG 정주현, NC 박민우, KT 박경수, KIA 안치홍, 삼성 김상수, 한화 정은원 등 6명이 후보에 올랐다. 3루수 부문은 두산 허경민, SK 최정, LG 김민성, KT 황재균, KIA 박찬호, 삼성 이원석, 한화 송광민 등 7명, 유격수 부문은 두산 김재호, 키움 김하성, SK 김성현, LG 오지환, KT 심우준 KIA 김선빈, 삼성 이학주, 한화 오선진, 롯데 신본기 등 9명이 경쟁한다. 좌익수와 중견수, 우익수의 구분 없이 3명이 선정되는 외야수 부문 후보는 정수빈, 김재환, 박건우(이상 두산), 이정후, 샌즈, 임 병욱(이상 키움), 김강민, 노수광, 한동민(이상 SK), 이천웅, 채은성, 김현수, 이형종(이상 LG), 이명기, 권희동, 김성욱(이상 NC), 로하스, 김민혁(이상 KT), 이창진, 터커(이상 KIA), 박해민, 김헌곤, 구자욱(이상 삼성), 호잉, 장진혁(이상 한화), 전준우, 손아섭, 민병헌(이상 롯데) 등 28명이다. KT는 모든 부문에서 후보를 배출했다. SK는 13명이 후보에 올라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골든글러브 선정 투표는 2일 오전 10시부터 6일 오후 5시까지 올 시즌 KBO 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중계방송사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개별 발송되는 이메일과 문자를 통해 투표 페이지에 접속한 뒤 온 라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9일 오후 5시 15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지상파 TV MBC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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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2
  • 이승우, 데뷔전 또 연기…석현준은 도움
    벨기에리그로 진출한 이승우(신트트라위던)의 데뷔전이 또 다시 미뤄졌다. 이승우는 1일(한국시간) 헹크와의 2019-2020 벨기에리그 원정 경기에 결장했다. 전날 출전 명단 21명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가 기대됐지만 끝내 부름을 받지 못했다. 이승우가 빠진 신트트라위던은 헹크를 2-1로 제압했다. 2연패에서 탈출하면서 순위를 10위(승점 21·6승3무7패)로 끌어올렸다. 프랑스리그 랭스에서 뛰는 석현준은 보르도전에서 천금같은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0-1로 끌려가던 후반 37분 교체 투입된 석현준 은 후반 추가시간 3분 왼쪽 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배달해 보레이 디아의 극적 동점골을 이끌어냈다. 보르도의 한국인 선수 황의조가 결장하면서 코리안리거 맞대결은 무산됐다.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보훔의 이청용은 아우에전 선발 출격해 후반 41분까지 뛰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은 디나모 드레스덴전에서 선제골을 도왔다. 팀은 2-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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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1
  • 박인비, 골프위크 선정 최근 10년 최고의 여자 골퍼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가 뽑은 지난 10년 간 최고의 여자 골퍼는 박인비였다. 골프위크는 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10년 간 최고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 10명을 발표하면서 박인비를 1위로 꼽았다. 박인비는 대만 최초로 세계랭킹 1위를 경험했던 청야니를 따돌리고 영예를 안았다. 골프위크는 "LPGA 명예의 전당 회원인 박인비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세계랭킹 1위를 106주 동안 사수했다"고 활약을 칭찬했다. 이어 "올림픽 금메달과 10년 간 LPGA에서 19승을 거뒀다. 메이저대회 6승과 2013년에는 3연승을 거뒀다"고 소개했다. 2000년대 초반 LPGA 무대를 주름 잡았던 청야니가 2위에 올랐고, 리디아 고가 3위를 차지했다. 10위 안에 든 한국 선수는 박인비 가 유일하다. 박인비는 LPGA가 시행하는 10년 간 최고의 여자골프선수 팬투표에서도 16명 중 톱시드를 받았다. LPGA 팬투표는 2일부터 소셜네트 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진행된다. 결과는 1월 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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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1
  • '하위권의 반란' 9위 오리온·10위 LG, 동반 승리
    약속이나 한 것처럼 하위권 팀들이 동반 승리를 거뒀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창원 LG가 나란히 웃었다. 오리온은 30일 고양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베테랑 이현민을 중심으로 고른 활약을 보이며 87–73으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탈출한 오리온(6승11패)은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KCC(9승9패)는 10승 문턱에서 3연패에 빠지면서 5위로 내려갔다. 베테랑 가드 이현민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14점을 올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어시스트도 8개나 기록했다. 장재석(13점 7리바운드)과 이승현(10점 11리바운드)은 라건아를 상대로 공수에서 제몫을 했고, 최진수(8점)와 김강선(8점)이 지원 했다. 특히 최진수와 김강선은 4쿼터 승부처에서 연이은 3점포로 KCC에 찬물을 끼얹었다. KCC는 이대성(24점)이 3점슛 7개를 터뜨리며 트레이드 이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패배로 웃지 못했다. 라건아도 27점 13리 바운드 더블더블로 제몫을 했다. 그러나 이정현과 송교창이 각각 8점, 7점에 그친 점이 아쉬움을 남겼다. KCC는 오리온과의 제공권 싸움에서 완패했다. 리바운드 개수에서 29개-41개로 크게 뒤졌다. 60-58로 앞서며 4쿼터를 맞은 오리온은 신명호, 이대성에게 연속으로 3점포를 얻어맞아 역전을 허용했지만 하워드의 3점슛과 이승 현, 최진수의 점수를 쌓아 달아나기 시작했다. 76-69로 앞선 종료 2분34초 전, 김강선이 3점슛을 꽂아 승기를 잡았다. LG는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캐디 라렌을 앞세워 63–61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탈출한 LG는 6승(12패)째를 신고했다. 오리온의 경기에 앞서 열려 잠시 탈꼴찌에 성공했지만 오리온이 승리하면서 다시 최하위로 내려갔다. 그러나 상위권 팀을 상대로 이기며 자신감을 갖게 됐다. 전자랜드(9승7패)는 10승 문턱에서 3연패를 당하며 선두권에서 멀어지는 모습이다. 라렌이 21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이원대(8점)와 정희재(6점)가 승부처에서 소중한 3점포를 꽂았다. 전자랜드는 섀넌 쇼터가 17점으로 분전했지만 턴오버를 14개나 범하는 집중력 난조로 무너졌다. 마지막 순간에도 쇼터가 가로채기를 성공했지만 곧장 턴오버를 범해 동점 기회를 날렸다. 양 팀 모두 저조한 필드골 성공률로 답답한 농구를 했다. LG가 29%, 전자랜드가 34%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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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1
  • 김보경·문선민, 축구대표팀 복귀…동아시안컵 명단 확정
    파울루 벤투 감독이 김보경(울산)과 문선민(전북)을 다시 불러들였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11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참가할 23명 선수 명단을 28일 확 정해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유럽리그 소속 선수들의 차출이 불가해 K리그를 중심으로 아시아에서 뛰는 선수들 위주로 구성했다.  K리그1(1부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인 김보경과 문선민이 다시 부름을 받았다. 김영권(감바 오사카), 김민재(베이징 궈안) 등 수비 라인의 주축은 그대로 합류한다. 미드필더 윤일록(제주)은 2017년 11월 E-1 챔피언십 소집 이후 약 2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게 됐고, 한승규(전북)와 김인성(울산) 은 작년 12월 아시안컵 소집 이후 1년 만에 돌아온다. 소속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이영재(강원)는 생애 처음으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벤투호 소집 기간에 22세 이하(U-22) 대표팀도 전지훈련이 예정돼 있어 김판곤 전력강화위원장의 주재로 협의를 거쳐 U-22 대표팀 대상 선수는 이번 대표팀에 선발하지 않기로 했다. 벤투 감독은 "FIFA A매치 기간이 아니라 시즌이 진행 중인 유럽 및 중동리그 선수들이 합류하지 못하지만 그동안 지켜봤던 나머지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한국에서 대회가 열리는 만큼 많은 축구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판곤 위원장은 "벤투 감독은 국내에서 열리는 2019 EAFF E-1 챔피언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U-22 대표팀 일부 선수들의 차출을 희망했다"며 "두 감독과 장시간 논의 및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의견 취합을 통해 협회의 전략적 우선순위로 22세 대표팀 대상자 는 올림픽팀에 집중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벤투호는 다음달 5일 울산에서 소집훈련을 시작하고, 대회 이틀 전인 9일 부산으로 이동한다. 11일 홍콩, 15일 중국, 18일 일본을 상대한다. ◇축구 EAFF E-1 챔피언십 선수 명단(23명) ▲GK = 김승규(울산 현대), 조현우(대구FC),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DF = 김영권(감바 오사카), 김민재(베이징 궈안), 박지수(광저우 헝다), 권경원(전북 현대), 박주호(울산 현대), 김진수(전북 현대), 김태환(울산 현대), 김문환(부산 아이파크)▲MF = 손준호(전북 현대), 황인범(벤쿠버 화이트캡스), 주세종(FC서울), 한승규(전북 현대), 이영재(강원FC), 김보경(울산 현대), 문선민(전북 현대), 윤일록(제주 유나이티드), 김인성(울산 현대), 나상호(FC도쿄)▲FW = 이정협(부산 아이파크), 김승대(전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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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8
  • 한국 女농구,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스페인·중국·영국과 대결
    한국 여자농구가 내년 도쿄올림픽 본선으로 가는 길목에서 강호 스페인과 중국, 영국을 만나게 됐다. 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2020년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 조 추첨 결과, 스페인, 중국 , 영국과 경쟁한다.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에서 스페인이 3위로 가장 높고, 중국(8위)과 영국(18위)이 뒤를 잇는다. 한국은 19위로 가장 낮다. 네 팀이 한 조에 속한 가운데 세 팀이 본선에 갈 수 있어 최하위만 면하면 된다. 풀리그 방식에서 최하위팀이 3전 전패를 한다는 가정아래 1승만 거두면 된다. 최종예선은 내년 2월6일부터 9일까지 중국 포산에서 열린다. 스페인은 FIBA 랭킹 3위의 강호로 올해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은 이달 초 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에서 우리가 81-80으로 이겼지만 쉽지 않은 상대다. 더욱이 최종예선이 중국 안방에서 열리는 점이 이문규호 입장에서 매우 부담스럽다. FIBA 랭킹에서 우리와 한 계단 차이인 영국이 그나마 약체로 보이지만 올해 유럽선수권대회에서 4강에 올랐다. 본선을 위해선 일단 1승이 절실한 만큼 상대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판단으로 선택과 집중을 병행해야 한다. 한국 여자농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 무대를 노린다.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이후 올림픽 무대를 밟지 못한 남자 농구는 리투아니아(8위), 베네수엘라(20위)와 최종예선을 치른다. 한 국은 30위다. 현실적으로 1승도 쉽지 않다. 조 2위로 준결승에 오른다고 해도 결승에 올라 우승해야 올림픽 티켓을 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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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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