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0-15 (화)

영암 학산서 21일 '유기농&토하축제'

친환경 농산물 장터·다양한 전통체험행사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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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0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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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수년간에 걸친 친환경 유기농업을 통해 생태계가 복원되면서 돌아온 토하를 주제로 영암에서 축제가 열린다.
영암군은 학산초등학교 인근 유기농 벼논과 하천 일원에서 오는 21일 '2019유기농&토하축제 in영암'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청정 학산천으로 새비잡으로 가세'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친환경 유기농 벼농사를 짓는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유기농&토하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최영만)에서 주관한 민간주도형 축제로,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다.
지난 2015년 가을, 친환경 농사를 짓는 농민들이 학산천에서 토하잡기를 했던 것이 계기가 되어 시작된 축제는 2017년부터 영암군의 후원을 받아 도시 소비자들을 초청해 친환경 유기단지를 비롯한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건강한 농산물을 알리는 마을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유기농 벼논과 학산천에서 토하 등 각종 서식물을 잡는 생태탐방과 자연환경 사진전 등 친환경농업을 통해 살아나고 있는 생태계를 직접 확인하고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학산천에서 잡은 토하로 만든 젓갈과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들을 홍보·판매하는 장터를 운영하고 농경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전래놀이, 타작마당, 떡메치기 등 다양한 전통체험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마을주민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노래자랑 한마당을 운영하는 등 한층 더 프로그램이 풍성해진다.
최영만 위원장은 "친환경 유기농법을 통해 고품질의 유기농 쌀 생산뿐만 아니라 벼논과 하천에 투구새우와 토하가 돌아오고 있다"면서 "축제는 지역 농민들이 고생해 생산한 건강한 농산물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보존된 영암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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