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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의정비 인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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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9.0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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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 추진… 인상여부 주목

태백시의회는 '시민과 고통 분담' 의정비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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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강종만)이 의정비 지급액 심의 결정을 위한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를 지켜보는 다수의 군민들은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10명으로 구성되며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이장이나 군의회 의장으로부터 복수 추천을 받아 자격요건을 심사하여 9월 7일까지 군수가 위촉하게 된다.

위촉 후 10월까지 4년간의 의정비 지급액 심의를 결정하게 되는데 이를 두고 대다수 군민들은 의정비 인상을 위한 절차라 보고 있는 것이다.

기초의원들에게는 임기초가 의정비를 인상할 좋은 기회지만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와 전쟁으로 인한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의정비 인상여부와 폭을 두고 타 지역과의 눈치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광군의회 제7대와 8대의 경우 당해년도에는 10% 남짓 월정수당이 인상됐고 해년마다 1~4% 인상됐다.

영광군의회에 따르면 현재 의원 1인당 의정비는 월정수당 204만원을 포함해 월 314만원이고 이번 9대에서 10% 인상을 가정하면 월 335만원, 연 4000만원이 된다.

의장단 판공비와 위원회별로 책정된 예산을 포함하면 의원들이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예산은 연 4000만원을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군민들은 “위대한 영광 군민과 함께 라는 슬로건처럼 의정비 인상폭은 군민이 납득할 만한 수준이어야 한다”라며 지적했고, 한 사회단체 관계자는 “비싼 기름값과 불경기로 인한 생활고에 고통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과도한 의정비 인상은 환영받지 못할 것”이라며 말했다.

전직 의원이었던 A씨는 “아마도 인상폭은 공무원 인상률에 맞출 것이다. 그래야 뒷말이 안나온다”며 인상폭을 예측하기도 했다.

한편 태백시의회의 경우 지역 경제의 어려움과 시민 고통 분담 등의 이유로 4년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영광군의회의 의정비 인상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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